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명사랑 협력체계 구축 단원보건소와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은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생명사랑 프로젝트는 안산시 단원보건소 주관으로 안산시정신보건센터, 관내응급의료기관(고대안산병원, 동의성단원병원, 안산산재병원, 한도병원, 한사랑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살예방 고위험군 모니터링 체계구축,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에 대한 건강관리, 치료비지원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자살 상담 및 위기 신고는 전화(1577-0199)나 안산시자살예방센터(411-7573)로 문의하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경제도 어려운데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야죠” 누군가 대뜸 ‘차량 관리 어떻게 하세요?’라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당황해 하거나 얼버무리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동반자가 되어버린 차. 그러나 관리만큼은 쉽지 않다. 이럴 때 정직하고 실력 좋은 차량관리 기술자를 알고 있다는 것은 운전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 부곡동에서 15년간 카센타를 운영 중인 신현익씨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요즘 경제가 어렵쟎아요. 특히 우리 동네는 그렇게 잘 사는 동네가 아니라서 주민들을 위해 차량 소모품을 시중가 보다 40~50% 저렴하게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신현익 사장. 그래서인지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카센타는 밀려드는 고객으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이곳은 신현익 사장이 “배터리와 엔진오일을 안산에서 가장 싸게 판매한다”고 자부하는 곳이다. 승용차 합성유 오일(4ℓ기준) 2만2000원, 경유차 엔진오일(6ℓ기준) 3만 3000원에 판매한다. 에어필터와 오일필터 교환이 포함된 가격이다. 시중가 엔진오일 교환가격이 4~6만원인데 비하면 절반 이하 가격이다. 어떻게 이런 금액이 가능할까?신현익 사장은 “차량 소모품을 공동구매로 구입하다 보니 저렴하게 구입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거품을 빼 가격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공동구매로 구입하는 품목은 엔진오일 뿐만 아니라 항균필터와 자동차용 배터리도 포함된다. 그러나 싸다고 차량관리를 선뜻 맡길 수는 없는 일. 차량수리 실력은 어떨까?자동차 수리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은 신현익 사장. 이제는 웬만한 자동차 엔진소리만 듣고도 고장난 곳을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경력이 쌓였지만 여전히 배우길 게을리 하지 않는다.“이 분야에서 자격증은 큰 의미가 없어요.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은 해마다 발전을 하고 그 기술을 따라가려면 차량 수리기사들도 매년 새롭게 배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신사장은 예전엔 ‘한국 툰업 연구회’에서 공부했고 요즘은 ‘한국 디젤학회’가 마련하는 세미나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기술을 익히고 있다.“요즘은 외제차도 많이 늘어나고 하이브리드 차도 출시되는 등 차량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합니다. 한번 흐름을 놓치면 현장에서 금방 어려움에 부딪히기 때문에 기술교육은 빠지지 않는 편”이라고 말한다.그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실력을 믿고 맡기는 단골들이 많다.계절이 바뀌는 요즘 자동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이 질문에 자동차 전문가 신현익 사장은 몇 가지 팁을 알려줬다. 첫째 날씨가 추워지면 워밍업 시간을 늘리라는 것. “흔히 요즘 차가 좋아져서 차의 온도를 높이는 과정 없이 바로 출발해도 된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엔진의 부품은 워밍업 온도인 80℃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운행하는 것은 차량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온이 내려가면 워밍업 시간도 조금씩 늘려 자동차 운행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하나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엔진오일 교체 주기를 지키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엔진은 차량의 생명이죠. 엔진오일은 연료가 연소하면서 나오는 그을음과 찌꺼기 등을 제거하기위해 여러 첨가물이 들어있어 이들의 제 역할을 다 하면 엔진오일로서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며 “시내에서 주행하는 자동차는 5,000㎞ 주행한 후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말한다.경제적인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배터리 엔진오일 할인마트’를 운영 중인 신현익 사장. 