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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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학습습관이 수능수학 1등급 비결입니다!” 수학은 중·하위권 학생은 물론 상위권 학생들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식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 수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수학을 가르쳐온 명문학원 이종호 원장은 “제일 중요한 것이 올바른 학습습관을 갖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학습습관만 잘 가르쳐도 수능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수학, 개념과 원리 위주 학습으로 성적 향상!“수학은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문제풀이 식으로 진도만 빠르게 나간 학생은 조금만 문제유형을 바꾸어도 헤매기 쉽습니다. 때문에 기본서를 중심으로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명문학원 이종호 원장의 설명이다. 중학교 때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식 학습으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에 진학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기본서를 중심으로 개념원리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고1·고2가 되어서 명문학원에 찾아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학습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예비고1은 겨울방학동안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아야 고등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며 “기본서를 정리하는 방법과 개념서를 찾아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개념서를 이용해 문제의 개념을 어떻게 찾고 적용하는지 알려주며 정리하는 법만 제대로 가르쳐도 1~2등급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2·고3의 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곳이 없다”며 “겨울방학동안 예비고2는 개념을 적용하고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한 미적분Ⅰ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미적분Ⅱ도 잘할 수 있을 것이며 예비고3은 나만의 기본서를 완벽하게 정리해야 3월부터 문제풀이를 통해 수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명문학원은 일주일동안 수업을 들어본 후 학원 등록을 결정할 수 있다. 그만큼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 수업은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시킨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이후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원에 남아 조교선생님의 지도하에 숙제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또한 명문학원은 겨울방학인 1월부터 강남에서 다년간 수리논술을 지도한 강사의 지도하에 수리논술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동기부여, 사고력 향상 중요소수정예맞춤으로 운영하는 명문학원은 상위권은 빈틈을 채워주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을 단단하게 다져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동기를 키워주고 정확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어떤 문제 유형에도 자신 있도록 ‘사고식학습법을 익혀주기 위함이다.겨울방학동안 책과 신문을 꾸준히 읽어 다양한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지속적으로 공부에 대한 필요성 등 학습 동기를 부여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강사의 몫”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습동기 부여로 수능 성적이 큰 폭으로 향상되어 중하위권은 상위권으로, 상위권은 명문대에 진학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4·5등급도 6개월이면 2등급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그래서일까? 명문학원은 한번 들어온 학생은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몇 년간 꾸준히 다니는 경우가 많다. 2017-12-20
- 스무살의 시작 해병수학김통영 원장지진으로 인한 초유의 수능 시험 연기와 여러가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입시의 끝까지 와 있는 모든 수험생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그대들의 지난 시간의 노력과 인내가 무엇이었는지 오랫동안 보아왔던 사람으로서 그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음을 고백하고 싶다. 이제 수험생의 굴레를 벗고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각자의 당당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기가 왔다.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의 감정을 주지만 그 나이를 거쳐 왔던 모든 기성세대는 단지 그 시기가 꿈같기만 한 순간은 아니었음을 기억하고 있다.이십 년 가까이를 살아오며 쌓아온 구구절절한 그대들의 인생을 고작 몇 개의 숫자로 평가받고 그것으로 인생의 중요한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은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세상은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경험상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작동되고 그로 인해 희생되는 가치가 많다.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를 숫자가 모두 알려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성적을 얻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진행하는 것은 충분히 축하받을만한 일이나 그렇다고 인생을 앞으로 성공적으로 살 수 있다고 감히 예견할 수 없다. 