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을 축제가 된 대남 가족 가을 운동회 학교 운동회 날이면 온 동네 잔치가 되는 학교가 안산에 남아있다. 안산 대남초등학교는 지난 2일 ‘대남 가족 가을 운동회’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이번 가을 운동회는 학년별로 다양한 게임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기획했다. 대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면서 다양한 게임 활동을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협력과 배려, 긍정과 도전, 소통과 나눔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동회에는 다양한 게임 활동과 50여명의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남 초 5학년 한 학생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게임 활동을 체험한 것이 즐거웠고, 체험한 종목들이 혼자만 잘해서는 안 되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야 돼서 조금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생생한 소감을 남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한삼 자락 날리며 탈춤 배우자 ‘덩 다끼 덩 따 얼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삼자락을 잡고 우리 춤 탈춤을 덩실덩실 추는 탈춤교실이 양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양지초등학교 1학년 생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탈춤강사를 초빙해 탈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탈춤교육은 탈춤의 기본 춤사위인 불림, 고개잡이, 외사위, 양사위 등의 기본동작을 익히고 국악동요 ‘탈춤놀이’에 맞춰 봉산탈춤을 추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한삼을 처음 접한 아이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삼의 색동무늬가 예쁘다는 학생, 한삼을 오랫동안 손에 끼니 땀이 차고 더워서 힘들지만 팔이 길어지는 기분이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탈춤의 기본 춤사위를 배운 학생들은 “힘들지만 다음에도 꼭 배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양지초 한 교사는 “탈춤의 흥겨움을 몸으로 느끼며 세계 속의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워 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걷기 좋은 길 ‘상록 트레킹’사진 공모전 걷기 좋은 길 ‘상록트레킹’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상룩구는 ‘상록 트레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상록 트레킹’은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상록구청에서 걷기 좋은 공원길, 수변길 등 잘 조성된 특색 있는 9개 코스를 ‘상록 트레킹’ 길로 선정한 것으로서 상록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상록트레킹의 멋과 추억’으로 상록트레킹 코스의 풍경 또는 추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출품 신청서와 함께 사진 2매를 담당자 메일 또는 상록구 행정지원과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시상은 대상(1점), 최우수상(4점), 우수상(4점), 입선(8점) 등 1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박미라 상록구청장은 “걷기 좋은 가을에 가족·연인과 함께 우리구의 수변길, 숲속길, 공원길을 걸으면서 상록구의 도시 숲을 재발견하는 것도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서 상록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행정지원과(031-481-5101~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단원고 교실 유지위해 증축과 추모관 제안 4.16 이후 지역사회 풀어야 할 과제로 남은 단원고등학교 교실 존치 문제에 대해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가 교사 증축과 추모관 건립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가족협의회는 지난 8일 경기도 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원고등학교 2학년 교실 10개와 교무실을 추모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250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사가 참사로 희생된 후 단원고등학교는 명예졸업식이 예정된 내년 초까지 교실을 보존할 계획이었으며 이후 교실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갈 뿐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지 못한 상태다.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아이들의 공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은 마련하지 않고 무조건 치우려고만 하기에 우리가 나서서 대안을 만들었다”며 “교사 증축과 추모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경기도 교육청에 제출했으며 이후 재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여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족협의회 김광배 심리생계지원분과 팀장은 “아이들의 교실이 수학여행을 떠나기 바로 전날까지 수업을 받던 공간인 교실은 아이들의 흔적과 그리고 참사 후 아이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길 기다리는 가족과 친구 선 후배들의 절절한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며 “국립현충원이나 독립기념관처럼 추모의 공간으로 남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교실 10개와 교무실 1곳을 추모공간으로 유지할 경우 교실 8개바 부족한 상황. 가족 협의회는 이를 위해 학교 운동장 한 편에 교사를 증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신축교사는 교실 12곳과 다목적 공간 3곳으로 부족한 교실로 활용하고 다목적 공간은 별도의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추모공간으로 남게 되는 희생된 학생들의 교실은 학교 교육공간과 별도로 공간을 분리하고 출입도 학교 교문이 아닌 추모관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제안했다.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무리한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추모와 교육이 이상적으로 조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교사 증축을 결정하게 됐다"며 "단원고는 명예졸업식 때까지만 교실을 존치하겠다는 입장으로, (명예졸업이)반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의 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축제로 물드는 가을, 10월 우리 동네 축제 소식 더위는 물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10월에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8일 9회째를 맞이하는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 영화제를 시작으로 이번 주말에는 단원미술제가 열리고 24일에는 커피거리축제가 준비중이다. 