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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5회 학생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안산시는 시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우리 안산시 홍보그래픽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안산시 명소, 문화유적지, 특산물, 위인 등 안산시에 관련된 모든 소재가 가능하며 일러스트, 타이포, 사진을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이 공모 대상이다.올해부터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나누어 시상하게 되는데, 시상규모는 고등학생 10작품, 대학생 10작품 등 총 20여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총장학금 1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작품집 발간과 함께 안산시 홍보책자, 브로tu, 가로공사휀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10월 16일까지이다.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ansan.net)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문의 : 안산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031-481-2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정현수학전문학원, 개원 기념 설명회 및 이벤트 초지동에 오픈한 정현수학전문학원에서 초등부만을 위한 설명회 및 개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초등부를 위한 설명회는 ‘수학선진화방안에 맞춘 수학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18일 오전 11시 1차 설명회를, 오후 8시 2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학원 세미나실이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인적성검사 무료쿠폰을 제공한다.정현수학전문학원의 초등부 프로그램은 수학선진화방안과 발맞춰 주도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사고 습관 형성을 지향하고 있다. 교재 역시 퍼즐을 통해 문제에 필요한 사고의 기법과 패턴을 배우도록 구성하고 있으며, 기초 사고력 강화, 학생 중심, 참여와 협력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정현수학전문학원에서는 개원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중간고사를 걱정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시험 준비 한달간 할인된 수강료를 적용하며 타 과목 자료제공과 동영상 강의도 제공한다. 또한 시험대비 이후 성적이 향상된 학생은 수강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대상은 중 1~3까지이며 9월 10일부터 시험 종료일까지 진행된다.한편, 정현수학전문학원은 초지동 GS주유소 건너편 농협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1-402-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저염도 샐러드바, 신선한 식재료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새 학기가 시작되고 각 학교마다 학부모 모임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엄마들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수다가 길어져도 불편하지 않은 쾌적한 분위기, 거기에 깔끔한 음식 맛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음식점이 있어 소개한다. 25시 광장이 훤히 내려 보이는 에이스 프라자 빌딩 3층에 문을 연 ‘샤브정’이 바로 그곳이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샤브샤브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끓은 육수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익혀 먹는 샤브샤브는 야채 섭취량이 많고 고기 기름기를 제거해 웰빙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다.8월 문을 연 소고기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정’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메뉴의 단점을 샐러드 바를 설치해 보완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육수가 끓는 동안 신선한 샐러드를 한 접시 가득 담았다.신선한 야채 샐러드와 닭가슴살·토마토 샐러드가 있고, 한 끼 요기로 충분한 모밀국수와 떡갈비, 스파게티 등 사이드 메뉴가 깔끔하게 진열돼 있다.‘샤브정’ 샐러드 바 음식을 먹은 후 첫 느낌은 ‘짜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외식 음식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간도 세고 조미향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싱거우면 자칫 제 맛을 느낄 수 없을 텐데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서 인지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소스 맛으로 샐러드를 먹는 것이 아니라 샐러드의 주재료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샐러드 하나하나 제 맛을 즐기는 행복이 가득하다. 샐러드 바에는 소박하지만 원칙을 지킨다는 샤브정 박정숙 씨의 원칙이 그대로 담겨있다.박정숙 씨는 “우리나라 사람들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하쟎아요. 짜게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간을 강하게 하죠. 하지만 웰빙 음식점인 만큼 원칙을 지키고 싶었어요. 