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홈플러스 어린이 방학특강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되는 방학특강이 준비된다. 소마큐브는 각각 3개 또는 4개의 큐브들로 구성된 7개의 조각으로 되어진 3차원 입체퍼즐이다. 7개의 조각으로 3x3x3의 큐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려 240가지이며 다른 수천가지의 조합을 통해서 기하학적인 도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8월 9일부터 30일까지(총 4회)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0분간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수업료, 교재비는 각각 2만원이다. 문의: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민락수변공원 길이 75m 그늘막 설치 부산 수영구는 민락동 수변공원에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수변공원의 그늘막은 폭 6.6m, 길이 75m 규모로 지난달 말 완공됐으며 야간경관을 고려해 LED조명도 설치됐다. 그늘막이 설치된 수변공원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광안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1998년 완공 이후 연간 120여만명이 찾는 휴양명소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피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는 1억원을 들여 수변공원 앞바다에 야외무대와 전기시설 등을 갖춘 260㎡ 규모의 해상야외공연장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부산국제환경예술제 출품작 접수 환경문화연합이 내달 22∼26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이것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부산국제환경예술제 2009'' 행사를 갖는다. 환경, 문화, 교육, 학술 등이 합쳐진 국제행사로 시민들이 녹색천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 구체적인 행사로는 유치원·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정신을 어릴 때부터 기르기 위해 평소 체험한 환경모습을 작품으로 표현·전시하는 `청소년국제환경예술제''와 글로벌 환경예술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생각해보는 `국제환경예술포럼''이 있다. 이 기간 동안 전시할 환경작품 접수는 현대미술·공예, 환경사진, 친환경소재 패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장르로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청소년환경체험작품전 출품자는 환경엽서(15×20㎝)에 그림, 디자인, 사진, 글, 낙서, 만화 등으로 환경체험을 표현·제작해 내달 1∼10일까지 접수.(255-0887) 한편 100만평문화공원은 오는 17일∼내달 15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10분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사하분원에서 부산의 공원문화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원의 현재·미래에 대해 알고 자연과 공원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게 목적. 일반시민·직장인 대상으로 선착순 30명.(802-318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부산특성 살린 기념품 공모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부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부문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관광기념품이며, 일반과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 부문은 부산을 상징하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이며, 창작 아이디어 분야는 시제품을 접수하면 된다. 고교생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출품작 중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각 3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각 200만원 등을 준다.(888-3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에어부산, 이색 마케팅 펼쳐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부산의 맛집을 소개하고 가족참여 이벤트 행사로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인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파워블로그'' 운영자들과 부산의 숨은 맛집을 찾아내 지역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를 소개하기로 한 것. 에어부산의 맛집 소개는 홈페이지(flyair busan.com) `대결! 맛의 명가'' 코너와 각 파워블러그(capzzang70.com, blog.naver. com/unicorns7)를 통해 볼 수 있다. 진행은 매월 테마음식을 선정해 맛집들의 대결방식으로 이뤄진다.(410-080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자전거 탄 경찰, 주민 친화적 순찰 ‘인기’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 주변 중심으로 자전거 순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부산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 고종만 경사와 최현우 경장이 LG메트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순찰을 하고 있다“와~, 경찰 아저씨들이 자전거 타고 다니신다!”LG메트로시티 아파트 내 분포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단지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경찰 아저씨들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멋지고 든든하다. 경찰 하면 으레 경광등을 번쩍이며 달리는 순찰차를 탄 모습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말부터 기존 순찰차 위주의 경찰활동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활용해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과 치안을 해오고 있다. 