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수도서관 학부모 특강 연수도서관에서는 2011 하반기 학부모 교육에 따라 10월 한 달간 지역 학부모들에게 자녀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의 성격에 따른 학습 유형을 알아보고, 맞는 학습지도 방법 및 심리 정서적 지원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자녀의 학습 성격 유형별 학습 지도 방법’과, 학습동기가 유발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과정을 통해 최선의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창조적인 사고력이 길러지게 할 수 있는 ‘자녀 자기 주도 학습 전략’ 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 자기 주도 학습 전략으로는 자기 주도 학습이 필요한 이유와 자기 주도 학습 방법, 각 시기별(학년별) 공부의 차이점과 그에 따른 대비전략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에 따른 자기 주도 학습 방법을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3회씩에 걸쳐 특강으로 운영되며,‘자녀의 학습 성격 유형별 학습 지도 방법’ 강사로는 탁수연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연구 교수가, ‘자녀 자기 주도 학습 전략’은 이병훈 에듀플렉스 개발연구소장이 맡게 된다. (032-8997-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지역축제 넘어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 동안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와 소래 수변광장,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소래포구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서해의 자연, 포구의 문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담아낸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관광을 통해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을 거듭해 2010년부터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소래포구축제 슬로건은 ''소래야 놀자''로 서해바다의 아름다움과 함께 포구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아이 데리고 간다면?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학습과 체험이 하나 되는 놀이축제, 자연과 주민이 하나 되는 행복축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생태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한다. 특히 “가족 중심의 축제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번 축제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With You''라 이름 붙인 개막축하공연이 열린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인 호란이 사회를 맡으며, 코요테, 유리상자, 박상민, 데프콘, 캔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공연 후에는 ''소래 빛의 항해’라는 주제로 화려한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화려한 빛의 거리인 루미나리에 ‘소래 빛의 거리’가 소래수변광장 일대에 조성된다. 루미나리에 구조물을 활용한 터널 형식의 야간경관으로 관람객에게 멋진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다. 체험행사공간인 소래 놀이터에는 소래특산물 꽃게를 낚시로 잡아보는 꽃게잡이와 수산물을 직접 조리해보는 꽃게다방 새우카페도 마련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꽃게랜드와 박스아트 전시, 물고기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남동오리엔티어링은 올해 새로이 선보이는 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동오리엔티어링 걷기대회는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해 지형에 숨겨져 있는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에 찾아내는 경기로 주말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메달이 증정된다. 또 다른 볼거리는 먹 거리 광장에 자리한 소래뮤직포차다. 이곳은 볼거리·먹거리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전국 예술인 공연과 소래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의 DJ박스를 운영해 DJ가 즉석에서 방문객의 사연을 받아 소개하고, 신청곡도 틀어줄 예정이다. 한편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그리기, 글짓기, 서예 등 백일장이 예정돼 있다. 부모님 모시고 간다면?축제 첫날인 13일과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김금화 선생의 서해안풍어제가 열린다. 김금화 선생은 한국의 굿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대표 무당’으로 무형문화재인 ‘서해안 풍어제’(서해안 배연신굿, 대동굿) 보유자이기도 하다. ‘굿’이라고 하면 젊은 세대에게는 다소 무서울 수도 있지만 평소 보기 어려운 장면인 만큼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색다른 볼거리로 손꼽힌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구민이 함께 만드는 가족노래자랑대회와 함께 다문화페스티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셋째 날인 15일은 북한예술단 공연과 남동 풍물단 공연, 남동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순수창작마당극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6시에는 해가 지는 가을밤과 어울리는 소래 오케스트라 음악회와 가을밤의 7080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폐막공연으로 소래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소래포구축제 기간 4일 내내 어시장 신축건물 앞에는 특산물 판매관이 운영된다. 판매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하며, 꽃게, 새우, 젓갈 등 최상급의 수산물을 원가에 판매한다.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거나 수산물 경매를 통해 원가 이하로도 살 수 있어 저렴한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453-214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기념 문화공연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송도 국제도시의 첫 공립도서관으로서 개관을 기념하는 문화공연이 오는 23일까지 매주 주말 열리고 있다. 15일(토) 오후2시/ 4시에는 어린이들에게 자기 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건강 인형극「팡이의 충치소탕작전」이 공연된다. 