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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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성적 향상, 개념학습이 중요하다! 학생 한명 한명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집중학습관리시스템으로 입소문난 바른길 수학의 서정길 원장과 하태훈원장은 페르마,다수인에서 경시팀을 맡아 지도했으며 고등부에서도 다수의 스카이 합격자를 배출한 베테랑이다. 그들이 평촌 학원가에 바른길 수학을 개원한지 2개월 만에 50여명이 넘는 수강생이 들어왔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명쾌한 개념수업과 꼼꼼한 관리로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모두 갖춘 바른길 수학의 서 원장과 하 원장을 만나 단기간에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수학학습 비결을 들어보았다.완벽한 개념수업으로 학생 만족도 UP!바른길 수학은 명쾌한 개념정리와 깔끔한 문제풀이로 유명하다. 수업은 개념수업이 이루어진 후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개념수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 개념을 정확하게 익힌 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형학원처럼 진도를 빨리 나가기보다는 직접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개별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질문 받으며 어려워하는 학생은 옆에서 직접 코칭 해준다. 학원이지만 과외처럼 개별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다.그래서일까? 바른길 수학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 평촌학원가에 개원한지 5개월 만에 7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찾아와 수업을 듣고 있다. 실력 있는 베테랑 강사들의 꼼꼼한 개념수업과 개별맞춤 지도가 이루어진 덕분이다. 또한 수업은 모두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에게 메일로 보내준다. 수업을 들었지만 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복습을 하고 싶을 때, 결석을 했을 때 다시 볼 수 있어 유용하다. 개별 맞춤지도 가능한 집중학습 관리 시스템 운영바른길 수학의 강점은 철저한 집중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꼼꼼한 오답관리는 물론 1:1무제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집중학습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수업이 끝난 후 집중학습실에서 지난 수업의 과제 및 수업 중 오답문제의 유사문항을 테스트하고 소단원과 대단원에 대한 실시간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1:1 무제한 질문 및 수업시간 외 추가적인 개별질문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과외처럼 꼼꼼한 학습이 가능하다. 집중학습실에는 보조강사가 상주해 감독하고 채점하며 개개인의 실력에 맞게 개별 지도를 하고 있다. 보조강사는 서울대(공대), 성균관대(의대, 공대), 순천향대(의대), 아주대(수학과) 등 원장의 실력 있는 제자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매쓰플랫이라는 문제은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답 유형 확인 및 단원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문제은행프로그램은 자체문제은행인 반면 매쓰플랫은 시중교재와 연동이 되어있어 틀린 문제와 그에 대한 유사문항을 풀 수 있도록 해 오답 문제를 확실히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철저한 내신대비로 성적 향상 이뤄!내신대비 또한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고등의 경우 타 학원은 한 달 동안의 내신기간에만 내신준비를 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선행을 진행하는 반면 바른길 수학은 학기 중 내내 내신에만 집중한다. 한 달 동안 내신준비를 해서는 점수가 많이 향상되기 어렵기 때문.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데 선행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서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선행을 하고 6개월이 지나면 선행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결국 실력으로 쌓이지 않기 때문에 선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내신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서 원장은 “학교별 출제유형 및 부교재 등 철저한 내신 관리시스템으로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며 “학기 중에는 내신에만 집중하고 방학동안 선행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잘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바른길 수학은 3월에 신규 등록하는 초6~중3학생에게 수강료50%할인 혜택을 주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8-03-14
- 연금수급권과 재산분할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A씨(남)는 1997년 2월부터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였고, 2006년 6월 퇴직을 하면서 매월 210여만원의 공무원연금을 수령하였는데, B씨(여)는 A씨를 상대로 이혼,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 제기하면서 위 공무원연금도 재산분할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B씨의 주장은 인용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하여 1심은 “피고(A씨)의 여명을 확정할 수 없는 이상 이를 바로 재산분할의 대상에 포함시킬 수는 없으므로 원고(B씨)의 위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다만 재산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함에 있어 참작할 것이다”라고 원고 패소 판결하였다(성남지원 2011. 9. 29. 선고 2011드단1644 판결). 1심에서 원고(B씨)는 위 연금의 일정부분을 매월 지급할 것을 청구하지는 않았다. 