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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 집 □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4월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여성·일반(웰빙 운동, 공예, 음악, 요리 강좌) 프로그램, 유아·아동(피아노, 유아창작, 동화구연, 주산과 암산 등) 프로그램 운영. 선착순 마감.(782-5005) □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미용 자원봉사자. 월 1회 2시간 정도 연제구내 경로당 이·미용 서비스 실시. 이·미용 자격증 소지자에 한함.(T.853-1872∼4) □ 운봉종합사회복지관=미술교실,피아노교실,청소년수화동아리 참가자.미술교실 매주 월·금요일 그리기,만들기,종이접기,중학교 실기수업 준비 등,피아노 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바이엘,체르니,오카리나,단소 등,청소년수화동아리는 매주 토요일 수화연습,수화공연 참가 등.(T.543-32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봄꽃 나들이하기 좋은 곳만 쏙쏙! 봄을 가장 확실하고도 황홀하게 장식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봄꽃이다. 한번 흐드러지게 피었다 한꺼번에 지는 꽃의 속성이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꽃샘추위도 물러나는 이번 주말부터 봄 나들이를 한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햇살 실은 바람에 날리는 꽃비를 마음껏 맞을 수 있는데 길이 좀 막히면 어떠랴! 붐비거나 막히는 도로 사정이 싫다면 가까운 곳 숨겨진 나들이 장소를 찾아보자.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한번도에는 어딜가나 봄꽃이 지천이다.<부산에서 봄나들이 즐기기>● 금정산 자생 식물원 ‘허브랑 야생화’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허브랑 야생화’라는 자생 식물원에 들어서면 우거진 삼나무 숲과 각종 야생화, 분재, 허브들이 어우러져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 총 60여 종의 허브와 야생화, 체험학습원, 조류원과 직접 흙을 빚고 구울 수 있는 도자기 공방도 있다. 토피어리, 천연비누, 압화, 화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금정산 산자락이 그림처럼 펼쳐진 아담한 다실에서는 꽃으로 만든 각종 차도 음미해 볼 수 있다. 십 수년 동안 이 곳을 일구며 가꿔온 원예치료사 부부의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허브랑 야생화는 입장권이나 관람료 대신 식물교환권을 발행한다. 이 식물 교환권은 방문을 마치고 나갈 때 3,000원에 상당하는 허브나 야생화로 교환해 준다. 금정산성 금성동 마을회관에서 부산시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국청사를 지나서 좌측에 위치해 있다. 문의 515-0130. www.허브랑야생화.com● 온천장 금강공원 금정산 남동쪽 기슭에 위치한 금강공원 내 울창한 수림에는 사스레피나무, 산철쭉, 진달래 등의 관목이 자생하고 있고 산중턱 계곡에선 산벚나무, 서나무, 굴피나무 등이 눈길을 끈다.금강공원에서 해발 540m 금정산 등성이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또 공원 곳곳에서 마주치는 독진대아문, 내주축성비, 이섭교비 등의 각종 문화재는 산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공원 안에 세워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역시 바다생물 표본자료를 2만점 이상 보유하고 있어 들러볼 만 하다. 금정산성 정보화마을에도 가보자. 이 곳에서는 천연염색체험, 도자기체험, 전통놀이체험, 야생화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18-0014, http://sanseong.invil.org)금정산성 마을에 즐비한 30여 년 전통의 흑염소불고기, 백숙, 막걸리 등도 봄 나들이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 구덕산자락 꽃마을대신동 구덕산자락에 위치한 꽃마을은 자연 속에 자리한 작은 수목원, 교육역사관, 민속박물관, 구덕골청소년수련원, 내원정사 등이 주말 데이트나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70~80년대 학창시절 추억이 절로 떠오르도록 만들어진 교육역사관에 들어서면 손때 묻은 책상, 걸상, 학교 종, 교실 난로, 도시락, 각종 교과서 등이 옛 친구처럼 반긴다. 닭, 오리고기, 막걸리, 시래기 해장국 등을 파는 음식점들도 발길을 잡는다. 지하철 동대신동, 서대신동 역에서 꽃마을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편하다.<김해 ~ 진해까지 어디를 볼까?>● 진해 군항제, 무료 자전거와 모노레일 인기진해 군항제는 이번 주말(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군항제 기간 중에는 진해루 일원에서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화사한 벚꽃과 더불어, 푸른 진해만의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해안도로를 달리는 즐거움 또한 클 것 같다.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제황산공원에서는 일명 일년 계단이라 불리우는 365계단 옆으로 모노레일카가 운행 중이다. 모노레일카를 타고 시가지의 화려한 벚꽃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진해 벚꽃을 구경한 뒤 시루봉이나 장복산 공원에 오른다. 