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자아이 키 크는 시기와 성장관리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남자아이는 만 10세쯤부터 키가 급격하게 자라는 양상이 있다. 키 크는 관리 중에 큰 효과를 보는 시기도 바로 이 시기이다. 급속 성장기에 들어가기 전에는 1년 5cm이상으로 자라는 정도이나 급속 성장기가 시작되면 1년에 8~10cm가 큰다. 남자아이 경우 급속성장기에 접어들면 변성기가 오면서 성기에 체모가 자란다. 이때부터 겨드랑이 체모가 나기 전까지 자연 성장으로는 1년간 5~7cm가 자라고 큰 키 성장유형의 경우에는 1년에 7~10cm 혹은 그 이상이 자라게 된다. 남자 키 크는 시기 중 가장 잘 크는 시기는 급속성장기 1년차이고 그 다음이 급속성장기 2기이다. 그 다음 감속 성장기에 들어가면서 일반 성장기보다 성장도가 떨어진다. 관리를 잘 할 경우 성장기가 끝날 때까지 10cm 정도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키가 작은 남자아이 경우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평균키에 도달할 수 있다. 급속성장기는 보통 2년간 지속되며 총 11~13cm를 자라며 큰 키 성장유형은 15~19cm를 자라므로 이 때 성장추이를 잘 지켜봐야 한다. 성장방해 습관이 있을 때 6~7cm 혹은 그 이하로 1년 동안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5cm이상 자라는 시기이지만 그렇지 못할 수 있으니 유념하기 바란다. 성장방해 습관을 가진 남자아이를 성장정밀검사로 신체기능을 분석하였더니 1년 예상키가 8cm였으나 적절한 관리와 습관을 고치자 1년 13.8cm 자랐던 사례가 있었다. 몇 년 더 관리하게 되면 또래 평균키를 뛰어넘을 수도 있을 가능성을 마련했다. 또한 또래 남자 키 크는 시기보다 한참 늦어 평균키보다 실제 키도 많이 작은 친구도 관리 후에 1년차에는 10.8cm가 자랐으며 2년차를 시작하면서는 신체기능이 좋아서 꾸준한 성장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아이의 키 성장을 관리해야 한다. 한정적인 성장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말이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큰 키 성장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관리 여하에 따라 최종 키는 170cm가 안 될 수도 있고 180cm를 훌쩍 넘을 수도 있다. 2018-06-06
- 수도권 일반계고 중위권, “적성고사전형 노려라” 수시 적성고사전형은 일반계고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서울, 인수도권’ 할 수 있는 기회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치르는 적성고사 난이도가 수능보다 쉽고, 교과 내신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도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19.18:1로 8만2211명이 적성고사전형에 도전한 만큼 수험생의 철저한 자기분석과 준비 없이는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실시 대학의 입학전형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2019학년도 12개 대학 적성고사전형 실시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대전),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 12개 대학이다. 모집 대학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전체 선발인원은 4639명으로 전년도 4874명보다 235명 감소했다.적성고사를 실시하는 12개 대학 모두 ‘학생부60%+적성고사40%’ 방식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입 전형 분류상 학생부교과 전형에 포함되지만,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교과 실질 영향력을 낮추고, 적성고사 변별력을 높여, 적성고사 성적으로 당락이 좌우된다 할 수 있다.부천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은 “적성고사전형은 실질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이는 적성고사 1~2문항으로 극복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 성적 때문에 적정고사 준비를 주저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또 “적성고사전형에 ‘올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성고사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 적성고사의 경향이 수능형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의 방향만 잘 잡는다면 적성고사전형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적성고사는 각 대학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대학별 출제 과목과 범위, 문항 수, 배점, 시험 시간 등이 다양하다. 가천대와 을지대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을,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등은 국어와 수학만 치른다.평촌학원가 내스터디학원 이진 원장은 “적성고사전형은 인문, 자연계 모두 공통적으로 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성고사전형을 쉽게 생각하고 기본 실력 없이 기출 문제만을 풀어보고 지원하게 되면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 못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며 “적성고사전형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지금부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본격적으로 적성고사전형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적성고사 일정은 10~12월 사이에 분산되어 있다. 수시 적성고사전형 실시 대학 12개 중 6개 대학은 수능 이전에, 6개 대학은 수능 이후에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전 적성고사를 치루는 대학은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한성대이며 수능 후 시험을 치루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홍익대(세종)이다.부천 SM100 지은경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가천대가 지난해까지 9월 말에서 10월 초 시험을 보던 방식에서 올해는 수능 이후인 11월 25일 적성고사를 시행한다”며 “약 7주 정도 준비할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합격 커트라인의 평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 수능특강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며 “올해 적성고사는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커트라인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적성고사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일반적으로 1분에 1문항을 풀어야 한다. 