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평생학습관,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13년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학기에는 총 50개 강좌, 1017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과정, 인문교양과정, 문화예술과정, 한글교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경력단절여성 및 재취업을 준비하는 4050세대를 대상으로 ‘4050도예지도사 초급과정’, IT교육을 통해 새로운 노년을 꿈꾸는 실버를 대상으로 ‘6070동영상제작’, 공·사립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도서관 학교’ 교육 등이 신설된다.면제자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방문접수를, 일반접수자는 5월 13일부터 인터넷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 031-409-1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검진 실시 안산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2013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여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소변 및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 20개 항목으로 검진은 대행기관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의료진의 출장방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와 연계해 국가 5대암(위, 간, 자궁, 유방, 대장암) 검진 대상 여부 조회와 암검진 홍보를 병행 실시해 검진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번 건강검진은 근로자의 기본 건강상태를 점검함과 동시에 사업에 참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및 안전사고 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결과가 2주후에 개별 통지되는데 검진결과에 따라 2차 검진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모임하기 좋은 곳, 한우정육식당 ‘참숯한우바라기’ 고잔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한우정육식당 ‘참숯한우바라기’(대표 이성하)는 안산에서 가족모임, 직장회식, 동호회 모임에 적합한 장소로 소문이 나있다.이곳에서는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상차림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으며, 고기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육회(한우 250g)와 미역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횡성과 음성 한우(1+ 이상 등급)만을 고집하고, 참숯도 가마에서 직접 구운 국내산(횡성)만 사용한다. 삼겹살과 목살은 (주)롯데포크의 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한우특수부위 300g 4만5000원(갈비살, 안창살, 살치살, 토시살, 치마살 중 선택), 한우꽃등심·제비추리 500g 6만원, 한우안심·채끝·부채 500g 5만2000원, 한우 차돌박이 500g 4만7000원 등이다. 식사 메뉴로는 한우갈비탕, 한우사골설렁탕, 한우버섯불고기 등이 인기다.1·2층 총 100여석이 마련되어 있고, 10석, 20석, 30석, 40석 규모로 별도 공간 제공이 가능하다.문의 : 031-439-9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카뱅크 신현익 사장에게 듣는 봄철 여성 운전자를 위한 차량관리 노하우 봄꽃이 봄바람에 흩날리며 나들이를 재촉하는 계절이다.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운전자라면 출발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 그러나 여성운전자들에게 자동차 점검이란 어려운 수학문제마냥 막막하고 어려운 일 중하나다. 운전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도 ‘행여나 아무것도 모르고 카센터에 갔다가 목돈 들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다. 쉽지 않은 자동차 점검이지만 몇 가지 팁만 알고 있어도 한결 관리가 수월해 진다. 차량 사용이 늘어나는 계절 여성운전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 노하우를 부곡동 카뱅크 신현익 사장에게 들었다. 자동차 타기 전 한 바퀴~자동차 점검의 기본은 주차된 자동차에 오르기 전에 한 바퀴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된다. 주차 된 후 흠집이 나지는 않았는지 자동차 외관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타이어 점검이다. 타이어 4개 공기압을 육안으로 체크 하는 것인데 타이어 중 어느 하나가 유난히 내려앉아 있다면 공기 보충이 필요하다. 카뱅크 신현익 사장은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은 일반적인 공기압 단위 PSI 35~40이 적당하다. 적당한 공기압도 중요하지만 4개의 타이어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육안을 통해 바람이 많이 빠진 타이어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타이어가 적정 공기압보다 높을 경우 승차감이 나쁘고, 공기압이 낮으면 승차감이 좋은 반면 편마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타이어 점검 후에는 허리를 숙여 차량 아래 떨어진 오일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매일 체크할 필요는 없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차량에서 떨어진 오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기름 방울이 발견되면 즉시 카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노란손잡이는 엔진오일 빨간 손잡이는 오토밋션오일장거리 주행을 앞둔 자동차 자가점검이라면 외관만 확인하는 것으로 부족하다. 본넷을 열고 가장 쉬운 체크부터 시작해 보자. 본넷을 열고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핸들오일, 부동액, 워셔액 등 자동차 운행에 소비되는 각종 액체류를 점검하는 일이다.