소금간을 줄이고 대신 음식 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를 하고 대접한다”고 말했다.그가 고잔 신도시에서 식당업을 시작한지 벌써 10년. 굴 전문점, 횟집(만선횟집)을 거쳐 세 번째 품목으로 선택한 것이 샤브샤브다. 그가 10년 동안 음식점 경영을 통해 추구해온 가치는 건강과 나누는 정이다. “잘 먹는 것이 보약이에요. 내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인데 내가 귀한 만큼 손님들 하나하나 귀한 분이쟎아요. 그 분들게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고 또 음식을 나누면서 정을 나누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샤브샤브로 바꿨다”고 말했다.새롭게 오픈한 샤브 정의 인테리어는 가족단위 손님들에 대한 배려가 눈에 뛴다. 원목을 활용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정을 높혀 한결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다.샐러드 바에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과 견줘도 빠지지 않는 샤브정. 마지막으로 ‘샤브정’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1인당 2만원에 가까운 샐러드바 이용요금과 주말엔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샤브정’은 점심 이용 요금이 1만2500원이다. 저녁은 고급메뉴를 추가해 1만4000원. 어린이 이용요금은 5000원이다. 주말도 평일과 같은 금액으로 운영한다. 20명 이상 단체 예약시 5% 할인해택도 있다.넉넉한 식사 후 갓 내린 원두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편안한 담소까지 나눌 수 있는 ‘샤브정’. 이웃과 친구와 따듯한 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문의 : 031-413-8813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여성전용 ‘리젠좌훈스파 안산점’ 할인 이벤트 안산 고잔신도시 중심에 있는 월드타운 A동 133호에 여성전용 ‘리젠좌훈스파 안산점’(대표 김은숙)이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회 체험을 할 경우 50% 할인된 7500원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리젠좌훈스파는 냄새없는 한방에센스 좌훈과 족욕 시스템을 통해 냉대하·생리통·질염 등 여성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허브찜질팩으로 어깨통증 해소, 허브차로 노폐물제거 및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준다. 또 아로마용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김은숙 대표는 (사)한국요가협회지도자 명지대 요가전공자로, 현재 요가원 휘트니스 산업체 CA 담당이면서 지도자양성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문의 : 031-410-1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문화재단 만들까 말까? 안산시가 예술의전당 재단을 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에 대해 예술계와 시민단체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안산시는 지난 7월 30일 예술의전당 재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입법예고하고 내년 초 문화재단 출범을 계획했으나 시민 반대라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힌 것이다. 안산시가 입법예고한 ‘문화재단 설립 조례’에 따르면 안산시는 현재 예술의 전당 조직에 축제운영팀과 시설관리팀을 신설하고 문화예술의 전당과 단원전시관,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을 관리하는 재단법인을 설립할 계획이었다.안산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지난 7일 공청회에는 문화재단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문화재단이 시 행정과 독립적인 조직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오해란 민예총 안산지부장은 “문화재단은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단순한 시설관리형이 아니라 안산의 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문화예술 향유층을 넓히는 역할을 문화재단이 수행해야 하는데 지금은 목적만 문화정책 생산이지 실제로는 정책을 생산할 기구도 없는데 시가 이를 추진할 의사가 분명히 있는 것인지”물었다.공청회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라도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도 “문화재단에서 행정의 역할은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단 설립을 서두르지 말고 지역 예술인의 민주적인 참여 속에서 ‘안산문화의제’ 발굴하며 재단설립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한편 문화재단 설립 조례는 오는 12일 1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의에서 통과여부가 결정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인수 추진 안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한 시화호갈대습지공원에 대한 관리권을 이관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체결에 들어갈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차례의 공유수면 점·사용 연장허가를 통해 수공과 세부 인수방안에 대한 최종협의를 마친 상태다. 향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노후시설 보강과 운영에 따른 예산·인력을 확보해 10월부터 안산시 환경정책과에서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한편, 갈대습지공원은 1997년 정부에서 발표한 시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이다. 