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다향기수목원 등산로 정비 완료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바다향기수목원 내 등산로 정비가 완료했다.시는 이에 앞서 등산로 내 경사가 심한 곳에 목재계단 100단 설치, 안전로프 14경간 교체 및 추가 설치, 집중호우로 토사유실이 예상되는 구역에 목재수로 100m 설치 등의 작업을 추진했다.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에서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10월 부분 개장하고 2014년 9월에 전면 개장할 계획이다.민순기 녹지과장은 “조성이 완료되면 바다와 접해 있는 수도권 유일의 수목원으로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산로를 따라 수목원 내 정상부에 올라서면 서해안의 바다와 시화호 등 사방을 조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가을동안피부 만들기 ‘팡팡주사’ 가을을 앞두고 칙칙한 피부와 건조함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가을 햇살의 자외선에는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것이 문제이고, 여름동안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늘어나는 잔주름 및 멜라닌 색소층의 증가가 점차 피부를 망가뜨리는 주범이 되고 있다가장 흔한 잡티인 주근깨와 기미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성분이 떨어지고 변성되면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데, 누구도 피해가기 어려운 자연스런 노화과정이다.지금은 워낙 좋은 치료법들이 나와서 주름과 기미를 잡는 방법들이 많아 다행이다우선, 주름은 눈가와 미간, 이마, 팔자주름들이 많은데, 대부분 보톡스 한방으로 거의 해결이 되거나 필러를 포함한 필톡스가 보편적이다. 보톡스는 짜글한 얇은 주름에 좋고, 굵은 주름에는 필러를, 볼륨이 필요한 곳에는 지방이식이 우선 추천되고 있으며, 늘어지고 쳐지고 이중턱 같은 경우의 얼굴에는 티알라인 리프팅이 가장 선호되는 치료법이다.색소의 대표 문제인 기미는 표피층에서 진피층까지 다양하게 퍼져 있으므로 치료가 꽤 쉽지 않다. 스트레스나 자외선 및 여성호르몬의 문제로 더욱 진해지기도 한다. 특히 직장여성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여성들은 얼굴에 자국이 남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레이져 토닝을 권한다. 진피 깊숙이까지 있는 진피의 색소세포를 파괴하면서, 콜라겐형성을 도와주므로 주변피부의 손상 없이 기미를 치료할 수 있는 기계이다. 레이저 토닝기계는 또한 모공치료, 리프팅, 필링, 화이트닝과 탄력까지 얻을 수 있다.또한 가을 여드름은 스트레스, 유전, 수면부족, 환경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피지분비가 왕성한 사춘기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에 의해 성인이 되어서도 흔해진 염증 병변으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피부 손상과 색소침착 및 흉터를 동반하므로,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 이다.최근 가장 각광받는 것은 바늘 없는 팡팡동안주사이다. 탄력과 주름뿐 아니라, 미백, 색소까지 바늘 없는 팡팡 물광주사로 한꺼번에 피부문제를 날려버리고 동안이 된다면 해보고 싶지 않을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작명 전문가 안태옥 박사, ‘좋은 이름 작명소’ 개소 작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태옥 박사가 안산 고잔신도시에 ‘좋은 이름 작명소’를 열었다. 현재 명리적성검사연구소 대표도 겸임하고 있는 안 박사는 명리학 강의는 물론, 다수의 명리학 저서도 출간한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안 박사는 “작명학에 따르면, 사주에 맞추어 어떤 이름을 짓느냐에 따라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법칙에 따라 잘 지을 경우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보완해 운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작명학적으로 좋지 못한 이름을 가진 유명인이나 일반인들이 개명을 하고 있으며 개명이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좋은 이름 작명소는 고잔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명, 개명 뿐만 아니라 궁합과 택일 등도 상담이 가능하다.문의 : 031-410-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브라이튼 초등부, 2학기 신입생 모집 안산지역에서 10년간 유·초등 영어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라이튼에서 2012학년도 2학기 초등부 신입생을 모집한다.브라이튼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영어 언어학습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유·초등생이 원어민과 함께 효과적으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돼 있다. 초등부는 미국 정규과정 커리큘럼으로 교사자격증이 있는 원어민이 수업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교수법 개발로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행동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단순암기나 상황중심의 학습을 배제하고 내용중심, 과목중심,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학교와 학생교류를 하며 원생들에게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한편, 브라이튼 초등부 정규프로그램은 준비과정 단계부터 최상위 단계까지 세분화 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산브라이튼 : 031-43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우리아이 2학기 성적향상을 위한 안산지역 교육기관 선택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장점…공부하려는 의지 있으면 효과 높을 듯 “그냥 느낀 그대로 쓰셨으면 좋겠어요. 본 그대로요. 잘 가르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런 학원이라고 쓰셔도 됩니다. 하하하.”