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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월미공원 활성화방안 재검토 인천시가 월미공원에 추진하던 활성화 방안을 전면 재검토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원안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원래 취지는 살리면서도 반대가 심한 부분들에 대해선 바꿀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발계획 수립 전에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월미공원 활성화 방안과 관련,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은 어려워질 전망이다.인천시가 이처럼 활성화 방안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이유는 시의회 시민단체 등의 반대가 워낙 거셌기 때문이다.인천도시공공성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최근 성명을 내고 “월미공원이 관광·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인천시) 판단에 동의할 수 없다”며 “월미도의 정체성을 깊이 토론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월미공원을 품격 높은 역사·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활성화 방안대로) 15인승의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거나 무려 총 길이 252m의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녹지를 제거하면서까지 설치한다면 월미공원은 흔하디흔한 놀이동산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의 반대도 거셌다. 최근 월미공원 현장을 찾은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한 의원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내내 의원들 사이에서 시의 활성화방안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이날 현장방문에서 집중적으로 지적된 것은 시설물 중심의 활성화 방안이다. 이한구 인천시의원은 “활성화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최근 86억5000만원을 들여 2012년까지 월미공원을 개발한다는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셔틀 전기차,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이 포함됐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날씬한 체질'' 한방치료로 바꾼다 일반적으로 비만인은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교 할 때 동일한 시간과 같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해도 정상인과 비교할 때 그 운동의 에너지원으로 지방질을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즉, 비만인 경우와 비만하지 않은 사람과는 신체의 기능적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런 에너지대사의 특징으로 인해 평소 지방질을 분해하거나 연소하는 작용보다는 지방질을 몸에 저장하고 흡수하는 작용이 비만체질이 훨씬 높다. 때문에 비만인은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그다지 많은 양의 식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과 신체 사이즈는 줄지 않고 오히려 점점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헬스장이나 피트니스 클럽에서 매일 한두 시간의 운동을 수 개월간을 해도 좀처럼 체중 변화가 전혀 없는 경우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20분 이상하면 정상인들은 체내에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지만, 독특한 에너지 대사를 가지고 있는 비만인은 무려 1시간 이상 걷기나 달리기를 해도 지방의 분해 연소대사가 정상인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비만에 대한 정의가 ''체내 지방의 과다'' 라고 한다면 이에 대한 치료는 체지방의 감소일 것이다. 따라서 비만치료는 비만인체질의 독특한 에너지 대사 작용을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치료가 우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일 수 없을 뿐 아니라 체중 감량 후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요요현상을 막아 내기 어렵다. 한방치료는 비만인의 독특한 에너지 대사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고, 저장과 흡수가 억제되도록 근본적으로 체질을 바꾸어 살이 더 이상 찌지 않도록 주력 한다. 또한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증상을 개선하여 생체리듬을 정상화 시킨다.내원한 환자가운데는 외모에 신경 쓰는 젊은 층에서부터 과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비만환자가 불필요한 살을 빼면 ‘우선 몸이 가벼우니 자신감이 생길뿐 아니라 옷맵시가 살아나서 외출 시에도 당당해 졌다’고 밝힌다. 비만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외모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필연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아야 한다. 날씬한 바디라인은 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영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미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아이들에게 영어는 기본이라는 인식에 영어교육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들의 교육열 특히 영어교육에 대한 열의는 대단하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학생들이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부모들이 짧게라도 자녀들과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자녀의 영어 습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득하고 체득하는 것이다.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 써 보는 기회와 환경이 필요한 것이다. 효과적으로 들으면 실력 쑥쑥 늘어난다. 초등 3~4학년 영어수업이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고 중ㆍ고교에서는 주당 1시간 이상 회화수업을 하는 등 학교 영어교육이 강화된다. 또 문법보다는 실용영어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201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영역의 듣기평가 비중이 50%로 확대된다. 기존의 문법위주 학습에서 실용영어 중심의 듣고 말하기 위주의 학습이 대세다. 