시화호 상류 지천의 하천수를 수생동식물을 이용해서 자연정화 방법으로 2002년 조성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내 몸 안에 생긴 돌, 담석증 어떻게 치료할까? 직장인 최 모씨는 최근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음식 섭취만 하면 윗배가 더부룩하고 속이 거북했던 것.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그는 의사로부터 복부초음파 검사 결과 담낭 내 담석이 발견되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평소 통증도 없고 자각증상이 전혀 없었던 그는 예상외의 진단결과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1명이 담석증 앓아최 씨의 경우처럼 우리 몸 안에는 담석, 요석, 치석, 결석, 이석 등이 있고 가장 흔한 것이 담석이다. 특히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1명이 담석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보고가 있을 정도로 담석증 환자의 빈도는 높다. 담석증이란 담즙 내 구성 성분이 담낭이나 담관 내에서 응결 및 침착되어 형성된 결정성 구조물을 말한다. 간에서 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담즙은 97%가 수분으로 간관과 담낭관을 거쳐서 담낭에서 저장된다. 일반적으로 성인에게 담즙은 1일 500~1000ml 정도 생성되며 담낭에서 담즙의 원활한 배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담석이 생긴다. 이 담즙은 담도와 담낭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며 지방음식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물질 배출 등의 생리적 기능을 담당한다. 담즙의 성분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염 3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성분의 비율에 변화가 생기게 되면 이로 인해 찌꺼기가 생기고, 찌꺼기가 뭉쳐져서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될 때 담석이라고 한다.담석은 성분에 따라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크게 나누며 다시 콜레스테롤 담석은 순수 콜레스테롤석과 혼합석으로 색소성 담석은 흑색석과 갈색석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색소성 담석이 많았지만 최근 식단이 서구화되고 비만 등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담낭결석이 증가하고 있다.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가 늘면 담즙의 양도 늘어난다”면서 “과도한 다이어트는 담석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담낭에서 오래 머물지 않고 주기적으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다이어트로 음식 섭취를 줄이게 되면 담즙이 담낭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담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충고했다. 이 원장은 또 담석, 종양, 수술 후 협착 등의 원인으로 인해 담도의 완전 혹은 불완전한 협착이 발생해 혈류나 담관을 통해 장내 세균이 담즙 내에서 증식하면서 담낭(쓸개)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당남염이라고 설명하면서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할 경우 만성 담낭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일상으로 복귀 빠른 복강경 담낭수술 담석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경미한 경우에는 둔한 통증과 단순한 압박감, 또는 상복부의 불쾌감, 소화불량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상복부의 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 오른쪽 어깨까지 통증이 전파되기도 한다. 심한 합병증이 있을 경우 오한이 있거나 열이 나기도 하며 통증은 주로 기름진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잠자리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흔히 구토를 동반하고 황색 담즙이 섞인 액체를 토하게 된다. 총수담관이 막히는 경우 흰 대변이 나오고 황달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 이 같은 담석증의 치료에는 약물을 이용하는 비수술적 치료와 담낭과 담석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있다. 흔히 복강경 수술로 치료하며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수술 상처가 경미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고 후유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배꼽에 하나의 구멍만을 이용한 단일공 복강경수술로도 수술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말한다. 요즘은 건강검진이 많아지면서 담낭 내에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용종은 크기와 개수가 다양하며 가장 흔한 경우는 콜레스테롤 폴립으로 좁쌀과 같은 색깔 및 크기로 여러 개가 발견될 경우가 많다. 용종의 크기가 10mm이상이고 용종이 담낭점막에 붙어 있는 너비가 넓을 경우, 악성 종양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콜레스테롤 용종 가능성이 높다면 수술하지 않고 그냥 두어도 되지만 악성 종양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담낭절제수술을 고려해 봐야 한다. 