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미래학원 김동현 원장이 던진 첫 마디였다. 보통은 좀 더 잘 써주기를 요청하는데, 많이 달랐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 혹은 확고한 교육철학에 기반한 생각일수도 있으리라. 8월초 개원한 신생 학원인 이곳을 주목한 이유이기도 하다. 공부하려는 학생 중심으로 모집, 열공하는 학원 분위기 만든다중·고등 영어·수학 전문 ‘미래학원’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강의실 책상이었다. 딱 6개씩 놓여있다. 그래서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해서 학습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인지”를 물었더니, 김동현 원장은 소수정예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전달만 하는 수업은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학생들과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강의를 해야 학생들에게 진짜 도움이죠. 제가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5명 이상 넘어가면 학생 한명 한명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한 반의 인원을 5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김 원장에 따르면 학생과 강사가 서로 소통하는 이런 수업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학생들 마다 수업의 내용을 흡수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데, 이를 파악하고 조율하는 기간이 2주 정도 걸린단다.리포터가 볼 때는 개인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모은 것 같은 이 시스템, 경영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손해지만 만들어 놓은 원칙은 꼭 지키고 싶단다.“학생들 중에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학원을 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학생들, 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하면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학원의 특성상 본인이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다니기 조금 힘들기 때문에 공부하려는 학생들 중심으로 받으려고 합니다.” 대입에서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중·고등부 지도현재 미래학원은 수학과 영어를 단과로 지도하고 있다. 과목별로 일주일에 3일, 하루 1시간30분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교재는 특정하게 정해진 것을 사용하기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해서 EBS 교재, 영어 원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강의의 중심은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도 내신관리와 함께 대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탄탄한 베이스를 만들어 주겠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우리나라 교육의 1차 정점은 대입일 수밖에 없습니다. 중학생이라고 현재의 대입, 변화될 대입을 배제하고 내신 관리 중심으로만 배울 수는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대입을 치를 때 수학과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게 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미래학원에서 김 원장은 영어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수학은 심인석 강사가 담당한다. 두 분에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하는지를 물었다.김 원장은 영어의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골고루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더불어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문법 지도를 통해 문법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을 없애고 듣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단다.“2014학년도 수능부터 듣기 문항이 기존 34%(50문항 중 17문항)에서 50%(45문항 중 22문항)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 가뜩이나 듣기를 어려워하는데 철저하게 준비를 하지 않으면 수능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래서 듣기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요즘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심 강사는 수학의 경우 학년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복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응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 김 원장은 한 가지 부탁을 했다. 학원 1층에 있는 음식점 한 곳을 기사에 넣어달라는 것이다. 1층에 있는 ‘산마루 국밥’, 음식 너무 맛나고 주인 너무 친절하단다. 김동현 원장, 이 분 참 독특하다. 미래학원 문의 : 031-411-1305이춘우 리포터 photo@hamail.net 이런 학생들 ‘미래학원’에 잘 맞는다외국에서 학교를 다녔거나 학원 시스템에 적응을 못하는 상위권 학생,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하락하는 학생, 상위권으로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 등이 미래학원에 잘 맞는다는 게 김동현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미래학원 영어반에는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귀국,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췄지만 국내 학원에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리포터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안산점 체험기 창고형 할인점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안산 신길동에 이마트가 만든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안산과 인근 시흥지역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안산의 첫 창고형 할인점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주부들의 쇼핑노하우를 들어보고 다른 할인점과 비교해 봤다. 