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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현재 저는 25년째 논술을 붙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논술이 뭔데 저는 제 청춘을 다 바친 것일까요? 소위 ‘인-서울’ 대학들은 왜 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을 좋아할까요? 앞으로 논술 시험 제도는 정말 없어질까요?아시다시피 지방의 국립대 2곳과 울산대를 포함하여 총 31개 대학에서 논술시험제도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그 중 울산대와 서울산업대는 자연계 논술만을 시행하니까 인문·사회 논술은 경북대, 부산대를 포함한 수도권 29개 대학에서 시행하는 셈입니다. 서울대, 고려대를 제외한 수도권의 웬만한 대학은 다 논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서울’ 대학들은 왜 이렇게 논술을 좋아하는 걸까요?첫째, 논술은 의외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합니다. 교육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잘 쓴 논술 글과 잘못 쓴 논술 글은 확연히 구별됩니다. 띄어쓰기, 맞춤법부터 반듯한 글씨 등 기본적인 데에서도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압니다. 논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독해하여 출제자가 의도한 방향으로 글을 쓰는 점에서도 격차가 벌어집니다. 게다가 가장 기본적인 분석형과 논술의 꽃인 비판형,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대책형 답안을 적절히 쓰는 즈음에 가서는 확연히 잘 쓴 글과 잘못 쓴 글의 차이가 벌어집니다.둘째, 논술은 노력하는 만큼 실력이 늡니다. 흔히 논술 잘하는 학생은 따로 정해져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대학에서는 내일이라도 당장 논술시험제도를 폐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선천적으로 논술을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국가적 차원에서 선발하는 시험 제도로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하면, 논술은 누구나 잘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는 만큼 대학에 합격합니다. 일반적으로 논술 공부를 1개월 정도만 해도 학생들은 자신이 쓴 글 중 어느 글이 잘 쓴 것인지, 잘못 쓴 것인지 알게 됩니다.셋째,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서도 탁월한 능력자입니다. 논술은 단순한 시험 제도 이상입니다.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능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출제자의 의도한 바를 잘 파악하거나, 제시문들의 내용을 잘 이해하거나, 문제와 제시문을 종합해서 출제의 방향성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제시문들의 핵심적인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분석력이 필요합니다. 한 제시문의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을 대상으로 비판하기 위해서는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합니다.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 전환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능력들은 그대로 대학에 들어가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능력입니다. 아니, 대학 공부의 전부입니다. 그러니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이 대학에서도 탁월한 능력자일 수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저의 인생 25년을 논술에다 바칠 필요는 없잖아요? 저는 왜 이렇게 논술에 집착한 것일까요?첫째, 논술은 학생뿐만 아니라 제 인생에도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논술 문제를 해석하다 보면 제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 전체를 반성하게 됩니다. 논술 문제가 원래 학생들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묻는 문제이니까요. “우리 대학에 들어오고자 하는 학생, 학생은 이 문제적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학생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에 비추어볼 때 이 문제적 사안을 어떻게 해결해 갔으면 좋겠나?” 이런 차원에서 대학에서는 논술 문제를 내니까요.둘째, 그래서 논술이야말로 한국의 청년에게 꼭 필요한 물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학교는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5지선다식 지식을 얼마나 많이 습득했는지 반복적으로 테스트할 뿐입니다. 그렇다 보니 학생들은 수동적이고 피동적으로 지식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기 바쁩니다. 정작 미래의 성인이 되는 데에 꼭 필요한 질문들―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에 대해서는 묻지 않습니다. 반대로 대부분의 논술 문제에 철학 지문이 포함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묻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논술 공부를 하는 것은 대학 입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다듬는 일입니다.그리하여 마지막 궁금증에 도달했네요. 앞으로 논술 시험 제도는 없어질까요?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고,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기도 하니까요.저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존속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없어질 가능성이 높겠지요. 하지만 대학 논술 제도가 없어진다고 논술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논술은 한국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공기업이나 사기업 할 것 없이 입사 시험과 승진 시험에 빠지지 않는 것이 논술입니다. 