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24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공 안산시가 첨단산업단지인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단지에 2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시는 5일 시청에서 시화MTV 단지 신공장 신축 확대투자를 약속한 (주)신흥정밀과 2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스마트허브에 위치한 안산공장을 시화MTV 단지로 확장 이전하고, 시는 회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양측은 상호 환경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1968년 창업한 (주)신흥정밀은 삼성전자 TV의 부품 국산화 및 혁신적인 LCD TV 프레임의 제조법을 개발하는 등 연 매출 3847억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한편 시는 이번 시화MTV 공장 확대 투자로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될 경우, 현재 연간 매출액 3847억원에서 2015년에는 매출 5000억원으로 성장하고, 고용인원도 현재 1132명에서 2015년에는 1332여명으로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전설과 문화를 품은 ‘화정천길’ 안산 어디까지 가봤니? _ ①화정천길안산과 함께 떠오르는 이름 공단. 그래서 안산을 잿빛 삭막한 도시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봄이면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여름이면 녹음이 우거지고 가을 단풍, 겨울 억새의 황금빛까지 안산의 색채는 다채롭다. 안산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아름다운 길을 소개한다. 전설과 문화를 품은 ‘화정천길’붉게 물든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져 특별한 가을 정취 만들다 옛사람들은 안산의 땅 모양새를 설명할 때 엄지손가락만 구부린 손을 활짝 펴 내보이곤 했단다. 안산의 주산인 수암봉 아래 4개의 개천이 안산을 가로지르는 지세를 표현한 것이다. 안산을 가르는 4개의 하천 신길천, 화정천, 안산천, 반월천이 바로 그 개천이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 한 개천이 화정천이다. 천상에서 내려온 선녀를 위해 꽃우물 마을 우물까지 물 길러 다니던 어부가 오간 길이 바로 이 화정천 길이었을 것이다.화정천 주변이 안산시 도심으로 개발되면서 원래 형태는 사라지고 직선으로 남아있지만 최근 생태하천 복원 사업으로 새단장한 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2008년 시작된 화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4년만인 지난 6월 완성됐다. 생태복원사업으로 화정천 동편 둔치 안에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됐고, 이 길은 고잔신도시를 거쳐 사동 수변공원까지 이어진다.선부동과 고잔동 초지동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시화호로 흘러드는 화정천은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 특히 화랑유원지를 지나 와~스타디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가을이 오면 화랑저수지까지 붉게 물들인 단풍과 억새가 만든 스산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벌써부터 화랑유원지 주변엔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산책객들의 눈과 발길을 끌어당긴다.화정천 주변에는 문화공간도 많다. 화랑유원지 안에는 경기도 미술관이 있고 백여미터만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과 와 스타디움이 마주보고 서 있다.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안산에서 가장 많은 도서를 소장한 안산중앙도서관이 있다. 산책을 즐기다 지치면 전시나 무료공연을 관람하고, 그것마저 여의치 않다면 따뜻한 커피한잔을 즐겨보는 것도 괜챦다.화정천 길에서 만나는 평범한 안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재밌다. 시청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할머니들의 무리. 아이와 함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산책에 나선 한 가정주부. 서류가방을 들고 고잔역으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의 회사원. 나란히 자전거 타고 가며 수다를 풀어내는 두 여인은 분명 친구와 추억여행 중일 것이다. 이 처럼 가을이 내린 화정천 길에는 일상을 추억으로 바꾸려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가득히 내렸다. 단풍이 짙어지면 우리들 이야기도 더 늘어날 것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습식 건식 좌훈 가능한 ‘리젠좌훈스파’ 좌훈이 여성 생리불순과 손발 저림, 피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좌훈을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좌훈. 최근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까지 좌훈을 애용하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좌훈이란 한의학에서 훈증법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초를 끓여서 수증기를 쏘이는 방법을 말한다. ‘황제내경’과 ‘동의보감’ 등 고대 의학서에서 여성들이 산후 혹은 여성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한 산부인과적 처방이다. 특히 현대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체온이 내려가고 이로 인해 생기는 각종 질병과 피부 트러블, 비만 등에 좌훈의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좌훈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이런 인기에 발 맞춰 편안한 휴식과 체질에 맞는 좌훈 처방, 혈액순환을 돕는 족욕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좌훈스파’가 있어 찾아봤다. 