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힐링 북(Healing Book)으로 가을을 맞으세요! 폭염으로 힘들었던 여름, 어떻게 보내셨어요. 입추 지나고 한 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덥네요.이번 주는 어수선하던 마음을 내려놓고 가을 맞을 준비를 해보세요. 요즘 의 트렌드인 힐링 도서들이 서점에 많이 나와 있답니다. 정목 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느리지 않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법륜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 등이 눈에 띄는군요. 더위에 지친 내 마음에게 힐링 북을 위로의 선물로 주는 건 어떨까요. 문장의 한 구절이 가슴에 들어오는 순간, 나는 이전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내가 될 테니까요. 조용히 위로 받고 싶다면 안산의 서점가를 찾았다. 각 서점들은 올 상반기(1월~ 6월)까지의 베스트셀러를 발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스님들의 말씀을 담은 ‘힐링(Healing 치유)’ 도서들이 상위권 안에 들어있다. “방황해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 틀리면 고치면 되고 물어서 배우면 된다. 때로 실패하면 넘어졌구나 하고 툭툭 털고 일어서면 된다.”.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인 법륜스님의 책 ‘방황해도 괜찮아’의 일부이다. 쉬운 말로 고민에 답해주는 스님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와 조용한 위로를 전해준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과 문장이 길지 않고 읽기 쉽게 쓰였다는 점이 마음에 위안을 더한다. 부천 교보문고에서 만난 대학원생 김진섭 씨는 “공부에 지쳐 마음에 힘을 얻으려고 잘 읽히는 책을 사러 왔다. 스님들의 책을 고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음 책은 부천의 어느 서점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혜민스님의 산문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이 책에는 관계, 사랑, 마음에 대한 지혜로운 답들이 담겨있다. 이 책은 지난 12주 동안 베스트셀러 1, 2위를 유지하며 올 상반기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책으로 선정됐다. ‘힘들면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 때, 우리 그냥 쉬었다가요’ 라는 대목이 가슴을 울린다. 아울러 정목 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느리지 않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날마다 웃는 집’, ‘행복한 출근 길’, ‘엄마 수업’도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을 추천 도서이다. 힘과 용기를 얻고 싶다면 책꽂이에 꽂아둔 책들에서도 마음에 힘찬 에너지를 주는 힐링 도서들이 있다.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올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이다. ‘추락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라.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더구나 그대는 젊지 않은가?’라고 위로하는 문구에서 용기를 얻는다. 고(故) 장영희 교수의 책 ‘문학의 숲을 거닐다’도 눈에 띈다. 문학작품의 힘을 빌려 독자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신체장애를 이기고 밝은 모습으로 살다가 지난 2009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어릴 때 자기 집 앞에 배고파 기절한 고등학생이 갖고 있던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집’ 등을 이야기하는 평범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뭉친 것들을 녹여준다. 장 교수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에세이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도 읽어보면 좋겠다.정신과 전문의인 이소영 씨의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도 마음 속 때를 깨끗하게 밀어준다. 뒤엉킨 마음을 풀어야 삶도 풀린다는 내용을 읽다보면 자기감정에 담긴 고민의 이유를 알게 돼 스스로의 감정을 자각하고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진 매력이다.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달래는 힐링 도서들은 외롭고 아픈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왕따에 시달리는 학생들,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된 대졸자들, 일할 수 있는데도 직장을 떠나야 하는 베이비붐 세대 등은 모두 소득분배의 불균형이 초래한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다. 우리 모두에게 힐링 도서는 혜민스님의 말씀처럼 “우리 그냥 쉬었다 가는” 기능을 한다. 그래 우리 조금 쉬었다가 다시 일어서기로 하자. 그렇게 해보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젬뷰티 안산점, 오픈 기념 무료체험 자수정의 원적외선을 응용한 천연화장품과 매트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좌훈기 등을 활용해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젬뷰티 안산점’이 고잔신도시에 오픈했다.더불어 오픈 기념으로 무료체험을 진행 중이다.젬뷰티에서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은 파라벤, 프탈레이트 등 논란이 되는 화학제품으로부터 자유로운 천연화장품이다. 특히 화장품을 인체가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기 위해 관리와 함께 자수정 매트 찜질과 좌훈 등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 코디가 고객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문의 031-405-1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안산시 2011 회계년도 살림살이 결과 공시 안산시가 2011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시했다.시가 공시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안산시의 2011년 살림규모는 1조2553억원으로 일반회계 9447억원, 특별회계 3106억원이다.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3.3%인 7949억원(지방세 3267억원, 세외수입 4682억원) 규모이고, 시민 1인당 지방세부담은 2011년 12월말 기준(기준인구수 71만5586명)으로 45만6000원이다. 국가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의존재원은 총 4604억원으로 안산시 살림규모의 36.7%에 해당한다.수인선 반지하화 사업으로 인한 채무부담행위 등을 포함한 시의 총 채무액은 313억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액은 4만3000원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에 공시된 2011년도 재정운영 결과는 시의원, 지역주민, 대학교수,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방재정계획 공시심의위원회’를 거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2012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 개최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생활체육회, 안산시육상경기연맹, 안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16일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개최된다.시에 따르면 현재 이번 대회 참가 모집인원인 7000명이 모두 접수완료 된 상태이다.