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태체험 1일특강 꽃피는 봄을 맞아 나비의 일생을 알아보는 생태체험학습이 마련된다. 환경오염으로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배추흰나비 애벌레와 번데기를 체험하고 나비의 일생을 알아본다. 오는 4월 5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50분간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생태체험학습 전문강사 김양숙씨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수강료 7천원,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2009-03-11
- 부산여성회관 창업 무료특강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회관 로비 예식장에서 ''기업가 정신과 창업성공 요인''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창업주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성패를 가름하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성공요인을 배워볼 수 있는 자리. 특강은 최종열(부산이노비즈센터장, 부산대학교수) 강사의 강의로 △위대한 기업의 3가지 원칙 △기업가 정신의 6가지 특성 △기업가 정신 함양 △기업가적 리더십 패러다임 △기업가에 대한 그릇된 인식 △창업성공 요인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전화(610-2021)하면 된다. 교육비 전액 무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영어마을 글로벌 빌리지 7월 개원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320억원을 들여 부산진구 부전동 옛 개성중학교 부지 1만7천200여㎡에 영어체험마을 ''부산 글로벌 빌리지(Busan Global Village)''를 조성 중이다. 오는 7월 개원 예정. 이곳에는 공항과 지하철, 출입국심사, 쇼핑, 병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배우고 구사할 수 있는 50여 종류의 체험시설과 더불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풍습 등을 소개하는 문화원 등의 영어교육시설, 전국 최초의 공공 영어전용도서관이 들어선다. 하루에 500명, 연간 5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아이쿱(icoop) ‘자연드림 푸른바다생협 2호점’ 오픈 아이쿱(www.icoop.or.kr)생협의 친환경 유기식품 대표브랜드 ‘자연드림’이 지난 3일 남구 용호동에 ‘자연드림 푸른바다생협 2호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지난해 4월 북구 화명동에 오픈한 자연드림 매장에 이어 푸른바다생협 조합원들이 출자금을 모아 오픈한 2번째 매장이다. ‘자연드림’은 우리밀로 만든 베이커리류를 비롯해 국내산 유기농 채소, 과일, 항생제·성장호르몬을 쓰지 않은 육류 및 유정란, 친환경 세제와 화장품, 휴지 등의 생필품을 판매하는 친환경 매장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을 통해 유통단계를 대거 줄여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푸른바다생협 2호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15일까지 친환경 식품을 시중가보다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협조합원가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단 베이커리류는 제외) 문의 : T. 621-6251(남구 용호동 GS 하이츠 자이 401동 1층)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조금 어려워도 재미있는 복천박물관은 백제지역의 다양한 발굴성과를 바탕으로 마한과 백제의 고대문화를 살펴보는 제2기 고고학 시민강좌 ''백제의 고고학''을 4월3일~5월22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2강좌씩 운영, 총 14강좌 및 답사 1회) 강의는 △백제사의 이해 △마한의 생활과 문화 △한성백제와 풍납토성 △무녕왕릉과 공주 정지산 유적 △백제의 토기 △부여 정림사지 유적 등 백제지역의 유적과 유물을 통해 백제인들의 삶과 생활을 공부한다. 강사는 이도학 한국전통문화학교 문화유적학과 교수, 윤선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등으로 고고학계 전문가 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 예정이다. 특히 4월24일에는 전북 익산과 충남 부여로 현지 답사를 떠난다. 부여 정림사지와 왕흥사지 유적을 직접 보고 설명도 들어보는 시간이다.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 (답사비 5만원 별도). 접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의 : 550-033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아동주말농장프로그램 ''My Happy farm'' 이용자.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중구 거주 초등학생 120명 대상. 3월~2010년 1월 매주 2·4째주 토요일 운영. 이용금액 월2만원.(464-31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자녀성적 향상 독서지도방법 교육 실시. 3~12월까지 1·3째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유아 및 초등자녀를 둔 부모 대상. 자녀독서지도 교육, 지역도서관 방문 및 체험, 자녀독서 지도 방법의 실제, 독서캠프 등.(802-638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해킹 침해대응 전문가 과정 개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해킹대응 IT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 기간은 이 달부터 8월까지 26주간. 보안 관련 자격증 취득도 가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교육대상자에게 기술연수기간 중 1인당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40명. 오는 20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749-94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소화가 안 되세요? 배를 만져보세요! 구역질·구토·트림·속 쓰림·팽만감 등이 계속되어 위 내시경 검사를 해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마찬가지로 검사결과에서 위장의 기능은 정상이지만 동일한 증상이 계속되는 것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하며, 대개 위장의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수능을 치르고 부모와 함께 한의원을 찾은 K양. 평소 소화기능이 약해서 늘 소화제를 달고 살다시피 하다가 수능이 끝난 다음에야 치료를 받을 시간이 나서 한의원을 찾았는데, 소화기능이 허약한 정도가 아주 심한 상태였다. 식사는 작은 그릇으로 반그릇 이상 먹으면 하루 종일 속이 불편해서 다른 일을 할수 없을 정도며, 라면을 좋아는 하지만 조금만 먹어도 체하거나 계속 트림을 해서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K양은 중학교 시절부터 속이 불편하여 병원에서 위장 내시경검사와 치료를 받았지만, 기능성 위장장애 혹은 신경성 위염이라는 진단만 받고 소화 기능을 돕는 약만 계속해서 복용해 왔지만 증상이 개선되지는 않고 있다.이런 문제에 대해 청희당한의원 장숙희 원장은 “기능성소화불량의 환자는 일시적인 증상완화를 위해 소화제류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편일 뿐이며 오히려 위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약물복용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기능성소화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부모가 평소 위장이 좋지 않았던 경우에 그 자녀도 유전적·체질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해서 발병 할 수 있다. 특히 소음인의 경우 기능성소화불량증이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폭식·폭음·불규칙한 식사와 기름진 음식·차가운 음식·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 등 잘못된 식사습관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위장에 무리가 가서 소화불량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시험이나 과제가 있어 강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불량증이 나타나기 쉽다. 기능성소화불량을 막기 위해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소화제류 남용하면 오히려 역효과 증상을 살펴보면, 식사 후 몇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답답하거나 막히는 느낌이 든다거나 속이 메슥거리거나 헛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트림이 잘 나오고 신물이 넘어오기도 하며 간혹 토하기도 한다. 