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랑의 땔감’ 신청하세요 안산시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관내 야산에 태풍과 비바람 등으로 쓰러져 방치되고 있는 나무를 수거, 절단해 불우시설 및 단체, 개인농가 등에 지원,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시 녹지과 관계자는 “태풍 볼라벤과 폭우로 쓰러진 나무가 산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진하게 됐다”며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을 찾아 화목 지원을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녹지과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폐목 수집과 절단 등의 작업을 통해 1톤 트럭 50대 분량의 화목을 준비했다.신청접수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신청자 우선순위를 정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배달을 완료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시는 단체 및 개인은 시 녹지과(031-481-2341)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안산시 윤정민 씨, 드림스타트 최우수상 수상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운영사례 부문에서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 윤정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드림스타트를 통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과 감동의 이야기를 찾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윤정민 씨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기적만들기’라는 제목의 수기를 제출했다. 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사회 자원을 네트워크로 묶어내고,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가정 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 점에서 최우수사례로 꼽힌 것이다.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을 받은 윤 씨의 수기는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에 모범사례로 홍보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투표 후 영화 반값으로 즐기고 공짜 커피까지 18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12월 19일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날이다. 국민 된 권리를 지름이 1㎝도 되지 않는 기표 용기에 실어 자신의 의견을 표시하는 투표. 그러나 이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점점 줄어들어 직접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 안산 투표율 전국 최하위권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89.2%를 기록했던 투표율은 매번 대선마다 하락해 지난 17대 대통령선거에서는 63%로 역대 대통령 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우리나라 최근 10년간 평균 투표율은 56.9%로 더욱 낮다. OECD국가 평균 투표율이 71.4%인데 비하면 우리나라 투표율이 얼마나 낮은지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안산은 매번 투표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안산시 투표율은 절반에도 못 미친 47%였으며 일부 동에서는 30%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산시 투표율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국 하위권인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산 내 시민단체와 정당이 ‘참정권 보장을 위한 시민공동행동’을 구성했으며 지역 상인들은 통 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나는 투표하는 유권자다민주통합당 안산당원협의회와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 등 야권 정당과 안산주민연대, 안산경실련 등 시민단체 22곳이 참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 공동행동’은 매주 수요일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8일 상록수역에서 첫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5일엔 중앙역 앞에서, 12일엔 선부동 동명상가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안산지역이 유난히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투표일에 쉬지 않고 일하는 직장이 많기 때문. ‘공동행동’은 투표시간을 보장해 주지 않는 사업장을 신고하는 신고센터(민주노총 안산지부 031-493-8348)를 마련해 운영한다. 안산경실련 김경민 국장은 “만약 투표일에 출근하는 근로자라면 법에 따라 투표시간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다”며 “신고센터로 사업장명과 사업장 주소를 보내주면 근로자를 대신해 공문과 전화요청으로 투표시간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부하는 사업장은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투표하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투표한 유권자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해 투표율을 높여 보겠다는 통 큰 지역 상인들도 등장했다. 우선 매가박스 안산점은 투표일인 12월 19일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 모든 영화를 50%할인 해 준다. 전철역 앞 ‘착한포장마차’에서는 뜨끈한 오뎅국물과 소주한병이 투표한 유권자에게 제공하고 고잔역앞 ‘커피공방 피움’에서는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 메뉴 1000원씩을 할인한다. 중앙동 중심상가 ‘종로빈대떡’에서는 어묵탕을, 와동 ‘밥심’에서는 계란찜을 무료로 제공하며 가죽공방 모루에서는 모든 상품 10%할인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한 눈에 쏙 들어오는 대통령 선거 이야기‘대통령’이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국민들이 직접 국정 책임자인 대통령을 뽑은 행위는 민주주의의 완성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3권 분립의 한 축인 행정부를 이끄는 사람이지만 3권 분립이 명확하지 않은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국정 전반을 통솔하게 된다. 따라서 5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대통령선거는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다. 우리나라는 건국 후 17번의 대통령 선출과정을 거쳐 올해는 18대 대통령을 선출한다. 17번의 대통령 선출 과정 중 간접선거가 7회 직접선거가 10회 진행됐다. 그러나 역대 대통령을 꼽아보면 17명이 안 된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2번 연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선출로 3번, 간접 선출로 2번 총 5번 대통령직을 중임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간접선거인 ‘국민회의’와 ‘선거인단’으로 2번 연임했기 때문이다.1987년 노태우 대통령이후 5년 단임제로 바뀐 우리나라 대통령제도는 매 5년마다 선거가 치러진다. 