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눈높이 상담 호응 얻어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 : 최성백)는 남인천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제10회 소래포구축제에서 내 연금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과 국민연금노후설계를 위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축제장 메인 무대 옆에 자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민연금과 관련된 안내 리플릿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재무·건강·일·여가·주거·대인관계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노후준비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노후설계를 위한 개별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은 고객상담부, 개인고객지원부, 직장고객지원부, 연금지급부 등 각 부서별 전담직원이 상주하면서 진행한 덕분에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었다. 더욱이 현장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개인의 신상정보에 기초한 자세하고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가입과 고지서 발급업무까지 가능한 원스톱 상담으로 진행됐다. 덕분에 그동안 바쁜 생업으로 인해 국민연금과 관련된 상담을 받아보지 못했던 소래포구의 소상인들에게 유용한 기회로 활용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은 박영란 씨는 “예전에 직장을 다니다 지금은 쉬고 있는데 평소 노후설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남편과 내가 지금까지 납부한 국민연금의 총 납부액을 확인하고 훗날 지급받을 수 있는 수령액까지 알게 돼 매우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상담하는 내내 귀찮은 내색 전혀 없이 성의 있게 답해주고, 궁금한 사항을 콕 집어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줘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상담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8일 축제 현장에서 고객을 맞이했던 남동연수지사 직장고객지원부 이창현 부장은 “2010년 9월 기준으로 300만 명이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다”며 “소득이 없는 주부나 학생 같은 임의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최저 보험료를 12만 6000원에서 8만 9100원으로 낮춘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가입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약정된 금액만 지급하는 개인연금과 달리 국민연금은 매년 소득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 수령액이 상향 조정되는 만큼 수급자 입장에서 실질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남동연수지사에서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 등 소정의 사은품을 선물 받았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지역소식 인천대공원, 가을꽃 전시회오는 10월 24일까지 인천대공원 꽃전시장에서 인천 가을꽃 전시회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인천에서 불어오는 가을꽃 향기’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국화빵 시식, 꽃씨 나눠주기, 국화차 시음, 국화 꽃꽂이 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32회 시민상 수상자 선정인천시는 제32회 인천시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 발표했다.사회공익상 부문에서는 김춘자(67.여.인천시 새마을부녀회장), 김정희(44.여.남구), 김경자(53.여.인천시 여성운전자회장), 이익창(58.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장), 유성애(54.여.푸른희망담쟁이 시설장), 허만순(70.동구체육회 고문)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산업발전상 부문에서는 박상경(47.명진철강 대표), 심재선(54.공성운수 대표), 박용오(49.경인북부수협 내가어촌계장), 이재웅(56.용유동 새마을협의회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6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수고가교 하부, 자연테마 공간으로 재탄생남동구는 도시경관사업의 하나로 남동구 장수동 장수고가교 하부공간에 추진한 경관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고가교 아래쪽에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화물차 등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높이 30㎝가량의 경계블록을 설치했다. 또 교각에는 이 지역의 상징인 은행나무 그림을 넣어 미관을 살렸고, 만일의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했다.남동구는 장수고가교에 이어 인화로 특화거리 조성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장수고가교는 물론 지난해 남동관문교, 중앙공원길, 시청입구삼거리, 만월ㆍ구월초 일대에서 추진한 도시경관사업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만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10 인천건강체험관 오는 10월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일원에서 인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0 건강체험관’이 열린다.이번 행사는 건강에 대한 여섯 가지 테마인 영양, 운동, 정신, 한방, 구강, 병원 등의 체험과 홍보?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신비의 명약을 찾아라’라는 주제의 건강마당극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보건관련기관이 참여하여 각 테마관을 운영하며, 병원체험 프로그램은 적십자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길병원등이 참여하여 운영한다. ''채드윅 인터내셔널'' 입학설명회 올해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연말까지 3차례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내년 9월 입학할 만 5~13세 학생 모집을 위해 오는 10월 29일과 11월17일, 12월2일 학교에서 입학설명회와 캠퍼스 투어를 할 계획이다.