고잔 신도시 월드타운 A동 1층에 위치한 ‘리젠 좌훈 스파’가 바로 그곳이다.리젠 좌훈 스파에 들어선 순간, 알싸한 쑥 향 대신 향긋한 아로마 향이 가득하다. 각종 아로마 차를 비롯한 제품들이 벽면 가득 진열 돼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좌훈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목 테이블이 마치 카페에 들어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맞은 편 벽면엔 리젠 스파가 특허 출원한 좌훈기가 놓여 있다. 리젠 좌훈기의 특징은 한방 에센스를 이용해 건식과 습식 좌훈이 가능하고 좌훈 시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족욕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리젠 좌훈스파 고잔점 김윤희 원장은 “기존의 좌훈이 주로 약쑥의 증기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지만 최근엔 한방 원료와 인도네시아에서 재배한 ‘자무’에서 추출한 성분을 에센스 형태로 농축해 사용하기 때문에 쑥 특유의 냄새가 없이 깔끔하게 좌훈을 즐길 수 있도록 진화했다”고 말했다.예로부터 중국 황실에서 애용한 약초인 ‘자무’는 질환치료와 피부노화 방지, 세정 세척 작용, 향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좌훈의 방법도 다양해 졌다. 예전엔 증기를 쬐는 습식 방법이나 연기를 이용하는 훈증법 중 하나만 사용됐다면 이곳은 습식과 옷을 입고 좌훈을 즐기는 건식 좌훈을 받을 수 있다.1회 좌훈을 체험하는 시간은 약 40분. 자신의 몸에 딱 맞은 에센스를 선택해 좌훈기에 앉아 좌훈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발은 족욕기에 나오는 따뜻한 온기로 몸을 덥히는데 한 몫을 한다.좌훈의 효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여성기에 직접 훈기를 쏘여 여성 몸의 중심인 자궁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각종 부인병을 치유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질 주변부 염증을 치료하고 생리통 하복통 신경통 등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또 하나 좌훈을 통해 얻게 되는 효능은 체온 상승이다. 우리 인체는 체온 1도가 높아짐에 따라 면역력은 5배 늘어나고 기초 대사랑 15%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훈과 족욕을 마치면 마치 반신욕을 한 것처럼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데 이는 활발한 혈액순환으로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좌훈에 소요되는 칼로리는 런닝머신을 했을 때의 칼로리 소모와 맞먹는다. 김윤희 원장은 “혈액순환 장애가 만병의 근원이에요. 혈액이 잘 돌아야 몸속 노폐물도 빨리 빨리 배출하고 영양분 공급도 원활해서 건강을 유지해 준다”며 “좌훈으로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자연스럽게 피부트러블이 없어져 피부가 맑아지고 살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좌훈 시설의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리젠좌훈 스파’ 고잔점에서는 좌훈을 하는 동안 맞춤형 허브차가 제공된다. 다이어트 중인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마떼차가, 피부개선을 위한 고객에게는 향긋한 로즈마리 허브차가 건네진다. 좌훈 후 나른한 몸은 에어 발맛사지와 약석 온열찜을 받으며 기운을 회복할 수 있다.추석연휴동안 가족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 하루 중 단 한 시간만이라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는 것은 어떨까? 리젠스파 고잔점에서는 개업기념으로 10월 말까지 체험비(1회분한) 50%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리젠좌훈스파 고잔점 031-410-1877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주방이 바뀌자 남편이 달라졌어요! 주부들은 계절이 바뀌는 이맘때면 크든 작든 집안 인테리어를 고민한다. 자잘한 소품교환에서 시작 된 집 꾸미기는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마룻바닥 틈새 묵은 때와 욕실에 낀 곰팡이를 본 후 ‘확 이사를 해버릴까?’ 하는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요즘 같은 불경기에 쉽사리 이사를 결정하기도 쉽지 않아 기존 살던 주택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 리모델링 공사는 인테리어 공사기간 동안 보관 이사를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아이들 학교도 옮기지 않고, 살면서 손봐야 했던 곳을 수리해 나에게 꼭 맞는 주택을 설계한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9월 신길동 삼익아파트를 리모델링 한 김선정 씨 댁을 방문해 최근 주택 리모델링 트렌드와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김선정 씨는 결혼 8년차 워킹맘이다. 결혼 전 부모님과 살던 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한 후 아파트가 낡아 이사를 생각해 봤지만 직장을 다니며 친정어머니로부터 육아도움을 받고 있는 터라 곁을 떠날 수가 없었다. 어느 날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한샘 ‘하이바스’를 본 후 욕실공사를 계획한 김선정씨네는 이참에 집 전체 리모델링을 결심했다. “브랜드 있는 업체라 견적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일반 인테리어 가게 견적이랑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공사 후 A/S까지 가능해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싶어 결정했다”는 김선정 씨.공사 끝난 후 그녀는 물론 가족들의 반응은 ‘대만족’이다. 7살, 5살인 아이들 때문에 거실은 확장보다는 폴딩 도어를 선택했다.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 놓인 큰 창을 뜯어내고 접어서 한쪽으로 밀어놓는 폴딩 도어. 