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골격‧근육의 조화, 바른 자세와 운동까지 삼중주 균형 잡기 균형 잡힌 체형을 지닌 사람들의 당당함과 멋스러움이 주목받고 있다. 그 건강미에 감탄을 하지만 정작 자신이 체형은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 운동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정작 내게 딱 맞는 운동은 무엇인지 아는 사람도 드물다.몸에 맞지 않는 운동으로 오히려 병을 얻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 최근 몸의 상태를 바로잡아주는 바디워크 근육골격전문센터가 급성장하고 있다.‘바디워크’란 올바른 자세를 통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의 효율성을 증진시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모든 작업을 말한다. 바디워크를 시행하는 사람을 바디워커(bodyworker)라고 한다.그 중 에스바디워크는 스포츠의학이 만든 과학적인 근육골격센터이다. 균형 잡힌 몸매와 내게 맞는 운동법을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안산 초지동에 자리 잡은 에스바디워크를 찾았다. 바른 자세가 공부나 일, 운동보다 앞서이승훈 실장은 “이곳은 바른 자세를 교육하는 운동센터이다. 또 근육이 뭉친 부분은 수기법으로 풀어주고 약한 부분은 근육을 강화하여 몸의 균형을 찾는다”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태도를 뇌가 인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에스바디워크에서는 우선 개인별로 자세와 체형을 측정한 후 스트레칭과 자세조정 및 근골격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자세유지를 위한 운동이 병행된다.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이 실장은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 많다. 컴퓨터나 핸드폰 때문에 목과 등이 바르지 못한 학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대나무가 휘어져 있는데 그냥 두면 계속 나쁜 방향으로 자리 잡는다. 곧게 자라도록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조선시대 선비들은 하루 종일 방안에서 정좌하며 글을 읽는 중에도 하루 세 번 밖으로 나와 뒷짐을 지고 고개를 들고 깊은 호흡을 하면서 산책을 했다고 한다. 바른 자세가 공부나 일, 운동보다 앞서 학습되어야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조화로운 근육과 골격이 건강 지킨다이 실장은 학생들의 바르지 못한 자세를 방치하면 자칫 건강은 물론 집중력도 나빠진다고 지적했다. 공부할 때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굽히면 가슴앞쪽의 근육이 약해져 호흡도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고등학생인 김 군은 어깨와 등이 굽어 숨쉬기가 불편해 에스바디워크에 왔다. 처음에는 다리를 피고 반듯하게 앉기가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제는 점점 앉는 자세가 좋아지고 숨쉬기가 편해졌다.”성장이 빠른 학생들 중에 근육이 골격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기도 있다. 이런 경우 전체적으로 전문적인 근육골격관리가 이루어져야 키가 크면서 근육이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것이다. 근육이 갑자기 감소하는 중년층·노년층도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긴 마찬가지. 자신의 체형관리와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으로 탄력있는 근육을 유지하고 건강한 자세를 생활속에 늘 유지시키는 것이다. 흡족한 맞춤형관리-자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다근육골격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과 안전성이다. 안산 에스바디워크의 이승훈 실장은 오랫동안 쌓은 경력에 만족하지 않고, 매주 주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전문교육을 받으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그는 “이곳은 예약제로 흡족한 맞춤형관리가 가능하다. 수기 관리와 운동법에 일대일 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져 고객관리에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체형이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듯, 고객과의 신뢰도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맘 편하게 운동하고 간다.” “힐링이 되는 곳이다.” “아픈 곳이 줄고 자세가 반듯해졌다.” 위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33-1 한남메디칼 205호문의: 031) 411-8986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안산시 관광엑스포 최우수 홍보상 수상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 안산시가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최대 규모의 관광엑스포로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는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122개 단체가 참여했다.안산시는 올해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안산9경과 안산밸리록페스티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페달로로 떠나는 대부여행 등 생태·축제·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이미지의 부스운영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또한 해양 생태관을 운영하여 지난해 12월 안산이 경기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생태 관광지로 선정된 것을 전국에 홍보했다.부대행사로는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퍼즐 맞추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소공연인 저글링 서커스, 동주염전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관광안산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기여했다.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멀티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와동 어르신을 위한 ‘약수물 쉼터’개장 와동 약수터에 약수물 쉼터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약수물 쉼터에는 족욕기 8대를 비치하여 어르신들이 족욕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쉼터 개장에 맞추어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에서 어르신 22명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배분자(58세, 본오동) 미용사는 어르신 12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미리 영정사진을 마련하게 되어서 마음이 편하고 감사하고 와동에 살고 있는 것에 애착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철곤 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약수물 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어르신 두뇌건강 프로그램 운영 단원보건소와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는 인지치료프로그램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치매예방을 위해 60세 이상의 안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기억팡! 