장르도 다양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부한 올 가을 축제소식을 전한다.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영화제8일-11일 50편 영화 무료 상영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상록수 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이하 상록수 영화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CGV안산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상록수영화제는 계몽 운동가이자 교육가인 최용신 선생의 혼(spirit) 꿈(dream) 사랑(agape)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다. 8일 영화제 개막작인 ‘연평해전’ 상영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약 50여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최용신 선생 순국 80주년을 맞이하는 해. 개막작으로 연평해전이 선정돼 8일 안산문화예술회관 별무리 극장에서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허공 손진영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시민들은 독립운동 재현과 태극기 퍼레이드, 태극기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올해 상록수영화제 경쟁부분에는 230여편의 단편 작품이 접수돼 그 중 42편의 작품이 예심을 통과했다. 예심 통과 작품과 국내외 우수 초청작품 등 50여 편의 영화를 축제 기간 동안 CGV극장(안산점), 안산문화광장. 예술의전당에서 무료 상영한다. 기타 문의 : 상록수 영화제 사무국 2015 단원미술제 (9일~11일 단원미술관)단원 김홍도와 표암 강세황 진품 감상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단원미술관에서는 단원미술제가 열린다. 단원미술관 1관에서는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 전이 진행되고 3관에서는 ‘표암과 단원의 만남전’이 열린다. 사제지간이며 예술적 동지였던 표암과 강세황의 작품이 한 전시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안산시 소유의 유일한 단원의 진품 그림인 ‘사슴과 동자’와 표암 강세황 선생이 그린 ‘현정승집도’ 진본이 공개된다.미술관 밖 앞마당에서는 김홍도 그림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홍도의 풍속화 속 그림 속에 들어가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는 ‘김홍도 사진관’ 코너가 마련됐으며 어린이 놀이마당을 열어 제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김홍도 따라잡기, 마카로니 목걸이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단원미술관 영인본관에서는 선정작가 수상자와의 대화,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창작미술체험이 진행된다. 창작미술체험은 사전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다. 단원미술관 3관 개관을 축하하는 작은 콘서트도 진행된다. 뮤지컬 가수 이엘과 개그콘서트 ‘니글니글’팀이 출연한다. 단원미술제를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적봉폭포공원 둘레길에는 ''행복의 바람이 불다''라는 주제로 야외작품 전시회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기타 문의 : 단원 사업부 031-481-0503 안산커피거리 축제(24일~25일 안산문화광장)진향 커피향과 어우러진 가을 분위기 물씬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는 커피향 가득한 ‘2015년 안산커피거리 축제’가 열린다. 안산커피거리축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문화광장에 형성된 커피거리를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는 문화광장 썬큰광장에 열리는 커피쿤화 콘서트와 아마추어 커핑대회 커피관련 OX 퀴드대회 등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기획됐다. 또 골목안 커피 전문점을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를 열어 골목 내 숨어있는 커피 전문점을 홍보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문화광장 뒤편 골목 안에 6개의 작은 공연장을 설치해 매 시간 다양한 거리공연을 마련한다.이 밖에도 커피 핸드로스팅, 핸드드립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리마켓이 축제 기간동안 열린다. 행사를 준비중인 단원구는 오는 15일까지 커피관련 기구와 커피로 만든 제품 그림 등 헨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길 원하는 프리마켓 셀러와 거리공연팀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 단원구 환경위생과 031-481-6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가출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진행 안산시청소년쉼터 한신(소장 이선희)은 지난 9월 23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중앙동 거리 일원에서 2015년 하반기 연합아웃리치 ‘찾아가는 거리상담’활동을 진행 가출 및 거리배회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계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단원경찰서,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청소년남자쉼터 징검다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경기도성문화센터, 들꽃피는학교 등 관내 청소년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했다.이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청소년들의 위기상황 유입 예방과 대처능력향상을 위한 심리검사 등을 실시해서 5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이 동참했다.