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연왕조 15년 컬투쇼 데뷔 15년을 맞아 컬투의 라이브형 토크쇼 공연이 열린다. 2007/2008 시즌 소극장 나들이의 업그레이드버전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듀오 컬투가 풀어놓는 개그, 노래, 춤, 마술과 예측 불허한 애드리브, 관객들을 휘어잡는 꽉 짜인 웃음 코드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총 4회 공연한다.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이다. 문의 : 1566-6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사진으로 보는 인천근대건축展 개항 당시 서구 문물의 도입에 따라 화도진, 인천세관, 인천전화국, 우체국 등 관공서와 인천에 진출한 일본, 중국, 영국, 러시아 등 국가의 영사관이 속속 세워졌다. 선교사들과 외국인들을 통해 서구식 교육과 외래 종교들이 유입되면서 교육 및 종교 건축물들이 지어졌고, 일본의 인천지점 은행들과 상공단체의 집합소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출한 상사들이 자신들의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사업 운영을 위해 만든 사옥에서부터 주로 일본인들이 운영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별장으로 사용된 서양식 주택에 이르기까지, 비록 외세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지만 우리의 문화와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받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사진들과 얽힌 당시의 이야기들이 관공서, 의료시설, 교육시설, 금융기관, 상공단체, 산업시설, 관람시설, 서양식 주택, 공공시설물 등 카테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능대학 손장원 교수의 연구집과 화도진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소중하고 방대한 자료들의 일부이지만 이들을 통해 우리의 가까운 과거 역사와 문화를 살피고 지금을 되짚어 보는 좋은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 430-1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우리아이 5Q높이기 프로젝트’ 부모교실 개강 남동구가 자녀의 5Q(EQ:감성지수, IQ:지능지수, SQ:사회성지수, GQ:세계성지수, DQ:성장지수)를 높이는 부모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주 2회(화,목 10:00~12:00)과정으로 운영되며, 한국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전문강사 2명이 강의를 하게 된다. 강의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우리아이 NIE를 활용한 GQ(세계성지수) 높이기란 주제로 NIE를 통해 논술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습 지도방법이 소개됐다. 이후 강의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6일에는 우리아이 CQ(창의성지수)높이기란 주제로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다양한 독후활동 방법이, 11월 11일에는 우리아이 EQ(감성지수)높이기란 주제로 독서토론과 동화논술의 실제가, 마지막 날인 11월 13일에는 우리아이 비판적 논술로 DQ(성장지수)높이기란 주제로 서사글쓰기를 통한 정서표현 능력 키우기 등이 이뤄진다. 문의 : 453-58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남부과학교육관 과학 공동학습 수료식 인천광역시남부교육청은 남부과학교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과학 공동학습 수료식을 가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과학 공동학습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0명, 학부모 40명 등 총 80명을 대상이다. 프로그램에서는 2008년 4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20회 40시간 동안 과학실험 및 과학완구 활용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경기변동에 따른 인천지역 부동산투자 사두면 오를 곳이 어디인가 내가 산 아파트가 1억 원 이상 오르기란 사실상 쉽지 않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는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 즉, 적어도 9%의 수익률을 낼 것인가, 주변 시세보다 저평가 되어 있는가 등의 분석을 통한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택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수요와 공급이다. 수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구가 필요하다. 인구가 많이 유입되는 지역이라면 그 가치 역시 이미 반영되어 나온다. 인구의 증가는 그만큼 큰 호재다. 