교실’과 ‘신바람 라인댄스’가 진행된다.‘기억팡! 교실’은 IT기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경험하는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의집중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등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신바람 라인댄스’는 정해진 루틴에 맞춰 추는 춤으로 구성하여 안무가 단순해서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치매예방과 골다공증, 체형교정 등에 효과적이다. 그 외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인 원예치료나 음악치료도 모집 중에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481-3509), 안산시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8040-5109)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장기 기증희망자 등록 신청하세요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위해 장기 등 기증희망자을 희망할 경우 단원과 상록보건소에서 기증신청을 할 수 있다. 장기기증이란 갑작스런 사고나 뇌질환으로 인해 뇌사판정을 받았을 때 환자에게 이식하여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지난해 뇌사장기 이식은 신장 807건, 간장 404건, 안구 350건, 심장 118건, 췌장·폐 55건, 소장 5건 순이었다.보통 뇌사자 1명이 장기기증을 하면 심장, 간장, 신장2, 각막2, 췌장2, 폐장을 기증할 수 있어 최대 9명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장기 등 기증·이식 관리정책 자료 결과 지난해 국내 장기 이식 대기자 수는 2만 4857명으로 실제기증자 2,418명에 비해 약 10배 가량 많았으며, 실제 이식까지는 평균 3년 9개월 넘게 소요된다.장기 등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상록수·단원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방문, 팩스, 우편)하면 되고, 접수 신청 후 2주 이내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 지원 상록수·단원보건소는 2015년 2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2주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조리, 유방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지난해 까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 출산가정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2015년부터는 월평균소득 65%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수혜 대상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1~6급 장애인 산모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4주일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다만 2014년까지 시행했던 소득초과자 결혼이민자 산모지원은 중단됐으며, 월평균소득 65% 이하 기준에 해당될 경우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의 소득 및 가구원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개학 전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완료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3월 개학시기를 앞두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가 진행 중이다. 단원구는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62개소의 노면표시를 정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ZERO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28개, 유치원 12개, 어린이집 22개 주변의 훼손된 횡단보도, 방향표시, 어린이 보호구역 30 등 훼손된 노면표시를 재 도색하여 교통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계획됐다.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12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2월에 26건에서 3월에는 46건으로 1.7배 급증했으며,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3월에서 7월까지의 사고는 233건으로 2013년 전체 427건 중 5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2월부터 실시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는 현재 3개소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구역도 개학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여 어린이들의 등하교길을 안전하고 만들고, 학부모들이 교통사고 걱정없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꽃도 보고 지역 특산품도 만들고 가을 정취를 알려주는 구절초를 이용한 지역특산품을 생산하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단원구는 지난 10일 단원구청장실에서 생활용품 생산업체인 들꽃잠과 구절초 부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물 생산지원 및 취약계층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단원구는 수인선 협궤철로변 공휴지에 구절초를 재배하여 시민에게 힐링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들꽃잠으로 하여금 구철초 부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품 개발과 생산에 적극 지원하게 된다.