엔진오일과 베터리 할인 판매 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와 수리비용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휠 얼라이먼트 교정을 위해 최고급 장비를 갖추고 비용도 50%할인 중이다. 또한 하체 부싱(고무제품류) 제품들의 부분 수리도 가능해 저렴하게 교환 수리할 수 있다.문의 : 031-417-5182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솔향기 파도소리 어우러진 대부 ‘해솔길’ 지방자치 단체마다 ‘걷기좋은 길’을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안산시도 이에 발 맞춰 대부도 지역 아름다운 바닷길을 개발해 ‘해솔길’이라 이름 붙였다. 해솔길 중 아름답다고 소문난 1코스를 찾았다. 안산시내에서 대부도까지 평일이면 넉넉잡아 40분. 해솔길 1코스를 걸으려면 우선 ‘종현마을 어촌체험 종합안내소’를 목적지로 잡아야 한다. 시화방조제를 지나 직진하다 보면 줄지어 선 횟집과 바지락 칼국수집들이 끝날 즈음 나타나는 삼거리. 오른편으로 꺾으면 구봉도 유원지를 알리는 아치가 보인다. 아치 아래를 지나면 종현마을 진입로 들어서게 되는데 차로가 좁아져 안전운전은 필수다.안산시 대부북동에 속한 종현마을은 2006년 어촌체험마을로 조성됐다. 풍부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산책길, 바닷가 기암절벽에는 재미있고 아련한 전설이 전해져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즐기기엔 딱이다.안산시가 종현마을 뒤편으로 해솔길 1코스를 조성한 것은 관광객유치를 위해 노력한 마을사람들의 노력이 컸다.해솔길 1코스는 해변을 따라 걷는 ‘바다소리길’ 3.0㎞와 산악탐방길 3.5㎞로 이뤄져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와 함께 산책하고 싶다면 바다소리길을 솔향을 맡으며 수평선을 감상하고 싶다면 산악탐방길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산길을 올라 서해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본 후 낙조전망대를 거쳐 해안길로 돌아오는 코스가 관광객들에게 제일 인기가 높다.종현마을의 뒷산인 구봉산은 해발 96m의 나지막한 산이다. 그러나 대부도에서 길쭉하게 서해안으로 뻗어있어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시화 조력발전소와 시화방조제가. 서쪽으로 영흥도와 자월도 이작도 등 섬들이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선재도 풍도 육도 뿐만 아니라 날이 맑은 가을날이면 충남 대산과 당진까지 조망할 수 있다. 몸을 돌려 섬 북쪽에는 인천공항, 인천대교와 인천시가지가 손에 잡힐 듯 들어온다.산을 내려와 낙조전망대로 길을 잡았다. 좁은 산길 양쪽으로 서해 바다가 넘실대 마치 바다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다. 낙조 전망대를 향해 아홉게 봉우리(구봉)를 오르내리다 보면 호흡은 빨라지고 은은한 솔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순간 나무가 열리고 절벽 아래로 촘촘히 놓인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 아래는 하루 두 번 길이 열리는 ‘개미허리’로 이어진 작은 섬. 밀물때는 물 위 다리를 통해 섬으로 들어가고 썰물때면 바다가 만들어준 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안산시는 이 섬 끝에 낙조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평선에 떨어지는 해를 형상한 둥근모양 조각품이 사시사철 관광객들을 반기고 해질녘이면 아름다운 낙조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의 렌즈에 담기는 곳이다.바다 끝 낙조전망대를 보고 마을로 돌아오는 해안 길. 바닷물에 발 담그고 묵묵히 마을을 지키는 ‘선돌’을 만난다. 마을사람들은 이 돌을 ‘할매, 할아배 바위’라 부른다. 고기잡이 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 된 할머니. 몇 달 뒤 돌아왔지만 돌이 된 할머니가 애처로워 할아버지도 그만 돌이 되어 버렸다는 전설에서 바다에 기대 산 옛 사람들의 애환이 스며있다.가을햇살이 파도에 부서지는 구봉도 바닷가에 고잔동 한 어린이집에서 놀려온 아이들의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맞춤운동 성장센터 ‘키네스’ 안산점 오픈 맞춤운동 성장센터 ‘키네스’ 안산점 오픈이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안산점에서는 상담하는 모든 고객에게 ‘키네스 성장법’ 도서와 성장정밀검사 10%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리 대상은 5세 이상의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성장기 청소년이다.키가 자라는 데는 유전적 요인이 약 20~30%, 환경적 요인이 약 70~80% 정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성장기가 끝나지 않았다면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 성장호르몬의 효용성을 높이면 현재 자라고 있는 키에서 매년 약 30~50% 더 자라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 환경을 과학적 방법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곳이 ‘키네스 센터’이다. 키네스 성장법은 자신의 몸이 감당할 수 있게 처방된 맞춤운동을 통해 피로를 유발하지 않으며,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과도한 지방도 감소시킨다. 또한 특수 장비인 바이오시스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평균 45배 이상 증가시키고 성장저해요소인 편식, 스트레스, 불면증 등을 개선시켜 성장을 원활하게 한다. 