행정고시나 로스쿨 입학시험에도 논술은 엄연히 있습니다. 당장 대학 입학시험에 논술이 사라진다고 논술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려서는 곤란합니다.더욱 결정적인 점이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형식적인 논술을 폐지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차원에서의 논술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와 고려대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두 대학에서는 논술을 폐지하는 대신 심층면접을 도입하여 논술 문제에 준하는 질문을 학생들에게 합니다. 아마 현재 논술 시험을 치는 ‘인-서울’ 대학들도 이처럼 논술에 준하는 다른 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학이 학생들에게 논술적으로 묻는 것은 꼭 필요하니까요. 학생들이 논술적으로 사고하고 말하고 글 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요.리 강 선생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문의 042-471-9510 2017-08-11
- 한남대, ‘꿈이 있는 중‧고교 연계 프로그램’ 마쳐 한남대 입학홍보처 입학사정관실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시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 CO-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남대가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처음 마련한 중-고교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5일 동안 명랑운동회, 팬토미노 창의수학, 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나의 진로를 찾아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영화와 드라마 속의 역사이야기, Make your own style 등 다양한 주제로 진로를 탐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남대 사범대 학생회가 함께 참여했다. 사범대 재학생 60명은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중‧고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왔다.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 사범대 재학생과 지역의 중‧고생이 연결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간의 ‘진로 코칭’과 ‘학습지원’이 모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후배들에게 대학생활과 대학의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사진설명 : 대전시 중‧고등학생들이 ‘나의 진로를 찾아서’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관심있는 사항을 책자에서 스크랩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17-08-11
-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여성채용박람회 개최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가 11일 배재대 21세기관 1층 로비에서 ‘2017 아주 특별한 ICT분야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최초로 시도되는 ICT분야 여성특화 박람회로 ‘희망있는 도전!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다.박람회에는 세컨그라운드, 플랜아이, ㈜에르코스 등 ICT분야에서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는 50개 기업이 참가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50여 명의 신규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센터에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과정 등 6개의 직업훈련과정을 마친 수료생들과 취업을 원하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MBTI성격유형검사 △다중지능검사 △컬러테라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ICT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정현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ICT관련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와의 연결을 통해 채용에 따른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ICT융합분야에 대한 취업 네트워크 구축과 개인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박람회에 사전접수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로 연락하면 된다. 2017-08-11
-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 가요제 열어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We 드림’ 4회차 <내가가왕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르에 상관없이 9~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고, 1분 내외의 예선용 영상을 전송하면 된다.행사는 8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상금은 1등 5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이 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동구청의 동아리지원사업 대상인 동구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7-08-11