따라서 실전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는 학생들이 유리하다. 평촌학원가 씨알학당 윤기호 원장은 “가천대는 50문항을 60분 내에, 삼육대는 60문항을 60분에 해결해야 한다. 대학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시험범위, 문제유형, 난이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집중력을 기르면서 속도감 있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능 이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경쟁률이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수능 결과에 따라 적성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용으로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한편, 지금부터 적성고사전형을 목표로 준비한다고 해서 학교 내신을 포기하는 것은 바람하지 않다. 적성고사전형의 학생부 성적의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6등급까지는 감점 폭이 적다. 하지만 7등급 이하에서 감점 폭이 큰 편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가천대의 경우 1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는 5점에 불과하지만, 6등급과 7등급의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벌어진다. 또한 영어 실력이 저조하다면 영어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등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들 대학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고려대(세종)가 1개 3등급 또는 영어 2등급이며 홍익대(세종)는 인문계열 2개 등급합 8, 자연계열 2개 등급합 9 수준으로 높지 않다.도움말 씨알학당 윤기호 원장, 내스터디학원 이진 원장, 부천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 SM100 지은경 원장 2018-06-06
- 무르익는 여름, 야밤에 즐기는 공연, 인문학 강좌로 더위를 날려보자 몇 번의 비가 내리고 난 후 쏟아지는 햇볕은 여름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준다. 따스한 햇볕을 그리워하던 때가 얼마 전인데, 이제는 한 낮의 강렬한 햇볕이 부담스러워지는 계절이다. 이런 때 일수록 선선한 저녁에 즐길 거리를 찾게 된다. 저녁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소식과 마음을 살찌우는 인문학 강좌까지 자세히 알아봤다.여름밤 야외 영화상영회 <돗자리영화관>6월23일, 7월28일, 병목안 공원안양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녁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돗자리영화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낮을 피해 저녁 7시반에 상영되는 돗자리영화관은 6월23일 ‘땐뽀걸즈’, 7월 28일은 ‘빅풋주니어’가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상영된다. 앉을 돗자리와 간식만 준비하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돗자리 영화관.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함께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8월에는 4일, 11일, 18일, 25일 매주 토요일 4회 차에 걸쳐 평촌중앙공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야간예술작품 관람…예술숲산책 ‘달밤 투어’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안양파빌리온‘예술숲산책-달밤투어’는 저녁시간에 안양예술공원의 공공예술프로젝트(APAP)작품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6월~8월은 저녁 8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안양파빌리온에서 출발해 그림자호수, 거울미로, 전망대 등 10여작품의 해설을 들으며 예술공원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해설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송수신기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문의 031-687-0548문화가 있는 날을 즐겨보자 <소소한 음악회>6월26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소소한 음악회’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로 진행되는 ‘소소한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저녁 7시반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6월의 소소한 음악회는 6월 26일 개최되며 하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이루어져 뛰어난 앙상블호흡을 자랑하는 ‘메이플하프앙상블’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이플하프앙상블은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여러장르의 음악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악보를 편곡하여 대중들과 함께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보기 드문 연주팀이다. 7월 24일 개최되는 소소한 음악회는 쿠엔토목관5중주팀과 생활예술동아리 아마추어팀인 더부러리코더팀이 출연한다. 8월28일에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재즈사운드를 연주하는 아름다운 재즈음악을 연주하는 감성재즈 팀 ‘강성재 재즈밴드’가, 9월 29일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A-Classic'팀이 11월 3일에는 안양박물관 1층로비에서 현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챔버앙상블 ’피아뚜띠‘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5000원이다.문의 031-687-0500무더위를 식혀줄 <2018 인문학 야간강좌>7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강당인문학 도시 안양시가 5월29일부터 7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문학 야간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5월29일부터 6월19일까지 ‘한국인의 얼굴, 뇌,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조용진 한국형질문화연구원장의 4번의 강의와 6월26일부터 7월17일까지 ‘18세기 조선의 음식문화사-조선 후기풍속으로 보는 음식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한정주 역사평론가의 4번 강의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과 음식문야 등 안양시민의 다양한 인문학적 갈증을 풀어줄 이번 인문학 야간강좌는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안양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방문접수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수강도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무료 문의 031-8045-6012 2018-06-06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특수 분장의 세계, 궁금하지? 