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월에 고등부가 준비해야 할 일들 한진연 입시전략연구소박기철 대표힘들었던 중간고사가 끝났다.이제 잠시 맘껏 쉼을 누리면서 준비할 부분들을 더 꼼꼼히 챙겨야만 한다.그 중에서 세 가지만 챙겨보자.1 시험공부에서 확장시켜 나가자.시험 오답 분석을 통한 단원별 이해와 심화학습, 그리고 연계 독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것이 좀 더 확장된다면 동아리활동의 주제로까지 이어갈 수 있겠다.특히 고3들은 비공식적으로 교내 동아리활동이 중단되고 오직 학업에만 전념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집중적인 중간고사 공부를 통해 본인이 궁금하게 여겨진 부분들을 독서와 토론, 동아리활동, 실험, 신문기사 및 뉴스 분석 등으로 이어간다면 학업역량 내지 전공적합성 부분에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2 탐구과목에서 효자과목을 골라보자.내신 공부 중에서 유달리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 것이 있다면 탐구과목이다.특히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그러할 것이다.여기서 우리는 탐구과목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현재 고1, 고2는 본인이 희망하는 계열에 따라서 반드시 이수해야 할 탐구과목이 있기 때문에 미리 그 깊이와 양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또 고3은 좋아하는 탐구과목이 아니라,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을 이제는 정해야 한다. 이것은 정시와 수능최저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중위권 대학에서는 탐구과목 2과목을 고려하지 않고 1과목만 보는 경우가 많다.이 점을 고려해서 지금 내신·모의고사가 4등급인 고3학생들은 반드시 탐구과목 1과목에 최고의 점수를 낸다면 진학에 좋은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3 1학기 중간정산과 마무리 로드맵을 짜자학교생활기록부에 들어갈 창체활동과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작성을 위하여 지금껏 본인이 발표한 것, 수행평가과제 등을 꼼꼼히 정리해두자. 연휴기간에 정신없이 놀다가는 모든 기억이 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기록해 두자. 그리고 학기말까지 동아리 활동에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벨상 수상자나 과학기술 수상자들 중에서 자신의 전공 관련된 부분의 소재 등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또한 한국형 온라인 대학강좌(K-MOOC, KOCW)나 TED,EBS 관련 프로그램등을 진로와 연결시켜 공부하길 바란다. 2018-05-08
- 뇌 안의 시계를 알고 잘 조절하면 성적도 "쑥쑥" 어텐션타임 평촌센터정미자 센터소장아이들의 두뇌 안에는 신체리듬과 사고 활동을 조정하는 시계가 있다.공부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식을 입력시키느냐의 문제이지만, 두뇌 안 시계로 인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보통 좌뇌는 분석, 사고, 계산, 읽기 등 논리적 기능을 담당하고, 우뇌는 그림이나 음악 감상, 스포츠 활동 등 직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감각분야를 담당한다. 이렇게 서로 판이하게 다른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긴밀하게 교류하게하며 우리 몸의 모든 활동을 주도하는 것이 바로 두뇌 시계이다.그런데 학업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한쪽 뇌는 기능이 좋아지고 다른쪽 뇌의 기능은 떨어져 불균형이 심해진다. 이렇게 두뇌시계의 정확성이 떨어지면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안 나온다거나 실력에 비해 시험 성적이 안 나올 수 있다.따라서 공부하는데 노력만큼 기억해야할 또 한 가지 사항이 바로 두뇌시계의 정확성이다.신경계통에 일련의 순서에 의해 일을 진행 시키는 ‘감각’과 이러한 여러 감각 부분을 조직화 시키는 ‘통합’이라는 과정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 두뇌시계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두뇌의 감각통합은 타이밍과 리듬이 좌우하는데 훈련을 하게 되면 1000분의 1초단위인 밀리세컨(1/1000)으로 미세한 타이밍능력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아이들은 대부분 감각통합을 하려는 내적 동기가 있고, 두뇌에 훈련의 기회가 제공해 주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능이 가장 발달하기 쉽도록 두뇌를 설계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지식을 입력시킬 수 있다.시험불안을 겪거나 학업성적이 부진하다면 한번 두뇌시계를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 2018-05-08