따라서 올해 대통령 선거는 국민들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 11번째 선거다.(3.15 부정선거 제외)대통령이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통령’이라는 직책은 한자문화권에서 흔한 직책 중 하나였다. 조선시대 조운선 10척을 거느리는 벼슬을 ‘통령’이라 칭했다. 일본에서는 ‘사무라이를 통솔하는 우두머리’라는 군사적 용어로 고대부터 널리 사용되던 직책이다. 근대시대 일본은 ''president''를 번역하면서 통령앞에 큰 대를 붙여 ‘대통령’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 상해임시정부가 최고통수권자에게 ‘대통령’이라는 용어를 선택해 사용하면서 ‘대통령’이라는 명칭이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다. <위키백과 참고>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안산화정영어마을, 프로그램의 질 높아졌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안산대학교가 운영을 맡은 이후(2012년부터) 온·오프라인 수업과 토요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손기표 원장(안산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을 위한 교육 워크숍으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는 할로윈파티,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외국 명절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월 진행되는 겨울캠프에서는 ‘super hero-글로벌 리더십 함양프로그램’을 주제로 세계의 영웅에 대해 알아보고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협력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영어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부터는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대학교와 협력해서 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또는 2일간의 주제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영어마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몇몇 영어마을이 문을 닫으면서 영어마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영어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 주요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조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경우 시의 지원과 안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상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여성전용 ‘리젠좌훈스파 안산점’ 할인 이벤트 고잔신도시 월드타운 A동에 있는 여성전용 ‘리젠좌훈스파 안산점’(원장 김윤희)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5% 할인된 9900원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리젠좌훈스파에서는 냄새없는 한방에센스 좌훈과 족욕 시스템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냉대하·생리통·질염 등 여성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아로마 한방에센스를 선택해서 사용하고 체지방분해를 도와 복부비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한방 아로마·에센스 제품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문의 : 031-410-1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세계가 인정한 시립합창단의 연말 정기공연 ‘기대 만발’ 해마다 11월 달력을 넘기는 순간 기분은 묘하다.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고 마지막 한 달을 남겨놓았다는 사실만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이다. 올 해 어떻게 살았지? 라는 의문과 후회없이 마지막 한 달을 보내기 위해 뭘 해야 할까? 하는 두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달. 12월이다. 사소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한 달을 마무리하리라 맘 먹은 리포터 한 해를 잘 살아온 나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어졌다.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줄 공연. 너무 비싸지 않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며 연말을 알차게 보내보자. 번거롭게 지하철 타지 않아도 되는 우리 동네 공연장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무대를 모았다. 강남 부럽지 않은 시립합창단의 ‘안산스타일’안산시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공연이 하나 있다. 바로 안산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안 보고 안산 문화예술의 수준을 알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산시립합창단은 안산을 대표하는 공연단체다. 르네상스에서 고전,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스타일로 사랑 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3일 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43번째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 제목은 안산스타일 ‘크리스마스 축제’다.1995년 꾸려진 안산시립합창단의 명성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자자하다. 2002년 미국 미네아폴리스 세계합창 심포지움에 초청돼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바티칸 교황청으로 부터 초청을 받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연주를 가져 한국을 대표한 합창실력을 뽐냈다.이렇게 세계적 실력을 갖춘 시립합창단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정기공연을 매년 몇 차례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안산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다. 공연을 준비한 박신화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며 “공연을 보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스타일 공연 소개를 잠깐 들여다보면 1부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 당시의 정경을 노래한 래스피기 작품 "Laud to The Nativity”가 안산시립합창단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울려 퍼진다. 2부에서는 존 러터의 “GLORIA"를 금관8중주와 타악기, 오르간과 함께 선보여 웅장한 합창의 진수를 보여 줄 전망이다. 3부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시간.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합창단원들의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공연한다.