영화 가위손의 죠니뎁을 기억하는 팬들은 진한 특수 분장과 독특한 비주얼을 떠올린다. 또 최신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네뷸라 역을 맡았던 카렌 길런의 특수 분장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역 히스 레저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도 특수 분장을 통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특수 분장의 세계,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특수분장동아리 체인지가 알려주었다.다친 상처, 좀비, 귀신 분장까지 척척지난 30일 성문중학교 1학년 2반 교실에서는 특별한 진로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근명여자정보고 특수분장동아리 체인지에 소속된 학생들이 중학교를 방문해 특수 분장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 것. 성문중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체인지 멤버들이 직접 중학생들에게 특수 분장을 가르쳐 준 행사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특수 분장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서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영화나 TV에 나오는 특수 분장한 배우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렇게 연출이 될까 궁금했거든요. 오늘 고등학생 언니들이 직접 학교에 와서 가르쳐주니 재미있고 흥미로워요.처음 특수 분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양수민(성문중 3)학생은 장래희망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말했다.이날 성문중 학생들은 체인지 회원들의 지도에 따라 얼굴이나 손 등에 상처 분장을 시도해 보는 수업을 했다. 상처 분장의 기초가 되는 왁스를 발라주고 상처의 모양을 잡은 다음,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와 흡사하게 왁스라인을 감춘 뒤, 분장용 물감을 이용해 상처를 표현하니 디테일하고 리얼한 모습에 학생들은 그저 신기한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근명여자정보고 고혜경 홍보기획부장교사는 근명이 올해 징금다리 진로체험 거점학교에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요즘 중학생들은 본인이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선택한다. 이런 기회가 있는 것이 무척 중요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숨어있는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이 행사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성문중을 비롯해 안양여중, 의왕중, 논곡중 등 관심이 있는 학교에서 체험 요청이 들어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얻다특수 분장은 영화나 연극, 방송, 광고 등에서 출연자의 특성을 강조해주거나 일반 분장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3차원적 효과를 내기위해 하는 분장이다. 영화 어벤저스에도 특수 분장을 한 캐릭터의 출연이 유독 많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각양각색의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나무인간, 사이보그, 해골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특수 분장의 세계에는 배우들을 빛내주는 특수분장사가 있다.동아리 체인지의 단장 박도현(근명여자정보고 2)양은 특수분장사를 꿈꾸는 여학생이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메이크업 학원을 다니며 일찌감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중 2 때부터 특수 분장 쪽으로 눈을 돌려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 뷰티테이너 콘테스트에서 3등을 수상했고, 뷰티관련 UCC 영상을 아프리카TV에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메이크업에 관심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학원을 다니다가 과목 중에서 특수 분장 분야를 공부해보니 흥미진진하고 매력 있어서 이쪽으로 진로를 결정했어요. 4년제 대학의 관련 학과에 진학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해 취업도 특수 분장 회사 메이지에 입사하는 게 목표예요.박도현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외국은 특수 분장 분야의 시장도 넓고 보다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의학이나 미술 분야에도 결합해 발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들었다면서 학교에서도 이런 동아리를 결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는데 결성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진로 체험의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06-06
- 더위도 잊고 스트레스도 날리는 무료 건강 체조교실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일찍 더위가 시작되고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주의보까지 발효되었다. 이럴 땐 자칫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지혜가 필요하다.안양, 군포, 의왕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야간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 중이다. 더위도 잊고 스트레스도 날리며 거기다 무료로 운영되는 체조 교실은 시민들의 호평을 얻으며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달밤에 즐길 수 있는 체조 교실을 소개한다.안양시,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지난 25일, 안양8동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는 저녁 8시가 다가오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1시간 동안 땀을 흘리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했다.