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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얼굴보다 몸매가 예뻐야 비만클리닉에 비만환자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 그렇다. 고도비만환자보다는 단순한 특정 부위의 군살로 인한 부분비만 때문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몸무게를 빼는 것 말고도, 몸매를 예쁘게 만드는 체형관리고민이 더 많은 것 같다.이렇듯, 부분비만이 고민이라면 빠른 시간 안에 슬림한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 하겠다.첫째가 메조테라피 비만주사이고, 둘째는 HPL 지방용해술, 셋째는 시술에 해당되는 지용봉 울트라젯이나 ‘미니지방흡입술’을 권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레이저 지방 융해술이라 부르는 HPL 과 ‘울트라젯’ 그리고, 한번에 몸매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해법인 미니지방흡입술에 대해서 필자의 시술 자문을 받아보도록 하겠다.미니 지방흡입술은 부분적인 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없애는 것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몸 안 피하지방층을 얇게 만드는 시술이므로 약간의 부기, 멍이 동반 될 수는 있다. 기존의 전신지방흡입에 비해, 부분 마취로 시행되므로 위험하지도 않고 회복시간이 필요치 않다. 둘째, 입원이 필요치 않으므로 짧은 시간 1~ 2시간내 시술이 완성되므로 런치타임 지방흡입술, 또는 세미지방흡입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셋째, 원하는 지방흡입 제거량은 시술 전 진찰을 통해 1~ 2 리터 등 대략적인 결과를 시물레이션 예측 가능하므로, 시술 후 안 빠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실제 약속한 만큼의 지방을 제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가격이다.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지만, 전신마취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적절한 가격으로 시술 후 관리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묶어진 상품이므로, 사후, 관리비용이 따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경제적이다.레이저의 경우에는 피부 바깥에서 조사하여 시술하는데 이와 달리 체내에서 작용함으로써 더욱 효과가 우수한 방법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울트라젯’이 있다. 체내에서 지방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지방을 융해시키는데 초음파는 수용액에서 5배의 빠른 전달속도로 인체에 작용 시 월등한 효과로 지방세포를 빠르게 융해시키며 융해된 지방은 체내 림프관을 통해 배출된다. 시술 시 2mm의 아주 얇은 캐슐라를 이용하여 흉터, 멍, 부기를 최소화 하며 초음파 자체의 빠른 전달 속도로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 시술이 가능하다. 안산 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판다림 천연라텍스 안산·시흥점, 5월 가정의 달 할인행사 진행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친환경 천연라텍스 전문점인 판다림 안산·시흥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판다림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25~40% 할인하는 이벤트이다.판다림 천연라텍스 이상규 사장은 “판다림 천연라텍스는 MBC 불만제로와 KBS 소비자고발 등의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라텍스로 소개된 제품”이라며 “방송 매체 등에서 인정한 최고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판다림 천연라텍스는 안산·시흥 전지역에 차량배달을 하고 있으며, 매장은 안산 고잔역 신도시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1-405-13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안산스마트허브 상징 ‘산업박물관’ 건립 안산시는 35년 역사의 안산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그리는 ‘(가칭)안산 산업박물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5월부터 8월까지 ‘안산산업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건립계획과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안산스마트허브는 지난 35년간 안산지역의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안산시는 공단의 성장·발전과 함께 인구 76만의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 시가 추진하는 산업박물관은 스마트허브 35년의 역사와 발달과정, 시화호의 변천과정 등을 최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로 재가공해 담아낼 예정이다.박물관 건립 후보지는 스마트허브나 인접부지가 검토 중이며,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00㎡로 2016년까지 총 250억여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철민 시장은 “산업박물관 건립은 안산스마트허브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나은 안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안산을 상징하는 독창성 있는 박물관으로 건립, 미래세대에 전승ㆍ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안산시, 일자리만들기 아이디어 공모 안산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모분야는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 분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분야 등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이다. 실현가능성, 지속성, 창의성, 지역과 협력성 등을 종합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안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일자리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된 문의는 안산시 일자리정책과(031-481-3278)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중위권 안산 고교생들, 적성검사로 ‘IN 서울’? 청춘날다학원 백대현 팀장에게 듣는 ‘대입 적성검사전형’ 청춘날다학원, 안산 학생들을 위한 적성검사전형 대비반 운영최근 안산지역 고3 학생들 사이에 ‘적성검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선발 인원이 대폭 증가한데다, 중위권 학생들이 ‘IN 서울’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형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의 움직임에 대해 안산 청춘날다학원 백대현 적성팀장은 “적성검사전형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성검사전형이 수능 3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IN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 진학을 가능하게 하는 건 사실이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평균 합격률이 10% 정도로 낮다. 때문에 정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적성검사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 29개 대학에서 적성검사전형 신설올해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총 25만1220명으로 전체 정원의 66.2%를 차지한다. 학생부전형은 감소하고 입학사정관제전형과 논술전형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에 비해 대학수와 선발 인원이 큰폭 증가했다.적성검사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고 논술에 자신 없는 안산지역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시 전형 중 하나이다. 