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포터가 간다-녹색소비자연대 자원봉사팀 ‘녹색나눔단’ 나의 변화가 가정, 사회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청사진을 그리다 녹색자원봉사를 하는 주부들의 모임 ‘녹색나눔단’ 소식을 전해본다.리포터는 녹색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자료를 모으면서 ‘녹색나눔단’을 떠올렸다. 이들은 ‘녹색소비자연대’에 적을 두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주부이자 직장인이자 우리 이웃이다. 이들의 활동 영역은 소비자상담·어린이 식품안전교육 강의·녹색 봉사활동이다. 녹색 살림을 알리고 전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 녹색 교육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재활용 나눔 장터가 열리는 곳이면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 얼굴들이다. 이들이 순수한 자원봉사자들이기 때문에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차에 지면을 할애해 본다. 나눔단 회원 이금자, 심미경, 진말희, 곽태숙 씨가 전하는 녹색자원봉사 후일담이다. 자원봉사로 부지런해진 삶, 나와 자녀에게 자부심을 주다나눔단의 시작은 2005년1월이다. 현재는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올해 이금자(61세) 씨가 회장을, 심미경(44세) 씨가 총무를 맡아 봉사하고 있다. 회장 이금자 씨가 나눔단에 몸을 담은 것은 벌써 6년차. 학원경영도 해보고 32살부터 사회활동을 겸해 온 그녀지만 지금 그녀에게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일은 바로 나눔단봉사란다. 자원봉사활동 중 기억에 남는 ‘소비자상담’전화가 있는지 물었다. 이금자 회장은 “정신지체아를 둔 어느 엄마에게서 걸려온 전화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면서 “아이가 핸드폰을 구매하고 취소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핸드폰이 한꺼번에 구매가 되었다. 통신사를 상대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을 찾느라 부모와 함께 안타까움을 나눴던 기억이 난다. 정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이 회장을 돕고 있는 심미경 총무. 그녀는 이 회장을 따라 녹색소비자 연대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5년 째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에게 나눔단은 어떤 의미일까? 심미경 씨는 “나눔단은 나를 부지런하게 일깨워준 곳이자 ‘의식’을 갖게 해준 곳이다. 처음에는 소비자가 무엇인지가 궁금해서였다. 지금은 콘센트빼기, 엘리베이터 안타기, 재활용장터서 봉사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살림과 녹색실천을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있다. 봉사를 하면서 시간도 많이 뺏긴다. 하지만 즐거움과 자부심도 큰 만큼 녹색살림을 확대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봉사하고 싶다.” ‘동료’이자 ‘친구’를 얻은 이곳에서 촛불 같은 사람들과 만났어요사동에서 이웃으로 살고 있는 진말희(46세)·곽태숙(44세) 씨. 말희 씨는 태숙 씨가 활동하는 것을 보고 나눔단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친환경세재 주부체험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했다. 말희 씨는 말한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활동(피켓만들기)을 시작으로 나눔단 활동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하면서 따뜻한 친구도 만들고 시간을 알차게 쓰고 있어서 기분 좋다. 아직 나눔단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 시간을 그 누구보다도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곽태순 씨도 이야기를 거들었다. “나눔단 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 녹색실천만으로도 변화를 꿈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나눔 장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식품위생 안전교육’ 모든 활동들이 결국에는 인간을 사랑하고 존중·배려하는 활동들이었다. 나는 믿는다. 인간도 곧 자연이니까 자연을 사랑한다면 인간도 사랑하는 일이 될 것이다. 나눔단 활동은 앞으로도 나와 모두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진말희·곽태숙 두 사람은 한 아파트 이웃이면서 활동도 함께하고 있어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목적이 생기면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인터뷰를 말미에 심미경 씨는 말했다. “녹색나눔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눔단 활동을 통해 주부들이 환경과 에너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주부들도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관심과 공감,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금자 씨도 덧붙였다.“혼자는 어렵지만 같이는 조금 쉬운 법이다. 무엇인가 사회에 동참할 기회를 찾고 있었던 주부들이라면 자신있게 ‘나눔단’을 두드려보길 바란다.” 여기까지가 자부심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다. 나눔단 문의 031-485-1199한윤희 리포터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YMCA’·‘녹색구매지원센터’가 전하는 에너지와 녹색이야기 올해는 해수욕장들이 때 이른 개장을 했다. 6월 개장이라니 ‘요즘 날씨 정말 왜이래?’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 같은 날씨 변화의 주원인은 알다시피 ‘지구온난화.’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이미 여름과 겨울만 있는 아열대 기후 일로를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환경변화는 당장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고 미래에나 올 것 같은 먼 이야기라는 생각 때문에 기성세대들은 환경과 녹색실천에 다소 무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환경은 기성세대가 아닌 자녀세대를 위한 기성세대가 지켜야 할 부분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TIP과 녹색소비는 무엇일까? 그리고 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도 알아보자. 도움말을 듣기위해서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 ‘YMCA’와 ‘녹색구매지원센터’를 만났다. 11월까지 1000가구에 한해서 에너지 무료 진단안산은 현재 97개 아파트 중 41개 아파트가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와 협약을 맺어 에너지절약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의 관건은 소등과 대기전력차단. 대기전력을 차단 하는 것만으로도 전기료는 10%이상 절감된단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집 대기전력량은 얼마나 될까? 모른다면, 이 사람! 에너지 상담사에게 직접 묻자. 현재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에서는 11월까지 1000가구에 한해서 무료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 YMCA 이강호 간사에게 들었다. “안산은 2011년부터 신청가정에 한해서 ‘에너지무료상담’을 하고 있다. 지역 내 15,238세대가 동참을 해서 에너지 진단을 받았고 맞춤형 에너지 상담도 받았다. 에너지절약은 지구온난화, 화학에너지 고갈에 대비해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에너지양과 전기료로 상담 받고 에너지절약에 동참도 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 꿀 팁이 아닐 수 없다. 