정미순(53세. 안양6동)씨는 “매일 저녁마다 이곳에 나와 운동을 하는데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비용도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체조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안양시가 마련한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시민들이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에어로빅, 생활체조,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으로 기획되어 안양시 관내 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만안구는 삼덕공원, 박석교,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동안구는 중앙공원, 안양종합운동장, 쌍개울 고수부지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쌍개울 고수부지는 저녁 7시30분~8시30분까지이고 이외 지역은 저녁8시~9시까지이다. 운영 기간은 4월~10월까지이며 우천 시는 진행되지 않는다.이밖에 안양시가 마련한 건강도시 조성 프로그램도 호응도가 높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 줄넘기교실은 매주 월, 수요일 저녁7시~8시까지 중앙공원과 충훈2교 둔치에서 4월~10월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안양천 힐링 워킹 교육도 매주 수요일 안양천 쌍개울에서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군포시, 도심 속 무료 운동교실 운영으로 시민 건강증진군포시는 당정근린공원, 노루목공원에서 ‘생활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월 1일 금요일 오후 8시 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에 위치한 당정근린공원에는 한 눈에 보아도 꽤 많은 인원들이 모여 운동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 30~50대 주부들이지만 간혹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과 남성들도 눈에 띈다.아이와 함께 공원 산책 나온 길에 참여했다는 이순임(40 당정동)씨는 “보통은 걷고 의자에 앉았다가 집에 돌아가는 것이 전부인데 동네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나와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으니 저절로 신이 나서 참여하게 됐다. 잠깐 참여했는데도 뻐근했던 어깨와 허리가 시원한 느낌”이라며 “앞으로 종종 가족과 함께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군포시가 시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마련한 생활터 운동교실은 지난 5월 14일운영을 시작해 10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장소는 당정근린공원 이외에 산본1동 주민센터 앞 노루목공원에서도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한다.생활터 운동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맞춰 건강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체조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군포시는 시민들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21일까지 중앙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오전 10-11시, 오후 4-5시)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전문 지도자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과 호흡법, 자세교정 운동방법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시는 참가자들이 걷기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간편한 복장과 함께 운동 시간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매일 한 시간 신나는 체조! 중앙공원 시민건강 체조교실야간운동으로는 안양 중앙공원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도 빼놓을 수 없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안양시가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건강 체조를 배우는 시간이다. 특히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시민건강 체조교실에는 매일 100여 명 정도의 시민들이 참여한다.지난주 수요일 저녁, 중앙공원에는 이미 안양시민 건강체조교실에 참석하려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8시, 강사의 우렁찬 구령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안양시민 건강체조교실이 시작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쭉 뻗는 스트레칭은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워 우연히 공원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참여해보기 좋다. 스트레칭이 끝나면 건강체조가 시작된다. 디스코 음악부터 최신 인기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할 수 있어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저절로 신이 난다. 한 동작을 배우면 앞뒤 좌우로 네 번씩 응용하는 경우도 많고 에어로빅같이 신나게 몸을 움직이기도 한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더욱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지난 4월 개강 이후 거의 빼놓지 않고 참여했다는 정미선(50살, 평안동) 씨는 “따라 하기 쉽고 에어로빅처럼 신나는 동작들이 많다” 라며 “무엇보다 한 시간을 열심히 하고 나면 땀도 나고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말했다. 중앙공원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7개월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의왕시, 학의천 둔치에서 ‘야간체조교실’ 운영저녁 8시가 되면, 학의천 둔치가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산책과 운동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평소에도 북적이는 이곳은 평일 저녁 8시에는 새로운 풍경이 연출된다. 의왕시 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의왕시가 후원하는 ‘야간체조교실’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한손에 수건과 물병을 든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은 연단에 오른 강사의 지도와 음악에 맞춰 흥겨운 모습으로 체조에 참여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의왕시 ‘야간체조교실’은 매년 4월경부터 10월까지 학의천 둔치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선택,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준비물이나 신청절차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시간에 맞춰 나오기만 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부담도 없다. 