실수든 노력의 부족이었든 명문이라 할 만한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어른들이 얘기해왔던 것처럼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고 그래서 본인의 인생이 실패했다고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인생을 멋지고 가치 있게 살게 되는 것은 성적으로 예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스무살은 아주 아픈 시기이다. 이전까지처럼 공부만을 해야 하는 때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경험을 하며 스스로를 알아가게 될 것이다. 내가 알았던 나, 내가 알고 있던 세상. 온갖 것들이 혼란스럽게 내게로 부딪히게 되는 때가 스무살이다. 그 과정 중에 진짜 나와 진짜 세상을 알게 될 것이고 그걸 깨달으며 적응하는 것을 '성숙'이라 한다. 성숙의 과정은 결코 유쾌하지 않다. 많이 아플 것이다.어떤 순간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절대 용기를 잃지 말길 진심으로 바란다. 다른 이들이 당장 그대들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좌절하지 마라. 어떤 상황이든 극복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그걸 넘어선 걸 깨닫게 될테니.입시의 마지막 날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찬란한 스무살을 맞이하길. 미리 축하한다. 2017-12-20
- 책은 앞으로 넘기자! 플랜지에듀전진우 원장필자의 학원에서 상담을 하다 만나는 많은 경우가 "우리 애는 개념은 되는데 활용이 안돼요."라는 고민들이다. 그런 학생들은 수학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할까? 얼마간 고민해봤는데, 더 이상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해설을 참고하거나 선생님께 물어보는 게 보통의 해결책이다."상위권은 책을 앞으로 넘기고, 중하위권은 책을 뒤로 넘긴다"라고들 한다.상위권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해당 개념을 다시 공부하기 위해 책을 앞으로 넘긴다. 그리고 복습한 개념들을 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다시 고민하게 된다. 반면, 중하위권은 책 뒤의 해설로 가서 이 문제의 해설을 읽어보고는 이해되었다고 한다. 상위권은 개념들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이해하게 되지만, 중하위권은 딱 그 문제의 풀이만을 이해하게 될 뿐이다. 해당 개념을 이용하는 다른 변형문제들은 물론, 다른 개념과의 연계문제는 전혀 접근하지 못하는 상태로 말이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은 앞부분의 개념만을 복습한 상태로 이런 문제에는 어떤 개념을 적용하고, 어떤 순서로 접근할지부터 스스로 고민하는 것일 것이다.그렇다고 해설을 전혀 참고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이 문제에 쓰이는 개념이나 내용이 어떤 부분인지조차 알 수 없을 때는 해설을 참고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해설은 어떤 개념이 적용되는지를 표시해주고 있다. 어떤 개념인지를 확인하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면 된다.이조차 여의치 않을 때는 해설의 전체내용을 정독하되, 해당 유형의 다른 문제들을 꼭 풀어보면서 적용이 되는지 연습해보면 된다.사실, 상위권도 해설을 참고해야 한다. 문제를 맞히기는 했는데, 내 풀이가 맞는 방법인지 혹은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문제를 푸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검토하는 시간은 현재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실력은 고민하는 시간,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 검토하는 시간동안 올라가기 마련이다. 2017-12-20
-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의 공부에 대한 제언 진심팩토리윤황현 강사입시수학의 공부는 기본적인 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숙지를 바탕으로 기출문제 유형의 반복적인 풀이를 통하여 문제의 개념을 확대하며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고된 훈련이다.따라서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문제를 통하여 확인하고 고난도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풀면서 배운 개념들이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 지를 익혀가는 과정을 수학 공부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그러므로 수학공부는 문제의 유형연습보다는 사고의 틀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실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낯설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우선 풀어달라고 요청하며 자신은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는 (못하는) 내신 성적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안타깝게도 이런 학생은 내신은 좋을지언정 수능이나 큰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실제로 처음 보는 문제는 학생에게는 매우 반가운 도전이고 설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지적 긴장감과 시행착오의 과정이 우리의 사고력향상의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수학문제는 우선 자신의 힘으로 풀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기 전에 무슨 도구가 필요한지를 추측하고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도구로 문제를 풀려 시도 하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물론 풀리지 않는 문제를 답을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때론 답을 보고 풀어야하며 심지어는 답을 따라가는 것도 벅찰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문제가 여러분을 발전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꼭 다시 적어도 4번은 반복하여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십시오.첫째로 우선 기본 서를 잘 선택 하십시오.둘째로는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 대성, 종로 등의 모의고사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십시오.셋째로는 자신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여 보십시오.넷째로는 교육과정에 한정하지 말고 머리로 받아들여지는 사고의 틀들은 전부 익혀 두십시오.실제로 수리논술이나 수능 21, 30번 문제는 시간도 부족한경우도 있고 이때 센스를 발휘하면 시간절약을 할수 있는 경우가 관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 같은 시험은 문제 플이의 도구를 교육과정의 범위로 한정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끝으로 고난도 4점 훈련을 매일5문제씩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적어도 입시수학에서는반드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2017-12-20
