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평생학습관, 2016 상반기“안산시민상상대학”수강생 모집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16 상반기 ‘안산시민 상상대학(일상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상반기 일상강좌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기간이며,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분야에 걸쳐 총 43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부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한국사능력검정반, 오감만족 오페라 즐기기, 명화로 교양쌓고 힐링하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작품만들기, 어린이 뮤지컬 등 평생학습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했다. 모집기간은 면제접수자는 1월 19일(화)부터 1월 20일(수)까지 2일간이며, 일반접수는 1월 25일(월)부터 1월 2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다음달 29일에는 상반기 안산시민 상상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일상강좌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배움여는 날’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안산시평생학습관(☎409-1877)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 ‘대장골 낙지마당’ 질 좋고 신선한 낙지볶음에 운치와 커피를 덤으로~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종종 비가 내리는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날이면 자동반사적으로 먹고 싶은 것은? 바로 적당한 기름기가 흐르는 파전이다. 비와 파전의 조합은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환상 조합. 비가 내리던 금요일 오후, 리포터는 맛있는 파전을 떠올리며 화정동을 찾았다. 그리고 분위기에 이끌려 ‘대장골 낙지마당’으로 들어섰다. 캡사이신이 풍부한 매운 낙지볶음에 도톰한 파전 한 접시가 가능한 이곳, 안성맞춤인 메뉴선정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곳, 단순히 낙지와 파전을 먹는 곳으로 소개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었다. 다소 주관적이긴 하지만 리포터에겐 깊은 운치와 분위기를 선물했다. 테라스와 음악이 있는 ‘대장골 낙지마당’ 이야기다. 시간도 잊고, 시름도 잊게 해주었던 음악이 있는 풍경대장골은 화정동 꽃우물 서쪽에 위치한 골짜기로 화정동 최초의 주거지였다. 하지만 현재 화정동에는 아름아름 입소문난 맛집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한나절 맛있는 식사자리로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사실 대장골 낙지마당은 얼마 전까지 ‘대장골 청국장’으로 알려진 음식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신선하고 매콤한 낙지요리 전반이 구비된 낙지요리전문점이 되었다. 이날 리포터는 이곳의 명당, 바깥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 후 지윤희 사장과 인사를 나눴다. 지윤희 사장의 말이다. “제가 처음 이 음식점을 운영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가 바로 이 테라스 때문이예요.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죠. 모쪼록 이곳을 찾는 모든 손님들에게도 이 자리가 그런 자리였으면 좋겠어요. 맛있게 식사하시면서 오래오래 편히 쉬었다 가세요.” 여유있게 식사하고 가라는 지 사장의 말에서 편안함이 느껴졌다.메뉴판을 살폈다. 이곳의 메뉴는 ‘낙지볶음·낙지찜·낙지전골·낙지탕탕이·연포탕·해물파전.’ 거기에 어린이 손님을 고려한 ‘돈가스’가 마련돼 있었다. 비와 걸맞게 파전과 낙지볶음을 주문했다. 테라스를 통해 바라본 마당에서는 여전히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무심히 틀어 놓은 라디오에서는 귀에 익은 음악이 나왔다. 그저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그런 날, 리포터는 잠시 바쁨도 잊고 성냄도 잊은 채 망중한의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꼈다. 매콤한 낙지볶음·파전·담백한 소고기 샐러드의 환상궁합잠시 후, 음식이 차려졌다. 가장 먼저 소고기 샐러드가 올라왔다. 낙지볶음에 소고기 샐러드? 여느 낙지전문점에서는 잘 만나보기 어려운 샐러드였다. 지 사장이 웃으며 말했다. “주부들의 입맛에 꼭 맞는 샐러드가 뭘까? 하고 연구를 많이 했어요. 일단 소고기를 삶아 낸 후에 씨겨자 소스와 다양한 야채를 곁들여서 만들죠. 정성을 많이 들인 샐러드랍니다.”대접 받는 기분으로 소고기 샐러드 맛을 봤다. 담백하게 씹히는 소고기와 아몬드, 씨겨자 드레싱이 맛있게 조화를 이뤘다. 샐러드에는 당귀, 참나물, 파프리카, 적채, 보리수가 한데 어우러졌다. 이 샐러드, 다시 생각날 것 같은 담백하고 상큼한 맛이다. 메인 요리 낙지볶음이 나왔다. 낙지는 한 눈에 봐도 크고 신선해서 질이 좋아보였다. 지 사장은 설명했다. “낙지전문점인 만큼 신선하고 질 좋은 낙지를 선택한다. 