- 방찾기 카페부터 해리포터 카페까지! 5월은 날씨도 화창하고 쉬는 날이 많아 집안에만 있기엔 따분한 계절이다. 늘 가던 음식점도 그렇고 늘 마시던 카페의 분위기에 식상했다면 톡톡 튀는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도심 속 이색카페에 가보면 어떨까? 이색카페 안에는 해리포터가 숨어있고 모바일 게임처럼 흥미진진한 방 찾기의 묘미도 즐길 수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카페 ‘굿워크플래닛’기부카페 굿워크플래닛은 작업실이 있는 아트도네이션 카페이다. 안양여고사거리에 위치한 2층 건물의 계단을 따라 청록색 입구 앞에 다다르면 예쁜 공간이 나타난다. 아기자기하고 은은한 조명과 유니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은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함께 배치되어 있고, 한쪽 공간은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커피나 음료를 주문하면 500원 기부코인이 주어지고, 기부코인은 폐지 줍는 어르신, 공부방 아이들,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사연이 적힌 사랑통 상자에 코인을 넣어주면 된다. 사랑통은 바로 음료 한 잔을 마시고 자신이 원하는 기부에 동참하는 굿워크플래닛의 기부활동이다. 이곳에서는 사랑통 제보도 받고 있는데 주변에 함께 돕고 싶은 이웃을 추천하면 사랑통을 제작해 카페에 비치해놓고 일정액의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통을 전달하게 된다. 작업실, 드로잉테이블, 기부, 공간대여, 문화 활동 등의 공간이 있고, 카페의 메뉴는 의외로 심플하다. 커피를 비롯해 라떼 종류 그리고 과일청으로 만든 따뜻한 과일차, 디저트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커피 판매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와 이익을 함께 나눈다는 기부철학을 가진 이곳에는 내가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찾는다는 사람들이 찾는다. 자신이 선택한 가치 있는 소비가 훈훈한 아름다움으로 발전하는 착한기부카페 굿워크플래닛은 평일은 오전11시~ 23시까지 문을 열고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일요일은 공간대여도 가능하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80 2층www.instagram.com/goodwork_planet수공예제품, 주얼리 등 예쁜 소품이 가득 ‘카페 3-9’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카페 3-9’는 천연수공예제품과 주얼리, 인테리어 소품, 노트류, 악세사리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이색 카페다. 바깥에서 본 풍경은 유럽풍의 작은 카페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내부는 전혀 딴 세계다. 매장 규모는 꽤 넓은 편으로 천장이 높고 큰 조명을 달아 웅장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거기다 한쪽 벽면은 특이한 인형과 화분 등을 전시해 독특함을 더했다. 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매장의 곳곳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소품들. 목걸이, 팔찌 같은 주얼리부터 수제비누, 캔들, 디퓨저 같은 수공예제품, 악세사리, 노트류, 시계, 피규어, 인테리어 소품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물건들이 판매를 위해 전시돼 있다. 꽤 많은 종류와 양의 소품들이 판매되는 탓에 소품샵인지 카페인지 헷갈릴 정도. 고급스럽고 독특한 물건들도 많아, 차를 마시러 들른 손님들은 커피를 주문해 놓고는 어김없이 카페 곳곳을 둘러보며 이들을 감상한다. 그리고 마음에 들거나 필요한 것들은 구매하기도 하고, 지인에게 선물할 물건을 고르기도 한다.뿐만 아니다. 이집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의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 종류는 물론 녹차라떼, 쑥라떼, 라임오렌지라떼 등 특색 있는 라떼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스무디와 주스, 빙수 등도 여러 종류별로 즐길 수 있다. 커피 외에 각종 샌드위치와 프렌치토스트, 조각 케익, 덮밥 등도 인기 메뉴.위치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986-4(청계종합사회복지관 건너편)문의 031-425-300960분 안에 탈출하라! 방탈출카페 ‘ESC’ 의왕점ESC(방탈출 카페)는 주인공이 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미션 룸에서 주어진 시간 60분 안에 다양한 문제와 힌트, 추리력, 상상력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탈출하는 게임 공간이다. ESC의왕점은 가장 난이도가 낮은 ‘헨젤과 그레텔’부터 경찰관이 주인공인 ‘Dead Number’, 첩보요원이 되어 갤러헤드 구출작전에 뛰어드는 ‘Escape Plan’, 루팡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Trap Train’, 그림형제 원작을 모티브로 한 ‘그림브라더의 잔혹동화’까지 난이도별 5개 미션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션룸에 입장할 때는 카메라, 핸드폰, 필기구 등 모든 촬영 기록 장비를 보관함에 보관하고 입장해야하고, 미션룸 입장 후에는 출입구는 봉쇄되고 스스로 다양한 퀴즈를 풀어 주어진 1시간 내에 탈출해야한다. 단계별로 특정수준 이상의 사고력, 추리력, 상상력 등이 요구되고 입장 시 안대, 방독면 등 장비가 주어지기도 한다. 성공 시 인증사진을 찍어 전시한다. 주인장은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방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오는 경우도 많다”며 “자녀와 함께 다양한 문제를 풀고 해결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인원수에 따라 다르며 평일 20% 할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별도 할인된다.위치 경기도 의왕시 갈미2로 6 이레주차빌딩 1층문의 031-426-4260해리포터 팬을 위한 보석 같은 공간, ‘머글커피’‘머글커피’는 해리포터 팬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이색 카페이다. 