한편, 2심은 “판결 확정일 다음날부터 피고(A씨)가 사망하기 전날까지 피고가 매월 지급받는 공무원연금액 중 30% 비율에 의한 돈을 원고(B씨)에게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하였다.(수원지방법원 2012. 6. 12. 선고 2011르2529 판결) 그러나 대법원은 "A씨의 퇴직연금도 재산분할 대상이 되므로 ‘실질적 혼인기간’을 고려하여 재산분할 비율 산정 부분을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12므2888 대법원전원합의체 판결) 판결문에서 대법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 변론종결 당시에 부부 중 일방이 공무원 퇴직연금을 실제로 수령하고 있는 경우에, 혼인기간 중의 근무에 대하여 상대방 배우자의 협력이 인정되는 이상 공무원 퇴직연금수급권 중 적어도 그 기간에 해당하는 부분은 부부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으로 볼 수 있어 재산분할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연금수급권자인 배우자가 매월 수령할 퇴직연금액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대방 배우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의 재산분할도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대법원은 “공무원 퇴직연금수급권에 대하여 위와 같이 정기금 방식으로 재산분할을 할 경우에는 공무원 퇴직연금수급권과 다른 일반재산을 구분하여 개별적으로 분할비율을 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그 경우에 공무원 퇴직연금의 분할비율은 전체 재직기간 중 ‘실질적 혼인기간이 차지하는 비율’, 당사자의 직업 및 업무내용, 가사 내지 육아 부담의 분배 등 상대방 배우자가 실제로 협력 내지 기여한 정도 기타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2018-03-14
- 중등 새내기 봉사 활동 바로 알기 3월 새 학기, 궁금한 것이 많은 시기이다. 특히 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자원봉사부터 독서 관리와 동아리 활동까지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기 쉽다. 무엇보다 개인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봉사 활동은 처음부터 신입생이 찾아보기 쉽지 않다. 학부모들도 “어디서 어떤 봉사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부터 “실적연계 사이트라도 봉사 활동 인정 가능 기관이 아닌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헷갈린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자원봉사로 신청했는데 학교에서 보내온 공문을 보니 교육만 듣는 봉사는 봉사 시간 인정이 안 된다고 적혀 있어 걱정된다”는 등 고민이 적지 않다.‘2018학년도 학생봉사 활동 운영 계획’을 보면 학생 자원봉사는 학교 교육 계획에 의한 봉사 활동과 개인 계획에 의해 실시한 봉사 활동, 학생 주도 프로젝트형 봉사 활동으로 나뉘며 학년별로 20시간씩 중학교 3년 총 60시간 이수를 권장한다. 이밖에 중학교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한 자원봉사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보았다.방송반 도우미부터 도서관 도우미까지 다양한 학교 봉사 활동학교 교육 계획에 의한 봉사 활동은 학교 교육 과정에 편성하는 봉사 활동과 학교 교육 과정 외 학교 자율로 편성하는 봉사 활동으로 나뉜다. 학교 교육 과정에 편성하는 봉사 활동은 연간 계획에 의해 추진되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봉사 활동 소양 교육이나 방학 중 소집일 등교 학급 봉사 등 소위 ‘학교에서 기본으로 받는다’라고 학부모들이 알고 있는 활동이다. 모두 참여시 약 5시간 정도의 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다. 학교 교육 과정 외 학교 자율로 편성하는 봉사 활동은 방송 도우미, 급식 도우미, 도서실 도우미 활동 등이 있다. 학교별로 명칭과 봉사 시간 인정 기준은 다르나 대부분 학교가 시행한다. 방송 도우미나 도서실 도우미 등은 서류,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외 학교별로 운영되는 에너지 절약 도우미, 교통 봉사 도우미와 환경 관련 도우미의 경우 대부분 사전 공지 후 학급 안에서 선착순 또는 가위바위보 등으로 결정된다. 학교 자율 봉사 활동은 종류별로 10시간 이내를 권장하나 20시간까지 인정 되는 곳도 있다. 학교 자율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할 경우 대부분의 봉사 시간을 채울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는 학기 초에는 “가위바위보를 연습시켜야 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1365, VMS, DOVOL, 개인 계획에 의해 신청하는 개인 봉사 활동입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개인 봉사 활동이다. 개인 봉사 활동은 봉사 활동 실적 연계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와 이용하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봉사 활동 실적 연계사이트는 1365와 VMS, DOVOL이다. 정보 검색부터 신청, 봉사 후 실적과 인증서 발급까지 가능하며 실적 연계 사이트라 봉사 활동 계획서 및 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봉사 활동 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인정을 원칙으로 하며 평일 인정 가능 시간은 6교시인 경우 2시간, 7교시인 경우 1시간이다. 단, 실적 연계 사이트에 공지된 자원봉사 중에도 간혹 영리 단체의 봉사 활동도 있어 사전에 담당 교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원 봉사 담당자는 “학생 봉사 활동 인정 불가 기관은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나 종교 단체, 공익 목적에 어긋나는 기관이나 단체이다"며 ”봉사 활동 없이 운동 경기나 공연을 관람하거나 그림이나 글짓기 공모전 참가도 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실제 중학교 2학년 학부모 오진숙씨도 “입회비 만 원을 내고 재활용 포스터를 그려서 이메일로 제출하면 자원 봉사 시간 2시간을 인정해준다고 해서 덜컥 신청했는데 학교에 물어보니 회비를 내거나 그림만 그려내는 것은 봉사 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더라. 실적 연계 사이트라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앞으로는 꼭 다시 확인해봐야겠다“고 말했다. 2018 신설, 개인형과 모둠형, 융합형으로 나뉜 학생 주도 프로젝트형 봉사학생주도 프로젝트형 봉사 활동은 2018년에 새로 생긴 봉사 활동이다.