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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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이 있는 힐링 공간, 만화카페 최근 친구나 애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은 만화카페이다. 만화카페는 이용 시간만큼 비용을 내고 다양한 만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인기 웹툰은 물론 베스트셀러, 잡지까지 웬만한 도서관 못지않게 읽을거리가 다양하다. 토스트부터 떡볶이, 라면 등 먹거리도 풍성해 특히 젊은이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예쁜 테이블과 다락방에 올라온 것 같은 아늑한 공간까지 특색있게 꾸민 공간 구성도 매력적이다.지난 주말 만화카페 놀숲에서 만난 정현숙(44·귀인동) 씨도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친구들과 만화 카페를 가고 싶다고 말해서 미리 가족이 함께 와봤다” 며 “허름한 분위기의 만화방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유명 커피숍보다 더 좋은 것 같다. 편안한 쿠션에 기대어 아이는 ‘나루토’를 보고 나는 옛 추억을 더듬어 ‘캔디’를 읽었다. 향긋한 커피와 토스트 등 간식도 맛있어서 휴식 공간으로 참 좋은 것 같아 또 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만화 카페 4곳을 방문해보았다.보다가 먹다가 쉬다가, 행복 만점 ‘놀숲 평촌학원가점’만화카페 놀숲은 최근 높은 인기로 우리 지역에서는 놀숲 평촌학원가점부터 높숲 안양범계역점, 놀숲 안양1번가점, 놀숲 산본점까지 총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리포터가 방문한 곳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세련된 놀숲 평촌학원가점이다. 놀숲 평촌학원가점을 방문한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에 만족스러워한다. 첫째 베스트코믹스부터 인기 신간 만화. 아동 만화, 그래픽 노블, 일반 도서까지 다양하게 갖춰진 수만여 권의 책이다. 특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웹툰도 반갑지만, 연령대와 상관없이 사랑받는 코믹, 순정, 액션의 고전들까지 분야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최근 히어로물의 인기를 반영해서인지 마블&DC 책을 모아놓은 코너도 눈에 띈다. 두 번째로 고객들이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만화책을 읽는 공간이다. 깔끔한 좌식 테이블도 좋지만 굴방, 다다미방으로 구분된 색다른 공간이 더욱 매력적이다. 누구나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동물 모양의 아기자기한 쿠션과 담요까지 비치되어 있어 자기 집 안방처럼 편안하게 만화책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혼자 만화책을 즐기는 사람부터 연인, 가족, 친구들까지 고객층도 다양하다. 갖가지 음료는 기본, 라면부터 볶음밥, 놀숲 짜장면, 놀숲 오리지널 떡볶이까지 만화책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도 많다. 젠가, 루미큐브, 타워마블 등 보드게임도 다양하게 갖춰져 친구들끼리 놀기도 좋다. 놀숲 이용요금은 기본 1시간 2400원이다. 1시간에 음료를 추가할 경우 4500원, 2시간에 음료 추가할 때 6500원 등으로 이용시간으로 계산한다.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40, 5층문의 031-382-5200편안하고 아늑한 좌식 만화카페, ‘뒹굴뒹굴’안양 평촌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만화카페 ‘뒹굴뒹굴’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만화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만화카페 치고는 매장 규모가 꽤 넓다. 빈백 소파와 테이블 의자, 커튼을 치고 들어갈 수 있는 돔형의 룸과 마루로 구성된 2층 방 등 만화를 읽기에 최적의 환경이 구비돼 있다. 편안하게 누워서 만화책을 볼 수 있는 빈백 소파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고,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작은 커튼을 치고 들어가는 돔형의 방을 선호한다.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탓에 여성과 가족 동반 고객들이 즐겨 찾고, 주인장이 친절해 단골 고객도 많은 편이다.‘뒹굴뒹굴’에는 현재 25,000여 권의 만화책이 구비돼 있다. 순정만화, 무협지는 물론 코믹류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책, 아이들 학습만화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거기다 일부 단편소설과 현대소설 등도 만날 수 있다. 성인 기준 1시간 이용료는 2400원. 평일에 한해 초·중·고생은 시간당 1500원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평일에 만 원 이상 결제하면 1500원짜리 쿠폰도 발행해 주기 때문에 모아서 사용하면 여러모로 경제적이다.만화책과 함께 커피나 음료 등도 주문해 마실 수 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물론 스무디, 차 등도 준비돼 있다. 라면과 볶음밥, 떡볶이 같은 식사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만화카페 이용료와 음료를 합한 세트 메뉴도 인기가 많다.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하며 연중무휴다.위치 안양 호계동 1046-1 범계빌딩 5층(4호선 범계역 로데오거리)문의 031-347-2217고양이가 있는 만화카페 범계 ‘데코믹스’데코믹스 만화카페는 만화를 보는 재미만큼이나 고양이 보는 재미, 좋은 차 마시는 재미가 좋은 카페이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테이블 위와 소파 등에서 한가하게 잠을 자거나, 먹이를 먹고 있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 윤기 나는 털이며 우아한 자태가 한 눈에 보아도 품종이 남다른 고양이들이다.범계역 청소년과 주부들이 많이 찾는 곳에 위치해서인지 카페의 풍경이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탁 트인 공간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읽고 싶은 만화책을 읽을 수도 있고, 커튼으로 가려진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누워 만화책을 읽어도 좋겠다.차는 아메리카노, 라떼, 마끼아또, 초코, 티, 스무디 등 다양하고 과자류와 라면, 우동 등 간단한 간식류도 판매한다. 특히 데코믹스는 커피 맛이 좋기로 잘 알려져 있다. 데코믹스 김대현 사장은 “커피는 종류와 등급이 다양한데 데코믹스는 스페셜티 등급을 두 달에 한 번씩 산지를 바꿔가며 제공하고 있고, 더치커피 역시 직접 내려서 제공하고 있다”며 “어느 커피 전문점보다 향과 맛이 우수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요금은 패키지로 이용하는 게 저렴하다.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시간대별로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고 A등급 1시간 요금제가 음료 포함 5500원이다. 5500원에 1시간 동안 만화도 읽고 고양이도 보고, 판매되는 대부분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마실 수 있다. 