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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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외규장각도서 귀환'' 기념행사 열어 강화군은 외규장각 도서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 오전 외규장각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군은 강화산성 남문에서 외규장각까지 1km 거리를 따라 고려시대 이봉행렬을 재현하고 고유제(告由祭)를 열 계획이다. 이봉행렬 재현행사에는 반환도서 297권 중 보존상태와 미적가치가 우수한 사본 1권이 사용된다.군은 또 외규장각 의궤의 존재를 처음 밝히는 등 도서환수 과정에서 공적을 세운 역사학자 박병선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반환 도서에 있는 그림 장면을 재현하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외규장각은 1782년 조선 정조가 왕실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립한 국가도서관으로,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가 약탈한 도서들이 강화도 외규장각에 있었다.외규장각 도서는 G20 서울정상회의 기간 중인 지난해 11월12일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5년 단위의 임대 방식에 의한 반환에 합의함에 따라 국내 귀환이 이뤄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사진 2)6월 12일 오후 4시에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일곱 번째 공연은 ‘음악치료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음악치료사 구혜경 선생의 해설과 인음챔버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 진행되며, 여러 곡이 연주되지만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공연이다. 인간의 희노애락 가운데 기쁨, 절망, 환희,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인생이 흘러가는 것을 공감하는 음악회이다. 공연 중 “catch the beat" 시간이 마련되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http://museum.incheon.go.kr) 받으며, 인터넷 예약을 못한 경우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 440-6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송도 미래길 정기도보 탐방 인천 현대공원의 대표 격인 송도미래길 정기도보 코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떠나는 탐방코스는 센트럴파크역 앞에서 시작하며, 참가대상은 정기도보 탐방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다. 총 4시간 소요예정인 미래길 탐방의 준비물은 간편한 복장 및 간식 등이다. 송도 미래길 도보탐방코스는 센트럴파크역->컴팩스마트시티->트라이볼->인천대교전망대->커낼워크->송도센트럴공원->송도컨벤시아->팝콘시티까지다. (032-220-50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신포구제시장 이벤트 중구 신포국제시장 활성화사업단이 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오는 6월 7일부터 시장을 찾는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다. 이벤트에서는 1만 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고급 볼펜, 2만 원 이상 머그컵, 3만 원 이상 고급 우산, 4만 원 이상 에코백, 5만 원 이상 전기무선주전자를 각각 제공한다. 물품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및 물품, 확인증을 가지고 신포국제시장 내 지원센터로 방문하면 해당 상품을 받을 수 있다. (032-764-04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영어권 문화 익히다보면 ‘말하기’는 저절로 평소에 쌓았던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점프시키는 여름방학. 발 빠른 엄마들은 지금부터 어학 캠프를 준비한다. 방학과 함께 시작하는 주니어 영어캠프는 입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등과 중학학생들에게 말하기 자신감 갖기 훈련의 절호의 기회. 특히 대학에서 열고 있는 영어 캠프는 캠퍼스 시설과 어학 환경 그리고 교수진을 활용하기 때문에 영어권 문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다. 미리 신청해야 방학과 동시에 다닐 수 있다는 지역 대학 주최 영어캠프를 알아보았다. <송도캠퍼스에서 여는 인천대학교 주니어영어캠프 인천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는 초.중등학생 대상 여름 주니어 영어캠프를 연다. 인천대학교 영어캠프는 방학 단기간 집중 활용 영어몰입환경을 만들어온 지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영어캠프는 4주간 주 3일반으로 운영한다. 올해 특징은 학생 영어수준에 맞춰 맞춤식 집중 트리이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별 코스다. 따라서 레벨테스트 전, 학부모가 아이가 다닐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교육과정은 크게 네 개의 과정이다. 우선 영어에 첫발을 내딛거나 영어를 접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 영어음가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지 못해 읽기 부담감을 가진 학생들 대상 ‘Activity English과정’이다. 게임수업과 특별활동프로그램 등으로 영어 거부감을 줄이고 읽고 말하기 기초를 훈련한다.‘English Plus과정’은 영어 학습기간 약 2~4년 이내의 학생들 대상이다.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심화집중훈련을 할 수 있다. 또 맞춤식 커리큘럼에 따라 균형 잡힌 영어실력을 돕도록 했다. ‘Readers Club과정’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한 ‘영어토론집중과정’은 미국 초교 3~4학년 수준의 Reading 교재로 영어수업이 가능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8~10권의 과학, 역사, 추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와 독해훈련, 말하기와 글쓰기 연계형이다. 이밖에도 영어토론집중과정은 영어토론과 발표력을 강화했다.중등과정은 수행평가 및 내신 대비 및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형은 두 차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식 훈련과정을 선택하며 지역별 셔틀버스 운행을 한다. ( 032-834-0533, camp.incheon.ac.kr ) < 인하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하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는 새로운 CAMP(Creative, Active, Motivate, Playful) 패러다임을 도입해 교육효과를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미국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스스로 느끼고(enjoy) 말할 수 있는(speak) 영어를 중점적으로 보강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커리큘럼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저학년은 학원식 단어와 문장 반복을 넘어서는 창의성과 활동성을 가미했다.