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드림워커학원, 특목고 및 자사고 반 모집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드림워커 수학·과학 전문학원이 특목고, 영재고, 과학고 및 자사고반 학생들을 새롭게 모집하고 있다.우선 중1과 중2를 대상으로는 전국단위 자사고 및 과고, 영재고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중3을 대상으로 전국단위 및 지역단위 자사고반을 모집중이다.드림워커학원의 이경진 원장은 주로 입시전략팀 팀장을 맡아오며 다년간 많은 학생들을 특목고와 자사고, 영재,과학고에 입학시킨 중등부 입시 전문가로 통한다.드림워커학원은 철저한 내신관리, 스펙관리, 생활기록부 관리 뿐만아니라 동기부여, 자기계발계획서, 창의성수업 및 면접대비 등으로 필승합격전략을 세우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드림워커학원은 한빛여성병원 밑, 그린빌 7단지 건너편 로진프라자 6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411-88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정토회 안산법당,정토불교대학 신입생모집 안산 중앙동에 위치한 안산정토법당에서는 봄 정토불교대학 신입생 모집을 한다.이번 3월에 시작하는 봄 불교대학은<실천적 불교사상과 부처님의 일생,근본불교,,불교변천사>를 주제로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정토회 안산법당은 종교를 떠나 누구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면 언제나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곳 이기도 하다.특히 "법륜스님의 법문은 쉽고 명쾌하다는" 정평이 나있으며,"언제나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깨달음과 수행을 이야기 하고,어렵고 난해한 불교 경전 역시 스님의지혜와 통찰의 힘으로 살아 숨쉬는 가르침이 된다. 문의- 070-4015-6832안산 정토불교대학:3월7일 개강월요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온라인접수마감 : 3월 6일주소: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895 유창빌딩410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안산 지역 일반고 1지망 배정 비율 82.94% 지난 3일 안산지역 16개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결과가 발표됐다. 출신 중학교와 온라인 고입포털에 공개된 고교 신입생 배정결과에 따르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지원자 7112명 중에서 82.9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1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그 해 지원자들이 얼마나 고르게 지원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며 안산 1지망 배정 비율은 경기도 평준화지역 배정비율인 85.10%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1지망 배정 비율인 78.47%보다는 소폭 상승한 것이다.경기도 교육청은 학교별 경쟁률은 발표하지 않지만 배정 결과를 분석하며 올해 어떤 학교에 지망에 몰렸는지 유추할 수 있다. 올해 지원 흐름을 보면 정통 강세를 보인 학교들의 입학 배정은 무난했던 반면 중위권 학교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고교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학군 내 지원에서 50%를 선발하고 동부구역과 서부구역으로 나뉜 구역별 지원에서 50%를 선발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에서 평준화지역은 모두 9개 지역이며 부천지역 1지망 배정비율이 91.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성남이 78.73%로 가장 낮았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청년들이여 더 이상 포기하며 살지 말자 밀린 알바비를 요구했다가 10원짜리 동전으로 받았다는 한 청년의 사연이 SNS를 타고 전파되면서 단기근로계약자들의 현실이 공론화 된 적이 있었다. 이 사연은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생의 극단적인 감정 대립이 불러온 사건으로 결국 사업주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이처럼 사회 초년생인 단기근로계약자 즉 알바생들과 중소상인들의 충돌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 때 약자인 청년들의 노동권은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까? 지방고용노동청에 제소를 할 수도 있다지만 섣부르게 들이댄 법의 잣대가 인간관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까봐 걱정이라면 청년 노동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유니온 안산모임은 지역 청년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한 활동 중인 대표적인 단체다. 청년유니온 안산모임 문지원 대표를 만나 우리 지역 청년들의 노동현실과 청년들의 꿈을 들어보았다. 밀린 주휴수당 받으려다 시작한 모임법원 앞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담’의 가장 작은 방에 둥지를 튼 청년 유니온 안산모임. 청년 노동권 향상을 위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청년유니온(전국모임)은 2010년 처음 결성됐고 조합원들 중 안산지역 조합원들끼리 모여 시작한 안산모임은 지난 2014년에 꾸려졌다. 처음 대 여섯명으로 시작한 안산모임은 이제 정식 조합원만 40여명에 이르는 꽤 튼튼한 지역 청년모임으로 성장했다. 청년유니온 안산모인 성장 스토리가 궁금했다.안산 모임을 이끌고 있는 문지원 씨는 한양대학교 ERICA를 졸업하고 지금은 세월호 지원단체인 ‘이웃’에 상근자로 근무 중이다. 그가 청년 유니온과 인연을 맺은 것은 주휴수당 때문이었다. “대학생 때 식당에서 일했는데 사장님께서 주휴수당을 안 주시더라고요. 당시에는 주휴수당을 지키는 곳이 거의 없었어요. 청년 유니온의 도움으로 6개월치 주휴수당을 받았고 그 때 인연으로 조합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서로의 입장 이해하는 대화가 먼저문씨처럼 단체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조합원으로 가입해 비슷한 처지의 동료와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었다.“지금은 안산지역 정식조합원만 40여명이고 한 번씩 오프라인 모임을 할 때마다 2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합니다. 함께 모여 친목도 쌓고 공부도하고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지역모임을 소개한다. 그러나 가장 중심적인 활동은 청년 노동 상담이다.편의점 야간 근무가 힘들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싶어하던 한 여학생을 돕기도 하고 몇 년씩 일한 직장에서 주휴수당을 못 받은 지인을 도와 못 받을 뻔한 주휴수당을 받아줬다. 상담은 주로 전화나 카톡으로 온다. 익명을 요구할 경우 전화 상담만 진행하고 요청을 하면 사업주와 통화해서 협상을 진행하기도 한다.