진해시와 남해바다를 함께 볼수 있는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트인 시원한 조망과, 진해시내의 만발한 벚꽃을 내려다 보는 조망 또한 일품이다.● 김해연지공원, 꽃과 음악분수공연을 동시에!연지공원에서는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8시에 음악분수공연이 시작된다. 음악분수공연은 밤 8시부터 30분간 음악에 맞춰 6가지 분수가 화려하게 물을 뿜어올린다. 워터 스크린이 펼쳐져 밤 호수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만든 호안 산책로는 느린 걸음으로 한 바퀴를 도는데 20여분이 걸린다. 연지공원을 찾는 또 다른 매력은 공원 양 쪽으로 김해 문화의전당과 국립김해박물관이 있다는 점. 길 하나만 건너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양념처럼 즐길 수도 있고, 삼국시대 가야국으로의 시간여행도 가능하다.● 드라이브는 마산과 창원에서마산과 창원지역 벚꽃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마산 석전사거리에서 경남대 후문까지 산복도로 6㎞를 달리며 마산 전경과 함께 보는 벚꽃도 일품이다.창원시의 경우 동양에서 가장 큰 직선도로라고 할 수 있는 15.8㎞ 창원대로, 왕복 8~10차선을 따라 심어진 10~30년생 왕벚나무 등 5천560그루는 마치 연분홍색 옷을 입은 병사들이 도열하듯 길게 늘어선 모습처럼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창원시내에는 중앙체육공원과 용호공원 등지에도 아름다운 벚꽃나무가 활짝 꽃을 피웠고 쾌적하고 시원한 나무그늘이 잘 갖춰져 여유있게 벚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동해 바닷길과 토함산 기슭에서 만난 봄>● 주전에서 철 맞 2009-04-08
- 부산 YWCA 4월 현장체험학교 `딸기공주와 풀피리왕자'' 부산YWCA는 오는 11일 경남 진양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교 `딸기공주와 풀피리왕자''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6학년 대상 선착순 40명.딸기 따기 체험과 풀피리 만들어 불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참가비 회원 5만원,비회원 5만2천원.(T.441-222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홈플러스 일일특강 들로 산으로 봄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아이와 함께 만든 간식 싸들고 야외로 나가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수업이 마련된다. 오는 14일(화) 오후 3시 20분부터 50분간 ''엄마랑 뽀로로 케이크 만들기'' 일일특강이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엄마랑 요리하는 동안 아이들의 창의력은 쑥쑥 자라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해서 만 오천원이며 대상은 유아이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아이들은 왜 어른보다 감기에 잘 걸리고 축농증이 많을까? 통천한의원김현철 원장現)부산시 한의사회 연제구 회장사람의 코 주위의 두개골에는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이라고 불리는 4쌍의 속이 비어있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들을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이 부비동 안쪽의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부비동염, 혹은 축농증이라고 부르죠. 한방에서도 축농증을 ‘비연(鼻淵)’이라고 부르는데 콧속의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부비동이 덜 발달해 콧물이 잘 고이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합니다. 즉 쉽게 콧물이 고여 썩는다는 것을 말합니다.어린이가 축농증에 걸리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주의가 산만해집니다. 명랑하던 아이가 짜증을 부리거나 우울해지며, 쉽게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를 의학용어로 ''''비성(鼻性) 주의산만증''''이라고 합니다. 축농증에 걸린 아이들은 코를 킁킁거리는 것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체온을 재보면 정상이지만 속열이 있어 항상 덥다며 잘 때는 이불을 차냅니다. 또 찬 음료를 좋아하고, 찬 곳에 몸을 대고 자려고 합니다.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 기침을 하거나 편도선염이 잦고 코피도 잘 흘리게도 됩니다. 축농증은 소양인이나 태음인에게 많습니다. 소양인은 상초에 열이 많아 콧속 염증을 부추기고, 태음인은 비습한 체질로 호흡기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방에서 축농증 치료는 상초의 열을 풀어주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약을 쓰게 됩니다.축농증의 치료는 성인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두개골이 계속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축농증 수술은 부비동 주위의 발육 이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 한약을 복용하고 한방외용제 등을 발라서 재발을 막고 치료하는데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축농증은 일단 걸리면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주고, 인스턴트음식이나 환경호르몬 및 과도한 항생제의 남용 등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비염이 있는 경우라면 비염을 치료해 주는 것도 축농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일 것입니다 2009-04-21
