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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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영상’촬영과 처벌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A씨(25세)는 손님으로 찾아온 유부남 B씨(42세)씨와 내연관계를 맺었다. 그러다 A씨는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합의하에 촬영해둔 자신들의 성관계 동영상 파일 중 한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B씨의 아내에게 전송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성폭력처벌법 제14조 1항은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같은 조 2항은 제1항의 촬영이 촬영 당시에는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도 사후에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1심과 2심은 "A씨의 행위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촬영물'을 그 의사에 반해 '제공'한 것에 해당한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형사3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17도3443). 재판부는 "성폭력처벌법 제14조는 촬영의 대상을 '다른 사람의 신체'로 규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다른 사람의 신체 이미지가 담긴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성관계 동영상 파일을 컴퓨터로 재생한 후 모니터에 나타난 영상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더라도 이는 피해자의 신체 그 자체를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므로, 그 촬영물은 성폭력처벌법 제14조가 규정하고 있는 촬영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따라서 서로 합의하에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컴퓨터로 재생한 후 다시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다른 사람에게 전송했더라도 이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은 형법상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따른 합리적 해석이라고 판단된다. 2018-10-02
-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 왕송호수 자연과 어우러져 캠핑 기분 Up~ 카라반과 데크올해 4월에 문을 연 왕송호수 캠핑장은 글램핑과 카라반,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 등을 갖춘 이 근방에서 보기 드문 캠핑장이다. 쾌적하고 깨끗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장부터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 문을 연지 3개월 만에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안양, 의왕, 군포 등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용인, 화성, 일산 등 멀리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또한, 캠핑장 옆에는 자연학습공원은 물론 왕송호수와 그 주변을 도는 레일바이크, 시원하게 하늘을 가르며 내려오는 짚 라인까지 조성돼 있어 캠핑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입소문의 주역, 왕송호수 캠핑장은 어떤 시설을 자랑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봤다.15동이 설치된 글램핑존, 숯불을 피울 수 있는 야외테이블글램핑, 카라반, 직접 치는 텐트 등 취향에 맞게 즐기는 캠핑지난 주말, 당첨을 통해 예약하고 찾아간 왕송호수 캠핑장은 가족이나 친구끼리 캠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캠핑장은 크게 세 가지 존(zone)으로 구성돼 있었는데, 주차장과 접한 바깥쪽 라인을 따라 설치된 글램핑장과 그 앞으로 조성된 카라반존, 직접 텐트를 치는 테크면 등이 그것이다.1호부터 15호까지 설치된 글램핑은 커다란 천막 안에 침대, 화장실, 욕실, TV 등을 갖춘 방과 개수대와 식탁, 냉장고, 전자렌지 및 각종 식기류를 갖춘 부엌이 설치돼 있다. 방은 성인 4명이 거뜬히 잘 정도로 넓고 침구류도 4인을 기준으로 준비돼 있다. 에어컨과 바닥 보일러 등 냉난방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잠자는데 어려움이 없다. 부엌에도 조리 가능한 시설이 대부분 갖춰져 있어 특별한 장비 없이 와도 캠핑이 가능하다. 또한 천막 앞에는 숯불을 피울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는 캠핑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글램핑존 앞에는 10대의 카라반이 줄지어 서있는 카라반존이 있다. 명품 카라반인 만큼 내부에는 침구와 침실, 냉난방기 등을 모두 구비해 잠자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카라반 외부에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화장실을 갖춘 욕실과 부엌 개수대 등을 설치해 둔 것도 특징. 글램핑과 카라반 모두 개별 화장실과 욕실을 갖춘 것이 사람들의 만족을 높인 큰 요소 중 하나기도 하다. 카라반 앞에도 숯불을 피울 수 있는 테이블을 조성, 야외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카라반존 앞에는 직접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데크 10면이 설치돼 있다. 다른 곳과 달리 데크마다 숯불을 피울 수 있는 야외테이블을 조성해 캠핑족들이 보다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데크 가까이에는 공동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너른 잔디밭도 조성돼 있고, 평평하고 안전한 통행로는 아이들이 싱싱카를 타며 즐기는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넓은 주차장이 캠핑장과 바로 옆에 있는 것도 장점. 단, 캠핑장과 멀지 않은 곳에 철길이 있어 1호선 지하철과 기차들이 다니며 내는 소음은 잠자리에서 조금 거슬리기도 한다.글램핑장 내부 모습, 샤워실 화장실과 관리사무소왕송호수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추첨 예약 신청부터왕송호수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곳은 매달 초, 다음 달의 캠핑장 예약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의왕시민만 신청할 수 있는 1차 예약 후에 다른 지역 주민들이 함께 신청하는 2차 예약을 진행해 당첨자를 뽑는다. 왕송호수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매달 예약 신청일과 추첨 날짜를 공지하고 예약신청도 받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추첨에 참여해야 원하는 날짜에 이용이 가능하다. 단, 신청이 끝났더라도 취소나 미달된 곳은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예약가능하다.이용료는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과 주말로 나눠 달리 책정되며 글램핑과 카라반은 7만원~12만원, 데크는 2만원~2만5천 원 정도로 이용가능하다. 의왕시민은 30%할인해 준다.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은 캠핑하기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10월 예약은 끝났지만, 홈페이지에 보면 평일에는 예약 가능한 곳이 더러 남아있다. 거기다 10월초에는 11월 캠핑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이 가기 전, 왕송호수 캠핑장으로 캠핑 가보는 것은 어떨까? 2018-10-02
