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나비공원 ‘세계 별난 곤충 특별전’ 수도권 최대 규모의 나비곤충 생태체험 학습장인 인천나비공원(부평구 청천동 68-12번지)에서 오는 11월부터 ‘세계 별난 곤충 특별전’이 열린다. 재미있고 신기한 모양을 가진 세계의 별난 곤충 80여종 1000여 개체가 전시되는데, 이 가운데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방아벌레인 아우두오인방아벌레를 비롯해 몸길이가 10Cm가 넘는 임페라토리아제왕매미ㆍ뚱보가시잎대벌레ㆍ작은날개대왕대벌레와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왕인면노린재, 바이올린 모양을 한 필러데스바이올린벌레, 악어머리 모양을 한 악어머리뿔매미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특별전과 함께 자연교육센터 1층 생물전시실에서는 살아있는 타란튤라거미 등 다양한 거미 11종을 전시한다. 거미가 곤충이 아님에도 곤충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절지동물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 509-8820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숲속에서 책을 읽어요” 1일 숲속 도서관이 운영되는 인천대공원 호수광장에서 만난 심 모(62)씨의 말이다. 심씨는 “다른 공원에도 이런 도서관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심씨 옆의 50대 한 주민도 “세금이 아니라 시민들이 기증했다고 하던데 이런 게 많으면 좋지”라고 맞장구를 쳤다. 공중전화 부스처럼 만들어진 숲속 도서관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책 300여권이 쌓여있다. 찬바람이 부는 깊은 가을이지만 호숫가에 세워진 작은 도서관은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인천시가 공원 등 숲속에서 시민들이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9월 인천대공원 호수광장에 처음 설치한 후 10월에는 관모산 입구, 야생 초화원, 수목원, 동물원 4곳에 추가로 도서관을 설치했다.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지하철 도서관과 같은 형태다. 유럽 등 선진국에는 이미 주요한 도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서관은 시민 중심으로 운영된다. 부스는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기증하고 책 역시 시민의 기증도서로 채워지고 있다. 10월에 추가 설치된 부스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4명의 시민이 기증한 것이다. 현재 5곳에 채워진 1300여권의 책도 숲속 도서관의 뜻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비치된 도서는 시 수필 식물도감 동화 그림책 건강 월간지 등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다. 공원사업소는 기본 관리만 책임지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구입한 도서는 거의 없다”면서 “의외로 책 기증자들이 많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인천대공원 외에 중앙공원 부평공원 월미공원 센트럴공원 등 시내 주요공원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회에 숲속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인천의 대표적인 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독서주간, 독서의 달, 독서교실 등 정례 문화행사뿐 아니라 시화전, 시낭송회, 작가와의 만남, 문학의 밤 등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백일장, 푸른인천 글쓰기 등 각종대회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관계자는 “설치한지 얼마 안 돼 아직까지 주민들 사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도 “주민들이 좋아할 만한 도서를 더욱 엄선해 비치한다면 주민들 속에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공단 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구제방법은 무엇입니까? 공단의 처분(가입자자격 취득·상실 통지, 연금보험료 납입고지, 연체금 부과, 체납처분, 급여지급결정 통지, 급여수급권 미해당 통지 등)에 이의가 있는 분은 공단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으며, 심사청구 결정에도 불복할 경우에는 공단을 경유하여 보건복지가족부에 설치되어 있는 국민연금재심사위원회에 ‘재심사청구’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다만, 심사청구는 처분이 있음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그리고 재심사청구는 심사청구 결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하셔야 합니다.심사청구 또는 재심사청구는 처분을 행한 지사로 방문하셔서 청구서를 작성하시고 주장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우편청구시에는 신분증 사본 등 본인임을 입증할 수 서류를 첨부하여야 합니다. 대리인이 청구하는 경우 법정대리인은 호적등본, 임의대리인은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를 첨부하여야 합니다.한편, 이와 같은 심사청구 및 재심사청구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관할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국민연금 홈페이지-개인(사업장)전자민원-신고/신청의 "심사청구"서비스에서 신청가능합니다. ☞ 문의사항 ○ 국민연금공단 전국지사(국번없이 1355) - 자료제공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남부교육청, ''행복한 엄마'' 특강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엄마 되기’ 미술심리치료 과정을 8차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오는 5일~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인주중학교 예절실에서 나의 모습 이해하기, 나는 어떤 부모인가, 우리 가족 과거, 현재, 미래 살펴보기, 나의 자녀 소개하기, 부모와 자녀 대화법, 그림을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또 역할을 통한 공감과 경청 대화법 익히기, 내가 원하는 부모상 만들기, 가족상장 만들기, 칭찬하고 격려하기 등도 포함돼 있다.교육과정은 무료이고 인원은 30명이다.문의 : 770-0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남동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1일 평균 25대, 총 5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구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지역 내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와 자활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주민 4명을 2주간 자전거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자인 자전거 기술자와 함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는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찾아가는 구민서비스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온종일 돌봄교실 이용하세요 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 걱정 없이 일하 수 있도록 원하는 사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Total Edu Care 돌봄교실 (아침,오후,저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은 오후 시간대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어,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돌봄이 미흡했다.10월 현재 인천지역에서 늦은 저녁시간대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총 663명. 이중 1학년과 2학년 아동은 534명으로 전체의 80.5%에 달한다. 그중 동부교육청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아동은 215명으로 전체 아동의 32.4%로 나타났다. 