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명 과학, 그 본질을 파악하라 생명과학은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명 현상’과 생물들의 구조, 특성, 기능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 자체만으로 흥미가 있지만, 사실 ‘쓸모’도 많은 학문이다. 최근에 역분화 줄기세포, 유전자 가위, 합성 생물학 등 최신 과학동향에 대한 소식을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향후 인류의 삶을 크게 바꿔 놓을 것은 대부분 생명과학의 지식을 이용한 생명공학 기술들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이렇게 흥미로운 생명과학이 왜 교육과정에만 들어오면 단순히 외울 게 많고 점수 따기 까다로운 과목이 되었을까? 사실 이것은 생명과학만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고 있자면, 대체 이런 문제들이 생명과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에 무슨 도움이 되는 걸까하는 자괴감이 든다. 물론 이런 ‘수능형’ 문제들 중 대부분은 정확한 생명과학의 개념을 알고 있고, 약간의 추론 능력만 있다면 모두 풀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가끔씩 야속할 정도로 학생들을 속이는 문제들도 존재한다. 현 교육과정의 이런 성격 때문에 흥미로운 과목도 재미없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다 해도 현 교육 시스템을 완전히 뜯어 고치는 것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그렇다면 어떻게 재미없는 생명과학 공부를 흥미를 가지고 몰입할 수 있을까? 학문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과목을 바라보는 시각만 바꿔도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따라서 공부 능률도 오르지 않을까?필자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내신, 영재고/과고 대비 수업, 수능까지 학생들에게 생명과학을 가르치면서 강조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첫째, 생물은 물리학이나 화학에서 다루는 대상을 훨씬 뛰어넘는 복잡계라는 것이다. 그래서 생물의 구성체계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생물을 이루는 분자들이 가장 처음 세포를 이루고, 세포가 모여 조직을 이루고, 조직이 기관, 기관이 모여 하나의 개체가 된다는 것은 생명과학의 기본 개념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위 단계에서 상위 단계로 넘어가면서 이전 단계에서 볼 수 없었던 특성들이 새롭게 생겨나, 생물을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들고, 그래서 생물을 탐구하기란 쉽지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둘째, 생명과학은 두 가지 큰 뿌리에서 시작하는 학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똑같이 생물을 탐구하는 학문이지만, 한쪽은 고대 인류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생물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박물학을 지나 생물이 가지는 공통성과 다양성의 규칙을 찾고, 직접 자연 속에 살아가는 생물을 관찰하며 그들의 삶을 연구하는 성격을 지닌다. 즉, 다윈이나 구달같이 직접 발로 뛰며 탐구하는 거시 생물학(생태학, 진화생물학)이다.그리고 다른 한쪽은 생물을 이루는 요소 즉, 유전자나 세포 수준을 잘 이해하면 상위 단계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환원주의에 입각하여 생명 현상의 매커니즘을 구체적으로 밝혀내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공학 기술이나 의학의 발전을 일군 미시 생물학(세포학, 생화학, 분자 생물학)이다. 두 영역은 서로 매우 다른 성격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발전해오면서도 생물이라는 같은 연구 대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하나의 생명과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밀접하게 연관을 맺고 있다.고등학교 생명과학Ⅰ과 Ⅱ에서는 미시 생물학과 거시 생물학이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다. 교과과정상 이러한 단원들이 왜 이렇게 배치가 되어있는지를 이해한다면, 배우면서도 다른 파트의 개념들과 연결해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생명과학이라는 매력적인 과학을 정복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 지도 모른다. 필자도 고등학생 때,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깨워주신 은사님을 만나면서 전공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정확한 지식과 과목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일깨워줄 수 있는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길 바란다.손영기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 생명과학 강사문의 042-485-2221 2017-08-18
