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원구 여성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회 단원구 여성합창단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개최를 앞두고 공연을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다.단원구 여성합창단은 단원구 관내 병원 및 요양병원,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공연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가요와 가곡 등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올해는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만큼 ‘안산 시민의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찾아가는 음악회’는 4월 셋째주 부터 개최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기관과 협의를 거쳐 결정되며, 오는 3월 11일까지 단원구 행정지원과(☎481-6063)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안산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안산시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 받을 수 있는 ‘안산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민뿐만 아니라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보험적용이 가능하다.또한 무인공공자전거(페달로)도 보험에 가입하여 개인 및 공공 자전거 등 모든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자전거보험은 개인실손보험 가입 여부와는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안산시민이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만 15세 미만 제외) 때는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보상(2,000만원)하고, 3~100%에 후유장해 때는 최고 2,000만원까지 차등하여 보상받게 된다.또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는 최초 1회 진단위로금 지급(10만원~50만원)하고,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해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는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보상한다.이 외에도 자전거 사고로 인해 구속되거나 공소 제기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200만원)과 자전거운전 중 타인을 사망케 하는 경우 피해자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자전거로 인한 피해나 사고를 당하면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친환경 농법에서 양봉까지 배우는 ‘농업 아카데미’ 도시농업인과 귀농예정자들을 위한 ‘안산 농업 아카데미’가 4월부터 개강하며 3월 3일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가 해마다 진행하는 농업 아카데미의 올해 프로그램은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는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작물, 토양, 환경에 대한 교육 위주의 친환경농업 ▲실내외 식물관리를 위한 생활원예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및 발효식품 등을 교육하는 농산물가공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스터가드너반 ▲도심 속 양봉인들을 위한 도시양봉 등 총 5개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과정 당 매주 1회씩 총 25회 내외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3월 3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교육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ongeop.iansan.net)를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농업인 양성은 물론 날로 증가하는 도시민의 귀농과 텃밭 가꾸기, 생활원예, 바른 먹거리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나아가 안산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31-481-2568)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올해 안산시 표준지 공시지가 5.29% 상승 지난 2월 23일 안산시 표준지 1,687필지의 적정가격이 발표됐다. 올해 1월 1일 기준 안산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29% 상승함에 따라, 전년도 상승률 3.53%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및 경기도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로서 최근 안산시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공시지가 상승률 억제를 추진했으나,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낮아 국토교통부에서 지속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광역전철망의 착공 및 계획 등에 기인하여 상승률이 결정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에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서 표준지의 조사·평가는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특성, 사회·경제·행정적 요인과 용도지역별 가격동향 등 가격형성 요인을 조사한 후 가격균형 협의를 통해 지역간·필지간 가격의 균형을 맞추고, 소유자·지자체의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시는 201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초로 하여 92,770필지(전국 약 3,19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의 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자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3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의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마을 살이 재미가 되살아나는 곳 ‘마을카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열광했던 많은 사람들은 드라마를 계속 보는 이유 중 하나로 ‘이웃’을 꼽았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좁은 골목길 그 속에 아웅다웅 살아가는 이웃의 이야기가 미스터리 같았던 남편찾기보다 더 아련하고 정겨웠었다. 사라져간 것들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까? 최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동네 주민들이 만든 ‘마을카페’는 놀이터이자 사랑방, 배움공간으로 썰렁해진 골목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일동 주민들이 만든 협동조합 마을카페 ‘마실’을 찾아가 따뜻한 동네이야기를 들어봤다. 배우고 나누는 공간 ‘마실’수요일 오전. 노란색 차양이 환하게 빛나는 일동 572-2번지 마을카페 ‘마실’. 햇살이 쏟아지는 카페 안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 프랑스 자수 배우기에 한창이다. 