머글커피 입구에 붙여 놓은 9와 3/4 승강장 표시판이 가장 먼저 설렘으로 다가온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Have you seen this wizard?' 포스터부터 갖가지 해리포터 관련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옷걸이에 걸려있는 그린핀도르 망토와 부엉이 인형도 반갑다. 카페 중앙 작은 테이블에는 주문을 외우면 발자국이 보인다는 호그와트 비밀지도인 ‘마루더즈 맵’부터 덤블도어 교장과 주인공 해리의 사진, 기숙사 문장이 새겨진 머플러 등이 놓여있다. 주문을 받는 계산대에 자리 잡은 기숙사 배정 모자도 앙증맞다. 판매되는 음료도 다양하다. 에스프레소, 바닐라 라떼 등의 일반 커피부터 머글버터라떼, 포비든, 위즐리모카 등 특색 있는 커피까지 준비되어 있다. 단골이 꼽는 베스트 메뉴는 머글버터라떼와 녹차광산이다. 머글버터라떼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 맛으로 시작해 먹으면 먹을수록 진한 라떼의 깔끔한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특히 커피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는 커피이다. 녹차광산은 나뚜르 녹차 아이스크림에 진한 치즈 케이크를 얹어 풍미가 좋다. 허니 브레드나 치즈 케이크 등의 간단한 베이커리도 맛있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만든 당근 케이크가 별미이다. 촉촉한 시트 속 진한 당근과 시나몬 향이 먹을수록 입맛을 당긴다. 머글커피는 범계와 산본 2곳에서 운영된다.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 한솔 센트럴파크 1층문의 010-3378-9949 2018-05-08
- 자동차 정비부터 타이어, 배터리까지 한 번에 해결 한다 출근은 해야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난감한 상황, 어느 해 보다도 매서운 추위 때문인지 배터리 방전 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한다. 보험처리로 급한 불은 끈다지만, 배터리 교체는 필수. 배터리 뿐 아니라 자동차 하나를 온전하게 굴리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품이 든다. 사고처리부터 정기적인 소모품 교체, 정기 정검 등 자동차에 관한 것이라면 고민 없이 믿고 맡길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 평촌에서 20여년을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자동차전문정비업체 평촌오토자동차(주)를 찾았다.카닥(Cardoc) 랭킹 1위, 고객 맞춤 서비스평촌오토자동차(주)는 사고처리, 보험, 판금도장 등 자동차수리에 관한 모든 것을 처리하는 자동차전문정비 업체로 2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전세계 모든 차량의 색을 조합할 수 있는 현장 조색시스템과 최신식 열처리 도장부스를 갖추고 있는 보험사가 인정한 수입차 전문협력공장이기도 하다. 평촌오토는 신차와 다름없는 도색과 정밀한 판금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평촌오토는 또한 사고가 났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시 차량사진을 찍어 올리면 실시간으로 수리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카닥(Cardoc)을 활용한 맞춤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카닥 랭킹1위를 하는 등 스마트폰 활용한 고객맞춤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카닥은 고객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만 봐도 평촌오토자동차의 서비스가 얼마나 믿을만한지 알 수 있다.평촌오토는 자동차 정비뿐 아니라 고급 스팀 세차와 광택 유리막 코팅 전문 오토하우스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는 사고가 났을 때 수리하고, 정비하는 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평소에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자동차의 수명을 좌우한다. 자동차 정비부터 스팀세차로 괘적한 자동차 실내를 유지하고, 광택유리막 코팅으로 외관까지 관리한다면 자동차 관리는 완벽하지 않을까? 타이어 배터리 전문 상설 할인 매장 운영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배터리 방전 등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고자 하는 고객이 유난히 많았다고 말하는 이상범 팀장. “요즘에는 블랙박스나 네비게이션 장착 등으로 배터리의 소모량이 많이 편이다”며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2~3일에 한번 정도는 1시간이상 차량을 운행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를 교체할 때는 품질보증이 되지 않는 인터넷 구매보다는 제대로 구입과 장착이 가능한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평촌오토는 배터리를 대량으로 낙찰 받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 고객분의 호응이 좋다고.배터리 외에 차를 운행하면서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 중에서 가격부담이 큰 것이 타이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환주기가 지난 채로 무리한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 이 팀장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는 제 때 교환해 주는 것이 필수다”며 “4만~6만키로 주행 주기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평촌오토는 고객들의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넥센, 한국타이어, 금호, 수입타이어 등을 본사에서 다량으로 직접 구매하여 판매, 장착하는 방식으로 가격거품을 뺐다. 