- 천고마비의 계절, 우리지역 축제 다 모여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특히 10월은 풍요의 계절답게 불꽃축제, 코스모스축제, 고구마축제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풍성한 축제가 손짓하고 있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우리지역 안양에서 펼쳐질 10월의 축제를 소개한다. 어르신들의 축제, ‘안양시 실버문화축제’안양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참여하는 즐거운 실버문화축제가 열린다. 10월 2일 14시부터 17시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및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선보이는 축제이다. 송대관, 설하윤, 선경, 레이디티가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동아리 다 모여라 ‘동아리 너울가지 한마당’2018년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 제3회 동아리 너울가지 한마당이 10월 12일 동안평생교육센터 광장 및 강당에서 열린다. 너울가지는 남과 잘 사귀는 솜씨라는 뜻이다. 이날 진행되는 동아리 너울가지한마당에는 체험, 전시, 동아리 공연,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신바람풍물, 두드락얼쑤, 해피색소폰, 끼리끼리, 호호낙낙, 하얀동그라미, 세시봉 등 15개 동아리가 공연을 하고 특별공연으로 스트릿댄스 퍼포먼스팀 크루와이투제이포가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또 체험 전시 부문에서는 귀로보는세상, 꽃실한글서우회, 빵사랑, 수푸루지 자수, 토피애, 홍지회, 열림, 옹기장이 등 다양한 동아리가 멋진 솜씨를 뽐낸다. 커피와 함께 ‘동편마을 카페거리축제’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과 상점이 줄지어 늘어선 관양1동 동편마을에서는 동편마을 카페거리축제가 열린다. 10월 20일 관양동 동편마을 해오름공원 주변에서 열리는 동편마을 카페거리축제는 카페거리의 명성에 걸맞게 각종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를 시음해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동편마을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시와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리본공예,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가 열리고 그룹사운드, 마술, 통기타, 하모니카 공연팀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배움이 힐링되다 ‘안양시 평생학습박람회’제6회 안양시 평생학습박람회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동안평생교육센터 광장 및 3층 강당에서 펼쳐진다. 19일에는 문해학습자 시상 및 우수강사 표창과 함께 퓨전앙상블 소리비의 공연이 소개된다. 또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가 진행하는 잠든 지식을 깨우다 인문특강과 팝페라가수 박정소의 팝페라 힐링콘서트도 이어진다. 20일에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성과 발표회와 특별공연 및 시상이 진행된다. 문인화, 유화, 서예, 홈패션 등 작품전시는 물론 전래놀이, 다례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안양만안문화제, 거리공연, 반려동물축제까지 풍성안양만안문화제는 10월 6일 오후 2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제33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명과 큰 울림의 판이라는 주제로 전통혼례재현과 제2회 어린이 과거시험이 재현된다. 또 10월 13일 오전10시부터 15시까지 학운공원 운동장에서는 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가 진행된다. 안양일번가와 안양역광장에서는 거리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안양일번가에서는 10월 6일, 13일, 20일 공연이 선보이는데 예결밴드, JGF, 마술극장이 6일 출연하고 13일에는 무드문, 더 어쿠스틱, NOD, 20일에는 영윤, 제인제이, 쇼올이 공연을 한다. 안양역광장에서는 10월 5일 미벨리댄스, 극단찰리, 블루그래스 음악클럽이 나오고 12일, 19일, 29일과 11월 2일까지 5회 차에 걸쳐 아미치 팬플릇, 오선지, 소리샘 7080통기타가 고운 선율을 들려주고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재능기부 콘서트, 어울터밴드가 출연한다.10월 13일에는 삼덕공원에서 제7회 삼덕공원 종이문화 예술교육축제가 열린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Paper Reborn 축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시, 체험, 공연, 장터 등 종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소개된다. 2018 안양건축문화제가 안양시와 안양지역건축사회 주최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제12회 건축문화상 공모 및 시상부문과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 부문이 함께 진행된다.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대회는 10월 6일 안양, 군포, 의왕, 과천지역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학생이 참가하며 주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안양 건축, 도시, 풍경이다.사진제공 안양시 2018-10-02