인천 지역은 3대 경제 자유구역 예정지가 그 중심이다”최영식 종합자산관리사의 이야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인천지역은 부동산 투자 관점에서 바라보면 전국의 어느 곳과 비교해도 우위상황이란 평가다. 그 이유는 다음‘아파트 주거 가치 판단의 우선순위’를 통해 알 수 있다. 즉 아파트를 구입 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1)입지 및 교통, (2)자연환경 및 조망권, (3)브랜드, (4)아파트 단지의 세대 수, (5)학군 및 교육환경, (6)편의시설 여부, (7)주택의 남향여부, (8)아파트의 경우 평형 구성을 순서로 꼽았다. 위 통계는 주택을 판단 할 때, 과거는 학군이나 교육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불과 몇년 전부터 주택가격의 상승을 이끄는 것은 교통개발 계획과 주변의 개발 호재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최 관리사는 “송도국제도시 건설에 따른 올해 연수구 일대의 집 값 상승은 인천지역의 대표적 사례”라며 “전국으로 치자면 2006년 판교 분양의 영향으로 분당 가격이 상승한 예, 혹은 9호선 노선으로 인하여 강서 지역 주택가격 상승 예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재테크, 숫자로 분석하고 결정하라 주택 구입에서는 가격 상승의 요건들도 중요하지만, 위 내용들을 다 갖춘 아파트들은 가격이 많이 비싸다. 투자의 기본원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내가 투입 한 자본 대비 수익율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수익율 분석, 즉 손해보지 않는 아파트 구입의 수익률은 시중에서 평균 5%를 잡는다. 사례로 주택가격이 2억 5천만 원인 경우(대출 1억원, 대출 금리 6%, 양도소득세 감안 3년 후 매도 가정), 취등록세 550만원 (주택가격 2.2%), 부대비용 100만원(공인중개사 수수료0.4%) + 300만원(헌 아파트의 경우 인테리어비용)을 치면 총 구입가격은 2억5천 950만원이다. 여기에 3년 간 이자 비용이 1,800만원 (6%이자율 감안 총 이자비용), 따라서 5%의 수익율을 올리려면 이자를 제외하고 최하 3억 원은 넘어줘야 한다. 만일 이자비용을 감안하면 약 3억 1천만 원은 돼야 한다. 따라서 투자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한다면 단순 5%의 수익율이 아닌, 최소한 9% 이상의 수익율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 약 1억은 올라줘야 투자자로서 기회비용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 그 근거에는 아파트 상승가를 10년 이상 분석했을 때, 서울시 지역(버블세븐 지역 제외)에서 평균 년 7%이상 오른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 따라서 인천처럼 비수도권일 경우는 특히 상승폭을 엄밀히 계산해야 실패가 적다. 늘고있는 인구, 인천지역 투자의 근거 인천 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는 한 달에 평균 3천800여 명씩 증가했다. 다른 도시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온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16만8천44명, 17만5천529명이 인천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 외지인의 유입이 인구 증가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증가 추세가 지속된다면 규모 적인 측면에서 인천이 부산을 제치고 국내 2위 도시가 될 날도 멀지 않았다. 과거에는 행정구역 조정과 국가산업단지·택지개발지구 조성이 인구 증가에 큰 몫을 했다. 사례로 67년 이후, 한국수출산업공단 4단지(부평)와 5·6단지(주안)가 조성이 대표적이다. 1985년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를 이어 인천 인구는 2004년부터 증가폭이 커졌다. 최근 인천의 인구이동 특성을 연구한 자료는 특별히 없다. 다만 이 때를 전후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었다. 또 구도심 재생계획이 발표된 점을 감안하면 ‘성장 잠재력’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짐작된다. 물론 서울과 가깝고 집 값이 싸다는 이유도 있다. 인구수는 도시 경쟁력과 관계가 깊다. 반면 인천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정체성.‘인천에 사는 사람’이 아닌 ‘인천사람’이 되는 것이다.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때론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인천이 경쟁력·영향력을 갖게 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한가지, 인구 유입 이면의 탈(脫)인천을 막기 위해선 교육환경 개선도 시급하다. tip 불경기 내집 마련 청약통장 어떻게 활용할까 ○ 부동산 경기 침체로‘아파트 분양=안정적 자산 불리기’란 공식이 깨지면서 청약통장의 인기가 시들하다. 전반적인 가격 약세가 지속되지만, 청약 대기자 수는 계속 늘고 있어 해약할까 하는데→해약보다는 청약통장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장기투자 기회의 여지를 남기는 것. 