이 팀장은 “평촌오토는 최신형 휠 밸런스, 고속 밸런스, 3D 휠 얼라이먼트, 탈착기 등의 고급 장비로 장착 한다”며 “국산차 뿐 아니라 고가의 수입차 등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 업체다”고 말했다. 평촌오토는 또한 손세차, 자동차용품점도 운영하고 있어 자동차 수리가 끝난 후에 손세차까지 완벽하게 마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평촌오토 과천점이 오는 5월 확장 오픈한다. 평촌오토 과천점은 자동차정비부터 타이어, 배터리까지 취급하며 오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05-03
- 내 귀에 꼭 맞는 보청기로 삶에 활력을 찾으세요~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나이 드신 부모님 선물을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건강하신 부모님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예전만큼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보청기만큼 좋은 선물이 없다. 하지만 고가의 보청기를 선뜻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 10년 경력의 청능사로 난청진단부터 고객맞춤 보청기 착용과 관리로 신뢰를 얻고 있는 굿모닝보청기 안양센터를 찾아 하준호 원장에게 보청기 착용과 구입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전문가 통한 정확한 난청진단이 먼저최근에는 노화에 의한 난청이외에도 소음노출환경과 이어폰 사용 등으로 20~30대에서도 난청이 발생하는 등 난청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난청이 대부분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난청을 자각했을 때에는 난청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때문에 평소와 달리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전문가에게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과정인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의 30%, 75세 이상의 60%가 난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하 원장은 “노인성 난청이 발생하는 60세 이상은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하여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하여야 한다”며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말소리 변별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력기능 저하가 노인성 치매와 동반하여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청력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굿모닝보청기 안양센터는 최신 청각검사장비를 갖추고 청능사인 하 원장이 직접 인지력 확인까지 하는 등 어느 곳보다 상세한 청력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하 원장은 “난청이 발생하게 되면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 힘들게 되어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자신감 상실과 위축으로 심리적 우울감을 동반할 수 있다”며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를 조기에 착용하여 말소리 선명도가 더 감소하는 것을 막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귓속형, 귀걸이형 등 보청기 종류 다양청력검사를 시행하여 난청의 정도를 확인하고 보청기를 착용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보청기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구입해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크게 귓속형과 귀걸이형(오픈형)으로 나뉘는데, 귓속형의 경우 외관상으로 보청기 착용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사회생활을 하거나 외부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분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귓속형은 딱딱한 이물감으로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하 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보청기 착용자의 80%가 귓속형을 착용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착용이 어색하고 답답함을 느끼나 한 달 이후에는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형의 경우에는 귀 질환이 있거나 보청기 분실위험 등 관리가 힘든 노인성 난청 환자들이 많이 착용한다. 