- 집근처 작은 도서관에서 누리는 책 읽는 즐거움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다.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나들이를 재촉하지만 쾌적한 날씨만큼 책읽기 좋은 계절도 없다. 하지만 읽고 싶은 책을 일일이 사서 읽기도 힘들고, 도서관은 너무 멀어 가기 힘들다면 집근처 작은 도서관을 찾아보자. 안양시에는 작은 도서관으로 등록된 작은 도서관이 73곳이나 된다. 대부분의 주민센터에는 마을문고 형식으로 작은 도서관이 꾸며져 있다. 최근에는 주민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지센터로 탈바꿈 하면서 작은 도서관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현대화되어가는 추세다. 주민센터 이외에도 잘 살펴보면 작은 도서관이 곳곳에 숨어있다. 독서의 계절, 그동안 미뤄뒀던 책읽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집근처 작은 도서관을 찾아보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 더 좋은 ‘동그라미 작은도서관’ “아휴, 우리 아가 많이 아프겠네! 따당이는 엄마 품에 안겨 울음을 뚝 그쳤어. 우탕아! 오빠가 동생하고 잘 놀아야지. 왜 자꾸 울리니? 엄마가 큰 소리로 우탕이를 야단쳤어.”지난 28일 방문한 관양동 동편마을 3단지에 위치한 동그라미 작은도서관. 엄마 연령대로 보이는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있었다. 동화구연을 듣는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가득하다.동그라미 작은도서관은 동네 아이들이 언제라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다. 동네 어른들이 매일 돌아가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동편마을 단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 자원봉사자도 운영되고 있다. 방학 때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도 평촌 의왕 등에서 자원봉사자가 지원된다.특히 동그라미 작은도서관은 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서예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예를 한글이 아닌 한자로 가르친다. 서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드물고, 한자 교육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늘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 책까지, 1만2000여권 정도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2회 새로운 책이 들어오고 있다. 1인 4권, 7일 대출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10 동그라미 작은도서관문의 070-8808-5568엄마 손잡고 놀러오세요, ‘사과나무꿈동산 어린이도서관’호계동 호계 시장 근처 사과나무교회 1층에 자리 잡은 사과나무꿈동산 어린이도서관은 사무나무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근처에 사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꽤 알려진 곳이다. 약 24평 규모의 면적에 사방 벽면에는 약 5천여 권의 장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대부분 어린이 도서와 일부 학부모를 위한 도서도 갖추고 있다. 어린이 도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종류에서부터 각종 명작동화 류, 각종 어린이 전집류 도서들, 베스트셀러 고전 종류를 망라하고 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만큼 성경관련 어린이도서도 있다.사과나무꿈동산 어린이도서관은 1층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도 좋다. 오며가며 잠시 들러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좌석은 아이들이 편하게 바닥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낮은 좌식 테이블과 의자가 갖추어진 테이블 약 20여석을 갖추고 있다. 도서 대출은 1인 3권까지 5일간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사과나무꿈동산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 기증도 받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필요 없어지는 어린이 도서들,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다른이에게는 유용한 책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 뺏기는 시간을 조금씩만 줄여 아이들과 도서관으로 나들이 나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4시까지, 공휴일, 휴가기간은 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경수대로 570번길 61-24 사과나무교회 1층문의 031-457-6573자연을 벗 삼아 책 읽는 곳. ‘삼성산 작은도서관’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예술공원을 걷다보면 숲 속에 한적하게 위치한 삼성산 작은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삼선산 경로당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안양의 70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지난 2015년 7월에 개관했다.경노당 건물 왼쪽에 붙어있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라는 노란 팻말을 따라 도서관에 들어가면 3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과 다양한 장르의 깨끗한 도서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어린이 실은 유리칸막이가 있어 일반 열람석과 분리되어 있으며 낮은 테이블과 쇼파, 책장이 놓여있어 엄마 아빠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벽면에는 도서관 정보와 소식지를 볼 수 있도록 정보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디지털자료 검색 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자료 검색실은 pc 2대가 놓여있어 인터넷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원하는 책이 없다면 공공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받아서 읽을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도서를 받아서 읽을 수 있다. 소요시간은 2~3일이다.도서대출도 가능하다. 1인 5권까지 가능하고 가족회원으로 등록하면 4인 가족의 경우 2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2주일이고 1주일 연장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3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길 17문의 031-471-6494넓은 공간과 다양한 종류의 책이 가득, 평촌 ‘꿈마루도서관’안양시 평촌동 평촌교회 아가페센터 7층에 자리한 ‘꿈마루도서관’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작은 도서관이다. 