- 수학학습 과연 방법이 문제인가? 이제는 실천론이다 정권수학정재성 원장아이들은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수학을 못하는 것일까? 우리의 가까운 일상에 빗대어 다시 질문해보자. 다이어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못하는 것일까? 다이어트를 잘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사실 우리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단지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은 더 이상 방법론이 아니다. 실천론이다. 어떻게 실천하게 할 것인가가 근본의 문제이며, 이는 대다수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다. 그렇다면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실천론은 무엇이 있을까? 학습을 게임화 시키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게임을 좋아한다. 단순하고 유치해보는 게임일수록 오히려 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빠져들고는 한다. 사람들은 게임을 왜 좋아할까? 게임은 능력치표시가 분명하기 때문에 내가 해나가는 성취도를 명확히 알 수 있고 단기목표가 분명하기에 흥미롭고 성취하는 기쁨이 매순간 주어진다. 이러한 게임의 법칙을 학습에도 적용시켜본다면 실천의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게임의 법칙을 적용하기 가장 좋은 과목이 수학이다. 수학은 각 단원별 각 학기별로 연관되어있으며 연관되는 단원을 함께 이어주어서 마인드맵을 만들어내기 가장 좋은 과목이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아이에게 적합한 목표와 단원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성취달력을 만들어 집에서 가장 노출도가 높은 곳에 붙여두자. 하루 목표를 성취 할 때마다 스티커나 도장 등으로 표기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가족 구성원을 의미하는 캐릭터를 함께 게시하여 캐릭터 레벨을 표시하고 월간 미션을 마무리 할 때마다 캐릭터레벨을 높여주며 피드백상품을 레벨별로 제시하자.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부모 또한 독서나 운동 같은 내용으로의 성취달력을 만들어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이는 아이들이 참가자인 동시에 감독관이 되는 방법으로 흥미도를 높여주는 효과적인 실천론이 될 것이다. 2017-12-20
- 사고력 증진 아프로학원서경민 수학원장학원을 바꾸는 이유가 근래에 들어 학원 선생님이 질문을 안 받아주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꽤나 많았다. 선생님이 미리 문제를 풀어놓지 않거나 실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바꾸는 이유가 타당하다. 이는 같은 강사 입장에서 대단히 부끄럽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수학 공부하는 학생들은 사고력을 키워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한다. 수많은 학원, 과외, 학습지 광고들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사고력 수업을 강조한다. 우리는 이런 광고를 접하게 되면 마치 주입식 교육은 매우 나쁜 교육법으로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수학을 잘 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주입은 필요하다. 누구나 잘 알 듯 수학은 단원의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 유형의 반복 학습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주입식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까지는 선생님에게 충분히 질문해야 한다. 보통 이 단계까지는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기본 학습법이다. 여기서 멈추게 되면 전형적인 “열심히 하는데 점수가 안 나와요”라는 부류가 된다. 이제 수학적 감각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유사문제와 응용문제를 다루어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 사고력의 생성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최대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자. 화가 날 정도로 고민하자. 사고력은 머리가 아플 때, 머리가 힘들 때 길러진다. 당장 답이 나오지 않아도 된다. 수학의 모든 단원은 유기적으로 서로 얽혀 있어서 고민의 정도가 깊을수록 다른 단원에서 파급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사고과정을 분석, 감독하는 역할을 할 뿐, 대신 생각해주고 대신 문제를 풀어주는 존재가 아니다.수학 문제를 쉽게 풀이하는 지름길은 있지만 수학적 지능을 키우는 방법에는 지름길이 없다. 풀어본 문제 수만 많다고 실력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수학 선생님에게 쉽게 잘하는 방법 묻지 말자. 그런 방법 없으니까. 다만, 자신이 겪은 고통만큼만 실력이 오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2017-12-20
