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공동주택까지 전면시행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공동주택에서도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에서만 전용봉투를 사용해 종량제를 시행하고 공동주택은 음식물 배출량과 관계없이 매월 세대별 정액으로 납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1월부터 공동주택 전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시가 시행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종량제 방식은 이렇다. 지금까지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쓰레기가 가득 찼든 안 찼든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갔지만 앞으로는 관리소에서 수수료 납부필증을 구매해 가득 찬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면 수거업체에서는 스티커가 부착된 용기만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동주택 단지별 배출량에 비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단지별 총량제 방식으로 매월 배출량에 따라 단지 내 세대별로 수수료를 배분하고 관리비에 포함해 부과하게 된다.시는 사전에 홍보전단을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는 물론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각 동 순회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정상래 청소행정과장은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의 조기정착과 쓰레기 감량효과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 감량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수거용기(120ℓ) 1개당 납부필증 스티커 구매비용은 3120원으로 기존 종량제 봉투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함께 걸으며 서로의 소중함 느껴요” 방학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마음의 거리를 한 뼘 가깝게 만든 여름캠프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초지중학교(교장 김기우)에서 열렸다.‘초지사랑 안산사랑 도보행진’(도보행진)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친구와의 유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초지중학교가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캠프 전날인 14일 초지동 아파트를 돌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15·16일 안산지역 도보순례로 이어졌다.15일 광복절 기념식을 마친 초지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30여명은 화정천을 따라 수변공원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갔으며 이튿날은 초지중학교를 출발해 화정천 북쪽으로 향해 선부동까지 걸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지역 사랑과 함께 걷는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행사에 참가한 정예솔(초지중 3학년) 학생은 “매일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 하면서 내가 사는 안산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었다”며 “시화호며 화정천을 걸으면서 안산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도보행진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실내체육관에 모여 상대방과 감성을 교류하고 관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초지중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연중 실시하는 관계개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친구와의 관계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행사를 기획한 초지중학교 송백규 진로지도부장은 “학교 폭력의 원인 중 하나가 아이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에 서툴기 때문이다. 대부분 한 자녀 혹은 두 자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관계 맺기에서 오는 충만감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맺기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친구들과 함께 밤새 수다를 떨고 학교에서 밤을 지새는 것이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거리로 남았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지역민과 호흡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노력할 것” Q. 지난 2월 안산지청장에 취임하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을 스스로 평가하신다면?먼저 이 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안산지역의 근로자와 경영자, 그리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청년과 구직자 여러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임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그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이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산과 시흥지역의 고용노동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하루하루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올해 하반기 고용노동정책에 있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는 무엇인지요?우선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일자리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자리현장지원단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실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중심으로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가겠다는 고용노동부의 의지가 담긴 현장 지원활동입니다. 지난해 우리 지청은 400개의 현장을 방문해서 20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고, 올해도 320여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습니다.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년층,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성공패키지지원사업은 올해 우리 고용노동부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입니다. 우리 지청은 올해 들어 8월 중순까지 총 2150여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4500여명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리 지역이 학벌이나 학력보다는 능력과 실력이 인정받는 열린 고용사회가 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고졸 출신 CEO나 성공한 직업인을 발굴해 지역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예비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 특강을 통해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을 돕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4명의 취업 멘토를 발굴, 6회에 걸쳐 관내 5개 특성화고 751명을 대상으로 멘토 특강을 지원했습니다. 하반기에도 특강을 원하는 학교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 축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4대 보험 중 가입률이 낮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국가에서 사업주와 근로자 부담 보험료의 1/2~1/3을 지원하는 것인데요. 올해 2월부터 16개 기초단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던 것을 7월부터는 전국에 걸쳐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저임금(35만원~125만원)근로자가 해당됩니다. 올해 7월말 현재 관내 전체 가입대상 사업장 2만7252개 사업장중 6706개 사업장이 가입해 24.6%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2012년 8월 2일자로 개정·시행된 비정규직법(기간제법, 파견법) 주요 개정내용 중 하나는 근로감독관에게 차별시정 지도권한이 부여된 점입니다. 9월부터 비정규직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서 동일 업무를 하고 있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임금 등 불합리한 근로조건 차별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Q. 기술직 기관장으로서 산재예방지도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 산재예방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대책이 있다면?