봄·여름·가을에는 열어 베란다 공간을 활용하고 겨울에는 닫아 난방열이 뺏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리모델링 후 그녀의 마음에 가장 드는 공간은 바로 부엌. 한샘이 부엌가구 전문 업체이다 보니 싱크대 설계 및 시공에 남다른 노하우가 구석구석 베여있다. 좁은 싱크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수대를 ‘ㄱ’자형 코너에 설치했고 또 밥솥이며 전자레인지 등 자잘한 부엌 살림살이들은 자라바 장 속으로 쏙 들어가 공간이 한결 깔끔해졌다.김씨는 “결혼한 지 8년 동안 단 한 번도 남편이 요리를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부엌을 바꾼 후 정말 남편이 달라졌어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볶음밥도 만들고 설거지도 군말없이 척척해요”라며 웃었다.처음 계획대로 욕실은 건식과 습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인 한샘 ‘하이바스’를 시공했다. 하이브리드형 욕실은 욕조, 세면대 등 물 사용이 가능한 습식형을 양변기 구역은 턱을 높여 건식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김 씨는 욕실을 바꾼 후 타일 사이에 끼던 곰팡이 걱정이 사라졌다. 벽과 바닥에 타일을 붙이지 않고 HEW-panel이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물때는 물론 곰팡이가 끼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집 리모델링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 그녀는 먼저 대형 이삿짐센터를 골라야 한다고 충고한다. 규모가 작은 이삿짐 센터는 짐을 차안에 실어두지 않고 꺼내서 창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짐이 상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자잘한 것까지 불편한 점을 모두 이야기해야 한다.“오랫동안 내가 살던 집이니까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내가 잘 알잖아요.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불편한 점을 말하면 하나씩 하나씩 다 해결해 주니까 살아가면서 편리함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라는 김선정씨. 공사기간 동안 시끄러운 소음과 불편함을 참아 준 이웃들에게 언제든지 집 구경을 시킨다는 그녀는 앞으로 10년은 더 이 집에서 살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한샘, 주방부터 거실 욕실까지 토탈인테리어 제공신길동 32평 아파트 총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약 2000여만원. 한샘 인테리어 안산점(점장 박근상)이 시공했다. 박근상 점장은 “한샘 제품이 제공하는 편리함을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도록 토탈인테리어까지 진출하게 되었다”고 말한다.실제로 한샘 토탈 인테리어의 비용은 시중가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다. 주방이며 욕실 붙박이장에 한샘 정품이 사용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인테리어에 소비되는 비용은 더 적은 셈이다. 한샘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획일적인 제품이 아니라 인테리어 단계부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같은 평형대 아파트라도 사용하는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꼭 필요한 공간이 될 수도 쓸모없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롯데마트 안산점 1층에 지난 5월 문을 한샘 안산점은 이달 말까지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어 알뜰하게 집 단장 할 기회다.문의 :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싸고 맛있고 푸짐하다, 오이도막회 오픈 경기 여파로 주머니가 가벼운 현실에 맞춘 고통분담형 주점이 오픈했다. 선부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 군자주공10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오이도막회’가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광어회 한 접시가 8900원이고, 특선 메뉴인 양푼이회무침이 1만3000원, 오이도막회는 1만8000원이다. 그 외 세 가지 안주로 구성된 세트메뉴는 2만원 안팎이다. 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최성일 실장은 “값은 저렴해도 ‘신선한 재료로 푸짐하고 맛있게’ 접대하는 것이 오이도막회의 콘셉트”라며 “1인당 1만원 정도면 충분히 1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 031-483-0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지난 4일 국회 정책 토론회에서 제기 신안산선 노선을 기존 중앙역에서 테크노 파크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안산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신안산선 연장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안산시민과 국토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 기술본부장은 ‘ASV(Ansan Science Valley) 활성화를 위한 접근교통체계 개선방안 - 신안선선 연장을 중심으로’ 주제로 신안산선 연장 필요성을 제시했다.신안산선 연장 건설은 기존 계획인 종착역(중앙역)에서 경기테크노파크 까지 3km 구간을 추가로 잇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노선 연장을 통해 사3동과 호수동 지역주민 14만명의 교통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스마트허브)의 근로자, 밀집된 연구기관의 연구원, 한양대학교 학생 등에게도 편리한 교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신안산선이 테크노 벨리까지 연장되면 37블럭, 89블럭, 90블럭 개발로 발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대비할 수 있고 투자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부좌현(민주당) 의원은 “신안산선 노선이 연장되면 안산시 대중교통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것 보다 현재 설계 중인 신안산선 노선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신안산선 연장안이 통과되기 까지 난관도 만만치 않다. 