지역 특산품 생산업체인 들꽃잠은 지역특산품 생산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매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단원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후원해서 생활 안정과 나눔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의 단일성 식물로‘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꽃을 그늘에 잘 말려 차와 베개속으로 사용하면 두통과 숙면에 큰 도움을 주는 약재로 최근 kbs 생생정보통에서 안산 구절초 단지가 취재 방영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또한 안산에서 채취한 구절초 성분검사시 제품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권오달 단원구청장은“앞으로도 단원구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자연 친화적 생태 문화공간과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기업을 지원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특산품 생산업체인 들꽃잠(대표 조희연)에서 구절초 재배 활용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서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 써달라며, 지난 2월 12일 구절초 부산물로 만든 치약 및 샴푸 등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지정기탁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낙지 산마 곁들어진 한우갈비 맛도 영양도 으뜸 바쁜 현대인들에게 외식은 필수이자 삶의 활력소를 주는 즐거움 중에 하나다. 많은 외식 메뉴 중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고기요리. 특히 부드러운 갈비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중 으뜸이다. 그러나 음식점마다 갈비찜 맛은 천차만별. 요리하는 양념, 갈비와 요리하는 찜 재료, 함께 상에 오르는 음식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맛과 영양은 물론이거니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비주얼을 갖춘 ‘남도갈비’의 갈비찜 요리를 소개한다. 아삭한 산마 감칠 맛 낙지의 조화 한우갈비가족 외식의 명소 물왕 저수지에 자리 잡은 남도갈비의 한방한우갈비찜. 나주 산 한우만을 고집한다는 한방한우갈비찜은 일단 그 모양새부터 심상치 않다. 한방한우갈비찜 위에 낙지 한 마리가 떡 하니 자리 잡았다. 이름 하여 기절낙지. 산 낙지를 끓는 물에 살짝 담궈 기절만 시켰다는 뜻이다. 부드러운 감칠맛을 자랑하는 낙지는 한방한우갈비찜과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낙지를 먹기 좋게 잘라 양념과 버무려 두고 우선 한방한우갈비찜을 골라 한 입에 쏘옥. 갈비살코기의 육즙과 속까지 잘 배어든 양념 맛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갈비살 부위라 약간 질길 것이라는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다. 남도갈비의 한방한우갈비찜은 부드러워 어른 아이 누구나 편하게 먹고 좋아할 맛이다.한방이라는 이름답게 고기의 잡냄새가 없고 그 대신 은은한 한방재료의 향과 맛이 갈비찜 요리의 풍미를 더한다. 남도갈비 이성춘 대표는 “갈비를 삶을 때 감초, 인삼, 황기 등 한방재료를 우러 낸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의 잡냄새가 없고 한방약효가 갈비 속살까지 깊이 스며든다”며 “고기를 삶는 시간, 불의 세기 등 오랜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가 갈비찜의 맛을 좌우한다”고 말한다.한방한우갈비찜의 색다른 조합은 바로 산마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산마는 뮤신성분이 많아 오장을 보호하고 특히 수험생 두뇌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살짝 익힌 산마는 아삭한 씹는 맛이 살아있다. 매운돼지갈비찜 얼큰함으로 승부한방한우갈비찜이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면 국산돼지고기에 매운 국산 태양초 고춧가루 양념으로 요리한 매운돼지갈비찜은 젊은층들에게 인기 있는 요리다. 인공감미료가 아닌 태양초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내는 매운돼지갈비찜 때문에 매운 요리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요리다. 고춧가루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양념. 여기에 남도갈비가 개발한 갖은 양념이 더해져 돼지 갈비찜이 완성된다. 갈비찜 요리의 매운 정도는 손님의 기호에 따라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특히 한방한우갈비찜은 청양고추의 즙을 이용해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한다. 이 성춘대표는 “음식의 재료마다 그 성질이 있고 그와 어울리는 양념과 반찬이 다르다. 오랫동안 음식점을 하면서 식재료와 궁합이 맞는 양념, 어울리는 밑반찬 등을 연구하다 보니 우리집 만의 특별한 상차림이 개발되었다”고 말한다. 한우갈비찜과 꼬막요리 색다른 조화남도갈비에서는 한방한우갈비찜을 주문하면 꼬막요리 중 하나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꼬막의 본고장 벌교에서 매일 공급되는 꼬막을 꼬막 데침, 꼬막 무침, 꼬막 전 요리로 판매하는데 한방한우갈비찜에는 이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해 맛 볼 수 있다. 싱싱한 바다요리와 함께 먹는 갈비요리가 이 집의 별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다. 또 하나 향수를 자극하는 요리는 남도식 밑반찬. 홍어무침과 각종 젓갈류는 남도에서 빠질 수 없는 밑반찬이 제공된다. 조개, 토하, 창란, 낙지 등 계절에 맞는 젓갈이 손님상에 오른다. 하늘은 높고 말을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봄 여름 떨어졌던 입맛이 살아나는 가을. 색다른 갈비찜을 경험하고 싶다면 물왕저수지 남도갈비를 찾아보자. 가족단위 식사가 가능한 작은 방과 20명까지 모임이 가능한 단체를 위한 방이 준비되어 있다. 단풍이 아름답게 내린 물왕저수지 풍경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남도갈비 031-481-8280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
- 아름다운 선녀마을에 단풍이 들었어요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초등학교에서선녀마을 화정천 단풍축제를 열었다.이번 축제는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등의 식전행사와 한국무용 등의 식후행사가 이어져 아이들과 어르신들까지 즐기는 행사가 됐다.또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맥간공예, 한글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등의 코너를 통한 주민들의 체험 공간과 사생대회, 목걸이 만들기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또한 재활용품센터 같은 중장년층을 위한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장이 운영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정필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댄스·요가반이 플래쉬몹 공연으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오프닝 무대, 사생대회, 독후감발표회, 화합의 한마당(노래자랑)을 통해서 주민이 즐기는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부3동만의 개성을 가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