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 15회 인천대학교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2012겨울 제 15회 인천대학교 영어캠프가 2011년 12월 26일부터 2012년 1월 21일 까지 인천대학교 어학원 주체로 인천대 교내에서 열린다. 인천대학교 어학원은 1981년도 외국어교육원으로 개원하여 영어교육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하며, 영어로 생활하는 교육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현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이진성교수가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니어 영어캠프, 신입생영어 특별과정, 원어민 영어회화, 토익과 말하기 특강, IEP영어집중연수, 텝스, 세계영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이번 제 15회 인천대학교 영어캠프는 초등 1~6학년과 중1~3학년이 교육대상이며 월 수 금반과 화 목 토반으로 나뉘어 교육된다. ‘인천대 영어캠프’로 인터넷에 검색하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캠프문의/ 032-834-0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일자목, 거북목이란? 목의 정상적인 커브상태는 옆에서 봤을 때 C자모양을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자세가 불량하거나, 근육의 문제, 척추뼈의 배열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정상적인 C자 모양이 유지가 안돼서 옆에서 봤을 때 일자로 보이거나 거북이목처럼 앞으로 나온 모양이 된다.일자목, 거북목은 머리가 몸통보다 앞으로 나오는 형태를 띄게 된다. 옆에서 봤을 때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면 일자목, 거북목일 가능성이 많이 있다. 게다가 등이 굽어있는 상태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부모님들께서 ‘어깨를 펴고 걸어라’라고 말씀을 하신다면 일자목, 거북목이라고 생각하여도 된다. 머리가 앞으로 나오면서 목 뒷부분의 근육에 정상적인 상태보다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되면 목뼈에 무리가 오게 된다. 목이 일자로 변하면서 충격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쿠션역할을 하는 뼈과 뼈사이의 디스크나 뼈 뒷부분의 후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되면서 목디스크, 후관절증후군등이 생길 수 있다.일자목, 거북목이 되면 두통, 목부위 통증, 어깨부위 통증, 등부위 통증, 팔저림, 집중력 장애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가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자가진단이 어려울 수가 있다. 그리고 며칠 물리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으면 통증이 좀 나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통증이 재발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제할 수는 있으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목뼈의 배열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므로 반복적인 통증이 오는 것이다.특히 요즘 청소년들한테서 일자목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다. 장시간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고, 스마트폰 하면서 고개를 숙이게 되고, 컴퓨터하면서 고개를 숙이면서 목이 점차 일자목, 거북목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자세가 오래되면 목 이외의 다른 척추의 배열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불균형증후군이 생길 수가 있다.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할 때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나 TV는 눈높이보다 낮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할때는 고개를 너무 숙이지 않고 하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장시간 고개를 숙인 상태로 공부하지 말고 50분정도하고 10분정도 목을 뒤로 젖혀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가 있다.많은 분들이 일자목, 거북목이라고 교정방법을 궁금해 한다. 그러나 일자목, 거북목이 그렇게 쉽게 교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목뼈의 배열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목 아래의 뼈, 즉 흉추, 요추, 골반의 배열에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이 있다. 게다가 개개인에 따라서 목뼈의 배열에 이상이 생긴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치료를 해야한다.만일 옆에서 봤을 때 머리가 어깨보다 앞에 위치하고, 위에서 열거한 증상이 있다면 일단 병원에서 X-ray촬영을 해서 정확한 진단을 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일자목, 거북목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2차, 3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가 있으므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단 일자목, 거북목이 된 경우에 방치하면 절대로 원래의 C자 모양으로 돌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논현동에 남동문화예술회관 개관 오는 10월 17일 논현동에 자리한 남동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연다. 남동문화예술회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995㎡ 규모로 한화건설이 개발이익금 중 250억원을 들여 회관을 건립한 뒤 남동구에 기부 체납했다. 