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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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수학문제 풀이 실수유형과 그에 따른 방지법 수학에미친사람들 평촌관 전성범 부원장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실수 하는 유형은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나 수학문제를 풀었을 때 틀린 경우 ‘알지만 실수를 해서 틀렸다’, ‘다시 풀면 정답을 맞힐 수 있다’라고 한다. 그러나 막상 비슷한 유형을 풀었을 때 대부분은 정답률이 50% 정도이다. 왜 이런 현상이 빈번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첫째, 수학 개념에 대해 “왜?”를 생각하고 숙지된 상태에서 문제를 접근하자. “피타고라스 정리 아니?” 모두들 안다고 대답한다. “왜 그렇게 되는지 설명할 수 있니?”대부분 대답을 회피한다. 학생들은 암기에만 집중을 하며 그 암기를 토대로 대입하는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낸다. 단순한 “A는 B이다”가 아닌 왜 A가 나왔는지 부터가 우선시 되는 학습을 해야 한다. 본인 스스로 “왜 그렇게 되는 거지 ?”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둘째,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과 무엇을 요구하는지 파악 하자.학생들은 문제를 대충 읽고 계산에 몰두 한다. 특히나, 주어진 조건을 놓지 거나 요구하는 답이 아닌 엉뚱한 답을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문제를 읽었으나 문제를 풀어나갈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라면 고생과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이나, 무엇을 요구하는지 문제를 요약정리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셋째, 모든 문제는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 서술형으로 푼다. “3번 답은 뭐예요?” 학생들은 문제를 요약하지 않고 풀이과정도 서술하지 않고 계산만하거나 심한 경우 대충 정답을 체크하고 풀었다 한다. 학생들은 과정이 아닌 정답이 몇 번인지가 궁금하다. 문제를 읽을 때 꼼꼼하게 주어진 조건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무엇을 요구하는지 일단 노트에 적어 보자. 문제 요약이 끝나 가면 어떤 방법으로 접근할지 떠오른다.넷째, 수학 노트에 풀이과정을 서술하고 계산하여 풀자. 풀이 과정은 서술로부터 출발한다. 이는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며, 서술하는 과정에서 관련 개념들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계산은 그 다음에 이뤄지게 되고 손은 저절로 움직여져 다음 단계에 무엇을 해야 될지도 알 수 있게 된다. 풀이 과정이 제대로 서술 되었는지 모범답안과 비교해보고 도움을 받아 본인 답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 된다.다섯째, 풀이 오답은 오답노트에 정리하도록 하자. “정답을 체크 했더라도 풀이 오답 있다 !!! “ 특히 객관식인 경우 범하는 실수 이다. 정답은 맞혔으나 답지에 나온 것들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면 그 또한 풀이 오답이 있는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은 오답인 경우, 답만 체크하고 풀이과정은 대충 훑고 지나간다. 오답이 있는 경우 문제를 다시 꼼꼼하게 읽으면서 놓친 부분이 있는지 살펴서 체크하고 모범답안의 풀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어나 개념들 중에서 본인이 설명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보완해야 한다. 그런 다음 다시 풀어 본 후, 정확하게 풀었다면 오답노트에 정리를 하면 된다.여섯째, “반복 학습은 없다“는 자세로 한 문제 한 문제 정성을 다한다.“백번은 풀었던 것 같은데 시험에서 틀렸다“고 하소연 하는 학생들이 자주 발생한다. 실수라고 하기에는 들인 시간과 노력이 너무 크다. 반복만 하고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문제를 풀더라도 시간 간격의 차가 필요하며, 문제를 풀 때마다 정성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대충 빨리 끝내고 놀고 싶은 마음을 고쳐 잡고 더 이상 이 문제는 반복이 필요 없다는 각오로 완벽하게 풀어내는 반복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일곱째, 소처럼 공부하고 자신을 칭찬하자. 수학은 좋아하지 않는 과목 중에 대표적인 하나다. 수학은 소처럼 부지런히 끊임없이 노력하고 집중력을 높여 길게 유지해야 한다. 한 눈 팔지 않고 문제 하나하나 집중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 힘든 과정이지만 정성을 다하여 문제를 풀다보면 전에 하지 못했던 부분을 해결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때, 그런 자신을 칭찬하고 수학실력을 향상 시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면 된다. 그러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즐거워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그 학생은 수학을 점점 잘하게 된다. 2018-10-16
