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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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된 굴포천, 정부가 통일적으로 관리해야 굴포천은 지방하천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을 관통하는 한강의 지류다. 인천시 남동구 만월산 칠성약수터에서 발원해 경기도 부천시를 거쳐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 이르러 한강 하류로 흘러 들어간다. 당초 총연장이 17.8Km였으나 부평구청 부근에서 상류까지 복개돼 현재 15.02Km만 하천 형태로 남아 있다. 옛 문헌에 따르면 굴포천의 역사는 고려 고종 때(1213~126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충헌의 아들 최 이가 삼남지방에서 곡물 등을 싣고 바다로 이동하는 배가 강화도 손들목에서 자주 조난을 당해 이를 피하고자 부평벌을 가로질러 한강으로 흐르던 하천을 개조하고 인천 제물포 쪽과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해 배가 다니는 수로를 개설하려고 시도했다. 그 후 조선 중종 때(1534) 김안로가 공사를 추진하여 판개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이를 한문으로 굴포라고 명한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굴포천 유역(134㎢)은 인천시 부평구?계양구,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김포시 일원으로 유역 내 150만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유역의 약 40%가 한강 홍수위(EL 10.6m)보다 낮은 해발 10m이하의 저지대로 자연배수가 불가하여 수차례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이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지난 1987년 7월 홍수로 침수 3,767ha, 재산피해 420억원, 16명 사망, 5427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으며 그 이후에도 자주 하천이 범람하는 피해를 입었다. 올해 추석 연휴에도 집중호우로 인근지역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중앙정부는 상습 침수지역인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굴포천 치수종합대책’을 수립, 굴포천 방수로사업을 1992년 착공해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사업내용은 100년 빈도 확률강우량 347mm/일, 홍수량 1,030㎥/sec을 기준으로 홍수의 일부를 유역 변경해 서해로 방류하고 나머지는 굴포천 하구부에 대규모 유수지를 조성하여 굴포천의 홍수를 처리하는 안으로 확정지었었다. 현재 방수로 사업은 경인 아라뱃길로 확대, 변경되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굴포천과는 굴현보로 연결되어 홍수시 경인 아라뱃길로 물이 도복(倒伏)되어 흘러 들어가게 되어 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굴포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구하기 위해 부평구청에서 6.1Km에 이르는 구간을 36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8년 10월 공사를 마무리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변 환경개선 뿐만이 아니라 동네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고, 아울러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부수적 효과도 거두었다. 나아가 시민들의 환경가치 인식이 높아지고, 시민환경단체의 자발적인 하천보호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생태하천 조성 구역 이외 굴포천 구간에 있어 소유권 및 관리권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돼 있으며, 하천 관리의 중요성과 인식에 다소 차이가 있고, 자치단체별 재정여건 및 예산 능력이 상이함에 따라 효율적인 이용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관리가 소홀한 오염된 하천으로 인해 악취, 수질악화, 오니퇴적 등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천은 우리 모두가 영속적으로 보전, 정비, 관리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무형 자산이다. 선진국의 예를 보면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의 하천이라는 자원에 대한 인식과 이용 형태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된다. 우리의 경우도 단순한 물길이 아니라 휴식?레저공간, 격조 높고 품격 있는 도시의 필수공간이 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이러한 측면에서 굴포천의 국가 하천 지정을 중앙정부에 올해 초 적극 건의한 바 있다. 굴포천이 국가 하천으로 지정 된다면 국가적으로나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제적, 환경적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지리라 예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국민연금 수급자 300만명 돌파 국민연금제도가 1988년 도입된 이후, 22년만인 9월 28일 수급자 300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이는 2003년 4월 100만명, 2007년 2월 200만명에 이어 3년 7개월만에 다시 300만명째 수급자가 발생한 것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60세이상 인구 3명중 1명은 국민연금 수혜자이며, 이는 국민연금제도가 전 국민의 노후 안전망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제도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9. 28(화) 오후 14시 30분에 300만번째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연금수급 증서를 전달하고, 그 동안 “성실하게 보험료를 납부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은퇴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국민연금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수여식 직후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번에 300만번째 국민연금 수급자가 된 신정재씨(서울 은평구)는 22년(266개월)년 동안 총 3천 9백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였으며, 앞으로 매월 약 91만 4천원의 연금을 지급받게 되고, 이 연금액은 매년 물가인상분을 반영하여 인상된다. 