식사 때가 되어도 배고픈 느낌이 없고,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온다. 식사 후 또는 공복 시에 속이 쓰리면서 아프다.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허기진 것 같기도 하고 아픈 것 같기도 하다. 여러 증상들이 수면 중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능성소화불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찾아 위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상화시키면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 “한방치료는 환자의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처방과 함께 환자의 기본적 체력·체질·기혈 등을 파악하여 신체의 대사기능을 전반적으로 보강하는 치료를 병행하여 신체리듬을 정상화 시킨다”고 장 원장은 말한다. 위장의 기능을 보강하기 때문에 증상이 재발되는 것을 억제하며, 재발 되더라도 보다 쉽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기질적 원인을 가지고 있는 소화기질환은 물론, 기능성소화불량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이 병원검사로는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기능적 질환에 특히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dolboc@hanmail.net한방칼럼 - 우리의 식습관,골병들기 딱 좋아 청희당 한의원장숙희 원장現)부산시 한의사회 부회장 쉽게 체하는 것,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일이 자연스러운 만성소화불량, 늘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복부팽만, 조금만 배가 고파도 속이 쓰린 잦은 속쓰림 증상 들은 누구나 쉽게 호소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더욱 호소하는 경향이 많다. 막연히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하기에 이런 위장질환은 건강은 물론 삶의 질까지 떨어트리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내시경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증후를 발견하지 못한 채 ‘신경성’이라는 대답만 들을 뿐이다. 각종 위장약을 구입해서 복용해보지만 차도도 별로 없다.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를‘담적병’이라 부른다. 담적병은 다시 말하면 미들존(Middle Zone)이라고 불리는 위 외벽에 ‘담적’이라는 독소가 쌓이는 증상을 의미한다. 담적에 의해 미들존이 굳어지고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1차적으로는 각종 소화기 증상과 배변장애 등의 위장질환이 나타나게 되는데, 독소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두통, 전신피로, 안구통증, 당뇨, 간경화, 치매, 우울증, 아토피 등의 각종 질환까지도 유발하게 된다.담적병은 한국인의 식습관과 연관이 깊다. 한국인들은 언제나 바쁘다. 음식을 먹는 모습에도 그것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일단 아침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르고 점심에는 간단하고 빠른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며 저녁에는 하루 종일 제대로 못 먹은 한을 풀겠다는 듯이 폭식을 한다. 또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한국에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많다는 점이다. 한편, 회식메뉴로 삼겹살과 소주를 즐겨먹는 문화도 사실은 위장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들 수가 있다.위에 설명한 식습관들은 위장을 자극하여 점막에 손상을 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적으로 행해지면 위장에는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로 인한 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 독소가 결국 위장의 외벽으로 투과되면서 온몸으로 퍼지게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너도나도 웰빙을 외치는 시대이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인의 식습관은 후진국 수준인 것이다. 담적병은 위 외부의 문제이므로 소화제나 위장약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그러므로 위의 외벽을 녹이고 붓기를 없애주는 기능을 하는 치료약을 사용한다. 치료기간은 평균 3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약침, 뜸, 생식 등의 치료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개선결과를 얻을 수 있다.담적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습관에 주의해야 한다. 식사를 할 때에는 적당량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며, 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자세도 필요하다. 2009-02-20
- 센텀초 ‘영어체험실’ 전국콘테스트에서 우수학교로 선정 영어체험실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영어 의사소통이 쉽게 이뤄지길 바란다는 조영신 교장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초등학교(교장 조영신) 영어체험실 운영사례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전국 영어체험실 콘테스트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 기술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에서 열린 교육박람회에 센텀초등학교 영어체험실 사례가 동영상으로 안내되기도 했다.센텀초등학교 영어체험실은 200여개의 학교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견학하는 등 전국 타 시도 학교 영어 체험실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1,00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학교를 둘러보고 가면서 남긴 말은 “이 센텀초등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정말 너무 좋겠다!”는 것.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영어체험실에서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혼자서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영어체험실 센텀초등학교 조영신 교장은 “기존 인테리어 위주의 영어체험실에서 벗어나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고 영어친화적 환경에 체험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해 학원가지 않고 혼자서도 영어실력이 쑥쑥 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Theme Room, Centum Mart, Talk Talk Zone, English Library 등 6개의 테마룸과 Talking Monitor, Robert Doctor, Say Pen, E-Book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영어체험실에서 는 원어민이나 지도 교사가 없어도 학생 혼자서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교사와 함께 하는 특활시간외에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에 자유롭게영어 체험실을 드나들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근하게 다가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학부모도우미의 영어동화책 읽기활동도 영어체험실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도우미 활동으로 영어가 쏙쏙방학 때는 영어도서관에는 책 먹는 돼지가 있어 영어책을 가장 많이 읽은 학급과 학년에게 방학 후 시상을 한다. 김옥점 교사는 “원어민, 내국인 교사 외에 지역 유학생의 영어 체험실 봉사 활동과, 영어 동화책 읽기 등의 학부모 도우미 활동도 학생들이 영어체험실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조 교장은 “영어체험실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학원가지 않고 학교 공부만으로도 영어공부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영어노출기회를 확대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어 체험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