카뱅크 신현익 사장은 “각종 오일이 적정량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데 액체가 담긴 통이나 측정용 막대에 적정량이 표시되어 있어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귀뜸했다.엔진오일은 일반적으로 노란색 고리형 손잡이를 빼서 확인한다. 고리를 빼내면 긴 막대 끝에 엔진오일이 묻은 자국이 있는데 휴지로 깨끗이 닦은 다음 원래 자리에 꽂았다 빼내 기름 자국이 F와 L 사이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빨간색 고리형 손잡이는 일반적으로 오토밋션오일을 측정하는 것이지만 요즘은 없는 차량도 많다. 엔진오일과 같은 방법으로 확인 후 기름의 량을 체크한다.자동차 자가 점검하는 사람들도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워셔액과 부동액 주입구를 착각하는 것. 신 사장은 “워셔액을 보충할 때는 반드시 뚜껑에 분수표시의 그림이 있다. 이 표시는 모든 차량에 다 있기 때문에 분수가 그려진 뚜껑에 워셔액을 넣어야 한다. 또 부동액 뚜껑은 뜨겁기 때문에 주행이 끝난 후 바로 열게 되면 그 열기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부동액 체크는 옆에 달린 보조통을 열어 남은 부동액을 확인하고 보조통에 부동액이 없으면 보충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감을 활용한 자동차 체크본넷을 열고 직접 자동차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런 점검으로 복잡한 자동차의 이상증세를 알아차리는 데에는 역부족이다. 오히려 차량을 운전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이상증세를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현익 사장은 “차량 정비 기술자들도 차량 이상증세를 찾아낼 때 오감을 활용한다.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승차감을 느끼면서 차량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챌 수 있다”는 것이다.차량 운전할 때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은 벨트에서 나는 소리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특히 벨트에서 소리가 많이 나는데 이것은 기계회전과 벨트의 장력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신현익 사장은 “특히 벨트가 헛돌며 나는 끽~소리는 오래 방치하면 벨트가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점검을 받아 벨트의 장력을 조절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또 하나 자동차에서 나는 냄새도 자동차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도움말 안산카뱅크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습기 잡고 전기요금도 잡고 ‘일석이조’ 제습기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깔끔한 주부들 사이에 2~3년 전부터 유행하던 제습기가 이제는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제습기를 사용하는 주부들의 높은 만족도도 제습기 인기에 한 몫을 한다. 가격은 에어컨에 비해 훨씬 저렴하면서도 만족도는 높은 제습기. 장마철 앞두고 제습기 구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습기 A~Z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본다. 제습기 매력에 빠진 마니아 늘어3년 전부터 제습기를 사용한 김미경(상록구 사동)씨는 “장마철에 빨래 특히 잘 안 마르는데 제습기를 사용하면 평소보다 훨씬 빨리 뽀송뽀송하게 빨래를 말릴 수 있고 습기가 많은 날 방방마다 제습기를 가동하면 훨씬 쾌적하다”며 제습기 자랑이 그치지 않는다.또 다른 사용자도 “전자제품 구입을 잘 권하지 않는 편인데 주위 지인들에게 제습기 구입은 꼭 권한다. 조금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장마철 안방 옷장 문 열어두고 1시간 정도 돌리면 물 한 바가지가 나온다. 그 뒤에는 이불이며 옷이 뽀송뽀송하고 차이를 금방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제습기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공기 중 제거한 습기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제습의 용량은 6~15L형. 여름 습한 기후에 가동하면 이보다 더 많은 양의 습기를 공기에서 제거한다.제습기 입소문 때문인지 올해 제습기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하이마트 안산점 판매사원은 “제습기 판매량이 지난해 5월 판매량보다 3~4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올해 여름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 때문인지 벌써부터 제습기를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제습기 제품 어떤 것들이 있나?제습기 인기가 높아지자 제조회사도 다양해졌다. LG와 위닉스로 양분되어 있던 제습기 시장에 삼성과 웅진코웨이, 위니아 만도 등 쟁쟁한 업체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출시된 제품의 특징은 공기청정기와 자동 정지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LG제품은 물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물통 뚜껑과 들기 편한 손잡이가 있고 집중 제습을 위한 호스를 제공한다. 제습기 전통을 자랑하는 위닉스도 올해 ‘위닉스 뽀송’ 상표를 전면에 내 세우고 유명 배우를 앞세워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제습기 매장은 위닉스와 LG가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후발주자들이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다. 삼성은 특히 심플한 디자인을 앞세운 제습기를 선보였으며 웅진코웨이는 제습기능과 공기정화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렌탈 형태로 보급 중이다. 여름철 전기 소비는 얼마나 될까? 다행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습기의 종류가 압축 냉각식 제습기로 전력소비는 많지 않은 편이다. LG 제품(10L 용량)을 예를 들어 본다면 사람들이 가장 쾌적해 하는 습도인 50~60%로 자동 맞춤 한 후 일년내내 가동할 경우 연간 2만2000원이 든다. 