선착순이라는 점 체크하고 에너지 상담신청을 원한다면 사무국(031-485-1199)을 통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그런가하면 가입해서 탄소 포인트도 모으고 모인 포인트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탄소포인트제’도 지금 홍보가 한창이었다. 탄소포인트제란 참여자의 탄소배출 감소량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적립)를 지급, 1년에 최대 3만5천원의 현금으로 돌려주는 회원 활동이다. 나도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는 1인이 될 수 있는 통로이다. 탄소포인트제 문의는 안산환경재단(031-599-9411)에서 진행한다. YMCA 이강호 간사는 덧붙였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무분별한 자원소비와 환경침해가 생태계와 자연을 거쳐서 우리 가정을 침해하게 될 것이다. 이점에 대한 자각은 중요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과대 포장된 친환경제품 ‘그린워싱’제품 알기다음으로 환경을 고려한 녹색소비에 대해 알아봤다. 녹색소비와 녹색구매가 궁금하다면 중앙동 ‘녹색구매지원센터’를 두드려볼만하다. 녹색구매지원센터(031-485-7733)는 2013년도에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개설된 민관협력기구이다. 녹색구매지원센터 김혜민 간사의 말이다. “저희 센터는 녹색소비자가 10%가 되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으로 활동한다. 대신 소비자는 물건을 구매하더라도 조금 더 친환경적인 물건을 구입하고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때 센터를 이용한다면 국가공인인증을 받은 친환경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그린워싱제품에도 속지 않을 수 있다.” 그린워싱(Greenwashing), 얼핏 들어서는 ‘그린’이란 말이 들어가서인지 좋은 의미일 것 같은 이 단어. 알고 보니 친환경제품이라고 과대 포장된 가짜 친환경제품을 통칭하는 말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우리 주변에는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 광고를 해서 판매되는 그린워싱제품이 상당수라는 것. 모르고 잘 살피지 않는다면 속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린워싱제품을 소비자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김 간사는 “그린워싱제품이 어떤 것들인지 환경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가 맘먹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린워싱제품을 찾는 소비자는 드물다. 사실 그린워싱이란 단어를 아는 소비자도 많지 않다. 결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교육하는 것도 센터가 할 일이다.” 결국 ‘알아야 속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우리 주변에 ‘친환경’이라고 적힌 제품들, 구매하기 전 잠깐만이라도 ‘친환경마크’를 검색해보자. 몇 개 안되는 국가인증 친환경 마크 진짜인지 가짜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트 한 켠에 마련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일, 일회용품 사용하고 절전형 멀티 탭을 사용하는 일 등 에너지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관심만 갖는다면 누구나 실천가능하다. 결국 누구나 녹색소비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한윤희리포터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호수동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호수동은 지난 16일 부경산업(주)(대표이사 김주한)과 푸르지오3차·4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푸르지오3차아파트 경로당(회장 오성순)과 푸르지오4차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연배)이 부경산업(주)과 협약을 맺은 것으로 관내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당과 결연을 맺은 김주한 대표이사와 참석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경로당이 더욱더 활기차게 운영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한 부경산업(주)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 사회 봉사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식사대접과 경로당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결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수동은 관내 12개소의 경로당이 모두 협약을 맺고 더 나아가 ‘2사 1경로당’자매결연 사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월피동 새마을협의회, 석답교 옆 나대지를 꽃동산으로 월피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새마을회원 20여명과 함께 월피동 석답교 주변 나대지 환경정화 및 정비사업을 펼쳤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추나무 밑의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또한 꽃동산 푯말과 새마을 깃발을 세우고 새마을로고를 만들 회양목 나무를 심는 등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으로 가꾸어 나갈 꽃동산의 초기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박정식 월피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대지 정비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새마을에서 가꾸고 관리해 나갈 꽃동산에 지속적으로 계절 꽃을 심어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 및 도시 숲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랑의 쌀’안산시에 기탁 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4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50포를 기탁했다.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의료, 건강, 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의료인이 협력하여 만들었으며 조합원수는 약 730명으로 저렴한 진료비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구몽 이사장은 “아직은 사회공헌활동의 시작 단계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공익사업과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안산시 관내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작은 정성이나마 각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2016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부문 수상작 선정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부문의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됐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운영위원장 구자승)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610점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 6월 9일 단원미술관에서 열띤 경합 속에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1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이번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부문 공모에서 대상은 서예한문의 ‘삼봉집권지이’글을 쓴 변미경(1967년생, 여)씨가 영예를 안았다.