생과일 스무디, 요거트 스무디, 프라푸치노 등은 음료에 따라 일부 금액을 추가하면 된다. 평일은 오후 12시부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22시 이후에는 학생 출입이 금지된다.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44문의 : 031-340-9170데이트하기 좋은 휴식처, 브런치도 맛있는 ‘벌툰 산본역점’데이트장소로 적극 추천되는 만화카페 벌툰은 현재 우리 지역에서 벌툰 산본역점과 벌툰 안양일번가점이 운영 중이다. 리포터가 방문한 벌툰 산본역점 입구에는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난, 난 지금입니다”라는 만화 슬램덩크의 명대사부터 “여자를 함부로 대하지마. 여자는 언젠가, 누군가의 어머니가 된다”라는 만화 헬퍼의 명대사가 적혀 있다.벌툰은 판타지 무협부터 순정 만화 등 수만여 권의 만화책은 기본, 최신 잡지와 베스트셀러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벌툰은 안락하고 편안한 노란 벌집 모양의 힐링 공간으로 유명해졌다. 벌집 모양의 공간에 비치된 노란 벌 인형과 세트로 맞춘 듯한 노란 무릎담요가 앙증맞다. 발 마사지 기계와 보드게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발 마사지 기계는 찾는 사람이 많다. 벌툰의 또 다른 이름은 ‘만화를 즐기는 브런치 공간’이다. 돈가스부터 카르보나라 떡볶이, 오징어링 튀김 등은 물론 스팸계란비빔밥, 김치볶음밥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단골들은 토스트와 떡볶이 세트 등의 인기 메뉴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2018-04-11
- 바름과 존중으로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 1994년 개교한 산본고등학교(교장 김학곤)는 2015년부터 혁신학교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며 뛰어난 입시 성과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학생 교사 모두 함께 하고 싶은 학교 1순위로 꼽히는 산본고의 혁신학교 프로그램을 알아봤다.도움말 김영배 교감, 이민자 교감, 김현옥 교육과정혁신부장2015년부터 혁신학교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산본고 함성 프로젝트’ 기획산본고는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산본고 함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함성 프로젝트는 총 4개 항목으로 운영된다. 함성1 <학교 문화 성장>, 함성2 <교사 나눔 성장>, 함성3 <학생 배움 성장>, 함성4 <산본고 독서불패>.함성1 <학교 문화 성장>은 공감 친구가 많은 새로운 학교 문화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고장 둘레길 탐방,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산본 인문학 아카데미 등 산본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은 소통과 공감의 장을 함께 보내면서 교육비전(바름과 존중으로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었다. 또 학생의 날 행사, 축제, 체육대회, 시낭송, 문화예술마당 등 학생회 주관 학교행사를 확대하고, 흥미와 소질, 적성, 특기 등이 비슷한 친구들이 함께하는 자율동아리를 활성화하는 등 산본고 학생들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실천하고 있다.산본고는 다양한 인문학 아카데미와 학부모 인문학 독서 동아리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자녀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친구 같은 참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학부모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함성2 <교사 나눔 성장>은 전교사가 교과별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교과 수업에 관한 고민과 방향성을 찾고 교사들의 교실 속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우선 산본고는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한 연구 문화를 활성화했다. 교사간 협의회 및 워크숍을 운영하고 일상적인 수업 기부와 수업연구회를 학교 시스템으로 정착했으며 수업전문가와 함께 하는 상시 수업코칭 체제를 확립했다. 이러한 수업기부와 수업 연구회의 활성화는 교사들이 수업 전문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함성3은 <학생 배움 성장>이다. 산본고는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하는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실천한다. 학교는 학생 배움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방향은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먼저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을 실천하고 학생의 교육 과정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학생 선택의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했다.클러스터 교과는 연극의 이해, 영하제작 실습, 국제경제, 과학과제탐구이다. 산본고와 흥진고 2학년 신청 학생 대상으로 월요일 방과 후와 주말을 활용, 외부강사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진행된다.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위한 책임지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배움에 소외가 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배움 동행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과 목표설정,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개척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전개한다.함성4 <독서불패>프로그램은 산본고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가치를 알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독서불패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전교과 정규 수업시간을 활용해서 진행된다. 1학년 1단계 꿈과 가치 깨우기, 2단계 꿈과 가치 나무 키우기, 2학년 3단계 꿈과 가치 함께 나누기, 4단계 꿈과 가치에 날개 달기를 목표로 교과별 독서토론교육 및 과정형 수행 평가를 실시한다. 또 다양한 융합형 인문소양교육을 위해 논어·맹자·사기·장자 등 인문 고전 읽기를 실시, 학생들이 인문고전의 수많은 인물들 속에서 롤 모델과 멘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독서불패 프로젝트는 학생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시민이 참여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역사문학기행, 가을 문학기행, 진로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그 중 가을문학기행 ‘책, 토지의 숨결을 느끼다!’