많은 이익을 남기는 것 보다 단골손님들 입맛을 먼저 생각한다. 낙지볶음도 되도록 많은 양의 야채보다는 낙지의 양을 늘렸다. 1인분의 양도 일반적인 기준보다 더 많이 담고 있다.”신선하고 푸짐한 낙지볶음, 과연 낙지의 맛은 어떨까? 쫄깃하고 매운 낙지에서는 불 맛이 났다. 이날 리포터는 매운 맛의 강도를 고를 때 약간 매운 맛 낙지볶음을 먹었다. 매운 맛을 선호하고 캡사이신 섭취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싶은 매운 맛 애호가라면 강추. 오로지 청양고추로 매운 맛을 낸 이집의 매운 낙지볶음에 혀가 제대로 불을 만나는 날이다. 매운 혀는 두툼한 파전으로 달랬다. 비와 어우러진 날씨 때문일까? 먹는 내내 더위는 잊었고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그렇게 식사를 마쳤다. 하지만 리포터는 식사 후에도 테라스에 앉아 좀처럼 끝나지 않는 긴 수다를 즐겼다. 화정동 대장골 낙지마당, 기분 좋은 한 끼 식사와 여유로운 커피한잔이 가능한 맛과 멋이 있는 외식 코스로 기억할 만하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우리마을 계획 내 손으로 만든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참신한 행사가 열렸다. 사1동 마을계획 기획단은 지난 27일 감골체육관에서 ''사1동 300인 원탁회의''를 마련했다. 초등학생부터 일흔이 넘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마을의 장점을 찾아보고 앞으로 어떤 마을로 만들어 갈지를 찾는 시간이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원탁 테이블에는 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뭉친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2층 관람석에는 참관인들이 새로운 주민자치의 장을 마련하는 현장을 지켜봤다.이날 사1동 마을계획기획단이 머리를 맞대고 마을계획을 수립한 지역은 사1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대동서적에서 만남노래방''까지 주거 지역이다. 지난 3월에 구성된 마을계획 기획단은 마을의 보물과 문제점등을 찾고 이날 토의할 과제를 정리해 발표했다. ''최씨 시제 마을 자산화 하자'' ''골목길 케이블선 정리'' ''오래된 상수리나무 지키기'' 등 역사, 안전, 이동, 환경, 문화 분야의 33가지 안건이 제안됐다. 각 테이블에서는 한 가지 안건을 정해서 논의한 후 우선시행해야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주민 스스로 마을 계획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참석자들을 설레게 했다. 원탁회의에 참가한 이용순 할머니는 "우리 동네는 운동기구도 많고 공기도 좋고 산도 가까워서 아주 살기 좋은 곳이다"며 "그런데 쓰레기 문제나 길바닥 우수관이 깨진 것 등은 수리를 해서 더 좋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마을계획기획단은 이날 원탁회의에서 우선순위를 정한 후 실행계획을 수립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고잔 수학여우 류연우 박사 설명회 진행 통합논리, 사고력 수학으로 잘 알려진 수학여우 고잔본원에서 류연우 박사 초청 설명회를 진행했다. 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지난 26일에 진행된 설명회에서 수학여우 대표와 류연우 박사가 강사로 나와 ''아이들을 수학에서 자유롭게 해 줄 특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강의에서 류연우박사는 "초등 때, 중학교 때 잘하던 아이가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70-80퍼센트"라며 "아이들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가르치는 방법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제대로 가르쳐서 수학의 잠재력을 깨워주면 보통이던 아이가 수학영재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말했다.이미 알려진 대로 수학여우는 학년에 구애없는 무학년 계통별 통합 수학교육으로 유명하다. 수학여우 고잔본원의 진순범 원장은 "수학여우는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배우는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며, 초등학교 때 배우는 기초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심화학습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결되는 수학언어를 익혀줘 수학으 숲을 보게 한다"고 말했다.한편, 수학여우 고잔본원원 방학특강반을 모집하고 있는데 7월 13일 개강예정이다. 문의 031-410-4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엄경원 숲해설사와 함께 하는 산책 지난달 상록구 덕인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엄경원 숲해설사와 학교 주변 숲속에서 오전을 보냈다. 나뭇잎 사이로 하늘을 보며 심호흡을 하고, 풀피리를 불며 그야말로 숲에서 뒹굴고 노는 시간. 이날 참여한 학생은 “숲에서 나는 소리와 숲에서 나는 냄새가 좋고, 이것저것 놀 거리가 많다”고 말했다.엄경원 숲해설사가 평소 자주하는 말은 “아이들을 교실 밖으로 끌어내라”이다. 밖이란 이런 저런 나무가 있는 숲속을 의미한다.숲속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오히려 낮선 전염병을 이길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눈·코·귀·피부·마음을 숲을 향해 활짝 열면 된다. 