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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삼이야기 인삼은 옛날에는 불로장생약으로 또 최근에는 강심작용, 노화예방, 간 기능 회복, 피로회복 등 많은 부분에서 그 약효가 입증되고 있지만 그 역시 체질과 병증에 맞을 때 얻는 효과입니다.인삼은 그 열한 성질로 인하여 냉한 체질에 맞는 약재입니다. 사상의학으로 말하면 소음인에 맞는 약이지요. 속이 찬 사람에게는 비위의 기능을 높여주고 냉한 체질을 덥게 해주는 탁월한 효능을 보이지만, 속이 더운 사람에게는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오르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삼이 잘 맞는 사람이 평소에 인삼을 일정량 꾸준히 달여 먹으면 건강에 좋습니다만 이러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감기 등으로 인해 고열이 있을 때에는 피해야 합니다."요즈음 홍삼을 먹고 있는 중인데 한약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진료 중에 간혹 듣는 질문입니다. 홍삼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체질이나 증상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홍삼은 분명히 약입니다. 따라서 잘못 쓰면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해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홍삼은 인삼과 그 효능이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인삼보다는 작용이 부드럽게 나타나는데, 기를 보강하고 비위와 폐 기능을 강화시키며 진액을 보충하는 작용을 합니다.인삼이 가장 열(熱)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수삼이 그 다음이며 홍삼은 열한 성질이 좀 누그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홍삼이 체질을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원래가 인삼을 가공한 물건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냉한 체질의 사람이 일정 기간 장복하면 몸이나 손발이 따뜻해지고 살이 찌게 됩니다.홍삼이 맞는 체질과 병증에서는 홍삼을 복용한 후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 좋을 정도의 온기를 느끼거나 오히려 몸이 청량한 느낌이 듭니다. 따라서 열이 나고 땀이 나거나 갑갑한 느낌이 드는 것은 체질에 맞지 않거나 증상이 다른 경우에 홍삼을 쓴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마는 태음인의 식품이자 약물이며 위에 말한 홍삼과는 그다지 궁합이 맞지는 않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태음인이 홍삼을 복용 시에 마와 같이 드신다면 홍삼의 부담이 덜할 것이고 마찬가지로 소양인이 홍삼을 복용하실 때 영지와 같이 드신다면 부담이 덜 됩니다.전형적인 소음인이라면 홍삼과 생강, 대추를 같이 달여 드시는 것이 보다 좋겠지요.(이 또한 병증과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요..)참고로 체질을 잘 모를 경우에는 어떤 건강식품 등을 일정기간 먹었을 때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에 열감 또는 발진이 생기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변비(혹 설사)가 되면 체질에 맞지 않으므로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009-02-20
- 체험하며 배우는 재미있는 성교육 프로그램 사)부산성폭력상담소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 SAY’에서는 봄방학을 맞아 성폭력 예방과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하여 보다 재미있고 쉬운 체험 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 SAY’에서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던 딱딱한 성교육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올바른 성지식을 배울 수 있다. ○ 내용 -자궁방 체험(엄마 뱃속으로 들어왔어요) -임신과 출산(에휴! 힘들고도 신비로운 임신체험과 모형아기 돌보기) -피임(피임, 알고보면 쉬워요- 각종 피임도구 바로알기) -사춘기 몸의 변화(아하! 그래서 그랬구나) -몸에 관한 오해와 진실(나, 지금 이대로 멋지고 예뻐요) -성폭력과 성매매 바로알기 퀴즈(잘못 알았던 성지식, 재밌고 쉬운 퀴즈로 알아보아요!) -궁금한 성 함께 나누기 등 ○ 기간: 봄방학 기간(2월 21일~3월 2일) ○ 교육대상 인원수: 5인 이상이면 함께 체험교육관 관람 가능. ○ 하루 3회 교육: 오전 11시(초등학생과 학부모) 오후 2시, 4시(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 ○ 전화: 558-122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0