대상 수상자인 변미경씨는 “단원미술제 수상은 무한한 감격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삼봉선생 시 같이 눈처럼 가벼워 바람타고 다닐 수 있는 자유로움이 가득 쌓여 진중함을 표현할 수 있는 서예인이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최우수상에는 서예한글의 이경신, 문인화의 정석호씨가, 우수상에는 김해정, 박현영, 김영록, 한애경, 김민선, 최경희씨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조원복 심사위원장은 “각 부문 모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특히 대상 작품에 선정된 변미경씨의 ‘삼봉집권지이’는 단아하고 세련된 서체미를 잘 갖춘 작품으로서 자형의 구성이 긴밀하면서도 기예의 뛰어남이 필획에서 느낄 수 있는 수작이었다”고 평했다.한편, 심사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출품작의 성명과 낙관을 가리고 진행됐으며, 감수 또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엄중히 지켰다. 수상작품 전시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6일간 단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산시, 무상보육 차액 지급 ‘무상보육’현실화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만3세~5세)의 정부지원금과 실제 보육료 사이의 차액인 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누리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11억2천만원을 확보해 차액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최대 4만 6천원까지 이르렀던 보육아동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이 해소돼 무상보육이 현실화된다.현재 정부지원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2만원이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아동연령 별로 보육료가 월 27만1천원~29만6천원으로 5만1천원~7만6천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그동안은 경기도가 3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차액 2만1천원~4만6천원은 전액 학부모가 부담해왔으나 이번 시의 지원으로 월 1만500원~4만6000원의 보육료부담이 사라져 ‘무상보육’이 현실화 됐다.시는 기존 민간어린이집 난방비와 취사부 인건비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에 부모부담보육료 지원을 추가하고 영유아 및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독거 노인들 방문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초지봉사단’이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초지동 주민센터는 올해 발족한 초지봉사단이 현재까지 6개 단체가 참여해 총 29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가 매월 2가구씩 선정된 소외계층을 찾아가 말벗, 요리 등 재능기부를 하여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6월 방문대상자로 선정된 현 모씨(82세) 가구는 독거 어르신으로 초지봉사대 방문에 직접 만든 손뜨개 장식품을 선물하면서 “혼자 살아 너무 외로웠는데 몇 시간 동안 대화를 통해 기분이 너무 좋아졌고 종종 방문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미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하게만 느꼈으나 직접 방문하고 보니 계속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 있고 보람 있어서 계속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조달오 초지동장은 “초지봉사대의 봉사활동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공감하게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운영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상록수 보건소와 단원 보건소가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상록수 보건소는 지난 11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옆 카페일원에서 건강체험관, 단원보건소는 화랑유원지에서 체험관을 운영했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칫솔 교환 행사와 올바른 칫솔질 체험, 입냄새(구취) 측정, 큐스캔을 이용한 입속관찰,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치실, 치간칫솔 사용법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금연을 위한 체내CO 측정, 유방암 자가진단 체험, 치아가 건강해지는 음식 알아보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신종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 다양한 건강체험이 함께 이뤄졌다.;특히, 호수공원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은 함께 평생 건강친구인 어금니 모양의 목걸이에 색칠과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와 비누를 이용한 치아모형에 어린이충치예방인 치아홈 메우기를 직접 체험하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단원구보건소는 지난 7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구강건강관리 인형극을 상영했다.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6~7세 어린이 98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한 인형극은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아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일깨워주는 충치 예방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불법광고물 이제 그만 부착방지용 시트와 도료 설치 불법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내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안산시는 오는 2018년까지 시내 주요 도로 주변 전 구간에 걸쳐 불법광고물 부착방시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지시설 설치는 도로변의 가로등, 안내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에 지속적인 수거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 부착행위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불법 광고물 부착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통일된 디자인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따라 시는 6월부터 중앙대로 전구간과 충장로 일부 구간 11㎞ 공공시설물 1,100여 개소에 대해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용 시트 및 도료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도로변 일부구간의 가로등, 이정표 등에 설치돼 있던 시트와 도료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착방지 기능의 상실과 노후화에 따른 변색 등으로 인해 이번 설치 작업은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가인드라인의 색상(기와진회색)을 통일되게 적용하여 한층 깔끔하고 정돈된 도시이미지 연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을 이용한 상습적 광고물 부착행위의 획기적 감소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