창고형 할인점이란?일반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이란 창고처럼 넓고 실내장식을 최소화한 매장을 말한다. 대용량 이나 묶음형 제품을 판매해 일반 대형마트보다 약 10~20%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엔 주5일제와 불황기를 맞아 창고형 할인점의 이용객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창고형 할인점의 인기가 높아지자 국내 대형마트도 창고형 할인점을 개발해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창고형 할인점으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가 대표적이며 국내 브랜드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빅마켓’이 운영중이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안산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6번째 점포다. 거대한 창고 속에서 쇼핑트레이더스 안산점은 신길동 택지개발지구안에 자리잡고 있다. 안산역에서 시화 방면으로 지하차도를 건너면 바로 오른편에 나타나는 큰 건물이 바로 트레이더스 안산점이다. 이마트의 대표색상이 노란색이라면 같은 계열사인 트레이더스의 기본색상은 초록색. 그래서인지 쇼핑을 마치고 계산대에서 이마트 적립카드를 요구하기 전까지는 이곳이 이마트 계열사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상품진열부터 인테리어까지 분위기가 이마트와는 전혀 달랐다. 할인점에 들어서자 마치 거인의 창고에 들어와 물건을 훔치는 ‘잭’이 된 느낌이다. 물건을 담은 팔렛트들이 천정까지 점령하고 있다. 창고형 할인점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장면은 주부 2~3명이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정미경(시흥 하중동) 씨는 “용량이 큰 걸 사면 같이 쇼핑 온 사람들끼리 나눠서 구입하면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온다”고 했다. 평소 양재동 코스트코를 이용했다는 그는 트레이더스 오픈 후 2주에 한 번씩은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그녀가 꼽는 트레이더스 안산점의 최대 장점은 가깝다는 것이다.또 인근 이마트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것도 창고형 할인점을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일반 할인점보다 7~15% 저렴트레이더스 안산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매주 시장조사를 통해 일반 대형매장 보다 10~15%, 회원제 할인점보다는 3~5% 저렴한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매장을 이용하는 주부들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데에는 대체로 동의했다.신길동에서 왔다는 한 주부는 “확실히 이마트 보다는 저렴한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 간식은 한 번에 많이 사다놓고 먹는데 비용이 확실히 저렴하고 세제나 샴푸 등도 100㎎당 가격은 확실히 싸요. 반면에 용량이 너무 크다는 게 좀 아쉽지만 자주 쇼핑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Vs 트레이더스다른 지역 창고형 할인점과 비교해서는 어떨까? 황선영(상록구 사동)씨는 트레이더스 안산점의 최대 장점으로 ‘쿨링존’을 꼽았다. “다른 할인점에서는 과일이나 야채가 많지 않다. 그래서 한 번 장을 본 후 과일이나 야채는 다른 곳을 들려 또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다. 또 야채나 과일도 신선하고 가격도 시장에 비해 싼 편”이라고 말했다.신선식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쿨링 존’은 트레더스 안산점 1층에 독립코너로 운영한다. 쿨링존은 항상 15~18도를 유지하는데 상온에서 판매하던 것보다 과채류들을 신선하게 보관 판매하는 장점이 있다.또 다른 장점으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코스트코나 빅마켓에 비해 트레이더스는 비회원도 이용가능 한 점. 코스트코는 매년 연회비 3만5000원을 납부한 회원만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의 ‘빅마켓’도 롯데멤버스 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트레이더스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이용가능하다. 또 삼성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는 코스트코와 달리 카드 사용에 제한이 없다는 것도 트레이더스의 큰 장점이다.일반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은 ‘1사1카드’체제를 유지한다. 이는 카드 독점계약을 통해 판매 수수료를 1%가량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용 고객은 해당 카드가 없는 경우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하고 물건 구입을 위해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도 발생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상품은 많은데 사고 싶은 물건은…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운영방식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스 안산점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윤유정(시흥 하중동)씨는 “상품 종류는 많은 것 같은데 딱히 사고 싶은 제품은 없어요.