교회 건물에 위치해 있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쉼터로도 이용된다.꿈마루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치고는 규모가 꽤 큰 곳이다. 346㎡의 면적에 아동, 유아, 청소년, 성인, 기독교 관련 도서와 영상자료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군데군데 앉을 수 있는 다양한 테이블과 좌석 등이 마련돼 있어 책읽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특히 서가에는 2만 5천여 권의 도서들이 자리해 있어 웬만한 시립 도서관 못지않다. 교회에 위치한 도서관인 만큼 기독교 관련 도서들이 여느 도서관보다는 많이 구비돼 있는 것도 특징적.유아들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유아도서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간단한 공연이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한편에 조성돼 있다. 실제 이곳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이 열리기도 한다.도서 대출은 1인 3권까지 이뤄지며 대출기간은 2주이다. 대출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데, 지역주민 누구나 증명사진 한 장과 신분증 혹은 등본, 발급비 1000원을 내면 가입 가능하다. 단, 안양시립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연계 절차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일요일은 3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쉰다. 12시부터 1시까지인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위치 안양시 평촌동 민백사거리 평촌교회 아가페 7층문의 031-421-0205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10-02
- 금(金)테크 전략, 아는 만큼 보인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불확실한 주식보다는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다. 금테크는 금을 사고팔아 수익을 내는 재테크 방법이다. 흔히 금테크는 자산 규모가 큰 사람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액 투자자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끝을 알 수 없는 불황과 저금리 시대에 성공적인 금테크 전략을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홍순성 대표에게 들어보았다.절세 효과, 환금성 뛰어난 골드바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다운타운빌딩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럭셔리하게 인테리어 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취재를 위해 매장을 찾은 이날도 50대의 주부가 홍 대표와 상담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평소 재테크를 금으로 하고 있다”며 “은행 금리도 낮고 부동산이나 주식도 더 이상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 금값이 떨어졌을 때마다 금을 사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면서 “금은 안전자산이기도 하지만 노후 대비를 위한 목적으로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 볼 때마다 부자가 된 것 같아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홍 대표도 “금값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환율에 따라 시세가 달라지는데 미국 달러 강세가 꺾이면 반등하게 마련이다. 요즘처럼 금값이 주춤할 때는 금 매입가격에 대한 부담이 줄기 때문에 금테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어느 나라든지 가장 가치 있게 통용되는 것이 바로 금이고, 언제 어디서나 현금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물자산으로 금만 한 것이 없다는 것. 골드바의 경우 금값이 올라서 이익이 생겨도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 대표는 금 투자뿐만 아니라 실버바 투자도 추천했다. 귀금속 투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처음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실버바이며 현재 은의 가치가 저 평가되어있다는 것. 전체 생산량의 70%이상이 산업용으로 쓰여 원자재로서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장기투자 목적으로 용이하다고 조언했다. 전국 유통망 갖춘 믿을 수 있는 금거래소골드바는 시중은행은 물론 홈쇼핑까지 판매하고 있다 보니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대한민국 최초 귀금속 브랜드로 전국에 네트워크가 확립되어 있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골드바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으로 금융권 42개사에 공급되고 있다.홍 대표는 “금은 현물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신뢰와 공신력이 있는 거래처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금거래소의 제품은 순금 99.99%로 가장 순수한 금 함량을 보증하며 보증서와 함께 진공 포장되어 분실 우려가 없고 제품 손상이나 지문 방지도 된다. 또 한국 금거래소에서 매입한 제품은 재 매입 시까지 품질을 보증해 준다”고 말했다. 결혼예물은 골드쉘로결혼시즌 예물 준비를 위해 고민한다면 한국금거래소 골드쉘 상품을 눈여겨보자. 이곳에서는 금, 다이아몬드 제품을 비롯해 순수 국내 예물 브랜드 골드쉘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신상품 커플링은 디자인에 따라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도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골드쉘은 홈페이지에 제품 사진 설명과 함께 정직한 가격까지 공개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결혼 예물 보석가운데 각광을 받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경우 동일한 등급인데도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어떤 감정원에서 감정했는지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에는 다이아몬드 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홍순성 대표 이외에도 GIA 다이아몬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감정사가 정직한 가격으로 감정부터 매입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했다. GIA는 1931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존경받는 비영리 보석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높고 최고 수준의 감정기관으로 평가받는다. 2018-09-18