또 영어와 과학 수업을 접목해 즐기는 영어프로그램도 특징이다. 학생들은 영어로 과학실험주제와 관찰이 뒤따르는 영어체험을 한다. 고 학년과 중학생의 경우는 프리토킹이 아닌 전문적인 speaker가 되기 위한 토론식 수업을 강화한다.인하대 측은 “프로젝트 및 발표 수업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수업 등 심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과제학습(Task-based Learning)을 통해 학생들은 의견 발표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영어 발표 능력을 훈련한다”고 밝혔다.인하대도 통학캠프며 지역별로 스쿨버스를 운행한다.( 032-868-0569, http://camp.inha.ac.kr) < 11기 경인여자대학 주니어영어캠프>지금까지 10기 수료생을 배출한 경인여자대학에서는 사교육비 절감과 방학 중 대학 유휴시설 활용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주니어영어캠프를 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학 평생교육원의 국제교류와 어학교육 노하우 경험을 살려 여름 주니어어학캠프를 마련한다. 경인여자대학 주니어영어캠프 특징은 현 수도권 소재 유명대학 영어담당 교수 중 유경험자들의 진행이다.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 편성과 이에 따른 맞춤형 지도 그리고 교과수업 외에 체험식 프로그램 구성도 폭이 넓은 편이다.학교 측은 “언어집중 훈련 외에도 골프와 볼링 등 스포츠 시간을 통해 생활영어를 배우도록 구성했다”며 “이밖에도 미니올림픽와 주제별 스페셜 컨테스트와 게임 등을 프로그램에 배치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특히 체험교육에서는 항공기내와 동일한 항공실습실, 호텔실습실, 카지노 실습실 외에도 볼링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 헬스장 등의 시설을 캠프 중 활용한다. 캠프 진행도 교내 외 영어권 교수 지도 외에 보조교사를 배치한다. 원어민 진행의 통역과 강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경인여대 측은 “본교 주니어영어캠프의 장점은 어학교육시설 활용 외에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요리와 매너 등 영어권 문화를 영어로 다양하게 접하고 배우는 기회”라고 말했다.따라서 프로그램의 초점은 주니어들을 위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트리이닝코스와 국제무대 적응을 위한 문화체험으로 구성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축구와 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와 게임을 다채롭게 교육과정에 넣어 활동을 통한 영어에 대한 두려움 줄인다는 계획이다.영어캠프 진행은 개인별 레벨 테스트를 거쳐 반 구성을 한다. 반 편성은 그룹 당 10~12명의 수준별 소수정예다. (032- 540-0510, www.kiwecamp.com) Tip 대학 영어캠프 더 자세히 알기</stro 2011-06-28
- “재정난 대책 제시하지 못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난과 구도심 재개발 사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송 시장은 1주년 취임 기자회견에서 “재정문제와 구도심 재생은 어디서부터 실타래를 풀어야 할지 모를, 난마와도 같은 쉽지 않은 문제”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재정문제에 대해선 “세입을 늘리고 세출을 줄이는 일에는 한계가 있기에 시민이 열망하는 획기적인 재정위기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도심 재생에 대해서도 “재정투입 없이 경제성이 없는 구도심 재생사업을 펼친다는 것도 현재의 경제여건에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지난 1년간 최대 성과로 삼성의 송도유치와 무상보육의 단계적 실시를 꼽았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회원 모집 영어독서전문학원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은 방학을 맞아 회원을 모집한다. 또한, 미국학교에서 사용중인 리딩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한다. 와이즈리더(www.wisereader.co.kr)는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한 신개념 영어도서관으로 체계화된 영어독서 교육과 자발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준다. 약 3000여권의 원서를 통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4가지의 영어기본기를 통합적으로 완성한다. 암기 위주의 강의식 학원이 아닌 수준별 맞춤교육을 통해 영어의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게 만든다. 최근 입학사정관제와 독서이력제 실시로 책읽기가 중요해졌다. 와이즈리더는 개개인의 능력과 레벨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학습평가를 통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개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종합적인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문의 구월점 032)208-9592 송도점 032)833-9682 논현점 032)671-0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오르기 힘든 성적, 방학 셀프 리더 트레이닝으로 돌파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7월. 무더위를 피해 방학을 기다리는 자녀와 학부모의 마음이 즐겁지만 않은 것은 ‘성적 걱정’ 때문이리라. 방학을 맞을 때마다 이번만큼은 꼭 알차게 보내 다음학기에는 성적을 올리리라 다짐하건만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전문 교육기관 조사에 의하면, ‘고1성적이 고3까지 가는 비율이 74%, 2등급을 올린 학생은 1.8%, 단 한 등급이라도 올린 학생은 13%’이란 발표가 있다. 과연 예외는 없는 것일까.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하는 동춘 에듀플렉스 로부터 방학중 학습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자기주도는 빠를수록 좋다초등과정 대부분 엄마의 역할은 학생의 하루 일과를 촘촘하게 짜서 하루 종일 따라다니는 로드 매니저였다. 아이는 어머니가 이끄는 일과를 따라 옮겨 다닐 뿐, 그래서 중학교 3학년이 되었어도 시간표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생겨나는 것이다. 계획에 이끌려서 학년이 높아지다보면 결국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 이유다. < 목표, 계획 세우기만 잘해도 반은 성공! 에듀플렉스 매니져가 학생에게 가장 강조하는 공부습관 중 하나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며,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글로 적고, 그것이 실천하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듀플렉스 학생들은 등원과 동시에 그날의 계획부터 매니저로부터 점검을 받는다. 