통계청 발표 기대여명기간인 20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총 2억8천3백만원의 연금을 받게 되며, 본인이 사망할 경우에는 배우자 등 유족이 유족연금(노령연금의 60%정도)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9월말 기준 국민연금 누적 수급자는 300만여명(일시금 제외)으로 노령연금 수급자 245만명, 장애연금 수급자 11만명, 유족연금 수급자 44만명에 이른다.특히 연금제도가 성숙됨에 따라 2007년 부터 매월 평균 2만3천명의 수급자가 늘고 있는데, 이를 일단위로 환산하면 매일 766명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향후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급자는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532만명, 2030년에는 971만명, 2040년에는 1,509만명, 2050년에는 2,1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에서 매월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비율은 2020년 37.5%, 2030년 50.6%, 2040년 65.6%, 2050년에는 78.9%에 이르게 되어 국민연금이 노후생활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안전판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안정적인 기금 운용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해 국민연금제도가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진짜 공부는 시험이 끝난 날부터 대부분의 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끝났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이건 그렇지 않은 학생이건 간에 시험이 끝나면 모두들 몸과 마음이 확 풀어진다. “시험 끝났으니 이번주는 놀아야죠. 언제 또 놀겠어요. 한 달 뒤면 또 기말고사 기간인데.” 하며 당당하게 놀 권리(?)를 주장한다. 부모님들도 대부분 시험이 끝난 당일이나 그 주간에는 별다른 잔소리나 제재 없이 자유를 누리도록 해준다. 물론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공부하느라 힘든 기간을 보낸 후에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학창시절의 시험은 그 자체의 결과만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전체를 통해 공부의 과정을 평가하는 연결된 이벤트이다. 단순히 ‘시험이 끝났으니 논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말 시험이 끝나는 것은 시험의 준비과정과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다음 시험에 대한 대안과 각오가 마련되는 시점이다. 사실은 시험이 끝나고부터가 “진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시험 분석은 반드시 시험 끝난 주 안에 학교 시험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 이다. 하나는 현재 그동안 배운 교과과정에 대한 현재의 학업수준을 측정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결과를 토대로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고 이를 보완하여 학업성취수준을 높이려는 미래결과적인 측면이다.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님은 시험결과에 대해서만 확인하고 평가하는 단계에서 시험과정을 마무리하려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이번 시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아내어 이를 다음번 시험준비에 적용시키려는 태도이며 이러한 시험후 대비습관은 장기적으로는 시험을 볼 때마다 발전하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하겠다. 시험 분석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한다. 1. 목표로 했던 결과와 실제 결과를 적고 과목별 점수와 오답개수를 기재한다. 2. 과목별 오답을 분석한다. - 틀린 이유를 정확히 파악한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적고 풀이과정을 쓰는 기계적인 작업이 아니라 원인과 대비책을 연결지어 생각해 내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 - 오답은 일종의 작은 실패경험이다. 그 경험을 통해 느끼는 감정을 꺼내어 긍정적인 대안으로 해소해야 한다. 틀린 원인에 대한 감상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짧게 부기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3.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전에 비해 잘 이루어졌던 Good Point 와 반면에 목표달성을 이루지 못하게 했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Bad Point 를 구체적으로 작성해본다. 단순한 사실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시험후인 지금 느끼는 본인의 감정과 느낌을 솔직히 옆에 적어보는 것이 더욱 좋다. 특히 아쉬움이 남는 Bad Point 가 많이 있다면 다음번엔 어떻게 하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방법을 생각해서 적어 본다. 4. 마지막으로 이번시험을 통해 얻게 된 점과 다음번 시험에 대한 다짐과 각오를 자유롭게 기술해 본다. 중요한 것은 잘 본 시험이던 못 본 시험이던간에 이를 통해 나에게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얻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다. 시험분석은 시험이 끝나고 난 직후에 해야 하며, 1주일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한다. 위의 시험분석을 시험때마다 노트로 정리해 둔다면 나중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학사과정이 시험의 연속이다 보니 우리 학생들은 거의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시험 전은 물론 심지어 당일에 복통이나 두통으로 시험을 망치는 학생도 자주 볼 수 있다. 