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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난임치료,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시술의 차이 저출산 노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높다. 사회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출산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난임부부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난임 치료법인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시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용어만 보았을 때 헷갈리기 쉽지만, 두 치료법은 차이가 있다. 인공수정으로 치료가 가능한 난임이 있는 반면 시험관아기시술법을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안산 시흥 난임치료 병원으로 잘 알려진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 박이석 원장에게 두 치료법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인공수정은 여성의 배란기에 가는 관을 통해 자궁안에 처리된 정자를 넣어주는 시술을 말한다. ?주로 원인 불명의 난임, 정자수가 적거나 정자의 운동성이 좋지 않은 경우, 자궁경부 점액이 좋지 않은 경우에 보통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박이석 원장은 “인공수정은 정상적인 환경에서와 이뤄지기 때문에 최소한 한쪽 난관은 정상이어야 한다. 자궁 내 인공수정의 장점은 시술시 통증이 없고 간단하게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고 체외수정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고 말한다. 인공수정 시술 횟수는 3회 보험적용이 가능하며 평균 임신률은 약 15~20%이다.이와 달리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소의 과배란을 유도한 후 난자를 채취하고 채취 당일 남편에게 정액도 채취한 후 실험실에서 수정시키고, 배양한 배아를 다시 자궁 안에 넣어주는 시술을 말한다.시험관아기시술은 양측 난관 폐쇄, 골반유착, 난관성형수술 실패 후, 난관절제 등의 경우나 중증자궁내막증인 경우 사용된다. 또한 남성 불임 요인인 중증 정자 검사 이상이나 정관 폐쇄 등으로 인해 수술적 방법으로 정자를 얻은 경우도 시험관아기시술을 시도할 수 있다.먼저 약제를 이용해 과배란을 유도한 후 성숙한 난자와 양질의 정자를 채취한 후 시험관 안에서 수정과 수정란을 배양한다. 수정된 배아는 약 3~5일 후 자궁내 이식하게 되는데 황체호르몬을 투여해 임신 유지를 돕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을 확인하게 된다.박 원장은 “배란유도제에 대한 반응이 나빠서 난포가 잘 성장하지 않거나 조기배란으로 난자채취를 못하는 경우도 간혹 생길 수 있고, 난자채취가 되었더라도 수정이 잘 안 되어 배아이식을 못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관아기시술은 인공수정에 비해 임신률을 높다”고 말한다. 시험관아기시술의 평균 임신성공율은 35~40%다. 2018-05-09
- 심화 수학 ‘우리 아이가 동산고를 다니는데, 학원을 다녀도, 과외를 해봐도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얘가 블랙라벨, 일품 같은 어려운 문제집을 안 풀어서 그런가봐요.’ 그렇다면 어려운 문제를 풀면 성적이 오른다는 것인가? 만약, 그런 문제집을 마스터했는데도 성적이 제자리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또 다른 문제집을 추가해야 하는 것인가?수학 공부를 적게 하는 아이일수록, 저학년일수록 적절한 연습과 반복으로 누구든 어느 정도의 성적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학 공부 시간이 많을수록,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정 수준을 넘어서도록 벽을 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학, 나아가 공부의 방향이 사고력을 깊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1. 끊임없이 의문을 가져야 한다.몸에 좋다고 엄마는 이것 저것 다 먹으라고 합니다. 아이는 투정만 부릴 뿐이죠. 그러나 아파서 한약을 먹어 나은 경험이 있는 아이는 쓰더라도 먹게 됩니다. 다시 말해, 궁금한 것이 없는데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답을 보고 해결하거나 선생님의 풀이를 듣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충분히 고민하여야만 해답지도, 선생님의 설명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입니다.2.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학생이 충분히 고민하여 의문을 찾아냈다면 풀이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개념에서 힌트를 주거나 비슷한 문제 속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도록 생각의 방향을 잡아주어야 합니다.3. 인내하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왜 궁금해야 하는지를 인식시키는 것, 개념을 설명할 때, 무턱대고 이해했냐고 묻는 것이 아니라, 예제를 풀어 주며 선생님의 생각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것, 질문에 대한 힌트를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문제집 서너 권 푼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엄마의 바람대로 옆 집 아이가 틀리는 어려운 문제를 우리 아이가 척척 풀어내는 비법은 없습니다. 혹 있다 하더라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복된 학습으로 인해 그 문제를 이미 알고 있어서 외워버린 상태일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 다시 틀리지 않도록 반복하여 암기되어진 것은 수학을 심화하는 한 방법일지는 모르나 해마다 새롭게 출제되는 변별력 높은 수능 문제를 다 맞출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하진 않습니다.이태우 원장히즈매쓰학원문의 031-410-0038 2018-05-09