소비전력 또한 가정용 제습기는 220w~350w 이내이다. 오히려 습기 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보다 훨씬 전력을 적게 쓸 수 있어 오히려 에너지 절약형 제품으로 분류된다. 제습기 구입요령과 보관 법제습기의 가장 큰 단점은 너무 무겁다는 것이다. 제품 특성상 집 안 구석구석 옮겨 다니며 습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무게가 만만치 않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습기가 대부분 압축 냉각형 제습기. 공기를 압축해 냉각시키기 위해서는 콤프레샤라는 압축기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 무게가 10㎏이상이다. 모든 제품에 바퀴가 달려있어 방마다 끌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지만 들어서 움직여야 할 경우 여성에게는 부담스러운 무게임이 사실이다.또 하나 압축 냉각형 제습기의 단점은 18℃ 이하에서는 제습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제습기는 여름철 습기 제거 외에도 겨울철 결로 현상으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할 때도 유용하다. 그러나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 제품의 단점이다. 최근 개발된 몇 몇 제품은 이를 보완 ‘제상기능’을 추가했지만 이 경우 소비전력은 높아지고 제습능력은 확연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제습기가 계절상품의 한계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가을부터 다음 해 여름까지 제습기를 보관할 때는 제습하는 과정에서 제품 내부에 발생한 결로를 없애야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반드시 물통을 깨끗이 비우고 보관 전 내부 청소가 반드시 필요하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캐논코리아 준공… 안산·시화MTV 첫 입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 신공장이 지난해 4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에서 착공식을 치른 후 1년 만에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지난달 31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철민 안산시장, 윤화섭 도의회의장, 전해철·김명연 국회의원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 김천주 대표, 일본 Canon사 다나카 토시조 부사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캐논코리아 신공장은 1층 생산시설과 영업창고, 2층 연구소와 서비스센터,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복합기·고속스캐너·의료기 등을 생산한다.시는 앞서 2010년 8월 캐논코리아 공장 확장을 위한 1억달러(1천억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 2월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1985년에 일본 캐논(주)와 한국의 롯데그룹이 50대 50으로 투자한 합작법인으로 설립됐으며, 2011년에는 3억달러 수출탑을 달성했다. 또 복합기 수출 누계 500만대를 돌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수학을 수학답게 공부하는 방법 대한민국에서 대학 문을 열고자 할 때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과목이 수학입니다. 특히 고등부 수학은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서 수학을 포기하는, 일명 ‘수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 이상의 수포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전해 드리려합니다. 수학문제를 풀기위해서는 ‘개념학습 + 논리적인사고력’이 필요합니다.개념학습은 독학으로도 가능하고 학원에서의 강의나 인터넷 강의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논리다’라는 말처럼 논리적인 사고력, 즉 이치에 맞게 생각하는 힘은 본인 스스로밖에는 해결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서 논리적인 사고력은 문제를 철저히 이해하고 고민하면서 길러지는 것입니다. 제가 수강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수학은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를 않아요”라는 입니다. 많은 학원을 다니고 많은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지만 수학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부하는 시간에 논리적인 사고로 고민하지 않아서입니다. 어렸을때 자전거를 배운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다른 사람이 타는 것을 보는 것도 어느 정도의 도움은 되지만, 자신이 직접 자전거에 올라타지 않으면 절대 배울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남의 설명만 듣고 문제 풀이를 답습하거나, 편안한 안락의자에 앉아서 인강을 듣는 것으로 수학공부를 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오직 남의 지식을 관람하는 것일 뿐입니다. 숱한 학원을 다니고, 유명하다는 인강을 듣고, 좋다는 교재를 모두 선택한들 그러한 도구들이 저절로 생각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그래서 저희 클레이 수학아카데미에서도 완전학습실이라는 자습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문제양은 많지 않되,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거나 생각 없이 푸는 100문제보다 단 한 문제라도 수학답게 생각해서 풀어냈을 때 비로소 논리적인 사고력이 길러지는 것입니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합니다. 약간만 어려워도 답지부터 펼쳐보았던 버릇은 버려야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 철저한 자신과의 싸움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수학문제를 해결하면서 머리가 아프고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가요?지금 수학답게 공부하고 계신겁니다!