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협인천본부, 불고기용 한우 40% 할인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쇠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7일까지 불고기용 한우를 ㎏당 1만6천900원에 판다. 평소 가격에 비해 40%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판매 장소는 남구 주안6동 인천축협 축산물 판매장(433-4828), 남동구 구월동 농협중앙회 인천지점(438-0155) 등이다. 농협 인천본부 관계자는 "최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영양이 풍부한 한우를 많이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격적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중소기업전시판매장, 생활용품 할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8~29일까지 남동구 고잔동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중소기업전시판매장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중소기업 114개 업체가 참여해 의류·주방·화장품·잡화·가구·전기·전자 제품 등 27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사진 1)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앙상블 디토가 9월 17일 오후 7시 인천을 찾는다. 2007년 비올리스트 용재오닐을 주축으로 실내악 프로젝트로 시작한 앙상블 디토는 이제 실내악을 넘어 클래식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감 하는 것을 그 미션으로 하고 있다. 19세기 프랑스 파리로 무대를 옮긴 앙상블 디토는 이번 연주를 통해 강렬한 색채감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다가오는 인상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인상주의 작곡가들인 드뷔시와 라벨 그리고 포레의 실내악 음악들을 레퍼토리로 선정하여 연주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8월 7일까지 조기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2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인천시교육청,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설명회 12일 시교육청은 7월 12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내실화를 위한 ''고등학교 학부모 및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60명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운영요원들이 분석한 2012대학입학 수시모집에 관한 정보와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10시부터다. 또한, 시교육청은 고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학생 개인 맞춤형 상담지원을 위해 ''201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학박람회''를 오는 7월 24일(일) 10:00~18:00까지 인천 연수구에 있는 가천의과학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수도권 40개 대학을 초청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찾아가는 베이비시터 남동구에서는 만0세~만2세 자녀 가정 대상 베이비시터제도를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이용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지정 공립어린이집이다. 지정 공립어린이집은 구월동과 장수서창동(남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472-2237), 간석동(남동 어린이집421-3377), 만수동(늘푸른 어린이집463-6637), 논현동 남촌도림동(은행나무 어린이집434-5879)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15일부터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음악 관련 축제 콘텐츠를 통합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0월 초까지 연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동인천과 부평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음악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2006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오는 8월5~7일 서구 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8월13일에는 국내 한류스타 뮤지션 15개 팀이 참여하는 한류관광 콘서트가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8월27일에는 기존 인천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를 세계청소년동아리문화축제로 새롭게 발전시킨 행사가 펼쳐진다.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뮤직인아츠 페스티벌은 음악과 퍼포먼스 등 대중 친화적인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http://www.pentaport.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아직도 인천 여성 팬들이 많아 즐거워요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스쳐가는 바람소리 뿐~~“ 노래방 문화 이래 그 어느 때 보다 관심 높아진 음악 세계. 7080세대 노래가 뜨면서 그 시절 추억을 함께했던 사연들이 다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지금 중고생 자녀를 둔 연령대의 주부들이라면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를 부른 가수 백영규를 혹시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인천 논현지구 맞은편 월곶에 살며 경인방송에서 여성 팬들의 신청곡을 틀고 있는 백영규 뮤지션. 그를 만나러 가는 길이 설레는 이유는 뭘까. < 통기타 못 치면 간첩이었던 것처럼 요즘은 노래를 “옛날에는 노래를 주로 들었었죠. 감상 중심의 노래문화가 최근 들어 참여로 바뀌었어요. 물론 노래방도 한 몫 했죠.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복고풍이 뜨면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 같은 가수들 입장에서 이런 현상은 우선 반갑죠.”가수 백영규. 실제로 그를 만나보니 7080시절 모습이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비록 몸을 불고 머리 숯은 적어졌지만 기타를 튕기며 슬프디 슬픈 표정으로 애처러운 노랫말을 전하던 당시 분위기를 되찾아 내기엔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복고풍 노래들이 다시 뜨면서 함께 관심을 받기 시작한 통기타 가수들. 가수 백영규. 그도 다르지 않다. 반가운 마음을 전하려 ‘재 관심’이란 단어를 사용했지만 그 말이 적절하지 못했음은 그의 대답을 통해 깨닫는다. “사람들은 우릴 잊었지만, 7080가수들은 꾸준히 노래를 하고 곡을 써왔어요. 비록 무대 밖에서지만요. 뮤지션이기 때문이죠. 활동을 놓지 않고 음악을 해온거죠. 그렇기 때문에 최근 재조명과 관심이 가능하고 감사해요.” < 호시절 뒤에 찾아온 제2의 음악세계백영규의 음악인생 출발은 인일여고 출신 여성 싱어와 ‘물레방아’ 혼성듀엣을 시작하면서부터다. 거슬러 올라간 시간은 70년대 말. ‘순이생각’,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등 노래곡이 크게 히트를 쳤다. 정말 되는 일만 생기던 호시절이었다.그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뮤직뱅크 같은 가요순위 차트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1등을 먹었어요. 음악인생 출발 자체를 아픔 없이 순항한 셈이죠. 하지만 음악도 세월처럼 유행을 탔어요. 고심과 고전이 인생을 흔들던 때를 맞이했어요. 양지와 음지 사이를 오갔다고 할까요.”음악차트에 더 이상 오를 희망이 사라지자 대신 생활고가 그에게 찾아왔다. 어렵고 되돌리고 싶지 않는 암흑기는 그 끝을 예고하지 않았다고. 