- 아기에게 책을 선물하며 성장하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어린이날을 맞아 싱그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오는 도서관을 찾았다.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놓고 깔깔 웃고 춤추고 노래하며 이야기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자원활동가들을 만났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영국의 신생아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면서 시작된 영유아 독서운동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영유아 독서사업이다. 안산시는 2010년부터 안산에 거주하는 생후 3~36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원․상록어린이도서관, 감골․중앙․관산도서관에서는 매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를 양성한다. 북스타트 활동가는 그림책, 동화구연, 손유희 등 책놀이 방법을 교육받은 뒤 안산시 각 도서관에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아기와 부모대상으로 아기의 발달과정에 맞춰 독서습관을 키워나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연다.자녀의 책읽기에 도움을 받고자 교육에 참여했던 엄마들이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활동가로 나섰다. 첫 아이를 데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소은 씨는 “수업이 너무 좋아서 양성과정 교육을 들었어요. 둘째를 가졌을 때 활동가로 나섰고, 그 아이들이 벌써 10살, 7살이 됐어요. 며칠 전, 둘째딸이 아저씨 목소리를 흉내 내며 책 읽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했다.미술․신체․요리 등 다채롭고 신박한 책놀이만들기와 그리기를 포함한 미술영역, 신체놀이, 요리 등 이들의 책 관련 활동은 무궁무진하다. ‘치카치카 뽀드득’이라는 책으로 어떤 활동이 가능할까? 펠트지에 솜을 넣어 입이 큰 주인공 인형을 만들고, 종이접기로 칫솔을 만든다. 활동판에는 멸치, 우유, 초콜릿, 사탕 등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붙여놓는다. 인형에게 음식을 먹인 후 칫솔질을 시연한다. 입속 분홍색 혀도 잘 닦아주며 자연스레 치아건강을 교육한다. 낯가림이 심해 엄마 곁을 떨어지지 않던 아이들도 집중하게 되는 순간이다. 이들은 년 2회 보수교육과 밴드에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활동의 폭을 넓힌다. 종이접기와 북아트, 손글씨와 마술을 배우고, 전래놀이 지도사로 자신의 영역을 키워나가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엄마들에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책놀이를 알려준다. 선후배 2인 1조가 이끌어가는 수업은 참여자였던 초보 엄마들에게로 이어지고, 초보 엄마였던 후배는 선배들의 배려와 노하우를 익히며 함께 성장한다.훌쩍 자라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어른들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활동하는 김해연 씨는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아기들이 훌쩍 자라서 기저귀를 떼고 오기도 하고, 저출산과 맞벌이 등으로 참여 아이들이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유치원 가방을 메고 지나가다 ‘쨍쨍선생님~’을 외치며 인사하는 아이들을 볼 때 정말 보람있다”며 다시 에너지를 얻는다고 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활동은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 초등학교 ‘책나래 기사단’으로 이어졌다. 최미자 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책읽어주기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며 자신감을 장착한 자신의 변화를 반겼다. 서효숙 씨는 “역량 많은 회원들에게 자극을 받기도 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회원들과 함께 성장한다”며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책으로 세상의 마중물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8년째 활동하고 있는 안산시 북스타트의 산증인인 최소은․최미자․서효숙 씨는 안산시로부터 자원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먼저 아이를 키운 선배로서 육아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언해줄 수 있는, 비싼 교구가 아니더라도 신문지로도 놀아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선배들이 있는 도서관에서 아이도 어른도 함께 자란다. 2018-05-09