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흥미, 특기와 연계한 봉사 활동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여 장기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형과 모둠형, 융합형으로 나뉜다. 개인형은 학생 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한 장기 봉사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한다. 모둠형은 진로나 흥미, 특기가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함께 장기 봉사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며 융합형은 학생가 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연합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장소, 내용, 대상 등을 결정하여 장기간 함께 실시하는 봉사 활동을 의미한다. 학기 단위 이상의 활동을 권장하며 활동 기관 및 장소는 동일 기관이나 연계 기관에서 활동해야 한다.봉사 시간 인정 기준, 미리 정확히 알아야 편리 봉사 활동이라고 알고 활동했다가 뒤늦게 봉사 시간이 인정되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학기 초 자율 동아리 활동 계획으로 수립하여 진행한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 활동 실적으로만 인정되고 봉사 시간은 중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즉 방송반 동아리 활동으로 봉사 활동을 하였다면 봉사 시간을 인정받지 못한다. 개인이 운영하는 노인 요양병원에서의 자원봉사 활동도 봉사 시간을 인정받지 못한다. 노인요양원 봉사도 노인복지시설 신고증이 있는 요양원에서의 봉사 시간만 인정된다. 요양원, 병원 등에 대한 봉사는 관련 법령을 확인하여 승인된 기관만 검색되는 VMS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물품이나 현금을 기부하는 봉사 활동의 경우 좀 더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사전 교육부터 캠페인, 물품 및 현금 모금 활동, 기부, 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헌 옷 모으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폐휴대폰 수거도 봉사 시간이 인정되지 않는다. 활동비를 요구하는 기관에서의 봉사 활동 실적도 인정되지 못한다. 2018-03-14
- 가까운 마을 서점에서 책 구입하세요~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환경으로 서점에 갈 일이 거의 없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얼마든지 도서 구입이 가능하고 당일배송 등 배송시스템도 잘 되어있다. 하지만 동네 작은 책방에 마실가듯이 들러 새로 나온 책을 훑어보고 내키면 한 권 사기도 했던 그 시절이 그리운 것도 사실이다. 모바일 보급과 대형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한 소비구조로 학교 앞이나 동네마다 하나씩 있던 작은 책방이 거의 사라지고 있는 지금, 안양시가 고사위기에 처한 마을서점을 살리기 위하여 2018년부터 안양시 마을서점 인증제를 실시하여 도서관 도서구입 지원 등 마을서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제는 거의 사라져버린 하지만 여전히 마을 서점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안양시 마을서점을 찾았다.안양시민의 문화 사랑방 ‘하이대동문고’61년 포천에서 처음 문을 연 대동문고. 창업주였던 전영선 대표가 헌책 70권을 모아 책방을 연 것이 지금 하이대동문고의 전신이다. 개점 2년 후 포천에서 안양으로 이전, 63년 안양여고 맞은편에 서점을 다시 열고 영업을 시작해 대형서점으로 발돋움했다. 국내 최초로 서점용 포스기를 도입하고 안양교도소에 도서대학을 설립,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중국 요녕성 조선족 중학교 지원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 지원은 물론 교육, 복지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온 곳이다. 80, 90년대 안양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약속, 만남의 장소였던 이곳은 안양지역 사람들의 기억 속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중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동네마다 서점이 있었어요. 그땐 책값이 비싸 중고서적도 많았죠. 교과서도 중고로 사고 소설이나 참고서도 중고가 흔했어요. 지금은 생활이 풍족해져 헌책보다 새 책을 선호하니까 중고 책을 찾긴 어려운 것 같아요. 대동문고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죠. 아이들에게 이곳은 놀이터이자 도서관 같은 곳이었답니다."하이대동문고를 찾은 정재림(안양9동)씨는 이벤트 매장에서 중고 도서를 고르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곳에서는 새 책 이외에도 중고 도서를 취급하는 코너도 있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68-33문의 031-447-7000학습참고서 전문서점 ‘국민서점’새 학기가 시작되면 자녀들과 함께 참고서나 문제집 구입을 위해 서점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다. 과목별로 종류도 많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 문제집은 교복과 함께 학부모들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기도 한다. 안양시 만안구 선진병원 옆에 위치한 국민서점은 초중고교 학습참고서 전문서점이다."아이들 참고서나 문제집을 구입할 때 가격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아요. 이곳에 오면 다양한 학습참고서가 종류별로 있고 할인도 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중학생 자녀와 함께 서점을 찾은 박명자(석수동)씨는 인터넷으로 도서를 주문하는 것보다 직접 서점에 나와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고르며 대화 하는 것이 무척 유익하다고 말했다. 국민서점은 평일 오전10시부터 22시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도서를 구입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27문의 031-445-4644좋은 책 공급,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 싶어 ‘진명서점’진명서점은 근명중학교 인근에서 관양동 인덕원 성당 인근으로 지난 1월 이전한 동네 서점이다. 진명서점 김종범 대표는 “평소 책을 좋아해서 10년 전부터 서점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전을 계획하고 장소를 물색하던 중 인덕원 인근에 동네 서점이 없는 것을 알고 이곳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진명서점의 규모는 26.4㎡(약 8평) 정도. 