우리 지역은 5인 미만의 영세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 사업장의 60% 이상에 달하고 있어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조직이 제대로 갖춰지기 어렵거니와 안전에 대한 인식도 낮아 산업재해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재해율이 0.65%인데 반해 우리 지역 재해율이 0.99%로 1.5배나 높은데 이는 이러한 지역여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청에서는 엄정한 법 집행 이외에 산업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업장 스스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컨설팅과 기술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7월말 까지 관내 근로자수가 약 7만명 증가하였음에도 사고로 인한 재해자수와 사망자수가 모두 감소하는 고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사고성 사망재해가 다발하는 제조업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보다 대대적으로 수행하여 안전의식이 산업현장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끝으로 전할 말씀이 있다면 ?안산고용노동지청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고용노동가족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안산지청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석진성 기자 suks100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상록수역, 편의시설 갖춘 휴식공간으로 진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폐건전지’ 집 근처 슈퍼마켓에 버리세요 사1동은 주택지역의 폐건전지 수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대형 슈퍼마켓과 종교시설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에 폐건전지와 휴대폰 수거함을 제작 비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주택지역은 아파트지역과 달리 폐건전지 수거함이 별도로 비치되어 있지 않아 폐건전지가 일반쓰레기와 같이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사1동주민센터는 지구사랑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내 대형 슈퍼마켓 6개소, 종교시설 8개소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비치해 주민이 손쉽게 폐건전지와 휴대폰을 버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주)SJM 사태 해결을 위한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긴급회의 개최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철민)는 지난 14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주) SJM 사태 해결을 위한 ‘안산지역 중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중재단 활동기간은 SJM사태 해결 시점까지로 하고 구성은 김철민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지역 국회의원, 양 노동단체 대표, 안산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종교단체 등이 참여했다.중재단의 활동내용은 노사의견 청취 및 성실교섭 이행을 적극 유도하고 노와 사의 자문 요청시 전문가의 자문, 노사 양측에 불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단원보건소, 하반기 임산부 교육 대상자 모집 단원보건소는 9월부터 시작되는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할 대상자를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 운영할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은 A+영재 태교교실, 직장인을 위한 야간부부 출산준비교실, 태교미술교실 등이다.‘A+영재 태교교실’은 맑은샘 태교연구소 송금례 교수의 진행으로 태교, 모유수유, 분만 감통 호흡법, 임산부 체조 등 출산 전 준비부터 출산 후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해 예비엄마가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된다.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회기당 3주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된다.야간부부 출산준비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회기당 2주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태교, 분만 감통 호흡법, 모유수유등 출산 전 준비부터 출산 후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장을 다니는 바쁜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필요한 내용만 압축하여 진행된다.태아와 엄마의 정서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태교미술교실은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회기당 6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태교 명상, 아기 그리기, 아기용품 만들기, 아트앨범 만들기 등을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의 이현민, 김진아 강사가 진행한다.교육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로 방문접수나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안산시, 녹색교통실천 경진대회 추진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1km당 0.173kg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버스 이용 시에는 0.118kg, 지하철은 0.155kg을 저감할 수 있다.예를 들어 지하철을 이용해 왕복 32km를 출퇴근하면 탄소배출 저감량이 약 5kg이고, 이는 소나무 한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안산시는 이와 같은 녹색교통 이용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및 자동차의 에코드라이빙 이용실적을 탄소배출 저감량으로 환산해 실천 우수자를 표창하는 ‘안산시 녹색교통실천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걷기, 자전거타기 및 대중교통 이용실적을 평가하는 비동력분야와 자동차의 에코드라이빙 실적을 평가하는 동력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참여방법은 녹색교통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녹색교통포인트카드발급, 스마트폰에 어플다운 등 절차를 이행하고 안산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경진대회는 교통안전공단에서 개발하고 신한카드가 후원하는 ‘녹색교통포인트서비스’ 제도와 연계해 추진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신길 지하차도 또 침수 지난 14~15일 경기지역에 내린 폭우로 안산 신길지하차도가 침수, 한 때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지난 7월 5일에 이어 두 번째 침수로 중앙대로를 이용해 안산·시흥스마트허브(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에 매번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되는 신길 지하차도에 대한 근본적인 수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신길 지하차도는 LH공사에서 시행하는 신길택지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LH공사에서 시공해 통행 중인 지하차도이다. 신길천 하상 수위보다 낮게 설계되어 당초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침수도 집중호우 때문에 우수유입량이 과다해 배수펌프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침수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던이와 관련 LH공사에서는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현재 용역을 실시 중이다. 용역 결과에 따라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한우리, 독서지도사 교육과정 모집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오는 9월 3일 개강한다.안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9월 3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후 3~6시 진행될 예정이다.수강생들에게는 한우리 독서교육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속교사 계약시 교육비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고 심화·실습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국 300여개의 한우리 지역센터 중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근무할 수 있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과 관련한 문의는 안산 롯데백화점(031-412-1064)이나 가까운 한우리독서 지부로 하면 된다.문의 : 한우리 단원지부 031-413-1919, 상록지부 031-408-1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