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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포터가 간다 _ 관산초등학교 건강체험관 어떤 일에 익숙해지는 것을 ‘길들이다’라고 한다. ‘팔자는 길들이기로 간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습관이 천성이 되어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습관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들 자녀는 과연 어떤 일에 익숙해지고 있을까?지난 6월 29일, 관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단원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아침 일찍부터 넓은 강당에 건강, 영양, 금연, 절주, 구강관리 등 8개의 부스가 설치되었고,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강당에 들어섰다. 이런저런 체험으로 건강에 좋은 습관을 길들이는 시간, 수업시간 보다 빨리 지나가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음주 운전 왜 위험한지 이해절주체험관에서는 특수고글을 쓴 6학년 학생들이 고리던지기 게임에 도전했다. 이 고글은 음주상황에 생기는 시각의 변화에 맞게 제작된 것이다. 가까운 거리라고 자신만만하게 도전했지만 고리는 한개도 걸리지 않았다. 게임을 마친 한 학생은 “제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요. 음주 운전이 왜 위험한지 이제 이해되네요”라며 집에 가면 아빠에게 이 이야기를 꼭 전해야겠다고 말했다.건강체험관에서 인체모형이 매달린 조끼를 입은 남학생이 도우미를 자처하여 친구들 앞에 섰다. 체험 담당자는 소화되는 과정을 장기의 역할에 따라 알리고 직접 만져보게 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교육임을 느낄 때 매우 뿌듯하다”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수업은 교실에 앉아서 설명으로 듣는 교육과는 효과가 다르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곧 바로 스트레칭부터구강관리 체험관에서는 칫솔질 교육과 구강관찰이 진행되었다. 이빨모형을 직접 본을 떠 어금니에 충치를 그리고, 그 충치에 매니큐어를 발라보는 놀이로 진행이 된다. 치과의사처럼 충치가 있는 치아를 치료하고 더 이상 충치가 파고 들어갈 수 없도록 방어막을 단단히 씌우는 작업을 해보는 것이다. 올 봄 단원보건소에서는 관산초 각 층마다 양치시설을 설치하고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었다. 관산초 권경아 보건교사는 “양치질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고, 사용한 칫솔을 햇빛에 말리는 등 좋은 습관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운동체험관에서 스트레칭에 도전한 한 학생이 4점을 받았다. 점수에 만족하는지 묻자 “10점이 나온 친구도 있다”며 “스트레칭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젠 아침마다 일어나면 곧 바로 스트레칭을 해야겠다“고 말했다.영양체험관에서는 영양을 주제로 한 다트게임과 영양식단이 전시되었다. 식단자전거모형을 맞추며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따져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눈높이에 맞는 건강교육2014년부터 시작된 단원보건소 건강증진학교 프로그램중 하나인 건강체험관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건강법을 체험해보는 행사이다. 관내 20여개 학교에 방문해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습관에 익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 건강에 좋은 비타민, 밴드 등 건강문구를 넣어 제작한 홍보물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 관산초 권경아 보건교사는 “어린이들의 건강교육은 생활 습관을 바르게 잡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건강체험관 시간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권 교사는 초등학생들은 특별히 건강에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생활습관이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마친 보건소 관계자와 학교 보건교사, 그리고 학생들까지 공통적인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여유 있게 체험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안산 맛 집 ‘북해도’ 살다 보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된다. 늘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부모님일 수 있고, 흔들릴 때 마다 좌표가 되어 길을 알려주는 선배이거나, 힘든 시기를 잘 넘어가도록 응원해 준 친구도 있다. 힘든 날이 폭풍우처럼 지나가고 툭툭 털고 일어나면 고마웠던 사람과 밥 한 끼 나눠 먹고 싶다. ‘고마웠다. 덕분에 힘든 시간 잘 보낼 수 있었다’ 말은 꺼내지 않아도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정성 가득한 밥상이라면 충분하다. 그래서 이런 날이면 알고 있던 맛 집 중에서 가장 정갈하고 정성이 가득한 집을 고르게 된다. ‘북해도 일식’이 바로 그런 곳이다. 말로는 표현 못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북해도 일식’ 고급스런 분위기 귀한 분과 함께지난 6월 고잔 신도시 법원 앞에 문을 연 ‘북해도 일식’. 제일 프라자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손님을 반긴다. 짙은 갈색 마감재와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낮 시간 인데도 실내는 차분한 분위기다. 종업원의 안내로 찾아간 자리. 모든 좌석이 독립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4인실부터 50인 단체석까지 있다니 상견례나 회갑연 등 집안 행사에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방에 들어서자 넓은 창에서 쏟아진 햇살이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준다.