는 문학작품 토지의 숨결이 살아있는 박경리 문학관과 박경리의 토지문화관, 작가 글터, 백운산 자락 등을 탐방하고 체험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풍성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러한 독서불패 프로젝트는 산본고 혁신 연구부,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 ‘책마중’, 마을의 진로독서교육 전문가, 작가 등이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더불어 사는 삶과 연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MINI INTERVIEW김현옥 교사(산본고 교육과정혁신부장) Q 산본고 혁신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무엇인가요?산본고는 ‘나보다 우리는 똑똑하다’를 실천하는 학교입니다. 혁신학교라고 해서 거창한 성과를 거두려하기 보다는 교육공동체가 성찰을 토대로 점점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통해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인지, 꿈이란 무엇인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성찰하고 고민하여, 자신만의 소중한 인생의 ‘길’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이 ‘진학’을 위한 생활이 아니라 나를 찾고, 꿈을 찾고 길을 찾아가는 ‘진로’를 위한 생활이었으면 합니다. Q 학생들과 활동한 내용 중 가장 기억이 남는 활동이 있다면?학생들과 참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학교에 적응이 힘든, 아니 학교에 나오는 것조차도 힘들어했던 학생들 15명과 ‘자존감 세우기 프로젝트’(OYD : OPEN YOUR DREAM)를 마을과 함께 4개월가량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소위 부적응, 문제아라고 평가받던 학생들이 공기청정기 키트 창업 활동을 통해 기업가 정신 뿐 아니라 공동체와 협력의 가치를 깨닫게 된 활동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프로젝트 후에 ‘배움’에 대한 열망과 자존감을 점차 회복하고, 어느새 학교생활과 수업 속에 점차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교육의 중요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2018-04-11
- 평창동계올림픽 0.01초의 의미, 집중력이 관건! 얼마 전 막을 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0,01초에 승리의 사활을 건 선수들의 모습은 같이 기뻐하고 절망하고 아쉬워했던 명장면들이 많았다. 특히 0.01초 차이로 메달의 순위가 결정되는 장면들은 0.01초라는 시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선수들은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 훈련을 하며 4년 동안 준비한다. 이와 같은 집중력의 중요성은 교실에서도 볼 수 있다. 성적경쟁을 하는 학생들에게 집중력에 따라 학업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텐션타임 평촌본원 정미자 소장에게 알아보았다.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면 학습 성과는 극대화“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영역 비문학(독서)지문이 상당히 길고 어려웠는데 주어진 80분 안에 처리해야할 글자 수가 많아지면 결국 두뇌신경 속도가 성적을 좌우한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지문이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통합신경 시스템의 속도와 용량을 증가시켜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감각훈련을 추천한다.”정 소장은 두뇌신경 속도가 빠를수록 생각과 행동의 정확도를 높여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어텐션타임에는 이러한 두뇌의 활동성을 돕고 시간계획, 순차성, 리듬에 관련 있는 전두엽을 집중 자극하여 뇌의 기능과 정보처리속도를 향상시키는 소뇌, 전두엽, 대상과 기저핵 발달훈련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감각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일반적인 학습 환경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효과적으로 정확도를 끌어 올려주면 청취력뿐만 아니라 기억하고 이해하는 읽기능력과 시각장단기기억력이 향상되어 좋은 학습 성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어텐타임 훈련 종류NASA기술에 의해 개발된 주의집중력 훈련11가지로 구성되어있는 집중력훈련은 개인별 맞춤훈련으로 난이도가 다르게 진행된다. 시각적 주의집중력, 과제수행 기능강화훈련, 기억력 향상 훈련, 작업 기억력 훈련, 청각 주의집중력훈련 등을 검사 결과에 따라 11가지 훈련 중 선별적으로 주2회에서 3회 하게 된다. NASA 기술로 집중력을 체크해주는 장비(암밴드)를 통해 실시간 자신의 집중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실시간 확인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모의고사를 직접 풀면서 집중력과 시간을 체크하는 모의시험훈련이 추가된다. 시험에 유난히 약한 학생들의 문제를 파악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하는 과학적인 모니터링 훈련과정이다. 2018-04-04
- 올바른 코딩 교육은 무엇일까? 코딩앤플레이 안양지사김해연 원장코딩교육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대부분 코딩교육을 컴퓨터 교육으로 생각한다.바로 이러한 생각부터 잘못된 코딩교육이 시작된다. 일례로 IT 선진국에서는 어린 4~5세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한다. 만약 우리가 생각하는 코딩교육이 컴퓨터 교육이라면 선진국들은 4~5세 아이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일까?분명 그렇지 않다. 그들은 코딩교육을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이끌어내어 문제해결능력을 끌어올리는 교육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 4~5세부터 코딩교육을 시키고 있다.대한민국에서도 그러한 인식을 갖기 시작함으로 2018대입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100% 서류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실기전형이나 다른 평가 기준들이 추가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이런 평가 들이 나오지 않을까?1) 코딩문제나 미션을 준다.2) 생각을 정리해서 알고리즘을 만든다.3) 다양한 코딩언어 입력방식을 주고 알고리즘을 입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스크래치, 엔트리 같은 블록코딩과 파이썬, 자바, C언어, 스위프트 같은 텍스트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입력하게 할 것이다.)4. 