전체 학년의 원서접수 마감은 2011년 1월7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거쳐 3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채드윅 인터내셔널은 전체 교과과정을 영어로 가르치며 유치원 과정과 초등학교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의 총 12학년 정규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개교 첫해인 올해는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280명을 모집했고, 5년 안에 학생 수 1천200명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문의 : 250-5031 2010 환경사랑그림그리기 대회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은 오는 10월 23(토) 청라사업소에서? ‘2010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천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아껴쓰고 다시 쓰는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로 환경의 소중함 등 환경사랑을 표현한 내용이 담기면 된다.참가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3개 부문이며, 부문별 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을 비롯하여, 특별상인 인천광역시 교육감상등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청라사업소에 1년간 전시된다.또한 어린이풍물단공연, 환경매직쇼 등 무대행사를 비롯해 재활용품 화분만들기, 천연염색체험, 환경나무목걸이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사전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 : 899-0400 미추홀도서관, 박재동화백 초대전(사진 1)미추홀도서관은 한국시사만화계의 거장 박재동화백 초대전을 인천 최초로 10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미추홀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주요 작품구성은 작가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시사만화 원화작품 및 손바닥아트 작품, 찌라시 아트작품, 애니메이션영상자료, 디지털프린팅작품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1월 6일에는 ‘나의 삶과 나의 만화인생’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전시 오프닝은 10월 21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다채로운 오프닝행사로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케리커쳐행사 및 이벤트참여자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예정돼 있다. GM DAEWOO,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페스티벌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준중형급 최초로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기능을 장착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를 기념, 크루즈 여행권 및 주유 상품권 증정, 대규모 커플 시승, 유명 구두 디자이너 ‘지니킴’의 드라이빙 슈즈 제공 행사 등 푸짐하고 다양한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페스티벌 웹사이트 (www.lacetticruise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520-5081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1주년 기획전 ‘접속’(사진 2)인천아트플랫폼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2010 인천아트플랫폼 기획전_접속을 마련한다. 전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과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접속’은 일본ㆍ중국ㆍ프랑스 등 해외작가들이 플랫폼에 한 달 이상 머무르며 1기 입주 작가들과 함께 공간 특성에 맞는 작품을 창작하는 단기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예술감독 선임(사진 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시립교향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금난새(만 63세)지휘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금난새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지휘과를 나와 KBS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1998년부터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CEO겸 음악감독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금난새 예술감독은 10월 15일(금)에 열리는 제303회 정기연주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음악회>에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커피콘서트, 홍승찬 교수의 테마가 있는 오페라 이야기(사진 4)10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커피콘서트 9번째 무대인 ‘홍승찬 교수의 테마가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 2010-10-15
- 개발’에서 ‘교육·복지’로 중심이동 민선5기 취임 100일을 맞아 경기도와 인천시가 밝힌 시정구상의 화두는 ‘교육’과 ‘복지’였다. 민선5기 들어 지자체의 정책방향이 확연히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민선4기 지자체들의 중심과제가 뉴타운 등 개발 중심이었던 것과 비교된다. 하지만 재원마련 대책 등 계획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 “젊고 미래가 있는 교육복지도시” = 인천시는 최근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비전 선포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 ‘공평한 기회와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청년 일자리 메카’를 시정의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또 5대 시정목표와 함께 20대 중점과제로 ‘아껴쓰고 빌려오고 벌어쓴다’는 3대 원칙의 지방재정 운영 및 채무관리를 비롯 △제조업과 산업단지 르네상스 △환황해권 경제벨트 조성 △세계3대 경제자유구역 육성 △제2행정타운 조성 및 루원시티 도시재생 활성 △남북평화 교류협력의 전진기지 등을 제시했다. 송 시장의 이번 비전 선포는 ‘젊고 미래가 있는 교육복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경기도는 지난 8일 민선5기 도정구상을 담은 ‘희망경기2014’를 발표했다. 도는 “민선5기 4년간 ‘섬김·화합·행복·성장·미래’의 5대 도정철학을 기반으로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꿈나무 안심학교’와 ‘24시간 아이돌봄 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동시착공으로 수도권의 공간구조를 혁신, 중국 북경과 일본 동경을 능가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따뜻한 경기도’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 ‘활기찬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를 5대 목표로 제시하고 25대 중점과제와 103개 단위사업도 발표했다. ‘365·24 언제나민원실’ 강화를 비롯해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주민주도형 행복학습마을 조성 △서해안 종합개발 등 9대 핵심과제도 제시했다. ◆경기, 성장과 복지·화합 병행 = 이처럼 경기도와 인천시의 민선5기 중심과제는 복지, 특히 ‘보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도의 ‘24시간 아이돌봄 보육시설’이나 인천시의 ‘무상보육도시’ 등이 그것이다. 