이런 정책변화에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 정부에서 말하는 학교에서의 영어수업만으로 말하기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자신의 레벨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듣기와 말하기를 지속하면 자연스럽게 영어의 실력은 나아진다. 너무 급하지 않게 서두르지 않고 성실하게 나아가야 한다. 외국어학습의 기초인 듣기와 말하기를 최우선으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이 듣고, 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듣기에 있어서 무엇보다 자신의 레벨에 맞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듣기도 자신의 수준에 맞아야 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한 단계씩 높여갈 수 있다. 영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넘어,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여 사고력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초·중·고 학생들은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쓰기 모든 영역을 통합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단순히 의사소통뿐만이 아닌 영어를 도구로 사고력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급하지 않게 기본에 충실한 영어교육이 필요하다. 아기들의 모국어 습득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기들은 모국어를 습득할 때 누구나 다음과 같은 세 단계를 거치며 근육을 훈련시키며 모국어를 습득한다. 가장 먼저는 단어나 문법 혹은 듣기를 통해서 공부하지 않고 먼저 모국어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다음으로는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 학습을 하기 이전에 먼저 모국어 소리를 바탕으로 아기들이 옹알이를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수없이 말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변에 영어 환경을 만들어 환경에 의한 코치를 받으면 모국어처럼 하루가 다르게 나날이 발전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어 말하기도 먼저 단어나 문법 혹은 듣기 학습을 하기 이전에 영어의 소리를 완벽히 습득하는 소리훈련을 해야 한다. 영어의 소리에 익숙해진 다음엔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문장으로 말해보는 집중적인 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을 해야 한다. 다음엔 영어의 소리와 한국어의 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전문 선생님으로부터 틀리기 쉬운 부분을 전문적으로 교정 받을 때에야 비로소 영어 말하기가 이루어질 것이다. 영어는 요령이 아닌 성실함이 필요하다. 강사들은 영어로 어떻게 질문에 답하는지 요령들을 암기시키기 위해 한국어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영어는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 추가적으로 한국 학생들이 단순히 시험만이 아닌 진정으로 영어를 습득하기를 원한다면 영어로 생각을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단순한 반복이 아닌 신중한 의사소통이 핵심이 돼야 한다. 에세이, 논쟁, 토론과 같은 활동을 통해 진정한 영어의 습득, 사고의 발달을 이루어야 한다. 미국 상위권 대학 한국 학생들의 경우 공부에는 놀랄 만한 시간을 투자하고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교외활동과 사교활동에는 극히 적은 시간을 소비한다. 하지만 모의 법정, 스피치 대회, 모의 유엔 등과 같은 교외활동은 대학을 넘어선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술과 관계들을 창조하고 있다. 영어와 지식 그리고 다른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영어활동을 찾아라. 이들 활동을 위해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여야 한다. 그러면 진정으로 원했던 영어 학습의 성공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을날다학원 리차드김 원장 문의 032)812-4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부모가 먼저 ‘믿고 확신하고 인정하는’ 멘토가 되어야 최근 ‘멘토’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방송에서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참가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주거나 때로는 혹독한 비평과 비난을 가하기도 하는 멘토 연예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조명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멘토(Mentor)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전쟁을 떠나면서 자신의 어린 아들 텔레마쿠스를 친구인 멘토에게 부탁한 데에서 유래한다. 오랜 기간 전쟁을 치르고 마침내 승리를 하고 고국에 돌아온 왕 오디세우스는 그동안 친구인 멘토가 아들 텔레마쿠스를 용맹스럽고 지혜로운 왕자로 훌륭하게 키워낸 것을 보게 되고, 여기에서 유래한 멘토라는 말은 현재엔 ‘가르침을 주는 조언자이자 인생의 스승, 현자’라는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학습코칭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멘토링이다.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려면 먼저 마음을 열고 코치를 신뢰할 수 있는 라포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학생들을 이해함은 물론 나의 본모습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사춘기 청소년들은 독립에의 욕구와 함께 자아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근간을 이루는 감성을 가진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사회성이 발달하는 동시에 부모로부터 분리되는 것에 대한 혼란과 불안을 함께 갖게 되는데, 또래 친구들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또래 친구들에게는 나를 도와줄 경험과 지식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도와줄 지식과 경험이 많은 어른이 필요하다. 그러한 역할은 단연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님의 몫이 아닐 수 없다. 헌데 과연 우리 부모님들은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을까? 사춘기 자녀들과 하루에 10분 이상 온전한 대화를 나누는 부모님들은 15%에 불과하다고 한다. 게다가 대화의 내용도 공부와 과제나 해야 할 일 등 일방적인 표현과 점검으로 대부분 채워진다. 