숲으로 가는 문을 열어줄 엄경원 숲해설사를 따라 나서보자. 녹지율이 52%가 넘는 안산시엄경원 숲해설사는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단, 교육과학부 유치원숲프로그램 전문가협회, 안산시 환경재단 강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단장 또는 회장으로 활동한 그는 이제 고문으로 지도자를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는 “숲이 비교적 적은 사막이나 고원에 있는 나라를 보면 역사적으로 공격성이 강한 편”이라며 “녹지율이 30%면 안정된 도시로 보는데, 녹지율이 52%가 넘는 안산시는 숲과 매우 친한 건강한 도시”라고 말했다.안산은 산은 높지 않지만, 숲이 많아 녹지율이 타도시보다 높은 편이라고 한다. 안산에 자라는 나무들은 바닷가라는 환경에 맞추어 염분이나 해풍에 강한 나무들이 많은데, 이런 나무들은 뿌리를 깊게 내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엄 해설사는 노적봉, 화랑유원지, 구봉도, 원고잔공원 등을 언급했지만, 가장 좋은 숲은 자신에게 가까운 숲이라고 한다. 피톤치드, 적 공격하고 나 지키는 면역성분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내는 독한 화학성분 피톤치드. 편백나무는 유난히 피톤치드를 많다고 하는데, 우리 집 앞에 있는 대부분의 나무들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할지 궁금했다. 엄 해설사는 “편백나무보다 오히려 소나무에서 더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며 숲과 피톤치드의 유익함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나무가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어느 숲속이나 피톤치드는 풍부하다. 또 단풍나무나 활엽수도 차이가 있을 뿐 항산화물질과 음이온이 많이 방출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에 기생하는 해로운 병충해를 억제하고 면역력은 높인다.”숲이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은 사실 헤아리기 어렵다고 한다. 흙 한주먹에 미생물은 약 60억 개. 약 500만 년 전 등장한 인류는 이 미생물에 적응되어 싸우기도 하고 정화작용도 하며 조절해 왔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흙이 있는 숲으로 가는 것은 어쩌면 유전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아닐까? 숲과 사람, 더불어 살아야엄 해설사는 “7월은 나무가 가장 부지런히 일(광합성)하는 때이다. 꽃을 피우고 가을에 열리는 열매를 위해 저금을 하고, 내년 봄에 피울 싹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지만, 두세 시간 정도는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숲에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33년간 군인장교로, 세계를 소개하는 문화해설사로, 용산전쟁기념관 도슨트(지식을 갖춘 안내인)로 등 다양한 일을 했지만 숲해설사는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는 엄경원 숲해설사. 안산 시민들이 어느 숲에서 그를 만나 그 초록빛 기쁨에 동참할지….엄경원 숲해설사는 숲을 인간의 고향, 즉 어머니의 품속이라고 비유했다. “사람들은 넓고 여유로운 숲에서 마음이 풍성해지고 안정감을 갖게 된다. 숲을 귀하게 여기며 숲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갔으면 참 좋겠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학교 어린이집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에 텃밭 보급 안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학교나 어린이집, 복지시설,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도심내 텃밭을 보급하며 도시농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29일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게 사업계획서와 단체증빙 서류를 받아 상자텃밭과 어린이집 텃밭 공동체 텃밭 등 20여개의 텃밭을 제공할 예정이다.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단체가 텃밭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한 후 텃밭 조성비와 텃밭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0개 기관에 텃밭상자 공급 및 텃밭교육을 추진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단체는 직접 옥상이나 마당 등 생활공간에 상추, 고추, 토마토, 배추 등 친환경 채소를 직접 재배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동체 의식의 높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텃밭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아카데미운영,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 주말농장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481-256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다이어트, 노화 예방, 당뇨개선 등 복합효능으로 주목받는 모링가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커 인도 등지에서는 기적의 식물로도 불리우는 모링가(Moringa)가 관심을 끌고 있다. MBN 천기누설에서 당뇨 개선에 효능을 보인 모링가가 소개되기도 했다.