- 울퉁불퉁 내 다리 Pro-V 레이저로 매~끈하게! 뛰어난 미용 효과에 치료기간과 통증은 최소화 종아리에 가느다란 혈관이 꾸불꾸불하게 튀어나와 한여름에 반바지를 입는 것조차 꺼려하던 김진하(좌동)씨. 출산 이후에는 종아리 여기저기가 울퉁불퉁한 게 징그럽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해졌다. 오래 동안 서있으면 다리가 무겁고 붓는데다 밤에는 통증으로 자다가 몇 번이나 깨서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혈관이 흉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정맥에 흐르는 피가 심장으로 돌아가는 도중 판막 고장으로 다리 쪽으로 다시 쏟아져 내려 가면서 혈관이 부풀어지고 꼬이는 데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조기 진단과 함께 조기치료를 하면 경과와 회복이 빠름에도 대개가 하지정맥류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더 큰 병을 만든다. 최근 최첨단 의료장비와 치료법이 도입돼 하지정맥류를 간단하고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다.하지정맥류 한 가지 질환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길흉부외과를 찾아가 ‘하지정맥류’에 대해 들어봤다.다리가 자주 저리고 붓거나 쥐가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지정맥류는 선천적으로 혈관 벽이 약한 유전적 요인과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있는 직업, 호르몬, 비만, 노화로 인한 혈관 벽의 약화, 임신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길흉부외과 박동욱 원장은 “꾸불꾸불하게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하체 피곤감과 통증, 근육경련, 가려움증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의 증상 외에 심한 경우에는 다리 혈액순환 장애로 피부색이 변하고 궤양과 혈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리가 자주 저리고 붓거나 쥐가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Pro-V'' 첨단레이저 도입으로 수술 후 불편 최소화치료는 혈관초음파 검사로 질환임을 확진 하고 증상에 따라 혈관경화요법, 미세수술요법, 정맥 내 레이저요법 등이 있다.최근 초음파로 확인을 하며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 내막을 태워 치료하는 피하혈관내 레이저 치료술이 많이 시술되고 있는데 수술시간이 짧고 미용효과도 뛰어나다. 하지만 혈관 내벽과 혈관주위 연부 조직에 열 손상 및 염증반응을 일으켜 수술 후 일주일가량 허벅지나 장단지가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일부 있다.이런 일부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길흉부외과에서는 최근 전국에 5~6개밖에 없는''Pro-V''라는 첨단레이저를 새로 도입했다. 박 원장은 “''Pro-V'' 레이저는 1319nm의 파장으로 정맥내피세포에 직접 작용하므로 기존 레이저보다 혈관 밖의 정상 조직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fms 혈관 레이저와는 달리 혈관벽 내 수분에만 작용하므로 적혈구 파괴가 없어 시술 후 통증 및 피부 착색의 빈도가 낮다"고 설명했다.뛰어난 미용효과와 짧은 치료시간, 빠른 일상 복귀 외에 수술 후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Pro-V'' 레이저 치료의 큰 장점이다.박 원장은 또 “수술이 두려워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 데 걱정하는 것 보다 힘든 수술이 아니다. 시술 후 입원 없이 바로 걸어서 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져 직장인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환자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지 말고 자주 다리를 움직여 예방하지정맥류는 진행성질환으로 병의 특성상 한 번 발병이 되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 완치를 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았을 때에 지키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지 말고, 취침 시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한다. 혈액순환을 위해 자주 다리를 움직여 주는 게 좋은데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다리 혈액 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2-20