백대현 팀장은 “2014학년도 수시에서는 총 29개 대학에서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한다”며 “동덕여대, 대진대, 안양대, 평택대, 홍익대(세종) 등 9개 대학이 새롭게 적성검사전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선발 인원도 적성검사전형이 실시된 이후 가장 많은 1만4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적성검사전형은 매년 평균 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검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문제점들이 일부 제기되면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적성검사전형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적성검사전형에 응시하게 되면 보통 언어, 영어, 수리에 대한 지필고사를 치른다. 여기에 대학에 따라서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거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2014학년도 적성검사전형의 특징은 영어를 보는 대학이 증가했다는 점이다.백대현 팀장은 “영어는 수능의 80% 정도 수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병행 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언어나 수리는 수능 영역과 조금 다르게 출제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수리는 순수적성과 교과형적성으로 구분하는데, 영어를 보는 대학에서는 대체로 교과형적성을 치른다”고 말했다. 교과형적성은 순수적성에 비해 교과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다.보통 적성검사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1학기까지는 적성검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한다. 그러다가 8월말 무렵부터 영어시험 여부, 내신반영 여부, 수능최저학력 적용 여부 등을 고려해서 지원할 대학을 선정, 맞춤 준비에 들어간다. 백대현 팀장의 얘기다. “수능을 포기하고 적성만 준비하는 것은 모험이다. 성공확률도 매우 낮다. 반드시 수능과 적성을 병행 준비해야 한다. 현재 수능 공부시간이 10시간이라면, 수능 준비 10시간은 그대로 두고 3~4시간을 더 투자해서 적성 준비를 하는 게 맞다.” 안산 청춘날다학원, 5월부터 적성검사대비반 운영백대현 팀장을 비롯한 안산 청춘날다학원 적성팀은 5월 중순부터 ‘적성검사전형 대비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대치동 수파교육그룹 적성팀 소속인 백대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이끌 예정으로, 안산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식 적성 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개강은 5월 중순, 2차 개강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난 후이다. 강의는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4시간씩이며, 1학기까지는 수리영역과 언어영역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수업이, 8월부터는 개개인의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별 맞춤 강의가 마련된다.“지난해 1차 수시에서 저희팀 학생의 40% 정도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다. 이렇게 높은 합격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각 학교별 전형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준비를 시켰기 때문이다. 올해는 안산 고등학생들에게 맞는 적성검사전형 대비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안산에서 적성검사전형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계획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2014학년도 전성검사전형 실시 주요 대학지역대학서울가톨릭대, 경기대(서울), 동덕여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 한성대경기가천대(글로벌/메디컬), 강남대, 경기대(수원), 대진대, 명지대(용인),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을지대(성남),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충청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 홍익대(세종) 강원 강원대경상금오공과대, 울산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천연약재로 만든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 ‘ATO순’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인 ‘아토순(ATO순)’이 아토피 환자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이 개발한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인 아토순은 느릅나무와 어성초 등을 주재료로 천연약재만을 사용해 만든 한방크림 제품이다. 주재료로 사용된 느릅나무 껍질인 ‘유근피’는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다스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염증을 잘 다스려 예로부터 종기 등 악성피부병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특히 종기나 환부에 생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찧어 붙이면 고름이 빠져 나오고 새살이 잘 돋아나와 최고의 종창약으로 활용되었다.이환용 원장은 “아토순을 바르면 가려움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긁는 일이 줄어들어 피부보호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스테로이드와 같은 화학물이 첨가되지 않아 재발의 염려도 거의 없어 짧은 기간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초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허벅지 살을 떼어서 이식수술을 한 이영호(가명) 씨는 수술 부분이 악성건선으로 변하면서 30여년 동안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아들의 비염 치료를 위해 평강한의원을 찾았다가 아토순을 접하고 사용하게 됐다.이 씨는 “아토순을 사용한 지 1달 조금 넘은 상태다. 1주일이 지나자마자 치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예전에 시커멓게 죽어있던 피부색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지금도 계속 치료되고 있지만 그동안의 고생을 생각하면 지금 이 상태로 멈춘다고 해도 만족할 정도”라고 말했다.이환용 원장은 “아토순은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혈행을 도와 자연치유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낸다”며 “치료를 위해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가 되면 더 이상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대학가는길 학원과 씨사이트 - 수시 적성검사 설명회 및 적성검사 대비반 모집 대학가는길 학원에서 적성검사 전문업체인 씨사이트와 함께 수시 적성검사 설명회 및 적성검사 대비반을 모집 중이다.2014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정원의 66.2%를 수시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는 적성검사전형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적성고사로 전형하는 대학이 21개교에서 30개교로 늘어난 것이다.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중고등부 대입전문 입시학원 대학가는 길 학원은 오는 5월 9일(오후 7시)과 11일(오후 2시)에 적성검사 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연자는 적성검사 전문업체인 씨사이트의 김종주 대표. 