- 겨울방학에 해야 할 영어공부 더원학원김유리 부원장문의 031-343-7935수능이 끝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기말고사도 끝나가는 이 시점이 바로 어머니들의 고민은 한참 많아지는 시기다. 아이의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영어공부를 더 시킬지 수학공부를 더 시킬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머니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머니도 같은 고민일 것이다.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요즘 같은 시점에 가장 많은 상담을 하게 되는데, 답은 하나라고 말할 수 있겠다. 선택과 집중이다. 너무나 식상한 답이지만, 역시나 실천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영어공부는 어떤 것을 선택하고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까? 어휘, 문법, 독해, 학력평가 등 많은 분류를 할 수 있겠으나 3월에 시작하는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기에 가장 좋은 포문을 열 수 있는 파트는 문법이라고 말하겠다.대부분 고등학교 입시학원의 커리큘럼은 비슷하다. 모의고사를 숙제로 풀어오고, 학원에서는 해설을 진도로 나간다. 그리고 단어를 외우고 중간중간 문법수업을 나가기도 한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문법을 1년 내내 배우지만, 1년 내내 문법문제를 틀리고 가장 어려워한다. 사실 문법이야말로 한 번 정복하면 평생 적용해서 풀 수 있는 파트인데도 불구하고 1년 내내, 혹은 고등학교 3년 내내 문법을 정복하지 못하고 영어에 자신감을 잃어간다. 영어에는 삼시세끼 밥 먹듯이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파트가 있고, 자전거 타기처럼 한 번에 내 몸에 익혀야 하는 파트가 있다. 문법은 후자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학원에서 매주 문법책으로 수업을 나가지만 3년 내내 문법을 틀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실제로 우리가 학력평가에서 접하는 문법 문제의 종류는 10가지 정도가 전부이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두 달 동안 집중학습하여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 앞으로 고3이 될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면 반드시 겨울방학 안에 정복해야 한다. 3월이 되면 문법공부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예비고2 학생들도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영어공부의 길을 좀 더 쉽게 가고 싶다면 문법은 반드시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다. 그 산을 오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겨울방학이다. 2017-12-20
- 겨울방학! 이번만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자 G2수학학원이강현 원장매번 되풀이 되는 겨울방학의 잘못된 학습학생들은 겨울방학 때에 철저한 각오로 많은 양의 선행 학습을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많은 학원에서도 학생의 학습 진도 상황이 늦었다고 공포심을 조장하고, 많은 양의 선행학습을 부추긴다. 지금껏 그렇게 겨울방학을 지내고 난 뒤에 학생들이 얻은 것이 무엇인가? 많은 선행학습을 했는데 과연 나의 성적이 많이 향상 되었는가? ‘아니다’라는 답을 알게 될 것이다.좀 늦어도 된다는 용기를 가지자.잠깐 멈추고 자신을 잘 살펴보자.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어디였는지. 어떠한 유형의 문제만 보면 자꾸 겁이 나는지. 스스로 분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취약한 단원이나 개념들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수학은 연계성이 강한 과목이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고 계속해서 쫓기듯이 선행 학습을 하게 되면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지 알 수가 없고,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전에 학습한 문제집을 다시 펼쳐라.자신이 어떤 단원이 약한지 점검해 본다. 잘 모르는 단원은 대표문제 한 문제씩 만이라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풀 수 있도록 하자. 또한, 모르는 문제의 해설을 볼 때도 중간 과정이 이해가 안되는 경우는 그 부분과 관계된 단원으로 돌아가서 개념과 공식을 확인하고 대표문제와 유사문제를 2문제 풀어본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오답노트에 정리해야 한다. 더 이상 그 단원으로 돌아와 공부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선행과 부족한 부분의 학습은 7:3의 시간배분으로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어차피 이대로 가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짚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결국 더 빠르고 바른 방법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3,4 등급의 학생의 기준으로 선행과 부족한 부분의 학습은 7:3의 비율로 공부하는 것이 옳다. 무조건 빨리 끝내려 하지 말고 철저하게 자신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겨울방학 학습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 2017-12-20
- 초등생들을 위한 수학, 과학, 경제 등 특강 마련, 영어 캠프도 진행 다음 주면, 안양을 포함한 우리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지만, 그중에서도 다음 학년을 위한 학습계획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겨울방학은 시간적 여유 때문에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에 제격인 기간.우리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새 학년 대비를 위한 다양한 방학특강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주로 지역도서관과 수련관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 비용도 무료거나 재료비 정도만 책정돼 있어 부담이 적다. 거기다 내용은 알차다는 평가다. 또한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캠프도 지역의 센터 등에서 참여해 볼 수 있다.안양지역 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는 교과 관련 특강안양 호계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과 과학, 경제 과목의 방학특강을 준비했다. 수학의 경우, 예비 초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른 수학 교실’이 1월 16일에 진행된다. 기하 작도로 기하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원 속에 숨겨진 다양한 기하를 만들어 본다고. 필기구와 컴퍼스를 준비하면 된다.예비 초3~4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도끝과학’ 강의가 준비돼 있다. 