시험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이번 시험을 못 보게 되면..” 이라는 가상의 걱정이 하면 할수록 생생히 밀려오기 때문이다. 걱정을 피하려면 공부를 평소보다 많이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생기고, 갑자기 많은 양의 공부를 하려하니 힘에 버겁게 느껴지고 그 결과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게 된다. 부모님도 시험 스트레스에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평소에 시험결과만을 가지고 칭찬과 비난을 해왔던 부모님이라면 자녀가 느끼게 되는 결과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부모님은 자녀가 ‘시험 못 보면 실망하실 거야’라는 압박감을 가지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시험을 잘 보면 무엇을 해줄게’ 라는 결과지향적인 약속은 삼가자. 시험 후에 외식을 하더라도 “시험 잘 봤으니까” 라고 하지 말고 “시험 보느라 수고했으니까”라고 말하고 과정 자체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자. 자녀는 부모님의 평소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학생이라면 시험을 피할 수는 없다. 일 년에 적어도 네 번씩 때마다 찾아오는 시험, 나는 학생들에게 “내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네 번의 기회가 적어도 일 년에 네 번씩 꼬박꼬박 주어진다.” 고 말한다. 성장이라는 말 자체는 과정을 의미한다. 시험을 준비하고 치루는 과정에서 또 다른 발전의 지혜와 방법을 발견하게 되는 것, 이것이 최상위 1%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시험에 대한 기대감’의 원동력이다. 나 자신이 발전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보다 더 큰 희열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학습컨설턴트 마크(Mark) 선생님학습전문상담가이자 학습컨설턴트.현재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논현센터 원장으로 공부습관과 학습법, 플래닝과 동기부여 등에 관한 컨설팅과 코칭을 하고 있다. 학습코칭 및 상담문의 주인공 논현센터 433-7109 연수센터 813-7109http://cafe.naver.com/032jooingong※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4가지 핵심 습관의 함양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지도하는 전문 트레이닝 센터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10월 23~24일 ''강화고인돌 문화축제'' 오는 10월 23과 24일 주말 이틀 동안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 광장에서 ''강화고인돌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총 망라해 전시하는 강화역사박물관 개관과 연계돼 진행된다. 23일 오전 박물관 개관식과 축제 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축제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동춘 서커스, 댄스 퍼레이드, 7080 복고 밴드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명랑운동회, 보물찾기, 도전 골든벨 고인돌 퀴즈왕, 널뛰기를 비롯한 전통곡예 등 신명나는 놀이마당도 준비돼 있다. 특히 부대 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축조재현, 원시 선사체험, 특산물 잡기 게임, 연 만들어 날리기 등이 운영되며, 이밖에도 강화농특산물홍보전과 먹을거리 장터, 약쑥비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다도, 전통염색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 930-362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엄마, 나도 루켄 다니고 싶어요!” 여자들은 엄마가 되고부터 까다로워지게 마련이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여자를 그렇게 만든다. 솔직히 내 아이가 다닐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엄마들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 시설이 훌륭했으면 좋겠고,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했으면 좋겠다. 또 영어유치원은 아니지만 영어도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만큼 잘했으면 좋겠다. 욕심이란 건 알지만 그런데도 포기할 수 없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엄마들의 무한 욕심을 채울 수 있는 곳, 깐깐한 엄마들이 먼저 찾는 곳, 감성창재교육을 표방한 루켄 인천직영교육원이다. 두 개 층 활용해 연령별로 배치루켄의 가장 큰 강점은 시설과 교육환경의 우수성이다. 건물의 3층과 4층 두 개의 층을 함께 쓰고 있는 루켄의 규모는 991평방미터(대략 300여 평), 인천에서는 최대 규모의 교육원으로 손꼽힌다. 루켄에서는 최대 규모 교육원의 이점을 살려 연령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으로 교실을 배치했다. “어린 아이들과 큰 아이들이 같은 공간에 함께 있으면 작은 아이들이 부대낄 수 있어요. 어린 아이들의 부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에 따라 교실을 층별로 나눠 별도의 공간에서 생활하도록 합니다. 덕분에 어린 아이들도 자신들만의 영역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지요.” 문경선 원장의 설명이다. 또 두 개의 층 모두 각각의 Gym(체육실)이 마련돼 있어 보다 여유롭게 원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쿠킹실, 퍼포먼스실, 모래놀이실, 독서실, 블록실 등 다채로운 공간구성도 루켄의 장점이다. 영어전담 교사만 4명놀이교육을 표방하는 감성창재교육원이지만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영어 교육의 원칙은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어환경에 자주 그리고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영어를 접하도록 수업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특히 6, 7세 반의 경우에는 영어 수업을 오직 영어로만 진행합니다.”루켄의 영어교육의 비중이 남다르다는 것은 교사의 수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루켄에는 원어민 교사를 포함해 영어전담 교사만 4명이다. 