건강강좌 18년 경력의 최장주 대표는 "거제 직영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KK1모링가는 (KK1: 캄보디아 왕 단한사람 이라는 뜻) 일반 모링가의 약성 35%에 비해, 약성 95%의 가진 제품“ 이라며 ”2011년도 한국 식품 안전청 에서 KK1모링가는 일반 모링가에 비하여 암 예방과 노화현상을 방지하는 황산화 물질이 월등하게 높다는 보고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변비, 고혈압, 빈혈, 다이어트, 여드름, 어깨 결림에도 좋아 남녀노소 설날선물로 제격“이라고 전했다.문의 010-4821-04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90블럭 GS 건설 아파트 6600세대 건립 가시화 안산시가 6년여 시간을 끌어온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이 GS 건설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실시협약에는 사업의 내용, 협약당사자 간의 역할과 책임, 토지매매대금, 기부채납, 발전기금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실시협약 체결 후 2개월 이내 GS건설컨소시엄은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하여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토지가격 8,012억원은 토지매매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 완납하여야 한다. 90블록 개발사업은 369,835㎡의 부지에 공동주택(6,600세대), R&D(연구복합시설), 호텔, 공공·문화시설 등 총 3조 7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90블록 개발사업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이 예정되면서 기존에 추진 중인 재건축 조합에서 여러 차례 사업 추진에 반대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90블록 내 공급되는 공동주택 6,600세대 중 76.4%(4,839세대)가 84㎡(공급면적 34평형)로 올해 분양 예정인 재건축 단지의 주력 상품인 59㎡(공급면적 25평형)와는 고객수요가 달라 논란이 되고 있는 재건축 시장과의 마찰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올해 분양예정인 재건축 단지는 일반분양 2,780세대 중 67.9%(1,887세대)가 59㎡(공급면적 25평형)이다.안산시는 “90블록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침체된 지역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생고기와 양푼, 10년 내공 갈비요리 인기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한 마스홍“생고기와 양푼”은 금정역에서 소문난 맛집이었다. 대표메뉴인 해물쪽갈비찜과 양푼소갈비찜이 특히 인기가 많아, 작년 안산으로 이전한 뒤에도 군포에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적지 않다고. 쪽갈비에 쭈꾸미, 새우, 오징어, 홍합 등의 해물과 각종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빨간 양념국물에 파스타면을 곁들여 먹는 해물쪽갈비는 이집만의 전매특허다. 최근 몇 년간 매운등갈비, 치즈등갈비 등을 내세우며 우후죽순 생겨난 곳과는 달리 한 가지 메뉴로 10여 년간 매진해온 전문점이다. 점심메뉴로는 갈비탕과 장터국밥이 있다. 문의: 031-407-92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고잔1동 문화마을 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고잔 1동 문화마을 후원회는 지난 12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잔1동 문화마을 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잔1동 문화마을 후원회’는 2012년 1월 19일 창립된 이래 약 100여명의 주민 회원으로 구성되어 고잔1동 문화마을 신문 발행 및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 고잔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5년 후원금 결산 및 회계감사보고,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016년에도 문화마을 신문 발행 지원 외에도 각종 문화행사 지원, 이웃사랑 실천 방안 등 정이 넘치는 고잔1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후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잔1동 문화마을후원회 정낙민, 김상곤 공동회장은 “지난 4년간의 문화마을후원회 활동을 발판삼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고잔1동 문화마을 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