노선 연장에 대해 국토부는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반면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노선 연장에 따라 추가되는 비용은 약 4000억원. 이 중 차량기지 건설 비용을 제외하면 3㎞연장에 2800억원이 필요한데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아 보인다.토론자로 참석한 안산 YMCA 류홍번 총장은 “여러 가지 현실을 고려했을 때 신안산선 연장 타당성은 충분하고 공감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차량기기 부지 문제 등 안산시가 방침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두드림 간호학원, 국가 자격시험 전원 합격 2012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 자격시험에서 안산에 있는 두드림 간호학원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9월 8일 진행된 자격시험은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실기 등 4개 과목으로 이루어지는데 전국 응시생 1만6598명 중 1만4598명이 합격해 88.6%의 합격률을 보였다.개원한지 1년만에 자격시험 응시생 100% 합격은 매우 드문 성과이다.두드림 간호학원은 지난 2011년 2월에 개원했으며 업계에서는 취업, 자격증,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하는 곳이다. 특히 실습을 현장중심으로 진행, 취업시 원생들의 업무적응이 빠르다. ‘치과 과정’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한편, 간호조무사는 취업난을 겪지 않는 인기 직종 중 하나로 인력수요가 많아 자격증만 취득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나이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병의원, 보건소, 학교, 노인전문시설, 산후조리원, 사회복지센터 등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 문의 :031-410-4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v라인의 새로운 탱탱리프팅 글 :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가을을 맞아 늘어진 볼살 때문에 리프팅을 하려는 여성분들이 늘고 있다.요즘은 수술보다는 테안나는 비시술적인 리프팅이 유행인데, 단 1회 시술로 시술 직후 리프팅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수흡수사가 피하에서 생분되어 없어지는 12개월동안 시술효과가 증대되는 시술법이다.지금까지의 피부절개나 지방을 주입하는 리프팅 방법이 아니고 국소마취 후 아주 얇은 바늘을 이용하여 보톡스 놓듯 시술하므로 환자의 시술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간도 15분이면 충분히 일상에 거의 지장이 없어서 인기이다. 실 성분이 인체에 무해하고 녹아 없어지는 장점을 갖고, 또한 매우 얇은 실이라, 테가 나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리프팅 효과가 극대화 되므로, 3~ 6개월에 걸쳐 실이 녹으면서 더욱 효과가 높아지는 점이다이름하여, 탱탱 리프팅인데, 여기에 더해서, 팡팡주사를 포함하면 더욱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가 있다. 팡팡주사란 바늘 없는 주사기로 미백이나 주름, 탄력이나, 여드름 자국, 리프팅 목적 등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해당 약물을 주사기에 넣어, 바늘 없는 주사기로 가스 압력을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주입하므로, 무통, 바늘에 대한 공포도 없고, 멍도 거의 들지 않아서, 탱탱 리프팅과 함께 최고의 결과를 합작하게 되므로, 이름역시, 팡팡-탱탱 v 리프팅이라 명명되었다적용부위를 보면 1.늘어진 볼살 2.얼굴과 목 잔주름, 굵은 주름개선 3.턱선 및 이중턱 개선 4.입가라인 5.눈가라인 6.이마, 미간 7.피부톤 개선과 미백효과 8.콧대교정 9.Cellulite개선 10.사각턱개선 11.종아리 12.Stretch marks 등이다. 올 가을, 동안피부와 탄력 있는 리프팅을 원하신다면 팡팡 탱탱-V 리프팅을 받아보시길 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인생 2막 이곳에서 준비하세요 평균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예전엔 기술 하나만 익혀 평생 한 직업만 선택했다면 이제는 제2, 제3의 직업을 준비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안산 시민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데 발판이 될 평생학습관이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철민 안산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안산의 명성에 걸맞도록 알찬 교육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탁받은 안산대학교 김주성 총장은 “안산대학교는 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안산시민과 나눠 안산시와 동반 성장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상록구청 근처 안산시립노인병원 뒤편에 위치한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6000㎡ 면적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어학실, 컴퓨터실, 조리실 등 강의 공간과 동아리실, 자료실 대강당 등 동아리 활동 지원시설이 들어섰다. 또 학습관 이용자와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도 문을 열었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도서 열람뿐만 아니라 시내 전체 공공 도서관 소장 도서를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안산평생학습관은 현재 16개 정규 강좌가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11일 추가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추가 강좌에는 OA실무 엑셀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댄스스포츠, 요가 등 교양강좌와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과정, 문해교사 양성과정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됐다.