- 체질 여드름을 알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행복드림 한의원정영목 원장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마른 체형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자고나면 얼굴이 붓는 사람이 있습니다.뱃속이 가스가 차고 속이 좋지 않으며 항상 얼굴에 빨간 뾰루지가 올라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듯 여드름도 체질별로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다릅니다. 겉만 치료하면 다시 여드름이 다시 생길 수 있지만 체질 알고 속까지 다스려 근본을 치료하면 여드름은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모공 크고 땀 많은 태음인비만환자의 80%를 차지한다는 태음인의 경우 모공이 크게 발달해 땀도 다른 체질보다 많이 나고 피부에 피지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여드름 환자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주로 간열로 인한 여드름이 많아 양 관골부에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건성이며 얼굴 붉은 태양인건성피부가 많으며 여드름은 다른 체질에 비해 잘 안생깁니다. 피부에 열이 많아 안색이 쉽게 붉어지며 특이 체질관계로 가려움증이나 여드름이 갑자기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냉하며 추위 많이 타는 소음인여드름이 가장 맣이 발생하는 체질이 소음인입니다. 소음인은 소화기 계통이 약하고 냉하며 추위를 많이 느끼는 형으로 특히 피부로 발산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생리불순 등으로 순환장애가 일어나면 피지생성은 증가하는데 반하여 모공을 통하여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열 많고 몸이 허한 소양인소양인은 열이 많아 얼굴에 열독이 올라오면서 이마나 얼굴전체로 작고 붉은 여드름이 많이 나타납니다. 소음인도 열이 올라오지만 이는 몸이 허해서 나타나는 허열인 반면 소양인은 변비로 인한 장독과 폐비 열독으로 인한 실열성 여드름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몸 안이 깨끗해야 얼굴도 피부도 깨끗하고 맑아 집니다. 여드름은 체질에 맞지 않게 아무렇게나 약을 쓰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피부와 얼굴은 우리 몸 속을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안색이 좋지 않다면 하루 빨리 속을 다스리는게 좋습니다. 2009-04-21
- 「엄마를 부탁해」 책 낭독회 의료 네트워크인 스타브레이스 치과 해운대점에서 독서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 낭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목) 스타브레이스 치과 문화홀에서 신경숙씨의 「엄마를 부탁해」 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책 읽기 문화 캠페인 ‘책 함께 읽자’ 캠페인은 대대적인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사가 전국적인 행사로 공동 주최하고 있다. 독자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책의 저자와 낭독 전문배우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시간을 통해 책에 미쳐 다 쓰지 못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자는 캠페인이다. 특이한 것은 주요 국공립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기업체 서점 출판사 제과점 심지어 개인주택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낭독의 공간을 활용한다는 것으로, 스타브레이스 치과와 같은 의료기관의 문화홀을 이용한 낭독도 역시 그런 일환에서 선정된 것. 스타브레이스 치과 이상국 대표원장은“의료기관이지만 문화적으로 열려있는 공간으로 다가서기 위해 기획했다”며“앞으로도 매달 음학회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다가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746-080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1