- 받아쓰기의 효과 우리는 흔히 초등학교 2학년을 지나면 받아쓰기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받아쓰기는 어린이들만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필자는 아이들과 논술을 배우면서 받아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받아쓰기의 효과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게 해 주기 때문이다.첫째, 내가 모르는 어휘(語彙)를 알려준다. 우리가 흔히 단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 단어를 직접 써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실제로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단어의 구조와 맞춤법이 틀린 경우도 있고, 문장에서 내가 알고 있던 의미와 다르게 쓰고 있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다. 받아쓰기는 어른이나 아이들에 관계없이 단어의 정확한 쓰임새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둘째,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받아쓰기를 하다보면 의미를 왜곡(歪曲)해서 알고 있는 경우도 자주 발견된다. 문맥(文脈)속에서 발견되는 의미의 왜곡을 발견하고, 올바른 위치와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셋째, ‘내가 띄어쓰기를 잘 못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우리는 ‘읽기’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독해 및 이해와 감상 위주로 우리는 습관이 들어있는데, 실제로 하나의 문장을 수기(手記)로 써 보면 여기서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책을 읽을 때 대수롭지 않게 당연히 띄어쓰기가 되어있는 것을 읽기 때문에 실제로 그것을 써 보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반증(反證)이다.받아쓰기는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讀者)라면 꽤 오랫동안 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받아쓰기를 활용하는 편인데, 받아쓰기를 해 보면 다음과 같은 순기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첫째, 어휘의 양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다. 책에서 나오는 단어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그 단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둘째, 한글맞춤법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알게 해 준다. 받아쓰기는 기본적인 문장의 체계와 구조를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셋째, 받아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쓰기’의 영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순기능을 익히도록 도와준다.실제로 언어란 듣기부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기본적인 네 가지의 영역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쓰기이다. 쓰기 영역은 다른 영역을 통합적으로 필요로 하는데 실제로 쓰기를 하면서 느끼는 내가 알고 있던 단어와 문장과의 괴리감을 한번쯤은 느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받아쓰기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책을 들고 한 문장을 두 번 읽은 후에 노트에 그대로 쓰면 된다. 요즘은 대학생들도 취업논술을 위해 받아쓰기 스터디가 생긴다고 하니, 어휘가 부족한 초등, 중등학생이나 쓰기의 기본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면 기본에 충실한 받아쓰기를 해 봄도 좋을 것 같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http://4777788modoo.at/ 2017-08-18
- 한남대 13년 만에 부활, 졸업생 전원 학위 수여 등 이벤트 마련 최근 대학가에서 코스모스 졸업식(8월에 개최하는 후기졸업식의 별칭)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코스모스 졸업식을 부활한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끈다.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18일 오후 2시 교내 성지관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학교 측은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열리는 코스모스 졸업식의 슬로건을 ‘학생과 대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정하고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로 했다. 딱딱하고 무거운 졸업식 분위기에서 벗어나 모든 참여자들이 동참하는 축하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먼저 졸업생 전원이 단상에 올라와 총장으로부터 직접 학위증서를 받는다. 또한 개인별 학위 수여장면을 학교 측이 촬영해 사진파일을 무료 제공하고, 대학 로고가 자수된 졸업 스톨(stole)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졸업생들의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이 추억의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야외 포토존과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제공한다.또 하나의 특징은 학부모들을 적극 초청한 것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일일이 연락해 학위수여식 참석을 요청했다.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수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축하꽃을 달아준다. 또한 일부 학부모에게는 공로상도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코스모스 졸업식에는 학사 471명, 석사 115명, 박사 15명 총 601명이 졸업한다. 많은 대학들은 코스모스 졸업식의 경우 2월 학위수여식에 비해 졸업자수가 적고 참석률이 낮아 별도의 학위수여식을 진행하지 않는 곳이 많다.한남대 관계자는 “코스모스 졸업식 준비를 위해 3개월 전부터 4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기획 및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7-08-18