- “사춘기 자녀와 엄마가 ‘독서’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해요~” 불독은 ‘불타는 독서모임’이라는 말의 줄임말로, 안양 평촌에 거주하는 평범한 4명의 엄마와 그들의 동년배 자녀 4명이 모여 만든 책읽기 소그룹모임이다. 엄마와 자녀 8명이 함께 참여해 각자 동등한 멤버로 같은 책을 읽고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귀인중 3학년에 다니는 김예슬, 박경훈 학생과 평촌중 3학년인 김영재, 함다현 학생으로 구성된 자녀 멤버와 40대 중반인 이들 엄마들이 구성원이다. 아이들은 같은 유치원을 다녔던 친구사이. 그 시절 아이들 못지않게 친했던 엄마들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다 지난 해 1월, 독서를 통해 사춘기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자는 취지로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엄마 넷, 아이 넷… 평범한 이들의 특별한 독서모임 참여자인 엄마 홍은경씨는 “사춘기 자녀에게 독서를 습관화시킬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 사교육이나 거창한 프로그램 말고 ‘엄마가 직접 해주자’고 생각했다”며 “엄마들이 하면 전문성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진정성은 더 높다는 생각에 바로 시도했고, 아이들에게만 숙제처럼 시키는 독서가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으며 모범을 보이는 독서모임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위한 모임이었지만, 하다 보니 엄마들에게 더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렇게 지난해 1월, 첫 번째 도서 ‘명언으로 리드하라’를 읽으며 첫 모임이 시작됐다. 사춘기 자녀와 40대 중후반의 엄마들은 한 공간에 모여 서로에 대한 생각을 경청하고 나누면서 이해와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수가 극도로 줄어드는 사춘기의 특성상 모임 초기에는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데 어려움과 어색함을 많이 가졌었다. 하지만 한 회, 두 회 시간이 흐르면서 책 읽고 토론하는 것이 점차 익숙해졌고, 자신의 생각을 보다 편안하게 얘기하게 되면서 독서모임이 한층 진지해졌다고. 독서모임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사고의 확장과 발전을 경험했고, 엄마의 생각을 들으며 엄마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엄마들은 내 아이가 생각보다 깊게 사고하고 자신의 인생과 진로에 대해 진정성 있게 고민하는 것을 들으면서 아이에 대한 이해와 믿음, 긍정적인 생각이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커지고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것도 경험했다.함다현(평촌중 3학년) 학생은 “책 읽기가 부담됐던 것도 사실이지만, 계속 읽을수록 독서가 좋아졌다.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고 진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했다”며 “엄마와 함께 읽고 나누며 그동안 잘 몰랐던 엄마의 생각과 성장과정을 알게 돼 좋았고, 책을 통해 친구와 더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도 좋았다”고 고백했다. 인문학, 경제, 심리, 소설, 진로 등 다양한 장르의 독서로 모두가 성장‘불독’은 사정이 없는 한 2주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있다. 각자 돌아가며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책을 읽고 난 후 한 곳에 모여 토론을 한다. 지금까지 총 25회의 모임을 했고, 총 25권의 책을 읽었다. 독서의 분야도 경제, 역사, 인문학, 심리, 소설, 청소년, 수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 정도로 폭넓다. 또한 아이들이 각자가 생각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서적을 선정해 읽고, 진로에 대한 토론을 진지하게 나눠보기도 했다고. 한편, 불독의 모임은 ‘본깨적’, ‘들깨적’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깨적’은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한 것’의 앞 자를 딴 말로 책의 내용 중 인상 깊게 본 내용을 나누고, 그것에서 자신이 깨달은 것은 무엇인지, 그래서 어떻게 삶에 적용할 것인지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들깨적’은 ‘들은 것, 깨달은 것, 적용한 것’의 앞 자를 딴 말로, 남의 이야기를 듣고 깨달은 것과 적용한 내용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불독 멤버들은 앞으로도 계속 독서모임을 함께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에는 아이들의 중학교 졸업을 기념해 모두 함께 떠나는 작은 여행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2018-10-16