특히 외부강사 대신 학원에 상주하는 전임 영어강사를 채용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감을 더했다. 또 연령별 영어담임교사를 두어 체계적인 영어수업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개인별 학습이력관리시스템 도입 2011년 루켄에서는 아이들 개개인의 학습이력을 관리하는 ‘개인별 학습이력관리시스템(LHMS)’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기 위한 학사관리 방식으로 교사는 수업 중 아이와 나눈 일대일 대화내용을 상세히 기록하고 아이가 과제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충실히 기록하게 된다. 덕분에 부모들은 그 기록을 통해 아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수업을 이수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수업 전후 아이들이 쏟아내는 말과 행동들은 교사에 의해 모두 데이터베이스화된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들은 아이의 발달과정에 대한 소중한 추억이 되며 내 아이를 표현하는 포트폴리오가 된다. 나아가 전문가 검증을 통해 아이의 소질과 창의성, 장점 등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더욱 특별해진 Special Day 프로그램문경선 원장은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려면 두뇌를 일깨워야 한다”며 “아이들의 두뇌를 일깨우는 힘은 바로 즐거움”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아이들은 야단맞고 위축되면 아이들의 두뇌는 움직임을 멈춘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감정과 즐거운 상황, 신바람 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를 위해 루켄에서는 주1회 아이들의 두뇌를 일깨우기 위한 특별한 수업인 ‘Special Day’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Special Day 프로그램은 다채롭고 풍성한 놀이교육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꾸며진다. 원과 야외를 넘나들며 아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가정에서 부모들이 하기 어려운 활동들 위주로 진행된다. 유아사고력 증폭 프로그램인 씽크스퀘어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과 퍼포먼스 수업이 그것이다. 초등과정과 연계한 7세 특별반다른 놀이학교와 달리 루켄은 7세반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진다. 일반적으로 놀이학교의 7세 아이들이 초등학교 진학준비를 하기 위해 다른 교육기관으로 옮겨가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루켄의 철저한 초등준비 프로그램 덕분이다. 실제로 이곳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초등 2, 3학년까지 수학과 과학 과목과 연계된 교구 수업을 받기 위해 이곳을 찾을 만큼 초등과정과의 연계수업도 활성화되어 있다. 문의/ 822-440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아! 心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 ‘이 냄새를 어찌할꼬?’ 최소침습 미세 AST시술법으로 액취증, 겨드랑이 다한증 동시 해결??아큐스컬프를 시술에 접목, 재발률 현저히 낮추어... 우리 주변엔 금방 축축해지는 겨드랑이와 코를 찌르는 심한 땀 냄새에 진저리치는 사람들, 바로 액취증,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이 있다. 이들은 사람 많은 곳에 갈 때마다 위축감을 느끼고, 매일 몇 번씩 씻으며 약을 발라 보지만 땀과 냄새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이렇게 ''액취증''과 ''겨드랑이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완벽한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지면을 통해서는 액취증과 겨드랑이 다한증에 새로운 시술로 주목받고 있는 특허출원(특허출원 번호:10-2008-0098358)한 최소침습 미세 AST(Apocrine Scrape Technique)시술법+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개발자인 영등포 강서 양천(목동)피부과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의 유종호 대표원장은 이 시술법으로, ‘제9회 장한 한국인상’에서 의료인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 금장상을 수상했으며, 헤럴드 경제에서 선정하는 ‘2010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 의료인 부문에 선정되어, 신뢰성을 갖춘 의료기술임을 증명했다. 그 동안 임상치료 결과, 많은 액취증과 다한증 환자들로부터 신뢰와 만족도를 얻어낸 점도 성과 중 하나다. 이러한 유 대표원장은 아큐스컬프 자문의를 맡고 있으며, 현 대한 미용의학회 부회장, 세브란스 에스테틱 연구회 부회장, 국제 아태(아시아·태평양)레이저 의학회 학술이사, 대한 자연치료의학회 학술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외래교수도 역임하고 있다. 덮어도 숨겨도 가시지 않는 냄새 고민강정화 주부(37세)는 사람 만나기를 꺼린다. 이유인즉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 다시 말해 액취증 때문이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는 증상으로, 본인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대인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된다. 또한 여기에 위축감을 느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냄새를 더욱 의식해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더 쌓여 고민이다. 액취증, 겨드랑이 다한증 시술 전문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 대표원장은 “액취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샤워를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고, 겨드랑이 제모를 하거나 겨드랑이 부위를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한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일 뿐, 악취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아포크린선을 제거하는 외과적인 시술이 근원 치료”라고 말했다.