외관은 친근한 돌고래 모양의 독창적인 건물로 바다, 호수공원과 인접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703석의 대공연장인 ''소래극장''과 소래포구의 운치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야외무대인 112석의 ''달맞이 터'', 194석의 3층 다목적홀인 ''스튜디오 제비'', 전시장인 ''갤러리 화·소''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지상/지하 주차장(57/58대)과 야외주차장(100대) 등 주차시설도 여유롭다. 오는 11월 17일과 18일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린다. 17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개관기념식은 소래극장에서 열리며, 비나리 공연과 연극배우인 박정자, 뮤지컬배우 최정원, 바리톤 손수오 등의 메인 공연과 남동구여성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식후 공연이 이어진다. 또 다음날인 18일 저녁 7시 30분에는 소래극장에서는 가수 조영남, 최유나, 웅산밴드, 권성희, 라스페란자, 러버더키, 블락비 등이 출연하는 TBN인천교통방송 공개방송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 연말까지 다양한 개관기념 기획공연과 전시, 유명인사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11월 23일~12월 3일 청소년 교육연극 ‘다이빙보드 위의 고래’가 소래극장에서 공연하며, 11월 23일부터 연말까지 갤러리 화?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 체험전시 ‘꿈에 그린 우리세상’이 마련된다. 남동문화예술회관 박은희 관장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열린 공간으로 자리해 구민에게 편안한 휴식의 장소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밝혔다.문의 : 453-5180/571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노력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시험을 보면 점수가 나빠요 Q : 노력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시험을 보면 점수가 나빠요 A : 나의 실력을 채우는 공부를 하였는지 늘 점검하세요 <사례> 고등학교 1학년 민수(가명)는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다. 야간자율학습을 10시까지 하고 이후엔 주 2회 수학 학원에서 밤12시까지 수강을 한다. 귀가해서도 한두시간 숙제나 복습을 하고 1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든다. 주말에도 탐구과목 인강을 들으며 적지 않은 시간을 공부에 쏟고 있다. 중학교까지 상위권 성적이었던 민수는 고등학교 이후 점점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밤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는데 성적은 오르지 않고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민수와 부모님은 점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주로 고등학생들에게 많이 보이는 경우이다. 한마디로 ‘공부는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성과가 영 나지 않는’ 케이스이다. 여기엔 함정이 있다. ‘공부를 많이 하는 것’(시간)과 ‘내 실력이 향상되는 것’(성과)은 충분조건이지만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 풀어 말하면 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모두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한 학생들이다. 하지만 반대로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여한 모든 학생들이 다 실력이 우수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많은 학생들이 초중학교부터 길들여진 ‘시간과 양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는데 성과를 내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나의 실력의 향상’이 있어야 하며, 공부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야만 한다. 성과 = 실력의 향상 = 몰랐던 것을 아는 것 &ne 점수의 상승 성과라는 것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사람마다 실력과 수준 즉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학년 같은 반이라고 같은 조건에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미 그간의 과정을 통해 저마다 서로 다른 수준의 위치에 서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이 아닌 나의 실력이 향상 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단순히 ‘다음 시험에서 점수나 등급이 올라가는 것’ 처럼 상대적인 지표로만 성과를 측정하려 하지 말고 ‘내가 몰랐던 부분들이 얼마나 채워졌는지’를 기준으로 성과를 판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는 것은 내 실력이 쌓인 후에 결과로 나타나는 다소 장기적인 결과목표이다. 즉 ‘1등급을 받는 것’이 6개월, 1년 후의 목표라면 그 과정인 매주, 매월 단위의 성과는 그 결과를 위해 내 실력이 그만큼 향상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를 하지만 막상 책을 덮고 나면 오늘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를 정리하거나 말하지 못한다. 공부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짚어내지 못한다면 어제의 나보다 공부로써 나아진 것은 없다. 그저 무조건 ‘문제 많이 풀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만 많아지게 되고 정작 실력은 나아진 게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느끼게 되기 때문에 결과가 나쁘면 그에 대한 실망과 자신감 상실이 더욱 커지고 공부감성을 해치게 된다는 점이다. 