명작 동화를 각색하여 영어를 중심으로 공연하는 영어 인형극「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는, 22일(토) 오후 2시/4시에 공연하며, 아울러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상영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는「동화가 있는 영화상영」을 제외한 국악 체험극, 건강 인형극, 영어 인형극은 각 공연일 전날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 811-78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연수구, ‘부부행복대화법 심화과정’ 운영 연수구가 건강한 부부 관계 형성을 위한 부부대화법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13일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 및 구청 1층 평생학습나눔터에서 받는다. 구는 신청자 중에서 40명(부부 20쌍)의 프로그램 수강 적합자(부부 신청 시 우선 선정)를 선정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문의 : 810-78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커피콘서트Ⅶ, 소프라노 김수연의 오페라 여행 (사진 3) 10월 19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의 일곱 번째 무대는 ‘오페라 스타’의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클래식계의 디바 김수연이 함께한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성악을, 동 대학원에서 가곡과 오라토리움과를 수석으로 졸업 한 그녀는 타고난 미성과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콜로라투라(가장 화려한 고음을 가장 고난도의 가창을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창법) 소프라노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인문학강좌, 『법구경』의 에피소드 (사진 2)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시립박물관 인문학강좌 제4강은 인하대학교 김영진 교수가 ‘『법구경』의 에피소드’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법구경은 부처의 가르침을 시적 운율에 맞춰 함축적으로 지은 423개의 시[게송]으로 구성된 불경이다. 초기경전 중 널리 읽히는 불경이기도 한 법구경은 특히 부처의 설법을 비유와 은유로 들고 있다. 강좌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예비고 1에게 필요한 무기는 ‘나도 된다’는 자신감 학교 중간고사가 끝나가고 있다. 2학기 공부를 위해 학생들은 방학 동안 선행학습을 통해 학원에서 미리 교과과정을 공부하며 새학기를 준비했다. 그런데 성적표를 받아든 순간, 또 다시 다가드는 실망의 그림자. 성적향상은 기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고교 지원 원서를 손에 쥔 중3학생들은 받은 성적 석차에 실망할 시간이 따로 없다. 고교과정을 준비하고 점프할 동력을 비축할 시기다. 예비고1 동력을 준비해서 자신감을 찾아보자. < 공부의 최종 라운드 고교과정 파이팅 유초등부를 거쳐 지나온 중학과정. 지금까지는 공부를 잘했건 그렇지 못했던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공부의 최종 라운드는 대입의 관문인 고교과정에서 결판나기 때문이다. 다만 마지막 코스를 제대로 뛰기 위해서는 선수의 역량을 따져야 한다. 현재 중간고사를 끝낸 중3학생들의 경우가 그렇다. 그중에서도 성적 향상이 부진한 경우는 다시 신중하고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한데, 공부방식이 너무 획일적이고 일률적이지 않았을까.여기에 자녀가 공부를 제법 한 것 같은데도 점수를 기대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면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습관을 과연 찾아가고 있는 것인지.에듀플렉스 연수센터 차지훈 원장은 “학생들은 학년이 낮을수록 학습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인다. 또 체계적으로 익숙해지기 위해 시간도 필요하다. 적어도 중3 시기는 학습의 터닝 포인트이다. 준비정도에 따라 고교 과정의 난이도와 공부량을 감당도 달라진다”고 말했다.에듀플렉스는 일대일 학습 매니지먼트제도로 운영한다. 진단과 분석이 끝난 학생들은 코칭상담을 통해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고 기본학습법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인내심, 지구력, 계획실천력 등 실천행동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 학원에서 못 올린 성적,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능할까일방적으로 학습 내용만을 전달하는 학원과 달리 에듀플렉스는 학습전문가인 매니저가 아이들을 관리한다. 매니저는 1:1로 학생의 학습관리는 물론 정신관리, 행동관리까지 체계적인 상담과 보살핌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돕는다. 특히 매니저는 학생의 계획한 스케줄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여기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실 제공도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한다. 매니저의 관리 외에도 학생들은 공부하고 학습한 내용을 코치를 통해 점검받는다. 차 원장은 “학부모들은 ‘자기주도학습관에서는 자습만 하지 않느냐’란 질문을 한다. 그렇지 않다”며 “학생들의 모르는 내용이나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을 위해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습코치와 튜터링 제도를 두어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은 개인별 담당 매니저에게 공부계획을 실천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1:1 코칭(상담)을 통해 해결한다. 또한 학습포트폴리오와 텀스케줄을 통한 학습 스케줄관리와 과목별 학습법을 체득하며 나만의 공부 능력을 쌓아간다. < 아무리 학습 시스템이 좋아도 더 중요한 것은 선수의 의지중고생을 둔 학부모들이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는 자녀와의 소통이다. 특히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들과의 관계는 더더욱 그렇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대부분 자기만의 세계를 향해 한창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춘기 심리상태의 자녀에게 부모의 ‘공부하라’란 조언은 역효과를 빚곤 한다.차 원장은 “그 동안 상담을 해보면 이 시기 학생들은 어른들이 말을 시작한지 30초 안에 판단해 버린다. 귀담아 들을 말인지 아니면 흘려버리며 말씀이 끝날 때를 기다려야할지를. 따라서 자녀와 소통하려면 일방적인 훈계나 강요보다는 아이 심리상태를 먼저 읽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에듀플렉스에서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목표의식, 성취욕구, 정신관리와 학습동기부여를 위한 상담 심리 시스템을 갖추고 지도한다. 