- 변화가 커진 ‘개정 물리학1’, 내신과 입시 대비 고득점 전략은? 과학 과목 중 유독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물리이다. 고도의 계산 문제가 주를 이르는 ‘역학’이 기본인데다 깊은 이해를 요하는 개념도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2015개정교과과정의 물리학은 사정이 달라졌다. 우선, 개정된 물리학1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계산부분의 비중이 많이 약화됐다. 거기다, 역학을 제외하고는 단순하고 쉬운 계산 문제 위주로 재편됐다. 단원도 줄어 학습양도 어느 때보다 적어졌다. 계산이 어렵고 공부양이 많아서 그동안 물리 선택을 꺼렸던 학생들은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물리를 선택하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개정된 물리학1은 무엇이 달라졌고, 입시와 내신에서의 고득점 전략은 무엇인지 과학 입시 전문 ‘이찬화과학학원’ 물리 전문 강사 ‘이일봉 물리과 팀장’의 말을 들어보자.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개정 물리학1’, 무엇이 달라졌나이번 2015개정교과에서 물리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깨질 정도로 난이도 조정을 크게 받았다. 물리학1의 경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일과 에너지’가 빠졌고, 암기와 정량적 계산이 주를 이루던 유체, 전기에너지, 돌림힘 등도 빠졌다. 또한 일반상대성 이론과 전기장 등이 물리학2로 옮겨가면서 4개의 대단원이 3개로 줄어들 정도로 내용도 축소됐다. 물론, 파동이나 간섭, 거울렌즈, 물질의 이중성 등이 물리학2에서 물리학1으로 옮겨오긴 했지만 이들은 개념만 충분히 학습하면 문제 풀기가 어렵지 않은 영역으로 물리 전반적으로는 난이도와 학습양이 상당히 줄어든 모양세다.이찬화과학학원 이일봉 물리과 팀장은 “개정된 물리학1을 보면 정량적인 계산문제는 출제를 잘 안하려는 취지가 보인다”며 “개념의 이해와 연계성, 추론 등을 다루는 정성적인 문제 위주로 출제가 예상돼 기존보다 학습양은 적어지고 계산문제도 단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물론, 물리에서 가장 어려운 것으로 평가받는 ‘역학’은 이번 개정판에도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물리의 기본은 역학이다. 기존 보다 쉬워진 감은 있지만 여전히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어려운 계산 문제는 거의 역학에서만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역학을 꼼꼼히 학습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리학1에서 배운 내용이 물리학2에서도 상당부분 반복되는 등 내용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양이 줄어 입시에서 유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학습양과 난이도가 줄었더라도 개념에 대한 학습은 보다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암기 영역이 적어진 대신 개념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추론과 개념 간 연계성 문제들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유형의 문제들도 등장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개념이 중요해졌기 때문. 혼자 학습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개정 물리학의 내신은 수능 대비 전략과는 다르게 접근해야수능이 정량적인 문제를 지양하고 정성적인 문제위주로 출제될 것이 예상되는 반면 내신은 학교나 교사의 교육 방향에 따라 수치나 계산을 강조하는 정량적인 문제가 출제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 팀장은 “학교별로 출제하던 패턴이 있기 때문에, 교과과정이 바뀌었더라도 갑자기 정량적인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수능대비 보다는 공부양이 많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효과적인 대신 대비를 위해 학교별로 가르치는 범위와 깊이 등을 파악하고 학습 내용과 기출문제까지 분석해 학생들에 맞는 대신 대비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찬화과학학원의 경우, 궁금한 개념 및 문제는 핸드폰을 통해 담당 강사의 인강을 바로바로 시청하는 QR코드가 삽입된 개념 교재가 있고, 철저한 학습관리를 위한 주차별·단원별 테스트 는 물론 맞춤클리닉과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기대를 더한다. 아울러 수년간 쌓아온 방대한 기출문제 자료와 학교별 기출경향이 반영된 학교별, 단원별 내신교재들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학습관리는 내신준비가 힘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8-09-18
- 가장 효과 좋은 키크는 법 공부 스트레스 해소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학업성적 및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 친구 및 부모와의 갈등관계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키 성장이 정체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키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부신피질호르몬 증가와 성장호르몬 분비의 감소로 키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스트레스 관리가 키성장 관리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키성장 방법은 맞춤운동과 균형된 영양섭취, 숙면, 스트레스 관리로 구성되어지며 특히 성적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뇌의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도 좋은 효과를 보여 주고 있다.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것을 피하고 일찍 취침하여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것과 병행하여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강한 욕구를 미루고 억제시키는 것 대신에 제한된 시간 내에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방법으로 학습 동기부여와 창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다.즉, 학교와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1-2시간 정도면 충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준비도 종전의 1개월에서 1주일로 줄여 성적을 올리도록 하는 것이다.또 하나 명심할 것은 우리 뇌는 기쁘고 즐거움을 느낄 때는 학습이 잘 되지만 슬프고 분노하고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때는 학습이 잘 되지 않는다. 우울, 분노, 신경질, 정서불안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인지능력에서는 기억력과 판단력이 저하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운동을 꼽는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방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2018-09-18