법적으로 간다면 근로자에게 유리하지만 작은 지역사회에서 언제 어디서 어떤 관계로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문씨는 법적인 해결보다 가능하면 협상을 먼저 제안하는 편이다. 길거리 노동상담,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 진행청년 유니온 안산모임은 지난 2년 동안 3차례의 노동법 강연회와 길거리 노동상담, 최저임금 인상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안산의제 21’의 도움을 받아 안산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조사결과 안산지역 청년 31%가 임금체불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체불을 경험하고도 80%이상은 신고도 하지 않고 참고 넘어간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청년 유니온 안산모임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자료였다.청년유니온 안산모임은 올해 해야 할 일이 많다. 노동시장에 뛰어 든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도 진행해야하고 최저임금이 아니라 ‘실질임금’이 된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청년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가능하려면 최저 한 달에 155만원은 벌어야 가능하다는 통계도 있어요. 5·6월에는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에 집중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동도 열심히 해야죠” 결혼은 물론 출산, 연애까지 포기하고 산다는 요즘 청년들.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유니온 안산모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여성비전센터 남성도 수강가능하다 올해 하반기부터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정규과정에 남성도 참여가 가능하다. 안산시는 양성평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 근거를 제시하는 ‘양성평등기본법’의 시행에 따라 수강생 대상에 남성을 포함하는 만18세 이상 안산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안산여성비전센터 하반기 정규과정은 15일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모집과정은 조리, 패션, 기예, 지도사, 바리스타, 컴퓨터 등 전문직업 과정과 어학, 서화, 건강, 예술 등 사회문화과정에 74개 과목 1,445명이다. 교육기간은 8월 10일부터 20주(5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청 방법은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우선 모집에 방문 접수와 일반 모집에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성비전센터(☎481-2761)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탁PD의 여행수다’ 여름휴가계획으로 설레는 요즘 관산도서관이 특별한 인문학 콘서트를 준비했다. 관산도서관은 오는 28일 여행고수 탁재형 PD를 초청 여행에 대한 즐거운 수다판을 펼치는 ''탁PD의 여행수다’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탁PD의 여행수다’는 ‘나를 키우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전문가가 들려주는 여행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 여행이 주는 삶의 의미를 재조명 해보고 타국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내적 성장을 이끌어 줄 것이다.강사로 초청한 탁재형 PD는 TV에서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며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고 오지 전문 PD로 이름나면서 여행 프로그램 패널로 참여했으며, 최근 팟캐스트 방송 진행 및 ‘탁PD의 여행수다’, ‘스피릿 로드’ 등 저서를 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복희 관산도서관장은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 여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인문학이라는 강연을 마련했으며 단순히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보다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안의 성장을 돕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전화접수(☎481-3853)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그림이 살아났어요” 현정승집도 재현 미술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림이 살아서 말을 건네는 특별한 경험 한 번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화가를 지배했던 ‘그것’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나에게 말을 건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다. 이렇게 그림이 말 하는 것을 넘어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살아난다면 어떤 느낌일까? 초복을 이틀 앞둔 7월 11일 부곡동 ‘청문당’에서는 강세황이 그린 ‘현정승집도’ 재현 행사가 열렸다. 286년 전 청문당 복달임 잔치. 그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복날의 옛 풍경과 현대 풍경이 공존했던 그곳으로 달려갔다. 청문당 - 조선후기 실학이 성장한 곳조선시대 복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청문당’에 찾아가는 길은 쉽지도 멋지지도 않다. 안산지역사연구모임 회원들의 노력으로 버스정류장 이름이 ‘청문당입구’로 바뀌지만 아쉽게도 청문당 주변은 어수선하기만 한다.수리산에서 내려오는 작은 개천 옆으로 기름진 논이 펼쳐졌던 옛 마을 풍경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주유소와 식당, 작은 공장이 작은 농로 옆으로 다닥다닥 붙어있고 흙먼지 날리는 그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보면 나지막한 담벼락이 청문당을 알린다. 청문당은 진주유씨 16세손 유시회(1562~1635)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는 전통가옥이다. 조선 후기 진주유씨는 기호남인의 3대 집안으로 손꼽히며 남인들의 교류의 장소이자 실학의 산실이 되었다. 2000년 청문당이 경기문화재로 지정된 후 이앟리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로 기록될 정도로 앞마당과 사랑채 앞 마당, 뒷 마당까지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사랑채 마당에는 부채 그림그리기 체험공간이 마련되었고 우물이 있는 안마당에는 구경꾼들을 위한 차양막이 펼쳐졌다. 286년 복날 풍경을 담기 위한 카메라까지 줄지어 늘어선 모습에 청문당에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현정승집도 - 286년 전 안산의 복날 풍경‘현정승집도 재현’ 행사는 대금 산조와 거문고 단소 병주로 분위기를 잡은 후 변영섭 문화재청장의 ‘현정승집도’ 설명으로 시작됐다.