북해도 전오규 대표의 설명을 들어보자. “손님들이 창밖을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대부분의 룸을 창가로 배치했습니다. 창이 있어 룸이 답답하지 않고 음식의 신선함을 눈으로 즐기며 드실 수 있죠.”점심으로 북해도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특정식을 시킨 후 꼼꼼하게 둘러본 실내는 넓은 식탁, 정갈하고 편안한 자리, 높은 천정이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더한다.일행과 안부를 묻는 사이 정갈한 야채와 ‘와우 드레싱’으로 맛을 낸 야채샐러드, 시원한 냉모밀이 입맛을 살리는 전채요리로 식탁에 오른다. 신선한 회, 정성 가득한 상차림연이어 등장한 ‘모듬회’와 해산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 음식. 이 생선과 해물들의 이름은 무엇일까? 일식집 경력만 15년이 넘었다는 북해도 주방장 송실장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모듬회 접시에 오른 생선은 연어와 도미, 농어, 광어 등 아침에 손질한 생선을 일정시간동안 숙성시킨 선어다. 일반 횟집과 달리 일식 회의 참 맛은 숙성시간을 거쳐 부드러우면서도 싱싱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특히 연어는 훈제가 아니라 노르웨이산 냉동 연어를 금방 녹여 입안에 살살 풀어지는 맛이 일품이다. 도미회는 껍질째 포를 떠서 토치로 껍질부분을 살짝 이긴 ‘마스까와’가 올라왔다. 송실장은 “도미는 껍질 부분에 지방이 많아서 껍질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아주 맛있다”고 추천한다. 생선회의 맛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주방장의 칼질 솜씨. 일자로 싹뚝 싹뚝 회를 뜬 것이 아니라 살결에 따라 횟감을 잘라 입안 표면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식감을 최고로 올려준다는 것이다.모듬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로 미각이 즐거움에 빠져있을 때 속을 든든하게 채워 줄 초밥과 튀김이 등장했다. 맛의 즐거움을 추억으로 담아가는 곳연어와 광어초밥, 연어알, 새우초밥 등 귀한 재료로 만든 초밥은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밥알이 스르르 풀리는 것이 전문가의 맛이 느껴진다. “초밥은 적당한 온도가 중요합니다.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서 제공되기 때문에 초밥은 나오는 즉시 먹어야 밥알의 온기와 스시의 싱싱함이 만나서 조화를 이루게 되죠.” 바삭바삭한 튀김도 씹는 맛이 일품이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 튀김재료를 순식간에 뜨거운 기름에서 튀겨내는 것이 바삭한 식감의 비결이다.이렇게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재료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즐기는 것 자체가 먹는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북해도 전 대표는 “요즘은 단순히 음식을 먹기 위해 오시는 분들보다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혹은 좋은 인연을 잘 가꾸기 위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이 더 즐거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재밌는 음식이야기를 곁들인다면 추억이 배가 될 것이다”고 말한다. 쉼 없이 달려온 맛의 향연은 시원한 매실차 한 잔으로 마침표를 찍었지만 마침표는 다시 또 들려야지 하는 쉼표로 바뀐다. 추억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 말이다. 북해도 일식 : 단원구 고잔동 705-7 제일프라자 4층문의 031-405-7575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이수사, 신선하고 정갈한 정통일식. 회 리필도 가능 일식집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아마도 아기자기한 그릇에 담긴 깔끔하고 보는 즐거움을 주는 요리들일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도 좋은 회와 초밥이다.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이수사는 회와 초밥에 중점을 두는 곳이다. 물론 정통 일식집답게 각종 전체 요리와 곁들이 음식들도 깔끔하지만 부족하면 리필까지 가능한 회를 즐기다보면 다른 횟집처럼 스키다시에 주객이 전도되지 않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분위기도 개별 룸으로 이루어져 조용하고 편안하다. 이수사는 한빛여성병원 뒤편 주차장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하고 2시간까지 무료주차도 가능해 각종 모임하기에도 좋다. 문의: 031-402-37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올해 안산문화재단 어떤 공연 올리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안산시민들이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명품공연들이 안산을 찾을 계획이기 때문이다. 안산 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2016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명품 대형 공연과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색 공연이 올해 안산 무대를 찾는다. 올해 안산 공연계 소식을 계절별로 모았다. 봄 - 설레는 마음 달래 줄 대형뮤지컬과 신춘음악회봄 바람에 꽃 망울이 터질 때 즈음 올해 첫 기획공연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해돋이 극장 무대에 오른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작품 속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명대사가 더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의 동명소설(1936년 출간)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뜨거운 열정을 품은 여인 스칼렛 오하라와 그녀를 사랑한 연인 레트 버틀리가 펼치는 로멘틱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안산 공연에는 영원한 디바 바다, 테리우스에서 레트로로 변신한 신성우 등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다는 4월 2일과 3일 4회 이뤄진다.