- 현 중3 어떻게 대학 가나 씨알학당윤기호 원장 2022학년도 입시개편안이 발표됐다. 핵심적인 사안은 수능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고 사교육의 소지가 있는 것을 줄이거나 삭제하고 수능을 확대하라는 여론을 수렴한 고식지계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모든 기업들이 공기업처럼 이력서에 출신 대학 기재를 못하게 하면 사교육 문제는 사라진다는 허생전의 책략과 같은 현실성 떨어지는 농담을 하곤 한다.) 그 어떤 입시 개편이든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하고 이에 따른 변별력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심층 면접과 소논문, 논술을 폐지한다면 학교 내신 성적의 평가 기준과 수능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적성 고사가 사라지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 까다로운 기준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쳐야만 하는 고행의 길이 눈에 선하다. 현 중3이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선 내신 지필고사와 수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거나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대입 준비는 고1부터가 아니라 중3부터 해야 시행착오를 없애고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대입 자소서는 고3 때 쓰는 것이 아니라 중3부터 쓰며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자소서의 핵심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얼마만큼의 학구열을 보였는가 하는 것인데 대부분 고3 수시지원 때에 이르러서야 소설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것은 입학사정관이 쉽게 걸러낸다. 따라서 중3 때부터 분명한 목표를 잡고 주요과목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야 한다. 대형학원 종합반을 다니거나 국·영·수 전문학원을 다닌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많은 수강생 확보가 목표인 학원에서 한 학생에 딱 맞는 컨설팅과 세밀한 학습지도를 하기 힘들다. 한 학생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함께 그려가며 학습계획을 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코칭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피드백이 수시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과 도구가 필요하다. 취업난과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사교육을 없애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교육은 사회의 악이 아니라 사회의 악 속에서 고난을 견디며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도우미다. 이러한 올바른 모습의 도우미가 현 중3들이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즐겁게 치러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공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이 공중에 떠다니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학습 동기는 도우미의 상담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아이의 꿈과 숨겨진 보석을 캐내어 세상에 가치를 발휘하게 하는 도우미야말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09-18
- “신선하고 저렴한 동네 시장으로 추석 장보러 오세요~”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추석명절이 다가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지만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 가뭄 탓인지 올해 추석은 농산물 가격이 만만치 않다.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추석 상차림을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직거래 장터 등 우리 동네 시장 정보를 모았다.전통시장 가을축제, 추석맞이 문화대공연 펼치는 ‘중앙시장’추석을 열흘 앞둔 지난 15일, 안양 중앙시장은 장을 보기위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손님의 발길을 멈추기 위해 여기저기서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각종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장 통에는 활기가 넘쳐흘렀다. 중앙시장 입구에는 추석맞이 문화대공연과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지난 11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양중앙시장 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추석맞이 문화대공연 행사는 장내1로 안산쌀상회 앞에서 진행되었는데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전통시장 가을축제는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의 3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전통시장의 정취와 특성이 가득 담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특가판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옥토끼 사진 찾아 업로드, 전통시장 구매영수증 인증샷 등의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중앙시장에는 유명한 맛 집 골목이 있다. 