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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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재개발·재건축 총체적 재검토 필요” 인천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임 단체장 취임 초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거센 후폭풍에 직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인천시는 지난해 말 일부 지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중단한 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LH, 인천도개공 부채로 동력 상실“선거 이후 가장 많은 민원은 재개발·재건축이었다.” 최근 취임 100일을 맞은 인천시 한 자치구 단체장의 하소연이다. 이 단체장만이 아니다. 구도심 자치단체장 대부분이 같은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제물포 역세권 일부 주민들은 최근 인천시에 공영개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지역은 지난해 말 주민투표로 지구지정이 해제됐던 곳이다. 이곳만이 아니다. 인천시 재개발 구역 곳곳에선 주민간 찬반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인천시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212곳. 대표적 구도심인 남구에는 61곳이나 있다. 일부 신도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인천지역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여기에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도화, 숭의운동장, 루윈시티 등이 추진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사업 대부분이 거의 진행되지 않거나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에선 212곳 중 그나마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을 30여곳 정도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는 전임 단체장 시절 인천시와 각 구청의 무모한 재개발정책에서 비롯됐다. 212곳을 연이어 정비구역으로, 구도심 교통요지는 잇따라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너무 많은 재개발사업을 동시에 추진한 것이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 하락은 결정타가 됐다. 사업성이 사라지면서 민간개발업자들이 손을 뗐고 주민들은 오히려 추가분담금을 내거나 개발 이후 쫓겨나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LH나 인천도시개발공사와 같은 공공기관마저 막대한 부채로 사업 추진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해야”인천시는 최근 송영길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도화구역 등 일부 도시재생사업 지구의 방향을 제시했다.하지만 일부에선 이것만으론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기본 방향이 하루빨리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인천시 특히 송영길 시장이 공론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며 “지금은 시나 구청 모두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지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212곳 구역을 모두 모아 시와 구청이 함께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면서 “계속 추진해야 할 곳, 빼야 할 곳, 시기를 조정해야 할 곳을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인천시 등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재개발 구역 주민의 집단반발이다. 인천시는 송 시장 취임 직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을 재검토하다 거센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무엇보다 시와 구청이 주민에게 관련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투표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추진여부를 결정하게끔 하자는 것이다. 실제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최근 남구 승리3구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가분담금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효섭 삶의자리 대표는 “아직 현실을 정확하게 모르는 주민이 많다”며 “시나 구청이 예전처럼 환상을 심어주지 말고 주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끔 냉정한 현실을 정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인천시립무용단, 제13회 I-DANCE ‘라이벌’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제13회 I-DANCE ‘라이벌’이 공연된다. 우리 가락의 멋과 매력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타악 단원들이 준비한 이번 무대는 타악의 열정과 리듬의 매력, 거기에 ‘극’이 가지는 흡인력을 더해 새로운 ‘타악극’을 표방한다. 이번 공연은 오래 전부터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경쟁해왔던 두 명의 여인을 주축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라이벌’이라는 소재를 통해 새로운 타악극의 진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인천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10월 22일 진행되는 인천시립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여성독립운동가 혹은 독립운동가 가족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윤정란(숭실대학교) 교수가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단재 신채호 부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박자혜의 삶을 중심으로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과 독립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감내해야 했던 다른 여성가족의 많은 어려움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 이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가족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10년 더 젊어지는 비결 ‘탈모관리’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도 전에 뼈저리게 느껴지는 탈모의 두려움, 안타깝게도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가을에 접어들면 일조량이 적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탈모가 심해진다. 실제로 평소보다 1.5~2배 이상 탈모환자가 늘어난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빗질을 할 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조급해지기 마련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탈모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외모가 경쟁력인 요즘 탈모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탈모는 자신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자 첫인상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외형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또 피부와 몸매는 망가지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탈모는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탈모관리가 필수인 이유다. MHC 탈모전문센터 박정은 관리사는 ‘탈모관리는 자신의 모발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조언한다. “사람이니까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만 탈모관리는 보다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누구도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바라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 나 보다 키가 큰 사람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내 모습과 누군가 뒤에서 바라봤을 때의 내 모습은 알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현미경과 확대경 등 과학적인 도구를 통해 현재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탈모는 요즘 어필하는 ‘동안 관리’에도 꼭 필요한 요소다. 