김 대표는 이번 설명회에서 가톨릭대, 세종대, 명지대, 한양대(에리카) 등 소위 ‘IN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을 노리는 내신과 수능 3등급 이하의 학생들에게 대학별 전공적성 전형방법 및 준비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부터는 적성검사 대비반을 개강해 언어추리, 논리사고, 공간지각, 수리사고 등 적성검사에 생소한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대학가는길 학원과 함께하는 씨사이트는 대입수시 적성검사 전문학원으로, 이번 적성검사 대비반에는 씨사이트 집필진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씨사이트 공식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기본과정 후 대학별 특징에 맞는 수업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문의 : 031-509-50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안산시 태양광발전소 본격가동 안산시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 유효공간을 이용, 본격적인 태양광발전 사업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환경부와 함께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를 이용한 탄소중립시범사업을 추진, 안산정수장 및 안산공공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1784k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준공해 상용발전에 들어갔다안산정수장 536kw와 안산공공하수2처리장 1248kw급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20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이 생산된다. 또 1590여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며, 이로 인해 성장한 소나무 약 28만6000여 그루의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되는데 년 10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이 예상된다.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가 주목받는 이유는 산이나 임야 등의 토지개발로 환경이 파괴되지 않고 기존 시설인 환경기초시설내 구조물의 유효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설비여서 친환경·경제적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는데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잠자는 책들아 날개 달아줄게화랑초 도서교환전 열려 "읽고 싶었던 책을 도서교환전에서 발견하다니, 마치 보물찾기에서 선물을 찾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화랑초등학교 3학년 김다애학생은 도서 교환전에서 교환한 책 3권을 보이며 활짝 웃는다.화랑초등학교(교장 조병훈)는 지난 4월 23일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자''며 도서교환전을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계 책이 날을 맞아 책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8년째 이어오고 있다.도서교환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 번 읽고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각 가정의 책들을 가져와 교환쿠폰을 받고 그 쿠폰으로 새로운 책을 구입하게 된다.올해 도서교환전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도서교환전에 날개를 달고 나온 책들은 모두 3000여권. 교환전에 등장한 책들은 대부분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도서교환전 행사를 도운 학부모 배연순씨는 "책장에 숨어있던 도서를 학생들이 가져와서 서로 바꿔 읽으면서 서로 정도 나누고 또 책을 읽은 자신만의 느낌을 짧게 나누면서 학교가 더 친근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 행사로 책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화랑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세계책의날 행사는 도서교환전 외에도 퀴즈풀고 선물받기, 그림책 원화전시, 책 읽는 모습 사진전, 책 속 주인공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는 수영장에서 수영 배운다지역수영장과 연계해 교육 효과 높여 동영상으로만 배웠던 수영 수업을 학교 근처 수영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고잔동 안산양지초등학교(교장 정병균) 3학년 학생들은 4월 한 달동안 학교근처 수영장에서 수영수업을 진행했다.양지초 3학년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한 반씩 돌아가며 수영장을 방문한다. 장소는 학교에서 10분 쯤 떨어진 한 교회 수영장. 이곳에서 아이들은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로 기본과정인 물과 친해지기, 발차기, 앞으로 나가기 등을 익힌 후 점차 자유형과 배영, 평영등을 배운 것이다.양지초 한 교사는 "체육교과에 수영이 있지만 실제로 수영장을 갖춘 학교가 없어 대부분 책으로 그림을 보면서 배우거나 동영상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배웠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수영을 가르칠 수 있어 효과가 아주 크다"고 말한다.수영장에서 수업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 3학년 학생은 "물이 무서워서 수영장에 가는 것이 싫었는데 학교 친구들이랑 놀면서 수영도 배우고 물놀이도 해서 재미있었고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수영장 체육수업은 올해 양지초등학교가 교육과정을 체험학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면서 가능해졌다. 마침 학교 근처 수영장이 있어서 가능했지만 수업시간 조정 등 교육활동에 맞춰 시간표 운영이 탄력적으로 변화할 수 있어 가능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안산교육경비지원액 7%까지 늘어 안산시 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안산시 교육발전 기본조례가 준비 중이다. 안산시의회 교육복지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진)은 지난 15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특위 활동결과 보고 및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시의회 교육특위는 지난 8개월간 다양한 교육현안에 관한 토론회를 열어 이 같은 조례안을 확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연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산지역 초 중 고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새롭게 준비 중인 ''안산시 교육발전 기본조례안''에 따르면 안산시가 지역 내 교육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액이 현행 지방세 세입 기준 5%에서 7%까지 확대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교육복지추진특별위원회 김철진 위원장은 "현행 교육경비 보조금은 보조금 사업범위가 교육시설 개선위주로 지원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원이 어려웠었다"며 "새롭게 준비 중인 교육발전기본조례안에는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에 지원이 가능해 안산지역 교육문제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교육발전 기본 조례안에 대해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토론회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 "교육수준이 곧 삶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 지 오래다. 안산시가 지역 내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금도 늘리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조례가 재정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산시의회는 오는 5월 ''교육복지기본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재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