이 원장은 담석증의 예방법에 대해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며“특히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음식 조리 시 기름을 적게 사용하며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은 피하며 짜게 먹지 않는 것이 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도움말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소아, 청소년기 충치 예방은 어떻게? 글 :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구강 질환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치아우식증이라하는 충치이고, 그 다음이 치주 질환이다. 충치는 구강 내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치아가 차츰 파괴되어 심해지는 경우 통증과 함께 신경치료를 하던지 발치까지 해야된다.이러한 충치의 원인이 바로 뮤탄스 균인데, 음식을 먹고 나서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표면에 남게 되면 구강내에 존재하는 뮤탄스 균이 음식물 성분중 포도당을 섭취하고 부산물로 산을 배출한다. 여기서 생성된 산이 치아의 가장 단단한 바깥층인 법랑질을 탈회시키고 파괴한다. 이게 충치의 1단계 초기 탈회단계와 법랑질 우식증 단계이다. 이때는 불소도포 또는 간단한 레진치료로 치아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하지만 1단계를 방치하면 충치는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가장 단단한 법랑질층이 파괴되면 그 다음층은 상아질층으로 유기물이 많은 층이다. 법랑질은 뮤탄스 균이 먹을게 거의 없어 음식으로 섭취되는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활동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상아질층은 유기질 성분이 풍부해서 법랑질층을 뚫고 상아질 층에 도착하면 무서운 속도로 충치가 진행된다. 이때가 충치의 2단계 상아질 우식증 단계인데 이때는 충치 치료비용도 높아지고 충치치료를 하고나서도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치료 후 치아기능의 완벽한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신경치료를 해야될 수도 있다. 소아 청소년기에는 법랑질층이 적고 상아질층이 많아 조그만 충치도 방치하면 빠른속도로 진행한다. 따라서 충치가 생기기 전에 예방치료가 절대 필수이고 초기 충치가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아,유아의 구강에는 충치균이 없는데 처음 충치균을 건네 받게 되는게 산모나 가족들의 뽀뽀에서 기인된다. 따라서 유아기때는 타인과의 구강접촉을 절대 피해야 한다. 치학의 권위자인 핀란드 투르크 대학의 에바 소더링 교수에 따르면 유아들의 충치는 부모, 특히 엄마로부터 감염되는 충치의 모자 감염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2년간 169명의 모자를 조사하고, 10년간 147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실험과 결과 연구대상자인 엄마들의 구강 내 충치균의 수치가 아주 높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엄마로 부터 아이들이 어떨때 감염되냐 하니, ''고무 젖꼭지가 막혀 엄마가 빨아서 뚫어줄 때, 이유식 등을 맛볼 때, 아기가 먹는 물컵으로 같이 마실 때, 아이와 입맞출 때 수십 만개의 충치균이 엄마로 부터 아이에게 감염된다''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특히 우리나라 5세 아동 기준 1인당 평균 충치 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영국이 1.6개, 프랑스 1.3개, 일본이 1,7개인 반면 우리나라는 4.1개로 다른나라의 아이들의 충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질적으로 향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충치에 있어 충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생활 습관의 개선이 꼭 필요할 듯 하다. 아이를 위한 적극적인 보살핌과 관리에도 충치가 유발될 수 있다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충치에 대한 교육과 정보가 이뤄지지 않아 어른들이 쉽게 저지르기 쉬운 실수이기도하다. 내 아이의 치아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올바른 부모의 자세로 아이에게 엄마의 타액이 통한 접촉을 피하거나 엄마의 충치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주 구강가글액을 사용하여 아이에게 충치균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예방치료나 초기에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청소년기의 충치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것- 타인과 구강접촉을 최대한 피할 것- 잠자기 전 꼭 양치질할 것- 정기적인 치과검진 불소도포- 칼슘이 함유된 음식물 섭취- 당분포함음식, 탄산음료 가급적 피할 것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가을 문턱… ‘피부관리’ 시작해야 될 시기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피부로 느껴지는 계절이다. 요즘같은 계절에는 특히 피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덥고 습한 여름, 강렬한 자외선과 무더위에 혹사당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져 자칫 피부노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잦은 태풍으로 겉으로 보이는 피부 뿐 아니라 심신이 모두 지친 상태다. 건강과 더불어 맑고 깨끗한 동안 피부를 갖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찾아가봤다. 오픈 후 체험사례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힐링 스페이스 젬뷰티 안산점. 보석처럼 빛나는 젊은 피부를 위한 노하우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젬뷰티 안산점은 평범한 에스테틱 샵이 아니다. 