수학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 파이팅! 클레이수학아카데미 임위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세상을 향해 뛰어라! 탁틴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 열려 지난 5월 25일 안산대학교 자유관에서 안산탁틴내일이 주최하고 안산시와 내일신문이 후원하는 ‘세상을 향해 뛰어라! 탁틴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탁틴 청소년 기자단은 기자를 꿈꾸거나 기자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모집, 모집된 기자단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 후 직접 기사를 작성해보고 신문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 앞서 안산탁틴내일은 안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자단에 관심있는 학생 20여명을 모집했다. 모집된 기자단원들은 발대식에서 기사 작성에 대한 교육 등을 받고 직접 기사제목과 기사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기자단원들은 향후 매달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맞는 기사를 취재 작성해보는 활동, 1박 2일 워크샵, 신문박물관 견학 등을 할 예정이다. 안산탁틴내일 이옥희 상임대표는 “학생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욱 생각해보고 전문적인 기자로 양성될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급식으로 배우는 세계문화석호중 세계음식의 날 운영우리나라를 이해하는 데 김치를 빼 놓을 수 없듯이 각 나라마다 문화를 상징하는 음식이 있다. 세계 각 국의 음식을 급식을 통해 맛보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바로 석호중학교(교장 김기현)가 화제 속 학교다. 지난 5월 29일은 석호중학교 학생들의 식판위에 올라온 음식은 일본 음식인 ‘꼬치 어묵탕과 오코노미야끼, 타마고야끼’ 였다. 오코노미야끼는 우리나라 해물파전과 비슷한 일본식 전요리이고 타마고야끼는 우리나라 계란말이와 닮은 일본음식이다.석호중 2학년 원준영학생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가까워서인지 음식도 약간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확실히 다른 맛이 있다. 매달 세계 음식을 먹다보니 다음 달은 어떤 나라 음식이 나올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석호중학교가 세계 음식문화 체험의 날을 진행하는 이유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김기현 교장은 “우리 학교 주변 사동 지역은 원곡동만큼 아니지만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많은 편이라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의식을 키우고 마음을 열어가는 노력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매달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5년간 석호중학교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급식 메뉴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가까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음식 뿐 아니라 이탈리아, 벨기에, 영국 북유럽까지 각 나라 전통음식이 학교 급식판에 오르는 재미난 일상이 벌어진 것이다.세계음식의 날 운영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 석호중학교는 매달 세계 음식의 날을 진행한 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데 만족도 90%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급식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석호중 급식은 독특한 음식 뿐만 아니라 맛과 위생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8년 개교한 후 단 한 번도 급식관련 위생사고나 안전사고가 일어난 적이 없고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하가 당일 납품받은 음식을 당일 사용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급식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엄마·선생님 우리 함께 여행 떠나요원일중학교 ‘사제 동행 가족캠프’ 운영안산 원일 중학교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함께 여행길에서 행복을 담아오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산 원일중학교(교장 조은경)는 올해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원일 행복 채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실은 학교폭력 제로프로그램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체험활동 프로그램, 예체능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체험활동 진행을 위해 지난 25일~26일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사제동행 가족 캠프’를 실시한 것이다.특이하게도 ‘사제 동행 가족 캠프’에는 교사 가족과, 학생 가족 등 가족단위로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생님 가족과 우리 가족이 함께 해서인지 학교 프로그램이라는 생각보다 가족들끼리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선생님과 더 친해지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이처럼 원일중학교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폭력이 없는 평화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었다. 