- 건강 기획 - 불안장애 영화 제목의 패러디가 아니다. 이는 실제 불안장애를 겪었던 이들의 공통적인 호소였다.“불안이라는 것은 위험에 대비하도록 설계된 인간의 방어 기제 중 하나입니다. 정상적인 감정이죠. 그러나 정상 범위를 넘어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수반한 불안감은 하나의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불안감을 유발하는 상황이 종료되었음에도 지속적인 불안 증상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지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죠.”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유성운 원장(대전 한음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의 말이다.불안장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일상한의학에서 증상에 따라 경계(驚悸), 정충(怔忡), 혼궐(昏厥)이라 명하는 불안장애는 사회불안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리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7개의 다른 양상을 포함하고 있다. 사람의 감정 속에 탑재된 불안, 이것의 과잉 분출이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유성운 원장은 한마디로 요약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전이라면 줄줄 읽었을 글자가 한 자도 보이지 않아 업무나 공부가 마비되고, 외부로부터 방어할 수 없는 공격이 생길 것이란 부정적인 생각에 집착하고 그 가능성을 과대해석하기도 한다.“전에 무리 없이 해냈던 일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신체적 고통이 함께 오는 것이 불안장애입니다. 예를 들면 강사가 강의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 더는 강단에 설 수 없는 상태나 누군가 나를 해칠 것 같은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홀로 문을 닫고 생활하죠. 본인은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괴롭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이해는 구하기 힘들어요. 고작 불안해서 업무를 못해 단체 생활에서 피해를 주는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죠.”유 원장은 “타인에게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성격 나쁜 사람으로 비칠 자신의 모습 때문에 더욱 사회와 단절하며 병을 키우기에 안타까운 악순환”이라고 덧붙였다.불안장애는 개인의 병증이라 치부하기엔 이미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에 발표한 ‘2016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정신질환 평생 유병률(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25.4%로 나타났다. 성인 4명 중 1명은 살면서 1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였다.정신질환 유병률은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01년 29.9%에 비해 지난해 26.6%로 감소추세였으나 불안장애는 9.5%로 더 늘어났다. 증가한 이유에 대한 명쾌한 분석은 없다. 다만 최근 국내에서 증가한 묻지마 범죄, 대형재난 등을 겪으며 안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점, 완벽을 요하는 현대인의 삶에서 증가하는 스트레스 등이 작용했으리란 추정만 있을 뿐이다.극도로 예민해진 신경과 지친 몸, 조화롭게 치료해야“자신이 불안장애를 겪고 있음을 인지한 사람들은 대부분 홀로 이겨내려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고 마지막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병증은 깊어져 있죠. 불안을 조절하도록 뇌를 관장하는 심(心)과 담(膽)을 치료하며, 허약해진 신체의 치료도 조화롭게 이뤄져야합니다. 이와 함께 상담을 통해 환자가 불안해하는 것들을 바꿔나가는 연습을 합니다. 증상이 심각하면 이러한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고통스러워하죠. 불안장애는 한순간 치료로 좋아질 수 없어요. 감정이 칼로 끊어지듯 명징한 성격의 것이 아니듯, 경과의 높낮이가 오르내리며 서서히 증상이 완화되는 치료 과정을 거치죠.”불안장애는 예민해진 정신 상태와 무너진 신체 건강, 그리고 심리 치료를 병행해야 효과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한음한의원을 내원하는 불안장애 환자는 꾸준히 느는 추세. “증가한 환자만큼 불안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유 원장은 말한다.“평소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어려움 없이 처리했던 소소한 것에 어려움을 겪을 때,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 건너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드는 불안감, 운전에 대한 두려움 등 전조 증상은 셀 수 없이 많아요.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가속될 때 꼭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세요. 불안장애는 마음의 그릇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증입니다. 병은 치료해야죠.” 2017-07-28
- 화제 인터뷰 - 진학컨설팅센터 ‘꿈틀’, 진승호 컨설턴트 2018 수시원서접수가 임박했다. 2018년 입시는 수시모집 74%와 정시모집 26%로(2017년 7월 20일 대교협 발표) 비율적으로 볼 때 수시모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적성전형으로 다섯 종류의 다양한 전형으로 진행한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이다.전국대학 평균으로 보면 교과전형이 많긴 하지만 서울 중상위권 15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수시모집의 72%를 차지한다. ‘학종시대’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최근입시의 대세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대전에서 전문적으로 진로진학을 선도하고 있는 ‘꿈틀’, 대표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진승호 컨설턴트를 만나봤다.‘꿈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꿈틀’은 진로와 입시진학 컨설팅을 한다. 수 년 동안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해온 전문 컨설턴트들이 마음을 모았다. 