현재 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통장을 담보로 금액의 90%까지 이자에 1.5%포인트만 더한 이자만 받고 대출을 해주고 있다. ○ 통장 처음 만든다면 청약저축이 더 유리-공공분양·국민임대 선택 할 수 있고, 예·부금 전환도 가능, 가점 낮은 예·부금 가입자는 청약저축으로 갈아타 볼만, 예금, 부금으로는 이들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없는 데다, 사용 가능한 민간주택은 미분양이 늘면서 통장 없이도 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청약 저축이 만능?-청약저축을 사용하는 주택의 경우, 가입기간, 저축액을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5년 이상 저축을 해도 당첨될 가능성은 낮다. 청약점수가 20∼25점 사이, 2, 3년 내에 부양가족을 늘릴 수 있다면 예금, 부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리더십도 교육이다 발표 잘하는 아이로 키워주세요 인천 북부도서관 평생학습실, 오후 시간을 이용해 초등학생들이 모인다. 스피치 지도를 받기 위해서다. 학생들의 참가 동기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공부 외에도 남들 앞에서 반듯하고 똑 부러진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다. 스피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한분 펀 스피치 연구소’이한분 교수는“학부모들이 스피치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대부분 자녀의 용기 부족으로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서”라며 “또한 학교에서 선생님이 발표를 시켜도 대답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아이의 목소리가 너무 작거나, 혼자서 웅얼웅얼 거리며 발음이 좋지 않아 의사전달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함도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 같은 우려는 학교에서 자녀들이 겪는 자신감과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승학초등학교에 6학년 자녀를 둔 박선영 학부모는 “공개수업에 나가보니 아이가 발표하는 데 무슨 말을 하는지 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며 “평소 집에서 아는 사람들에게는 의사 표현을 잘했는데, 여러 사람 앞에서는 목소리도 작고 많이 떨며 긴장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말 잘하기는 리더십의 출발점 글로벌 리더, 리더십 전형, 구술면접 등은 집단 속의 역할을 강조하는 사회 추세를 반영하는 신조어들이다. 지난 10월 초 2009학년도 민사고 합격자 발표일, 그 명단에는 부천에서 단 세 명의 합격자 중 중흥중 정하늘 학생의 이름이 올랐다. 정 양을 지도한 중흥중 임재원 교감은 “하늘이는 과고를 준비하다 갑자기 민사고를 지원한 케이스로 우려가 많았는데,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3년 내내 반장에다 여러 대회의 화려한 수상경력 등으로 리더십 분야에서 점수를 따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상대방을 설득 하고 조직을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스피치가 중요하다”며 “말하기 훈련은 공교육의 오랜 주입식 패턴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아직까지 부자연스러운 분야 중 하나다. 말하기를 따로 훈련해야 하는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어려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말하기는 습관이기 때문에 몸에 익숙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스피치 교육은 그래서 약 3개월의 기본 코스를 잡는다. 여기에는 스피치를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본 매너에 관한 점검도 뒤따른다. 습관이 필요한 말하기 교육 이 교수는 “조직과 팀웍을 이끄는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며 “인간관계는 언어로 시작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피치교육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말기술만으로 리더십이 가능할까. 이창호 스피치 칼리지 연구소 측은 “말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 성실, 매너, 교양, 친절 등 모든 인성교육을 포함한다”며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반장 선출을 할 때 보면 단순한 말보다 평소 돕고 신뢰를 주는 듬직한 형의 케이스에게 표를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전한다. 지역에서 스피치 리더십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과거에는 자취를 이미 감춰버린 웅변학원이 이를 대신했다. 