- 집근처 소공원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 ‘소확행’이 따로 없다 찌는듯한 무더위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찬 바람이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에도 나올 만큼 우리나라의 가을 정취는 남다르다. 높고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나무.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굳이 멀리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집근처로 조금만 눈을 돌리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공원들이 있다. 일상에 묻혀 잊고 살았던 작은 행복을 집근처 소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집근처 작은 공원을 소개한다.갈산둘레길에서 느끼는 가을정취, 자유공원아침저녁 날씨가 쌀쌀해지더니 어느새 녹음이 울긋불긋 색깔을 입기 시작했다. 갈산동 샘마을 근처 자유공원은 어린이 교통공원, 어린이 놀이터, 인조잔디 축구장, 론볼링장, 약수터, 평촌아트홀 등이 갖추어져 있고, 자유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공원과 샘마을 사이에 해발 85미터 야트막한 갈산이 있어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약수터 앞 세심마당부터 시작하여 갈산정, 숲속쉼터, 대안중학교 뒷편 지앞마당 등을 지나며 걸을 수 있는 갈산둘레길도 조성되어 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딱이다. 둘레길 곳곳에 쉬며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벤치, 정자 등도 조성되어 있어, 한나절 나들이하기도 좋다. 간단한 도시락을 싸들고 소풍가듯이 나와 가을 정취를 느끼며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갈산 정상에는 궁도장도 있다. 탁 트인 궁도장에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갈산둘레길이 아니라면, 어린이공원을 비롯하여 자유센터까지 산책하듯이 둘러보는 것도 좋다. 곳곳에 조각상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고인돌 유적 2기가 어린이놀이터 근처 갈산자락에 조성되어 있다. 샘마을에 사는 주부 김현정 (45)씨는 “갈산둘레길을 걷어서 자유공원에 들렀다 오는 코스로 종종 산책 겸 운동을 한다” 며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 걷기 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멀리 단풍나들이 갈 여력이 안 된다면 주차시설도 잘되어 있는 자유공원에 들러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86(호계동)가을 분위기 물씬 동편마을 수변공원 & 해오름공원동편마을에는 수변공원과 소능골공원, 해오름공원, 동편근린공원 등 소공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수변공원과 소능골공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지기 이전부터 이곳은 동편마을 주민은 물론 안양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곳이다. 각종 단체에서 주최하는 아트마켓과 벼룩시장, 축제, 대회 등으로 연중 사람들이 모이며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이곳은 파라솔과 데크가 예쁜 카페들이 즐비해 찾는 즐거움을 더한다. 주말 한 낮 공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향 좋은 커피는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데 그만이다.길은 마을 입구 수변공원과 소능골공원에서 동편마을 4단지 방향으로 이어진다. 길가의 나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벌써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 새 옷을 갈아입는 중이다. 이어 만나는 길에 갈대가 우거져 있다. 작은 갈대밭이지만 우거진 갈대며 작은 돌담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갈대밭 사이로 마련된 큰 정좌에는 몇몇 가족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곳은 해오름공원.동편마을의 수변공원은 해오름공원과 이어지며 가을 산책길로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특히 해오름공원은 해오름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언제 찾아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동네 전체가 고즈넉한 가운데 공원 벤치에서 듣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해오름공원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마을이 조성될 때는 걱정이 많았는데 곳곳에 공원이 조성되어 산책은 물론 운동기구를 이용해 가볍게 운동하기에도 좋고, 종종 마을행사도 개최되어 볼거리도 많다”며 “수변공원부터 해오름공원까지 산책하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되었다”고 말했다.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400원, 이후 10분 초과마다 200원, 1일 5000원이다. 주말은 무료.위치 해오름공원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13번길 57한글을 소재로 한 조각공원의 운치, ‘갈미한글공원’의왕시 문화예술길 계원예대 뒤편에 자리한 ‘갈미한글공원’은 한글을 모티브로 만든 소공원이다. 