보육정책은 저출산과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라는 과제가 맞물려 있다. 나아가 출생부터 교육, 일자리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하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반반이다. 방향은 동의하지만 구체성이 결여돼 있거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보육이나 교육 모두 결국 예산이 문제”라며 “재원조달방안이나 구체적인 일정 등이 없어 실제 성사될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박완기 경기경실련 사무처장도 “‘따뜻한 경기도’를 뒷받침할 무한돌봄 등 일부정책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더 비중 있게 다가오는 정책은 서해안개발, GTX 등 검증되지 않은 각종 개발사업들”이라며 “도정구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윤여운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습관을 바꾸면 성적이 변한다 말을 물가로 이끌 수 있는 시기는 초등저학년까지, 그 다음부터는 엄마의 말발이 먹히지 않는다. 진짜 공부를 스스로 해야 하는 고학년 시기이기 때문이다. 무기력과 혼란스러움을 겪는 자녀와 엄마의 잔소리는 점점 심해진다. 엄마주도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인 곳이 있다.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주인공''이다. 1주일 100분 투자로 상위 1% 학생들의 공부습관에 도전하는 주인공 연수센터를 찾아보았다. 논현센터 손동수 원장 연수센터 손효경 원장< 잘 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내 자식 같지 않더라자식을 키우다 보면 엄마는 그 선물로 ''인내심''을 보답 받는다. 그런데 아이 일생을 좌우할 공부는 예외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는 학습 내용도 어려워지고 다뤄야할 분량도 늘어나 이때부턴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바로 자기주도학습의 스타트 시기이기 때문이다.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은 그래서 생겨났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친단 말일까. 주인공 연수센터 손효경 원장은 "기존 학원처럼 영어와 수학 등을 가르치지 않는다. 말 그대로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핵심 습관을 트레이닝 한다.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깨우쳐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말한다.학부모들의 반응은 컸다. 이미 현재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성적을 바꾸고 있다. 그동안 주인공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에 변화를 얻은 학생은 대략 3만 명이 넘는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플래닝을 배운다. 즉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학교와 학원 그리고 엄마조차도 알려주지 못했던 방법이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주 1회 100분 투자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화공부는 하는데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은 자녀 때문에 고민인 학부모들, 학년은 올라가고 다룰 내용은 늘어나는 데 엄마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손 원장은 "학습은 學(배움)과 習(익힘)의 과정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학원과 학교에서 하루 종일 뭔가 배우는 데, 정작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과 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강의 위주 타인주도 학습은 전형적인 악순환의 반복이다. 성적 향상은 스스로 익히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주인공에서는 4가지 핵심습관 프로그램을 훈련 한다"고 말한다.주인공 교육 과정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년 과정이다. 아이들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향상을 견인하는 4가지 핵심 공부습관을 익힌다. 피드백습관, 예복습습관, 학교수업성공습관, 지식관리습관이다. 아이들은 그룹식으로 활발한 토론과 논술활동을 경험한다. 또 매주 자신의 생활에 실천하고 적용한다. 일주일 168시간 중 100분을 투자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으로의 변화, 바로 아이들의 자발적인 실천인 주인공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 엄마도 함께 우리아이 주인공 만들기 주인공에서는 자녀 때문에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는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학부모들은 정기적으로 센터에서 세미나와 상담,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센터 게시판에는 "그동안 아이 탓만 하고 늘 비난과 잔소리만 했는데, 엄마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이제는 우리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란 감상 후기를 볼 수 있다. 더 많은 자녀교육 경험을 위해 주인공에서는 인천지역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 모임 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032jooingong)를 열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현재 연수센터와 논현센터의 두 곳에서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연수센터에서는 저학년인 초등~중등 중심의 성적향상 프로그램을 위주로 하며, 논현센터에서는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주로 개별 멘토링과 일대일 학습코칭을 진행한다. 교육상담을 원하는 부모님은 센터를 방문하면 상세한 상담과 함께 자녀의 공부습관검사, 학습유형검사, 성향과 지능검사 등 종합 진단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문의 032-813-7109) Tip 주인공 트레이닝이 꼭 필요한 학생 ○ 자녀의 과목별 공부방법과 진로, 입시 등 전문적인 교육트레이너가 필요한 학생○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표와 동기가 없고 쉽게 포기하는 학생○ 특별히 취약한 과목 때문에 평균을 까먹는 상위권 학생○ 휴대폰, 인터넷 등 유혹의 통제가 생활 속에서 이뤄지지 않아 시간 관리를 못하는 학생○ 공부 계획은 세우지만 체계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학생○ 학원이나 과외수업은 받지만 정작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생활습관이 무질서하고 스스로 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학생○ 공부에 의욕이 없고 매사에 무기력한 학생○ 성적문제로 부모와 자주 갈등과 다툼이 있고 마음을 열지 않는 학생○ 아이를 지도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할지 모르는 엄마의 경우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11월 아파트 분양 속출 경기침체를 뚫고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서울 항동지구, 인천 구월지구, 경기 감일지구 등 3곳에서 3차 보금자리사전예약물량이 쏟아진다. 