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하는데 거기엔 물건도 금방 금방 바뀌고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여긴 국내 제품이 많아서 인지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다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황선영(상록구 사동)씨도 “멀지만 여전히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물건이 있기 때문에 코스트코를 찾는데 아직은 트레이더스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트레이더스 측도 수입상품 비중확대와 한국인이 좋아하는 최적화된 단품량을 결정하기 위해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형 할인점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일반 대형매장에 비해 저렴하고 다른 창고형 할인점에 비해 가깝다는 것은 트레이더스 안산점의 최대 장점이다. 일주일치 장을 한 번에 구입하는 맞벌이 부부들은 가깝고 저렴한 이곳으로 몰려들고, 또 고물가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찾는 주부들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창고형 할인점을 찾으면서 새로운 쇼핑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안산시는 공원 내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부터는 ‘꾸러기 숲속교실 _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예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종이공예체험을, 매주 화요일 비누공예, 매주 수·목요일 점핑클레이 공예체험으로 유료(재료비 3000~5000원)로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를 참조하면 된다. 여환규 시민공원과장은 “공원내 체험프로그램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계획한 사업”이라며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공원을 교육 및 여가활동의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원 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4월 12일 ~ 7월 11일)에는 ‘꾸러기 숲속교실 _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22곳 6~7세 아동 총 552명이 참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온 가족이 함께 복싱 매력에 빠져보세요”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을 다이어트 적기로 꼽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더위가 지나가고 기온이 내려가는 지금 시기야 말로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기에 최적기라고 입을 모은다. 하늘은 높아가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앞두고 늘어날 체중이 걱정이라면 가족과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인기를 끄는 복싱 다이어트.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와 복싱의 재미까지 배울 수 있는 ‘5310복싱클럽’이 안산 고잔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5310 복싱클럽’을 오픈 한 오세열 관장은 엘리트 코스를 거친 체육 전문가다. 호남대학교 체육학을 전공한 오 관장은 1996년 한·중 친선 복싱경기 우승, 같은 해 애틀란타 올림픽 복싱 선발전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복싱 선발전에서 입상했다. 복싱을 잘하는 만큼 복싱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안다.“복싱은 험하고 힘든 운동이라는 편견이 강해요. 누구나 복싱을 배우면 링 위에서 때리고 맞는 스파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스파링은 정확한 근력운동을 통해서 단련되었을 때, 복싱의 묘미를 진짜 맡보고 싶을 때 본인이 선택해서 이뤄질 뿐입니다. 일상적인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정확한 근력운동이 중심”이라며 오 관장은 복싱에 대해 흔히 갖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그가 복싱클럽을 만든 것도 ‘복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휘트니스센터 트레이너로 근무하며 “복싱이야 말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스포츠”라는 확신이 선 것도 직접 클럽을 운영하게 된 이유다.“운동시간이 부족한 아이들부터 직장 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아빠, 엄마까지 복싱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고 강조하는 오 관장.그는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 복싱클럽을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도 꼼꼼히 챙겼다. ‘5310복싱클럽’은 환한 조명에 신나는 음악이 흐르고 한쪽 벽면을 차지하는 사각 링이 놓여있다. ‘복싱도장’이라기보다 링을 갖춘 고급 휘트니스 클럽에 가깝다. “사실 복싱운동 하는 곳을 상상하면 컴컴한 조명에 먼지 나는 샌드백을 상상하시죠. 하지만 요즘은 운동도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사워시설부터 라커룸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손을 많이 썼다”고 한다.그가 ‘5310 복싱 클럽’ 운영에 이토록 정성을 쏟는 이유는 이곳이 바로 체육지도자가 되고 싶었던 그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복싱을 가르친다는 것은 힘들고 배고픈 삶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선뜻 체육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없었던 그. 학교 졸업 후 육군 학사장교를 거쳐 트레이너로 근무하면서도 복싱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다. 복싱 붐이 일기 전인 2006년 직접 복싱다이어트 체조를 개발했고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해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진학도 시켰다. “복싱을 태권도나 검도처럼 생활체육으로 보급시키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복싱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다면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복싱선수로 커갈 수 있겠죠?”