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다양한 음악에 맞춰 신나는 체조를 즐긴다. 참가자들은 다이어트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온 주부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남성들도 참여해 체조를 즐긴다. 학의천의 시원한 공기 때문에 더위를 이기기에도 그만이다.체조에 참여한 김수진(40세. 의왕 내손동)씨는 “혼자 운동하면 지겨워서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웃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다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효과도 좋다”고 말했다. 의왕시 야간체조교실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정도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 2018-06-06
- 다가오는 기말 대비, 기출분석부터 시작하자! 안양지역 고등학교의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발표됐다. 중간고사 출제분석을 통해 다가올 기말고사의 학습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 김욱현 원장을 만나 안양 지역 주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출제경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최적화된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동안고객관식 73점(16문항), 주관식 27점(3문항)대체적으로 평이한 시험이었다. 크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고, 두 단계 이상의 사고를 해야 하는 문제가 1~2문항 정도 있었다. 이번 시험에서 그나마 주목할 만한 문제는 15번과 16번의 이차함수 문제이다. 15번은 선대칭의 조건식을 해석하고, 이차함수와 직선의 위치관계를 이용해 수학적인 식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해결 가능하고, 16번은 이차함수와 직선의 위치관계 두 가지를 통해서 두 이차함수의 관계를 파악해야하는 문제이다. 두 단계 이상의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꽤 어려워했을 문제일 것이다. 수학은 기본적으로 여러 상황을 수학적인 표현으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다. 최상위권이 되고자 한다면 마지막 1~2문제를 맞히기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 수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연습해야할 것이다.▶ 부흥고객관식 80점(19문항), 주관식 20점(3문항)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중 이상의 문항들이 많고 문항수도 22문항으로 많은 편이라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번은 얼핏 일반적인 곱셈공식 활용처럼 보이지만 실제 풀어보면 의 값을 구하고 다시 변형해야 해서 시험 중에 생각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3번 문항은 조건을 이용해 차수를 구한 후 p(x)를 직접 구해서 푸는 문항으로 블랙라벨 1강 step3 6번 문항과 유사하다. 객관식에 바로 생각이 안나는 문항들은 빨리 넘어가서 바로 풀 수 있는 문항들을 우선적으로 풀어 점수를 확보하고 다시 돌아와 고민해보는 요령이 필요하다.▶ 성문고객관식 75점(15문항), 주관식 25점(3문항)대체적으로 중 난이도 문제들이 주를 이루고 몇몇 문제들이 까다로운 시험이었다. 12번은 계수에 허수가 포함된 이차방정식의 근의 판별 문제인데, 복소수 상등을 이용하여 해결해야하는 문제였고, 14번은 순허수 조건을 통하여 수학적 내용을 이끌어내어 해결해야하는 문제였다. 15번은 형태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항등식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고, 서술형2, 논술형3번 문제는 이번 시험에서 학생들이 아마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느꼈을 것이다. 서술형2번은 연립방정식과 이차부등식이 결합된 문제였고, 논술형3번은 반올림을 이용한 이차부등식의 문제였다. 이번 시험 난이도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글로 되어있는 상황을 수학적 표현으로 바꾸는 능력을 많이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영고객관식 85점(20문항), 주관식 15점(3문항)대부분의 문제가 쎈수학B 정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첫 시험이라는 긴장감을 극복하고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서술형3번 문항은 시중교재에서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유형으로 그래프에 대한 완벽한 이해, 문제를 정확히 해석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 중간고사가 쉬워 기말고사가 좀 더 어려울 것에 대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 심화 문제를 함께 대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성고객관식 64점(13문항), 주관식 36점(4문항)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출제된 시험이었다. 객관식 7번, 9번은 이차함수와 직선의 위치관계 중 선분의 길이에 관한 문제로 중위권 학생들이 어려워했을 문제이고, 12번은 다항식의 조건을 통해 방정식 작성을 하여 고차식의 식의 값을 결정하는 문제, 13번은 연립부등식의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로 상위권 학생들도 꽤 어려워했을 문제이다. 그리고 서술형 4번은 아마도 이 시험의 최고난도 문제였을 것이다. 고차방정식의 정수근에 관한 문제인데, 고차방정식에서 정수조건, 자연수 조건, 소수 조건이 등장하게 되면 굉장히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시험 대비할 때 그런 형태의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좋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수학적인 개념과 사고력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락고객관식 78점(18문항), 주관식 22점(4문항)대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했으며 기본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80점 이상은 충분히 맞을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다. 15번, 17번 정도가 1등급과 2등급을 결정지을 난이도의 문제로 그렇다 하더라도 매우 어려운 수준의 문제는 아니며 서술형이 4문제이지만 어려운 문제는 한 문제도 없어서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90점 이상은 나와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다.