부산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에서도 지난 4월 10일부터 2인 1조로 자전거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기동력과 관찰력 뛰어난 자전거 순찰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새롭게 시행된 자전거 순찰 활동은 범죄 예방 효과 뿐 아니라 직접 주민들과 만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친화력도 높아져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관들도 도보순찰보다 피로도 덜하고 기동력이 뛰어나 ‘1석 3조’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부산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 신혁철 경위(54)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인 1조로 나눠 4교대로 자전거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로 대단지 아파트 지역과 학생들이 많은 스쿨존(School zone)을 순찰한다. 자전거 순찰은 도보 순찰보다 기동력이 뛰어나고 차량순찰보다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주부 김민주(38·용호동)씨는 “최근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있는데 자전거 순찰은 고유가 시대를 이겨 내는 데 모범을 보이는 좋은 시책이다. 아파트 단지 내 곳곳에서 경찰관들이 자주 자전거를 타고 오가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더욱 친근감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현재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11개 지역경찰서에서 1곳씩 지구대를 선정해 비교적 112 신고가 적은 낮 시간에 지구대 인원을 최대한 동원해 자전거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자전거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 신혁철 경위가 자전거 순찰을 나서는 두 경찰관에게 활동 지침을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 선도, 응급 환자 도움 활동 등 주민 밀착 서비스도 제공해 부산 지역 경찰관들은 자전거 순찰을 통해 기본적인 범죄 예방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6월 8일 오후 2시 30분 경,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에서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두 명의 경찰관들을 만났다. 용호지구대 고종만(48) 경사는 “범죄 예방 활동 뿐 아니라 청소년 선도 활동, 주취자 안내 활동 등을 한다. 위급한 응급 환자가 있으면 간단한 응급 소생술을 하거나 119를 불러 주기도 한다. 도로의 움푹 패인 곳 등 위험한 곳을 점검해 남구청에 알려 주기도 한다”며 “어려운 처지에 빠진 이들을 도와주거나 주민들이 격려해주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넬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경사와 함께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던 최현우(32) 경장은 “자전거 순찰로 주민들에게 더욱 밀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귀가 길 학생들 안전 지도도 해 주고, 주민들로부터 경찰에 바라는 점을 듣는 등 직접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자전거 순찰의 도입은 지구대 체제로 전환되면서 주민들을 직접 접촉할 기회가 적어 구체적인 지역실정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부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2~3곳 파출소가 통합돼 지구대 체제로 전환되면서 주민들을 직접 접촉할 기회가 적어졌다. 자전거 순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치안력과 민·경 친화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로 사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그 성과를 지켜보면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6-16
- 100% 무화학 발효 화장품 ''미애부'' 무료체험단 모집 국내 최초로 100% 무화학 발효 화장품이 개발(일부 품목 제외),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 미애부가 지난 11월 출시한 100% 무화학 발효 화장품은 발효공법을 이용, 천연방부제와 천연 유화제를 개발, 배합함으로써 기존 화장품의 화학첨가제를 배제했다. 기존 화장품의 경우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여 통상 알레르기나 피부발진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많았다. 하지만 (주)미애부가 출시한 화장품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안전한 화장품 운동''(캠페인 사이트:http://www.safecosmetics.org)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정성 1등급을 획득했다. 1등급은 완벽한 천연 화장품이란 얘기다. (물은 0등급으로 분류됨)미애부 화장품은 피부에 필요한 6대 영양소가 골고루 든 곡물, 야채, 과일의 발효추출물이 들어있어 특히 피부의 미백과 항산화기능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이와관련, 미애부 부산 뷰티존에서는 사전예약하시는 분에 한해서 100% 천연화장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으며,6월에는 체험평가단을 모집하여 제품의 무료사용과 함께 홍보대사역을 위촉할 예정이다.문의: 070-7769-5575, 010-7714-5546 2009-06-16
- “반짝반짝 반딧불이가 인사해요” 지난해 열렸던 환경사랑 사생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돼 있다.대도시 부산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남구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일대 지역이다. 지난 11일 남구 이기대도시자연공원 큰고개쉼터에서는 ‘제6회 이기대 반딧불이 축제’가 열렸다. 참가학생들이 환경사랑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생태 학습의 장 마련부산광역시 남구청과 아름다운남구21추진협의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와 반딧불이 관찰행사가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관찰 행사는 어른들에게는 반딧불이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오후 4시에 반딧불이 전시와 전년도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 수상작품 전시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10분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사랑은 반딧불이를 타고’, ‘다시 6월이 오면’, ‘숲속의 나라에서’, ‘환경사랑은 나라사랑’이라는 주제가 제시되자 참가 학생들은 모두 긴장된 표정으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다. 