- “신명있는 한국인에겐 우리춤이 제일이죠” 구성진 우리가락에 맞춰 우리춤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영구 문화센터 한국무용 교실.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회원들의 춤사위를 보고 있으니 신선세계에 온 듯하다.밸리, 살사 댄스 등 스포츠 댄스가 대중화 되고 있는 지금, 한국인의 정서와 기가 흐르는 한국무용에 한번 빠져보자.신명, 애환 등 한국인의 정서가 녹아든 우리춤광안리 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3,4층)에 위치한 수영구 문화센터에는 요가,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 생활체육 강좌가 여럿 있다. 그 중 단연 인기있는 강좌는 ‘한국무용’. 3층 웰빙룸에 들어서자 한복을 단아하게 입은 처자(?)들이 교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구성진 노래자락이 흘러나오자 강사와 한 몸이 되어 기본무를 멋스럽게 표현한다. 살포시 내딛는 한발 한발, 조심스레 뻗어 올린 손끝까지 한국 고유의 선을 느낄 만 하다.이 아리따운 처자들이 한국무용 교실의 20여명의 회원들. 대부분 50을 넘긴 중년주부들로 한국무용의 매력에 빠져 힘든 것도 모르고 열심이다.“어릴 때부터 한국무용을 배우고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 마음이 절실해져 배우게 되었어요” 라고 말하는 허숙자(67)회원, “사물놀이 장구를 하다 보니 접목이 되어 왔다”는 진윤선(51)회원, “입소문으로 마음 편하게 배우러 왔다”는 김영애(53)회원 등 한국무용을 접하게 된 계기는 다르지만 “신명있는 한국인에겐 우리춤이 제격이다”는 마음은 같다.“사교춤 등 춤이라는 춤은 다 배워봤는데 그 중 배우면 배울수록 한국인의 정서와 닮은 춤이 한국무용”이라고 말하는 회원에게서도 그 마음을 읽을 수 있다.한국 사람은 신이 나면 ‘얼씨구’한다. 한국무용은 그렇게 자연적으로 생긴 동작이 춤이 된 것이 아닐까. 내면의 흥과 멋, 한과 비애, 슬픔과 기쁨이 녹아있는 것이다.“한국무용은 크게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으로 나누는데 우리가 수업 중 배우는 건 부채춤, 장구춤 등의 민속무용이죠. 이는 서민들의 애환을 춤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민속춤에서 우리의 멋과 태를 느낄 수 있어요”라며 김정자(59)강사가 덧붙인다.관절에 무리 주지 않고 온몸의 근육 골고루 사용“손끝에서 발끝까지 온 신체기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 쓰던 근육까지도 많이 쓰게 되죠” 김강사는 “회원들 대부분이 가사생활만 하던 주부들이라 처음엔 힘들어해도 어느 정도 몸에 익으면 춤을 안 추면 오히려 몸이 이상할 정도”라고 말한다.이은경(70)회원의 경우 처음엔 어지러워 한바퀴도 못 돌다가 지금은 몇바퀴를 가뿐히 돌 수 있다고. 그 외 들숨, 날숨의 호흡법으로 협심증이 좋아졌다는 회원, 전신운동으로 오십견도 없어지고 허리도 펴지는 등 균형있는 자세가 되었다는 회원, 뒤꿈치부터 살짝 내딛는 걸음도 차분해지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는 회원 등 저마다 한국무용의 좋은 점을 말하기 바쁘다. 우리춤 우리가 배워 세계에 알려야“탱고, 훌라 등 외국사람들은 자기 전통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어릴 때부터 배워 익히는데 반해 우리는 우리춤에 대해 너무 소홀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박성강(65) 회원은 딸이 외국에 살아 자주 나가서 보니 한국인의 우리춤에 대한 무관심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한다. 우리춤을 자랑스럽게 여기려면 먼저 우리춤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제대로 배워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그 길에 ‘한국무용’ 강좌가 있다.수영구 문화센터 ‘한국무용’ - 월 수 금 11시~12시 40분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맞은편수강료 무료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2009-02-20
- 낡은 가구의 화려한 변신 집안 인테리어도 자신의 손으로 꾸미는 주부들이 늘면서 포크아트가 인기다. 화려한 꽃그림에서 소박한 풍경화를 담은 포크아트 공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서인지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포크아트는 기본적인 가구는 물론 그릇, 전화기, 앞치마, 청바지 등에도 얼마든지 꾸밀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도안을 본 떠 그리기 때문에 그림에 소질 없는 사람도 누구든지 배울 수 있다.포크아트의 매력에 빠져 뭐든지 꾸미고 싶다는 ‘포크아트와 가구리폼’(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회원들의 작업공간을 들여다봤다.포크아트(Folk art)란?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민속예술, 서민예술’ 등으로 표현되며 먼 옛날부터 일반인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면 여러 가지 집기에 꽃이나 까치, 호랑이 등을 그려 넣은 소박한 서민 미술인 민화를 생각할 수 있다.포크아트는 16~17세기경 유럽의 서민계층에서 가구나 일상용품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시작되어, 미국으로 전승되면서 좀 더 보편화된다. 처음엔 한정되어 있던 소재가 철재, 유리, 직물, 도자기, 함석, 시멘트 등으로 구애됨 없이 우리 일상생활 용품의 모든 것에 표현할 수 있게 발전되었다.포크아트의 또 다른 이름은 톨 페인팅(Tole Painting). Tole은 프랑스어 금속, 양철통이란 의미로 양철통 등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점점 나무, 금속, 도자기 등에 그리는 기법으로 그 폭이 넓어졌다.