자동화 단계인 실행을 해보고 문제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왔는지 확인 검토한다.5.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알고리즘을 수정(디버깅)한 다음 다시 결과를 본다. 또한 추가적으로당신은 왜 이 알고리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지 그것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하고 발표하라고 할 것이다. 그래야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얼마나 창의적이며 사고력이 높은 사람인지 제대로 평가 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 코딩교육의 핵심은 문제해결절차인 알고리즘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그러므로 알고리즘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방식으로 코딩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코딩교육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즉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연습을 더 많이 갖게 하는 것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 말로 올바른 코딩교육의 방법임을 우리는 꼭 생각해 보아야 한다. 2018-04-04
- 우리 아이 공부, 안 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자녀나 학생이 공부를 못하면 보통 부모님이나 교사는 공부를 안 해서 못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대다수는 공부를 안 해서 못한다기보다는 공부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안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즉, 공부가 잘 안 되기 때문에 공부를 안 하거나 못한다는 것이다.그 원인을 살펴보면 공부와 관계되는 뇌 신경학적인 회로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공부와 관계가 되는 뇌 신경학적인 회로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산만하거나,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말하고 행동하는 게 어눌할 수 있고, 친구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지능 수준으로 봐서는 더 잘 해야 하는데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등 학습과 관련된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학습! 안 되는 원인을 찾는 방법이 있다!일반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는 아이가 왜 학습이 안 되는지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공부를 시키려고만 한다. 하지만 이는 손발을 묶어놓고 달리기를 시키는 것과 같다.예를 들어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고 가정하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수정해야만 달라진 결과 값을 얻을 수 있고 비로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손발을 묶어놓고 달리기를 시키는 것과 같다.’라는 말은 아이가 학습이 왜 안 되는지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무조건 공부만 시켜서 결과만 얻으려고 하는 것은 ‘달릴 수 있는 조건은 만들어 주지 않고 달리기를 하라고 재촉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그동안 학습이 안 되는 학생을 지도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기보다는 결과만 해결하려고 했던 시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뇌 과학 분야가 많이 발달하면서 정밀검사 및 개선 방법들이 획기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학습이 안 되는 직접적인 원인인 뇌 신경학적인 문제점을 찾고,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학습이 안 되는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아이,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읽고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친구들과 자주 다투고 친구 사귀는 게 어려운 아이산만하고, 게으르며, 말이나 행동이 어눌한 아이...이런 우리 아이, 공부를 안 해서도, 못해서도 아닌 원인은 뇌 신경학적회로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두뇌가 정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도록 뇌 신경학적회로를 개선시켜주고 정보처리속도를 높여주도록 하자.현명한 부모나 교사는 자녀나 학생이 학습이 부진할 경우 뇌 신경학적회로에 이상이 있는가를 빠르게 인지하고 찾아내어 교정해 줌으로써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나가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할 것이다.세상에 칭찬받고싶지 않은 아이들은 없다.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할 수 없는 뇌 신경학적회로가 개선되지 않은 뇌가 문제인 것이지 공부를 안 하고 싶은 것도 공부를 못하고 싶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좀 더 따뜻하고 애정어린 눈으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필 수 있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더브레인 두뇌학습연구소문하진 소장 2018-04-04
- 나무와 자연 재료로 다양한 소품과 물건 제작해 인기 의왕 바라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캠핑장과 글램핑장, 다양한 규모의 객실, 나무 테크와 문화휴양관 등 갖가지 휴식 시설을 갖춘 의왕시의 대표 명소다. 뿐만 아니라 숲 놀이터, 숲길 걷기 코스 등은 물론 숲 해설과 숲 치유 프로그램, 목공예체험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러 가지 체험도 즐겨볼 수 있다. 이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목공예체험활동. 나무와 다양한 자연 부산물을 활용해 갈고, 못질하고, 색칠하고 다듬으며 원하는 작품을 완성해 낸다.추운 겨울 동안 잠시 쉬었다가 지난 3월 12일부터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는지 직접 체험해 봤다. 작품 크기에 따라 소품부터 대품까지 원하는 데로 만들 수 있어의왕 바라산휴양림의 목공예체험은 사전예약이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이용해 볼 수 있다. 사전예약의 경우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는데, 세미나 예약일인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회, 오후는 1~2회가 운영된다.