의왕시에서 태어난 일성 이희승 박사의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한글’을 주제로 삼아 조성됐으며, 공원 안에는 다양한 한글 관련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공원은 커다란 잔디광장과 그 둘레를 도는 작은 둘레길, 공연을 열수 있는 작은 무대와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잔디광장에는 한글문자 자체의 조형미를 조각의 조형적 언어로 해석해 부드러운 형태로 변형시켜 놓은 ‘어울림’이라는 작품이 상징처럼 놓여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찾는 이들도 많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이 작품 앞에서 한참을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또한 계단을 따라 올라오는 공원 초입부에는 한글 자음을 겹겹이 세워 색다른 미를 느끼게 만든 조형물도 설치돼 있다. 어디 그뿐인가, 길 건너에 위치한 공원에는 역시나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전시돼 근사한 조각공원을 방불케 한다. 작품들을 하나씩 둘러보며 설명을 읽다보면 우리 한글에 대한 과학성과 예술적 감각에 자부심이 들기도 한다.소공원이지만 나무로 둘러싸여 숲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우거진 나무 사이로 작은 오솔길이 나있어 걸으며 산책하기도 그만이다. 공원 뒤로는 모락산이 둘러싸고 있어 철마다 바뀌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가을을 맞아 단풍이 들기 시작한 요즘은 한글공원과 모락산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해 더욱 운치를 더한다. 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맛 집들도 자리하고 있어 식도락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위치 의왕시 문화예술로 65석재채석장의 화려한 변신 ‘병목안시민공원’수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모양새가 호리병의 내부처럼 생긴 병목안시민공원. 석재채석장과 음식점들이 있던 수리산계곡은 병목안시민공원이 생기면서 안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수리산에서 안양역 부근까지 이어지는 철로를 따라 작은 석재 운반 열차가 다니던 옛 시절과 달리 맛 집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자리해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가도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과 함께 수리산산림욕장과 병목안 캠핑장까지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안양일번가에서 병목안으로 가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갈 수 있다. 삼거리슈퍼 정류장에서 내려 공원까지 걸어가도 되고 승용차를 이용해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공원입구로 걸어가면 된다. 가을 단풍과 함께 화려한 빛깔로 단장한 공원에는 채석으로 인한 산의 절개면의 낙석을 방지하고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위해 대규모 인공폭포도 설치되어 있다. 공원 한 쪽으로 전시된 석재 운반 객차가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철로 레일용 자갈을 채취하던 이곳에는 넓은 중앙잔디밭과 인공폭포, 하늘걷기, 온몸노젓기, 허리돌리기 등 다양한 운동기구와 자연학습장 등이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또 금계국, 기린초, 벌개미취, 참나리 등 초화류를 비롯한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는 사계절 정원에는 휴식처와 황토길을 조성해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어린이놀이시설, 기찻길과 화물차량전시장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는 곳이다.위치 만안구 안양9동 산81-1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10-16
- 내신, 수능 뿐 아니라 대입이후까지 대비하는 영어 수능영어 절대평가 전환으로 수능영어에 대한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영어공부의 많은 비중이 내신으로 옮겨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수능영어는 변별력 강화를 위해 점차 어려워지고, 정시가 확대되면서 내신과 수능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대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입뿐 아니라 대입이후 까지 대비하는 영어로 평촌 학원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토피아 영어학원의 오신애 원장을 만나 영어학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대입이후 성공여부는 영어가 좌우대학입시를 위해 내신과 수능 등 오랜 기간 영어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대학에 입학해서는 영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를 많이 본다. 어학연수는 어느새 대학생들의 필수코스가 된지 오래고, 대학입학이후 영어공부를 위해 다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허다하다. 