서울 사당, 인천 송도 등 유망지에서도 분양을 준비하는 등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이 대결하는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금주에는 3차 보금자리주택 3자녀, 신혼부부특별공급물량 1,178호를 포함해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7,05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민간) 물량은 3,285가구로 조사됐다. 18일 3자녀 신혼부부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3개 지구로 특별공급 3,182호, 일반공급 1,576호 등 총 4,758호가 사전예약물량으로 공급된다. 특별공급물량의 접수가 미달되면 일반공급 물량에 포함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인천 남동구 구월지구에는 공공분양주택 673호, 10년공공임대 476호, 분납임대주택 332호 등 총 1,481호의 사전예약물량 중 366호가 공급된다. 구월지구는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진입이 수월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이 인접해 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3.3㎡당 추정분양가는 850~860만 원이며, 10년 임대의 경우 보증금 8,200~8,800만 원에 월임대료 34~39만 원에 공급된다. 본청약시기는 2012년 3월로 예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주부들의 겨울나기 ‘김장’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주부들의 수다 단골 메뉴는 단연 ‘김장’이다.“시대가 바꿨다고 해도 아직은 김장을 담아먹는 게 대세죠. 예전엔 힘드니까 그냥 만들어진 김치를 사다먹는 친구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하도 믿을 수 없으니까 다들 몸은 고단해도 친정이나 시댁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는 집이 많은 것 같아요. 주부들한테 제일 큰 겨울 숙제죠.” 김은미 씨의 말이다. 실제로 국산으로 둔갑해서 팔리는 중국산 김치나 김치 제조공정의 비위생적인 관리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나면서 김장을 직접 담아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위생 최고, 영양 최고, 맛 최고인 집 김치가 대세인 셈. 농협 인천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운영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채소를 시중가보다 싸게 파는 김장채소 특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계양농협은 오는 19일까지 계양구 박촌동 농협 앞마당에서, 남동농협은 18~28일까지 남동구 만수6동 농협 앞에서 행사를 갖는다. 또 강화 길상농협은 19~28일 농협 주차장과 강화직판장 주차장 등 2곳에서 행사를 열고, 남인천농협은 24~26일까지 연수구 옥련동 농협 앞과 연수구 연수구청사 광장 등 2곳에서 채소를 판매한다. 또 농협 인천본부는 25~12월 3일까지 부평구 갈산동 부평농협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선 배추, 무, 파, 마늘 등 김장용 채소가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김장 시즌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자 계획한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 농협에서 저렴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김장채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 김장철 연장 운영 인천시는 김장철을 맞아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무와 배추 공급량을 늘리고 영업시간을 연장한다.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를 김장철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무와 배추의 공급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려 구월시장은 7천209t, 삼산시장은 6천787t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 폐장 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하고 일요일인 11월 21일과 28일, 12월 5일과 12일도 정상 개장할 예정이다. 수도권 김장 적기는 ‘11월 중하순’김장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김장을 너무 늦게 하면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 탓에 배추와 무가 얼어 제대로 된 맛을 내기가 어렵다. 반대로 김장을 너무 일찍 하면 김장 재료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데다가 김치의 맛을 오랜 동안 유지하기가 어렵다. 물론 요즘이야 김치냉장고가 대중화돼 일 년 내내 김장김치를 먹는 집도 많다지만 아삭하고 시원한 김장 김치의 묘미를 고스란히 느끼려면 김장 시기를 제때 잡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청은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인천 등 중부내륙지방에 영하의 기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11월 중순 무렵부터 말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장하기 좋은 시기를 전망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인천만 조력발전소 둘러싸고 마찰 본격화 인천만 조력발전소를 건설을 둘러싸고 국토해양부와 인천지역 어민·환경단체 간의 대립이 본격화되고 있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에서 ‘인천만조력발전사업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자 어민·환경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오후 강화도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지역 어민이 몰려와 정부의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들은 “조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강화도 주변 어족은 황폐화되고 어민들의 생존권은 벼랑 끝에 몰릴 것”이라며 조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경기·인천지역 12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강화·인천만조력발전반대 시민연석회의’ 역시 이날 설명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만 조력발전소가 건립되면 갯벌 훼손은 물론 개발을 둘러싼 지역공동체 분열이 예상된다”며 “인천만 조력발전소에 관한 사전환경성검토서에는 예정지 안팎의 퇴적과 침식, 갯골발달 등과 같은 퇴적환경과 생태환경 변화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사업예정지 갯벌 면적이 현재 104.7㎢에서 86.8㎢로 약 17%(17.