안산평생학습관은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동아리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현재 안산평생학습관에는 200여개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다. 평생학습관은 이들 동아리들 중 일정 조건을 갖춘 동아리 선정 매년 동아리 보조금을 지원하고 동아리 모임 장소도 무료로 제공한다.평생학습관 김영건 관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안산 시민들의 요구가 상당히 높다. 높은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사업을 진행해 안산이 평생학습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평생학습관 031-409-1877 홈페이지 http://learning.iansan.net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안산희망재단 사무실 열고 본격 활동 시작 6월 부부로 새출발 한 인돈열 김윤희씨. 하객들에게 받은 축하금 중 일부를 일동에 사는 뇌병변 1급 장애를 앓고 있는 예슬(가명 여. 7세)이에게 후원하기로 했다. 아빠가 문자 한통을 남기고 떠나버린 이후 예슬이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예슬이의 치료와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엄마는 아픈 예슬이를 돌봐줄 보육시설을 못 찾아 일조차 나갈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예슬이 재활치료마저 중단한 상태였다. 인돈열 부부의 나눔 덕분에 예슬이의 재활 치료가 다시 시작됐고 예슬 엄마는 예슬이를 돌봐 줄 보육시설을 다시 찾아볼 시간을 얻었다.지난 5월 출범한 안산희망재단을 통해 첫 나눔의 결실이 맺어진 순간이었다. 안산희망재단이 꿈꾸는 따뜻한 도시 안산을 미리 들여다봤다. 안산희망재단은척박한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을 ‘나눔이 순환하는 희망의 지역공동체’로 변화시키는 것이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정판수 성광교회 담임목사)의 목표다. 안산 지역 내 시민단체와 기업가들이 오랜 기간 논의 끝에 출범시킨 ‘희망재단’은 지난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사업과 결연사업을 진행한다. 안산 희망재단은 2011년 첫 논의를 시작 해 2012년 출범한 안산시민에 의한 안산시민을 위한 안산시민의 재단이다. 5월 정판수 이사장이 취임했으며 시민단체와 법조계, 학계, 안산시약사회, 안산시 의사회가 희망재단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희망재단의 역할은 크게 기금 모금과 나눔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안산희망재단 정연주 사무국장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부 문화 확산이겠죠. 희망재단이 안산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식이 확산되면 더 나은 안산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양한 모금활동 개발 기부문화 확산희망재단은 △특별한 기금 △1.1.1 기금 △365기금 △희망의 일터기금 △물품기부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개발해 진행중이다. 특별한 기금은 인돈열씨 부부처럼 결혼, 생일, 돌, 기념일 등 생애 특별한 날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인씨 부부처럼 특정인을 후원하는 것도 가능하고 재단 기금 모금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1.1.1기금’이란 1인 1달 1만원씩 정기 후원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자동이체 신청으로 정기후원자로 등록해 안산 희망의 싹을 키워갈 수 있다. ‘365 기금’은 누구나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듯이 편하게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10원. 100원 동전부터 하루 커피 한 잔 값, 어쩌다가 생긴 공돈 등 나눔을 실천하고 싶을 때 언제나 어디서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희망의 일터기금’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회사가 사원들 월급 끝자리를 모아 매달 모금에 참여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꼭 맞는 나눔찾기 기부 컨설팅기업이나 학교 등 나눔 실천이 가능한 단체의 기부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도 희망재단의 큰 역할이다. 안산 희망재단이 현재 추진 중인 기부 컨설팅은 ‘멘토링 공부방’ 운영이다. 안산시흥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난해 공단 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단 노동자 초·중등 자녀 중 43%가 가정 내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이다. 안산 희망재단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방과 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각종 청소년 문제와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멘토링 공부방을 운영 할 계획이다. 멘토링 공부방은 공단 내 기업체가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게 된다.정연주 사무국장은 “안산지역 경제활동 인구 24만명 중 72%인 17만명이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노동자들로 대부분 도시 근로자 평균 임금에 못 미치는 저소득층이다”며 “이들 대부분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돌봄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