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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1% 학생들의 공부 비법을 공개한다! 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든가 학교성적이 잘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부를 잘하는 상위 1% 학생들의 평상시 공부 비법은 따로 있다. 막연히 공부하기 보다는 이들 상위 1% 학생들의 공부방법을 자신의 것으로 습관화해 나간다면 반드시 변화와 성과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선 수업을 받을 때는 크게 Listening, Asking, Understanding, Answering의 네 단계를 따른다. Listening은 수업시간에서 최우선시될 것은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듣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의미를 파악하며 듣는 것으로 이때 필요한 것이 집중력이다. 집중해서 듣기에 성공하면 수업의 80%는 성공할 수 있다. 열심히 들었다면 반드시 수반되는 것이 질문하기(Asking)이다. 몰라서 묻는 것이든, 더 깊은 것을 묻기 위해서이든 질문을 하는 게 처음엔 힘들겠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공부에 점점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갖게 되는 것이다. 여기까지 됐다면 이해(Understanding)는 자연스럽게 된다. 즉, 앞의 두 단계를 확실히 했다는 것이다. 이 3단계까지면 수업의 90%는 이해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해를 잘 해도 설명하기가 어려운 학생들이 있다. 90%의 이해도를 100%로 향상시키는 단계가 바로 답해주기(Answering)이다. 수업이 끝난 직후에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조직하여 자신이 이해한 것을 설명해주면 그날 수업한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가 된다. 이 4단계를 통해 자신의 지식이 축척되는 성취감은 자기주도학습의 선순환으로 작용해 수업시간과 개인공부 시간의 집중도를 높여주며 바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도록 해준다. 수업만큼 수업 전·후의 학습도 중요하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에 의하면 인간은 학습 후 20분 이내에 학습내용의 42%를 잊어버리고, 한 시간 뒤에는 56%, 한 달이 지나면 80%가량을 잊어버리게 된다. 즉, 우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정보를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만큼 빠른 시간 내에 복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공부한 직후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수다 떨고 장난치는 것을 조금 줄이고, 아주 짧게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를 떠올리는 것은 나중에 따로 복습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이때, 노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하나 보면 노트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있다. 우선 노트 한 바닥을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첫 번째 부분은 요약한 부분의 제목이나 번호, 중요한 단서를 적고, 중간 부분은 수업내용이나 학습할 내용을 간단히 적는 공간으로, 마지막 부분에는 중간 부분에 적은 내용과 관련된 곁가지, 질문할 내용, 추가사항 등을 기록한다. 그리고 나서 필기를 다시 볼 때는 가운데 부분을 백지로 가리고 학습내용을 떠올리며 정리, 암기, 복습 등을 하면 공부한 내용을 두 번이나 더 본 셈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습방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예습을 할 때는, ‘무엇을, 어떻게, 왜’ 같은 질문을 던지며 배울 내용에 대해 전체적인 틀을 파악해보고, 모르는 단어나 용어를 반드시 찾아 그 의미를 정확히 알아두도록 해야 한다. 예습을 하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표시를 해둬 수업시간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듣고, 설명이 없다면 질문을 해야 한다. 예습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다고 느끼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쉬는 시간에 목차를 훑어보면서 배울 내용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수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평상시 수업에 충실하고, 수업 전·후의 효율적인 예·복습법이 습관화된다면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게 될 것이며, 성적이 향상된다는 것이 확실하다. 방성규(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송도센터장 청소년 교육컨설턴트, 상담문의 032-859-9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남동문예회관 개관기념 ‘눈높이 공연·전시’ 지난 17일 문을 연 남동문화예술회관이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전시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연극, 성인을 위한 판소리연극,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명사강연 등 세대별 장르를 차별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전시 ‘꿈에 그린 우리 세상’11월 23일부터 연말까지 갤러리 화·소(화합과 소통)에서는 그림자, 드로잉을 소재로 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에 그린 우리 세상’이라는 주제로 듣고 보고 만들고 노는 체험 중심의 전시다. 체험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와 4시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대상은 4세 이상이다. 갤러리 속 이야기나라, 갤러리 속 갤러리, 갤러리 속 책방, 갤러리 속 공방, 갤러리 속 그림자극장 등 기존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던 전시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어우러진 재밌는 전시가 특징이다. 체험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관람료는 재료비 포함 1만원이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연극 ‘다이빙 보드 위의 고래’11월 23일~12월 3일 청소년 단체 관람을 위주로 한 교육연극 ‘다이빙 보드 위의 고래’가 소래극장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교육연극이다. 