크지 않은 규모에 참고서와 문제집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재와 베스트셀러가 빼곡하게 책장을 메우고 있다.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책은 예약 주문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예약은 직접 서점을 방문해도 되지만 전화로도 쉽게 주문 가능하다. 최근 출판 서적은 대부분 당일 준비 가능하고, 오래된 책의 경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아서 제공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김 대표는 “안양시에서 마을서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 더불어 서점에서도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책을 독자에게 공급하고 같이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 책을 많이 읽고 오랫동안 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아내어 서점에 비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홍보하는 등 차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16번길 1 104호문의 031-689-40024만5000여권 도서 보유, 10% 할인 혜택 제공 ‘종로문고’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종로문고는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와는 뗄 수 없는 친근한 서점이다. 서점 규모 231㎡(70여 평), 총 4만5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해 다른 마을문고와 비교해 큰 규모를 자랑한다.종로문고에서 만난 임인재(48 안양시 비산동)씨는 “아이들 학원 교재며 학교 교재를 모두 종로문고에서 구입하고 있다”며 “필요한 교재를 빠짐없이 구비하고 있어 언제와도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 “종로문고는 10퍼센트 할인 혜택이 있다”며 “학기 초 교재를 살 때면 몇 권만 구입해도 10만원이 훌쩍 넘기 때문에 이곳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종로문고가 이 자리에 위치한 것은 15년 전부터다. 얼핏 보면 학습서와 참고서, 학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교재들이 전부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공 서적은 물론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어른들도 필요한 책들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종로문고 박상호 사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서점인데 무슨 보람이 있겠는가 싶겠지만 학생들이 쉽게 필요한 교재를 찾고 웃는 모습을 보면 오늘도 보람 있는 하루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 지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19-1문의 031-384-5747 예술공원 나들이도 하고 책도 구입하세요~ ‘북앤스쿨 서점’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 뒤편에 자리잡은 북앤스쿨 서점은 도시의 오픈된 서점과 달리 작은 간판만이 서점인 것을 알 수 있는 소박한 마을서점이다. 북앤스쿨은 주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술공원 나들이를 왔다가 들린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초등학교 학생 등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도서등을 갖추고 있고, 어른들을 위한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을 구비하고 있다. 원하는 도서가 없을 때에는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예약주문 등을 받기도 한다. 북앤스쿨 최진영 대표는 “소규모 작은 서점이지만 나중에는 좀 더 전문적인 서점으로 키우고 싶다”며 “고객들이 서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현재 북앤스쿨은 도서판매 외에도 관내 도서관과 초중고 도서관에 도서를 납품하고, 도서관의 도서정보 마크 작업대행 등의 업무를 같이하고 있다. 도서판매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마을서점의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인 셈이다. 북앤스쿨은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 왔다가 들르기도 좋다. 나들이도 하고 책도 구입하는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만안구 석수동 예술공원로 103번길 60문의 031-343-7079참고서, 문제집이 필요할 땐 ‘성민서점’안양2동 청원공원 맞은 2018-03-14
- 화끈하게 맛있다! 자꾸만 찾게 되는 친근한 곳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3월 봄이 찾아왔다. 이시기엔 원기를 보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줄 보양식 같은 음식을 찾기 마련. 산본역 중심상가에 가면 식도락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장장원해장국과 먹방촌이 있다. 24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맛집이기도 하지만 남모르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집 주인 장장원 대표가 있기 때문이다.음식은 과학이다장장원해장국과 먹방촌은 스포츠 서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SBS 생방송 투데이, KBS2 생생정보통 등에 소개 된 맛집이다. 새우, 낙지, 오징어 등 해물에 야채, 매콤한 양념과 돼지 등뼈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왕해물뼈찜은 장장원해장국의 대표 메뉴로 한 번 맛을 본 사람은 그 맛에 끌려 또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과 함께 먹는 해물뼈찜은 신선한 해물과 푹 익힌 등뼈가 푸짐하게 나오고 식사 메뉴는 물론 모임이나 회식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감자탕과 뼈다귀 해장국, 양선지 해장국, 콩나물 해장국도 인기 메뉴로 요즘 같은 날씨에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보약 같은 음식들이다.감자탕 메뉴 개발을 위해 전국의 감자탕 맛 집으로 소문난 곳은 다 가보았다는 장 대표. 