산림문화휴양관 내 목공예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목공예체험은 작품의 크기에 따라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작품은 목걸이 같은 작은 소품부터 테이블 등 제법 크기가 큰 대품까지 약 20여 종이 준비돼 있다.소품의 경우, 나무 목걸이, 동물자동차, 연필꽂이, 자동차, 비행기, 로봇, 문패 등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이다. 체험료 외에 종류별로 재료비가 별도 추가된다. 가장 작은 나무 목걸이는 재료비 포함 2000원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문패는 9300원의 비용이 든다. 비교적 작품 제작이 쉬워 유아들이나 유아동반 가족들이 신청하기에 좋다. 중품의 경우는 우드필통과 독서대, 사각상자, 서랍장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작품들이 대부분. 중품의 체험료는 3000원으로, 작품 종류별로 별도의 재료비를 추가하면 13000원부터 33000원의 비용으로 작품을 완성해 볼 수 있다. 소품보다는 크기가 크고 못질이나 사포질, 우드버닝 등 목공예의 기술도 더 많이 체험해 볼 수 있어 초등이상의 학생들이나 이들을 동반한 가족, 성인들이 제작하기에 좋다.대품은 좀 더 크기가 커진다. 좌탁, 접이식 테이블, 다용도 선반과 스툴 등을 제작해 볼 수 있으며 체험료는 5000원이다. 종류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를 추가하면 35000원에서 49000원의 비용이 든다. 크기가 큰 만큼 시간과 비용이 더 들지만 만들고 나면 성취감은 가장 크다.모든 체험에는 2명의 목공지도사가 함께 하며 만드는 과정을 지도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단체 모두가 참여 대상이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대부분이다. 휴양림 객실을 예약하거나 캠핑을 즐기러 와서 목공예체험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다.목공예의 주재료인 나무는 편백나무나 미송 등 좋은 품질의 것들이 사용되며, 나뭇가지나 자투리 나무 등 다양한 자연 부산물도 작품을 꾸미는데 활용된다.아이들과 목공예체험에 참여한 조성태(의왕 내손동)씨는 “큰 기대 안하고 왔는데, 아이들이 만들기에 알맞은 수준인데다 만든 작품도 활용도가 높아서 만족한다”며 “가까운 곳에서 좋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자주 오고 싶다”고 전했다.숲 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바라산 자연휴양림에는 목공예체험 외에도 숲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해설, 숲치유, 유아숲 프로그램이 그것으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 내 조성된 숲에는 굴참나무, 벚나무, 바위, 계곡, 야생화, 산새 등을 만날 수 있고, 거기다 오솔길과 탁 트인 전망은 힐링은 물론 숲의 생태계를 관찰해 볼 수 있게 한다.프로그램별로 개인이나 단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숲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2018-04-04
- 책 읽기 좋은 따스한 봄, 도서관에서 만나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가 제54회 도서관 주간이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했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책 읽기 좋은 따뜻한 봄,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단, 3월 말에 이미 사전 접수가 끝난 일부 프로그램은 제외하였다. ‘도서관 퍼즐’, ‘타투 스티커’ 등 다채로운 안양도서관 프로그램석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색다른 행사를 준비했다. 종이 퍼즐에 상상의 도서관을 그려보는 ‘상상의 도서관 종이 퍼즐’ ,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스탬프 책갈피’, 타투 스티커를 부착해 볼 수 있는 ‘멋쟁이 타투 스티커’까지 모두 인기가 좋다. 특강 ‘개성 만점 디자이너 캘리그라피 필통 만들기’와 ‘쓱싹쓱싹 나만의 나무 연필꽂이 만들기’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받고 있다. 만안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자녀와 함께 하는 색채 심리’가 진행된다. 색채를 통해 성향을 분석하고 관계성에 대해 이해해볼 수 있다. 점자 타자기로 원하는 문구를 인쇄해보는 ‘내 이름 만져보기’ 체험도 의미 있다. 삼덕도서관에서는 봄과 관련된 동화를 읽고 책놀이를 진행하는 ‘봄놀이 책놀이’와 특강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50년’이 사전 접수 중이다. 4월 14일에는 로비에서 스탬프와 압화를 활용해서 ‘봄꽃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박달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시를 만나볼 수 있는 ‘시 담은 바구니’ 행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4월 16일에는 ‘산딸기 임금님’의 저자 고수진 작가의 1인극을 공연한다. 관양도서관에서는 4월 15일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를 상영한다. ‘엄마의 글쓰기’ 저자 특강과 클레이를 활용한 ‘봄을 담은 연필꽂이 꾸미기’는 현재 사전 신청받고 있다. 비산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클레이 아트 소품 만들기’가 열릴 예정이다. 냅킨 아트를 활용한 ‘소망 책갈피 만들기’도 재미있다. 4월 14일에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도 상영된다. 호계도서관에서는 ‘우리 함께해요’라는 성장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삶에 대해 배우고 우드 하우스 저금통을 만들어본다. ‘책이랑 놀자’도 흥미로운 행사이다. 책을 읽은 후 지우개로 도장이나 실팽이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똥자루 굴러간다’ 등 그림책 표지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파닉스송과 함께하는 ‘영어동화 샌드 공연’과 ‘토론 속 주인공은 나야 나!’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술 책방’부터 ‘매직 체험’ 행사까지, 신나는 군포도서관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 교육법’ 저자 특강을 준비했다. 4월 12일 진행될 특별 공연 ‘오창현의 마술 책방’은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책 내용을 마술로 표현한다. 이벤트 행사로는 4월 15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상영된다. 대야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매직 체험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3일 ‘달콤한 우리가족 초콜릿 테라피’도 인기 높은 체험이다. 