공부습관을 얻기 위해서는 1:1 학습관리 외에도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행동변화, 정신변화, 학습변화를 이루는 과정이 뒤따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차 원장은 “학부모들이 에듀플렉스에 아이를 맡기는 이유 중 하나도 아이의 의지 변화를 위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조언을 잔소리로 여기기 쉬운 자녀에게 개인별 상담관리프로그램은 공부의지를 높이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에듀플렉스 연수센터 032- 812- 090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청라 외국인학교 내국인이 더 많아 인천시교육청 "법령 위반 아니다" 인천 청라지구에 9월 1일 문을 연 청라달튼 외국인학교에 입학한 내국인수가 5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학생이 43.3%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 외국인 학교 설립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시교육청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권영길 의원에게 제출한 ‘청라달튼외국인학교 현황’에 따르면, 9월 현재 청라달튼 외국인학교 입학자 101명중 내국인이 60명이었고, 이중 26명이 서울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학교정책과 정혜경 장학사는 “교과부에서 신설 외국인학교 활성화를 위해 5년동안 정원의 30%까지 내국인의 입학을 허용할 수 있게 했다”며 “청라달튼 외국인학교는 정원이 1560명이기 때문에 법령 위반은 아니다”고 말했다.하지만 권 의원은 “법령위반은 아니지만 101명의 입학생중 외국인은 41명에 불과했고 이들 외국인에는 한국계 외국인 22명도 포함돼 있어, 청라달튼 외국인학교가 외국인 교육이라는 외국인학교의 설립취지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현행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10조는 외국인학교의 내국인비율에 대해 학생정원의 30% 이하로 한정하고 있고, 교육감이 20% 범위에서 입학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청라달튼 외국인학교의 한해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학교 초등과정 등록금이 1930만원, 중등 2120만원, 고등 2230만원으로 한 해 등록금은 평균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교에는 국비와 인천시비로 각각 75억씩 총 150억원의 재정이 지원됐다.이에 대해 권영길 의원은 “20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볼 때 청라달튼 외국인학교는 부유층 특권교육의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외국인학교 운영은 공교육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어 외국인학교 정책은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형재 김종필 기자 hj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얼리지 않아 더 맛있는 냉장육 고기부페 ‘공룡고기 송도점’ 오픈 ‘공룡고기’는 기존의 냉동육을 사용하는 고기부페들과 차별화하여 얼리지 않은 냉장육 고기를 사용한다. 전체 뷔페 메뉴 중 6~7가지 부위를 그때그때 정육하여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고기종류는 등심, 우삼겹, 안창살, 토시살, 갈비살, ,LA갈비, 항정살, 생불고기 등의 소고기와 삼겹살, 왕갈비, 목살, 양념고기 등의 돼지고기가 있으며, 아이들이 즐겨먹는 떡갈비와 소세지가 있다. 가격은 성인 1만6000원, 초등학생 1만원, 미취학생은 5000원이다. 평일 오후3시까지 먹을 수 있는 점심 단품 메뉴로는 매운갈비찜, 공룡갈비탕, 육회비빔밥, 육회, 냉면 등이 있다. 최상의 냉장육 고기와 100% 참숯을 사용하여 고기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공룡고기’. ‘공룡고기 송도점’은 지난 28일 더샵퍼스트월드아파트 동문 맞은편 대신증권 2층에 오픈하였다. 032-831-92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인천 중구청장 4일 구속, 줄줄이 비리의혹 인천시 공직사회가 각종 비리의혹에 떨고 있다. 지역에선 만년 하위권인 인천시 공직자 청렴도가 올해는 ‘꼴찌’를 맡아놨다는 자조 섞인 한탄이 나온다. 인천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10점 만점에 8.33점(미흡)으로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14위를 기록했다. 김홍복 중구청장이 4일 자신의 형제들을 상대로 소송 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 측에 준공 허가를 빌미로 압력을 행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됐다. 김 구청장은 “형제들에게 환지손실 보상금 13억원을 지급하는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업지구 기반시설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며 인천 영종도 운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장을 수차례 압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최근 일부 부지의 지목변경을 둘러싸고 공무원 연루의혹이 일어 인천시 감사가 진행 중인 곳이다. 바로 직전엔 대우자동차판매가 인천시 공무원을 상대로 상품권과 현금을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300만원씩 전달했다는 명단이 발견됐다. 명단에 오른 인천시 공무원은 대부분 4급 이상으로 모두 27명. 인천시는 자체 조사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0일엔 지역 대표적인 건축설계업체인 무영종합건축 안 모 회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안 회장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에 10여년 넘게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마련, 돈을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비리의혹이 잇따라 터지자 인천시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인천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3차 본의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향후 검·경찰 수사와 자체 세부조사 등에서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며 “청렴도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직장교육, 감사·감찰 활동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비리의혹이 연이어 터지는 이유에 대해 지역에선 최근 수년간 진행된 인천지역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각종 이권이 생기면서 이를 둘러싼 비리가 조직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한구 인천시의원은 “인천시 공직사회의 도덕불감증은 학연 지연 등과 맞물려 이미 구조화됐다”며 “이번 기회에 최소한의 기준을 세우고 이를 넘는 경우엔 엄하게 다스리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은 9월부터 시행된 ‘공직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조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