봄이 무르익는 4월. 그러나 안산시민들에게는 잔인한 달이기도 한 4월에는 아픈 기억을 쓰다듬어 줄 신춘음악회가 열린다. 2014년의 아픈 기억을 치유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며, ‘Remember Forever’를 주제로 온 시민이 함께 잊지 못할 시간으로 마련된다.가족의 달 5월에는 낯설지만 익숙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안산을 찾는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버리고 혼자 피난길에 나선 경숙아베와 남편에게 버림받았지만 그런 남편에게 사랑받는 것이 소원인 경숙 어메, 아베가 세상에서 젤 싫지만 아베가 그리운 경숙이, 경숙 어메를 사랑하는 꺽꺽, 아베의 애인 자야가 등장한다. 박해일 윤제문 황영희 등 연기파 배우를 배출 ''대학로 배우 사관학교''로 불리는 극단 골목길의 대표작이다. 여름 - 불꽃 튀는 피아노 배틀과 몸짓페스티벌여름 무대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무대가 선보인다. 2009년 홍콩에서 시작된 피아노 배틀은 두명의 피아니스트가 동일한 곳으로 라운드별 연주 대결을 펼치는 독특한 컨셉의 연주회다. 실제 현장에서 관객 투표를 통해 승자가 결정된다. 공연 직전 연주 프로그램이 공개돼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피아노 배틀의 묘미.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컨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폴 시비스가 연주자로 나선다. 또 지역 극단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자생력을 키워 주는 ‘제6회 ASAC공연예술제’도 여름에 진행된다. 지역 극단과 시민들의 교감으로 채워지는 ASAC 공연예술제 올해는 어떤 공연이 오르게 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매년 가을에 선보이는 몸짓페스티벌이 올해는 8월에 진행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음악회도 여름방학인 8월에 진행된다. 가을 - 프랑스 ‘로렌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단풍이 곱게 화정천을 물들이는 가을 10월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을 방문하는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가 안산을 찾는다. 프랑스의 저명한 지휘자 쟈크 멕시에가 이끄는 로렌 국립교향악단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수연은 2014년 유럽최고의 음반상인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음악계의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더불어 2005년 초연 후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빨래’가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교과서에도 수록된 ‘빨래’는 서울 변두리 소시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점을 인정받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상 및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상 및 극본상을 수상한 창작뮤지컬이다. 겨울 - 희곡 공모 수상작과 송년음악회 연말에는 지난해 창작 희곡 공모 작품을 바탕으로 하는 연극과 레퍼토리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오른다. 안산문화재단이 격년제로 시행중인 희곡공모 사업을 통해 재단의 창작의지를 표출하고 공연물을 소비만 하는 공연장이 아니라 자체 생산하는 공연장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 밖에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시즌프로그램인 ‘아침음악 살롱 시리즈’가 아침시간 주부들을 위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선사하고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인정받은 우수연극시리즈 등도 안산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안산시, 아시아 최초 ESTC 유치 환경 국제컨퍼런스가 내년 안산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ESTC, Ecotourism and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17)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세계생태관광협회(TIES)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회의인 ESTC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분야에서 135개국 14,0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이 회의는 2005년부터 전 세계를 대표하여 생태관광인들의 축제라고 평가되고 있는 회의다.아시아 최초 ESTC 안산시 유치를 위해 제종길 시장 일행은 지난 25일 부터 2016 ESTC가 개최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 탬파(Tampa)를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펼쳤고, 27일 세계생태관광협회 Kelly 회장, Jon Bruno 이사 등 관계자와 행사 유치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특히, 2017 ESTC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생태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안산시가 유치한 회의로,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회의로 기록될 예정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우수한 접근성과 컨벤션 시설 그리고 수도권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대부도 및 시화호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MICE 관광산업의 최적지”라며 “ESTC 개최를 통해 