직접 맛보고 안 되면 맛 집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신선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맛을 내는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먹방촌의 대표 메뉴인 쪽파곱창은 탄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곱창 속을 꽉 채운 파의 향긋함이 특징인 이 메뉴는 깨끗이 손질한 곱창을 키위로 연육 해 부드럽게 하고 숙성한 뒤 초벌구이 해서 손님에게 제공한다. 곱창에 양파, 부추, 깻잎 등 다양한 야채를 넣어보고 연구한 결과 쪽파가 가장 적당하다는 것에 착안해 메뉴를 개발했고, 손님들의 반응도 무척 좋았다.고객에게 받은 사랑 환원하고자 봉사활동 나서 대학을 졸업하고 엔지니어로 일하던 장 대표가 직장을 그만두고, 어머니의 열 평 해장국집을 운영하겠다고 나섰을 때 부모님의 걱정은 무엇보다 컸다. 음식에 문외한이었던 그를 염려하며 바라보는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어머니의 오랜 노하우 레시피를 개량화 하고 연구노트를 만들어 노력했고, 그 모습을 보며 부모님은 아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장도 확장하고, 맛집으로 소문나자 이웃을 둘러보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군포시민들이 준 사랑을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자율방범대 활동은 그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식당 운영에 앞만 보고 일만 하다가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방범대 활동이나 상인회 활동 등을 통해 보람도 느끼게 되었다. 봉사나 기부를 거창하게 생각하기보다 내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일은 언제나 행복하다고 느낀다.”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익명으로 매달 100kg의 쌀을 기부하고 장애인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일은 이제 그에게 일과가 되었다. 보육원 아이들이 감자탕을 먹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듣고 1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달려간 것도 그에겐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 일뿐 특별하거나 거창한 일이 아니다.“어머니의 식당을 물려받으면서 몇 년 동안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었다. 매사에 꼼꼼하고 철저한 성격 탓에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세상의 이치는 그런 것 같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도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남고 싶고,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시작한 일이었다.”‘대부분 늙어서야 사회에 보답하려고 하는데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굳이 기다릴 필요가 있느냐’며 통 큰 사회 환원을 약속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운 좋게 큰 행복을 누리며 살아왔다. 그래서 사회적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 던 빌게이츠. 그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한 기업가로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장장원 대표도 그들처럼 자신의 명예와 이름을 걸고 이웃을 위해 착한 기부와 봉사를 하려한다. 2018-03-07
- 예체능 입시 성공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입시전략은? 어느새 3월 2019학년도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3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결과를 받아드는 순간부터 수험생들은 대학입시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특히, 대학입시를 치러 본 N수생들은 지난 입시의 여운을 떨치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재수성공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예체능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학생들과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차이가 나게 마련. 별도의 예체능반을 개설해 많은 성과를 얻고 있는 대입 재수 전문 학원인 평촌비상에듀학원을 찾아 예체능 입시 재수성공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예체능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예체능특별반 운영요즘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나고 수시전형이 늘어나는 추세라지만 수능은 여전히 대학입시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잣대다. 많은 학교가 수시에서 수능최저등급을 제시하고 있는 등 수능 성적은 입시성공의 주요 포인트다. 특히,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수능 준비에 할애하게 된다. 하지만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아무래도 일반 학생들과 수능 과목비중이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때문에 평촌비상에듀는 일반 재수종합반과 구분하여 예체능특별반을 별도 편성하여 예체능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입시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에는 국어, 영어, 탐구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자습과 과목별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종합반과 비교하여 필요 없는 수업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과목만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율학습시간이 늘어나 학습 증대 효과가 높다. 또한 예체능 학생들은 실기준비 시간이 필요한 만큼, 평촌비상에듀의 예체능특별반의 커리큘럼은 예체능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만족도도 높을 뿐 아니라 그만큼 성과도 좋다. 예체능 입시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독학재수반도 운영한다. 