탈모만 제대로 관리하면 10년은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숱 없고 성성한 모발은 10년은 더 늙어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탈모는 초기에 관리할수록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치료와 관리를 절대 미루지 말아야 한다.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구월동에 자리한 MHC 탈모전문센터. MHC는 More Hair Clinic의 약자다.이곳은 모식외과 병설로 운영되는 탈모전문센터인 만큼 탈모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탈모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관리는 물론 가발 맞춤제작과 사후관리(AS)까지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욱이 두피질환이 있는 경우 병원과 연계해 치료와 병행할 수 있어 탈모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탈모관리는 전문 두피관리사들의 주도 하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과학적인 개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두피 상태와 탈모의 진행정도, 개인의 성향과 생활습관 등 저마다 탈모의 원인과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탈모관리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홈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스스로 평소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꾸준히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한다.일대일 맞춤가발로 자연스러움 연출맞춤가발은 개인의 머리 본을 뜬 후 직접 제작하는 만큼 개인의 두상과 피부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김민숙 관리사는 “사람들마다 두상의 모양과 크기가 다 다른데 기성복처럼 똑같은 가발을 사용하면 착용감이 떨어져 불편할뿐더러 가발이 들뜨거나 가라앉아 자연스럽지 못해 어색한 느낌을 준다”며 맞춤가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특히 맞춤가발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것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들이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경우 탈모로 인한 심리적인 충격이 심각합니다. 실제로 상담과정에서 만난 대부분의 환자들이 탈모로 인해 우울증을 겪거나 심한 경우 항암치료 자체를 거부할 만큼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하지만 맞춤가발을 이용해 예전 본인의 모습을 되찾게 되면 그만큼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끼고 다시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관리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지요.”특히 MHC 탈모전문센터에서는 오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가발과 부분가발에 염색이나 컷, 펌까지 접목해 여성들의 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도 일조하고 있다.문의 : 423-688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모자보호 시설 ‘푸르뫼 Mom&Kids’ 가을나들이 행사 2010.10.16(토) 인천 유일의 모자보호 시설인 푸르뫼 Mom&Kids는 마사회의 후원으로 경기도 양평에 있는 용문사에서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참여하신 시설의 어머니들은 경제적 활동과 양육을 모두 책임지고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이 묻어나는 자연 안에서 어머니들 간 의 친목도모를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속적인 마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시민과 대화의 날 열려 시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시장이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 매월 열린다. 시민과 대화의 날은 단순 민원이나 전자민원으로 처리가 가능한 사안보다는 시장을 직접 만나야 할 필요가 있는 민원이나 제안이 대상이다. 특히 시민들은 시장을 만나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오래된 지역의 숙원사항이나 평상시 갖고 있는 전문적 지식 또는 의견, 시정발전을 위해 소홀히 하고 있는 부분 등에 대한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인천광역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접속 후, 인천사랑 시장실 &rarr 시장과의 대화신청을 클릭하고 신청사연을 기재하면 순차적으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인천메트로, 생활비 절약형 제휴카드 출시 인천메트로가 대중교통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한다. 14일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위해 신한카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중교통요금을 할인받을 있는 생활비절약형 인천메트로 제휴카드 발급을 추진한다. 인천메트로 제휴카드는 대중교통인 지하철, 버스, 택시요금 7% 할인,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영화관람 할인,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 SK에너지 주유시 최고 리터당 120원 적립 등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연수구 재활용센터 무상지원사업 연수구가 무상지원사업으로 중고가구 가전 무상지원사업을 연다. 재활용 용품이 필요한 주민은 연수구청 청소행정과 혹은 연수구 재활용센터 행복한 재활용-렉트 홈페이지(www.rect.kr -연수구 재활용센타 -고객지원 -질의응답 접속 후, 무상지원신청으로 접수한다. 10월 25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 중 1~2곳 가정을 선정해 요청한 물품 중, 연수구 재활용센터에 여유재고가 있는 물품을 골라 10월 31일 이전에 직접 배달 기증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은 생활보호대상자, 노령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834 - 82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인천시립교향악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구모영 부지휘자가 지휘하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독일 편의 무대가 열린다. 지난 7월에 열린 첫무대에 이은 두 번째 무대로 만연한 이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19세기 독일어 지역의 음악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현재 독일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일부 및 스위스의 독일어 지역의 음악은 논리적인 구성과 중후한 울림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전파 양식이 완성되는 시점의 모차르트와 베토벤, 19세기 후반의 원숙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브람스의 곡을 이번 연주회에서 감상 할 수 있다.입장권은 R석 1만원 / S석 7천원 /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송도 웰카운티 4단지 인천시 건축상 우수상 수상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지은 송도 웰카운티 4단지가 「2010년 인천광역시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송도 웰카운티 4단지는 기존 송도 웰카운티 1,2,3단지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서도 교통, 환경 등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고, 도시형 타워동(30층)과 저층형 주거동(10층)의 변화있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형성으로 송도지역의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단지 내에서는 데크를 활용한 스카이워크 조성에 의한 완벽한 보차분리 및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공간을 구현하였으며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인증과 정보통신 특등급 인증 등을 획득하여 인천지역의 주거 수준 향상 및 더 나가 인천을 대표하는 아파트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