정시와는 달리 수시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정보력이 부재한 지방의 일반고등학교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을 많이 봤다.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이해나 정확한 정보들이 필요한 시점이다.그런 필요가 ‘꿈틀’을 있게 한 것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학준 컨설턴트는 입시컨설팅에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다. 컨설팅을 위한 비영리단체 운영은 물론 공공기관 강의도 열심히 하고 있다. ‘꿈틀’에는 대표 컨설턴트 3인과 프로젝트성 컨설턴트 6인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현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과 특목고와 자사고를 준비하고 있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첨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면접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말로 ‘꿈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꿈,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함 노력 접근성 심화의 정도에서 전공적합성까지를 평가한다고 할 수 있다. ‘꿈틀’ 프로그램은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기본으로 한다.‘자기소개서’를 지도받을 경우, 천편일률적인 결과물로 오히려 심사관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지 않겠는가.전혀 그렇지 않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책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다. 형식은 대동소이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는 한 개인의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쓰게 되므로 개개인의 학생부 상황이 다르듯 자기소개서도 개인의 스토리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학생부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작업이 자기소개서 쓰기의 6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소재를 찾고, 타인에게는 의미 없었던 활동이 나 한 개인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그런 각각의 경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대단한 오해다.수시를 위한 ‘면접’에는 전공에 대한 심화된 지식이 필요한가.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타인과의 변별점이 되지 않겠나. 그러나 그런 지식 못지않게 그 분야에 대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받는다. 또한 인성 및 사회성 특히 최근에는 융합적인 인재성까지 두루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보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의 처음과 끝은 무엇인가.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학생부종합전형은 ‘꿈’의 전형이다. 자신의 꿈, 진로를 가지고 계획적인 학교생활 및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에 대한 한 개인의 일관성과 열정은 전공에 대한 신뢰 있는 접근을 담보하기 때문이다.전공에 대한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교과 이외의 비교과 활동에도 성실성을 보인다면 합격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모든 활동들이 잘 드러내지도록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마지막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영재과학고나 특목고 등 고입자기소개서와 대입자기소개서는 내용면에서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가.고입과 대입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인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대입을 이해하면 고입의 절반은 성공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 다만, 고입 자기소개서의 경우 키워드가 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과 학업계획이다. 해당학교에 특성과 활동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고 향후 계획적인 진로를 설계해 설명해야 한다. 확실한 목표와 주도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꿈틀’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비전을 얘기해 달라.대한민국의 입시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뭐가 뭔지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늘 혼란스럽다고 한다. 어찌 보면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 놓인 학생들은 늘 타인의 예제로 살고 있는 듯도 하다. 한마디로 자칫 하다가는 입시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어떤 입시제도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결국 대학이 변함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다.‘하기실음 관두등가(河己失音 官頭登可)’라고 했다. 물 흐르듯 소리 없이 묵묵히 열심히 하다보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당장의 성적에 묶여 노력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당장의 성과에 실망하고 좌절하지 말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꿈틀’은 진로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독려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문의 042-484-3856(꿈틀)진승호 컨설턴트현)스매싱영수학원장현)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진로진학 상담사현)남대전고등학교 진로멘토 명예교사전)대전광역시학원연합회 보습분과협의회 사무장-진학지도 7년, 교육컨설팅 5년 2017-07-28