공부의 Before & After - 나에게 채워진 부분을 점검하라 공부는 양과 질이 모두 필요하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의 절대량이 확보되어야 하고 또한 그로 인해 이전보다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생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 공부계획을 세울 때에는 이 공부가 끝난 후의 나의 상태에 대한 분명한 설정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 10문제 풀기’라고 계획을 세웠다면 이것은 양에 대한 목표이다. 10문제 풀기가 끝난 후에 얻어야 하는 질적 향상의 목표치도 함께 정해야 한다. 이것은 보통 교과서의 학습목표를 가지고 설정하는 것이 좋다. ‘등비수열의 일반항을 구하는 개념과 공식을 공부하고 관련 문제 10문제 풀기’ 와 같이 양과 질이 동시에 설정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공부후에는 그 공부목표가 어느정도 달성되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피드백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상대가 있다면 새롭게 채워진 공부내용을 문답식으로 확인하며 스스로 설명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핵심은 이 공부를 통해 나에게 채워진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 즉 내 공부의 Before와 After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다. 나에게 채워진 것은 어떤 것인지 인식하는 능력은 또 다른 채울 것 -내가 모르는 것- 을 쉽게 구별하게 하고 이러한 채움의 과정을 통해 지식과 실력은 쌓인다. 이 능력의 차이가 바로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차이이다. 본질적으로 공부란 내가 모르는 것을 채워나가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경인제과요리학원 국비과정 모집 경인제과요리학원은 고용지원센터에서 발급한 계좌제 카드를 소지한 구직자와 주부를 대상으로 ‘국비 계좌제 과정 교육’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과정은 양식자격증과정(11월 21일 개강), 커피 바리스타(11월 28일 개강), 바리스타&파티시에(11월 29일 개강)이다. 교육생들에게는 교통비 및 식비를 지급한다.(032-432-4888, www.masterbaking.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주인공선생님의 멘토링 상담 Case #1. 선생님, 저 담배 끊었어요! 중2 선영이가 센터에 오자마자 환한 얼굴로 조용히 속닥거린다. “저 정말 일주일간 선생님 약속대로 안피웠어요.”“그래? 대단한데? 역시 울 선영이는 그럴줄 알았어.”근데 어떻게 그렇게 힘든걸 벌써 해냈대?"“선생님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세상에서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를 함부로 굴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엄마 아빠에게 죄송한 마음도 들었구요. 그리고 선생님하고 약속한 것도 있고 해서...”“그래 고맙다. 그리고 잘했어. 우리 선영이 최고야. 얼마나 좋니 너같이 이쁜 애들한테는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나야지.. 축하해 선생님이 금연 기념으로 스틱향수 사줄께”“아니에요. 안그러셔도 되요...”“아니야, 그렇게 힘든 금연을 했는데. 어른들도 하기 힘들어서 평생 못 끊고 폐암으로 죽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 선영이는 어른들보다 나은 사람이다. 그치? 나이만 먹으면 뭘하니 스스로도 절제를 못하는데.. 너가 어른들보다 백배는 낫다”“고맙습니다아~~” 저번주에 선영이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담배가 이젠 중독이 되어 하루 한두개피라도 꼭 피워야 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선생님은 너가 담배를 피워도 안 피워도 상관없어. 그냥 선영이가 좋아. 왜냐면 선영이가 좋은 아이라는 걸 느끼기 때문이야.솔직하게 선생님에게 고백해준 것도, 너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잖아?그래서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한거고...선생님은 너가 너무 고맙고 기특하기만 하다.선영아 지금처럼 넌 너의 본래 아름다운 너의 모습을 찾으면 되는거야 이 세상에서 가장 소종한 존재는 엄마도 아빠도 친구도 아닌 너 자신이잖아. 넌 소중한 존재야. 마구 굴려서는 안돼항상 너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너가 원하는대로 행동하렴.. 선생님은 너가 어떤 행동을 하던 너가 그냥 좋아. 그리고 선생님은 항상 선영일 믿어....“아~~고맙습니다 선생님”비비크림으로 떡칠한 선영이 얼굴빛에서 버얼건 희망이 보인다. #2. 저는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이른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고 있는 아이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공통적인 것들이 있다.그들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저는 정말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공부도 못하고 음악도 운동도 미술도 다 못해요"“친구들도 가족들도 다 알아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거.. 그래서 가족들도 저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중학교 1학년 병찬이는 이제 겨우 14살.어째서 이 아이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그렇지 않아. 병찬아. 그건 아마 너가 어떤 일이든 잘 할수있을 기회를 못 가진게지. 아니면 기회를 놓쳤거나..”. “노력 없이 잘할 수 있는건 없어. 극복하고 해내는 거지. 일단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한 무엇이든 다 잘 할 수 있어. 