그러다보니 자녀와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 힘들고 때로는 깊은 갈등과 반항의 모습으로 표출되기도 하며, 이러한 악순환이 장기간 계속되면 서로에 대한 무관심과 원망, 자포자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티칭(Teaching)''이 지식과 정보를 가르치고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멘토링(Mentoring)의 기본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자녀가 공부를 스스로 하기를 원한다면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가꾸고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애는 통 의욕이 없고 장래에 뭐가 될지에 대해서도 전혀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하며 푸념하는 부모님이라면 과연 본인의 평소 삶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의 삶을 아름답게 의욕적으로 가꾸어 나가는 부모라면 그 모습을 보는 자녀가 본을 받게 되어있다. 반대로 늘상 주어진 환경에 불평과 비난을 일삼으며 자녀에게 “너라도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 되어라” “내가 너를 위해 희생한 만큼 네가 최선을 다해다오” 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부모라면 그 자녀는 결코 그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 것이다. 좋은 멘토의 마음가짐은 “믿고, 확신하고, 인정하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따라서 우리 부모가 자녀에게 가져야 할 멘토의 마음가짐은 다음과 같다. 1. 우리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분명한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왔음을 믿는다. 2. 나의 자녀가 한 가지 이상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이미 가지고 있음을 확신한다. 3. 나의 자녀가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좋은 멘토는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부모는 자녀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자녀가 이미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이끌어 내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스스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때로 자녀가 도움을 요청할 때엔 아낌없이 도와주는 사람이 바로 이상적인 멘토이자 부모의 모습이다. 수확의 계절을 앞에 두고 우리 모두 자문해 볼 것을 권한다. 과연 나는 자녀에게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부모인가를.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멘토가 되기 위한 마음으로 자녀를 바라보자. ‘믿고, 확신하고, 인정하는’ 마음으로 사랑스러운 자녀의 미래상을 꿈꾸며 먼저 변화하는 부모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우측 광고 내용 (붉은 부분 표 편집 바랍니다.) 클래스 <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67.62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72pt" val 2011-09-28
- 황재준 원장 조동기 국어 논술학원 인천 연수 배움터 많은 학생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대학에 잘 가는 법은 사실 별도의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실행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우왕좌왕하기 때문에 실감하지 못할 뿐이다. 고3에 와서야 이 방법을 물어오는 안타까운 현실을 늘 대하면서 지금부터 그 요소를 하나씩 짚어 보기로 하자 먼저 목표를 일찍 정하는 것이다. 대학 입시는 사실 아무리 늦게 잡아도 중3부터는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눈앞에 닥친 고교 진학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중3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학생들의 진로는 사실 그 이전부터 시작된다. 중학 진학부터 특목고 진학에 이르기까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특목고 입시에서도 중학 내신의 반영 비율이 절대적인 만큼 평소에 내신 관리를 하지 않으면 소망을 지니더라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저런 사유 때문에 이 대비를 일찍 하지 않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고교 진학을 준비하면서 대학 입시에 관한 목표를 세우기 바란다. 이 때도 목표를 세우지 않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눈 앞에 닥친 상황을 해결하는 데 급급하게 된다. 따라서 이후에 다소 변동이 있더라도 계열이나 목표 대학,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지원학과 정도의 설정은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교 진학도 이 목표에 따라 설정하는 것이 좋다. 고교 진학을 결정하면서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어떤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내신 관리에 유리한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러나 특목고를 지원하지 않는 한 이는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성적이 좋은 주변 친구들의 지원 경향 등을 참고하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만 생각하지 말고 목표까지 포함한 가능성에 주목해 지원하면 문제가 없다. 문제는 중3 하반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이다. 중3 하반기부터는 구체적 대학 진학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위치부터 앞으로의 모습까지 한 번 이상 생각해 보는 것이다. 장래를 설정하지 않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면서 이런 단순한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경쟁에서 앞서는 길임을 말해 주고 싶다. 더불어 중3 과정의 학습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연령임을 감안하면 자기 중심을 잡고 학습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의 학습이 고교 1학년 과정의 1학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한다. 고교 입학 이후의 반 편성 고사부터 전국 학력 평가 시험에 이르기까지 중3 과정을 일정 부분 반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자기 중심을 가지고 중3 교과 과정을 충실히 학습해야 한다. 그러면서 과목별로 특히 국, 영, 수 중심 과목을 중심으로 부족한 기초를 보완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또한 중3 겨울 방학을 잘 활용하라는 것이다. 진학에 대한 설렘 때문에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는 학생이 결국 고교 진학 후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이 시기의 학습은 두 가지로 권유하고 싶다. 