- 입학사정관제와 창의력교육!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요즘 매스컴에서는 입학사정관제도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우리아이와의 관계는 피부에 닿을 만큼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선진국을 지향한다는 사실과 21세기는 휴머니스트 시대라는 것이다,감성의 시대!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시대!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고민하는 것을 즐겨하고 생각이 자유로워야 길러지는 것이다.그러려면 결국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교육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이런 맥락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포항공대(포스텍)와 성균관대 등이 2010학년도부터 입학 사정관제를 통해 신입생을 뽑겠다고 한다. 고교 내신 성적이나 수능시험 점수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평소의 학교생활 및 인성과 창의성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어서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텍은 신입생 전원(300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키로 해 대학입시의 새로운 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성적만으로 줄을 세우는 대신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판단해 선발하는 방법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2005년부터 서울대가 시행하는 지역균형선발제도 역시 학교생활기록부와 학교장의 추천만으로 정원의 20% 정도를 선발했는데, 이들의 열의와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대학 모두에게 긍정적인 제도라는 반증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서울대 내부에서도 논란이 된 부분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것이 대상인원을 늘리거나 이 제도가 다른 대학으로 쉽게 확산되지 못하는 이유이다.교육 선진국의 경우 많은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도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의 자질과 능력이 대학의 수준과 평가에 직결되는 만큼 임명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은 물론이다. 학교성적 외엔 객관적 평가 수단이 부족한 우리 현실에서 봉사활동이나 취미, 개성, 나아가 성장환경까지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려면 입학사정관의 구성과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연히 대학이 일차적으로 신경을 써야 하겠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리ㆍ감독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2009-04-21
- 책 향기 맡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가 달콤하다! 지루하지 않은 자유롭고 색다른 공간이 재미있다.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책 향기 맡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예쁜 북 카페를 발견했다.좌동 한일 아파트 뒷골목에 위치한 ‘반디하우스 BOOK & FISH’는 조용한 낮 시간에 혼자 와서 차 마시며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좋지만, 편안한 옷차림에 아이 손잡고 들리기에 더 좋은 패밀리 북 카페다. 기독교 신앙서적 중심으로 유아,아동,청소년, 청장년층을 위한 일반도서와 신앙서적이 유아영어도서와 함께 5천여 권 비치돼 있다. 도서 열람과 함께 대여 뿐 아니라 부산판화작가협회에서 후원하여 전시된 판화작품도 감상할 수 있고 음악회, 어린이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옥상 하늘공원지루하지 않은 자유로운 공간에 색다른 즐거움이‘책속에서 물고기 낚는 지혜를 얻으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반디하우스 BOOK & FISH의 문을 들어서면 ‘넓고 시원하면서도 참 예쁘다’라는 느낌과 함께 색다른 공간구성이 눈에 확 들어온다. 친환경소재와 세련되면서도 심심하지 않는 자유로운 공간구성 등 실내구조에서 부터 모든 인테리어는 이 곳 사장이 직접 디자인하고 꾸민 것이다. 틀에 박힌 공간이 아닌 색다른 편안함,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공간 활용이 곳곳에 돋보인다. 원목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의 조화가 편안하고 밋밋해 보일지 모르는 벽에는 벽화로 생기가 돌고 그 넓은 공간 어느 한 곳 똑같이 꾸민 곳이 없다. 확 트인 천정이 높은 복층구조라 높낮이가 다르게 공간을 구성해 낮은 원목 계단을 오르내리며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람이 많이 없고 가족 단위 모임이 있을 때는 즉석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책 읽다가 지루하다싶으면 분위기에 따라 카페 한가운데 있는 피아노를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북카페에서는 아이가 떼를 쓰면 눈치가 보여서 책은커녕 차 한잔 제대로 마실 수 없는데 여기선 그런 걱정 없이 다른 엄마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애들은 애들대로 따로 잘 논다. 편안히 엎드려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락방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바깥 공기가 그립다면 테라스에 나가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기도 하고 재잘거리기도 한다.지루하지않게 테이블 모양도, 재질도, 배치도 각양각색. 재미있는 교구도 갖춰져있어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좋다.