평촌 토피아 영어학원의 오 원장은 “입시를 위한 시험 영어 위주의 영어학습만 해 온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후 원서강독이나 영어 강의 등에 애를 먹을 수 밖에 없다”며 “대학 합격을 위한 영어학습뿐 아니라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실제 대학과 사회에서 국제교류는 기본으로, 영어실력이 있는 이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입시에서도 영어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 중3이 치르게 될 2022년 대입부터는 정시가 확대되고, 최근 KAIST 등에서는 영어면접이나 에세이가 도입되는 등 대입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때문에 평촌토피아 영어학원은 내신, 수능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영어면접, 논술, 텝스 등도 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책읽기 바탕,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이는 영어학습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책읽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오 원장은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이 국어를 잘하고, 글쓰기를 잘 하듯이 영어도 책읽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평촌토피아에서는 책 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정규수업이외에 별도로 주 2회 책읽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익숙해지고 어느새 실력이 늘어있음을 깨닫게 된다고.평촌토피아는 중고등부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으로 중등부는 학기 중에는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를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고 나머지 시간을 활용하여 정규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고등부도 내신대비 기간이외에는 1800자로 구성된 자체 단어교재와 독서노트 등을 활용한 독해수업 등 오 원장만 노하우가 담긴 특별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촌토피아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최고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입시컨설팅 통한 개별 맞춤 입시관리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목표설정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때문에 평촌토피아는 전문 입시컨설팅 자격을 갖추고 있는 오 원장이 원생 개개인의 개별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여 고입, 대입에 맞춰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평촌 토피아 영어학원은 눈앞의 입시뿐 아니라 그 이후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갖추게 하는게 목표다”고 말했다.고입, 대입은 물론 대학과 사회에서 통하는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갖추고 싶다면 평촌 토피아 영어학원이 정답이다. 2018-10-08
- 현 중1~중3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이것만큼은 알고 가자 배우리학원이용언 입시전략연구소장우선 2022학년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이 개선된다. 간략하게 내용을 간추려 보면 항목2022학년도 개선1인적사항통합 (부모 정보 및 특기사항 삭제)2학적사항3출결상황질병, 미인정, 기타(무단→미인정)4수상경력상급학교 진학시 제공하는 수상 경력 개수 제한5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대입 자료로 미제공6진로 희망사항항목 삭제(진로 희망은 창체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기재)7창의적 체험활동봉사활동봉사활동 특기 사항 미기재동아리활동(자율동아리)가입제한은 두지 않되 기재 가능 동아리 개수를 제한(소논문)기재 금지(청소년 단체)교육과정에 편성된 청소년 단체는 단체명, 활동 내용 모두 기재, 학교 밖 청소년 단체 활동은 미기재(학교스포츠클럽활동)기재 간소화, 정규 교육과정 내에 있는 것은 개인 특성중심, 정규 교육과정 외는 클럽명/시간만진로활동진로희망 분야 기재 추가(대입 자료로 미제공)기재분량특기사항 기재 분량 1700자로 축소누가기록누가기록 기재, 관리 방법 시도 위임8교과학습 발달 상황(방과후 학교)내용 미기재(교과세특)현행유지9독서활동 상황제목과 저자만 입력은 현행 유지10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기재분량 500자로 축소, 누가기록 기재주로 내용은 통합과 기재 분량 축소가 주된 내용으로 되어 있고,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처럼 미제공 되는 자료 등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화 되어 진다.본 내용으로 들어가면 지난해 8월 말 국민과 정치권의 반발로 1년 유예(문/이과 통합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로 물러섰다가 1년 동안 다소 생소한 공론화과정을 거치면서 “2022학년도 개편안”을 확정했다. 