문의 031-410-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런던올림픽 비운아 인국이 전국 장애인 체전 휩쓸어 런던 패럴림픽 본선경기에 1분 늦어 금메달을 놓쳤던 장애인 수영선수 이인국 학생(안산단원고)이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접영과 자유형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4관왕을 차지해 화제다.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인국 선수는 S14등급 남자 100m 배영, 남자 100m 접영, 남자 계영, 남자 혼계영, 남자 100m 자유형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 4관왕에 올랐다.특히 이인국 선수는 남자 100m 접영에서 1분 06초 69분 한국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00m 자유형에서도 56.08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이인국 선수의 어머니 배숙희씨는 “인국이가 수영을 싫다고 그만하지 않는 한 인국이를 이길 선수는 국내에 없다는 걸 알았다”며 “지난 올림픽의 충격을 딛고 여전히 수영을 즐기고 행복해 하는 인국이를 보며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나 런던올림픽 좌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배숙희씨는 “런던 올림픽에서 집결시간을 지키지 못해 메달을 놓친데 대해 문화관광부와 장애인 체육협회에 ‘은메달 인정’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안산문화대상 수상한 신대광 원일중학교 역사 교사 올해 안산을 빛낸 안산시문화상 수상자들이 확정됐다. 수상자들 중 학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대광 원일중학교 역사교사를 만났다. 안산향토사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 중인 신대광씨는 안산지역 사료 수집과 발굴 보존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향토사 교육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안산시 문화상 수상을 축하한다. 소감 한 말씀.상 받는데 싫어할 사람 없겠죠. 아주 기쁜데 한편으로는 송구스럽다. 나보다 더 안사 향토사 연구에 힘쓰신 분들이 더 많고 선배님들이 계신데 제가 받아서 송구스럽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 어떤 활동을 하신 게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시나요?안산에서 교직활동을 하면서 안산 역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공단 배후도시로 개발 되면서 많은 역사유적지가 훼손되었지만 신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이야기 거리를 간직한 것이 안산 역사이다. 안산 사람들이 이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 학생들을 중심으로 향토문화 탐험단을 조직해 문화재를 찾아 나서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재 해설을 하며 안사 역사를 알린 것이 수상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역사 연구활동도 많이 하셨는데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분야가 있는가?청소년을 위한 안산 역사 해설서, 안산 교육 변천사를 실은 자료집을 발간했었다. 더 하고 싶은 일은 안산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알아볼 수 있는 사료들을 모아 주제별로 연구 하고 싶다. 가령 안산사람들의 옷은 어떤 모습이었고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했고 어떤 길을 걸어 어디를 주로 다녔는지 그 시대의 모습을 생생히 떠올려 볼 수 있는 사료들을 모아 연구하는 것이 목표다. 또 하나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일반인을 위한 안산 역사교과서를 만들고 싶다. 역사란 무조건 외워야 하는 학문이 아니다. 가령 임진왜란을 공부할 때 그 당시 활동한 안산출신 김여립 장군 이야기를 통해 임진왜란을 접근한다면 더 쉽게 생생하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면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까?먼저 지역주민들에게 안산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지역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것인데 각 단체에서 기획하는 강의가 일회적이란 것이 아쉽다.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사 대중화를 위해 각종 답사활동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안산시가 문화재 보존이나 지역사 연구에는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편인가?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비단 안산시의 문제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전담할 전문 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무원들이 순환보직이다 보니 역사와 문화 정책이 단절되고 연속성이 없는 것이 가장 아쉽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선생들이 고민해야 아이들이 편하다 2'' 영어에서, 대부분의 동사는 명사로 사용되기도 하고 말해지기도 한다.글을 쓰고 말을 하는데 있어, 어떤 단어가 ‘명사가 아닌 동사로서 사용되었음’을 그 앞에 ‘to’를 놓아 표시한다.