사제동행 가족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양평군 보릿고개 마을에서 보리개떡 만들기, 강정만들기, 트랙터 타기, 딸기 따기 체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밤에는 가족별 장기자랑과 별자리 관측을 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사제동행 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선생님 가족과 허물없이 1박 2일간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캠프였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원일중학교 조은경 교장은 “앞으로도 사제동행 캠프와 같이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생각한 대로 꿈꾸는 대로 만들어지는 세상 아이들 속에 숨은 창의력의 시작과 끝은 어디일까? 도무지 확인 할 수 없을 것 같은 아이들의 창의력도 가늠하는 방법이 있다.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30년 전통을 가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시·도대회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가 진행된다. 지난 5월 10일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안산 예선전이 상록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과학탐구대회 5개 분야 중 ‘기계과학’ 분야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을 만났다. 안산시 최우수상을 받은 슬기초 팀(이건호, 최윤)과 금상을 받은 송호초 팀(김태곤, 남영우)은 공교롭게도 모두 같은 학원을 다닌다. 환상호흡으로 문제 해결한 슬기초 ‘건호와 윤’남학생과 여학생으로 이뤄진 슬기초 대표팀은 대회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아이디어가 빛나는 건호와 꼼꼼히 기계 제작과정을 챙기는 윤은 학교대회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특히 건호는 지난해 경기도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계과학 매력에 푹 빠져있다.건호는 과학상자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다. “어떤 기어를 사용해서 어떻게 움직이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고 그대로 만들어지는 걸 보면 신기하다”는 건호. 어려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원인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고 마는 성격이다. “지난 번에 탁구공 던지는 모형을 만들었는데 탁구공이 원하는 위치에 딱 떨어지지 않고 계속 빗나가는 거에요. 결국 탁구공 발사체 고무줄 장력이 원인인 걸 알았고 다시 조립하면서 적당히 조절했더니 잘 됐다”고 한다.윤은 로봇과학자가 꿈인 당찬 소녀다. 과학이 좋아서 ‘과학자’가 꿈이었던 윤은 이제 구체적인 진로로 ‘로봇과학자’를 선택했다. “데니스 홍처럼 인간을 위하는 따뜻한 로봇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윤이의 꿈이다. 학교에서 과학탐구 대회 대표선수로 뽑히면서 윤의 부모들도 그녀의 꿈을 응원하기 시작했다.만능박사 태곤이와 요리사를 꿈꾸는 영우운동, 공부, 만들기 등 뭐든 열심히 잘 하는 아이 태곤이 꿈은 기계공학자다. 과학상자로 만든 모형을 변형시켜 자신만의 장난감으로 만들어 놀고 사다리차나 건설장비들을 보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머릿속으로 설계도를 그려보는 호기심 많은 아이다. 태곤이는 5학년부터 과학탐구대회 학교대표로 선발되면서 로봇과학과 친구가 됐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조립하고 풀고 반복하는 것 같아요. 이것 저것 기능을 추가하다가 너무 무거워 움직이지 못하는 모형을 만들기도 했지만 기계로봇 조립 실패를 해도 배울 수 있으니 괜찮다”며 활짝 웃는다.태곤이와 짝꿍을 이룬 친구는 요리사가 꿈인 영우다. 라면, 짜장면 등 간단한 요리 뿐만 아니라 스파게티 피자 볶음밥 등 가족을 위한 요리도 곧 잘하는 영우. “과학과 요리를 접목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소 엉뚱한 꿈을 꾸지만 융합의 시대에 불가능은 없을 것 같다.생김새만큼 생각도 꿈도 제각각인 아이들. 이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샘처럼 퐁퐁 솟아나는 창의력이다. 태곤 엄마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걸 보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만큼 기발한 생각이 많다. 늘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걸 하도록 지원한 것이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한다.가르치지 않는 듯 가르치는 비상학원의 수업도 한 몫을 했다. 실험과 체험위주로 진행해 스스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때문이다. 과학은 공부가 아니라 체험이다비상학원 고영선 원장안산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배출했다. 소감은?안산예선에서 초등부 6명이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 2등상을 받는 등 모두 7명이 우리 학원 출신이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뿐 아니라 비슷한 종류인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나 과학자율탐구대회에서 매년 수상하는 학원생들이 많다.비상학원은 어떤 학원인가?2008년 문을 연 수학과학 전문학원이다. 특히 과학과목은 실험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교실에서 실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실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과학의 원리를 공부한다. 딱딱한 공부보다 실험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게 특징이다.학원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융합형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다.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아이들이야 말로 우리 미래를 끌어갈 사람들이다. 이런 교육은 주입식으로는 절대 어렵다. 소비적이고 감각을 자극하는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으로 세상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도 교육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