▶ 안양외고객관식 60점(15문항), 주관식 40점(8문항)안양외고는 타 학교와 달리 서술형이 한 문제도 없고 단답형으로 주관식이 8문제나 있어 시간배분을 잘 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맞기 힘든 구조이다. 더구나 단답형 배점이 객관식보다 높아 문제 수는 객관식의 반밖에 안될지라도 시간배분은 거의 1:1 수준으로 대등하게 해야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객관식은 대체적으로 평이했으나 단답형 6번은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복소수의 성질을 이용한 증명이며, 단답형 7번은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 속하는 문제였다. 특히 서술형에 비해 단답형은 부분점수가 없어 실수가 치명적이다.▶ 양명고객관식 60점(14문항), 주관식 40점(4문항)대부분의 문항이 쎈B와 교과서 정도를 완벽히 이해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고 4번 문항 같은 경우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나 실력정석 연습문제 3-9번이나 블랙라벨 1강 step2 28번 문항과 유사해서 한번쯤 경험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가능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명여고객관식 100점(18문항)대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했으며 기본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80점 이상은 충분히 맞을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이다. 6번, 10번, 15번 정도가 1등급과 2등급을 결정지을 난이도의 문제로 그렇다 하더라도 매우 어려운 수준의 문제는 아니며 주관식이 한 문제도 없고 객관식으로만 구성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평균이 높게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한 반에 100점이 4명 정도 나온 반도 있다.▶ 인덕원고객관식 85점(17문항), 주관식 15점(2문항)항등식과 이차함수 영역이 결합된 14번 문제, 나머지 정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제를 조금 변형한 16번 문제, 그리고 기본정석 8단원 연습문제 5번과 거의 유사한 17번 문제가 학생들이 조금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형 문제가 2문제로 적은 편이었고 위에 언급한 문제들을 제외하고는 쎈수학B 정도를 완벽히 했다면 거의 풀 수 있을 문항이었다.미니 인터뷰_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 김욱현 원장“부흥고, 신성고, 성문고를 제외한 안양지역 대부분 학교들의 중간고사 문제는 난이도가 평이했다.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밖에 없다. 오답노트 작성을 습관화하면서 배운 것에 대한 반복 횟수를 높일수록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수학 고득점과 새로운 유형에 대한 대비를 위해 정확한 개념이해는 필수다. 어떠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개념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관련 문제를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풀어보아야 한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수학 고득점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 문제 하나하나에 대한 겸손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2018-05-29
- 삼겹살, 목살 보다 맛있다는 ‘뒷고기’ 맛보세요 최근에는 먹방이 유행하면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요리를 소개하는 TV프로그램 등이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 고기구이는 특별한 요리기법보다 고기 그 자체가 얼마나 좋은 품질인지, 맛이 좋은 부위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삼겹살보다 맛있다는 특수부위 ‘뒷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맛집 ‘뒷돈가 안양본점’을 찾았다.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뒷고기뒷고기는 돼지 잡는 이들이 너무 맛있는 부위라서 밖으로는 팔지 않고 뒤로 빼돌려서 몰래 먹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여 꼬들한 맛을 낸다하여 꼬들살이라고도 불리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부위다. 뒷돈가는 뒷고기 맛에 반해 뒷고기 맛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장수명 사장이 오픈한 뒷고기 전문점으로 돼지고기는 뒷고기 중 가장 인기 있는 덜미살만을 엄선하여 판매한다. 장 사장은 “뒷돈가에서 뒷고기 맛을 보신 분들은 삼겹살보다도 맛이 있다고 한다”며 “뒷고기 맛을 보기위해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뒷돈가는 가장 인기 있는 뒷고기 한판(500g)을 비롯하여 환상적인 마블링의 부드러운 꽃갈비살 한판, 갈비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갈비살, 마늘베이스의 뒷돈가 특제양념으로 숙성시켜 더 맛있는 양념갈비살 한판 등이 주 메뉴다. 뒷고기는 얇게 썰어져나와 바로바로 숯불에 구어낼 수 있어 좋고, 멸치액젓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곁들여져 나오는 고추장찌개, 무쌈, 계란찜, 김치류 등 기본 반찬도 푸짐하다. 이외에 점심특선 메뉴로 고추장뒷돈숯불구이정식이 있다. 고추장뒷돈숯불구이정식은 저렴에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 인근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삼결살과 비교해 높지 않은 가격으로 맛있는 뒷고기를 맛볼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별도 회식룸, 주차장 완비, 경품행사도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면 준비해야 할 것 들이 많을 뿐 아니라 뒤처리가 쉽지 않아 고깃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 연기에 뿌연 고깃집이라면 아무리 맛이 있다고 해도 선뜻 내키지 않는 것도 사실, 그런 면에서 뒷돈가는 좋은 품질의 고기 뿐 아니라 쾌적하고 널직한 공간으로 고기를 구워먹기 안성마춤이다. 메인 홀 이외에도 별도의 회식룸이 있고, 인원규모에 따라 공간 분리가 가능해 회식장소로도 좋다. 그래서인지 회식이나 가족모임 손님들이 많다. 인근의 공단사람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맛집으로 평일에는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라고. 