- 신간 ‘학교생활기록부 핵심 100문 100답’ 출간 지난 5월 새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각 교육주체들은 한껏 새로운 정부의 교육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올해 2018학년도와 내년 2019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보면,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의 선발 규모가 최대치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교육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궁금증은 해소할 곳이 마땅치 않아 답답한 현실이다.이런 현실을 반영해 이미 대입전형의 대세로 자리 잡은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에 대한 교육현장의 절실한 목소리에 충실하게 답변한 ‘학교생활기록부 핵심 100문 100답’이 출간되었다.이 책은 대전지역에서 <교육만세협동조합>의 진학센터장으로 활동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일반 공개 강의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이학준 센터장, 강남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전용준 소장, 진로기반 진학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희씨가 함께 공동으로 만들었다.책에는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의 일반적인 전형방식부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관련 질문을 각각 100개씩을 엄선한 다음, 질문 하나하나마다 쉬우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답변한다.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 방식 및 선발,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 10개 항목별로 기재 내용과 요령을 소개한다. 또한 대학의 평가기준도 함께 설명해 놓았다.책의 특징은 교육현장에서 직접 사용가능한 다양한 <worksheet>를 실어놓아 지속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대학입시는 정보력이다. 하지만 이 책은 비싼 상담료 들이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관한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최고 입시전문가 3인의 명쾌한 문답식 해법으로 궁금한 모든 내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시리즈 도서로 ‘자기소개서&면접 핵심 100문100답’이 있다.전용준·정유희·이학준 | 미디어숲 | 1만5800원 2017-07-28
- 논술의 기본기 요즘 필자는 대입논술은 물론 일반인들의 승진, 이직, 입사시험까지 준비하면서 필력(筆力)이 다른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승진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은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기 때문에, 수업태도에 있어서는 학생들과 다르게 열의를 보이지만, 작문(作文)의 기본기가 잡혀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기본기의 부재(不在)는 대개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타난다.첫째, 개요를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하다. 개요라는 것은 한편의 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예를 들어 글자 수 분량의 제한이 있을 경우 개요가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는 대단히 크다. 일반적인 1800자의 경우 서론에서 300자, 본론에서 1200자 가량에 결론 300자 가량 편성되는데, 개요가 없는 경우 서론이 길어지거나 본론이 길어져서 결국 결론이 가야할 방향성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둘째, 주제가 없거나, 짧은 문단에 너무 많은 주제가 혼재한다. 일반적으로 입사시 논술에 가장 많은 글의 유형이다. 대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논술문제는 소주제를 정해주고 그 주제에 포괄되는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여기에서는 하나의 주제에 뒷받침 되는 내용이 나와야 하는데 한 문단에 긍정 혹은 부정이 모두 혼재되어 있는 내용이 나타난다. 결국 글을 작성한 수험자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알 수 없는 주제의 글이 되고 만다.셋째, 필요 없는 전제(前提)가 중요한 분량을 차지하는 경우다. 예를 들면 ‘A.I(인공지능)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논하시오’라는 논제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발전가능성, 그리고 현재 인공지능이 활약할 앞으로의 추세를 서론에 썼다고 가정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그 이유는 그 논제(論題) 자체에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논(論)하려하는 주제가 나오기 전에 서론이 끝나는 경우가 발생한다.필자가 생각하는 논술(論述)이란, 결코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논리와 구성에 맞게 하나의 주제로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이다. 이 글 안에서 너무 많은 주제가 혼재되거나, 방향을 잃는 글은 지양(止揚)할 필요가 있다. 일반인 논술이란 하나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준비하는 과정이다. 필자가 오랫동안 논술을 같이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논술은 지식보다는 훈련에 가깝다는 것인데, 결국 논술은 그 목적에 맞게 준비하되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반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http://4777788modoo.at/ 2017-07-28