가족을 주제로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대야도서관 이용자라면 ‘누리 천문데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해보자.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하는 페이스 페인팅이다. 당동도서관에서는 4월3일부터 22일까지 ‘달리기의 맛’이라는 아트프린트 전시가 열린다. 산본도서관에서도 4월 17일, 음악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상영한다. 뮤지컬과 북 콘서트 등 힐링 공연 만날 수 있는 의왕도서관의왕시내손도서관에서는 육아와 삶에 지친 엄마들을 대상으로 4월 18일 힐링 북 콘서트 ‘Bravo, Mom's Life' 가 열린다.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강사 김윤경씨와 피아니스트 김태신씨가 출연한다. 4월 18일과 25일에는 동화를 읽고 동화 속 이야기를 레고로 표현하는 특별강좌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레고 여행’이 열린다. 동화작가 지망생이라면 4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정란히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창작교실’을 놓치지 말자.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는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뮤지컬과 난타 퍼포먼스로 즐기는 공연 ‘춤추는 쿠킹쇼’와 동화작가 미우의 강연 ‘사탕 괴물’을 각각 4월 20일과 24일에 만나볼 수 있다. 2018-04-04
- 꽃피는 4월, “봄꽃축제 찾아 봄나들이 즐겨요” 따스한 봄 햇살 속에 꽃들이 만개하면서 전국이 꽃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꽃은 사계절 언제나 만날 수 있지만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해마다 산을 하얗게, 노랗게,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봄꽃은 설렘 그 자체다. 멀리 갈 필요 없다. 놓치면 후회할 안양 군포 의왕 우리지역 봄꽃축제 소식을 모았다.충훈 벚꽃축제, 효성 진달래축제다양한 공연과 행사, 안양천 꽃길 따라 걷기 대회도 개최안양 충훈 벚꽃축제, 효성 진달래축제안양천의 맑은 물이 흐르는 충훈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꽃의 축제 2018 안양 충훈 벚꽃축제가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석수3동 충훈2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안양천 고수부지 1. 5km 구간 일대 제방에 심어진 왕벚나무에는 활짝 핀 벚꽃이 눈길을 끌고 사생대회, 축하공연, 불꽃쇼, 어린이벼룩시장, 플리마켓, 체험부스, 버스킹 거리공연를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2003년 마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2회째 맞이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충훈 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벚꽃축제를 맞이해 안양천 꽃길 그리기 사생대회가 4월7일 오전11시부터 15시까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또 안양천 꽃길 따라 걷기 대회도 열린다.안양의 핑크빛 명소 효성진달래축제는 호계동에 위치한 (주)효성 안양공장에서 4월7일 열린다. 수도권에서 매년 1만 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로 이름나 있는 이 축제는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의 1만 평방미터 넓이의 진달래꽃 군락에서 해마다 봄이면 동산 전체가 분홍빛깔로 변한다. (구)동양나이론 시절 안양공장에서 근무하던 여성 근로자들이 봄이 오면 가족이나 친구, 인근 주민들을 진달래동산으로 초대하여 가졌던 기숙사 개방행사가 진달래축제의 시작이었다. 40년 가까이 진달래동산과 잔디구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온 효성은 이날 효성의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의 팝업 부스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또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커피와 차가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진행된다. 군포철쭉축제‘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레임’, 2018 군포철쭉축제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레임’이라는 슬로건으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열린다.경기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된 올해 철쭉축제는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전시, 체험이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2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 ‘철쭉 꽃피는 콘서트’는 군포시민체육광장 특설무대에서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과 시아준수, 김형준(SS501) 등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 홍보단이 출연하는 가운데 열린다. 특히 개막행사에서는 수리산 설화와 철쭉을 주제로 기획된 무용극 ‘감투봉 : 철쭉 꽃으로 피어’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4월 28일과 29일에는 철쭉동산 앞 500m 구간의 도로가 자동차 없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노차로드(No車Road)로 변신한다. 노차로드에서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맛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을 비롯한 편의 공간이 마련되며, 마임·서커스 등의 퍼포머스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상상릴레이페스티벌도 이곳에서 열리게 된다.철쭉공원에서는 다양한 생활문화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군포아트마켓과 철쭉을 주제로 한 도자문화상품전 ‘백자에 핀 철쭉’도 운영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철쭉동산 상설무대와 철쭉공원, 노차로드 등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산본로데오거리와 금정역 인근에서는 버스커들의 공연도 수시로 진행된다.축제의 마지막은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와 뮤지컬배우 카이와 김순영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꾸며진다. 시와 재단은 공식 축제기간을 전후해 철쭉꽃이 개화하는 기간 약 2주간을 철쭉 주간으로 지정, 철쭉동산에서 다양한 공연들을 진행할 예정으로 봄꽃 나들이에 나서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의왕벚꽃화려한 벚꽃과 문화의 어우러짐, ‘2018 의왕시청 벚꽃축제’본격적인 봄을 맞아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트린 꽃들의 자태가 아름답다. 