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안과수술을 통해 시력회복 및 실명예방이 가능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안산시가 한국실명재단과 연계하여 수술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족 기준 166만원)인 경우이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인해 안과 전문의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 받은 환자가 해당된다.수술비 지원범위는 안과진료관련 초음파 등 사전 검사비 1회, 수술비와 재료비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 부담액 전액을 지원하고, 1안당 백내장 등 안질환은 평균 24만원, 망막질환 평균 105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지원 신청은 개안수술비 지원신청서와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안과진료의뢰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본인 또는 가족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4월 20일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개안 수술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53), 단원보건소(031-481-348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안산시, 이마트와 손잡고 희망나눔 사업진행 안산시와 이마트가 안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산시는 지난 3월 23일 이마트고잔점, 이마트트레이더스안산점과 안산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을 후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번 희망 나눔 후원협약은 지역 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지점당 총 4,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이마트고잔점과 이마트 트래이더스는 지난 2015년에도 안산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의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자장면 나눔행사, 희망마차 생필품 나눔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 고잔점 유근종 지점장과 이마트 트래이더스 최석민 지점장은 “이번 희망 나눔 후원 협약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사2동 ‘우리 사2 장학회’ 창립식 개최 사2동 주민들이 만든 사2 장학회가 지난 2일 창립총회 및 창립식을 열었다. 사2 장학회는 사2동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목적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오는 4월 9일 감골 벚꽃 축제 날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의 장학생을 추천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첫 발을 내 딛을 계획이며, 장학사업은 1구좌(5천원)부터 원하는 구좌만큼 정해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초대 장학 회장으로 추대된 양영열 회장은 “사람은 누구나 공급과 분배라는 저울이 있고 우리 사2 장학회’는 공급보다는 분배라는 저울의 추가 더 내려가는 분들이 모인 곳”이라며 “이런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 될 수 있는 장학회로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문육식 사2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장학회를 만들어 창립에 이른 것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여행하기 좋은 도시 ‘안산’ 안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관광 엑스포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내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올해 슬로건아래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328개 단체가 참여했다.안산시는 안산 9경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생태관광도시 선정, 페달로로 떠나는 대부여행 등을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해서 생태·축제·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이미지의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또한 국제 거리극 축제 퍼즐 맞추기, 안산시 관광자원을 맞추는 빅휠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관광안산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기여했다.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멀티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홍보함으로써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이탈리아 전통과 역사가 깊은 젤라또 아이스크림,‘빨라쪼 안산점’인기 이탈리아의 전통과 역사가 깊은 젤라또 아이스크림, 안산에서도 그 맛을 느낄 수 있어 화제다. 안산시청 인근에 위치한 ‘빨라쪼 안산점’은 한번 맛본 사람들은 다시 찾아 매니아층이 두꺼운 매장이다.빨라쪼는 영화‘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스페인광장을 거닐며 먹던 아이스크림으로, 달달한 로맨스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영화의 설레임을 극대화해주었다. 그래서 이태리 현지에 온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여 맛보는 명소로도 유명하다.이탈리아 3대 젤라또 중 하나인 빨라쪼의 아이스크림은 이태리에서 직접 수입하는 원료와 신선한 과일, 과즙, 국내산 곡물 등 최상의 원료를 엄선하여 다양한 메뉴와 충분한 영양을 제공한다. 거기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뒷맛과 저칼로리 제품으로 건강까지 신경써 디저트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빨라쪼 대표는 “다가오는 5월에 한 달간 1주년 감사 이벤트로 젤라또 한가지맛을 두가지맛으로 즐길 수 있게 사이즈업하는 행사를 한다.”고 전했다. 