- <압구정 국어논술 학원의 특장점> ① 대한민국의 모든 학원은 대개 자기 학원의 “강사와 프로그램, 시스템, 교재가 최고라고”들 자랑하고 선전하고 광고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강사이고 어떤 시스템이 유효한 것이며 어떠한 프로그램과 교재로 무장해 있는지 고객 눈앞에 보여줘야만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립 서비스만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가 절대 없습니다. 해서 앞으로 4회에 걸쳐 본 학원 <압구정 국어논술 학원>만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글을 올려 현명한 학부모님들의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 학원 강사들은 이런 분들을 모셨고, 이렇게 지속적인 교육을 합니다.1. 언행일치_言行一致강사가 지켜야 할 덕목 중 단연 으뜸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꽃은 피는데 열매가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만의 향기와 가치를 지닌 강사는 자신이 강의에서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집니다. 그래서 자신의 값어치를 더욱 높이는 사람입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강사다움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학생 한 명 한 명을 감동시키고 생육하기 위해서는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는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하는 덕목이야말로 학원 강사가 가져야 할 최선의 도구인 셈입니다.2. 고진감래_苦盡甘來'해리포터'라는 작품도 그렇고, '미생'이라는 작품도 10년 넘은 배고픔 끝에 탄생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의 어려움이란 자신만의 꽃을 피우기 위한 과정입니다. 자신의 꽃이 언제 필지 명확하게 알 수 없으니 그 과정의 고통도 더 힘들게 느껴지는 법. 강사란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직업이 아닙니다. 실수와 실패의 쓴 잔을 마시면서 단련되는 쇠와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 애씀 없이 달콤한 강의는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학생이 보내는 신호는 나의 강의에서 무엇을 채워야 할지를 말해주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부족한 전문성을 은근슬쩍 말로만 멋지게 포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늘 달라지는 청중의 욕구를 무시한 채 나의 인생 이야기와 성공담만 줄줄이 사탕처럼 늘어놓고 있지는 않은지, 청중이 아파하는 곳을 외면한 채 일방통행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것들을 극복하는 방법은 뜨거운 열정으로 오랜 시간 담금질을 하는 것이며, 그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강한 빛을 냅니다.3. 온고지신_溫故知新해 아래 새로운 것이 어디 있으랴만은 자신이 잘하는, 그리고 좋아하는 방향으로 정진하면서 늘 갈구할 수만 있다면 더 발전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옛 것을 익히고 갈고 닦아서 새로움을 얻습니다. 수많은 이론 중에서 자신의 양념을 더해 음식을 완성하고, 조금 다른 각도로 향을 새롭게 합니다.결국 강사에게 필요한 것은 실력 자체입니다. 학벌이 다가 아닙니다. 몇 시간의 스킬업 강의와 교안 파일까지 내어주는 과정을 듣는다고 놀라운 강사가 되지는 않습니다. 최고의 강의는 언제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합니다. 결국 의연하고 끊임없는 연구가 새로움을 만듭니다.같은 내용이지만 나답게, 늘 듣던 말이지만 나의 경험을 담아서, 책에서 본 문구지만 더 자세하게….4. 오매불망_寤寐不忘남녀의 사랑에만 오매불망이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강의에서도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살이 모든 것이 잘 들어보면 강의 소재와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란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강의를 할 때도 늘 공기처럼, 물처럼 가까이서 수많은 신호를 보냅니다. 미처 우리가 듣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서 나만의 필터를 통해 듣는 세상 소리가 중요합니다. 그곳에 마음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언제나 세상과 사람에 대한 자신만의 안테나와 촉수가 필요하지요. 이런 노력을 하는 강사의 강의는 늘 새롭습니다. 늘 정성이 들어갑니다. 무한반복으로 똑같은 강의를 한다는 것은 세상과 사람에 대한 촉수를 스스로 잘라버린 바보 같은 경우입니다.5. 청출어람_靑出於藍강사 자신이 좋아하는 스승과 롤 모델이 있다면 이미 전문가로서 성공의 계단을 오르고 있는 셈입니다. 얼음은 물에서 나왔으나 더 차갑고,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더 푸르듯 지식에 대한 갈증은 끊임없어야 합니다. 롤 모델을 찾고 그를 넘어서는 꿈을 꾸는 자가 빠르게 정상을 차지하게 마련입니다.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면 그것을 강의에 활용해서 더 빛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쉼 없는 노력이 더 푸른빛을 만드는 것은 자고이래 진리입니다.6. 우공이산_ 愚公移山노인 우공이 산을 옮기듯 남이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여도 자신이 믿는 것을 끝까지 해내는 우직한 용기가 있다면 그 분야의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자신의 Goal을 향한 길 위에서 주변의 나무와 꽃들에게서 너무 많은 조언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목표가 남을 해치거나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틀리지 않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달려야 합니다. 우직하게 바보스럽게 자신의 길을….7. 새옹지마_愚公移山세상의 일이란 좋은 것이 나쁠 수도, 안타까운 결과가 새로운 출발이 될 수도 있는 법. 