이맘때 의왕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것이 바로 ‘의왕시청 벚꽃축제’. 의왕시청 안팎으로 심겨진 수백그루의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을 피우며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한다. 의왕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매년 4월에 의왕시청에서 벚꽃축제를 연다. 아름답고 찾는 이가 많아 의왕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올해도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벚꽃축제가 진행된다. 의왕시청 주변으로 핀 벚꽃 아래 시민들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벚꽃 감상 외에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민참여 열린무대’는 의왕시청 대형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음악연주와 공연, 댄스 등을 선보이는 행사.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둘째 날인 1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끼와 재능이 있는 의왕시민들의 실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도 크다. 오는 10일까지 참가자의 신청을 받는다고.또한, 시청 주변 곳곳에서는 체험 및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의왕시민 최경민씨는 “의왕에서 벚꽃이 가장 예쁘게 피는 곳이 의왕시청인 만큼 올해 축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 축제, ‘벚꽃, 마(馬)주 보다’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야간 벚꽃 축제 ‘벚꽃, 마주 보다’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지만, 특히 야간에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의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라 야간 벚꽃 축제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해 년마다 벚꽃 구경을 하러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다는 강민선(46·과천시 문원동) 씨는 “공원 입구에서 승마장까지 가는 길의 수백여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하면 너무 아름답다”며 “밤이면 형형색색으로 켜지는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몽환적이면서도 이국적이다”라고 말했다.벚꽃 축제와 함께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의 미술 작품도 감상해보자. 말박물관에서는 4월 말까지 정기 특별전 ‘백인백마’전시회를 연다. 다양한 말 관련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중에 렛츠런파크 서울의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한국 마사회는 ‘말 생태프로그램’인 ‘시크릿웨이투어’를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투어 버스에 탑승해서 1시간 동안 각양각색의 포니말도 만나보고 말의 신발을 만드는 장제소와 말 훈련장. 말 동물병원까지 방문해 볼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크릿웨이 투어 관람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20~30대 연인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놀라운지’는 젊은 세대를 위한 놀이터이다. 3D 승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플레이 존과 다양한 말 관련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홀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 2018-04-04
- 평촌, 학부모 모임 어디서 할까? 초, 중, 고 학부모 총회가 끝났다. 또래 학부모 모임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학부모 모임은 1학년 첫 모임을 제외하면 대부분 십여 명 남짓 모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앞으로 또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특정 활동을 위한 만남의 자리가 많아 별도의 공간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 평촌역을 중심으로 모임에 좋은 장소를 알아보았다. 키워드는 ‘평촌역에서 십 여분 거리’, ‘8~10명의 별도 좌석’, ‘분위기 있는 공간’ 또는 ‘실속 있는 가격’이다.첫 만남, 우아한 브런치 카페에서 시작하면 좋아첫 모임 장소로는 브런치 카페만한 곳이 없다. 어색한 만남이라도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다 보면 학교 정보부터 소소한 준비물까지 자연스레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던한 분위기의 위스크 평촌점은 1층부터 2층은 물론 테라스 공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브런치 메뉴 구성과 맛이 가성비 대비 최고, 넓은 공간이 강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별도의 공간으로 구분되지는 않았지만, 테이블을 얼마든지 연결해서 붙일 수 있어 사전 예약시 소규모부터 20~30여 명까지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다. 오믈렛부터 빅 블랙퍼스트, 레드 크랩 버거 등 1만 원대 초반의 브런치 메뉴와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더뷰 평촌점은 예쁜 공간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분위기 좀 내보고 싶어 방문했다가 다양한 공간과 퀼리티 있는 음식 맛에 더욱 만족했다’라는 평이 많다. 4인석부터 12인 석까지 있으며 예약하면 더 많은 사람을 위한 공간 구분도 가능하다. 아메리칸 브런치부터 까르보나라 등 브런치 메뉴는 1, 2만 원 정도이며 입구인 4층에는 예쁜 정원이 있다.그레이폭스는 분위기가 세련된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갓 로스팅한 커피향이 은은하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는 물론 평일 낮에는 주부들의 브런치 카페로, 저녁에는 펍으로 변신하는 맛과 분위기 모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꾸미 갈릭 파스타부터 토시살 스테이크, 시금치 리코타 샐러드 등 1, 2만 원대에서 즐길 수 있다. 4인석 위주지만 6인석과 10인석도 있다.위스크 031-424-5698더뷰 평촌점 031-383-3507그레이폭스 070-4327-3576 실속 있는 모임 장소로 인기 좋은 교회 카페만남이 잦아질 경우 실속 있는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알뜰한 가격에 세련된 공간으로는 교회 카페를 추천한다. 