한편, 이른 아침시간대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총 76명으로 모두 저학년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는 운영 모형을 다양화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육 시스템인 돌봄교실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김인영 방과후학교 장학관은 "Total Edu Care 돌봄교실에서는 단순 보육위주 기능 외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20-82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텔레비전 시청시간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생활 속에 지킬 수 있는 간단한 난청예방법 아래의 다섯가지 만이라도 지킨다면 그나마 청력은 유지할 수 있다. 1. 과도한 소음에 오랜 시간 버티지 말라. 소음이 많은 작업장에서 일해야 하는 불가피한 경우라면 귀마개를 써 소음피해를 줄여야 한다.2. 귀를 너무 자주 후비지 말자. 난청의 원인 중에는 귀를 파다 생긴 손상의 경우도 많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머리를 숙이고 제자리 뛰기를 해 물을 빼내고, 따뜻한 돌 등을 귀에 대 자연스럽게 말리는 것이 좋다.3. 감기를 조심하자. 어린이의 경우 감기로 중이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청각기능에 손상이 오기도 한다. 감기가 만성화 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4. 장년층은 고혈압 등 지병을 주의하자. 젊은 층과 달리 노년성 난청은 성인병 등의 영향으로 청각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혈압을 유지하고 커피·담배 등 신경자극제는 멀리 하는게 좋다.5. 헤드폰·이어폰과 결별하자. 장시간 쓰다 보면 난청의 길로 직행한다. 소음을 피하기 어렵다면 최대한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쉴 수 있게라도 해줘야 한다. 사소한 주의사항 같지만 잘 지키면 도움이 된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여러분들도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특히 보청기를 착용하는 어린이들의 경우 더 조심해 중이염으로 인해 청력이 손상오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 금강보청기/김성희 난청연구소 032/ 466-00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상담지원하고 교육정보 제공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시,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추진계획에 의하여 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교정책과에 학부모정책팀을 신설하고 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교육지원청에 학부모지원팀을 가동했다. 학부모지원센터 및 상담센터는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학부모회지원과 더불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학교교육을 위해 시작했다.구체적으로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전문 컨설턴트와 학부모 상담사를 배치해 학부모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지원센터를 이용하면 자녀교육 상담과 교육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입시와 관련해 자기주도학습전형, 입학사정관제 등 교육정책정보를 비롯해 전?편입학 등 행정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학교생활 정보 및 내 자녀 바로알기 서비스 활용법 등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학부모 상담센터에서는 학부모 문의사항 응답, 학부모 고충처리, 학부모 활동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가령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 등 학교에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사항들에 대해 학교와 학부모 간의 중재자 역할 도움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자료 및 교육 제공과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야간강좌 및 주말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 문의 4208-111, 19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중고생들 밤 시간대 프로그램 가장 많이 본다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 외에 프로그램 이용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YMCA청소년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청소년 방송시청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주요 시청 장르는 쇼와 오락(49.3%), 드라마(29.4%) 순이었다.하지만 청소년 시청보호시간 외 시간인 22시~24시(51.5%)에 청소년 TV시청이 가장 많았다. 특히 22시 이후 방송 프로그램 24개중 18개의 프로그램에서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를 22시에서 24시까지 포함되도록 법령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YMCA청소년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정성일 간사는 "현재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18조에 따른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는 오전 7시~9시, 오후 1시~10시로 되어 있다. 즉, 현재 보호 시청 시간대에는 22시~24시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반면 청소년들은 대부분 이 시간에 귀가해 휴식과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보호시간대가 아닌 22시~24시(51.5%)에 청소년들의 TV시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로 시청하는 방송 장르는 쇼,오락(49.3%), 드라마(29.4%) 이 가장 많아, 약 80% 가까이가 시청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조사에서 청소년들은 미리 선정한 22시 이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청 경험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제시된 24개 프로그램 중에 18개의 프로그램이 40% 이상의 프로그램 시청 경험을 했 있는 것으로 다고 답했다. 조사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22:00이후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쇼, 오락, 드라마 중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50% 전후로 청소년들의 시청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청소년 보호시청시간이 청소년들의 TV시청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정 간사는 "따라서 현재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가 실제 청소년들의 TV 시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22시~24시 시간대를 당연히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포함되도록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법 개정을 촉구했다.설문 대상은 인천 소재 12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총 761명이다. 설문내용은 주로 TV시청하는 시간, 시청하는 방송 장르, 10시 이후 방송하는 TV 프로그램 시청여부, 청소년보호시간 인지여부, 방송관련 청소년 유해성 해결 방안이었다. 또 분석방법은 SPSS 프로그램의 빈도 분석을 이용해 통계 처리했다. 설문조사기간은 2010년 10월 4일~8일까지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