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도로명주소 안내 연수구는 2012년부터 법적 주소로 사용하게 될 도로명 주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달 말까지 도로명 주소 예비안내를 실시한다. 이번 예비 안내는 내년 3월부터 7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에 앞서, 고지 과정에서 나타날 문제점을 미리 대응, 해소하고,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새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건물 등의 점유자 118,449명을 대상으로, 통.반장의 개별 방문 안내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 주소와 새로 부여할 도로명 주소를 대조하여 확인하고, 건물 번호판의 부착 여부 및 도로명 주소의 정확성을 확인함은 물론, 새주소와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내 집의 도로명 주소가 궁금할 때에는 인터넷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농산물 직거래장터 곳곳서 열려 수확의 계절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연수구는 오는 11월 24일과 25일에 걸쳐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김장시장을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김장시장에서는 경기도와 평창군, 춘천 홍천 등의 지역농산물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김장용 배추와 무, 고춧가루, 젓갈 등도 함께 구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지역특산물로 한우와 황태, 건어물 등의 구입도 가능하다.옹진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옹진군청 앞마당에서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서는 속노랑고구마, 수수, 꿀, 버섯, 꽃게, 굴, 소금, 까나리액젓 등 옹진군 7개면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옹진군의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와 탈 만들기, 윷놀이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인천시 ''24시간 시민소통센터'' 구축 인천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시민소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차적으로 민원콜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30억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시민소통센터’는 시민들의 각종 민원사항이나 궁금증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전화상담은 물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문자상담,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상담, 휴대폰 문자 상담, 채팅상담, 현장민원서비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상담 등을 제공하게 된다.시는 대민상담그룹을 비롯해 관광종합안내 상담그룹, 의료관광종합 안내 상담그룹, 기업지원센터 상담그룹, 내·외부 사용자 업무지원 그룹 등 5개 상담운영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소통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민원해결을 위해 걸리는 시간과 노력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 440-233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내가 ‘원더랜드’를 완소하는 이유 영어유치원이 대세인 요즘,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에 대한 매력이 크지만 만만치 않은 교육비와 인성교육이나 유치원 교과과정에서 있을지 모를 결핍으로 인해 결정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영어유치원을 보내야할지 망설이는 부모들을 위해 영어유치원을 보내본 엄마들의 리얼 체험기를 들어본다. Case1) 소신 있다면 흔들릴 이유 없다김동민, 김동성 맘‘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할까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주변의 엄마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동민이와 동성이 모두 원더랜드 유치부를 나와 초등학교 고학년인 지금까지 계속 같은 곳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큰아이는 7살에 원더랜드에 입학했다. 처음엔 너무 늦은 것 같아 걱정을 했지만 1년 후엔 2~3년차 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빨리 성장했다. 파닉스를 떼고 떠듬떠듬 영어책을 읽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영어일기를 쓰고 그런 실력들이 쌓여 토론도 하고 에세이도 쓰는 걸 보면서 참으로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이 힘들기도 했다. 유치부와는 달리 1학년부터는 숙제 분량도 많고 쓰기가 익숙하지 않아 숙제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이다. 더욱이 내가 직장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저녁시간 내내 숙제를 하느라 아이 옆에 꼭 붙어 있어야만 했다. 다행스럽게도 3학년부터는 숙제를 해내는 속도가 빨라져 차츰 덜 힘들어졌다.큰아이 3학년 여름방학 때 아이의 수준이 서울의 아이들과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해 3주간의 국내영어캠프에 보낸 적이 있다.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갈 수 있는 캠프였는데 무사히 통과되었고 3주간 진행되는 과정도 무리 없이 해낸걸 보고 지금까지 제대로 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시키는 대로 잘 따라주던 저학년 때와 달리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 이때 엄마들은 온갖 소문들에 귀가 솔깃해지고 흔들리게 된다. 실제로 주변에서 규모가 크고 학습위주로 하는 대형학원으로 옮기는 것도 많이 봤다. 하지만 한번 옮기기 시작하면 자꾸 학원을 옮기게 되고 결국 그 시간만큼 아이의 실력은 제자리에서 맴돌 수밖에 없다. 결국 아이가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시기부터는 아이와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가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슬럼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 같다.