-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전기자전거 안전하게 즐기기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외곽으로 라이딩을 즐기거나 교통체증을 피해 출퇴근용으로 이동하기 위해 전기자전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기자전거부터 MTB까지 각종 자전거를 고를 수 있는 안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전거매장인 삼천리자전거 초지고잔점을 찾아 전기자전거에 대해 알아봤다.한재순 대표는 “안전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려면 반드시 자전거에 앉아보고 안장 높이, 핸들과 안장의 거리, 브레이크 레버 간격을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오프라인 판매 및 지속적인 관리와 AS를 받을 수 있는 대리점이 많지 않다”며 전기자전거에 대해 설명했다.전기자전거는 구동방식에 따라서 파워 어시스트 방식과 스로틀 방식이 있다.파워 어시스트 방식(페달보조방식, PAS)은 페달을 밟으면 그 힘을 감지하여 모터를 구동시켜 주는 방식으로 일반자전거처럼 페달링을 하되 적은 힘으로 빠르게 주행할 수 있다. 스로틀 방식은 자전거가 3km/h 이상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을 때 핸들 오른쪽에 장착된 스로틀 그립을 돌리면 모터의 힘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오토바이를 작동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정지 상태에서는 스로틀이 작동하지 않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일정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전기자전거를 운행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며, 정지한 상태에서는 전동기가 조작되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잡아야 한다. 밤에 운행할 때를 대비해 전조등, 반사장치 장착은 필수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전기자전거를 타면 안 된다.지난 3월 22일부터 안전요건을 갖춘 파스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도로 진입이 허용됐다. 그러나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자전거의 최대무게는 30kg 미만으로, 속도는 25km/h를 넘지 않아야 한다. 스로틀 방식과 스로틀-파스 겸용 제품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구분되어 16세 이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가 필요하며, 자전거도로 주행이 불가능하다.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 운동을 겸해 페달링을 하며 전기자전거를 탄다면 파스 방식을, 일반차로를 이용해 오토바이처럼 편한 주행을 원한다면 스로틀-파스 겸용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2018-05-09
- 2018 우리동네 학습공간 소중한 아기를 자연으로 씻기고 입히며, 안전한 실내공간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것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이 우리 동네에 생겼다.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해마다 진행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사업에 단원구 중앙동 자연미감 천연연구소가 선정되었다. 올해로 4년째인 이 사업은 경기도 전체 200여개 학습공간 및 학습나눔 매니저를 모집하고 선정해 학습 모임에 무료 제공하는 기부 사업이다. 카페· 도서관· 박물관· 주민자치 공간 등 이용, 운영자는 지역 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점을 얻고,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학습 모임 활동을 통해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자연미감 천연연구소 한봉숙 대표는 “똑똑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염려되는 요즘 출산율을 높이고 젊은 엄마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준비를 돕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얼굴과 몸을 위한 천연비누, 방안공기와 차안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방향제,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천연화장품, 손바느질로 만드는 순면 배냇저고리와 손 싸게 턱받침, 한약제로 물들이는 천연염색 등을 배울 수 있다.5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첫 수업이 진행되어 총10회 차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대상은 16주 이상 임산부를 우선 선발하며, 건강한 출산준비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다. 회 차별 수강인원은 6명이고 장소는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101동 1003호. 자연미감 천연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5월 10일까지. 문의 : 031-484-4684 2018-05-09