문의 031-410-14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상록고 펜싱부 올해 첫 대회 단체전 우승 지난 10일 강원 홍천 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상록고 펜싱부가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상록고는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여고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윤소연, 조인희, 이승미, 이미르가 출전 이리여고를 45-27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고브 사브르 개인전에서 윤소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록고는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펜싱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윤소연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 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리팀이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며 “올해 첫 대회를 우승한 만큼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유소연 선수는 현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펜싱 유망주다. 홍범석 코치는 “유 선수는 어린선수 답지 않게 두뇌회전이 굉장이 빠르다. 상대방의 공격을 역으로 이용하며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2013년 12월 창단한 상록고 펜싱부는 이제 갓 2년을 넘긴 신생팀으로 강경운 감독과 펜싱 국가대표 출신 홍범석 코치가 지도하고 있다.상록구 펜싱부에는 단체전에 출전한 4명의 선수 외 1학년 선수 2명이 포함되어 총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생팀이지만 지난해 세계 청소년 펜싱대회 국가대표로 3명이 출전해 단체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전국체전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이 검증된 팀이다.강경운 감독은 “상록고의 활약에는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산시 체육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비인기 종목이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안산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공약 변경을 위한 ‘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 전체회의 열어 민선6기 안산시장 공약 변경을 위해 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 전체회의가 지난 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산시 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이하 시민배심원)은 제종길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 사항을 심의하고 매년 공약 추진의 이행정도를 평가하는 역할을 하며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순수한 시민 평가단이다. 기획법무과장의 공약 변경에 관한 제안 설명으로 시작한 회의에서 시민배심원은 총 8건의 공약 변경 안건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6건은 가결하고 2건은 부결 처리했다.부결된 안건은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설치율 향상’을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으로 변경하는 것과 ‘소규모 사업장 사회보험 가입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을 ‘소규모 사업장 두루누리 사회보험 가입 유도 홍보’로 변경하는 것이다. 시민배심원은 부결 이유로 공약의 취지를 살려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다만 공약추진의 목표지표를 수정하는 등 세부 추진계획을 일부 조정해 공약 추진의 현실성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시민배심원은 이번 공약 변경 심의에 이어 올 하반기 10월부터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단원보건소 코어강화 필라테스 운동교실 운영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는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코어강화 필라테스 운동교실 운영이 열린다. 필라테스 운동교실은 만성질환자 및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지도자의 지도아래 체지방검사, 코어강화 매트 필라테스 등 올바른 운동방법을 익혀서 중요한 중심근육(코어)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 및 비만도 감소를 목표로 운영된다.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식생활 변화와 상대적 신체 활동량 저하로 인한 비만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코어강화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031-481-349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새학년 학교생활기록부 챙기기 지난 2월17일 진행됐던 서울대의 ‘2016년 서울대 학생부종합 우수성과 공유 컨퍼런스’보고서에는 “학생부기록은 향후 대입에서 거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많은 문제점들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문제점으로 많이 거론된 주제는 “획일화된 학생부, 창의적 체험활동엔 ‘대량 복사’가 많다” 였습니다. 학생부는 기본적으로 담임교사와 교과담당교사, 동아리 담당 교사가 학생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한 뒤 기록해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실제 고교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꾸준히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풍부한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서 교사와 끊임없는 소통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학생들 입장은 너무나 답답합니다. 