도서관에서 끝내는 과학이라는 뜻의 강의로 새 학년 1학기 과정의 과학 내용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 미리 배워본다. 오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년 당 20명을 모집한다. 다른 수학 교실과 도끝과학은 1월 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2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신나는 경제세상’이라는 경제 특강도 열린다. NIE활동과 미니마켓 등을 통해 생활 가까이의 경제활동과 화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월 16일부터 인터넷 신청 받는다.삼덕도서관에서는 방학기간 유아와 초등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학특강을 준비했다. 1월 11일과 12일에는 초등 3~4학년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처음하는 독서토론’ 특강이 열린다. 또한 1월 16일에는 초등 4~6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3D 프린팅 체험’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배우고 3D펜을 이용해 직접 체험해 볼 예정. 오는 28일부터 인터넷에서 신청 가능하다.비산도서관에서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 문학 연극으로 따라잡기’가 진행된다.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22일부터 홈페이지로 선착순 접수받는다.안양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창의인성 책놀이’라는 주제의 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책읽기와 독후감 쓰는 법, 놀이와 게임 등으로 진행되며 예비 초4~5학년들이 대상이다.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 도서관에 신청해야 한다.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영어캠프도 마련겨울방학 중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력도 점검받기 위해 영어캠프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의왕 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캠프를 연다. 매년 방학마다 진행하는 영어캠프로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이번 겨울캠프의 주제는 ‘Tales of the World’. 흥미로운 동화와 판타지 이야기들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영어의 4대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어몰입수업이 진행되며 시계, 샌드위치, 마법의 물약이나 마법지팡이 같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여러 가지 미션수행으로 이뤄지는 ‘액티비티’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상승시킬 예정.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고, 그룹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스피치 능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영어캠프는 1차 과정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2차 과정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통학하며 진행된다. 초등 1~6학년이 대상이며, 각 차수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의왕시민은 12만원으로 할인해 준다. 셔틀버스도 유료 운영한다. 2017-12-20
- 안양 지역 선생님이 들려주는 2018 정시 지원 전략 2018수능이 마무리 됐다. 수능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을 위한 지원 전략 세우기에 바쁘다. 수능이 한 주 연기되면서 올해는 2019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올해도 정시의 문은 좁고 지원자는 많아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로 고려해야 할 변수가 더 많아진 만큼 정시 지원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이 분주하기만 하다. 어떻게 해야 2018학년도 정시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안양지역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도움말 : 군포고등학교 김석찬 교사, 백영고등학교 장수현 교사, 신성고등학교 최순호 교사 “추가합격률 높은 ‘다’군까지 신중하게 지원하세요!”군포고등학교 김석찬 교사2017학년도(10만3145명)보다 2018학년도(9만772명) 신입생 정시전형 모집인원수가 3.4% 줄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대학을 분석하고 지원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정시전형에서는 표준점수의 총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점수로 어떻게 하면 최상의 조합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지를 찾아야합니다. 4개 영역을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면 가중치 없이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유리할 것입니다. 자연계 학생이 수리 또는 과탐의 점수가 높다면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수리 ‘가’형을 했다고 해서 수리영역 점수가 높지 않은데 ‘가’·‘나’형 동시 지원 가능한 대학에 지원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또한 반드시 경쟁률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시는 3번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가’군과 ‘나’군에 대부분의 대학이 몰려 있어 ‘다’군의 지원을 소극적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다’군도 신중하게 지원할 것을 권합니다. ‘다’군은 지원 가능한 대학수가 적어서 경쟁률이 높지만 ‘가’·‘나’군 합격생이 빠지면서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합니다.정시 마감이 1월 9일까지 해를 넘기면서 각 학교의 고3 선생님들은 겨울 방학 중에도 개별상담을 통해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학의 학과는 매우 다양해졌고 전망이 있는 학과들, 여러 혜택을 주는 대학들도 많습니다. 