요즘 나는 하나도 못 알아듣는 영어DVD를 아이들이 킥킥대면서 보는 걸 보면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Case2) 평소 실력으로 채드윅에 입학하다김도건, 김수아 맘지난 8월, 아이들의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school)를 방문했다. 원서접수 이틀 전 급작스럽게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된 터라 수아와 도건이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다. 일단 시험 보는데 의의를 두자 생각했지만 다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긴장되고 상기된 모습을 보니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게 무척 아쉬웠다. 시험 볼 당시 도건이는 원더랜드 오전 유치부에 재학중이었으며, 수아 역시 원더랜드 유치부를 졸업한 후 오후 미국 교과서 반에서 공부를 해왔다. 딱히 시험대비는 하지 않았어도 그동안 꾸준히 해온 영어라 아이들은 편하게 시험을 치른 것 같았다. 다행히 두 아이 모두 합격해 지금은 G1, G3에 다니는 학생이 되었다. 채드윅은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다 온 학생들이 많아 영어로 말하는 것이 익숙한 아이들이 많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할지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걱정과는 다르게 두 아이다 학교에 적응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논다. 친구들과 놀 때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면서 원더랜드를 보낸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심 엄마로서 예전에 비해 공부가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경험에서 아이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더 많은 경험과 지식으로 아이들이 세계로 나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원더랜드 교육원에서는 2011학년도 원아모집을 위해 오는 11월 13일 유치부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수 교육원은 오전 11시이며, 남동 교육원은 오후 2시다. 문의 : 원더랜드 연수점 819-0533/남동점 464-058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원더랜드 재학생 지원자 송도국제학교 전원 합격박상현 -원더랜드 오전 유치부 4년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Kindergarten 합격김도건 -원더랜드 오전 유치부 3년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Grade 1 합격최우진 - 원더랜드 오전 유치부 3년/미국 교과서 1년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Grade 2 합격김수아 -원더랜드 오전 유치부 2년/미국 교과서 3년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Grade 3 합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서강대학교SLP 유치부 집중과정을 통해 만나는 시작의 차이가 결국엔, 실력의 차이로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교육을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시작할지에 대한 것은 부모의 몫일 것이다. 이제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과 교육방법 등을 선택하여야 할 시기가 시작되었다. 지면을 통해 소개하는 ‘시작부터 차이나는 영어’를 표방하는 ‘서강대학교SLP’에서도 이번 11월 13일에 유아영어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작부터의차이, ‘서강대학교SLP''영어 잘하기로 소문난 서강대학교 50년 영어철학이 담겨있는 서강대학교SLP는 서강대 교수진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영어교육연구소에서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춤화 되었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통합교육으로 완벽한 영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교재와 강사에서는 무분별한 짜깁기 교재가 아닌, 영어교육연구소만의 체계적인 교재로 가르치며, 서강대학교SLP의 엄격한 심사에 따라 선발된 강사가 자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며, 본사에서 실시하는 차별화된 교수법을 교육받는다. 각 원의 운영에 있어서도 학부모 간담회, 세미나 등 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한다.남다른 차이, ‘유치부 집중과정’영어를 바탕으로 하는 유치부 전인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제7차 유아교육과정의 교육목표를 따라 의사소통능력, 논리적사고력, 창의력 및 언어의 단편이 아닌 살아있는 언어를 통합적으로 익히게 한다. 흥미로운 활동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며, 영어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개정, 관리로 최적의 교육을 추구한다. 뚜렷한 수준 차이를 만드는 커리큘럼-유치부 집중과정/ 유아들의 관심사와 주변생활 환경에 관련된 주제를 활용해 살아있는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 몰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영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찾아가는 영어 전인교육 과정.-특별 심화과정/ 유치부 집중과정 수료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초등 저학년 시기에 이중언어 학습자의 자질을 갖추고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바탕이 된 최상위의 영어 엘리트를 양성하는 과정. 안내/ 서강대학교 SLP 유아영어교육 설명회-북인천SLP 11월 13일(토) 10시 30분 문의/ 501-6633-남인천SLP 11월 13일(토) 02시 30분 문의/ 812-05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인천지역 전체 재개발 정책 결정해야” 인천시의 새로운 구상은 궁리 끝에 나온 묘수인 셈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정책을 설명하며 “돈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점이 무엇보다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인천시의 구상은 기존 건물을 모두 철거하는 아파트 중심의 도시개발을 바꿨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결과에 따라 인천지역 다른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전임시장 시절 전면 철거를 통한 아파트 중심 개발과 전통을 살린 도시개선 개발방식을 놓고 논란을 벌여왔다. 