- 가을학기 시작하는 ‘꽃나래허브협동조합’ 늘 향기로운 내음이 가득하던 공간, ‘꽃나래허브협동조합’(이하 ‘꽃나래’). 방문했던 그 날은 좀 특별했는지 비릿한 풀 내가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어성초의 향, 유기농장에서 쌈을 싸 먹으라고 선물한 그것을 덖어가며 조윤실 대표는 어성초가 갖는 찻잎으로의 가능성을 실험 중이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다. 그저 좋아서 이 일에 푹~ 빠져있다는 그녀, 날씨는 꿉꿉했지만 언제나 새로운 기운을 품은 ‘꽃나래’의 가을이 기대됐던 그날의 만남으로 들어가 보자.‘꽃나래’를 통한 우리 수제꽃차의 글로벌화 가능성 열려‘꽃나래’는 매우 특별한 여름을 보냈다.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박람회 공모전에 당선돼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우리차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 갑작스런 당선이라 준비하는 동안 힘들긴 했지만 우리 차의 대중화, 저변화에 기여한다는 보람이 컸다. 뿐만 아니라 행사진행 중에 우리나라의 대표 쇼핑몰 MD들의 객관적인 평가에서 꽃나래허브 수제차 보급의 가능성을 시사받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성을 타진하는 MD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이고 상품의 글로벌화를 가늠하는 KOTRA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꽃나래허브티 세계진출을 위한 상담이 KOTRA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진짜’를 흉내 낸 ‘아류’ 거부, 진짜 ‘우리 것’은 다르다 수제 가향홍차의 세계, 아류가 아닌 우리 것으로 우리의 차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꽃나래’의 생각이다. 보성 유기농 홍차와 제주의 유기농 유자 등으로 퀄리티 높은 우리차를 만들어 상품화에 성공해 보성 대한민국 블랜딩대회에서 2016년 금상을 받은 ‘스위트 러브(Sweat Love)’가 그 대표적 작품이다.값싼 수입상품을 써 수익의 극대화만을 생각하는 업체들도 있겠지만 그런 식의 타협은 ‘우리 것’이라는 고유의 가치를 훼손시킨다. 모든 문화에 아류가 있듯 차도 그저 진짜를 흉내 낸 아류가 될 뿐이다. ‘스위트 러브(Sweat Love)’에는 미량의 생강이 블랜딩 된다. 인도산을 쓰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당장의 이익이 되지만 우리 땅의 생강이 갖는 특유의 맛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 ‘꽃나래’의 생각이다. 우리의 생강은 쌉싸름한 맵고 쓴맛만 있지 않다. 단맛을 함께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땅의 우리 재료, 유기농 재료들은 그래서 차별화된다. 순수한 이 땅의 재료, 깨끗하게 선별된 재료들이 갖는 특별함은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다름’이다.수제 꽃차와 수제 허브티, 여러 종류의 블랜딩 티를 연구하고 있는 ‘꽃나래’는 바로 그 계절에만 만들 수 있고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꽃차와 티를 상품화했다. 여름을 대표하는 ‘연꽃잎차’, 봄에만 생산되는 생강나무꽃과 잔가지를 블랜딩한 ‘봄봄차’ 등은 그해 꽃잎을 따서 블랜딩하면 그 다음해가 될 때까지 만들 수 없다. 어떤 것에도 희소성이 사라져 ‘귀함’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요즘, 이런 계절을 대표하는 차들은 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래서 ‘봄봄’을 알고 꼭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아껴서 판매하고 있다는 조 대표의 말은 신선했다.재능기부 수업, 진로체험 수업 등 대중화 위한 끊임없는 노력다양한 종류의 수업으로 수제꽃차의 세계를 알리고 있는 ‘꽃나래’는 매달 두 번씩 진행하는 유성구 평생학습원 재능기부 수업 외에도 교육부 산하 ‘꿈길’ 교육프로그램에 등록, “나는 꽃차 소믈리에, 티블랜더”라는 진로 체험수업을 9월 14~15일 양일간 중앙과학관 진로체험박람회를 통해 진행한다.국어교사 출신인 조윤실 대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우리차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직업으로서의 ‘꽃차 소믈리에, 티블랜더’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2~24일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카페쇼 참여도 예정돼 있다. 카페쇼에 특별히 초대된 ‘꽃나래’는 꽃차 만들기 체험과 판매를 통해 카페쇼에 우리 수제꽃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특강, 1주일 전 예약 필수대중화, 저변화를 위한 이런 노력과 함께 성인들의 취미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원데이 목요저녁특강이나 주부들을 위한 원데이 금요오전특강은 칡꽃차, 무궁화차, 장미꽃잎차, 페퍼민트차 등을 당일 만들어 본인이 직접 꽃차를 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꽃차를 선별하는 것도 ‘꽃나래’만의 노하우다. 