하루 12시간이상 자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소수 과외식 클리닉과 단과수업을 통해 약점만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강사진이 책임지는 무한 질의응답, 학습관리재수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능 때까지 꾸준하게 학습을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평촌비상에듀에서는 재수종합반 강사진이 담임을 맡아 직접 출결관리부터 데일리테스트와 학습플래너까지 원스톱 책임지도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들이 수능까지 꾸준히 학습리듬을 잃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취약과목과 부분진단 분석을 통한 학습포트폴리오 작성, 모의고사성적 및 오답분석으로 극복방안을 수립해 학습플래너에 반영하고, 개인별 맞춤식 학습설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1 질의응답 상시화, 개별과제 및 인강 활용 지도 관리 등 철저한 개별 관리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진학목표 달성에 필요한 갭 변화분석을 통해 수시, 정시 진학 가능 판단 등 입시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동기부여함은 물론이다.절대자습에 최적화된 쾌적한 학습환경배운 것을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내 것으로 익히느냐 하는 것 또한 대입성공의 열쇠다. 아무리 좋은 강사진에게 수업을 받는다 해도 자기 것으로 익히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때문에 평촌비상에듀는 쾌적한 자습환경을 조성해 수험생들이 자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재원생들에게는 절대자습을 위한 쾌적하고 넓은 개인독서대를 전원제공할 뿐 아니라 식사와 카페테리아, 하늘정원 등 건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2019 예체능 대입 재수 성공을 원한다면 평촌비상에듀학원의 예체능 특별반이 괜찮은 선택이 될듯하다. 2018-03-07
- 영어 내신 정복은 바로 이것! ONLY 영어학원이형선 원장영어를 꽤나 잘한다는 학생들도 영어 내신 시험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영어 내신 시험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 내신 시험의 목적은 변별력을 갖추어 학생들의 시험결과를 점수화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내신시험은 보통의 영어시험들과 성격이 많이 다르다. 영어실력도 중요하지만, 점수를 만들어 내는 기술, 다시 말해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 적응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내신에 출제되는 문제들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학교 선생님들은 ➀누구나 맞힐 수 있는 문제, ➁대부분 맞힐 수 있는 문제, ➂절반 정도의 학생만 맞힐 수 있는 문제, ➃일부 학생들만 맞힐 수 있는 문제, ➄1등급 학생만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을 고루 섞어서 1등급에서 9등급까지의 성적이 이상적으로 분포되어 나오기를 기대하며 출제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와 객관식 문제로는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갖추기 어려워 부교재를 사용하고,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며, ‘모두 고르시오’같은 변별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문제들을 출제한다. 따라서 이러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이 있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 즉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그러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풀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학생들에게 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유형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문법 문제와 주관식이라고 대답한다. 실제로 주관식 문제도 상당한 문법 실력을 요구하는 문법문제이기 때문에, 결국 내신 성적을 좌우하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은 문법문제들인 셈이고 문법에 대한 해결 능력이 결국 고득점의 열쇠인 것이다. 게다가 내신은 확률과의 싸움이다. 방대한 시험범위를 암기로 해결할 수도 없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암기한다 하더라도, 실제 시험 문제는 원문이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하고 출제될 확률이 높은 문장을 골라낼 줄 알아야하고 그 부분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문법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중요한 문장들을 골라내는 능력. 이 두 가지가 영어 내신 성공의 핵심이다. 물론 혼자 공부하면서 이 두 가지 요소를 정복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검증된 확실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 학년을 시작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건투와 행운을 빈다. 2018-03-07
- 2019학년 대학별 문예창작과 실기전형 특징과 지원전략 큐브문예창작원신유나 전임 문예창작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대학별 입시정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 문예창작과는 해마다 전형요소에 변동이 있으며 실기의 실질반영비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별 문예창작과 실기 전형에 대해 살펴보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수시에서 실기 전형으로 23명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에는 특히 입상자전형이 신설되어 주목할 만 하다. 2018학년도 수시에는 수상 경력과 무관하게 23명을 모집하였으나 2019학년도 수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18명, 입상자전형으로 5명(학교 인정 대회 수상작에 한해 지원 가능)을 분리 모집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 40, 실기 60 반영이며 실기고사 평가요소는 표현력, 창의력, 정서법 등이다. 