모임장소, 생일파티장소로 좋아곳곳에 엔티가구가 멋스런‘반디하우스 BOOK & FISH’는 넓은 공간에다 세미나실도 갖춰져 있어 모임장소, 생일파티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2층에서 파티진행 선생님과 생일파티를 한 후 옥상 하늘공원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커피와 음료, 토스트, 조각 케잌, 샌드위치, 돈가스, 치킨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준비되 있는데 커피 가격도 2~3천원대라 부담이 없다. 동티모르 Peace Coffee 원두를 사용해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이 최대 빈민국인 동티모르 평화재건에 쓰여지고 있어 더 뜻있다.세미나실위치좌동 한일아파트 뒤 청마 마이우스빌딩 옆 3층 건물영업시간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예약 땐 이용 가능)전화번호 744-4270)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4-21
- 감추고 싶은 얼굴·손 정맥 주사만으로 싹~지울 수 있어요 피부 바깥층으로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왔거나 보이는 정맥류는 다리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얼굴이나 팔, 손 등 다양한 곳에 생길 수 있다.얼굴·손 정맥류는 생명에 위협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미용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게 된다. 심각한 경우에는 대인관계 기피는 물론 우울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혈관이 이마, 눈꺼풀 주위나 눈 아랫부분에 굵게 튀어나와 있고, 뺨 주변은 혈관이 파랗게 비쳐 보이는 얼굴정맥류는 튀어나온 혈관들이 마치 인상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여 다른 사람들에게 화가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 다른 부위의 정맥류보다 눈에 확연하게 드러나고 옷 등으로 감출 수 없어 환자들의 심적 부담이 그 어느 정맥류 환자보다 크다. 손등이나 팔에 생긴 정맥류는 피부 바깥으로 혈관이 지나치게 튀어나온 형태가 많아 여성들은 특히 손을 내밀기 싫을 정도로 콤플렉스를 느낀다. 남성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악수를 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것은 아닌지 늘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치료해온 길흉부외과 박동욱 원장은 “보기 싫은 얼굴, 손 정맥류도 주사로 쉽고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눈 밑 푸른 정맥은 다크서클의 원인 중 하나주부 김민정(민락동)씨는 얼마 전 까지만해도 “다크서클 때문에 늘 피곤해 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눈 주위가 어둡다보니 주위사람들로부터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생기가 없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은 것도 여러 번.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없어지고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던 김 씨는 눈 밑 푸른 정맥이 다크서클의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혈관강화요법으로 보기 싫은 다크서클 콤플렉스에서 홀가분하게 벗어날 수 있었다.길흉부외과 박동욱 원장은 “다크서클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기미 등에 의한 멜라닌 색소침착, 눈 밑 지방이나 두드러진 모공에 의한 그늘, 그리고 눈 밑 푸른 정맥이 그 원인이기도 한데, 그 중에서 눈 밑 푸른 정맥이 원인인 경우에는 혈관경화요법이나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혈관경화요법은 보기 싫은 혈관에 혈관경화제를 주사하여 혈관을 굳혀 치료하는 방법이다. 칼을 대지 않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이 전혀 없고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지 않는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환자들도 좋은 반응을 보인다.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이 손등의 정맥류 원인손등이나 팔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정맥류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다.박 원장은 “최근 팔을 장시간동안 구부리고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혈액순환장애로 손등 정맥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말한다. 팔을 심장보다 높게 해 양손을 모은 후 하늘을 향해 곧게 펴주는 운동을 자주해주고 손끝부터 겨드랑이 안쪽으로 쓸어 올리듯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손등이나 팔의 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악력기 등을 이용한 운동은 삼가하고 고온의 사우나 등을 이용한 뒤에는 반드시 냉찜질을 해야 한다.도움말 : 길흉부외과 박동욱 원장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