오픈형은 부드러운 재질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하 원장은 “외국의 경우에는 오히려 오픈형을 선호한다”며 “처음에는 귓속형을 원했다가 오픈형을 착용해 본 후에는 오픈형으로 바꾸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능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조건과 환경을 고려하여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굿모닝보청기 안양센터는 다양한 모델과 가격대의 보청기를 보유하고 있어 보청기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보청기 전품목 50~70% 할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보청기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다.하 원장은 마지막으로 “보청기는 정밀한 의료기기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청소를 자주해주고 보청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바로 보청기 센터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5-03
- 사회성? 그게 뭔데 이렇게 힘들지?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김호정 미술치료사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봄이 되면 자녀의 학교 적응 문제로 상담을 의뢰하는 케이스가 늘어난다.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해요.’, ‘선생님과 갈등이 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쉬는 시간에 혼자 있어요.’, ‘친구에게 말을 걸지 못해요.’, ‘친구가 필요 없다고 말해요.’, ‘친구와 자주 싸워요.’ 등의 다양한 이유와 고민을 가지고 상담을 의뢰한다. 통틀어 ‘우리 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아요~’라는 메시지이다. ‘사회성=중요한 것=성공적인 삶의 발판’이라고 여기고 있기에 자녀가 사회성이 좋기를 바라고 사회성이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불안해한다.사회성이란, 일반적으로 개인의 사회 적응성, 대인 관계의 원만성 정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개인의 욕구와 사회적 규범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개인의 건강한 자아 발달이 사회성 발달에 꼭 필요한 요소가 되며, 건강한 사회화 과정이 건강한 자아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약, 자녀가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부모는 자녀의 자아발달이 건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다고 자녀의 자아발달에 큰 문제가 있어서 사회성이 부족한가? 라며 크게 겁을 먹을 것은 없다. 자아발달도 사회화도 인생 전반에 걸쳐서 발달하고 성숙하므로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시키면 되기 때문이다.자녀의 자아 발달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의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객관화할 수 있도록 부모도 연습해야 한다. 자녀가 어떤 기질인지, 어떤 대인관계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문제가 최근 일어난 것인지 이전부터 어려워했던 문제인지, 자녀의 문제는 무엇이고 친구의 문제는 무엇인지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현재 자녀 모습을 인정하기를 권한다.그런 뒤엔 학교 적응 문제로 힘들어 하는 자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우선 자녀가 힘들어하는 문제와 그 이유를 잘 들어야 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가 힘들어하는 문제를 알고는 있지만 ‘왜 힘든지?’, ‘왜 싫어하는지?’, ‘왜 그와 같은 행동을 했는지?’와 같은 자녀의 마음 속 깊은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삶의 모든 문제는 기회이다. 자녀가 힘들어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것이다. 자녀의 고민에 대해서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유머러스하지만 경청하는 모습으로 대화를 이끌어 간다면 자녀는 자신의 어려움을 자세하게 토로하게 될 것이다. 이런 대화가 부모가 자녀를 도울 수 있는 첫 시작이 될 것이며, 자녀에게 건강한 관계 맺기의 모델이 되기도 할 것이다. 자녀와 대화하며 건강한 문제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고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자녀가 지금 당장 잘 하는 것, 갈등이 없는 것이 목표가 아닌 어제 보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도록 돕는다면, 자녀는 긍정적인 self image를 형성함으로 자존감이 높아지고 타인에 대한 수용능력, 관계 문제 해결 능력, 공감 능력, 건강한 자기주장의 힘 등이 점진적으로 발달하게 될 것이다. 2018-05-03