시험시간은 120분, 운문과 산문 중 선택하여 실기고사를 치른다.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수시는 실기형(실기고사)과 특기형(문예특기자)으로 구분한다. 실기형의 실기고사는 문학적 글쓰기와 비평적 글쓰기 두 과목으로 문학적 글쓰기는 상상력과 창작 능력을, 비평적 글쓰기는 인문학적 소양을 확인한다. 각 문항 1,000자 내외의 분량이 요구되며 시험시간은 두 문항 합계 3시간이다. 중앙대학교 역시 2019학년도 입시에서 변동사항이 있다. 2018학년도 수시에서 실기형으로 15명을 선발하였으나 2019학년도에서는 25명을 선발한다. 수시 100% 모집으로 정시의 수능 전형은 없어졌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는 수시 정원내 일반전형에서 28명, 정시 정원내 일반전형에서 20명을 각각 모집한다. 수시와 정시 모두 학생부 10, 실기 90의 반영비로 실기의 비율이 유달리 높다. 1차 작문시험 90분(시 또는 꽁트), 2차 구두시험 5분 내외로 시험시간 또한 짧은 편이니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 단 서울예술대학교는 당해 연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개인상에 입상한 자가 실기성적우수자 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체크해두도록 하자. 기회는 준비된 자를 찾는다. 정확한 접근과 전략을 통해 입시에서 마침내 웃게 되기를 바란다. 2018-03-07
-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작가를 만나다 지난 2월 21일 안양시 호계동 새마을회관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고정욱 작가의 초청 강연이 있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 수많은 동화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는 소아마비로 인해 1급 장애인으로 살아온 작가 본인의 삶의 과정을 전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세상 이야기를 전했다. 책 500권 이상 집필, 장애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고정욱 작가를 만나보았다. Q. 최근에 고정욱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정욱아, 너는 소중한 아이야’를 펴냈는데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그동안 저는 275권의 책을 발간했고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등을 다니며 1년에 약 300번의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연이나 책은 시간이나 분량의 한계가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못했던 이야기, 또는 강연을 통해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도 있고요. 그 밖에 새로운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전적인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성인이 된 지금 시각에서 반추해보기 위해서 쓴 책이 바로 ‘정욱아, 너는 소중한 아이야’입니다. 평소에 듣지 못했던 저의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들어가 있고 제가 그린 만화들도 들어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면 고정욱이 어떤 성장과정을 통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애를 수용해서 오늘날의 작가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Q. 동화작가가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작가의 꿈을 처음 갖게 된 때는 언제인가요?1992년 문화일보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소설가가 됐습니다. 처음에는 장편소설도 썼고 ‘원균’이라는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지요. 동화작가가 된 것은 결혼하고 아이 셋을 낳았는데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빠가 쓴 동화책을 읽혀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이 최초로 쓴 동화책인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계속 이어서 쓰다 보니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의 꿈을 갖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이과공부를 해서 의사나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는데 장애인에게는 그런 직업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과로 진로를 바꾸어 성균관대 국문과에 진학해 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었고 그 결과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Q. 아동문학에 장애라는 소재를 등장시켜 장애아동문학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는데요.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쓴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저는 1살에 소아마비에 걸려 1급 지체장애인이 되었고 살면서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대학을 진학할 때, 결혼할 때, 직업을 갖거나 활동을 하면서 겪은 모든 어려움이 자신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그것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건물을 올라갈 때 계단을 걸어서 못 올라가면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주어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은 나의 잘못이 아닌 바로 사회의 잘못인거죠. 내가 장애를 느끼고 장애로 차별받는 것은 사실은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구나. 이러한 자각과 각성을 통해서 내가 작품을 쓰게 된다면 어린이들에게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를 우리가 같이 개선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널리 알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통해서 그들이 평생 장애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장애인을 친구로 받아들이고 차별하거나 따돌려서는 안 된다는 바른 생각과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서 동화라는 장르에 장애에 대한 소재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Q. 275권이라는 많은 책을 집필했는데요. 