그때부터 백 가수는 본격적으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곡들은 김세화의 ‘아그네스’, 박정수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방미의 ‘계절이 두 번 바뀌면’ 외에도 유심초 등 유명 가수들에게로 갔다. 자신이 작곡한 곡이 수상을 하게 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빛을 받고 사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 경인방송에 닭띠 여성팬 많은 까닭뮤지션 타이틀을 달게 된 백 가수는 현재 경인방송 음악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매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나가는 경인방송의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프로그램이다. 이곳에 그는 인천지역 주부들을 만난다. “정말 다양한 사연이 많아요. 또 목요 스페셜 코너는 인천의 문화를 집중 다뤄요. 또 공연시설을 갖춘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음악회를 열고 있어요.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통로죠.”그는 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정기 공연도 열고 있다. 가수이자 뮤지션으로서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다. 지난 7월 2일고 3일은 ‘지금 몇시죠?’란 타이틀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팬들을 만났다. 추억은 곧 노래. 혹시 지나간 백 가수의 슬프고 애잔한 가요곡이 생각난다면 매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경인방송을 들으면 좋겠다. 백영규의 색깔을 함께 하는 7080가수들의 노래들을 2시간 동안 맘껏 들을 수 있으니까.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이야기가 있는 커피 콘서트 (사진 3)7월의 커피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아하고 아름답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국립발레단의 해설을 곁들인 무대를 감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발레단은 국내 최초의 직업 발레단으로 1962년 창단되어 약 반세기동안 한국 발레의 발전을 위해 끈임 없는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커피콘서트를 통해 그들이 보여 줄 프로그램은 스페인 춤의 매력과 유쾌한 마임의 성찬인 <돈키호테>이다. 이 작품은 국내 관객들에게 ‘국립발레단의 저력을 인식시켜준 이정표적 공연’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고르스키 버전이다. 빨간 망토를 휘날리는 투우사들의 춤, 발레로 보는 스페인 민속 춤, 발랄하고 기교 넘치는 주인공의 2인무 등 주요 넘버들을 해설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문의 : 420- 2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10회 정기연주회 (사진 2)비제의 세련된 선율과 라벨의 형식미를 즐길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2011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분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피아노계의 미래’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인천 첫나들이이자 금난새 예술감독과의 첫 만남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협연하는 손열음은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우수 실내악 연주 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서 급부상중인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2004년 로린 마젤이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투어에서 협연하여 극찬을 받았고, 2007년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회에서 유명세를 떨치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가 없는 테크닉으로 라벨의 마지막 대작을 연주한다.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인천시 ‘보은인사’ 논란 갈수록 태산 인천시 ‘보은인사’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가 이른바 ‘보은인사’ 명단을 실명으로 발표하면서 촉발된 인사논란은 인천시와 시민단체가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으며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송 시장, 실명공개에 일일이 정면 반박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지난 4일 ‘송영길 시장 주변인사 알뜰하게 챙겼다’는 제목으로 취임 후 송 시장 위촉 또는 신규 채용한 97명의 명단을 실명으로 발표했다.파장은 컸고 반응은 엇갈렸다. 명단에 실린 인사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 반면 지역 시민단체는 인천연대의 발표에 동조하고 나섰다. 지역 정치권도 여야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섰다.사건의 발단은 인천발전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에 송 시장 국회의원 시절 인턴 2명이 임명되고 부원장에 민주당 중앙당직자 출신이 거론되면서 시작됐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재정난으로 구조조정을 요구받고 있던 차였다. 여기에 시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인천로봇랜드 팀장에 송 시장 고교동문이 임명된 게 알려지면서 불을 당겼다. 이 인사는 바로 직전까지 한나라당 소속으로 연수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인사 원칙이 대체 무엇이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가 일제히 인사정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인천연대가 실명공개라는 초강수를 두자 이번엔 송영길 시장이 직접 나서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송 시장은 5일 인천시의회 시정질문 자리에서 명단에 실린 주요 인사에 대해 임명 이유를 일일이 설명하며 “시정방침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들을 임용한 것”이라며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연대의 명단에 대해선 “설득력과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특히 허정무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금난새 인천시향 예술감독 등을 거론하며 “오히려 모셔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고위직 인사청문회 도입해야” = 송 시장의 해명에도 논란은 6일에도 계속됐다.장금석 인천연대 사무처장은 송 시장이 직접 나서 반박한 것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인사문제에 대해 대책을 발표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장 사무처장은 “발표 이후 하위직 중심으로 추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이 바로잡히지 않는다면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윤관석 인천시 대변인은 “인천연대의 이번 명단발표는 내용과 절차, 방식 모두에 문제가 많았다”며 “특히 당사자들은 실명 발표를 명예훼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와 시민단체간 날선 공방이 이어지면서 야권 일부에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야권연대의 한축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분석도 내놓고 있다. 감정싸움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전임시장 시절에도 인천시 낙하산 인사에 대해 말이 많았다”면서 “이번에 그 실체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위직은 인사청문회를, 하위직은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