- ‘우리 아이는 무엇을 갖고 태어났을까?’ 더브레인 두뇌학습연구소문하진 소장우리나라 부모님들의 교육열은 전 세계에서 당연 으뜸으로 손꼽히는데요. 이는 내 자녀를 더 나은 교육환경에 노출 시켜서 어른이 되면 주위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보다 안정 된 삶을 살아나가기 바라는 부모님들의 자녀를 사랑하는 바램에서 기인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때 정말 현명한 부모라면 그냥 간과하고 넘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님의 욕망을 아이에게 투영해서 ‘내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병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에 대한 사항입니다.제가 일선에서 오랜 임상교육과 상담 끝에 내린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부모님들께서 아이를 대하실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 아이는 무엇을 갖고 태어났을까?’ 하고 애정을 갖고 깊이 관찰하고 찾아내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갖고 태어나는 것이 다릅니다. 한 집에 세 명의 자녀가 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세 명의 아이들 모두 똑같은 부모와 양육환경임에도 키우면서 보면 하는 행동과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부모님들은 알게 됩니다. 이는 세 명의 아이가 저마다 갖고 태어난 것이 다르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나무로 작품을 만들려고 해도 그 나무가 갖고 있는 성질을 알고 기둥이면 기둥, 도마면 도마, 장승이면 장승을 그 나무가 갖고 있는 특성에 맞게 만드는데, 하물며 내 아이의 인생이 달린 중요한 일을 자녀의 특성을 고려치 않고 결정한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입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이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부모님이라면 내 자녀를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게 하고, 당장 시험 성적을 높게 나오게 하고, 소외당하지 않게 하여 안정성을 지향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일률적인 기준에 내 아이가 해당치 않는다고 내 아이가 가치 없는 아이인 것은 아닙니다. ‘너는 이런 아이가 되어야 돼’ 가 아니라 ‘너는 어떤 걸 하면 잘 할 수 있고 무얼 하면 행복하겠니?’ 하고 부모님의 욕심이나 욕망이 아닌, 아이가 갖고 있는 특성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사실 불안정한 요소 속에 도전과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크게 되어있습니다. 미처 생각이나 예상하기도 전에, 계획된 바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이를 해결해 나가면서 도전감과 성취감을 마주하며 아이들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언젠가 내 아이는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것과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에서는 늘 새로운 도전과 불안정한 요소를 마주하게 된다는 것, 그래서 부모가 모든 것을 함께 해 줄 수 없다는 것을...부모님들의 안정욕구를 채우려고 자녀들을 너무 안전하게 보호하기만 하면, 자녀들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지나친 방어기제가 발동한 나머지 불안정과 직면하여 싸울 수 있는 능력마저도 상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내 아이가 자존감 있는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부모의 안정욕구를 버리고 ‘이 아이는 무엇을 갖고 태어났을까?’ 내 아이의 특성을 잘 살펴서 키워주는 현명한 부모님이 되어주세요. 2018-05-03
- 박상O 학생의 수능 생존기 가람스카이수학학원전가람 원장2년 전 가을 무렵에 한 남학생을 만났다. 그는 과천고교에 다니고 있는 2학년 체육특기생이었다. 발목부상으로 인하여 더 이상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을 가기에는 무리인 상태였다. 상담을 해보니 역시나 고1 수학 과정부터 전부 백지상태다. 1대 1수업이 필요한 학생이었으나, 성격이 밝고 반 학생들과 함께 지도하는 게 오히려 자극제가 될 듯하였다. 대신 인원이 적은 반으로 편성하였고, 고 1과정까지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체육을 전제로 활동했던 학생이라 공부하는 습관이 아예 없어서 적응시키는데 고생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상담을 통하여 동기부여에 힘을 쏟았다. 박상O 학생의 첫 난관은 고3 3월 모의고사의 저조한 성적이었다. 일부 학생들은 고3 초가 되면 유독 모의고사에 신경을 많이 쓴다. 3월 모의고사 결과에도 울고 웃는 수험생들, 하지만 절대로 그 때의 성적이 수능점수가 아님을 명심해야한다. 중요한 것은 수능이다. 그렇게 정진하던 9월 어느 날 상O이가 수능 수학만점을 받고 싶다고 얘기를 조심스레 꺼내었다. 기뻤다. 어느 정도 자신의 공부에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그제야 수능 만점자들의 만점 비법을 말해주었다. “수학시험은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공부하면 만점을 맞을 수 없다. 틀리는 게 없을 정도로만 공부해야 한다.” 무슨 뜻인지 설명하자면 수학은 모든 과정을 전부다 알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알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수학이 좋아서 학문처럼 탐구하고자 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중·고교 전 과정을 심화까지 세세하게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수능을 만점 맞고자 한다면 수능에 나올 문제를 공부하면 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수능에 뭐가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겠지만 선생은 다르다. 