그러나 인천시의 시도가 실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구 인천대 건물 일부를 재활용한다고 하더라도 남는 대학부지와 일부 사유지 등 나머지 구역은 대책이 없다. 아파트 개발 이야기가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다.주변의 무허가 건물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200여 세대의 고령층 노인 등 빈곤층이 하루아침에 빈털터리로 쫓겨날 판이다. 도화지구주민대책위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무허가 건물의 공유지 체납액 사용료를 면제하고 주거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이 때문에 인천시가 전체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을 하루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큰 방향이 정해져야 도화지구 개발에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효섭 ‘삶의 자리’ 대표는 “도화지구 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선 선언적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와야 하고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시가 인천 전체 재생사업과 재개발 사업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행복한 엄마 특강- 인천 남부교육청 8회 운영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엄마되기 미술심리치료 과정을 8차례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인주중학교 예절실에서 열린다. 강의에서는 나의 모습 이해하기, 나는 어떤 부모인가, 우리 가족 과거, 현재, 미래 살펴보기, 나의 자녀 소개하기, 부모와 자녀 대화법, 그림을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또 역할을 통한 공감과 경청 대화법 익히기, 내가 원하는 부모상 만들기, 가족상장 만들기, 칭찬하고 격려하기 등도 포함돼 있다. 교육과정은 무료이고 인원은 30명이다.(770-0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감사결과 둘러싸고 논란 인천시의 (재)송도테크노파크 감사결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원장 해임이 공식 거론되면서 현 원장이 반발하고 있는데다 시 안팎에선 시와 지식경제부간 마찰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재)송도테크노파크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감사결과에서 “신 진 (재)송도테크노파크 원장이 충남테크노파크 출신 직원 5명을 채용하면서 자신이 직접 면접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공정한 심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출신이다. 또 관련 없는 직원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고 멘토비를 모든 직원이 나눠 쓰는 등 무원칙한 경영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80% 이상 급증한 업무추진비도 문제가 됐다. 논란은 지난 10월 26일 (재)송도테크노파크 이사회가 감사결과를 놓고 신 진 원장에 대한 해임을 공식 거론하면서 시작됐다. 신 원장은 즉각 반발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다.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이의신청에서 신 원장의 충남테크노파크 출신 직원 5명에 대한 면접 참석은 “규정상 원장은 인사위원장을 당연직으로 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원칙한 성과급 지급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원간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기 위해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또 전임 원장과의 업무추진비 등의 격차는 “전임 원장은 재단에 대한 감사가 진행돼 대외활동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멘토비를 나눠 쓴 것에 대해선 “지원 인력과 나눠 쓴 것이지만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 (재)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운영해왔는데 이를 한쪽 시각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식경제부가 3일 이의신청 검토위원을 선정하면서 인천시와 동수로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결국 인천시의 거부로 지경부 관계자는 한명만이 참여했지만 이 과정에서 지경부가 신 원장을 감싸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 원장의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면직과정도 구설수에 올랐다. 2007년 당시에도 충남도의 면직 절차에 맞서 신 원장이 반발했고 이 과정에서 지경부의 인사개입 논란이 불거졌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경부 관계자는 “공정한 이의신청 검토를 위해 동수를 제안했지만 인천시의 거부로 검토는 예정대로 진행됐다”며 “일부의 주장처럼 지경부가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우리도 이처럼 쉽게 물러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재)송도테크노파크 임시 이사회는 16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날 신 원장에 대한 해임안이 최종 처리될 전망이다.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지경부가 8:2 비율로 공동 출연한 기관으로 인천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중요 사항에 대해선 지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게 돼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 이젠 즐겨라! 드디어 2010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요즘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 수능에 대한 부담감이나 압박감이 다소 덜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수능 시험일은 온 국민의 관심사가 집중되는 날이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애쓴 고3 수험생은 물론 그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더 힘들었을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인천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할인 이벤트 소식이 그것. 