먼저 자신의 학력 수준을 냉정히 평가해 중학 과정에서 갖추어야 할 기초 실력을 먼저 보충하라는 것이다. 부족하다면 1, 2학년 과정의 공부를 다시 하는 것도 괜찮다. 그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라 자신의 기초를 보다 튼튼히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너무 선행 학습에 매달리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이 시기에 일부 과목은 고2 과정을 선행 학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필요한 일이다. 오히려 기초를 튼튼히 보강하고 고교 과정에서 학습하게 될 내용을 부분적으로 접하는 것이 좋다. 또 과목마다 중학 과정에서 충실히 다루지 못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언어 영역의 경우를 예로 들면 먼저 문학의 경우, 기본적인 장르 이론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 장르 이론이 구체적 제재의 감상법으로 접목되기 때문이다. 사례로 하나만 들면 중학 과정에서 충실히 다루지 않는 고전 문학 영역을 미리 접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1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고전 어학과 문학을 접하게 되는데 미리 기초를 닦도록 하는 것이다. 고시조의 경우 출제 문항으로 많이 다루어지는데 학생들은 이 부분을 특히 어려워한다. 따라서 적정한 정도의 고시조나 고전 문학 작품을 접해 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읽기 이론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읽기 이론은 비문학 제재와 결부되어 독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어휘?어법에 관한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이 시기의 어휘?어법 공부가 고교 전 과정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습 습관을 고교 진학 이후에도 항상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다음에는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논술, 독서, 토론에 관한 중3 하반기 학습법을 살펴보고 이러한 학습이 대학을 잘 가는 것에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예지GBI어학원 가을학기 유치부, 초등부 원아 모집 즐겁고 신나게 배우는 영어를 표방하는 예지GBI어학원은 가을학기를 맞아 유치부, 초등부 원아를 모집한다. 유치부는 영어단과반을 모집하며, 교육내용은 이중언어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잉글리쉬타임과 파닉스이다. 모집 대상은 5세, 6세, 7세반을 모집한다. 초등부는 파닉스반, 회화기초반을 모집한다. 예지GBI어학원은 잉글리쉬타임 프로그램의 우뇌식교육을 중심으로 빠른 말문열기와 즉각적인 교육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진행되며, 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의 공식 가맹업체로 성품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서 수업한다. 문의 032)816-9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2012학년도 영재학교 전형 분석 8월 5일 한국영재학교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모든 영재학교 전형이 끝났다. 인천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3명, 경기과학고 7명, 대구과학고 4, 서울과학고 1이렇게 총 25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남동센터 와이즈만 한국 영재학교 2명 합격 와이즈만 인천남동센터에서도 신희찬(구월중3), 김다빈(진산중3) 이렇게 2명의 합격생이 배출되었다. 이번 합격생의 특징은 문제 해결력과 함께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한 과제 집착력과 창의성이 뛰어나고 수학,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학생들이었다. 또한 평소 와이즈만에서 프로젝트식 수업을 통해서 다져져있는 학생들이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전형방법이 변화하므로 대비법도 바뀌어야 한다. 작년과 또 달라진 점은 경기과학고의 경우 영어시험이 없어졌다는 점, 선행 심화에서 벗어나 서울과학고까지도 창의력에 집중하여 한국과학영재학교처럼 전형을 실시한 점 등이다. 또한 올림피아드 금상, 은상 학생들이 탈락하고 교내외 수학 과학 관련 대회 수상실적이 많고, 수학, 과학적인 재능을 보이며, 자기주도학습력을 갖춘 학생들이 합격하면서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대비 방법도 입시의 변화와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영재학교에서는 현재 지식이 얼마나 있느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열정과 장래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과학 수학에 재능이 있고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의사고력 수학, 과학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로서 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기존의 선행 중심, 올림피아드 중심의 진도빼기 학습에서 벗어나서, 심화, 사고력, 창의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실험 탐구, 토론, 에세이쓰기, 문제 만들기, 수학 이론과 원리 학습, 다양한 독서가 필요하다. 글쓰기 토론 능력과 창의성이 돋보인다면 창의성 전형을... 서울영재학교는 3단계 전형인 과학캠프에서 실제 수업 상황을 설정한 면접, 동료 학생들 앞에서 자신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소개하는 자기계발능력 평가 등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였고, 1단계 학생 기록물 평가에서는 영역별로 점수화하지 않고 정성적으로 평가하였으며 2단계 영재성 다면 평가는 3박 4일의 창의.인성 캠프를 통하여 수학, 과학 창의력 검사와 면접을 진행하여 수학.과학 분야에 우수한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을 다면 평가를 통하여 선발하였다. 시험에 약하지만 프로젝트에 강하다면 자기주도학습전형(입학담당관, 거경전형)을...대비하라 경기과학고는 올해 처음 도입한 입학담당관 전형을 통해 28명(전체의 22%)을 선발하였는 데,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기초수학능력평가 및 현장 방문평가, 2단계에 개인 연구주제 발표평가를 실시하였다. 대구는 거경 전형으로 32명을 선발하였다. 평소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고 과학, 수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라면 대구 거경과 경기과학고 입학담당관 전형을 미리부터 대비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 및 무료진단테스트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올해 영재학교 입시 경향과 기출문제 분석 그리고 2학기에 진행될 과학고 영재교육원, 시교육청 영재교육원에 대해 8월 25일 목요일 와이즈만 인천남동센터에서 8월 25일 목요일 오전 11시~12시 30분 영재학교 전형 및 영재교육원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초등, 중등 신입생들을 위한 수학, 과학 진단테스트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이 기회에 테스트도 보고 진학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겠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무료 체험 수업 와이즈만에서는 유치부, 저학년을 일찍부터 발굴하여 과학, 수학 영재성을 계발하고 있다. 와이즈만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유치부 및 1학년 학생들을 위한 무료 체험 수업이 8월 27일 토요일 11시에 진행된다. 예약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동안 저학년 학부모님을 위한 미니 간담회가 진행된다. 간담회 주제 및 일시 <p style="TEXT-AL 2011-08-23