수능시험출제는 난이도에 따라서 사회적 질타가 크기 때문에 수능시험 1개월 전부터 합숙에 들어가는 출제교수들은 당연히 예년의 기출문제들을 참고할 수밖에 없고, 선생들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무슨 문제가 나올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학교 내신시험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상O이는 수능만점을 맞았고, 수능 날 저녁에 전화기 붙들고 둘이서 한참을 울었다. 지금 상O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대학교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수험생들이여~미친 듯이 모든 부분을 공부하지 마라!!! 꼭 나올 문제를 훈련해서 만점 맞을 만큼만 제대로 공부하기 바란다. 2018-05-03
- 8개월에 모의고사 7등급 고3이 수능 3등급이 될 수 있다? KSP국어학원박경선 원장학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다 보니 수업에 신경 쓸 것이 많다. 별 사소한 문제를 들이밀고 설명해 달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 속에서 나는 한 마리의 실험용 쥐가 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한다. 그 문제를 잘 설명하면 유능한 쌤!,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한 순간에 무능한 쌤으로 전락하는 곡예를 수도 없이 넘어 지금에 이르렀다.5년 전부터 학업 능력이 뒤떨어지는 학생들을 소수로 지도하면서 느낀 것은 나태함과 무료함이라고나 할까?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어휘 의미를 묻거나 주제 등 쉽게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아예 어려운 문제는 접근할 생각도 하지 않고 포기한 채,그래서 ‘도전!’을 외치고 그들에게 국어 공부를 차근차근 진행시켜 보았다. 우선 읽기가 안 되어 있는 학생이다 보니 읽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정독을 매일 30분 이상 실시하도록 하였다. 기술, 철학 등의 낯선 용어가 수두룩한 지문을 먼저 정독 시킨 후 단어 의미를 정리하도록 유도하였다. 모의고사 1회를 100분에(제한 시간 80분)도 다 풀지 못한 학생 상태를 감안하여 화작문, 독서, 문학 파트별로 풀리고 3회 정독을 시키고 지문을 분석해서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국어 공부의 첫걸음을 시작하였다.정속독 훈련을 통해 읽기가 정착되기까지 5개월! 80분이라는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내게 되었고 등급도 어느 새 4, 5등급을 왔다갔다~~ 이제는 낯선 작품을 어느 정도 분석해서 읽을 수 있는 상태! 지친 아이들을 격려하며 수능특강 해설서와 연계 예상 문제를 통해 시간 안에 풀리고 채점 후 모든 지문을 정독하게 한 후 지문 안에서 답 찾기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였다.수능까지 힘겹게 진행한 8개월 동안 학생의 얼굴에는 성취감이 묻어났고, 또 한 번의 고된 도전기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공부 못한다고 방치하지 말고, 공부를 하도록 이끌고 도와줘야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정독!’ 어휘력과 독해력은 정독에서 나오고, 문제를 풀어내는 요령은 ‘속독’에서 나온다! 2018-05-03
-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축제 즐겨요~ 이번 주말,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는 어린이날이 토요일인 관계로 7(월)일을 대체휴일로 지정, 3일간의 황금연휴가 마련된다. 세상의 주인공이 어린이들을 위해 이날,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계획한다.우리지역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매년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전통 있는 행사들로 우리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올해는 규모도 프로그램도 더욱 업그레이드 돼 기대를 더하는데, 어떤 어린이날 행사가 준비돼 있는 지 알아봤다.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서 어린이날 기념 ‘왁자지껄 어린이한마당’ 개최안양시에서는 5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평촌 중앙공원에서 왁자지껄 어린이한마당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1시~5시까지 열리는 왁자지껄 어린이한마당은 안양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기독교연합회, 하이트진로, 우리은행, 대흥농산, 티브로드abc방송이 후원한다.무대행사, 무료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특별 전시로 나누어 진행되며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지역관악단의 연주와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의 댄스공연이 재미를 더한다. 또 컬쳐브릿지미니스트리 소속 이지원 마술사가 마술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안내한다.무료체험마당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냅킨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공기정화 개운죽 만들기, 레이스꽃 악세사리, 나무요요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팽이 만들기, 팔찌공예, 해나타투, 풍선차트, 실뜨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테이블에어하키&다트, 철인3종 경기, 멍때리기 대회, 튜브미끄럼틀도 체험할 수 있다.