일부 초 중학교에서는 CA활동시간 및 방학기간에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 문화센터,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반을 열기도 한다. 스피치 훈련 방법은 오히려 다양한 집단생활을 직접 경험하면서 말의 필요성을 느껴보도록 하는 것. 여기에 가정에서의 스피치 및 리더십 교육도 필요하다. 아이들이 말을 할 때 논리적으로 육하원칙을 지키도록 지도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훈련이 되면 아이들은 언제 어느 장소든지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지점을 찾게 된다. 또한 부모의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칭찬도 방법이다.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는 발표 때도 긍정적이고 상대방에게 희망적인 언어를 사용해 호응도를 높일 줄 안다. 이 교수는 “자녀가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식 역시 필요하다. 지식의 습득은 책 혹은 이야기를 들을 때 얻는 것”이라며 “따라서 상대방의 뜻을 경청하는 훈련은 말 잘 하기 외에도 유머와 상상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Tip 이한분 교수가 권하는 유형별 스피치 교육법 ○ 사시나무형 - 아이가 스피치 경험이 적거나 청중 앞에 서본 적이 없는 경우다. 긴장해 다음 말을 두려워하고 전달할 주제에 대해 생각할 여유도 없다.→ 스피치 연습기회를 처음에는 짧게, 이후 늘여간다. ○ 대충형 - 말을 성의 없이 대충하는 형. 성격 자체가 진지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대충 빨리 끝내야겠다는 자세다→단순한 소재를 사용 호소하는 훈련을 기른다. ○ 얼렁뚱땅형 - 스피치를 장난처럼 생각해 진지함이 적고 청중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스타일→표정이나 태도를 바꾸고, 주제에 관한 지식을 조사한 후 말하기에 들어가도록 한다. ○ 삼천포형 - 논리가 부족한 경우다. 말이 다른 방향으로 빠져도 다시 돌리지 못한다→일상 주제를 선택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훈련한다. ○ 약장수형-미사여구로 유창한 달변이지만 일방성 때문에 불신을 갖을 수 있다→화술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습관을 기른다. ○막무가내형 - 자기 입장만 내세워 무조건 주장만 한다→주장을 줄이고 상대방의 말부터 듣는 습관이 필요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만수여중, 지역사회와 체육대회 개최 만수여중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 학교 학부모지도 봉사단이 그동안 1대1 결연을 맺어 돕고 있는 만월복지관 어르신 20여분을 초청하여 체육행사를 함께 즐기고 관람했다. 또한 체육대회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지도 봉사단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서 기증받은 의류, 재화, 도서 및 생필품 등의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12월 만월복지관 경로 위문잔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 프로그램에는 학급별 대항의 다양한 경기와 사제 달리기 및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돼지몰이 등의 체육행사를 비롯해, 2학년 학급 전체가 반별 학급 특색을 발표하는 장도 열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육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연재①] 시제! 여기에서 모두 출제된다! 그러면 시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효율적인 방법은 서로 혼동되는 시제를 비교학습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다. 우리말에서 ‘끝냈다’라고 해석되는 finished(과거)와 have finished(현재완료)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 과거와 현재완료의 비교 시제의 이해에서 가장 중요한 이 둘의 차이는 한마디로 과거는 현재와 관계없고, 현재완료는 현재와 관계가 있다는 점이다. 다음 각 문장들의 차이를 살펴보자. * He went to Seoul. (그가 과거에 서울로 갔지만, 현재 그곳에 있는지는 모름) He has gone to Seoul. (그가 과거에 서울로 가서 현재 그곳에 있음) * I ate 5 pieces of candy yesterday. (어제 5개 이상의 사탕을 먹지 않음 : 진정한 완결) I have eaten 5 pieces of candy today. (오늘이 가기 전에 사탕을 더 먹을 수도 있는 상황) * Did you see her this morning? (물어보는 시점이 오전이 아닌 상황) Have you seen her this morning? (물어보는 시점이 아직 오전인 상황) 결국, 명백한 과거부사(ago, then, last, at that time, just now, yesterday)는 현재와 관계가 없으므로 현재완료 시제에 쓰일 수 없다. 또한 현재를 포함하는 부사(today, so far, this month, this year, these days, until now, recently, lately, for the last 3 days)는 현재완료 시제에서 쓰인다. 