수험표만 제시해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0 굿바이 수능 중구 청소년 축제중구에서는 11월 18일 수능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콘서트 ‘2010 굿바이 수능 중구 청소년 축제’를 연다. 공연 장소는 신흥동에 자리한 산돌교회이며, 공연은 개그맨 오지헌 씨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댄스배틀 공연을 비롯해 인기 그룹인 유키스, 아이유, 비바보체, 이정규, 퍼포드림 등의 초청무대가 함께 마련된다. 특히 수험생을 위한 좌석을 무대 앞자리에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 문의 : 760-7142, 884-0191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대축제수능이 끝난 후 처음 맞는 주말인 11월 21일 일요일 남동구 장수동에 자리한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대축제를 연다. 모든 활동이 무료로 운영되는 체험마당을 비롯해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인천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공개오디션에서 선발된 12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문의 : 465-3827 커플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수험생 할인 이벤트 대학로 최고의 커플 연극인 ‘그 남자 그 여자’ 공연이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에 한해 관람료 60% 할인을 적용해 1만원에 볼 수 있다.이 작품은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 남자 그 여자’의 동명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로 표현했다. 공연은 11월 24일~2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계속된다. 단, 수능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전화예매(1588-2341)나 현장판매만 가능하다. 문의 : 1588-234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고3 수험생 정규리그 무료입장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서는 고3학생 및 수험생들의 여가 활용을 위해 홈경기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3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학생증 또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한해 2010~2011 V-리그 정규리그 내내 도원체육관 매표소에서 무료입장권을 지급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오지 치즈 후라이즈 무료제공외식업체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수험생을 위해 ‘수능탈출축하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열공한 그대 맛있게 즐겨라’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에 한해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지 치즈 후라이즈는 바삭하게 튀겨낸 감자에 몬트리올 잭 치즈와 체다치즈를 얹어 오븐에서 구운 후 향긋한 베이컨을 뿌린 것으로 아웃백의 대표 에피타이저 중 하나다. 수험표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쿠폰을 제시해야 하며, 이벤트는 수능 당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외에도 11월 23일 연수구 여성의 광장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합창 음악제인 ‘남구 청소년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또 11월 20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국악콘서트 ‘미지’ 공연과 12월 18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1월 21일 한중문화관에서는 스크린 영화음악 콘서트인 ‘시네마 콘서트’도 무료로 진행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연수구, 사교육 줄이기 학부모멘토링사업 활발 연수구는 교육도시 기틀 마련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0년도 교육경비보조금 12억원을 3회 차에 걸쳐 관내 학교와 유치원에 지원 완료했다. 구는 지난 3월과 8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억 원의 예산을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 지원한 데 이어, 각 학교의 시급한 사업 지원과 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에 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또한 세 번째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초등학교의 인터넷연계 방과후 학부모멘토링 사업과 13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등에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구에 따르면, 특히 인터넷연계 방과후 학부모멘토링 사업은 학생 스스로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부모 멘토 교사의 도움을 제공하도록 했다. 연수구 측은 "이 사업은 (주)인천광역시 인터넷 교육방송인 잎새방송에서 1년 장학 수강권을 제공하고 학부모 멘토 교사를 선발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학부모 멘토 교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5개 학교의 4~6학년 12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학부모 자원을 활용,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두는 한편, 시범 운영 후 성과 및 효율성을 평가하여 추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교육복지투자 우선 지역의 3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2억 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 체험교실 3개소의 운영을 지원, 원어민교사 채용 및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편성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달 12일 토론회를 개최, 교직원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의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810-712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