먹거리 마당에서는 떡갈비, 영미슬러시, 샌드위치 나눔, 팝콘, 솜사탕,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다. 특별전시 코너에서는 정크아트 전시가 선보인다. 문의 031-422-7447군포시, 어린이날 행사 ‘와우! 오늘은 좋은날 우리들 세상’ 개최5월 5일 어린이날 군포시민체육광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한다.군포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제96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공연도 볼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7개의 에어바운스와 액티비티 존은 물론 추억놀이체험, 신체활동놀이, 3D관람차 등과 버블공연, 마술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에서 가족이 함께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알뜰시장도 개최되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한편,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역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특별행사를 마련했다.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군포시민 10가족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에서 독서 후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몰랑이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재료비 2만 원(개인 앞치마, 물티슈 지참)이다.이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군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망태 할아버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문(門)이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선정 작품인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원작으로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어린이도서관의 각 행사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에 전화(031-390-8681)로 문의하면 된다.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난감나라를 제외하고 영유아자료실·아동자료실·디지털자료실·과학실 등 모두 정상 운영한다.의왕시, 어린이날 맞아 ‘의왕 철도축제’ 개최의왕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의왕 철도축제’를 개최한다. 의왕시 철도특구지역 내에서 열리는 ‘의왕 철도축제’는 철도관련 축제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올해도 어린이날인 5(토)일부터 대체휴일인 7(월)일까지 3일 동안 ‘2018 의왕 철도축제’가 의왕시의 대표 관광지인 왕송호수 일원에서 펼쳐진다. 철도박물관과 자연학습공원,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까지 아우르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는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기차여행 세계로’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기차여행 이야기와 난민 VR체험, 아프리카 동물인형과 사진 찍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종이기차 접기와 옛날 승차권 체험, 꼬마기차 타기 등 옛 추억을 떠올리는 기차여행도 즐길 수 있다. 미래의 기차를 체험해 보는 기차 시뮬레이터와 VR체험도 기대되는 행사.이외에도 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부채 만들기와 캐리커처, 해병보트체험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모형 전시 및 체험, 철도 OX퀴즈, 철도제복 입어보기 등 기차와 관련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첫날인 5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공식적인 개막식도 진행된다. 경기방송 라쇼의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모모랜드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다.한편, 축제 기간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캐릭터 비보이 공연, 어린이 태권도 공연과 장기자랑, 현악 5중주 무대, 세계민속 문화공연, 중국기예 서커스 등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된다고. 또한 5일과 6일 저녁 7시부터는 특별행사로 가족과 함께 야외영화를 즐기는 행사도 마련됐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마당에는 푸드 트럭과 한국 먹거리가 준비됐다. 7일 저녁, 폐막식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행사장 주변 하늘을 수놓으며 철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01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