단, today 등은 현재 시간이 오후일 때 오전에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한다면 과거시제에도 쓰일 수 있다. ☞ 시제는 시간의 표현뿐이 아닌 의미와 상황의 표현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시제는 단순히 시간적 개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동사를 통해 의미나 상황을 전달하는 미묘한 것이다. * He lost his backpack. (그는 배낭을 잃어버렸다. - 현재 그 배낭을 찾았는지 모르는 상황) He has lost his backpack. (그는 배낭을 잃어버렸다. - 현재도 그 배낭을 찾지 못한 상황) ☞ 과거와 과거진행형의 결합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과거형), 그 이전부터 진행 중인 또 다른 일에 과거진행형을 쓴다. * I was having a bath when she called. While I was taking a walk, I met her. 두 사건이 시차를 두고 발생할 때는 ‘과거시제와 과거시제’가 결합한다. * I opened the door when I heard a knock. 두 사건이 동시에 진행 중일 때는 ‘과거진행형과 과거진행형’이 결합한다. * I was reading a newspaper while she was talking on the phone. ☞ 과거와 과거완료의 비교 현재완료가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과거완료(had p.p.)는 과거의 어느 기준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과거완료를 쓸 때는 반드시 과거의 기준점이 문장에 제시되어야 한다. 또한 과거의 기준점 이전에 일어난 또 다른 사건에도 과거완료를 쓴다.(대과거) * He had lived there for years. (×) - 과거의 기준점이 없음 He had lived there for years by 2002. (O) - by 2002 가 과거의 기준점 I realized that I had left it at home. (대과거) - 깨달은 시점 이전의 일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순서대로 이야기 할 때는 과거와 대과거의 결합 없이 과거시제로만 쓴다. * When I arrived, they left. (내가 도착하자 그들은 떠났다.) When I arrived, they had already left. (내가 도착했을 때 그들은 이미 떠나고 없었다.) After/Before와 같이 시간의 先後관계를 분명히 보여주는 접속사가 사용된 문장에서 과거와 과거완료를 혼용할 수 있다. * After he had finished(= finished) his homework, he went to bed. The train had started(= started) before I reached the station. ☞ 현재완료(have p.p.)의 세부 개념 과거에 발생하여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재완료는 다음의 네 가지 세부 개념을 갖는다. ① 완료의 개념 : have p.p.가 just, now, already, yet 등과 함께 쓰일 때. 또한, 동작동사는 have p.p.만으로 완료의 개념을 갖는다. * The plane has just landed. The plane has landed. ② 계속의 개념 : have p.p.가 since, for 등과 함께 쓰일 때. 또한, 상태동사는 have p.p.만으로 계속의 개념을 갖는다. * We have known each other since we were at school. We have known each other for 7 years. We have known each other. * since 뒤에는 과거시제나 과거어구가 쓰여야 한다. for가 과거의 일정 기간을 나타낼 때는 과거시제와 어울린다. (I lived here for 5 years.) ③ 경험의 개념 : 빈도부사(often, once, ever, never, before, ~times)와 함께 쓰일 때. ‘~한 적이 있다’라고 해석한다. * I have never seen her. I have seen her before. ④ 결과의 개념 :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현재의 결과에 초점을 맞출 때. * I have lost my key. (그래서 지금 열쇠가 없다는 의미) He has gone to America. (그래서 그는 지금 미국에 있다는 의미) 출제 X파일 [X파일 1] 과거부터 현재를 포함하는 부사는 현재완료와 어울린다. * today, so far, this week, this month, this year, these days, until now, recently, lately, for the last 3 days, How long, How often, How many times → (Did you see / Have you seen) her these days? [X파일 2] 의문사 when은 기본적으로 과거시제와 어울린다. → When (did you meet / have you met) her? [X파일 3] 명백한 과거 부사(구)는 과거시제와 어울린다. * ago, then, last, at that time, just now, the other day : 과거시제 / before : 완료시제 → In the summer of 2001, he (visited / has visited) Korea to participate in a house-building project. → (Did you meet / Have you met) her before? [X파일 4] since 다음에는 과거동사 2008-11-07