건물에 자체주차장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밤이나 휴일에는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주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일이 없다.뒷고기는 특수부위로 양이 많지 않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다. 하지만 뒷고기 맛에 반해 직접 뒷고기 전문점을 오픈한 장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뒷고기를 맛보고 그 맛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며 “뒷고기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뒷돈가는 자동차 1대, 고급TV 3대, 자전거 3대, 소꼬리세트 10개 등 경품을 마련하고 3만원 이상 결재시 응모권 1매를 증정하며 6월2일 1차 추첨을 시작으로 8월4일 2차추첨, 9월1일 3차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장 사장은 “뒷고기 맛도 보고, 경품도 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분들이 뒷고기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 먹는 삼겹살이나 목살 말고, 좀 더 색다르게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다면 너무 맛있어서 뒤로 빼돌려 먹었다는 뒷고기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운이 좋으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2018-05-29
-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적성전형… “기본부터 시작해야 성공한다!” 수시 적성전형이 3~5등급 학생들의 서울과 수도권 대학 합격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위권 학생들이 단기간에 내신과 수능 실력을 향상시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적성전형은 내신과 수능 성적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적성고사 성적만으로 대입 성패가 좌우된다. 때문에 학생부와 수능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안양 평촌 적성고사 전문 내스터디학원 이진 원장을 만나 적성전형 합격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기본기 다지는 적성시험 준비로 수능 성적도 향상“적성전형이 중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은 4,5등급 학생들이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만을 많이 풀어본다고 시험 적응도가 생기지는 않습니다.”내스터디학원 이진 원장은 “적성고사 시험에 실패하는 많은 학생들이 기출과 모의고사 문제만을 다룬 학생들”이라며 “적성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과목별 기초를 다지는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성고사 공부와 수능의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적성고사 준비는 수능의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으로 오히려 수능 점수가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적성고사에서 중요한 과목은 수학과 국어이다. 영어는 일부 학교만 보기 때문에 비중이 크지 않다. 가장 중요한 과목인 수학의 경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인 만큼 지금까지의 공부방식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내스터디 학원은 계통수학의 학습과정을 적용, 학생들이 연계된 단원의 기초를 터득하여 빠르게 성적 향상의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국어 과목 역시 마찬가지.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기본적인 어휘부터 문법과 문학 순으로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 원장은 “국어가 어려운 것은 독서가 어렵기 때문인데 적성전형에서는 독서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지 않는다. 지문이 짧고 독서의 기본기만 익히는 수준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부담이 적다”며 “문법과 문학에 중심을 두고 기초를 다져두면 적성고사의 국어는 사실상 마무리가 된다”고 말했다. 즉, 적성고사의 시험에 맞게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두면 합격의 확률을 그만큼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적성고사 10주 과정 운영… 9월 모평 이후 입시컨설팅까지내스터디학원 적성고사 강좌는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 반 20명 정원, 주 3회 1일 3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주말 1일 5시간 의무 개별 과제 수행 시간을 갖는 것이 특징. 개별 과제 수행 시간에는 조교와 함께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학습이 진행된다. 기말 내신 기간은 휴강하며 이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입시컨설팅과 함께 대학별 준비에 들어간다.이 원장은 “중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학생들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적성전형으로 대입 합격의 기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내스터디학원은 재학생 및 재수생을 위한 단과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학원으로 재수학원의 노하우가 있는 경험 많은 강사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자습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독서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습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8-05-29