교육연극 작업을 통해 수많은 꿈을 향한 여정 속에서 청소년들이 멘토와 멘티를 만나 진정한 가치관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을 연출한 박승걸 씨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이미지 뮤지컬 ‘나무를 심은 사람’ 뮤지컬 ‘홀스또메르’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학생 단체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소리극 ‘뉴욕 스토리’12월 1~11일 오후 3시 스튜디오 제비에서는 소리극 ‘뉴욕 스토리’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창작 판소리연극으로 남동문화예술회관 박은희 관장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기도 하다.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우리의 전통 1인극 판소리의 음악성에 연극성을 부각시켜 현대 이야기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뉴욕의 한국 교포들의 중요한 생업 중의 하나인 네일숍에서 벌어지는 우리 교포들의 애환을 엮은 이야기다. 소리광대 최진숙과 모듬북 명인 김규형, 그리고 최희원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이다. 4인4색 명사특강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4인4색 명사특강’도 마련된다. 12월 9일은 가수이자 서울오디오 대표인 김도향 씨가 강사로 나서며, 강의주제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다. 12월 14일은 사진작가 최병관 씨가 ‘뜻이 옳으면 하늘도 감동한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12월 23일은 물리학자이자 한국과학기술원부교수로 재직중인 정재승 씨가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상상력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4인4색 마지막 강의는 12월 28일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이 맡는다. 명사특강은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이다. 참가신청은 1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 453-5710 / 좌석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 / 남동문화예술회관 박은희 관장“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남동문화예술회관 박은희 초대 관장은 연극의 요소를 교육현장에 도입한 ‘교육연극’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장본인이다. 지금까지 오페라, 연극, 국악, 무용극, 교육연극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 1999년부터 4년 동안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박 관장은 30여 년 이상 무대에서 활동한 전문 예술감독이지만 무대에서의 경험 이외에도 극단 ‘고향’과 시민연극센터를 직접 운영한 전문 경영인이기도 하다. 무대 위 현장과 경영진의 실무경험을 두루 익힌 박 관장은 남동문화예술회관의 수장으로서 각오가 남다르다. “예술공간은 수익사업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화복지라는 관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식주 문제 이외에도 문화적인 자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남동문화예술회관은 풍요로운 순수문화예술요구 충족을 위한 시민광장이 돼야 합니다.”특히 박 관장은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한다. “문화시설은 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 문화활동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교육을 준비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Art-tree, ''집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감성미술'' 사업설명회 개최 아트트리는 순수미술과 이탈리아식 미술이 접목된 창의적 감성 방문미술 프로그램이다. 아트트리는 고소득을 보장하는 선진국형 개인사업자(P.M) 제도로 운영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발전 가능성 있는 사업 아이템이다. 아트트리의 핵심시스템은 미술과 국어(논술), 수학, 과학, 역사가 접목된 통합예술교육이며, 논리적 의사 전달력을 배양하는 유럽식 1:1 맞춤수업이며, 개인 학습능력에 따라 단계별 코스수업이 가능하며, 정확한 결과물 제공하는 책임수업이며, 주입식으로 진행했던 미술수업에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과 효율적인 회원 전산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트트리는 금번 사업파트너를 모집중에 있는데, 사업설명회 일정은 12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소는 삼성동 COEX 3F 컨퍼런스룸(남쪽) 314호이다. 단, 자격요건으로는 관련학과 졸업자, 동종업계종사자 또는 유경험자 있는 분에 한에서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6925-22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대입박람회 12월4일 인천서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2월4일 계양구 계산동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12 정시 대비 대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 고3 수험생,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진로 상담교사의 상담, 대학 관계자의 진학 설명회와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되고 대학별 정시 모집 관련 자료도 나눠준다. 임시 진학상담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상담교사, 지역 진학상담교사, 고교 3년 부장교사 등 50여명의 교사가 수험생 525명과 1대1 상담을 한다.상담 희망자는 21일부터 시교육청의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jinhak.ice.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해야 한다. 