-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필자의 아버지께서는 사업을 하셔서인지 필자가 어릴 때, 항상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그 중에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는 바로 “아들아,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다.” 였다.그런데 이 말이 필자의 마음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최근 초등학생들의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도 늦어지고 있고, 중1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아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적어졌다고 한다.그런데 정말 그럴까?그럼, 이제 좀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자.우선, 학생들이 공부할 내용이 쉬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중3까지 배울 내용은 거의 정해져 있으며, 5년에서 7년마다 교과서만 바뀐다.따라서 중1부터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남은 2년 동안 3년치 공부를 해야 한다.둘째, 중2부터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현재, 논술형 및 서술형 문제가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정도 되는 중학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논술형 및 서술형 문제들은 보다 깊은 판단력과 탄탄한 영어 실력까지 요구한다.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탄탄한 영어 실력이란, 문법 구조 이해가 높고, 영작에 문제가 거의 없으며, 이미 중2 또는 중3 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런데 초등 또는 중1 동안 제대로 된 영어 학습 과정을 겪지 않고, 중2부터 영어 공부한다고 금방 실력이 늘까?마지막으로, 바른 학습 태도와 학습 방법을 만들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같이 일하고 있는 고등부 교사들이 한결 같이 말하고 있는 것은 수업 시간에 가장 힘든 것은 내용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바른 영어 학습 태도와 학습 방법을 만들어 주는 것이란다.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학습 태도와 학습 방법, 이 두 가지는 바로 습관이기 때문이다.그런데 2년이라는 짦은 시간동안 학생들은 올바른 학습 태도 + 올바른 학습 방법 + 영어 공부, 이 세 가지를 공부해야 한다.이제 결론이다.세상에는 절대로 공짜가 없다.세상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서, 우리가 무엇을 원할 때, 절대로 그냥 주지 않는다.반드시 희생과 노력을 요구한다. 나는 이것이 바로 학생과 학부모가 명심해야하는 진리라고 생각한다.씨엔엔어학원이동희 원장 2018-05-09
-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100배 즐기기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 14개국 108개 공연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안산시민들에게 어떤 추억으로 남을까? 2005년 시작한 안산국제거리극 축제는 해마다 새로운 이미지로 시민들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다. 거대한 인형이 거리를 활보하던 생경한 장면부터 순백의 천사가 광장을 날아다니며 하얀 깃털을 눈송이처럼 뿌리던 황홀한 장면 등 시민들 마음속에는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는 휴대폰 속 사진처럼 축제의 장면 장면이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올해 거리극 축제는 어떤 결정적 장면을 시민들에게 선물할까? 거리예술 입문자부터 가족단위 나들이객들까지 맞춤형 작품들을 소개한다.‘이 작품 놓치지 마세요’예술 감독이 추천하는 10개의 공연축제 시작을 앞두고 안산거리극축제준비위원회 윤종연 예술감독 10개의 작품을 추천했다. 볼거리 많은 거리극 축제에서 무엇을 볼까? 고민인 관객들이라면 예술감독 추천작 시간표와 무대를 꼭 체크하기 바란다. 윤 감독 추천작은 삶에 의문과 고민을 담은 작품부터, 마임과 서커스, 무용 그리고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등 거리예술 애호가라면 꼭 봐야할 작품들이다. 윤 감독은 이 작품들을 통해 “현기증 나듯 울렁이는 시대를 바라보고, 추락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위태로운 삶 속에서 긍정의 힘을 찾는 다양한 안산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감독 추천 작품은 △ 폐막작 룩 아모로스의 ‘고갱의 거북이’(프랑스) △ 트램펄린과 줄타기의 조화 오흐 쉬흐파스의 ‘BOAT_랭보의 취한 배’(프랑스) △ 이동형 공연 데스비오 콜레티보의 ‘눈 먼 자들CEGOS’(브라질) △ 극공작소 마방진의 ‘로드씨어터 돈키호테’(한국) △ 갈매의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한국) △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2 물질하다가’(한국) △ 극단 문의 ‘구호의 역사 1945-2015’(한국) △ 조세 앤 다니의 예술적 커플 서커스 ‘엑시트 15’(아르헨티나) △ 마뒤샤의 ‘여자’(스페인) △ 유지영의 신작 ‘두(頭)를 위한 몸만들기’(한국) 이다.