하루 2~3시간 정도의 짧은 경험이지만 꽃차를 담아가는 수강생들의 뿌듯한 표정에서 느껴지는 보람은 상상이상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1주일 전 예약해야 수업참여가 가능하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학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취미·자격증반(꽃나래허브협회장 이금숙)은 각 계절마다 3개월 총 12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매 학기마다 농원으로 체험을 가는데 지난 여름학기에는 33명의 수강생·신청생들과 함께 여름 꽃인 연꽃을 체험했다. 10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가을 농원체험은 온직다원 차꽃따기가 계획돼 있다.8월말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수제꽃차, 수제허브티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과 소통을 시작한다는 ‘꽃나래허브협동조합’, 아류로서가 아닌 진짜 ‘우리차’의 면모를 살려 대중화 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주목된다.문의 042-864-1153, 010-3468-9139http://flowerherbtea.com(8월말부터 서비스) 2017-08-18
- 배재대학교 항공운항과 장동윤 학생, 군 복무 중 몰카범 잡아 화제 배재대 항공운항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군 복무 중 몰카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이 학과 2학년 장동윤씨이다. 현재 이천경찰서 112타격대에 복무 중인 장 씨는 지난 6일 외박 복귀 중 경강선 지하철 내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여성의 다리부분을 촬영하는 몰카 촬영범을 검거해 경찰에 인계했다.장 씨는 몰카범 피의자가 피해자와 휴대폰 촬영으로 시비가 붙은 현장에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몰카범 휴대폰에 피해자의 사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후 출동한 경찰에 인계하는 기지를 발휘했다.장 씨는 입대 전 대학생활에서도 모범적인 생활태도를 인정받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시 스키협회가 주최한 스키대회 등에 스텝으로 참여해 선수들의 옷 정리부터 서류정리, 현장기록 관리 등을 도맡아 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배재대 항공운항과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장동윤씨는 “항공운항과를 다니면서 배운 응급대처 요령이 몸에 익숙해서 인지 몰카범을 보고 바로 저지하게 됐다”며 “제대 후에 더욱 열심히 공부해 능력을 인정받는 항공인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천경찰서에서 군 복무중인 장동윤씨. 2017-08-18
- 닥터 사이언스 영재반/일반 내신반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학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3년 학원 설립과 동시에 영재고 학생들을 키워내기 위한 과학위주의 수업을 해왔다.이제 영재고 입학을 위한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4여년의 시간과 함께 자리매김 해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영재고 입학을 위해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경험을 기반으로 우수한 아이(인재)는 타고난다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훈련되어져 오는 영역도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특히 실제로 우수한 아이임에도 훈련되지 못함으로써 사장된다는 안타까움을 보면서 초등학생부터 키워낸다는 각오로 초등부를 개설하였다. 초등부를 개설하면서 과학-수학의 영재뿐만 아니라 일반 내신반을 함께 개설하였다.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우수성은 첫째 교사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수도권의 명문 학원이 아니면 교사의 질이 떨어지는 학원들이 많은 반면에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경력과 실력뿐만 아니라 경력과 실력을 쌓아온 만큼 아이들의 인성도 책임질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인격적인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다.둘째, 학원자체 내의 교재들을 각 과목 선생님들이 자체 제작하면서 아이들의 부족한 영역의 실력을 키워내고,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셋째, 각 과목별 특성을 찾아본다면 우선 2017년에 개설된 초등부 문학(국어), 역사, 논술, 글쓰기는 기존 학원에서와는 확연한 차이점을 가지고 승부하고 있다. 문학에서는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의 전문(全文)을 읽히고 그 작품 안에서의 글쓰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 수업은 역사 본연의 수업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예를 들면 역사에서의 신화 비판하기 등의 새로운 각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 과목은 다양한 아티클(article)을 읽히고 자유자재로 쓰고 듣고 읽고를 목표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은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자랑이자 그동안 쌓아온 기반인 과목인 만큼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구성된 선생님들의 창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끝으로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우수점을 되짚고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한 아이 한 아이에게 절대적 눈높이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그것은 기존의 학교 교육으로는 결코 이루어내기 힘든 장점이며, 바로 인재를 확실히 키워낼 수 있는 디딤돌이란 점이다.강 미닥터사이언스 아카데미문의 042-485-2221 2017-08-11