- 나의 공부비법 인천중학교 ‘영어’편 김 군이 말하는 단어의 연관성이란 형식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구분하는 학습법이다. 먼저 형식적인 것은 접두사 접미사를 알아둘 것. 접두사, 접미사가 붙은 영어 단어들은 이에 따라 그 뜻이 50%는 결정된다. 예를 들면 pre 라는 접두사가 붙으면 그 단어들의 대게 ‘미리’, ‘∼전에’라는 뜻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predict : 예언하다’나 ‘preview : 미리보기’등에서도 같은 맥락을 살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접두사와 접미사를 알아두면 단어를 외우기가 좀더 수월해진다. 또 다른 형식적인 방법은 동의어와 반의어를 함께 외우는 것. 여기에 모양이 비슷한 단어까지도 포함하면 더 좋다. 그렇게 되면, 어휘양은 배로 늘게 되며, 따라서 익히는데 필요한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어 학습 효과면에서 성취감을 맛보는 비결이 된다. 반면 단어의 형식을 따지지 않는 방법으로 단어가 주는 느낌 따라 외우는 방식이 있다. 예를 들면, ‘mingle :섞다’라는 단어는 그 어감이 왠지 ‘밍글거리면서 섞는 듯한 느낌’이 든다. 따라서 mingle은 ‘밍글밍글 섞는거야’라고 외우는 것이다. 언뜻 보면 농담 같지만, 김 군의 경우는 지루한 단어 암기를 그 만의 아이디어 짜내기로 헤쳐나간다. 영어가 두려운 이유 ‘부실한 어휘력’탓 대부분의 아이들이 영어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다. 그 이유로 발음이 잘 안돼서 말하기를 꺼려하고, 다른 나라의 언어에서 오는 이질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등의 호소다. 이에 대해 김 군은 “영어공부의 시작은 왜 영어가 필요한지를 확실히 느껴보는 것”이라며 “원어민과의 대화나 영어 테이프를 듣고 따라 말하기 등이 자신의 진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얼마나 느끼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어휘력’이다. 영어 문장 한 줄을 읽으려 할 때, 단어들이 해석되지 않으면 결국 문단 전체의 뜻을 파악하는 길이 막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좌절해 영어책을 덮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공부의욕을 앞지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휘력은 영어공부의 기본이다. 여기에 문법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영어공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김 군은 “두꺼운 문법책을 펼치면, 그 방대한 양에 막막함과 좌절감이 먼저 든다”며 “따라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해문제집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권한다. 기본서 외 자신의 실력에 맞는 도움서를 한 권 더 구입하는 것. 평소 리딩 책을 풀다가도 문법과 관련한 내용을 즉시 찾아 공부를 하면 기억과 함께 독해 실력까지도 늘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다. ‘원어민과 대화 자신 있어요’3학년 추지용 영어환경을 적극적으로 접하라 추지용 군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 동화책과 카세트를 접했다.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한 환경에 노출하도록 한 부모님의 보살핌에 따른 것이다. 영어 학원 역시 원어민 강사가 주로 가르치는 곳으로 선택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린 그가 자신감을 갖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호주와 미국으로 각각 2달 정도씩의 연수였다. 추 군은 “영어만 사용하며 쌓은 외국어와의 친숙한 경험은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조기유학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조건이 된다면 어릴 때 영어를 쓰는 나라에 가서 오랫동안 체류하는 것이 영어공부의 해법”이라고 본인의 경험을 말했다. 그래서 그는 한국에서 배우기 어려운 발음이나 일상 생활에 쓰이는 각종 영어 표현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한국에서만 배우려고 하면 훨씬 많은 노력과 돈이 들게 된다. 따라서 조기 유학이 부담스럽다면 원어민과 대화위주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이나 영어 유치원 등의 시설을 다니는 것이 영어 학습의 지름길이다. 이유인즉, 사실 영어는 다른 언어 배우기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 오지 않으면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이다. 또 그 특성상 어느 한 부분, 예를 들어 문법 또는 단어만 열심히 한다고 의사소통의 영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역시 아니다. 