부경 대학교 지구환경공학과 박상현 박사가 반딧불이 관련 슬라이드를 보면서 반딧불이의 특징 및 생태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반딧불이가 잘 서식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지켜나가야오후 7시40분부터는 분포초등학교 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 공연과 마술공연에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반딧불이 관찰행사가 시작됐다.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공학과 박상현 박사가 반딧불이 관련 슬라이드를 보면서 반딧불이의 특징 및 생태에 관한 설명을 했다. 박상현 박사는 “깨끗한 하천과 습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6~9월경에 관찰할 수 있다. 부산에는 금정산, 승학산, 이기대, 태종대 장산 등과 같이 숲이 잘 조성돼 있고 습도가 유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파파리 반딧불이(6~7월)와 늦반딧불이(8~9월)가 주로 관찰된다. 안타깝게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지역 곳곳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었던 반딧불이의 서식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딧불이가 잘 서식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야 한다. 반딧불이를 관찰할 때는 밝은 불빛을 비추거나 함부로 잡아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공원관리소 주변으로 이동하면서 숲 속에서 반짝 불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했다. 두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배소영(37·용호1동)씨는 “사생대회에 참가해 열심히 반딧불이 모습을 그리는 아이(백호준.용문초1)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반딧불이를 처음 봤는데 도심에서 작은 불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글짓기와 사생대회 입상자들은 해당학교 및 개별통보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남구청장 상장, 남부교육청교육장 상장 및 부상 등이 주어진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t) 반딧불이에 대해 알아볼까요?반딧불이 불빛은 짝 부르는 사랑의 대화 스스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는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으로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반딧불이가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1년 가량이며 애벌레는 다슬기, 달팽이를 먹고 자라지만 성충이 돼서는 물만 먹으며 불을 밝혀 구애하고 2주 정도 살다가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숲 속에 맑은 물이 있는 주변, 수목 사이 통풍된 공간으로 비상이 원활한 곳에서 서식한다.반딧불이가 내는 빛은 배에 있는 발광세포에서 나오는데 루시페린과 루시페라제라는 성분이 산소와 작용해 일어나는 일종의 산화에너지로 에너지의 98%가 빛 에너지이며 발광색은 황색 또는 황록색이다. 이 빛은 주로 짝짓기를 위한 신호거나 자신을 방어하는데 이용된다. 수컷은 비행을 하지만 암컷은 날개가 없어 주로 풀잎 위에서 발광한다. 반딧불이의 종류는 2천여 종에 달하는 데 우리나라에는 7~8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반딧불이를 관찰할 때는 직접 손전등을 비추면 안 된다. 자신보다 더 밝은 빛이 들어오면 쇼크를 받아 짝짓기나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2009-06-24
- 7월부터 유치원비 지원 대상 확대 7월부터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정 중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인정액이 436만원 이하면 정부로부터 유치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3인까지는 378만원 이하, 5인 기준 488만원 이하다.교육과학기술부는 유아학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2009년도 유아학비 지원 변경 계획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유아학비 지원 대상이 ‘도시 근로자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에서 ‘영·유아 가구의 소득 하위 70% 이하’로 바뀐다. 평균소득으로 따지면 월 436만원 이하면 학비 지원 대상이 된다. 현재는 398만원 이하여야 유아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소득 인정액’이란 실제 월 소득액에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을 합한 액수를 말하며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은 자동차·부동산·금융재산 등을 모두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대신 지원 액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만 5세 아동의 경우 국·공립 유치원은 월 5만7000원, 사립 유치원은 월 17만2000원을 받는다. 만 3~4세 아동은 가구 소득에 따라 국·공립은 월 1만7100원에서 5만7000원, 사립은 월 5만1600원부터 19만1000원을 지원한다. 유아학비 지원 대상 가운데 유치원 종일반을 이용하는 가정이라면 국·공립은 월 3만원, 사립은 5만원 이내에서 유치원 종일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두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유아 가구 소득하위 70% 수준 이하 자녀 중 두 자녀 이상이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둘째(만3~4세) 이상의 자녀가 지원대상이다,. 국·공립 5만7000원 이내, 사립 만3세 9만5500원, 만4세 8만6000원 이내 지원된다. 변경된 지원 기준이 적용되는 시기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이다. 학비를 지원받으려면 관할 주민센터에서 소득 인정액 증명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상시근로자(4대보험 가입자)와 주택(아파트) 소유자의 경우 전산조회 자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소득·재산 관련 제출 서류가 없어 간편하다. 