최소침습 미세 AST시술법- 시술 시간은 현저히 감소, 3일후 일상생활, 재발 NO! 아포크린 한선이 존재하는 피하지방을 분쇄한 후, 지방 흡입기에 연결된 케뉼라를 피부 밑으로 투입하여 분쇄된 아포크린 한선을 흡입하는 기존 시술법은 아포크린 한선의 흡입 효율이 낮아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한 겨드랑이에 흉터가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에서는 다년간의 액취증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액취증 시술방법을 특허출원했다. 겨드랑이 부근에 3mm 가량의 가는 절개선을 넣고 새로 개발한 가는 흡입기를 이용해 아포크린선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절단기구가 특수하게 고안되어 수술시 적은 힘으로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절단기구의 종단이 날카롭지 않고 곡면형상을 가지기 때문에 외피에 상처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시술에 비해 시술시간과 통증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으며, 3mm의 가는 흉터는 피부주름과 합쳐져서 거의 눈에 띄지 않게 된다. 40~50분 정도의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3일 후면 붕대를 풀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소침습 미세 AST시술법’ + 아큐스컬프여기에 유 대표원장은 최소침습 미세 AST시술법 +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접목한 시술을 적용시킴으로써 통증감소는 물론 안전성과 성공률은 높이고 재발률을 현저히 낮추고 있다. 유 대표원장은 각과 전문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300회 이상의 아큐스컬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새로이 시술되고 있는 유 대표원장의 특허 출원한 최소침습 미세 AST시술법 +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시술은 액취증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안전성과 성공률, 재발률에 대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은, 액취증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에 있어서 업그레이드 형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수술시 불편하거나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을 확실히 보완한 최소침습 미세 AST (Apocrine Scrape Technique) 시술법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다한증과 액취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절한 해답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 3664-9003박종석기자 pjs0507@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인천시-KT, 시 전 지역 공공장소에 와이파이(Wi-Fi)존 구축 인천시는 10월말까지 인천시청 산하 군?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KT와 손잡고 10월 말까지 시청, 군?구청 및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 민원실에 172개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민원업무로 방문하는 시민에게 대기시간 동안 편리하게 무료로 고속의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요 도서관에도 와이파이존을 구축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지고,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이용편익이 제공된다. 또한 시는 올해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시 전역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IT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인천소방본부, 초고층 화재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초고층 건물 화재와 관련, 인천시내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에 대한 현장대응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송도국제도시내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남구 학익동 53층 엑슬루타워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현장 답사와 자료 조사, 실제 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건물의 구조적 특성과 소방시설.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매뉴얼을 제작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인천시, 주거-업무시설 연동개발비율 대폭 완화 추진 ◆개발비율 5:5에서 8:2로 완화 추진 =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유한개발회사(NSIC)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단지 활성화를 위해 주거와 상업·업무지구의 연동개발비율을 대폭 완화하기로 합의했다.현재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연동개발비율은 50:50으로 민간개발업자가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하나 건설했을 때는 반드시 상업·업무시설을 하나 건설하도록 돼 있다. 이런 규제가 만들어진 이유는 개발 초기 민간개발사업자인 NSIC가 개발이익금을 노리고 아파트 등 주거시설 분양에만 집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유한개발회사(NSIC)는 미국 게일사(70.1%)와 국내 포스코건설(29.9%)이 투자해 만든 회사로 송도 1·3공구(577만608㎡) 국제업무지구를 총괄하고 있다.