- 미세먼지․ 자외선에 노출된 내 피부 어떻게 하죠? 요즘처럼 파란 하늘을 보기 어려운 계절이 또 있을까? 연일 계속되는 황사와 미세, 초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을 막고 피지와 섞여 건조, 주름,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2차 생성미세먼지로 입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로 직접 침투해 이로 인한 피부 관리가 더 절실하다. 마스크․모자 착용이 미세먼지 흡수 낮춰피부를 통해 우리 몸으로 흡수된 미세먼지들은 피부 세포에서 다양한 염증 물질 배출을 유도한다. 더군다나 평소 아토피 피부염이 있던 환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고 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발진이 심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할 때마다 아토피 증상이 0.67%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또 만성 염증성 질환 중의 하나인 건선이나 주사 역시 피부 내 염증반응이 증가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남천병원 피부과 이은 과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모자도 같이 착용하면 미세먼지의 흡수를 더 낮출 수 있다”며 “외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손을 꼭 씻고 샤워를 한 후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피부 관리, 예방이 가장 중요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어 주름이나 탄력이 감소되고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피부의 색소 침착뿐 아니라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하루 중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챙이 7.5cm이상 되는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얼굴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이 과장은 “피부 관리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기존에 소홀히 관리하여 이미 색소나 주름이 생겼다면 피부과에서 여러 가지 레이저 및 시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주로 햇볕에 의해 생기는 주름은 잔주름보다는 굵은 주름이 많다. 이때 초음파 리프팅을 이용해 피부 탄력을 개선시키는 시술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받을 수 있으며 3차례 정도 시술시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자외선 노출 후 피부가 많이 붉고 예민해지고 건조해진 경우 물광주사나 재생주사 시술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여름철이면 심해지는 여드름도 우리나라의 경우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지샘에서 피지 분비량이 증가되고 세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되면서 여드름이 심해지는 원인이 된다. 여드름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화장은 모공을 더욱 막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고 세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미 여드름이 진행된 상태라면 피부과에 내원하여 피지를 억제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 및 관련 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는 것이 흉터를 예방하는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레이저 치료, 실리프팅으로 중장년층 피부고민 끝요즘은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 특히 50대가 넘어가면서 급격히 늘어난 주름살과 피부탄력 그리고 기미, 검버섯 등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최근에는 연세드신 분들도 피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대체적으로 어르신들은 기존에 받아왔던 자외선에 의한 색소성 질환으로 많이 내원하시는데 대표적인 것이 노인성 흑자, 검버섯, 편평사마귀 등이 있다. 이러한 색소 질환은 제거가 수월한 편이므로 내원하여 상담 후 레이저 치료나 실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18-05-29
- 가족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이미경 전문상담사 가족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그 안의 구성원들은 각기 다른 발달단계를 거치고 있고, 그에 따른 인격적 성숙도와 문제해결 능력도 다르며 욕구, 기대, 가치관도 다르다. 그러나 가족은 어떤 학자의 말처럼 아기의 머리맡에 걸어둔 모빌과 같다. 모빌 조각 하나를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면 모빌 전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가족시스템 안에서 한 사람의 영향력이 가족 전체에 퍼지며 서로가 끊임없이 유기체적인 상호작용을 주고받는다는 것이다. 만일 가족 구성원 중에서 한 사람이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경우, 이것은 문제 행동을 보이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 시스템의 문제로 진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 안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남편이 있다면, 그 아내는 남편을 대신하여 가정경제와 육아를 혼자 책임지게 된다. 이 상황이 길어지게 되면 가족 안에는 가족질서의 혼란과 함께 외로움, 슬픔, 무기력, 힘듦, 지침, 분노 등의 역기능적 감정들이 나타난다. 부부는 균형을 잃고 싸움을 시작한다. 부부싸움은 가족 안에 불안과 두려움의 정서를 흩뿌리게 되고 그것은 가족 전체의 고통으로 이어진다. 이때, 정서가 취약한 자녀는 힘든 엄마와 아빠를 대신하여 고통의 짐을 짊어지고 가족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자녀는 공부에 흥미를 잃고 게임중독, 학교에서의 문제행동, 물건 훔치기, 우울, 분노, 폭력 등의 여러 가지 문제 행동을 하면서 부적절한 방식으로 중재를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자녀의 문제 행동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부모들은 매우 당황하게 되고, 잠시 부부싸움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자녀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고자 고민하고, 대화하면서 학교와 상담센터를 찾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부부는 자연스럽게 싸움을 멈추고 일시적으로 평화가 찾아오게 된다. 이처럼 가족시스템 안에서 가족구성원 중 하나인 자녀가 보이는 문제행동이나 증상은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부부갈등이나 그로인한 부모의 고통, 가족불균형의 고통에서 우리를 구해달라는 SOS, 즉, ‘재난 구조 신호’이며, 부모의 힘듦을 덜어주려고 자신의 성장을 멈추고, 삶을 파괴하며 전하는 자녀의 ‘간절한 편지’일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문제 행동을 보일 때, 이런 변화가 언제, 어디에서 시작 되었는지 가족시스템의 관점에서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과 공감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먼저 부부관계에서 변화를 만들어 나갈 때 자녀의 문제 행동은 자연스럽게 완화되고, 가족시스템은 건강한 친밀감을 토대로 재구성 될 것이다.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