최은경 원장은 “젬뷰티는 겉으로 보이는 피부뿐 아니라 몸 속 깊은 곳부터 건강을 다스려 보석처럼 빛나는 젊은 피부를 만들어준다”며 “젬뷰티에는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세 가지 노하우가 있다”고 빠른 입소문의 비결을 밝혔다.그 첫 번째 노하우는 ‘천연화장품’이다. 최 원장은 “젬뷰티 안산점에서 사용하는 모든 화장품은 파라벤 계면활성제 등 논란이 되는 어떠한 화학성분도 사용하지 않은 99.9% 천연 화장품”이라며 “0.1%의 오차는 공기방울 한 방울이 첨가되어도 100% 천연화장품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으로 젬뷰티는 자수정의 원적외선을 응용한 차별화 된 천연화장품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젬뷰티의 두 번째 노하우는 ‘자수정 원적외선’. 최 원장은 “화장품이 좋다고 무조건 피부가 관리되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젬뷰티의 자수정 온열요법과 좌훈은 피부가 화장품을 받아들일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또 “체온이 1℃만 높아져도 면역력이 5-7배 증가한다"며 "자수정바이오매트와 복대를 이용한 전신온열관리는 온 몸의 혈액을 순환시켜 체온을 올려주기 때문에 면역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통증완화, 복부비만관리 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자수정 온열요법과 좌훈, 효소로 몸 속 깊은 곳까지 관리한편 자수정 좌훈은 자궁 등 여성들의 몸 속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관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 원장은 “자수정 좌훈은 인증받은 한국 생약초를 이용한 증기 방식으로 양귀비의 ‘삼백삼홍 전신미용법’과 관계가 있다”며 “좌훈을 하게 되면 이마와 코, 턱을 희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입술과 뺨, 손톱을 붉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좌훈을 하게 되면 해독이 되고 전신에 어혈이 풀리며 미백효과로 피부가 좋아지기 마련이라는 것. 최 원장의 말이 아니더라도 질염과 성병 감염 예방, 생리통 요통 신경통의 완화, 치질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 항문질환의 염증 완화, 세포재생효과 등 좌훈의 효능은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여성의 질과 자궁을 수축해주며 자궁 기능을 회복시켜 기미 주근깨 여드름 뾰로지 등 피부 트러블을 해결해 피부가 맑아지는 미용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젬뷰티 자수정 좌훈은 편백나무(히노끼)를 사용해 피톤치드 음이온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숲속을 산책한 듯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또한 좌훈을 하는 동안 103개의 생약초가 들어간 효소를 마시게 되는데 이는 몸의 구조적인면과 더불어 영양까지 균형을 맞춰 몸을 근본부터 건강하게 다스려주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젬뷰티의 세 번째 노하우는 무엇일까. 최 원장은 “한 번의 관리만으로도 누구나 세 번째 노하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젬뷰티 안산점에는 온열요법과 좌훈, 마사지 등 고객의 상태에 따라 섬세한 손길로 맞춤관리를 진행하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있다”고 자랑했다. 문의: 031-405-113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나는 남사당 조막이야~! 어릴 때부터 같은 동화책을 읽고 친구와 이야기 나누는 기쁨을 누리는 아이들이 있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책 내용으로 인형극을 만들어 친구들 앞에서 공연하고, 이야기 속 주인공처럼 놀고 소리 지르고, 이야기를 지은 동화 작가와 대화를 나눠보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작은도서관 네트워크가 지난 여름동안 ‘우수문학 현장속으로’를 진행한 내용이다. 안산시내 작은도서관 협의단체인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대표 박은희 꽃우물 도서관 관장)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김소연 작가의 ‘남사당 조막이’를 돌려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석수골 작은 도서관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만들었고 작가 선생님께 궁금한 질문도 골랐다. 아이들은 주인공 조막이처럼 덧뵈기(탈춤) 공연을 위해 직접 탈을 제작했다. 지난 8일은 드디어 어린이들이 주인공 조막이가 되어 무대로 진출한 날이다.아이들을 위한 난장은 화정동 화정 교회에 펼쳐졌다. 남사당 6마당을 직접 체험하는 코너가 마당에 벌어진 것이다.남사당 6마당은 인형극 공연인 덜미, 줄타기 어름, 접시 돌리기 버나, 땅 놀음 살판, 탈놀이 덧뵈기, 마지막 풍물로 이뤄져 있다. 남사당이 된 주인공 조막이처럼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줄도 타고 접시도 돌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 타악그룹 ‘하랑’의 장단에 맞춰 화정마을까지 진행한 길놀이였다. 남사당이 동네에 들어가 놀이판을 벌이기 위해서는 동네 유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마을 어른에게 놀이판을 열어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남사당 우두머리 꼭두쇠는 “곰뱅이 텃다!”며 마을 입성을 알린다.남사당 여섯마당 체험으로 어엿한 남사당 단원이 된 어린이들이 “곰뱅이 텃다”를 외치며 화정마을로 들어선 것이다.행사에 참가한 정다은 어린이(석수초 2학년)는 “줄도 타고 접시도 돌리고 진짜 남사당이 된 것 처럼 신나고 좋았다”며 수줍게 웃었다.전국도서관 협회가 지원한 이 사업은 작가와 독자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책읽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를 진행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