대입상담관에선 수도권 대학 30곳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요강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문의 : 420-8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일본지진피해 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몽당연필 소풍콘서트 ‘일본지진피해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몽당연필 소풍콘서트’가 오는 11월 23일 7시 인천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안치환, 권해효, 이지상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영화 ‘우리학교’를 만든 김명준 감독이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몽당연필’이 주최한다. 몽당연필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피해 조선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 달에 한 번씩 토크 콘서트를 열고 모금운동을 벌여 1차 지원금을 ‘NPO법인 우리학교’를 통해 지진피해 입은 조선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이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은 1만원이다. (032-442-0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제3회 베이비앤키즈대회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위한 임신 및 유아, 키즈 유아용품전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다. 제3회 베이비앤키즈페어에서는 온라인(www. ibabyshow.co.kr)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부추에 싸서먹는 유황오리 맛 Good! 오리가 몸에 이롭다면서 늘기 시작한 오리고기 요리집. 간판만 보고 찾아갈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음식점이다. 연수구 원인재 기사식당 골목 입구에 오리요리를 깔끔하게 잘 한다는 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손수 장만한 밑반찬에 오리 요리 삼종세트를 한꺼번에 즐기기 좋은 집이다. < 돌판에 구운 오리를 부추와 깻잎에 싸 먹는 즐거움삼부유황오리는 자매가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음식에 승부를 건 집이다. 이집에서 내오는 모든 음식은 직접 두 자매의 손을 거쳐 상에 오르기 때문이다. 삼부유황오리집에서 추천하는 오리요리는 세트메뉴다.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유황오리 주물럭과 로스구이, 훈제구이를 한꺼번에 모두 맛볼 수 있다. 이집 오리요리의 특징은 돌판에 오리를 직접 구어 부추에 싸서 먹는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더 있다. 삼부유황오리 허영재 대표는 “저희 집에서는 시골에서 직접 재배해 올라온 깻잎을 초절임해서 부추와 곁들여요. 오리고기에 쌈처럼 함께 먹으면 더 궁합이 좋아요. 오리고기와 향긋한 부추 그리고 깻잎의 조화가 특별한 맛을 선사해요”라고 말한다.여기에 그냥 오면 후회할 메뉴가 한 가지 더 있다. 들깨수제비다. 깨를 직접 갈아 누룽지와 볶은 들깨를 함께 넣고 끓인다. 그 맛이 고소하고 개운해 오리고기를 먹고 식사로 대용하면 좋다. < 매실과 과일로 개발한 소스 삼부유황오리집의 특징이 돌판에 구워 부추와 깻잎을 곁들이는 세트메뉴에 있다면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따로 숨어 있다. 상에 오르는 소스에서 김치까지 모든 찬을 주인 자매가 휴일 없이 손수 만들기 때문이다.허 대표는 “오리를 찍어먹는 소스도 매실과 과일엑기스를 혼합해 직접 만들어요. 또 김치는 물론 밑반찬들도 주문받아 Tm는 법이 없어요. 그래서일까요? 단골손님들이 보기보다 많은 것도 이때문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아니다 다를까. 주인 자매는 오리고기의 잔털을 직접 손수 제거하고 손질한다. 주인 스스로 깔끔한 성격 탓도 있지만 적어도 손님상에 정성과 자부심을 담겠다는 생각에서다. 추워지는 계절 몸에 좋다는 오리 요리로 든든하게 회식하고 싶다면 삼부유황오리집을 추천하고 싶다.(032-811-99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구청이 인증한 우리 동네 맛 집 “가족끼리 부담 없이 외식할 곳은 많지만 친척이나 지인이 놀러 왔을 때 대접할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메뉴 고르기도 어렵고 위생이나 식당 분위기도 따져봐야 하고요. 괜찮은 식당 찾기가 늘 고민이죠. 누군가 콕 집어주면 좋겠어요.” 이순정 씨의 말이다. 순정 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구청이 인증한 우리 동네 맛 집을 추천한다. 지난 11월 10일 연수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 ‘맛드리미’에서 『제3회 연수구 맛자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맛자랑 경연대회는 구를 대표하는 향토와 전통 및 특색음식 등 맛있는 집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이후 3년째 계속되고 있다. 구는 관내 일반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을 받아 음식 맛이나 위생수준 등 사전 점검을 거쳐 참여업소를 확정한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올해는 관내 12개 업소가 참여해 저마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요리를 출품,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학계 및 업계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70여 명의 주민평가단이 함께 맡았다. 그 결과 총 6개 업소가 수상하였으며, 우수 업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연수구 지정 맛있는 집’ 간판을 수여하게 된다. 올해?영예의 대상은 「국가대표 행복한 밥상」에서 출품한 ‘모듬쌈밥’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대박칼국수」의 ‘들깨수제비’, ‘흑임자칼국수’가, 우수상에는 「수밀원」에서 출품한 ‘소쿠리 보쌈’, 그리고 장려상에는 「샹차이」의 ‘칠리새우&오룡해삼’, 「송도명품삼계탕」의 ‘한방삼계탕’, 「피에스타」의 ‘웰빙명월초보쌈’이 각각 수상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연수구를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구의 음식문화 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 : 810-734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도표※제3회 연수구 맛자랑 경연대회 우수업소 상호명 메뉴 주소 전화번호 국가대표 행복한 밥상 모듬쌈밥 동춘동 804-9 <font size= 2011-11-29