공부하랴 학생부 챙기랴 스스로 이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는 학생이 몇이 나 될까요? 부모님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획일화된 학생부가 만들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멘토군단에서 그 해법을 찾아보았습니다.“학생부기재에 대해 지속적이고 꾸준히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여 자신의 개인홈페이지에 일주일에 한 번씩 교과, 비교과 활동들을 정리해 두었다가 홈페이지 자료를 토대로 나의 생기부를 내가 먼저 만들어 담임선생님에게 제출해 주면 풍부한 생기부가 될 수 있습니다.생활기록부는 담임선생님이 기록하지만 1차적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활동 사항들을 제출하게 합니다. 즉 자신이 생활기록부를 쓴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 학생들은 평소에 아무 생각들이 없습니다. 활동을 했지만 잊어버리고 생기부 쓸 때 억지로 기억하여 생기부를 작성합니다. 만족한 생기부가 될 리가 없습니다.그러므로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진로에 맞게 활동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미리미리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나는 이 꿈을 위해 이만큼 노력했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자신을 최대한 어필해야 합니다. 멘토군단 원장 이승원홈페이지:www.멘토군단.com T:410-1182 | wonmart@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튼튼한 마을 울타리 자립심 강한 아이들 키운다 사라져가는 이웃 공동체를 되살리는 전진기지 마을카페. 마을카페가 들어선 동네엔 골목 문화가 되살아나고 끊어졌던 이웃의 정이 다시 흐르며 튼튼한 마을 울타리가 되고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견고한 이 울타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 감골주민회가 만든 마을카페 ‘마을숲’의 성장을 살펴보면 잃어버렸지만 반드시 되살려야 하는 우리들의 ‘오래된 미래’가 보인다. 마을로 나온 엄마들사1동 마을카페 ‘마을 숲’은 석호초등학교 도서관 봉사동아리 ‘샘골사랑’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감골주민회’가 만들었다. 학교 모임으로 인연을 맺은 엄마들이 즐겁고 신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협동조합형태의 마을모임을 만든 것은 지난 2011년. 또래 아이들을 묶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숲이야기’ ‘다돌이’ ‘역사 탐험대’ ‘1318 세상과 소통하다’ 등 아이들을 위한 동아리도 만들고 퀼트, 뜨개질, 요리 등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배우는 모임 ‘손질’과 독서토론동아리 ‘책모임’도 만들었다. 하나씩 하나씩 마을 일을 진행하던 이들은 지난 2013년 마을카페 ‘마을 숲’ 문을 열었다. 주민들의 손으로 꾸며진 ‘마을 숲’은 동아리 회원들의 모임공간이며 사랑방이다. 누구나 오가다 들려 커피 한 잔 할 수도 있고 수다와 배움 그리고 나눔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공간이다. 감골주민회가 만든 크고 작은 동아리 활동이며 소소한 마을잔치까지 이곳 마을카페에서 이뤄진다. 마을카페가 만들어 진 후 동아리 수는 더 늘어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누나 오빠에게 배우는 공부 ‘나빠스’가장 큰 변화를 보인 건 아이들의 모습. 어른들의 돌봄을 받던 아이들은 어느새 자라 스스로 마을에서 제 역할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누나 오빠가 알려주는 스터디’의 약자인 ‘나빠스’활동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나빠스’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청소년만 10명이다. 대학생이 된 학생은 고등학생을 가르치고 고등학생은 후배 중학생들을 가르친다. 과목도 수학, 영어, 역사 등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 강의를 만들면 배우고 싶은 후배들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돌봄을 받던 아이들이 어느새 더 어린 동생을 돌보고 도움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마을 청소년 담당 봉사자 김부일씨는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마을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변화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이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할 지가 가장 기대되기도 하죠. 동아리 활동을 하는 마을 고등학생들을 데리고 캠프를 갔는데 손 갈 곳이 없더라고요. 음식준비부터 청소, 뒷정리, 프로그램 운영까지 어른이 없어도 스스로 해 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정말 대견했죠” 숲을 이루며 성장하는 공동체몇 몇 사람들의 고민으로 씨앗을 심은 사1동 마을 공동체는 마을카페 이름처럼 ‘마을 숲’을 이루며 성장하고 있다. 카페 한 켠 마을 활동을 보여주는 나무는 벌써 잎이 풍성하다.감골주민회는 어린이날에는 놀이터에서 축제를 열고 숲속 영화제, 마을 음악회, 되살림 장터, 마을 송년회가 이곳 마을카페와 주변 놀이터에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마을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미래를 그려보는 ‘사동주민 300인 원탁회의’도 진행했다. 원탁회의에서 합의된 몇 가지 제안은 벌써 구체적인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맘 먹은 대로 뚝딱 뚝딱 일을 풀어가는 사1동 마을 사업의 힘은 무엇일까? 이영임 씨의 말이다.“사람 아닐까요? 카페 봉사자는 10여명이지만 협동조합원 61명, 동아리 참가자 100명, 거기에 마을 축제 참가자들까지 확대하면 마을일을 함께하는 사람들은 2000명이 훨씬 넘어요. 그 사람들이 마을의 변화에서 희망을 보고 꿈을 꾸기 때문에 계속할 수 있죠.” 이 프로그램 함께해요 우크렐레 동아리일시 :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시장소 : 마을숲 카페수강료 : 월 2만원 생활 목공 교실일시 : 주간반 화요일 오후 2시~5시 야간반 화요일 오후 7시~10시장소 : 마을숲 목공방(사1동 1320-2)수강료 : 월 8만원(재료비 별도) 프로그램문의 : 031-408-7601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