이것이 ‘To 부정사’의 전부이다.아이들에게 ‘To 부정사’라는 문법용어는 공포의 대상이고 영어를 ‘포기하라’는 악령의 주술이기도 하다.‘목적’과 아무 연관이 없는 ‘목적어’를 배우며 1/3AC 아이들이 ‘부정(否定)’과 무관한 ‘부정(不定)’사를 의미도 모른 채 암기하며, 아이들의 또 다른 1/3이 영어를 포기한다.학교와 학원의 영어 선생들은 아이들의 생사에 무심하며 ‘T0 부정사’라는 ‘전가의 보도’로 아이들을 난도질 해댄다. 영문법에 ‘Infinitive’라는 용어가 있고 이는, 동사의 원형(the basic form of a verb)을 의미한다.동사는, 인칭과 수, 시제에 따라 그 형태를 달리한다.어떤 형태로 변할 것인지 정(定)해지지 않은(不) 상태이면 아직은 원래의 형태로 있는 것이니 ‘부정(不定)사’는 동사의 기본형태(원형)를 말하는 것이다.‘아니다’라는 ‘부정(否定)어’가 아닌 것이다.‘To 부정사’는, 동사의 원형 앞에 그 단어가 명사가 아닌 동사로 쓰임을 to를 놓아 표시하는 별 ‘대수롭지 않은 것’임을 우리의 아이들은 알고, 당신의 아이들은 모른다.왜 ‘To 부정사’라 부르냐고 당신의 아이가 학교나 학원의 선생에게 질문하면 그들은, 답하지 않을 것이다. 귀찮거나 자신들도 모르기 때문일 것이고, 그렇게 배웠으니 그리 가르칠 뿐이다. 모르면 배워야 할 대상은 아이들이 아니고, 학교와 학원의 선생들이다.학교와 학원의 영어선생들이 수업시간에 사전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권위의 상실’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가소로운 일이다. 높은 곳에서 아이들이 매일 몸을 던지고 있다.당신들에게 배워온 영어 아닌 영어가 그 이유 중 하나라면, 학교와 학원의 선생들에게, ‘아이들을 살해하는 자들’ 이라고 부르는 것에 조금의 주저함이 없다.‘보석 같은, 다이아 보다 영롱한 아이들의 십대’는 광채도 없고 생기마저 빼앗겨 주눅이 든 채 지나가고 있다.컴퓨터의 게임이라도 그들을 위로하고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아이들에게, 우군은 보이지 않는다. 미래학원 원장 김동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안산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개소 안산시는 지난 9일 단원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안산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안산시청 본관 4층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지난 2일 개소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사회적기업가 양성, 생산품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업무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시 차원에서 관내 사회적기업제품의 우선구매 및 판로개척, 사회적기업의 발굴 육성을 위해 안산시·안산시의회·안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간 MOU를 체결해 사회적기업 자립기반의 토대를 조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산형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모델개발,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안정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선구매 지원,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프로보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청소년 유해광고물 집중단속 추진 상록구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관내 주택가 및 상업지역 등에 살포되고 있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대해 강력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해당 단속부서인 상록구 도시주택과는 지난 9월 19일 관내 유관단체에 청소년 유해광고물 살포자 제보와 단속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로보캅순찰대에 청소년 유해광고물 살포자 발견 시 인근 경찰서와 연계해 현장 검거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를 통해 상습 살포지역과 살포시간을 조사, 살포자를 현장 검거할 계획임을 밝혔다.지난 4일에는 한대앞역 상업지역에 대한 야간단속을 추진해 청소년유해광고물 설치자 1명을 적발해 상록경찰서에 인계했다.김종수 상록구 도시주택과 광고물관리계장은 “청소년 유해 성인 광고물을 배포하도록 의뢰하거나 제작한 업체는 물론이고 단순히 배포만 하더라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을 적용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처벌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시민건강강좌 개최 단원보건소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대안산병원 최성재(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교수를 초청해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관절염 운동에 대한 강의, 관절염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알아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경숙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계장은 “이번 강좌가 건강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