그는 “영어 공부를 하다가 좌절감을 느끼고 심지어 포기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영어가 자연스럽게 들리는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잘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많은 시간 투자가 기본”이란 지적이다. 의사소통 원한다면 크게 읽어라 추 군은 지금까지는 토플 위주의 리스닝, 리딩, 단어 등을 공부해왔다. 중3에 들어서면서 주로 듣기에 치중한다. 특히 외고 대비 듣기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많이 듣는 방법은 영화나 팝송도 무관하다. 무슨 말인지 완벽히 알아들을 필요는 없다. 되도록 한글 자막이나 해석 없이 같은 영화나 노래를 반복해서 계속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영화의 한 장면이나 노래의 가사를 줄줄 외울 정도가 되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 이와 더불어 많이 읽는 것도 좋다. 원서를 줄줄 읽는 것만으로도 영어로 말하는 것이 편해진다. 마치 말을 처음 배우는 아기처럼, 영어 표기 텍스트를 보면 되도록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는다. 읽기가 가능하려면 단어는 기본이다. 듣기와 독해에도 단어는 필수적이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경우는 적어도 학교 영어 시험은 잘 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추 군은 “단어를 외울 때는 표현력을 염두에 두라, 단어장을 줄줄 외우기보다는 그 밑에 있는 예문들이 훨씬 중요하다. 어차피 단어는 말을 할 때 사용하기 위한 것이므로 표현을 통째로 외워서 그 단어가 어느 상황에 쓰이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발음의 자신감을 갖을 것, 대부분 원어민 발음대로 하면 주변 친구들이 굴린다고 웃거나 야유를 보낸다. 하지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는 오히려 이 점이 더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발음에 자신감을 갖도록 훈련해야 한다. * Tip 인천중 학생들이 권하는‘영어공부 이렇게 하라’10가지 노하우 1. 영어에 대한 필요성 찾기- 고교 진학 및 대학 그리고 사회에서 영어의 쓰임을 알아보면 좋다. 2.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를 갖고, 여의치 않으면 듣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3. 많이 듣고, 많이 말하기-듣기 문제를 풀 때, 한 부분을 듣고서 나머지 부분도 같은 내용일 거라고 짐작하면 틀리기 일쑤다. 특히 주제나 화자의 생각을 유추하는 문제일 경우, 신중하게 끝까지 듣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라. 4. 단어들의 연관성을 알고 익히기- 암기 시 문장과 연계하라 5. 단어가 뒷받침이 될 때, 독해문제 풀어보기- 한 단어나 문장의 뜻보다 문단과 글 전체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랐던 단어나 문장의 뜻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6. 독해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문법은 따로 공부하기- 수준에 맞는 문법책을 활용한다 7. 원서를 읽어라-문법 공부는 필수가 아니다. 오히려 원서 한 권을 끝까지 여러 번 읽는 것이 문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문법 문제를 풀 때 느낌이 온다. 문법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어도 답은 더 잘 맞출 수 있다. 8. 시험 때 벼락치기가 아닌, 매일 꾸준히 하기 9.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관용어구들을 눈으로 익히기 10. 입시가 목적이라면, TOEIC, TEPS 등의 실전문제들을 직접 풀면서 문제 유형 익히기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2008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 개최 인천시 남동구가 건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물문화 조성을 위해 ‘2008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좋은 간판과 나쁜 간판 전시를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남동구청 로비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좋은 간판과 나쁜 간판 20점이 전시되며, 전시장에서는 좋은 간판 사진과 해설, 간판시범거리 조성현황, 올바른 간판 표시방법과 옥외광고문화 개선 홍보영상물 상영이 이뤄진다. 좋은 간판 전시작품을 대상으로 우수간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우수간판 선정은 관람객이 전시된 간판에 스티커를 부치는 방식으로 이중 가장 많은 스티커가 붙은 작품이 최우수(1), 우수(2), 장려(3)로 각각 선정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간판에는 상장과 함께 우수간판 인증패가 수여된다. 문의 : 453-28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