이 내용은 문이과 통합으로 개편 작업을 하였지만 문이과 구분 없이 수능에서 사탐/과탐 영역 전 과목(사탐 9과목, 과탐 8과목)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외에는 문이과 통합 취지가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2학년도 개편안은 현 중3부터 중1까지 적용되지만 현 초등학생 학부모도 이 개편안을 참고해야 한다. ▷수능에서 상대평가, 절대평가는?현행 방식을 유지 하지만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 등 특정과목 쏠림 현상으로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 된다. ▷수시 학생부종합에서의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는?전형 서류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는 문항을 통합하고 글자수를 축소하여 학생들의 작성 부담을 줄인다. 현재는 대교협 공동 양식 3개 문항 3,500자, 대학 자율문항 1개 1000자에서 1500자를 작성 했지만, 3개 문항 3100자로 줄어든다. 하지만 글자수가 줄기에 압축적으로 활동 등을 보여줘야 해 학생들의 부담이 결코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교사추천서는 생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현장의 의견을 고려해 폐지할 수 있다. 이용언 배우리입시전략연구소장현. 배우리학원 입시전략 연구소 소장현. 송림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현. 전국 대입 입시설명회 강사전. 대치이강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전. 유웨이중앙교육 입시상담실장전. 서울전문학교 멀티미디어과 겸임교수전. 강남인터넷수능방송 입시설명회 강사전. 조선에듀 브런치에듀 강사 등*브릿지TV 입시맘 백문백답 출연(2017. 11)주요매체 : 매일경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입시관련 기사 외 다수 2018-10-08
- 운동= 다이어트??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운동을 하십니까? 더짐나인티나인한승민 관장 다이어트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관심사이다. 엘리트 운동 선진국이면서 생활체육 후진국인 대한민국은 몸짱 열풍에 힘입어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나의 예로 독일 유학 간 회원이 휘트니스 클럽 요가 클래스 기초반에 등록했는데 노인들이 물구나무 서기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각설하고 운동과 관련 된 수많은 방송, 서적 등이 난무하고 있으며 종종 자격 미달인 사람들이 TV에 나와 자신의 성공담과 몸매를 뽐낸다. 사람들은 운동에 관해 알아보지만 일반인이 수많은 정보 중 옥석을 가려내는 건 쉽지 않고 그들의 노하우는 꼭 나에게 맞지는 않는 다는 점을 깨닫고 좌절한다. 노하우란 어떻게 하는지 아는 것을 의미하는데 TV에 나온 사람이 나와 같지 않기에 무조건 따라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대중에게 필요한 것은 노웨어이다. 찾고자 하는 지식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능력, 그것은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서는 쉽사리 공개되지 않는다. 대중은 TV를 상당히 신뢰하지만 컨텐츠 기획자들이 전문가는 아니니 그런 부분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을 지도하며 가장 안타까운 점은 운동=다이어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오로지 몸짱 혹은 다이어트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이런 행위는 대중매체의 지나친 선동과 대중의 삐뚤어진 욕망사이에서 만들어진 껍데기다. 일반인이 제대로 된 운동을 찾기란 불가능하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가 줄어들거나 몸짱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더 더욱 말이다.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 능력을 향상 시킨다. 운동 중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게 되는 수많은 경험들은 현실에서 부딪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발달시킨다. 적당히 하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몸을 좀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서 스포츠 활동 시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나이가 들어도 신체를 좀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해서 인생 후반부에 도움을 준다. 건강해지고 몸매가 좋아지는 것은 덤이다. 늘 내가 지도하는 회원들께 꼭 전하는 말이 있다. 운동은 소금과 같아서 부족하면 건강해질 수 없고 적당하면 건강해지고 지나치면 건강을 해친다. 2018-10-08