- 대전시교육청, 수능 D-100 학생 지원 나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2018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8일(화) 오전 대전중앙고등학교와 대전여자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이날 설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서 수능을 준비해 온 고3 수험생들과 직접 만나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도교사들에게도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목)에는 5개 거점 학교(대전고, 충남여고, 대전지족고, 대전괴정고, 대전용산고)에서 고3 담임교사와 진로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해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했다.또한 진로진학TF팀이 개발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면접 후기 자료(서울‧수도권), (대전‧충청권 및 지방대학)’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사례 분석 자료’ ‘2018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지원전략’ 등이 자료집을 각 학교에 배부해 대입 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이 희망과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열과 성을 다해 밤늦게까지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한 지도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8-11
-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교육지원 안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화)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교육지원 안내문을 대전 유성구와 서구지역에 등록된 장애가정 165곳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 안내물에는 지역의 장애 영‧유아 무상과 의무교육지원에 대한 안내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절차,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다양한 교육지원 관련 서비스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편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 교육을 위해 2011년 장애 영아학급을 1학급 개설했으며 현재는 2학급을 운영해 장애 영아의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부 지역 23개교에 24학급의 유치원 특수학급을 설치해 장애 유아의 의무교육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박현덕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은 영아시기부터 조기교육이 지원될 때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교육지원 홍보를 통해 장애 영‧유아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육적 지원, 서비스 지원 등을 최대한 많이 안내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11
- 구어체(口語體)에 익숙한 세대(世代) 우리는 지금 구어체에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필자는 고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논술(論述)을 함께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들이 사실은 문어체(文語體)에서는 사용해선 안 되는 표현이 많은데, 실제로 이런 표현들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대입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 입사나 승진 논술을 준비하는 성인도 “근데, ~한 것 같다, ~ 안하고, 그냥”과 같은 표현들을 서술 답안지에 여과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비문(非文 : 문장의 기본 형태에서 벗어난 문장)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이렇게 구어체와 문어체의 구분이 어렵거나 비문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은 결국 읽기와 쓰기가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필자는 논술(論述)이란 영역에서 20년 가까이 있으면서 항상 논술은 지식의 영역이기보다는 훈련의 영역임을 강조해 왔다. 즉 지식은 배우고 익혀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예를 들면 모르는 지식을 학습을 통해서 알게 되고, 알게 된 것을 바탕으로 응용하거나 답을 찾는데 사용하는 것이 지식의 과정이다.