안산 시립합창단 공연은 만7세 이상이면 관람 할 수 있고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등 저렴하게 볼 수 있다. 또 문화가족이나 전당회원에게는 할인혜택까지 있어 잘 확인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문의 481-4096) 감골 도서관 ‘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확률’감골 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열심히 공부한 이들에게 작은 감동을 전하는 송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안산지역 극단인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확률’을 13일 2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한다. ‘30만원’은 크리스마스 전날에 30만원이 필요한 아버지 엄마 아들의 이야기. 다른 도시에 떨어져 살면서 전화로 돈을 빌려야 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끈끈한 가족애를 일깨우는 작품이다.감골도서관 도예원 사서는 “한해동안 도서관을 이용해 주신 시민들에게 연말에 준비한 작은 선물 같은 공연이다”며 “안산지역 공연단체의 작품인 것도 선정된 이유지만 크리스마스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감골도서관은 18일 책을 노래하는 ‘북밴’의 크리스마스 북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문의 481-3704) 감골도서관 연말 공연은 모두 무료다. 몸꼴의 비언어극 ‘리어커 뒤집어 지다’올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몸꼴의 비언어극 ‘리어커 뒤집어 지다’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거리극 공연으로 이미 안산시민들과 친숙한 극단 몸꼴은 몸의 움직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극단이다. ‘리어커 뒤집어지다’는 가난한 무대 위에 배우들의 거짓없는 몸짓 에너지만 가득한 작품이다. 기존 언어 중심의 연극에 대한 틀을 깨고 소리와 움직임 등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덜컹대는 리어커 안에는 절망과 희망의 추억이 실리고 빈곤과 허기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고 피어나는 가난한 이들의 사랑이 담긴다. ‘리어커’란 삶이 가져다 주는 소소한 행복을 그리워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작은 축제가 벌어지는 공간을 상징한다극단 몸꼴의 ‘리어커 뒤집어지다’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별무리 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가격은 전 좌석 모두 1만원이며 13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문의 080-481-4000)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안티에이징의 최신트랜드 글 : 엔비의원 기문상원장 몸매관리에는 에이지락 바디 갈바닉누구나 늙고 싶어 하지 않는 게 사람의 심리이다. 또한 나이를 막론하고 피부 미용의 개념이 아름다움에서 건강함으로, 얼굴에서 몸으로 확대되고 있다.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뚱뚱함을 해결하기보다는 피부 밑에 울퉁불퉁 뭉친 지방인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등 건강미를 강화하길 원한다. 바디 안티에이징의 원리는 간단하다. 피부 속 수분을 잃지 않으면서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에이지락 바디 트리오는 갈바닉 스파 시스템 에이지락 바디, 에이지락 바디 쉐이핑 젤, 에이지락 더마틱 이펙트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에 쥐고 사용하는 기구인 에이지락 바디 갈바닉은 몸의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제품이다. 한손에 잡히는 디자인과 트리트먼트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음 기능이 있어서 홈케어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사용이 편리하다. 사용방법은 팔뚝·배·허벅지·엉덩이 등 관리 부위에 젤을 펴 바른 후, 갈바닉 스파 시스템 에이지락 바디로 가볍게 문질러 주면 된다. 일주일에 2~3회 사용하면 좋다.더마틱 이펙트는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보디 전용 로션으로 에이지락 바디 쉐이핑 젤와 병행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탈모치료의 기본은 약물치료남성형 탈모는 부모 중 한 쪽만 대머리라도 탈모의 위험성이 높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으로 나타난다. 특히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중요한데 5-알파 환원요소에 의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환되며 탈모가 발생한다. DHT는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를 단축시켜 굵고 튼튼한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는 빨라지고 길어지게 한다.탈모의 징후는 여러 가지가 있다. 두피의 앞부분과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고 색이 옅어지거나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고 힘이 없어지거나, 혹은 아침에 일어나서 샴푸를 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상당히 많을 때 탈모를 의심하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고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대표적인 탈모치료에는 먹는 약물치료제는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가 있고, 바르는 약인 마이녹실도 있다. 마이녹실은 두피의 혈액공급 증진을 통해 가는 머리카락을 굵게하여 모발 생존을 돕는 원리로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하면 탈모치료에 아주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금테크,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금(金)테크’ 잘 하려면 저 같은 전문가를 만나야죠. 하하하.”요즘 열풍처럼 불고 있는 ‘금테크’의 노하우를 묻자, 한국금은거래소 관원섭 대표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쑥스러운지 한참을 웃는다.“금값의 상승요인은 ‘인플레이션’, ‘국제정세불안’, ‘관련 산업의 성장’ 등입니다. 금이 다른 상품보다 고유가치 보전 기능이 크다보니 국제정세가 불안하면 자연스럽게 값이 상승하는 거죠.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도 모르죠.” 곽 대표는 서울과 안산 등에서 20년 넘게 귀금속 관련업을 해온 이 분야 전문가이다. 금·은세공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안산에 본사를 둔 금·은 등 귀금속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인 한국금은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곽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부터 금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취업 자리를 찾던 그는 전남 영광에 있는 금·은 세공 업체에 취업을 한다.“지금은 기계화가 많이 돼서 귀금속 제조업이 어렵지만 당시에는 전망이 좋았거든요. 