표암 강세황 연구가 변 청장은 “세계역사에서 그림과 글 그리고 그 현장이 이렇게 오랫동안 보존되어온 사례는 없다”며 “현정승집도에는 유경종, 유경용, 유겸, 유성 등 진주유씨일가와 강세황, 강세황의 아들 강인과 강완 그리고 인근지역 선비들, 머슴 귀남 등 11명이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강세황에게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줄 것을 부탁한 후 그 아래 각자가 지은 시를 적은 것이 현정승집도다.변 청장의 해설에 이어 대청마루에는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선비와 아이들이 등장했다. 재현행사가 시작된 것이다. 머슴 귀남은 그림 속 등장인물들을 소개했고 아홉 살 강완(강세황의 셋째아들) 어른들 앞에서 글을 읽어 칭찬을 받았다. 예나 지금이나 있을 법한 일이다. 바둑을 두며 훈수를 하는 상황도 그려졌다. 이어 이날의 느낌을 각자 시로 지어서 낭송하며 모임을 마무리했다.극단 이유가 충실히 재현해 낸 모습은 당시의 풍경을 느끼게 했다. 재현행사를 관람한 윤미영(사2동 거주)씨는 “오늘 날씨가 더워서 이렇게 더운날 옛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복날을 지냈는지 공감이 간다”며 “무엇보다 옛 어른들은 생활 속에서 그림도 그리고 시도 지으며 지내셨다니 문화가 생활 속에 녹아있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아주 부럽다”고 말했다. 다시 청문당-오늘날 우리의 모습재현 행사가 끝난 후에는 청문당을 어떻게 가꿔 나갈지에 대한 집단 토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역사적인 장소 주변이 정리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오랫만에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 데 대한 감사” “앞으로 안산의 문화를 잘 계승 발전시켜 나가자”는 다짐의 약속들이 이어졌다.행사가 모두 끝나고 참석자들은 2015년 판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예절관에서 준비한 떡과 시원한 차, 과일을 먹으며 참석자들은 한 낮 더위를 달랬다. 286년 전 복달림 행사의 주인공이 모두 남성이었던 것에 비해 요즘 행사의 주인공은 여자와 아이들. 남성들의 전용공간이었던 사랑채 마루에 옹기종기 모여 음식을 나눠먹고 아이들과 소감을 나누는 엄마의 모습에서 시간의 변화가 실감된다.현정승집도 재현행사는 안산학연구원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경기문화재단의 후원과 안산시 후원을 받아 재원을 조달했으며 문화를 사랑하는 안산사람들이 힘을 보탰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사진으로 달래는 세월호 슬픔 사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가 안산을 찾는다. 안산온마음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백승휴작가의 강좌 ‘사진으로보는 세상’을 마련했다.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는 2007년 알서림 미술관 초대전 ‘개똥철학’, 2009년 현대백화점 순회전시 ‘명인전’, 2010년 공개입양아들의‘치유와 행복’ 등 전시화를 열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주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OBS세상을 바꾸는 시간 (세바시)에서 강연을 하는 등 포토테라피에 대한 다양하고 유쾌한 강의를 통해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백 작가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포토테라피라는 기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주제로 안산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안산온마음센터는 416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이웃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안산이라는 테마로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본 강좌는 전화로 사전신청한 지역주민 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함께 행사에 참석한 가족(지인)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최용신, 시민의 곁으로 다가서다. 상록수역 아래 공간이 안산의 영원한 스승 ‘최용신’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상록구는 상록수역 교각아래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상록수역은 하루 평균 5만 3000여명의 많은 내·외방 객이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로 된 딱딱한 공간이었다. 상록구청은 이 공간을 시민이 즐겨 찾는 작은 문화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교각 10개 22면을 이용하여 최용신 선생을 주제로 한 그래픽과 그림동화를 그려 쾌적하고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박미라 상록구청장은 “상록수역사 증축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교각 일부에만 벽화를 그리게 되어 아쉽지만, 벽화로 인해 한결 밝아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며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상록수역 일대는 1930년대 최용신 선생이 실제로 샘골학교를 세우고 농촌계몽운동을 벌였던 지역으로 상록수역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샘골로 171)에는 최용신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한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공원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홈플러스?LG전자 사랑의 성금 전달 홈플러스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LG전자와 함께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캠페인을 진행하여 발생한 기부금 2044 만 원과 쌀, 김치 각 138박스를 안산시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LG전자의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이 판매될 때마다 매출의 일부를 기탁하는 ‘사랑의 1인치’프로그램을 통하여 마련됐다.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개개인의 작은 기부활동을 모아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더욱 많은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신현일 LG전자 전략유통실장은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안산시 저소득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인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