거리예술 입문자를 위한 참여형 작품들거리예술 입문자라면 너무 진지한 작품보다 참여하는 즐거움도 느끼고 웃음도 가득한 작품을 찾아가 즐겨보자. 축제조직위원회는 거리예술 입문자들을 위한 대중적인 작품 6개를 선정 발표했다. △ 스토커 떼아뜨로의 ‘기대어 놓다보면’ △ 올리비에 그로스테테의 ‘시민의 건축’ △ 모베오의 ‘일탈’ △딥티크의 ‘해방’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의 ‘외봉인생’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등이다. ‘기대어 놓다보면’은 나무막대를 사용해 구조물을 만들는 커뮤니티 아트이며 2015년 큰 인기를 끌었던 올리비에 그로스테데의 ‘시민의 건축’도 3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종이 상자를 사용해 거대한 건축물을 쌓아올리는 작품이다.아이와 함께 왔다면 챙겨봐야 할 작품아이와 함께 거리극 축제에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하는 작품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광대극인 ‘광대의 도시’ 작품 들 중 어린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 4선이다. △스티브 스터지아스 ‘귀여운 악마’, △판지니 프로덕션 ‘뚫어뻥 교수’, △ 루이지 씨오타 ‘여행가방’ △ 컴퍼니 미누스말 ‘클라라’ 등이다. ‘귀여운 악마’는 광대와 서커스 바이크, 모자 저글링을 포함하는 코미디 공연이다. 유럽과 캐나다, 두바이에서 선보인 공연을 이번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뚫어뻥 교수’는 넌버벌 광대쇼이다.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즉흥적인 희극을 만들어내며 관객들과 어울려 논다. ‘여행가방’은 광대와 신체극 서커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수많은 가방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유쾌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 하는 작은 광대 클라라의 이야기 ‘클라라’는 부드러운 인형의 움직임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거리극 축제를 현명하게 즐기는 가장 기본은 시간표와 공연장 지도를 챙길 것. 올해는 거리극은 5일 11시부터 시작해 7일 오후 8시 30분 폐막작품으로 마무리 된다. 최신 축제시간표와 공연별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5-02
- 내가 주인인 학교에서 미래를 그리다 역사서에 실리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직접 찾아 나서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알리는 학생들이 있다. 텃밭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해서 동네 노인정에 김치를 기부하는 꼬마 농부들도 있다. 학생이 만들어가고, 학생이 찾아가는, 학생들의 꿈을 무한 지지하는 ‘경기꿈의학교’에 참여하는 아이들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749개의 꿈의학교가 경기도 전역에서 운영됐다. 올해는 교육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자 등과의 연계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면서 1,140개 꿈의학교가 문을 열었다.‘스스로’ 만들어가고 ‘더불어’ 함께하는 문턱 없는 학교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2015년부터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경기꿈의학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들이 지원하고 촉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직접 기획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성인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아직 확고한 무언가가 없어 동아리 형식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마중물 꿈의학교’에 참여하면 된다.학교와 마을의 연대를 통해 학생들을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 과정 속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집중하며 공동체를 생각하기도 한다.자유롭게 상상하고,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안산지역에서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1,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44, 마중물 꿈의학교 6 등 61개 꿈의학교가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마중물 꿈의학교는 신청 과정에서 성인과 학생이 팀을 이루므로 추가모집을 하지 않으며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와 찾아가는 꿈의학교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인 ‘소나기팜 꿈의학교’는 꼬마농부프로그램, 텃밭요리프로그램, 생태체험마을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학현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초~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찾아가는 꿈의학교는 △희망청소년기자단(중3~고2) △고려인청소년과 함께하는 ‘유라시아학교’(초5~고2) △국경없는카멜레온 드림스쿨(고1~3) △그리는 대로(초3~6) △나누리 다문화(초3~초6) △연극 ‘너희만’(고1~3) △두둥~난타교실(중1~고3) △드림케쳐(중1~고3, 학교밖청소년) △‘뚝딱뚝딱’(초6~고3) △다문화 합창 ‘레인보우’(초1~고2) △마술과 몸소리창작소(초5~중3) △뮤지컬(중1~고2) △상상밴드(중1~고2) △손끝에서 피어나는 공예노리(중3~고3) △시간을 기록하는 미술(중2~고2) △예술이 뜨는 옥상(중2~중3) △우리 삶이 영화다Q(중1~고2) △창작의세계(초4~고3) △책쓰기(중1~고3) △청소년의 꿈을 담은 의회(중1~고2) △흙으로 만나는 ‘예술올림픽’(초1~중3, 학교밖청소년) 등을 운영한다. 