작은 소품에서 가구나 벽화까지 다양하게 리폼‘포크아트와 가구리폼’ 교실 풍경은 미술가의 화실을 연상케 한다. 회원들 저마다의 개성있는 색깔로 하나하나 그려나가는 붓자락에선 사뭇 진진함마저 느껴진다. 지난 주 만든 다용도 벽걸이(메모판이나 사진액자)를 완성한 후 회원들은 두 부류로 나뉘어 한 팀(신규회원)은 다용도 수납함을, 다른 팀(기존회원)은 거울을 만든다.“포크아트는 작은 액세서리나 소품에서부터 가구, 옷, 벽화에 이르기까지 쓰던 물건들을 재활용 할 수 있어요. 낡은 가구나 소품들을 버리지 말고 포크아트로 리폼해 보세요. 자신만의 개성있는 그림으로 다시 살아난답니다”라며 이민영 강사는 말한다.평소 가구 리폼에 관심이 많아 포크아트를 배우게 되었다는 김경원(재송동)회원은 오래된 서랍장을, 집안에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큰 소품이 좋다는 정종순(해운대 우동)회원은 거실 복도에 놓을 수 있는 콘솔형 받침대를 리폼할 계획이란다.그림에 소질 없어도 가능, 집들이 등의 선물로 인기포크아트는 그림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도안을 본 떠 펜 작업한 후 그에 맞는 붓 터치로 그리면 된다.이강사는 “색을 칠하는 것도 어느 정도 배우게 되면 기법이 자연스레 익혀져요. 정해진 틀 없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면 돼죠”라고 조언한다.포크아트 기본재료는 물감(수성, 아크릴 등), 붓, 보조재 등이 있으며 소품 만드는 목재비용은 다용도 벽걸이인 경우 1~2만원 정도가 든다.포크아트 공예는 결혼, 집들이 선물로 인기다. 만든 사람의 정성이 들어가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받는 사람이 너무 좋아한다.그동안 스푼걸이, 쟁반, 과일도마 등을 만든 한미란(반여동 대림)회원은 “포크아트 공예로 만든 작품 중 꽃그림이 들어간 화사한 시계를 친구 집들이 선물로 했더니 너무 맘에 들어하더라구요”라며 귀띔한다. 지금 만들고 있는 다용도 수납함을 화분 받침대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홍선옥(재송동)회원도 “제가 만든 작품으로 집안이 화사해져 가족 모두가 포크아트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Tip포크아트로 낡은 액자 리폼하기①나무 액자 위에 바탕색 물감을 나뭇결 방향으로 칠한다.②물감이 마를 때까지 드라이어로 바싹 말린다.③사포로 문질러 나뭇결 무늬를 낸다.(오래된 듯한 질감 표현)④꽃그림을 본 떠 그린 후 색칠한다.⑤물감이 마르면 마감재(코팅)를 발라 완성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2009-02-20
- “알뜰한 새 주인을 찾습니다” 우리 아이가 쓰던 정이 담긴 물건들, 그냥 버리기 너무 아쉬운데 누군가 다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한결 덜 섭섭하다. 거기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까지 가득!그러나 아름다운 만남의 주선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한 번 기증한 사람은 가볍게 또 기증을 하지만 처음인 사람은 망설여지는 것이 당연하다.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다.많은 분들이 기증에 동참하진 않지만 꾸준히 기증하는 천사분과 고맙게 받아가는 많은 분들이 있어 아름다운 만남이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만남-하나<볼풀>우리 아이가 좋아하던 볼풀입니다.볼풀 안에 공이 많아요.볼풀 집 한쪽이 찢어지긴 했는데 쓰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다른 곳은 양호합니다.가져가실 분 연락주세요070-8271-3108아름다운 만남-둘<안전매트>숫자와 동물이 그려진 안전매트입니다.하나하나 조립하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도 좋아합니다.거의 새것이나 다름없습니다. 010-4573-3108아름다운 만남-셋<아기띠>아기띠가 두 개라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아주 깨끗하고 디자인도 세련되었답니다.(051)704-0716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재활용품을 내실 ‘천사’ 분은 thebluemail@hanmail.net로 사진, 물건명 간단한 사연, 연락처를 보내 주시거나 010-4554-0617로 연락주세요. 물건이 필요하신 분은 선착순이니 빨리 연락해 주인과 통화해서 행운을 잡으시고 직접 받아 가시거나 착불로 택배를 부탁하면 됩니다.아름다운 만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09-03-11