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8.48㎢)의 배 이상 크기다. 또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면 해안에 살고 있는 통보리사초 등 염생식물과 도요새 물떼새 등 조류 개체 수가 줄고 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때문에 동물 서식환경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간대(만조 때 해안선과 간조 때 해안선의 사이)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체서식지 조성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부의 인천만 조력발전소 추진과는 반대로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조력발전소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이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광역시 자치구 “편성할 예산이 없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역시 자치구의 지방재정 형편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내년도 예산편성에 나선 일부 자치구는 “편성할 예산이 없다”는 불만을 노골적으로 터뜨리고 있다. 수입은 늘어나지 않는데 지출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광역시 자치구, 예산대비 사회복지비율 50% 육박 =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시는 내년 예산을 올해에 비해 5255억원(7.4%)이나 줄였다.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재정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역시보다 더 심각한 곳은 산하 자치구들이다. 인천시 부평구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서 가용재원이 없다”며 “획기적인 정책전환이 없는 한 이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부평구는 최근 남구 등 재정형편이 어려운 인천지역 다른 자치구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노령연금 등 사회복지예산 전액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정은 인천시에만 한정된 게 아니다. 대전시 등 다른 광역시 자치구들 역시 지방선거 이후 열악한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 긴급재정지원을 요구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들 광역시 자치구의 재정상태가 어려워진 이유는 경기 하락과 감세 등으로 세수는 늘지 않는데 사회복지비 등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0년 예산기준으로 자치단체 사회복지비는 총 예산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사회복지비 증가율은 연평균 22.7%로 예산 증가율 9.9%를 2배 앞서 지자체 재정의 숨통을 죄어왔다.특히 총 예산 대비 사회복지예산 비율을 시·군·구별로 보면 광역시 자치구는 40.5%로 시(20.1%)나 군(15.2%) 단위보다 크게 높았다. 부산은 사회복지예산 비율이 50%가 넘는 곳이 15개 자치구 중 11개나 됐다. ◆정부 “사회복지비 국가부담 확대 내년에나 논의” = 문제는 이런 상황이 곧 해결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 가속화 등으로 사회복지비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해 한국의 사회복지지출 수준은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3분의 1수준이다.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행안부는 지난 7월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방안’에서 기초노령연금 아동보육료 등은 국고보조율을 상향 조정하고 지방 이양된 사회복지사업 중 국민에게 최소한의 기본적인 서비스 차원에서 시행할 사업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우선 환원한다는 방향을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요원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관련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빨라야 내년이라는 얘기다. 국회 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사회복지비가 건전하게 운용되기 위해선 우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역할분담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창수 좋은예산센터 부소장은 “특히 보조금 제도는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일부 사회복지비용은 국가가 100%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 개소 인천지역 구직여성에 대한 취업과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지원할 ''인천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가 남동구 고잔동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다.''인천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는 인천시와 중소기업청,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10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235㎡에 20실의 창업보육실과 50석 규모의 취·창업교육장, 상담실로 꾸며졌다.센터에서는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고부가가치 여성사업화 모델을 제시, 취업과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초기 여성기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산업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국내외 홍보판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상수도사업본부, 물 사랑 지킴이 모집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물 사랑 지킴이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미추홀참물 홍보 100명, 품질인증제 수질검사 100명, 고객만족 모니터 50명, 기타 일반 100명 등 총 350명을 선발한다. 만 2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aterworksh.incheon.kr) 다운로드 또는 수도사업소 민원실에서 배부하며, 상수도사업본부 및 지역 수도사업소 직접방문?우편?FAX?E-mail로 12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 지킴이로 활동하게 되면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활동지원비 최대 50천원/건(일), 기념품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수여 및 산업시찰 실시, 시정자료 제공, 수돗물투어, 초등학생 자녀 물 사랑 여름캠프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처 : 국번 없이 121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