지난해 대회의 출발지는 시화조력발전소였지만 올해는 출발장소를 대부도 방아머리 간척지내에 있는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앞으로 변경했다. 대회 기념품으로 안산시 지역특산품인 본오으뜸쌀(풀코스, 하프코스, 10㎞ 참가자)과 대부도 맛김(5㎞ 참가자)을 제공하고, 대회 당일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부도 특산품인 대부포도(2㎏)가 지급된다. 또한 환경마라톤 대회로 환경오염 최소화와 친환경 대회 이미지를 위해 생태환경전시회, 친환경 제품 전시, 재활용품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회당일 와 스타디움 앞 버스승차장에서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오티콘보청기 인천·안산센터 한가위 행사 덴마크 오티콘보청기(골드만삭스 리서치) 인천·안산 전문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내용은 신제품 이벤트(RISE2칩 탑재)와 함께 양쪽으로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형 및 타사 보청기 보상판매분에 한해 최대 50% 할인적용(일부 제품 제외)과 신규 고객에 대한 선물 증정도 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는 물량 소진 시까지이다.행사 기간 동안 센터에서는 오티콘보청기와 더불어 미국, 독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인천 032-875-4801, 안산 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대감보탕, 고잔동으로 이전 오픈 보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대감보탕이 공사관계로 사동에서 역세권인 고잔동으로 이전 오픈했다. 수육과 전골, 탕, 옻오리, 엄마무 삼계탕을 주 메뉴로 하는 이곳은 아버지를 위해 보양식을 요리하던 뛰어난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은 세 자매가 운영하고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유통단계를 축소해 음식 가격을 현실화 시키고, 약재 등은 강원도 청정지역인 정선에서 가져온 것을 사용한다. 새로 오픈한 장소는 고잔동 736-1번지(웨딩센트럴시티 뒤)이다. 문의 031-409-1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제16회 안산시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공개모집 독서를 통해 문학과 회화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안산시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공개모집’이 9월부터 약 한 달간 개최된다.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공개모집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추진되는 안산중앙도서관의 전통독서문화행사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범시민 독서운동 ‘한도서관 한책읽기’ 사업의 선정도서 9권을 바탕으로 독서감상문과 감상화를 모집하게 된다. 독서감상문은 일반부, 중·고등학생부, 초등학생부 등 3개 부문, 독서감상화는 초등학생부 1개 부문이다. 모집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자료실로 접수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총 12명에게 수여되며, 시상식은 10월 20일 개최되는 안산시도서관책문화축제에서 진행된다. 문의 : 031-481-2708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안산25시광장’ 명칭 선정에 따른 시민선호도 조사 안산시는 ‘안산25시광장’의 명칭변경 결정을 위한 시민선호도조사(공무원 설문조사)를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산시 중심부에 위치한 ‘안산25시광장’은 고잔 신도시 일원의 상가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면적 4만9572㎡, 폭 56m의 규모에 광장조성사업이다.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0년 11월 27일 완공됐다.이에 앞서 시는 안산25시광장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 총 599명이 참여해 423건의 다양한 명칭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명칭에 대해 8월 28일 1차 실무 명칭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여론조사를 위한 5개의 명칭을 선별했다.선별된 5개의 명칭은 ‘단원예술광장’, ‘김홍도광장’, ‘시민광장’, ‘한마음광장’, ‘안산문화광장’ 등이다.시는 이번 시민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중 2차 명칭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산25시광장의 새로운 명칭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강서고 연극동아리 ‘여울’ 518 청소년 연극제 대상 수상 강서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여울’(지도교사 박석민, 회장 최다솔)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5·18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518청소년 연극제’에서 단체 대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여울’이 연극제에 참가 한 작품은 이경미 원작 “야!서!”다. 청소년 극단 ‘지금’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경미 작가가 학교폭력을 주제로 쓴 작품이다.박석민 지도교사는 “청소년기에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를 담담히 그려 보면서 가족의 의미와 친구와의 우정을 재발견하는 작품이다. 또 80년대 정부가 국민과 소통하지 않았던 것처럼 부모와 자녀, 친구와 친구끼리의 무관심이 끔찍한 현실을 만든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극제 참여를 위해 강서고 ‘여울’ 단원들은 작품 연습에 매달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최다솔 학생은 “지금 딱 우리가 느끼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더운 날 고생한 덕분에 단체 대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2006년에 시작된 518청소년 연극제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저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들만의 축제다. 해마다 30개 이상 청소년 연극팀이 출전하고 있으며 본선에 오른 7개 팀은 2박3일 518기념관에서 축제를 벌인다.한편 2004년 창단한 강서고 연극동아리 ‘여울’은 2009년에도 518청소년연극제 본선 단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0년 전국 SAC청소년연극제 단체 우수작품상, 연기상을 수상 하는 등 청소년 연극 동아리 중에서는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단체로 손꼽힌다.여울이 연기하는 “야!서!”는 오는 11월 안산범죄예방위원회가 준비하는 ‘법률문화콘서트’에 초청돼 안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사2동 체육회 어머니배구단 및 볼링단 창단 안산시 사2동 체육회는 지난 6일 ‘어머니배구단 및 볼링단’ 창단식 행사를 가졌다.지난 2월 선수부족 및 재정부담 가중 등으로 사2동 어머니배구단이 해체된 지 약 6개월 만의 재창단으로, 기존 배구단뿐만 아니라 볼링단까지 함께 창단했다.이날 행사는 사2동 주민센터와 월드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진행됐으며 체육회, 유관단체 임원, 선수단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2동 어머니배구단 및 볼링단은 각 12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일주일에 두차례씩 각각 감골실내체육관과 월드스포츠센터 볼링장에 모여 훈련을 할 계획이다.윤대중 사2동 체육회장은 “사2동 어머니배구단 및 볼링단을 동시에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을 추가 창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