이렇게 많은 집필활동을 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인가요?제가 이렇게 많은 집필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장애가 저의 아픔인 동시에 끊임없이 치유되지 않는 상처로서 저를 계속 각성시키기 때문이라도 생각합니다.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아픔을 잊지 않으며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이라는 차별과 편견이 없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게 되다보니 이렇게 많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장애인이라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가 있는 한 영원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작품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인 것이죠. Q. 강연활동도 많이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강연을 통해서 얻는 보람은 무엇인지요?강연을 많이 하게 된 이유는 제가 아무리 글로 써서 메시지를 전해도 저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악수를 하고 사인을 받고 사진을 한번 찍는 것이 백번 천 번 더 낫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을 직접 보여주고 만나고 느끼게 해주자. 그리고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든지 꿈이 있다면, 꿈을 이루고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강연을 다닙니다. 제가 다녀온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쓴 책을 찾아서 읽고 이야기 나누고 장애인을 보면 각별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나의 보람이자 계속 강연을 다니게 되는 원동력이며 자긍심을 길러주는 근본적인 바탕이 아닌가 싶습니다. Q. 동화작가로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또는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작가가 되는 것은 멋있고 즐거운 것만이 아니라 하루 종일 앉아서 자료를 읽고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쓴 글을 고치고 또 고치고 수십 번 고치는 과정이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또한 호기심과 관찰력도 길러야 하지요. 이렇게 자신을 꾸준히 단련하고 계발하면 우리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꼭 우리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미래의 역군이 되기 바랍니다. 2018-03-07
-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취미·자격증 과정 주목 취미·레저용으로 인기를 얻던 드론이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가면서 드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산업용 드론은 농업·보안·건설·물류·소방·방송·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일본의 경우 드론을 이용해 농약을 살포, 시간을 절약하고 농약 살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또 미국 아마존은 택배 배송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법무부는 드론이 교도소 공중에서 순찰하며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경비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도 감리, 정밀 측정, 안전 진단 등 다양하게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이에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드론 과정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은 총 7주 20차시로 운영된다.드론 과정에서는 먼저 드론 제한 고도 및 비행가능지역, 드론 법규 준수사항, 배터리 용량 지식 습득, 드론 기체검사, 조정기 및 모바일 장비 충전상태 확인, 조종기 프로그램 점검, 기상조건과 비행 여부 등 드론 입문자가 알아야 할 비행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론을 습득한다. 이어 기체 방향 전환 기술 등 비행 조정 기술에 대한 실전 능력을 키운다.드론 일반 과정 수강 후에는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통해 드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은 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13년부터 무인비행장치 항공법이 시행되어 12kg 초과 150kg 이하의 드론 사용사업을 하는 조종자는 반드시 국가자격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전망이 밝다. 국가자격증 취득 후에는 지자체, 방송국, 대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육·해·공군 드론 병 모집을 통해 하사관 및 장교로 근무가 가능하다.드론 과정 및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은 주중과 주말 과정으로 운영되어 취업 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수강 가능하다.한세대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 장문광 교수는 “드론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었듯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드론이 그러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한세대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은 항공분야 30년 이상 전문가들이 지도하기 때문에 항공안전관리 시스템과 조정 기술을 다른 어느 곳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3월 중 선착순 모집하며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시간관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