문화예술특성화 고등학교인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가 운영하는 ‘뮤지컬’은 음악, 연기, 신체훈련 등 뮤지컬 기본훈련과 ‘페임’ 등 다양한 작품을 학생들과 함께 제작하고 정기공연을 올리고 있으며, ‘드림캐처(dreamcatcher)’는 내 안에 감춰진 나를 발견하고 청소년 스스로 탐색가가 되어 자기이해를 통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꿈의학교는 기간 내 한 학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기준 시간 이상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된다.참여를 원하는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8-05-02
- 지역서점,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문화를 이끌다 2년여 동안 준비를 거쳐 지난해 11월 새롭게 단장을 마친 안산 대동서적 사동본점이 ‘삼삼오오 학습마실 길거리학습관’으로 지정됐다. 동네 카페, 갤러리, 학원 등을 활용 틈새시간과 틈새학습이 가능하도록 일상학습으로 나누는 공간인 길거리학습관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사업으로 3명 이상만 모이면 강좌가 개설된다.길거리학습관 33호점으로 등록된 대동서적에서 지난 4월 25일, 학습관 개소를 축하하며 클래식 인문학 강연이 열렸다. 테너 권희준 교수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 오늘날 서양음악의 기초가 되는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시대 음악까지 클래식 음악사를 이해하기 쉽게 연주영상을 보여주며 해설을 곁들였다.이날 2층으로 오르는 중앙계단이 강연이나 행사가 열릴 때 객석으로 사용되었고, 계단은 관객으로 가득 찼다. 권 교수는 “공연장이라는 장소가 주는 딱딱함과 격식 때문에 클래식이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오늘은 공연장이 아닌 일상공간에서 강연을 하니 훨씬 분위기가 좋다”며 “클래식을 감상하는 건 쉽지 않지만 관심을 갖고 듣다보면 어느 순간 가슴으로 와 닿으면서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고 했다.퇴근길, 책을 사러 온 사람들이 계단에서 퍼지는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서가에서 책을 고르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구수한 빵 냄새를 좆던 한 무리의 관객들은 강연이 끝나자 서점 1층에 있는 빵집으로 서둘러 걸음을 옮기기도 했다.리뉴얼 전 탁 트여있던 서점공간은 여러 개의 구획으로 나뉘면서 코너 마다 주제가 있는 도서가 놓였고, 2층 창가의 바 테이블은 볕 좋은 날 해바라기를 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만화카페가, 기존 북카페가 있던 3층에는 독서실과 세미나실, 미팅룸, 북레스토랑이 들어섰으며, 4층 120평 공간에는 레이싱-롤러코스터-큐브 등 30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테마파크가 조성돼 오픈 3주 만에 1,000명이 다녀갔다고 했다.최창규 사장은 “시민들이 대형서점을 찾아 서울로 가지 않고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휴일이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며 “30년 간 안산에서 자라고 성장한 서점이 지역문화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상록구 사동 1339-6 2018-05-02
- 안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공간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지난 몇 주 내내 안산시내 주요 도서관 열람실은 중·고등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안산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 첫 주 이전에 중간고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험 후 찾아온 꿀맛 같은 휴식. 시험 준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아이들. 맘껏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긴 연휴 하루쯤은 아이들과 땀 흘리며 함께 놀아보자. 젊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놀이공간을 소개한다.축구 좋아하는 친구들풋살장에서 미니 축구 한 판?축구장 보다 작은 풋살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신나게 땀 흘리며 놀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가로 38~42m, 세로 20~25m 풋살장은 축구장을 축소한 크기다. 