- 부산시 동구청, 신청사 시대 개막 부산 동구(구청장 정현옥) 신청사 시대가 3월9일 개막된다.동구는 사업비 466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신청사를 이번에 건립,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구청은 1960년대에 지은 낡은 청사를 허물고 2006년 그 자리에 신청사를 짓기 시작했으며 약 3년 동안 동구 범일동의 한성 기린아파트 1~3층을 빌려 청사로 사용해왔다.웨딩홀부터 하늘정원까지 구민 서비스 다양신청사는 공청회와 예식(5월부터) 등이 가능한 총 413석 규모의 대강당이 들어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각종 단체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회의장, 구민홀, 어린이 놀이터, 상가 등이 갖춰져 있다. 이렇게 다양한 행사공간이 마련돼 외부시설을 임대하지 않고도 구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청사 내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또 신청사의 옥상에는 시내를 한눈에 조망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정원이 조성돼 있다.민원은 1층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세요~신청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부서는 1층, 일반 행정부서는 2~7층으로 배치했다.지하 1, 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지상주차장을 포함할 경우 신청사의 주차면수는 대략 300면에 달해 기존 청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주차 공간 부족이 단번에 해결될 전망이다. 특히 신청사에서는 관련부서 집중식 배치로 원스톱(One-Stop) 민원업무 수행은 물론 신속한 행정처리로 구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동구청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에 있어 지역 특성에 맞게 보건소 등 부서 입지와 설계 등을 몇 차례 변경한 결과 공사비를 절감했고 공사기일도 크게 앞당겼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방청사 설계 표준면적 산정기준에 맞춰 최소한의 비용으로 건립해 당초 계획보다 100억원 이상의 공사비를 절감한 바 있다.한편, 동구청은 조경공사와 지하 1층 주차장, 지하 3층 민방위교육장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신청사의 준공식은 4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공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구보건소는 지난 1월31일 신청사(신청사 본관 뒷건물)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미니인터뷰 - 동구청장 정현옥 “민원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우리 동구는 부산역과 부산항이 잇는 부산의 얼굴이자 관문입니다. 21세기에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을 연결하는 세계의 관문이자 항만권, 역세권, 중앙도심권 등 부산의 중심 도시로 급부상 할 것입니다.동구청이 신청사 시대를 맞아 앞으로 구민 여러분의 민원을 최대한 반영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2009-03-11
- 나눔장터 28일 시청녹음광장 부산광역시는 오는 28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봄맞이 녹색 나눔장터''를 연다. 나눔장터에는 부산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한다. 나눔장터 참여단체는 이날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도울 계획.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문의 : 888-364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부산시정 현장설명회 5월까지 선착순 모집 부산시광역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5월29일까지 시민들에게 경제산업현장과 문화·관광시설을 보여주는 시정현장설명회를 갖는다. 부산시정 현장설명회는 총 59회에 걸쳐 5천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설명을 해 줄 예정. 부산시는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삼성르노자동차,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 등 경제산업현장과 APEC기념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박물관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6개 코스를 마련, 참가 단체들이 코스를 선택하는 맞춤형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정 현장설명회''를 갖고, 단체와 학교가 신청할 경우 ''찾아가는 시정 현장설명회''도 개최한다. 부산시는 현장설명회를 우선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시민들과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일반인과 가족 대상 시정현장설명회는 지난 2일부터 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문의:자치행정담당관실(888-260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사)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상담소에서 전화 및 면접상담 업무.(752-087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