테이블 가득 수실과 천, 바늘이 놓여있고 눈과 손은 바삐 움직이면서도 입은 깔깔깔 웃음을 흘리고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커피와 차를 파는 ‘마실’은 동네 여느 카페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다만 카페 한 구석에 좌식 평상과 책꽂이를 만들어 아이와 함께 와도 맘 편하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꾸며졌다.‘마실’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은씨는 “카페 컨셉은 동네 마당이에요. 마당에서 잔치가 열릴 땐 잔치마당이 되고 일을 할 땐 작업장, 회의가 열리면 회의장이 되죠. 평소에는 평상이지만 공연무대가 되고 벽은 조명이 있어 훌륭한 전시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어요. 공연, 전시, 교육 그리고 편한 수다까지 뭐든 다 되는 곳이 바로 이곳이에요”라고 설명했다.안산시 평생학습관 길거리 학습관으로 지정된 카페 마실에서는 일주일에 두 차례 프랑스 자수 수업이 진행되고 독서토론모임, 친목모임, 성경공부 모임이 이곳 카페에서 이뤄진다. 5월에는 반월동 사람들이 기획한 사진전 ‘마을과 결혼하다’와 프랑스 자수반 작품전시회도 기획 중이다. 공동육아 경험 살려 마을카페 오픈동네 사람들로 늘 북적거리는 카페 마실은 일동주민들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울타리너머’가 만든 두 번째 사업장이다. 협동조합 울타리너머는 지난해 7월 창립되었지만 그 역사는 1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2005년 8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가족의 고민이 시작됐다. 대부분 맞벌이 가정이었던 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할까?’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들이 찾은 해답은 방과 후 돌봄학교를 스스로 운영하는 것. 일동 지하방을 빌려 초등학교 1·2·3 학년 9명을 데리고 방과 후 학교를 시작했다. 마침 대학원 공부를 끝낸 김영은씨가 돌봄학교 교사가 됐다.“2006년 딱 일 년만 한다는 계획이었어요. 그러다가 다음해인 2007년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로 등록한 후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지역아동센터는 학부모가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에요.지금은 40여명의 아이들이 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고 지역아동센터를 졸업한(?) 학부모들이 카페를 만들기 위해 또 다른 협동조합을 만들었죠. 지역아동센터는 학부모만 참여할 수 있었다면 마을카페에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마을카페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일을 쉽지 않았다. 13명이 마을카페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3월부터 7월까지 19번이나 만났다. 임대료 때문에 쫓겨 다녔던 지역아동센터 운영 경험이 있어 마을카페는 임대 대신 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모아야 하는 출자금의 규모도 커졌다.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조합원 94명이 출자금을 모아 지난해 10월 동네 카페 ‘마실’을 오픈했다. “사람들이 모이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와요.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까? 의견을 모으고 모으다 보면 해결책을 찾게 되죠.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쌓인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었고 좋은 동네에 정착해 살고 싶다는 희망이 결국 마을카페를 만들어 낸 것 같아요” 살기 좋은 마을을 받치는 기둥같은 마을에 살면서 ‘우리 마을이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수다에서 시작된 일동 마을 공동체 모임.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마을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고 멀리 가지 않도 취미생활을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을 카페를 만들고, 편하게 이용하는 골목 안 슈퍼며 빵집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네슈퍼 이용하기 동네 빵집이용하기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일동 주민들의 바램은 소박하다. 손을 잡으면 따뜻한 온기가 이웃에게 전해지듯이 딱 사람의 체온만큼만 따뜻한 동네를 만들고 싶단다. 이웃과 오래 오래 정을 나누며 사람답게 사는 동네가 되길 소원한다. ‘마실’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에도 그 소원이 담겨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고소하고 쫄깃한 한우곱창 맛집, ‘곱창고 고잔동점’ 최근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맛집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쫄깃쫄깃하고 기름기 가득한 고소한 곱창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최근에는 남성보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안산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곱창고 고잔동점은 안산에서 순식간에 안산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이곳은 남녀노소 입맛에 맞추어 메뉴들을 개발해왔다. 수제양념 숙성방식으로 부드러워진육질은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거기에 재료를 신선하게 관리한 후, 잡내가 나지 않도록 깔끔하게 손질하기 때문에 비린 냄새 없이 고소하고 쫄깃해 입안 가득 그 고소함이 퍼진다. 그래서 이곳의 한우 곱창은 맛있는 양념과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뭇 여성과 아이의 입맛도 사로 잡는다.안산에서 곱창의 진짜 맛을 입 안 가득 음미하고 싶다면 곱창고 고잔동점에 들러 곱창의 맛의 진수를 푸짐하게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031-403-7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2015년 전국 동아리UCC 공모 ‘최우수상’에 빛나는 얼굴들 “기형도 작가의 ‘엄마걱정’이란 시를 함께 읽었어요. 느낌을 서로 나누다보면 다른 사람의 느낌도 알게 되고 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더라구요.”(중2 김혜연)“저희는 다양한 작품을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모두 국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그 시간들이 재밌고 소중해요.”(조수민)“우리에게 두근두근 국어반 활동은 늘 기다려지고 행복한 시간이에요. 책을 읽고 각자 발표를 하는 그 시간 자체도 너무 즐거워요.”(강다연)동아리 활동이 즐겁다고 입을 모으는 신길 중 동아리 두근두근 ‘내일’반 학생들. 이들이 지난해 11월, 전국 UCC동아리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교정을 찾아 학생들과 만났다. 그리고 너무 밝고 싱그러웠던 중2여학생들과의 수다를 스케치해봤다. 활발한 자율학기제 선택수업이 동아리로 발전하다교실에 두런두런 앉아 있던 10명의 여학생들, 이들이 바로 직접 동아리UCC를 제작해서 공모한 장본인들이었다. 인터뷰 서두에 수상 소감을 먼저 물었다. 도희정 학생은 “너무 재밌게 만들었어요. 상금도 받았구요(웃음). 일부는 동아리활동을 위해서 쓰고 일부는 기부도 했답니다”라고 대답했다. 실제 이들의 동영상은 youtube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데 문학작품을 읽고 발표하는 모습과 동아리를 소개하는 즐거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본격적으로 동아리 이야기를 시작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원은 모두 14명. 