인원도 11명보다 적은 5~6명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어 팀을 꾸리기도 수월하다.안산에는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풋살장과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풋살장 등 다양한 풋살장이 운영 중이다. 가까운 공원이나 건물 옥상에 마련된 풋살장을 찾아가 보자.안산도시공사 풋살구장안산도시공사는 안산지역 공원 11개에 풋살장 13개를 설치했다. 대부분 시 외곽 공원 내 위치해 있지만 와스타디움 풋살장이나 신도시 민속공원내 민속 풋살장, 상록수 역 교각아래 상록수풋살장은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다만 이용 전 미리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한다. 예약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가입은 필수. 풋살구장은 팀에게 대여하기 때문에 대표자가 등록한 후 팀원들은 먼저 가입한 대표자와 함께 팀원을 구성해야 한다. 풋살구장 이용을 원한다면 전달 2번째 평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5월 사용신청은 4월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을 클릭한 후 신청한다. 이용료는 무료다.홈플러스 옥상 ‘HM 풋살파크’도시공사 풋살장의 접근성이 아쉽다면 홈플러스 옥상에 위치한 ‘HM 풋살파크’를 이용해 보자. 지난해 홈플러스 고잔점 옥상에 문을 연 ‘HM 풋살파크’에는 2개의 인조잔디 풋살장이 운영 중이다. ‘HM 풋살파크’의 최대 장점은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이다. 탈의실과 테이블 벤치등 공용공간이 있어 모임장소로 최적이다. 단 공공시설과 달리 이용요금이 있다. 평일1시간 5만원 2시간 9만원이다. 야간은 1만원 더 비싼 1시간 6만원 2시간 10만원이다.예약은 ‘HM 풋살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새로운 놀거리, 추억의 실내롤러장7080 추억을 소환하던 응팔 시리즈의 여파일까? 레트로 마니아층이 생기고 복고풍 가전이 출시되면서 놀이문화에도 추억이 얹혀졌다. 야간자습과 학원을 땡땡이치고 친구들과 신나게 롤러스케이트를 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롤러장을 찾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안산에도 롤러장이 생겼다.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롤러타임은 45m를 씽씽 달릴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초보자를 위한 코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자녀를 데리고 롤러장을 찾은 어른들은 런던 보이스의 노래가 쿵쿵대고, 만국기가 펄럭이던 옛 추억을 떠올린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열 맞춰 달리던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프로듀스 101,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를 스크린에 띄우는 요즘 롤러장에도 여전히 만국기는 펄럭이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일 때 가장 표정이 밝다.헬멧을 쓰고 팔과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뒤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 방향으로 씽씽 달리다보면 금세 체력이 소모된다.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라면 등 간식을 사 먹고 코인노래방에서 동전을 넣고 노래도 부르며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보자. 코인노래방에서는 생일파티도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2시간 이용금액은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이다. 롤러스케이트를 가지고 오면 20% 할인해준다. 10회 이용권과 월정액으로 이용하면 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리하고 춤추고 수다떨고청소년들의 놀이터 ‘더플레이그라운드’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더플레이그라운드’는 군포시 청소년 놀이터 ‘틴터’를 운영했던 청소년상담사 황희연씨가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공간이다. 이곳에는 미니당구대, 에어하키, 테이블축구대, 탁구대, 센드백, 턱걸이 기구 등 운동기구와 춤 연습을 할 수 있는 연습실, 반 단합대회가 가능한 모임방, 독서실, 편하게 수다떨며 놀수 있는 뒹굴마루,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췄다.1시간 2000원, 온종일 이용권 5000원만 내면 하루종일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출출하면 이곳에 설치된 자판기 음식이나 과자를 사먹을 수도 있고 바깥에서 떡볶이나 치킨 등을 사와서 먹을 수 있다. 황 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친구집에 놀러가는 문화도 사라지더라구요. 친구네 집처럼 편하게 와서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특별한 규칙이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더 플레이 그라운드는 중앙역 신도시 쪽 천혜중앙빌딩 지하 1층에 있다. 201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