두자녀 보육료 지원 시 첫째아 보육시설 재원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 파견해 드려요”맞벌이 부부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은 맞벌이 부부와 같이 아이를 돌볼 여력이 없거나 양육자의 질병, 출장, 야근 등으로 일시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가정에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아이 돌보미를 파견하여 자녀의 양육과 학습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학교 등·하원,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놀이활동, 숙제점검, 예·복습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봄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과정 등 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전문 인력으로 아이돌보미 신청가정에 1:1로 연계해 수요자에 맞는 양육돌보미와 학습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맞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 돌보미 사업의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만12세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월 80시간 이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평균소득 50% 이하인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시간당 1,000원(추가 시간당 500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국평균소득 이하(50%~100%)의 가정에는 시간당 4,000원(2시간 기본, 추가시간 1인당 3,000원), 그 외의 가정은 5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아이돌보미’ 활동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만 65세 이하의 여성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간호사, 장애아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팩스, 우편, 방문 접수 가능하다. 7일간 50시간 수료하면 7월 28일 이후 신청 가정에 파견돼 활동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 및 돌보미 지원 희망자는 거주 관할 각 사업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해운대구, 기장군) 782-0099남구종합사회복지관(남구) 647-3644부산종합사회복지관(수영구) 758-6187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6-24
- 주말서울 대구 울산 원정쇼핑고객 50%에 달해 지난 3월 문을 연 신세계 센텀시티가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세계는 15일 "지난 3월 오픈 이후 6월 10일까지 100일동안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470만명이 방문 했으며 100일간 매출은 15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국 백화점 오픈 100일 점포 중 최고 기네스 매출기록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평균 1,500여명이 이용하는 온천과, 아이스링크, 극장, 골프라운지등은 백화점을 포함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신개념 쇼핑 리조트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스파랜드 경우는 멀리 단체 원정 고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입 소문이 나면서 부산의 꼭 가 봐야할 관광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이러한 센텀시티 효과는 부산지역의 상권지도까지 바꾸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에 연결된 지하철 센텀시티역의 일평균 이용객수를 보면 13,400여명으로 08년 7천명 대비 무려 90% 이상의 이용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는 그랜드 오픈100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있다. ‘고객과 함께한 100일’이라는 컨셉트로 25일까지 7일간 ‘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였다.먼저, 100일 축하 기념 떡을 선착순 증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 센텀시티의 오픈일과 출생일이 동일한 100일된 신생아에 대해서는 점내 전문사진관을 통한 무료 사진촬영 및 액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행사기간중 20만, 40만, 60만, 100만이상 구매하신 고객께는 신세계 상품권 1만, 2만, 3만, 5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신세계 카드만 있으면 100% 당첨되는 경품행사도 계획, 유럽여행권(11박1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골프레인지,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문화홀에서는 100일 기념공연으로 장윤정, 백지영, 빅마마, 코요테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와 실내악의 F4로 불리는 ‘노부스 콰르텟(The Truly NOVUS)’의 스페셜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9층 스카이파크에서는 ‘Music Cafe’와 유럽풍의 노천카페를, 그리고 야외 분수광장에서는 비보이 댄싱퍼포먼스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중에 있어 100일 센텀시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계획이다.또한 신세계에서만 만나실 수 있는 100대 축하 상품전도 준비했다. 1/10/100만 균일가 상품전, 100대 기획 상품, 100대 쿠폰상품도 준비하여 축제 분위기에 더한 쇼핑의 즐거움도 더할 예정이다.신세계 센텀시티 박건현 점장은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 100일만에 전국 상권 백화점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향후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점장은 이어 "2010년 전국 5대 백화점으로 올라서고 궁극적으로 전국 최고의 백화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재우 리포터 dolboc@naeil.com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