김보배·김희주·김소은·전지수·강다연·김혜연·임지희·김유정·도희정·조수민·김정민·송다빈·김고은·진희 양이 그들이다. 이들 동아리의 출발은 이렇다. 원래 이 동아리는 김혜연 교사가 지도하는 자율학기제 선택 수업의 일환인 국어반이었다. 국어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자율학기제 수업을 듣기 위해 모였던 것.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에 모여서 작가를 공부하기도 하고 교외로 연극과 영화를 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런 활동들은 결국 1학기 자율학기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동아리로 꾸려보라는 학교 측의 권유로 이어졌고 동아리 ‘내일’로 다시 꾸려졌다. 김혜연 담당교사와도 짧게 인터뷰를 했다. 김 교사는 “‘내일’반은 워낙 좋은 토양의 아이들이 모인 터라 활발하게 움직여 왔다. 앞으로도 이 동아리가 지금처럼 자율적인 동아리로 잘 이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꿈을 위해 ‘기형도·윤동주·김유정’을 공부하다김 교사가 이끌었던 취지대로 이들 동아리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이었다. 학생들 스스로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정했다. 이들이 공부한 작가들은 기형도·김유정·윤동주 등 교과서에 수록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읽었고 읽을 예정이었다. 임지희 학생은 말했다. “함께 읽는 것의 의미는 큰 것 같다.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모두 국문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모이면 다들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다.”김유정 학생도 말을 이었다. “매주 금요일 파스칼실을 떠올리면 즐겁다. 올해의 활동들도 모두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기대하는 올해의 활동, 학생들 스스로 세운 계획치고는 대단했다. 이들은 올해 김유정 생가를 돌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할 것이다. 과히 좋아하지 않고서는 학생들이 잘 시도하지 않는 탐방길. 하지만 이들은 본인들이 세운 올해 계획들을 실행할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 김 소은 학생은 “올해는 1학년 후배도 뽑고 더 열심히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는 말을, 전지수 학생은 “이 친구들과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책을 함께 읽고 싶다”는 말을, 김희주 학생은 “동아리 활동 때문에 다양한 작품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는 말을 남겼다. 문득 ,국어국문학과를 갈 계획이냐고 묻자 김보배 학생이 이런 대답을 했다.“동아리에는 국어를 전공하고 싶은 꿈이 있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책읽기가 좋아서 온 친구도 있다. 다양한 꿈을 가진 친구들이다. 목표를 갖기 위해 꿈을 찾아야하는 친구들하곤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린 꿈이 있기 때문에 저절로 목표가 생긴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이 동아리 활동이 더욱 신나는 것 같다.”그랬다. 이들의 활동은 본인들의 꿈을 이루는데 한발 더 가까이 내딛는 작은 한걸음이었다. 그렇게 이들은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검사 ‘안전’ 판정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15일과 이번 달 2일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류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이번 검사는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광어, 우럭, 낙지, 오징어 등 수산물 10종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 수산물의 원산지 또한 국내산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다양한 국가의 수산물을 수거하여 검사함으로써 검사결과의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검사결과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은 검사 의뢰한 전 품목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중금속 물질인 납, 수은, 카드뮴은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허용 기준에 크게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에 실시한 10종류의 수산물 방사능과 중금속 안전성검사 뿐만 아니라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11차례의 총 22종류의 검사결과 또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이강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부적합 농수산물 발견시 해당 출하주를 대상으로 출하 제한 조치 등으로 안전한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도서관과 시민을 잇는 ‘도서관 체험단’ 모집 중앙도서관은 안산시 승격 30주년과 중앙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장 먼저 체험하고 홍보하여 도서관과 시민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도서관 체험단을 모집한다.도서관 체험단은 도서대출, 문화행사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시민들에게 도서관 이용 팁을 제공하거나 추천도서 목록 작성 및 배포, 도서관 주요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체험단에게 교통비 간식비 등의 실비를 지급하고 신간도서 우선 대출, 문화행사 우선참여,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실적 등록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 16일부터 26일까지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의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중앙도서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roi037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1-3862)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3월 2일, 안산 예스병원 내과 개원 2015년 4월3일 관절,척추,통증 치료 병원으로 문을 연 안산 예스병원에 드디어 내과 진료가 시작된다. 안산 예스병원은 오픈 때부터 내과 진료를 시작하려 했으나 병원 내부 사정으로 인해 내과가 공석으로 비어있었다. 안산 예스병원 내과 진료는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이로써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안산 예스병원은 내과 개원을 앞두고 내과에 맞는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예스병원에는일반 내과 진료는 물론 위 내시경 검사 및 관절, 척추진료와의 의료적 협진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이루게 된다.내과 전문의로 초빙된 이정훈 원장은 “신뢰의 진료, 안전한 진료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예스병원 내과는 병원 3층에 자리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