곱창골목과 김밥골목은 맛은 기본이고 푸짐하고 정겨운 인심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30년 전통을 이어오는 시골죽집에서는 3500원이면 뜨끈한 호박죽이나 팥죽을 맛볼 수 있고, 동태전, 동그랑땡, 빈대떡, 버섯전 등을 준비한 다솜이네 반찬가게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나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라도 주차 시설이 불편하면 이용하기에 부담이 느껴진다. 그러나 중앙시장에는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1곳과 사설주차장 2곳이 인근에 있어 이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 주차요금 또한 공영주차장의 경우 전통시장 이용 시 1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연휴와 국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파스타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 때문에 중앙시장 이용객에 한해 주차시점부터 2시간까지 주정차 할 수 있다.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안, 동안 구청 불법주정차 단속반을 집중 배치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향기 물씬 ‘관양시장’“오늘부터 추석맞이 세일행사가 시작되므로 물품을 구매하신 고객님께 영수증을 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3만 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신 고객님께는 안양사랑 상품권 5000원 또는 1만원을 증정하므로 영수증 발행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지난 17일 아침 9시 관양시장은 추석 한가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안내방송과 함께 시작됐다. 안내방송처럼 관양시장은 17일부터 21일까지 3만 원 이상 물품 구매 고객에게 룰렛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5000원 또는 1만원권 1매를 증정하는 행사를 상품권 소지시까지 진행한다.관양시장은 1980년 시장을 형성해 지금까지 신선하고 저렴한 농수산물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 점포와 노점상들이 같이 있어 전통시장의 향기가 느껴지는 시장이다. 두부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두부와 칼국수 등 면 제품을 취급하는 상점과 만두 전문점, 축산물 전문점 등이 밀집해 있으며 대형 할인마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저렴한 채소와 과일을 취급하는 과일야채 전문점, 김밥 튀김 칼국수 등 저렴한 맛집들이 시장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과자집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주차는 추석 연휴 포함 10월 7일까지 전통시장 이용고객에 한해 주차시점부터 2시간 내 주변도로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화요 세일 데이 경품추첨 등 행사 풍성, ‘호계시장’추석명절을 앞두고 호계시장은 추석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시장내 골목에는 각 점포마다 화요세일 행사 안내와 경품 추첨행사 알림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호계시장은 매주 화요일마다 품목별로 세일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은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1등 2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4등 1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으로 9월 18일에는 호계시장 내 아케이드에서 ‘호계종합시장 문화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문화공연에는 방석근어울터밴드가 초대되어 공연할 예정이다.호계시장 내 ‘호랭이 시장골목’ 끝에는 마스코트인 호랭이 캐릭터 모형과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조성되어 있어 장 보러왔다 잠시 쉬어갈 수 있 수 있어 좋다. 선선해지는 가을 날 호계시장 골목을 거닐며 장도 보고, 군침 도는 맛난 음식도 사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 손을 잡고 시장 골목골목을 누비며 구경하거나, 문화공연 등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주차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호계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사설주차장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다. 더군다나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전통시장 주차장 허용기간으로 전통시장이용고객은 2시간 동안 시장 내 주차가 허용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저렴한 가격, 다양한 선물세트, 넓은 주차장이 강점, ‘농수산물도매시장’신선하고 다양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도매가로 장만할 수 있는 평촌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우리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장이다. 추석을 얼마 안 남긴 요즘,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제수준비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평촌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다양한 종류의 농수산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과일은 과일끼리, 채소는 채소끼리, 그리고 수산물은 별도의 공간에 분류돼 다양하고 많은 제품을 가격을 비교해가며 구매할 수 있다. 도매시장이지만 전통시장처럼 단골과 흥정, 덤은 이곳을 찾는 또 다른 재미다. 실내공간에 시장이 자리해 있어 비나 바람 등의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장을 볼 수 있어 좋다. 추석을 맞아 요즘은 과일선물세트가 과일부 매장 곳곳을 채우고 있다. 사과, 배, 포도나 거봉 같은 추석 단골 과일선물세트부터 복숭아, 자두, 키위, 망고 등을 선물세트로 만든 이색 상품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종류나 크기 상품의 질에 따라 천차만별. 