- 대학에 잘 가는 법4 - 수시냐 정시냐 그것이 문제다 대학에 잘 가는 법은 어떠한 전략을 세우느냐에 달려 있다. 하루가 다르게 대학 입시 경향이 달라지기에 더욱 그렇다. 2012년 수능이 끝난 지금 본격적으로 내년 입시에 대한 방침들이 발표되고 있다. 우선 서울대가 수시 모집 인원을 기존의 60.8%에서 79.4%까지 확대해 모집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대가 입시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볼 때 이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다른 대학들도 이를 뒤따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입시에서 전체 대입 정원의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수시 모집 비율은 내년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어 왔다. 수시 확대는 각 대학의 공통적인 특징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올해 입시에서 상위권 대학들은 이미 전체 수시 모집 비율을 상회하는 인원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정원의 70%, 고려대는 69%, 중앙대는 71%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내년에는 그 비중이 더 커질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수시 지원이냐 정시 지원이냐에 대한 고민이 안 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올해 수시에서는 그 동안 미등록 충원을 정시에 이월시켜 왔던 것을 수시에서 충원하기로 대부분의 대학이 결정하였다. 이 경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수시의 실제 위력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수시 지원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큰 문을 두고 좁은 문을 일부러 찾아 드는 어리석은 행동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일선 학교에서의 진학 지도는 정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언급하면서 내신 성적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다른 데 신경 쓰지 말고 정시에만 올인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선 학교가 이런 진학 지도를 하는 것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진학 지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높은 경쟁률이 문제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미등록 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될 때에 일부 해당하는 일이다. 미등록 충원마저 수시에서 거의 다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게다가 수시의 모집 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판국에 정시만 생각하라는 것은 잘못된 길로 학생들을 내모는 것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조건들을 하나하나 따져 보자. 먼저 대입 수험생수는 70만 명 내외에 해당하고 모집 인원은 38여만 명에 불과하다. 치열한 경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여기에 재수생수는 16만 명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재수생들의 성적이 재학생들보다 좋은 것을 감안하면 더욱 문제다. 실제로 최상위권 대학, 최상위권 학과들의 재수생 입학 비율은 거의 80%에 육박한다. 의대나 한의대 등의 경우에는 95%를 넘기도 한다. 재학생의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하지만 재학생들의 경우에서 재수생들이 정시에 치중하는 것이 위안이 될 수는 있다. 다음으로 교육 당국이 수능 각 영역에서 만점자 비율을 1%로 하겠다는 이루어질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3%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수능에서의 변별력이 문제된다. 수능 만점자도 서울대 최상위권 학과 지원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결국 수능 시험은 자격 고사의 성격이 된다. 대학에서는 이런 상황을 그대로 넘기기 어렵다. 다른 대학보다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대안들을 모색할 것이다. 그 대안이 수시 모집 정원의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전형 요소들로 기준에 맞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고 수능 점수로 최저 등급 요건을 갖추도록 하면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괴로운 일이다. 하지만 대학의 입장에서는 기본 실력까지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일이므로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높은 경쟁률이 전형료 수입까지 늘려 줄 테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조건인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은 수시의 다양한 전형 요소들이 혼란스럽다. 입시 전문가도 다 통달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전형이 있다. 학생 스스로가 찾아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 수시 전형 요소에 대한 준비도 쉽지 않다. 수능 이후 바로 치러지는 몇 개 대학의 논술 시험은 수능 준비 때문에 병행할 수 없어 기출 문제를 한 번도 써 보지 못하고 응시하는 학생들이 있는 지경이다. 이렇게 본다면 수시 전형 요소에 대한 준비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곤혹스럽게 한다. 수시를 생각한다면 전형 요소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정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처하게 된다. 실제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준비 기간에서도 연유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없는 것에도 연유한다. 개인에게 맞춤형 진로 지도를 할 수 없는 학교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적합한 진로를 모색해 줄 수 있는 조력자를 구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각 전형 요소별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그 대비를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다음에는 세부적 전형 요소들을 살펴보고 그 대비법을 알아보기로 하자.문의/ 032-819-1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자신만의 수학 학습법을 가지자 수학에 관련한 학습법은 다양하게 말하고들 있다. 