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NSIC는 구체적인 연동개발비율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SIC측은 100% 풀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인천경제청은 80:20 정도로 완화해줄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결정은 NSIC의 자금사정과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이라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NSIC는 지난 2년간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현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대출금 상환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결국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상업·업무시설의 분양이 어려워 추가적인 업무시설 건설은 부동산 경기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주장이다.◆“각종 규제 한꺼번에 뚫리고 있다” = 문제는 연동개발비율이 대폭 완화될 경우 또 다시 송도에 아파트 등 주거시설만 잔뜩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그동안 본래의 취지인 외자유치는 없고 아파트만 들어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부지 용도를 변경하는 게 아니다”며 “자금사정상 주거지역 시설만 우선적으로 건설하겠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간개발사업자의 자금사정을 위해 규제를 풀어주는 것은 특혜라는 주장도 나온다. 사업에 실패했으면 망하는 게 시장논리라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개발시행자인 NSIC가 파산할 경우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며 “송도의 이미지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는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변질을 막기 위해 운영됐던 각종 규제가 한꺼번에 뚫리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또 다시 송도에 아파트만 잔뜩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유아교육기관 선택의 시작은 ‘엄마의 발품’ 10월에 접어들면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엄마들의 탐색과 고민이 시작된다. 실제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인천지역 육아동호회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해당 교육기관에 보내본 엄마들의 경험담을 묻는 게시글이 봇물 터지듯 이어진다. 선택의 폭 넓은 만큼 만족감 낮아정보력이 월등한 젊은 엄마들의 위력이 커지면서 유아교육기관은 양적, 질적으로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추세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놀이학교, 창의사고력 교육원, 영어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은 셀 수 없을 만큼 흔하다. 하지만 막상 내 아이를 보내려고 하면 선택이 쉽지 않다. 더욱이 선택의 폭이 늘어난 만큼 만족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와 달리 유아교육기관은 부모가 선택할 수 있으니까 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그 동안 집에서만 지내던 내 아이가 제일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곳인 만큼 선택이 중요하죠. 아이의 인성과 정서, 인지발달 등 아이 교육의 기초가 이뤄진다고 생각하니 선택이 쉽지 않네요.” 소희 엄마의 고민이 깊어진다. 일반론 대신 내 아이에게 초점 맞춰야 전문가들은 ‘교육기관의 선택은 가정의 경제력과 교육기관의 프로그램, 교육기관의 위치, 아이의 개인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명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개인적인 특성’이다. H 유치원 원장은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입장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실수를 범한다”며 “아이를 면밀하게 관찰한 후 아이의 심리적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공세진 씨는 “옆집 아이가 신체활동 위주의 교육기관에 다니면서 운동신경도 좋아지고 성격도 활발해졌다”는 얘길 듣고 해당 기관에 아이를 등록했지만 오히려 “운동신경이 부족하고 겁이 많은 아이를 자꾸 채근한 탓인지 아이가 더 내성적으로 변하고 특히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감을 잃고 자꾸만 위축되는 듯해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아무리 좋은 교육기관도 내 아이와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교육기관의 선택은 철저하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뤄져야 한다.입소문은 참고, 직접 발품 팔아야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그곳에 보내 본 엄마들의 경험담을 참고하는 것이지만 동네 인맥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차선책으로 인터넷 카페의 게시된 글들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검증되지 않은 글도 많은 만큼 맹신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땐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직접 교육기관을 둘러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특히 마음에 드는 곳이라면 한 번에 그치지 말고 여러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원을 방문할 때는 시간적인 여유를 두어 천천히 꼼꼼하게 둘러봐야 한다. 교실은 언어, 조작, 미술, 음악, 소꿉, 쌓기, 수, 과학 등 영역별로 나눠져 있는지 또 영역별 고르게 교구가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원장과 학부모의 가치관이 비슷한 곳을 선택해야 갈등이 적다.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매의 눈이 됐다는 이수진 씨는 “그럴듯한 교육프로그램보다 화장실이나 주방, 구석진 곳 등 손이 쉽게 미치지 못하는 곳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맞벌이 부부라면 해당 교육기관에 종일반 아이들이 얼마나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종일반 아이들이 적은 경우 원 운영에 있어서 소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