- 지방자치단체, 대학의 ‘봉’인가 대학유치에 나선 수도권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대학들의 도를 넘는 행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때 지역개발의 보증수표로 통하던 대학유치가 오히려 지자체 도시계획에 혼선을 주는 등 발목을 잡고 있다. ◆파주시 “법적 책임 반드시 묻겠다” = 이화여대가 캠퍼스 추진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파주시. 시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혼란에 빠졌다. 파주시는 지난 5년간 추진해온 도시계획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다.파주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즉각 반발했다. 시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우롱’ ‘참담’ ‘분노’ 등 격앙된 단어가 모두 동원됐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법적 당사자인 이대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법정은 물론 매일 이대 앞으로 가 시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 캠퍼스가 예정돼 있던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주민들은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월롱면 영태리 주민들로 구성된 ‘이대유치 시민추진위원회’는 19일 이대 정문 앞에서 ‘이대 파주캠퍼스 건립 촉구 및 조성포기 규탄대회’를 열고 삭발식을 강행했다. 서창배 시민추진위원장은 “이대는 파주캠퍼스 포기를 사죄하고 다시 협상테이블에 나와야 한다”며 “이대는 그동안 주민들이 입은 재산권 제한 등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은 수년간 학원용지로 묶이면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다.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앙대 검단캠퍼스도 표류하기는 마찬가지다.인천시와 중앙대는 지난해 2월 검단신도시에 대학과 대학병원을 짓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새로 들어선 송영길 인천시장이 이 양해각서를 문제 삼았다. 문제가 된 각서 내용은 인천시가 중앙대에 건립비용 2000억원을 지원하고 그나마 학교부지 토지대금도 중앙대 안성캠퍼스를 매각한 뒤 납부한다는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막대한 부채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 형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파국원인, 학원 역할보다 수익사업으로 접근하기 때문” = 지자체가 대학유치에 목을 매는 이유는 대학만큼 대규모 소비집단을 짧은 시간 안에 모을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대학이 지역개발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학의 요구가 도를 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른 특혜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부에선 “지자체는 대학의 봉”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파주시가 대표적 사례다. 파주시는 그동안 캠퍼스 조성의 발목을 잡던 땅값문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당초 국방부가 제시한 땅값 1700억원을 1114억원으로 떨어뜨렸고 이대가 요구한 652억원과의 차액도 경기도가 보전해준다는 약속까지 받아냈다. 하지만 이런 노력도 이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수포로 돌아갔고 해당 지역 도시계획은 새로 짜야할 판이다. 더구나 포기설이 나온 이후 제대로 된 면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지역개발에 목을 맨 지자체 단체장들도 도마에 올랐다. 인천시는 지방선거 직전 전임 안상수 시장이 맺은 양해각서를 두고 “선거를 위해 불평등 각서를 체결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대학유치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학들이 학원의 역할보다 장기적 수익사업 차원으로 캠퍼스 문제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인천시 평생학습관, 대입 수시전형 입시설명회에서 5개 대학 참여 오는 8월 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012대입 수시전형 입시설명회가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려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하며, 대학별 입학관련 관계자들이 30분씩 수시전형 전형요강과 지원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사와 학부모,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해외작가 개인전 개최 인천아트플랫폼은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타케시 모로(Takeshi Moro)와 조슈아 로버츠(Joshua Roberts)의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타케시 모로 - 신포시장 사람들''은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입주기간 인근 신포시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내건다. 열 명의 상인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이를 사진과 영상에 담아 신포시장 사람들을 조명함으로써 이곳 삶과 문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조슈아 로버츠 - Game On''은 스포츠 관련 시설물 건축과 도심공간 조형 이미지, 스포츠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그래픽 이미지를 작업의 모티브로 삼아왔다. 전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 760-1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