이렇게 말하여지는 학습법들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남 눈에 아무리 좋아 보여도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이라면 소용 없는 것이 아닌가.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많이 갖고 있을수록 학습 효과는 신장되고 남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학습법은 무엇인가. 지금부터 하나씩 따져 보자. 이미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적용해 보고 자신이 행해 왔는가를 반성해 보자. 그리고 따져 보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면 취하라. 이미 하고 있는 것이면 건너 뛰라. 안 해 왔지만 할 만하다 생각되는 것은 과감히 취하라. 취해서 과감히 그리고 완벽하게 시행하라. 좋은 학습법은 먼저 자신을 점검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해 보자. 이때 주관적으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많은데 비교적 객관화시킬 수 있는 자료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 성적과 결부되는 중간, 기말 고사도 좋다. 모의 고사 자료도 좋다. 이도 저도 없으면 테스트를 받는 것도 좋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자신이 처한 현재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다. 상, 중, 하로 단순화해도 좋다. 조금 더 세밀하게 점검하려면 틀린 문제들에게서 메시지를 찾아 내는 것이다. 틀린 문제를 분석해 자신이 약한 단원은 무엇인지, 개념부터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응용력이 부족한 것인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분화하여 파악한 후에 학습의 선후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접근 방법을 설정해 보는 것이다. 다음으로 기본 사항을 점검해 보자. 자신이 계획적이었는가, 심리적 측면에서 동기 부여는 되어 있었는가, 자세면에는 문제가 없었는가, 시간 관리는 제대로 했었는가, 환경 관리는 제대로 하였는가 등을 따져 문제가 되는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 보자. 계획적이었는가를 따질 때는 계획표의 존재 여부부터 점검해라. 학습 계획을 해 본 적이 있는가부터 시작해 습관적으로 작성해 왔는지, 작성해 왔다면 목표 달성률은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 보자. 시간적 여유가 있음에도 우왕좌왕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는 학습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도에만 급급한 양적인 학습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항을 점검해 보았다면 작은 실천부터 행해 보자. 그것은 주간 계획표를 작성하는 일이다. 주간 계획표는 절대로 무리하게 작성해서는 안 된다. 무리한 계획표는 첫 날부터 목표 달성의 부담을 주고 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만든다. 따라서 조금 여유 있게 주간 계획표를 작성하라. 꼼꼼하고 체계적인 계획표는 그 자체로도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심리적 측면에서 동기 부여가 되어 있는가를 확인하라. 학습 동기가 부족한 경우, 공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하고, 장래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습에 대한 흥미가 없기 때문에 학습 성취감과 성공감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공부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고, 적성과 흥미를 찾아 장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단기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도달도를 점검하고 다시 공부 계획을 세우는 선순환 구조로 학습 사이클을 바꿔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과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 학습 동기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면 각자의 수준에 맞는 학습 대책을 세워라. 선행 학습을 하고 있다면 이해도를 반드시 점검하고 대책을 세운다. 교과 진도를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면 미련 없이 기초부터 시작하라. 기본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서 자신의 학년과 상관 없이 기본서를 중심으로 익혀라. 교과 진도를 맞추어 나갈 수 있으면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우라.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방법은 충실한 예습과 복습이다. 이러한 각각의 경우에 대한 학습 대책을 세우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학교 수업은 각 단계에서 연관성을 가질 수 있다. 교과서는 모든 수학 학습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시험 종류별 특성을 보면, 시험별로 출제자, 응시자, 문항 형식, 평가 목표 등이 다르지만 출제 범위의 공통점이 “교과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기본적으로 “교과서”의 내용을 토대로 시험의 종류에 따라 평가 목표가 다르고 난이도가 다를 뿐이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시험이든지 기본적으로 평소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교과서”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본다면 선행 학습을 하고 있다면 교과서를 통해 이해 내용을 확인하는 형태로 활용하라. 교과 진도를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면 교과서를 통해 기초부터 확립한다고 생각하라. 이때는 기본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서 자신의 학년과 상관 없이 기본서를 곁들여 익혀라. 교과 진도를 맞추어 나갈 수 있으면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예습과 복습을 충실히 하면서 응용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과서를 활용하라. 다음 시간에는 이외의 요소인 자세면과 시간 관리, 환경 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문의/032-833-66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