- 고등학교 진학 후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닌트학원조재경 원장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대입 수능을 위해 학교에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을 대략 알아보기로 하자.첫째, 탐구 영역에서 자유롭게 2개 과목을 선택하도록 되어있어서 학생들이 사회 과목 위주로 선택하고 과학 과목은 상대적으로 기피할 것이라는 비판이 있다.이에 대학에서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탐구영역 반영 예시 등을 제시할 수 있으므로, 모든 학생이 특정 분야의 과목으로만 쏠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예를 들어 융합적 소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회 1과목 및 과학 1과목 요구하거나 과학기술 분야의 소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과학 2과목 요구 또는 가산점을 부과할 수 있다 둘째, 국어와 수학 영역의 ‘공통+선택형 구조’에서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 등으로 인해 유불리가 발생하고, 과목 쏠림 현상이 나타날 우려도 있다.이에 교육부는 국어·수학의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적정 수준의 난이도 출제, 선택과목 배점의 합리적인 조정(예시 : 공통과목 75점, 선택과목 25점) 등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자세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다. 셋째, 수능 EBS 연계를 간접 연계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이에 대한 교율부의 해석은 간접 연계란 수능시험 출제 시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 요지가 유사한 지문을 다른 책에서 발췌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목 성격에 맞춰 간접 연계함으로써 지문을 단순하게 암기하는 문제, EBS 문제풀이식 수업을 유발하는 문제 등 부작용이 해소되리라 생각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가서도 잘할까?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중학교 성적과 수능 성적,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을 비교해보면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 달리 말하면 학생별로 성적변화가 크다는 뜻이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은 수학과목에 대한 변화가 더욱 크고, 자연계열 학생들은 중학교 때 잘한 학생이 고등학교에서도 잘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중학교 성적이 좋지 않다고 고등학교에서도 무기력할 필요는 없다.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2018-10-08
- 고급 인테리어와 최신 시설, 다양한 룸 등 프리미엄급 환경! 얼마 전 문을 연 내손 ‘시그니처 독서실’이 화제다. 프리미엄 독서실을 표방하며 등장한 이 독서실은 최신의 시설과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도서관보다 집중이 더 잘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카페 같은 편안함까지 갖춰 공부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엔틱 풍의 자재로 책상과 조명, 바닥, 벽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 기존에 알고 있던 독서실의 칙칙함은 사라지고 외국의 도서관 같은 세련된 분위기를 갖췄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기까지 관리한 것도 강점. 멀바우 목재와 친환경 소재 페인트 사용은 물론 대형건물에나 있는 ‘흡배기공조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책임진다. 이곳은 1인실과 다인실, 자유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도어로 룸을 만든 1인실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칸막이가 설치된 다인실은 옆 사람에 최대한 방해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책상 위 사물함에는 도어락을 달아 개인 물품 관리도 안전하다.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는 자유석은 벽을 보도록 설계돼 역시나 방해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문인식 입출입 시스템을 설치하고, 입출입시 안심문자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독서실 한쪽에는 간단한 스낵류와 차가 준비된 간식바가 설치돼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화장실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독서실 내에 별도의 여성전용화장실도 마련했다. 1인실 또는 다인실 등록 시에는 자유석 이용이 가능하며, 룸별로 등록 기간에 따라 다양한 할인율도 제공한다. 1개월 이상 자유석 등록 시 평촌학원가의 평촌시그니처독서실 자유석 이용도 가능하다. 위치 의왕시 내손동 405-1 진우빌딩 2층(민백사거리 평촌교회 옆) 2018-10-08