라며 활짝 웃는 오관장. 그는 자신의 이름을 숫자로 표현해 체육관 이름을 ‘5310 복싱클럽’으로 지었다. 그리고 이름 속에 또 하나의 약속을 담았다. 숫자로 의미를 풀어보면 일주일에 5일 동안 3개월을 계속하면 반드시 10㎏을 빼게 한다는 약속이다. 올 가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혹은 뭔가 새로운 운동의 매력 속에 빠져보고 싶다면 ‘5310 복싱클럽’의 문을 두드려도 좋을 것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2학기! 우리 아이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 글 :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 고잔센터장 배계련 짧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짧은 여름방학을 아쉬워하며 새학기가 시작되었지만 방학 전이나 후나 똑 같은 일상에 실망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하고 계시겠지요. 학원에 보내면 공부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안심하였지만 막상 결과를 받아 들면 무언가 잘못된 것 같아 학원을 바꾸거나 과외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여전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갈대처럼 이리 저리 흔들거리는 엄마에게 한 전문가는 “원인은 ‘장기적인 교육플랜’ 이 없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 교육에 대한 큰 그림과 철학이 없으면 엄마는 트렌드와 외부 환경에 흔들리기 쉽고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방법이 무엇인지 놓치기 쉬운 것이죠. 결국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뚝심 있게 교육시키려면 교육에 대한 큰 그림과 철학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려면 어떻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먼저 아이에 대한 인재상을 그려보세요‘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재상을 그려보면 엄마 자신의 교육관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교육시킬 것인지 플랜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교육방법을 쉽게 바꾼다거나,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몰아붙이는 일이 적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관찰하고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하는 꿈에 대해 알아보고 재능을 키워나갈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을 짧은 기간에 해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2학기에는 공부희열도를 높여주세요그 다음엔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느끼는 희열감(공부희열도)을 갖도록 도와주세요 공부희열도란 지식이 나에게 들어오는 것에 대해 느끼는 희열감을 말하는데, 공부를 하거나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며 하얗게 밤을 세워보신 기억이 있으실 텐데, 그것이 바로 공부희열도입니다. 공부습관 진단을 실시해보면 많은 학생들이 공부희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만큼 공부의 즐거움이 없는 것이죠. 참으로 불행한 우리 교육의 현주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스라엘식 교육 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알파벳을 가르치면 서 꿀로 글자를 써보게 한다지요. 그러면서 이제부터 배울 공부가 그 꿀보다 더 달다고 말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공부희열도를 올릴 수 있을까요?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모든 과목을 고르게 잘 하기를 독려하기 보다는 좋아하고 잘 하는 과목 한 두 가지를 완벽하게 잘 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그렇게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이 흥미를 느끼는 과목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교과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 서적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고, 그 과목의 내용이 현실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살펴보게 하세요. 가능하다면 견학이나 전문가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성적이 향상될 뿐 아니라 공부하는 기쁨에 빠져 다른 과목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 지원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지사장 박덕수)와 경기중부 하나센터(관장 황인득)는 지난 20일 군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향후 북한이탈주민에게 국민연금을 비롯한 4대보험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중부 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집합교육 일정과 교육실시 협조를 월 1회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에 요청하고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는 해당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사회보험제도에 대한 지식과 준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에 대비해 사회보험제도가 무엇인지,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들은 하나원(경기도 안성 소재)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 정착할 시 지역 하나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안산, 수원, 군포, 의왕 지역은 경기중부 하나센터에서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