훌륭한 강사는 작은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정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잘 되고 있다고 많이 벌고 있다고 자랑만 해서는 안 됩니다. 너무 힘들다고, 잘 되지 않고 있다고 그럴 수밖에 없다고 변명하거나 상대의 측은지심을 유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좋은, 더 멋진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8. 끝으로 저희 학원의 각 호실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학습과 학문수양의 의지와 관련된 한자성어입니다. 매일 출근해서 각 교실의 이름을 되뇌며 학생들과의 즐겁고 유익한 수업만을 생각합니다. 모든 강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교무실 = 비해당 (匪懈堂)1호실 = 형설지공(螢雪之功)2호실 = 수불석권(手不釋卷)3호실 = 위편삼절(韋編三絶)4호실 = 교학상장 (敎學相長)5호실 = 청출어람(靑出於藍)6호실 = 자강불식(自强不息)7호실 = 절차탁마(切磋琢磨)8호실 = 괄목상대(刮目相對)9호실 = 안투지배(眼透紙背)10호실 = 일취월장(日就月將)교무실을 비해당(匪懈堂)이라 이름 붙인 이유는 명확합니다.게으르지 않는 곳이란 뜻의 안평대군 서재 이름을 갖다 붙인 이유야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게을러서는 절대 발전 할 수 없음을 스스로 경계하는 것입니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042-471-9510 2017-07-28
- “정책이 바뀌어도 자기주도 학습역량은 꼭 키워야 한다” 특목·자사고 관련 고교입시제도의 변화를 앞둔 지난 15일 토요일 대전DCC에서 열린 엠베스트 2018 특목·자사고 파이널 입시설명회에는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이날 엠베스트 입시전략 수석연구원인 김창식 강사는 “현행 중3학생은 특목고를 지원해서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2, 중1학생은 정책결정이 어떻게 나는지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금은 특목고 입시 후 일반고 지원이 이루어지는데 앞으로는 고교입시일정을 통일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특목·자사고는 어떤 아이를 뽑고 싶을까?학생부, 내신,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선발하는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서 특목·자사고는 어떤 아이를 뽑고 싶을까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첫째,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둘째,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는지? 셋째, 핵심인성을 가지고 있는지? 과학영재고나 자연계열일 경우에는 수학 또는 과학 학습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자가 진단을 한 이후에는 평가항목을 가지고 학생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학생부에서 그 해당 사항을 찾아서 자기주도학습 역량, 창의적 문제해결력, 핵심 인성 등 분류별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자신의 특기와 장점을 찾고 개선점을 찾는다. 학생부를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키워드를 정리하면 된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자기소개서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결정된다.연습이 면접에서 승부를 가른다!자기소개서 콘셉트가 결정 나면 그 콘셉트에 맞추어 자기주도학습 과정,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과 진로계획, 인성영역에 걸쳐 골고루 기술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기소개서로 예상 질문을 최대한 뽑아 연습을 해야 한다. 질문은 최대한 만들어 보고 키워드를 넣어서 답변을 정리하고 대답할 시간을 고려해 말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한다.그런데, 외대부고 같은 경우는 공통질문은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확실하게 준비할 수 없는 공통질문보다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개별 질문에서 면접관에게 진정성 있게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엠베스트는 다양한 수준별 인강으로 자기주도학습 가능해중등인강 사이트 ‘엠베스트’는 150만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분야별 최강 강사진 85명, 전체강좌 5000개, 상위권 강좌 914강좌로 수준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보유하고 있다.엠베스트 사이트를 이용해서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직접 온라인으로 해당 강의를 신청해서 듣거나, 엠베스트SE 학원을 통해 공부할 수 있다.특히 혼자 엠베스트 수강신청시 엠베스트 대전교육센터에 먼저 연락을 주면 여러 특전이 있다. 엠베스트 강의전반에 관한 학습상담과 안내, 사이트를 이용한 교과서와 노트정리를 통한 내신관리 학습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방학을 맞아 무료회원 가입만 해도 영화관람권을 받고 종합반 탭7일 무료체험과 교재 1권을 무료로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엠베스트 대전/충청교육센터 차상훈 센터장은 “부모님들이 바뀔 고교입시제도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입시가 바뀌어도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아이 학업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께서는 방학이 역전이 가능한 시기라는 점을 놓치지 말고 아이에게 맞는 강의를 권해주는 코칭의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또한 메가스터디교육(주)는 최근에 엠베스트 인강을 기반으로 한 관리형 학습코칭의 신개념 학원사업과 홈과외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엠베스트 수강 문의 대전교육센터(둔산 시청역 부근) 042-489-4321엠베스트 SE학원/홈과외 가맹문의 1522-2783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