올해는 작년보다는 과일 값이 더 올랐고, 특히 사과 값이 강세라고 상인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시장 내에서 발품을 팔다보면 한정 이벤트로 저렴한 가격의 과일선물세트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추석이 가까울수록 가격은 오르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 장만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여타 다른 재래시장과는 달리 넓은 자체 주차장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추석 장을 볼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추석맞이 농산물직거래 장터18일과 19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는 군포시 주최 ‘추석맞이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장터는 자매결연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 및 군포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산지에서 직송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품목은 명절 성수품, 2018-09-18
- 다이어트? 몸짱? 건강이 우선이다! 무더위가 가시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자 무더위를 핑계로 미뤄뒀던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선뜻 운동을 계획하기가 쉽지 않다. 매번 계획하고 실패를 반복하는 다이어트, 운동을 하고 있어도 제대로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1:1 개인 PT 전문 피트니스 헬스장 산본 더짐나인티나인 한승민 대표에게 조언을 구했다.무리한 목표설정은 독, 건강유지하며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해야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하다. 살을 빼기위해서 하기도 하고, 식스팩이 있는 멋진 몸을 만들거나 단순히 건강한 몸과 체력 증진을 위해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에 운동을 습관화하고 꾸준히 하며 성과를 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한 대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겉으로 들어나는 여름에만 운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짧은 기간 동안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단기간에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조급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한 운동이나 굶는 방식의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잃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을 잃지 않으면서 원하는 몸을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건강도 잃지 않으면서 원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꾸준함이 필요하다. 한 대표는 “목표체중 도달했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며 “목표체중 도달 후에도 요요현상을 겪거나 힘든 운동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또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사 습관이다. 먼저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한대표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공복기간이 길면 폭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저녁식사를 하고 기상 후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통해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고. 또한 천천히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한 대표. “비만인 대부분의 사람이 급하게 식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랩틴 호르몬이 식후 20분경에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식사를 할 경우 과식이라고 느끼게 된 이후에야 포만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함은 물론이다. 한 대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백질과 섬유질, 탄수화물 등 신체활동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필요하고, 특히 포만감을 주는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한 대표. 제때 적당한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근육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몸을 만들거나 건강해지기 어렵다.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영양, 휴식,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야한다”며 “이 세 가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운동이나 식이요법은 건강을 해치기 쉽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전문가 상담통한 개별 맞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성과요즘에는 인터넷 등으로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따라할 수 있는 동영상들도 넘쳐나지만 막상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려면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전문가의 도움이다. 한 대표는 “다양한 매체에서 나오는 운동 관련 동영상 등을 보고 홈트레이닝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공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며 “홈트레이닝은 운동을 잘하고 제대로 방법을 알고 이미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운동을 시작 할 때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짐나인티나인 산본점은 한 대표가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 운동과 식이요법을 관리하며 70% 이상의 회원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미리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짐나인티나인 산본점에서 한승민 대표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201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