- 프리미엄 시그니처독서실에서 운영, 멤버쉽 스터디카페 도서관보다 편하고 카페보다 집중이 잘되는 프리미엄 스터디카페가 문을 열었다. 공부를 위한 최적의 분위기 제공을 위해 의왕시 오전동에 오픈한 모락 시그니처스터디카페는 프리미엄 시그니처독서실에서 운영하는 멤버쉽 스터디카페이다.고급스런 시설과 앤틱한 인테리어는 물론 방해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시그니처스터디카페는 멀바우 목재와 친환경 소재 페인트 사용으로 공기 중 유해성분을 최소화했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대형건물이나 회사 등에 설치된 흡배기공조시스템을 채택했다. 또 입출입 안심 문자서비스, 지문인식 입출입 시스템을 비롯해 음료자판기가 설치된 휴게실은 공부하다 잠시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준비되었다. 좁고 어둡고 칙칙한 기존의 독서실과 달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카페인지 외국의 도서관인지 착각이 들만큼 조명이나 인테리어, 쾌적함 또한 남다르다. 특별한 학습공간으로 개별 도어가 설치된 독립학습공간인 싱글스터디와 고정석이지만 경쟁심이 유발되는 공간설계가 돋보이는 오픈 스터디 공간, 자유석으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프리 스터디 공간까지 개인별 학습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공간도 제공된다.모락 시그니처스터디카페에서는 월 등록 시 할인 적용 이벤트가 실시된다. 2개월 3만원 할인, 3개월 10% 할인, 6개월 한 달 무료(1개월 추가)와 선착순 20명에 한해 스타벅스 머그컵을 증정한다. 1인실 또는 다인실 등록 시 자유석(빈자리)이용이 가능하고 1개월 이상 자유석 등록 시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평촌시그니처독서실 자유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2018-10-02
- 잘 산다는 것은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정진 전문상담사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요즘처럼 다양한 가치와 삶들이 공존했던 시기는 없었던 듯싶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산다는 의미에 대해 헛갈리고 혼란스럽게 되는 것 같다. 어떤 부류는 “내일은 없다, 오늘만 즐겁게 살면 된다”라고 얘기하고 어떤 부류는 여전히 개미처럼 사는 삶을 강조하기도 한다.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 단연 핫한 신조어는 “욜로(You Only Live Once)”와 “소확행(小確幸)”이다. 욜로는 한 번뿐인 인생을 풍요로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취미활동에 투자하며 즐겁게 살자는 뜻이다. 소확행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랑겔한스섬의 오후>에 등장하는 말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말이다. 1980년대 일본 버블경제 붕괴로 인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심리를 표현한다. 최근 대한민국의 트렌드는 이 두 단어가 보여주는 듯싶다. 결국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 잡히며 살았던 부모세대의 모습을 부정하고 현실에 집중해 소소한 삶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겠다는 젊은 세대들의 생각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계속되는 취업의 실패와 불확실한 미래라는 젊은 세대의 당면한 문제와 좌절감을 감안한다면 이해되기도 한다. 하지만 행복한 삶, 잘 사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유행하는 사조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찾았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일에 헌신하는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 과제부터 우리는 난관에 봉착한다. 우리는 사회적 성공이 행복이라는 사고를 진리로 믿도록 교육받고 자라왔다. 그렇기에 사회적 성공과 거리가 있는 가치는 별로 고려해볼만한 행복의 가치로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학교에서 학습 및 진로상담을 하다보면 여전히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냥 막연히 공부 열심히 하고 교육과정 잘 따라 하면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 다니며 원하는 배우자 만나 가정 꾸리고 그게 행복이라 착각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가 고도화된 사회이기에 사회적 거대담론은 “남들보다 많이, 보다 빨리”라는 생산성과 효율성, 물질만능을 유일한 행복인양 광고하고 세뇌시키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반드시 그렇지 않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 당나라 때 선승인 임제는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을 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하고 주체적이며 창조적인 주인으로 살아가면, 그 자리가 바로 행복의 자리, 진리의 자리라는 가르침이다. 오늘 내가 열심히 사는데도 전혀 잘 사는 것 같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면 먼저 자신에게 질문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나는 남들의 시선이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가?”..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