반면 훈련의 과정은 반복된 연습을 통해서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서 ‘할 줄 아는’과정에 있다. 흔히 운전이나 자전거를 타는 법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처음 자전거를 탔을 때를 기억해보자. 자전거는 진행 중에는 옆으로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굴려보려고 애쓰는” 단계를 거친다.논술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도 스스로 알지 못하고, 논리적인 오류도 찾기 어렵지만 그것을 반복하면서 각자의 나름대로 포맷(format)을 형성하고 완성된 한 계단씩을 올라가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을 통해서 각자의 개성과 성향에 맞는 문체가 형성이 되고, 비로소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style)의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다.반면 한번 논술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익히면, 분석적인 글이나 감성적인 글이나 글의 종류, 영역에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한 노하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항상 일 년 중의 하반기에는 임용시험이나 승진, 이직을 위한 논술이 필요한 시기다. 굳이 직업을 위한 일이 아니더라도 작문(作文)이라는 기술을 익히는 것은 여러모로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법이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http://4777788modoo.at/ 2017-08-11
-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 세종시 직영 학원 - ‘고등 중등 2학기-1등급 내신 수능 논술 강좌’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내신 수능 논술 학종 입시전문학원 스카이입시교육의 직영 학원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본원 학원은 8월 19일 이후부터 2학기 내신 수능 대비 강좌를 신규 오픈한다. 대치동본원 노환기 원장(서울대 국어교육과 졸)을 비롯한 전 과목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이 서초구 방배동 소재 서초방배본원 학원과 세종시본원 학원에서 순환 직강을 한다. 커리큘럼이나 과목별 과정별 프로그램도 대치동본원 시스템 그대로 운용한다. 현장 학습 관련 사항은 ‘스카이입시교육’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 과목 동영상 인터넷 강의도 서비스하고 있는데 현장 수강생들에게는 무료이다.강좌 개설 과목은 고등부 내신 수능의 경우 주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이고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1 고2는 세종시 및 대전광역시 청주 공주지역 주요 학교들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내신 대비를 중심으로 해 수능 고득점을 대비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 한편 국내 최고의 경찰대학 1차 시험과 2차 면접 시험 및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1차 학과 필기시험 2차 수시 우선 선발 면접 집단토론 정시 선발 입시 학원인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의 세종시본원 고2 고1 학습과 의치한대 전문 학습도 국어 영어 수학 연합반으로 9월 2일부터 연중 상설 주말반 시스템으로 진행한다.고3 재수생 2018 수능 파이널 강좌는 9월 6일 평가원 모의 수능 직후인 9월 9일부터 과목별 연합 적중 족집게 강좌로 학습을 진행한다.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서강대 중앙대 등의 2018 대학별 수시 인문 언어 수리 과학 논술 1:1맞춤학습과 가천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조치원) 을지대 삼육대 등의 2018 대학별 수시 국어 수학 영어 적성고사 대비 학습도 9월 9일부터 대치동본원 강사진과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와 금년도부터 논술 전형을 폐지한 고려대학교 및 서울교대 공주교대 경인교대 등의 교육대학과 의과대학 의예과 치과대학 치의예과 수시 모집 학생부 종합(학종) 교과 전형 대비 자기소개서와 면접 MMI 등의 학습도 1:1 과정으로 진행한다.중학생 과정은 중3 중2 중1 세종시 학교별 주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의 내신 대비를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원 대전외고 대전과고 공주한일고 상산고 외대부고 하나고 등 최상위 특목고 진학을 위한 문과형 이과형 특설 연합반과 자기소개서 독서 과학융합 통합사회 통합과학 면접 등의 강좌를 전 학년 과정으로 진행한다.세종시본원 학습은 세종시 및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 등의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대치동 학원가까지 와서 학습을 하는 부담을 덜고 세종시에서도 대치동본원 강사진과 시스템에 의해 학습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과목의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이 질 높은 콘텐츠와 강의로 세종시 수험생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노환기 원장스카이입시교육학습문의 044-867-6172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