셀프 리더 과정이다. < 셀프리더 되어보기 1) 오늘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고 2) 오늘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표시한다 3)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지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낼지를 정한다. 4) 계획대로 밀고 나간다. 5) 계획에 따른 성취도를 표시한다- 계획 옆에 실천에 따른 성취도표시(완성,중간,미달) 6) 하루 동안 공부를 평가한다.셀프리더를 적다보면 학생 스스로 어떤 과목 어떤 단원을 몇 시간에 끝낼지 알 수가 있다. 또 과목별 공부분량을 계획할 수 있다. < 습관은 힘- 자기주도학습의 위력오래도록 반복해 부지불식간에 몸에 굳어버린 습관은 일상에서 관성의 힘을 발휘한다. 더 나아가 의식하지 않는 순간에도 평소의 행실대로 몸이 움직인다. 때문에 좋은 습관은 영리한 머리보다 더 큰 재산이란 말이 나온다. < 터닝 포인트 얼마든지 가능한 여름방학! 1학기 생활을 되돌아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2학기를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라. < 계획 잡고 꾸준히 반복처음 공부할 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아, 그게 이거였구나!’ 하는 소위 ‘아하!’ 현상을 발견하게된다. 어떤 책이든 10번 읽으면 이해 시작을 경험하듯. 예를 들어 영어단어집 1~3일 분량을 공부하고, 내일은 1~5일 분량까지, 모레는 1~7 분량을 반복하라. 숏텀의 반복 법칙이다. < 반복은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반복할 때마다 주제를 정해야 한다. 반복을 하면서 구조적 이해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기 공부 시간을 늘려야 반복이 가능하다. 또, 생각하면서 반복해라. 반복하는 횟수를 늘려 갈수록 정리를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반복하는 횟수를 늘려 갈수록 중요한 사항은 암기를 해야 한다. 심화학습은 중반 이후 단계에서 해라. (032-812-09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재정난 인천시 복지정책 ‘헛공약’될 판 “대규모 개발사업 중단하고 복지예산 확보해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대규모 개발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부분 복지정책이 예산부족으로 중단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인천여성회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참의료실천단 등 4개 단체는 27일 송영길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복지정책 1년 평가서를 발표했다.이들은 평가서에서 현재의 인천시 복지정책을 “재정위기로 그늘이 드리워진 ‘그늘 없는 복지’”라고 규정하고 “복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선차적인 과제”라고 주장했다. 송영길 시장은 취임 이후 20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그늘 없는 복지도시’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들은 시정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아이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의 경우 시작은 했지만 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했다. 당초 인천시는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을 올해부터 차등지원하기로 했으나 현재 셋째아만 지원하고 있다. 내년 둘째아까지 확대할 계획이지만 250억원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시행여부는 미지수다. 또 4세아 무상보육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지만 280억원이 걸림돌이다. 장애인 어울림 도시 사업은 재가중증장애인 생계보조수당을 5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나 올해 3만원이 유지됐으며 대상자도 현행대로 1 2급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으로 한정됐다. 다만 장애인활동보조 지원확대 사업은 인천시가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예산이 증액되고 대상자도 확대됐다는 것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1개소 설치된 게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 조성사업은 연구용역조차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부족 때문이다. 비수급 빈곤가정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예산 144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홍보만 하고 시행을 못하는 대표적인 포퓰리즘 복지정책으로 평가됐다.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송도 국제병원과 복지재단에 대한 평가는 냉혹했다. 국제병원에 대해선 “인천시민과 전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추진계획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복지재단에 대해선 “기금목표액 500억원 조성 등 무리한 사업계획과 민간복지기관과의 역할 중복성, 재단운영 독립성 등이 문제”라며 “애초부터 무리한 추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이들은 “취임초기 송 시장에게 걸었던 시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더 늦기 전에 부실투성이, 빚잔치 대규모 개발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복지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평가서를 발표한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는 참여예산센터와 함께 28일 오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착공식 현장에서 ‘재정파탄, 국비지원 없는 아시안게임 반대’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착공식이 열리는 오늘은 잔칫날이 아니라 인천시 재정의 사망을 알리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청소년 홈스테이 신청 연수구는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천진시 대항구와 ‘2011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은 중국 견문을 넓히고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연수구 청소년 및 가정이다. 일정은 6박 7일이며 연수구 청소년 대항구 방문일정은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또 대항구 청소년 연수구 방문일정은 8월 15일부터 7일 간이다. 선발학생은 12명이며 중학생과 고교생 각각 6명씩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영어 또는 중국어 수준 중상위권 이상으로 홈스테이 제공이 가능한 가정이다. (032-810-71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