선생님들에게는 진학과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 적어도 10년 후를 생각해서 진로와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오랜 입시 경험을 통해서 진학의 주체인 학생 그리고 부모님이 구체적인 관심과 대화 없이 지원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간혹 마주합니다.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진학을 한다면 다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대화를 하지 않고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학생들은 성적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 진로와 학과를 고민하고 지원할 것을 당부합니다. 4년 후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부모님 또한 삶의 경험을 통한 지혜를 바탕으로 조언한다면 대학진학을 통해 가정의 화목함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진학 대화의 기본은 사랑과 배려입니다.“영역별 반영비율, 경쟁률 분석해 유리한 대학 찾아야”백영고등학교 장수현 교사가채점을 통해 어느 정도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12월 1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들고 어떤 전략으로 정시에 지원할 지 고민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어떻게 정지지원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첫째, 재수에 대한 본인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따져봐야 합니다. 재수를 고려한다면, 가, 나군 중 하나를 상향 지원하고, 재수를 하지 않겠다면, 가, 나군 모두 안정 지원할 것을 권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 대학에 합격했을 때, 내가 잘 다닐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둘째, 영어영역을 대학별로 어떻게 반영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영역 등급 간 점수차가 큰 대학으로 이화여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연세대 등이 있는데, 이 대학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영어영역의 등급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상대적으로 등급 간 점수차가 크지 않지만, 대학별 반영 방법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셋째, 영역별 반영비율을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영어영역을 제외한 다른 영역들의 표준점수의 합, 나머지 학생들은 백분위 점수의 합을 확인해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설정하고, 그 대학들 중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 비율을 제시한 대학을 찾아봅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성균관대, 중앙대 등이 국어 반영비율이 높고, 자연계열의 경우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이 수학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일부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불리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넷째, 최근 3년간 경쟁률의 추이를 분석해 봅니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합격선이 높아지게 됩니다. 각 대학의 입학처나 입시 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경쟁률이 어땠는지 확인하고, 모의 지원이나 입시 박람회 등을 통해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 성향을 분석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다섯째, 수시 이월로 인한 최종 모집 인원을 확인합니다. 1월 4일에 수시 합격자 등록이 마무리되면 중복 합격 등으로 인한 미등록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는데, 이 최종 모집 인원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의 시험이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슬픈 현실을 마주하며 불안해하는 수험생들과 그 길에 함께한 학부모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습니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와줘서 고맙습니다. 최선의 결과를 기다리며,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영어·탐구영역 등 대학별 실질 반영점수 확인해 주세요!”신성고등학교 최순호 교사정시의 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변수도 많아지면서 현장에서 학생들을 상담해야 하는 선생님들도 매년 달라지는 상황을 파악하고 여러 변수를 감안해 최적의 조합을 제시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올해는 영어 절대평가의 변수가 있어 과거의 기준에 맞추어 말할 수 없습니다. 대학별 영어 반영 비율이 다르고, 계산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우선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단순 점수와 비율 점수 유불리를 따져 볼 것을 권합니다. 내 점수의 특성을 고려해 어느 과목이 어느 대학에 유리한지 과목별 가중치를 따져보는 작업입니다. 어떤 조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는지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유리한 조합을 위해 참고해야 할 주요 정보는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인데, 이를 파악한 후 자신의 성적 특성에 최적 대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을 분류해 낸다면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정시 ‘가’군과 ‘나’군에 120~130여개 대학이 있습니다. 소신이나 소신하향이 꼭 들어가야 할 것이고 추가 합격이 많은 ‘다’군에서는 상향을 노려볼만 합니다. 특히 올해는 수학 ‘나’형이 작년 대비 쉽게, ‘가’형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습니다. 동일한 원점수지만 &lsquo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