너가 좋아하는 작은일부터 한번 실천해봐”“근데 하고 싶은것도 없는걸요.”“지금은 없을 수 있어. 그리고 잘 모를 수도 있고. 선생님도 30이 넘어서야 간신히 찾았는걸... 그게 무엇인지는 천천히 찾아봐도 돼.”“그냥 편하게 너가 좋아하는게 무엇일까를 자주 생각해 보면 반드시 알게 되는 날이 온단다.,너는 현재 주어진 일에 성실히 임하고 최선을 다하면 돼. 대신 조금 힘들고 귀찮아도 극복하고 절제하는 힘은 길러야지. 그러다보면 너도 모르는 사이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단다. 그럼 그때 그걸 너의 꿈으로 삼으면 되지 않겠니? 빨리 꿈을 찾는다고 꿈을 꼭 이룬다는 법은 없단다.““정말 그럴까요~~” 엄마들은 자녀들이 꿈이 있길 바란다.꿈이 있고 그에 따른 목표를 정해야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건 맞는 이야기다. 끊임없는 동기부여... 그것도 필요하고 맞는 말이다.하지만 생기지도 않는 꿈을 억지로 가지도록 강요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이고 억압이다. 요즘은 번듯하게 내세울 꿈 하나 없으면 무능한 학생으로까지 몰리는 그런 세상이다.재능과 취미가 없는 자신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천천히 꿈을 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 자존감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가족들조차 곱지 않은 시선과 한심한 한숨을 보낸다면 그들이 그 속에서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생길수가 있을까?..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못하면 못하는 대로 꿈이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기.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자 선생님은 병찬이가 병찬이라서 좋아. 넌 잘 해낼 수 있을 거야.천천히 가도 괜찮아. 가기만 하면 되지 뭐. 손효경 선생님주인공 연수센터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브레인스쿨 연수센터 유아 영재 공개수업 진행 브레인스쿨 연수센터에서는 11월24일 목요일 오전11시, 오후2시30분, 오후4시30분에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공개수업 비용은 1만8000원이나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오면 6000원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공개수업은 한정된 자리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위치는 송도동 밀레니엄건물 7층이며 주차 가능하다. 브레인스쿨 영재교육원은 생후 20개월부터 초등2학년까지 생각하는 힘, 창의적 문제 해결력, 오감 체험교육 등 유아영재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문의 032)811-7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인천, 수돗물 불소화 논란 재점화 인천시가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해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는 오히려 논란을 더욱 키울 꼴이 됐다. 인천시는 지난 10여년간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둘러싸고 치열한 찬반논란을 벌여왔다. 이번 논란은 인천시가 최근 남동정수장 급수지역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점화됐다. 인천시는 최근 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의뢰,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서 찬성하는 주민(58.7%)이 반대하는 주민(28.6%)을 2배가량 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가 여론조사를 계기로 내년 하반기 시범실시를 추진하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수돗물 불소화사업에 반대하는 11개 단체를 모아 8일 ‘수돗물 불소투입을 우려하는 인천시민연대회의(준)’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들은 인천시 여론조사 책임자가 정부의 수돗물 불소화사업 핵심 관계자인 것을 들어 “시가 수불사업 강행을 위해 형식적인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찬반양측의 의견이 첨예한 상황에서 중립적이어야 할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송영길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인천시가 이대로 수불사업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인천시민의 생명권, 선택권 사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며 송영길 시장의 불신임운동까지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등 의료 및 시민단체 등은 “우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을 적극 환영하며, 인천시도 주민이 선택한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를 촉구한다”며 찬성 성명을 발표했다. 그동안 지역 현안에 한 목소리를 내던 진보적 시민환경단체가 찬반으로 나뉘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찬성측은 공공보건을 강조하는 반면 반대측은 불소의 유해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마찰은 시민단체 뿐 아니다. 