특히 거리를 배회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식사와 간식, 바리스타 커피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이규환 평생학습원장은 “가출청소년과 거리배회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가정복귀 지원을 위하여 거리상담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같은 행사를 통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의 동참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안산거리극축제,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서 금상 수상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시상하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 베스트 뉴 이벤트(Best New Event)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IFEA)는 매년 9월 총회를 개최하여 세계 유수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세계 50여 개국 8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총회에서 올해의 피너클어워드 수상 대상을 선정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축제 콘텐츠 내용을 평가하는 베스트 뉴 이벤트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여 한국축제의 질이 세계 유수의 축제에 뒤지지 않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홍보물 부문 은상과 홍보포스터 부문 동상을 차지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는 지난 1987년부터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외에 진주남강유등축제(경남 진주시), 하동야생문화축제(경남 하동시), 금산인삼축제(충남 금산시) 등 8개 축제가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안산문화광장에서 근력강화 하세요 도심 속 휴식공간인 안산문화광장에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단원보건소는 9월 12일부터 10월말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안산문화광장 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말 근력강화운동 교실운영을 시작했다.지난 12일 낮 11시, 처음으로 열린 근력강화교실에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주말 근력강화 운동교실은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현역 보디빌딩 선수(백기봉, 정찬두)의 지도아래 진행됐다.실제 운동을 통해 당뇨를 이겨낸 백기봉 선수는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본인의 운동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지역 주민에게 생활소품(물병, 수건)을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복부강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가르쳤다.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식생활 변화와 상대적 신체 활동량 저하로 인한 비만으로 대사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근력강화운동교실을 통해 운동습관 개선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4
- 사3동 ‘골목을 물들이다’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젊은이들의 거리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앞 주택가에 올해도 어김없이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된다.대학동 환경지킴이단과 자토(자취생활문화 기획단)가 주최하고 자취생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9월 12일부터 시작되어 8회에 걸쳐 주말을 이용하여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이 사업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30여명의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벽화 대상지 건물 주인과 대학동 주민들도 다함께 참여하해 벽화 작업을 돕게 된다. 참여하는 학생들과 주민들 모두 골목길을 물들이는 작업에 상당한 즐거움과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마을 골목길의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그동안 몰랐던 주변의 다른 자취생들과 주민들이 서로를 알게 되어 친목을 도모하는 등 마을의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김봉근 사3동장은 “앞으로 남은 일정 벽화그리기 행사에서 더 많은 자취생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벽화 그리기 사업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4
- 암을 이기자!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 창립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암을 극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가 안산에서 벌어지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암예방과 치료, 사후관리 등 대한암협회의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지부장 이천환 한사랑병원장)가 지난 9월 18일 발족했다. 안산시지부 창립식에는 구범환 대한암협회장과 김명연 국회 보건복지위원, 원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시,도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관계 기관장, 암환우회, 그리고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천환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암협회와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고자 기획하였다. 안산시지부의 창립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전문의료인들이 일반인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대장앎의 날 행사 병행하였다. 앞으로 지역주민들 속에서 대한암협회의 강연회, 캠페인, 출판사업 등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 라고 말했다이날 창립식에 이어 첫 사업으로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하였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전국 병의원들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하여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매해 9월 대장앎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안산시지부의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는 최동현 한사랑병원 진료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임상우 성심병원 외과교수의 ‘한국인의 화장실습관과 100세까지 장건강지키기’, 구범환 대한암협회장의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그리고 최효성 전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의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순으로 강좌가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