평촌교회의 카리스 커피는 평촌역에서는 도보로 이십 여분이나 걸리지만 널찍한 공간에 5개의 개별 룸이 있어 인근 학부모 모임이 잦다. 5개의 룸은 약 6명부터 12명까지 사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며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아메리카노부터 레모네이드, 프라푸치노까지 다양한 음료는 2000원에서 4000원 정도이며 떡볶이나 피자도 판매한다.새중앙교회 로뎀나무 카페도 단골이 많다. 5개의 널찍한 개별 룸은 10명 정도는 충분히 이용할 수 있으며 환하고 쾌적하다. 예약은 받지 않으며 선착순 이용이다. 아메리카노부터 국화차, 레몬차까지 1500원에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쿠키나 빵도 판매한다.목양교회 카페 에쎌은 무인 카페이다. 아메리카노, 핫초코, 카페라테 등만 1000원에 판매된다. 동안초등학교 바로 옆이고 만화책과 동화책이 갖춰져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 모임이 많다. 사전 예약은 받지 않으며 평일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된다. 무료 쉼터라 별도의 연락처는 없다.평촌교회 카리스 커피 031-424-4939새중앙교회 로뎀나무 031-420-8559학부모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기관의 색다른 공간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에이큐브는 창업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2016년 개소한 공간으로 오픈공간부터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갖춰져있다. 청년은 물론 학부모와 일반 시민도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4개의 회의실이다. 8명에서 1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개별적인 공간으로 사용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단,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 예약한 사람만 당일 이용 가능하다. 세미나실은 최대 70명까지도 수용할 수 있다. 음료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에이큐브 031-8045-6754 2018-03-28
- 체계적인 학습 관리, 성적이 달라진다! 내신이 강조되면서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영수 전문학원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평촌 ‘밝은수학영어학원’은 한 반 4명 이하의 소수정예 운영으로 커리큘럼 개별화와 성적향상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 김동주 수학 원장은 “소수 정예, 개별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고2라도 중학 과정이 부족하면 개별 진도로 중학 과정부터 시작한다”며 “취약한 영역을 개별 분석하여 수업하니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학습 관리와 공부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코칭과 개별 학습 플래닝을 강화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까지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별도의 학습습관 관리 선생님이 숙제부터 개별 관리까지 진행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수학전문가 김동주 원장과 영어전문가 류동우 원장에게 공부법에 대해 물었다. 과외와 학원의 장점 극대화한 수학 개별커리큘럼, 성적 up밝은수학영어학원 수학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커리큘럼의 개별 진행이다. 즉, 학년별 구성이 아닌 수준별로 구성한다. 지수, 수열 등 학생마다 취약점이 다르다. 성적을 향상하고 싶다면 이 부분부터 집중 공략해야 한다. 고등학생이라도 중학 과정이 부족하면 해당 과정부터 다시 진행한다. 취약점을 철저하게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개별커리큘럼은 과외의 개별 시스템과 학원의 체계적 관리라는 장점을 결합했다. 중하위권학생부터 최상위권 학생까지 모두 성적이 향상된다. 특히 강조하는 것은 클리닉 노트 작성이다. 기초 지식부터 풀이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노트에 적도록 학습시킨다. 수능에서 1등급을 받고 싶다면 3문제를 틀리면 안 된다. 어려운 21번, 29번, 30번 문제 중에서 2문제는 반드시 맞아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들은 풀이가 2~3페이지가 넘어 단계적으로 정리해가면서 풀지 않으면 맞추기 힘들다. 즉 반드시 규격에 맞추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과 필기로 풀어내는 것의 속도를 맞추어야 한다. 대치동에서 과고 가는 학생이 초등 4학년 때부터 훈련하는 방법이다. 무엇보다 고등부는 취약점을 발견 후 해당 부분부터 관리해줘서 성과가 좋다. 확통 전문 선생님이 확통을 관리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어려워진 영어 내신, 단계별로 입시까지 철저 대비영어 내신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학교별 특징을 살펴보면 백영고는 지문이 교과서 연계형 문제로 새롭게 변형시켜 나온다. 신성고는 ‘양으로 승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범위가 넓다. 양명고의 경우 세밀한 어법 하나하나까지 짚어봐야 한다. 결론은 기본 내공이 없으면 영어가 힘들 수밖에 없다. 외국어로 보지 않고 언어로 접근하자.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기출 단어까지는 고1 때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자. 고2는 수능 문제에 대한 훈련 기간으로 약 1년 반 정도는 준비해야 성과가 좋다. 고3은 6월에 영어성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등급이 떨어지면 실질반영률에서 서울대는 0.5점이 하락하고 연고대는 8점이 깎인다. 즉, 영어 2등급 받는 순간 연고대는 가기 힘들다. 오답 노트도 철저하게 점검하자. 틀린 문제가 나오면 공책에 따로 정리해야 한다.대치동에서 성공한 학습관리, 주간 월간 단위로 학습량부터 꼼꼼 관리밝은 학원의 최대 강점은 체계적인 학습관리이다. 류동우 원장은 “티칭만큼 중요한 것이 코칭이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학습 문제부터 파악하고 함께 학습 플랜을 짜나가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야 한다. 코칭 과정의 목적은 자기 주도의 완성이다. 공부는 내가 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 밝은수학영어학원에서는 학습 관리를 위해 시간 활용도와 매일 반복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중요 과목 학습테크닉까지 꼼꼼하게 정비하며 습관을 들이도록 이끌어준다. 공부도 주간 단위, 월간 단위로 나뉘어 학습량으로 세팅하고 점검한다. 류 원장은 “계획을 세우고 양을 정해 달성하도록 노력하다 보면 마인드가 달라진다”며 “아이들과의 학습을 잘 진행하려면 공간 능력이 중요하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이끌어내야 한다” 고 말했다. 201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