친척이 세공 기술자였는데, 전망이 좋다는 말에 세공기술을 배우게 된 거죠. 소질이 있었던지 인정도 받고 그랬어요.”세공 기술에서 남다른 소질을 보였던 곽 대표는 몇 년 후 서울로 진출, 충무로와 종로에서 세공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종로 공장은 곽 대표의 세공 기술이 알려지면서 직원 30명이 넘는, 제법 큰 규모의 업체로 발전했다. 하지만 2007년경부터 금값이 폭등하면서 문제가 생긴다.“한 돈에 6~7만원이던 금이 10만원을 넘어가니 주문량이 급감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때 제조는 희망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유통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제조업계를 잘 아니까, 유통 단계를 줄이고 소비자들과 만나면 저도, 소비자도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귀금속 유통업에 뛰어든 곽 대표는 2000년, 경기도 안산에 둥지를 튼다. 유명 귀금속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맹점으로 안산에 귀금속 상가를 오픈한 것이다.그리고 지난해 4월에는 귀금속과 평생을 함께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안산에 본점을 둔 ‘한국금은거래소’를 오픈했다. 현재 한국금은거래소는 안산, 시흥, 서울 등에 7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투명하고 안전한 귀금속 거래, 본점·지점·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귀금속 거래를 하겠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한국금은거래소는 의제매입업소로 투명하게 금거래를 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금은거래소는 의제매입업체로 당일 최고 금 시세로 금을 매입할 뿐 아니라, 금·은 등 귀금속을 사려는 고객들을 위해 재료비와 공임비를 최대한 낮춰 판매하고 있다. 곽 대표가 세공 등의 인프라가 탄탄하기 때문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곽 대표는 한국금은거래소 홈페이지(www.goldseven.co.kr, www.kgse.org)를 통해 실시간 금 시세와 관련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요즘은 금 시세가 좋아서 팔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투자 목적으로 금을 사러 오는 사람도 많아요. 월급을 타면 적금을 하듯, 조금씩 사가는 거죠. 은행이자보다 낫거든요. 이런 분들에게도 보다 좋은 시스템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문의 : 031-401-3314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우리 골목 상권을 지켜주세요” 일동 주택가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 중인 최씨. 한 달 전 바로 코앞에 대형 슈퍼가 문을 연 후 단 하루도 편하게 잠 든 날이 없다.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바로 맞은 편에 그의 가게보다 3배나 큰 슈퍼가 들어섰다. 롯데가 개발한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변종인 ‘롯데마켓 999’가 지난달 24일 문을 연 것이다.아내와 둘이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최씨가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18시간 일하며 벌어들이는 돈은 시간당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퇴직 후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3년 전 조용한 동네에 슈퍼를 열었다.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내 가게’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다는 마음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롯데마켓 999’의 등장은 그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건너편 슈퍼가 문을 연 후 하루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가게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 “여기 동네를 한 번 보세요. 상가가 있나 사무실이 있나. 그냥 주택들 밖에 없는 조용한 동네입니다. 이런 동네에서 저렇게 큰 슈퍼가 들어오는 것은 지금 있는 슈퍼를 죽이고 자기 혼자만 살겠다는 작정이다”고 최씨는 울분을 토했다.최씨의 이야기를 들은 동네 주민들이 ‘골목상권 지키기’에 나섰다. 일동 통장협의회 (회장 장영수)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지키기 대책위원회’를 꾸려졌고 지난달 26일에는 규탄대회도 열었다.장영수 회장은 “누가 봐도 이건 아니죠. 슈퍼를 운영하는 사람도 우리 동네 주민입니다. 서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빼앗아 이익을 챙기는 행위는 영세 상인을 죽이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도 지난 14일 ‘안산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김영철 시의원은 토론회에서 “대형마트와 중대형 SSM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대기업이 골목 내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확장해 마을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며 “시에서 발빠르게 대처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현행법으로서는 ‘롯데마켓 999’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을 막을 방법이 없다. 안산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송홍철 회장은 “3년 전 1200여개였던 동네 슈퍼가 지금은 850여개 밖에 남지 않았다. 슈퍼가 300개 줄었다면 슈퍼 운영자 뿐 아니라 슈퍼에 두부, 콩나물, 야채등을 납품하는 영세상인들도 줄줄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이야기다. 그 사람들이 벌어서 애들 키우고, 음식 사먹고 했을 돈이 다 대기업의 통장으로 빨려 들어간 거나 다름 없다”며 “중소상인 기본법을 만들어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21일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열고 중소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힘이 부족해 보인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보급 안산시는 동절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및 수돗물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700개를 무료 보급한다고 밝혔다. 무료 보급은 최근 3년간 수도계량기 동파세대 및 동파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무상 보급 추진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계량기 교체비용과 누수예방을 통한 행정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지병구 안산시 수도시설과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보온을 해도 계량기가 얼 가능성이 크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계량기가 동파되었을 때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481-2037)로 신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