시의회와 해당 시범실시 지역 기초의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일부 인천시의원은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불소화사업 전액삭감을 공언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찬반논란이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에 따라 시범실시를 결정한 것”이라며 “결코 일방적인 추진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10년 넘게 논란을 벌여온 사업”이라며 “양측 모두 주장을 거둬들일 뜻이 없어 마찰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불소는 자연계에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원소로 불소 이온이 충치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정수장 540곳 가운데 불소처리를 하는 곳은 27곳(5%)이며, 울산광역시와 거제시 창원시 등이 시행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인천시, 전국 처음으로 만 4세 아동 보육료 지원 인천시는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어린이에 대한 보육료를 국ㆍ공립 보육시설의 보육료 수준으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내년부터 모든 만 5세 어린이에게 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다만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4세 어린이에게까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다.올해 국ㆍ공립 보육시설의 보육료가 월 19만7천원인 점을 감안할 때 내년에 만 4세 어린이를 자녀로 둔 인천시민이 지원받는 보육료는 매달 20만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시는 4세 보육료 지원을 위해 16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내년에 만4세가 되는 인천시내 아동은 2만7천700명이다. 시는 또 출산 장려금 지원 대상도 셋째아이에서 둘째아이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내년부터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게는 1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셋째 아이를 낳을 경우 300만원을 지원했던 정책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60억 원 예산으로 구 도심지역과 공단 지역 안에 국ㆍ공립 보육시설 11곳을 신축한다.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35억 원도 지원한다.무상보육,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은 총 3천2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늘여놓은 상태다다. 무상보육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송영길 시장이 ''보편적 복지''를 강조하며 내건 복지분야 공약사업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수능 수험표, 꼭 챙기세요 드디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논술준비라는 복병이 숨어 있긴 하지만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참고 미뤄야만 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수험생을 위한 인천 지역 할인이벤트를 소개한다. 빕스 예술회관역점(427-1997)은 12월 10일까지 수험생에 한해 샐러드바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3명당 1인으로 제한한다. 가족 단위 외식에 유리할 듯하다. 해산물 뷔페인 씨푸드오션 구월점(424-2005) 역시 샐러드바 1인 50% 할인혜택이 있다. 단, 2인 이상 방문으로 제한한다. 할인행사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차이나 레스토랑 겸 딤섬 뷔페를 표방하는 차이나팩토리 예술회관역점(427-1546)은 11월 30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홈페이지에 수험생 응원의 글을 남기면 연어카르파쵸 식사권 쿠폰도 지급한다. 주안글로벌어학원(442-7979)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할인행사를 연다. 영어 및 일본어 회화 2개월 등록 시 수강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영어회화 4개월 등록 시 토익 2개월 무료 또는 수강료 15% 할인혜택이 있으며, 일어회화 4개월 등록 시 JLPT 2개월 무료 또는 수강료 15% 할인이 가능하다.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수능을 치룬 수험생을 위한 홈경기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험표를 지참하면 11월 내내 홈경기 일반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청소년 특석 역시 50% 할인된 45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도 청소년 일반석 50%(2500원), 청소년 특석 30%(65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배우 차승원 다이어트로 유명한 14일 동안 인천점(434-1410)은 수능생을 대상으로 전 프로그램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핫요가를 비롯한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영양사까지 있어 식단까지 잡아준다. 방문 전 미리 전화해 상담예약을 잡아야 한다. 후 한의원 인천점(438-0073)은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2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면 여드름이나 흉터를 치료하는 피부관리를 비롯해 비만과 탈모관리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극단 MIR(070-7633-8017)는 레퍼토리 2011 시즌공연을 대상으로 수험생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11월 16일~2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음악극 ‘현자를 찾아서’와 11월 25일~12월 2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에서 열리는 연극 ‘엉클 바냐’ 두 작품을 각각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