시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관광자원, 쾌적한 도시 인프라를 세계에 소개하고 안산시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년 5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ESTC 본 회의는 전 세계 50여 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생태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회의와 함께, 대한민국 보물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부도와 시화호 등 현장방문을 통해 안산시를 세계적 관광도시로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대부해솔길, 올해 2월 ''좋은 걷기여행길''선정 한국관광공사가 대부해솔길을 ''좋은 걷기여행길’로 선정했다. ‘좋은 걷기여행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탈에 등록된 600여개 길, 1,600여 코스 중 이용자들의 참여로 선정한다. 대부도 전역에 걸쳐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7개코스의 74km로 2012년 7월 개통되어 연간 130여 만 명이 방문하는 안산시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부해솔길 1코스에서는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해안 갯벌을 포함해 푸른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부해솔길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안산동산교회, 설맞이 ‘사랑의 쌀’ 후원 안산동산교회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우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은 ‘사랑의 쌀’ 10KG 40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록구와 단원구에 전달했다. 안산동산교회는 1979년 개척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발전하여 현재 안산시 소재 대표적인 장로교회로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복지사업으로는 동산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최동훈 목사는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맞이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정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각 동별로 복지사각계층이라고 판단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철새들의 숨소리까지 앵글에 담아 시화호 일대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대부도 습지를 찾고 있는 각종 철새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8일 안산시청 북 카페를 시작으로 구청 민원실과 도서관, 관내 시민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한 후 안산갈대습지공원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시화호 남측에 위치한 대부도 습지는 철새 및 희귀 조류의 주요 이동경로이자 서식지로서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 멸종 위기종 1급인 노랑부리 백로와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 등 129종 19만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철새를 따라온 금눈쇠올빼미 등 각종 희귀성 맹금류도 출현해 환경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상징으로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화호와 대부도 습지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설맞아 우리 동네 깨끗이 청소해요 본오1동은 지난 1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고향 및 친척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 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 유관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서는 2개조로 편성하여 고목로 완충녹지지역 환경정비 및 주택가 도로변 쓰레기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평소에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청결하게 정비하여 적극적인 설맞이 청소작업이 이루어졌다.본오1동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실시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유관단체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토대청결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이마트 , ‘희망배달마차’ 행사 실시 이마트 고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경기도사회복지협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속해 있거나 인접해 있는 원곡본동, 원곡1동, 초지동, 호수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38명에게 식품 및 생필품(1,104만원 상당) 선물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이마트 고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나누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종옥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사회 내 공헌활동에 헌신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이마트 고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경기광역푸드뱅크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