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네마테크 부산, `씨네 리플레이'' 7편 상영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영화 `씨네 리플레이''가 오는 3∼19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관객들에게 시원한 휴가와 같은 여름을 제공한다. 이번에 상영할 영화는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상영한 작품 가운데 `꼭 보고 싶었거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 7편이다. 잃어버렸던 인생을 찾아 떠난 여행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삶과 죽음, 사랑과 상실이라는 주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다뤘지만,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은 감동을 선사한다. `여름의 조각들''은 줄리엣 비노쉬의 첫 주연작 `랑데부''를 쓴 올리비에 아사야스가 연출을 맡아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풍경화처럼 시골 마을의 빛과 소리, 색채를 그대로 필름에 담았다. 슬픈 사랑의 이야기로 관객 마음을 매혹시킨 `렛 미 인''은 `타임스''가 "2008년 가장 독창적이고 잘 만든 영화"라고 평가한 작품으로 스웨덴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영화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둔 작품이다. 이밖에 구로사와 기요시의 희망이 담긴 가족드라마 `도쿄 소나타'', 2007년 베를린영화제 수정곰상과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홍상수 감독의 9번째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용의자 X의 헌신'' 등의 영화가 여름특집으로 시민들과 함께 한다. `씨네 리플레이''로 떠나는 여름휴가에 짧지만 추억으로 남을 기억을 찾는 시민들을 초대한다.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성폭력피해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사)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성폭력피해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성폭력상담소 교육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근친성폭력피해자로 성지식 바로 알기, 성폭력 통념깨기, 치유를 위한 나만의 전략 세워보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성폭력피해자어머니집단상담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매주 토, 총 7회) 오전10시~12시 진행된다. 문의 558-88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인터넷신문 `BUVI News'' 1일 창간 부산시 인터넷신문 `BUVI News''(부비 뉴스돟news.busan.go.kr)가 1일 출범했다. 부산광역시는 오프라인-온라인 통합형 복합매체를 가동, 시정정보 전달 기능 및 시민참여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하고 실시간 업데이트형 인터넷신문을 창간한 것이다. 이번 창간과 함께 기존 주1회 제작, 제공하던 `부산시정 웹뉴스''(웹진)는 폐지, 보다 알찬 `BUVI 레터''를 주2회(월·목요일)로 늘려 제작, 회원에게 발송한다.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BUVI 리포터''제도도 운영한다. 제호 `BUVI News''는 부산시 마스코트 `부비'' 브랜드를 활용한 이름. `부산비전을 활력 있게 전달하는 뉴스 매체''란 뜻이다. 제호 공모에 응한 810점 중 3단계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BUVI''의 어원은 BUSAN VISION, BUSAN VITALITY, BUSAN VICTORY, 세계일류도시를 꿈꾸는 부산비전과 진취적인 시민정서를 나타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신문 활용 교육법(NIE)’학부모 강연회 해운대구는 7월 17일 오전 10시 해운대문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유아와 초등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날 강연회에서는 맛있는 공부 특집 면을 월2회 별도로 제작 발행하고 있는 조선일보사와 함께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아와 초등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지역 학부모들에게 좀 더 차별화된 학습 서비스를 위해 준비된 자리이다. 주제는 신문과 글쓰기이고 소주제는 글쓰기 두려움 없애기,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글쓰기이다. 강연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150명의 소수 정예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전화신청(749-5631~5)을 통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참가 학부모에게 교재 무료 제공.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수영구도서관 망미분관 문 열어 동 주민센터와 수영구도서관 망미분관을 갖춘 망미1동 복합청사가 7월 1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옛 국군부산병원 부지에 들어선 망미1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2,267㎡,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공간, 1~3층은 동 주민센터, 4~6층은 수영구도서관 망미분관으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 31억 4천만원이 투입된 복합청사는 지난 2006년 10월 설계공모를 실시해 그해 12월 당선작을 결정짓고, 2007년 10월 착공, 1년 8개월만에 완공되었다. 수영구도서관 망미분관은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 취미교양실, 120석 규모의 열람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도서 9400권, 아동도서 5000권, 신문잡지류 39종 비치. 도서는 1인 1회 3권,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어린이실·종합자료실·사무실 : 09:00~18:00(일요일 17:00까지) ▲열람실 : 09:00~22:00이다. 문의:수영구도서관 망미분관 ☎610-4701~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우와~ 우리 집 맞나?” “아~내가 살살 치운다. 신경 쓰지 말고 도와줄려고도 하지 마라”4월부터 할머니의 대답은 이렇게 한결같았다. 해운대구 석대동 일명 쓰레기 집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할머니, 은이(가명), 민이(가명) 세식구가 살고 있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류지현 간사는 “처음 이 가정을 방문했을 때의 충격이란 말 그대로 SOS에나 나올 법한 모습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집안의 안방에는 온갖 먹다 남은 음식물들이 그릇에 담긴 채 여기저기 그대로 널려 있었고, 이불은 언제부터 그대로 깔려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심한 묵은 때와 악취가 풍겼으며, 옷들은 어느 것이 새것이고 어느 것이 입었던 것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모두 바닥에 엉켜져 있는 상태로 발 딛을 틈도 없는 상태였다. 부엌과 마당은 말할 것도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이곳에는 보기에도 세균덩어리 그 자체인 매우 야위었고 비위생적인 개 두 마리까지 함께 살고 있어서 위생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였다.그러나 그렇게 오랜 시간 외부와의 철저한 단절로 대문 안으로 사람 들이는 것을 강하게 거부하던 할머니. 사회복지사의 지속적인 방문, 상담으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아이들과 함께 해운대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마칠 수 있었다. 하루 종일 걸린 대청소로 집안이 반짝반짝류지현 간사는 가장 큰 산이었던 집안 대청소를 드디어 6월 20일 모두가 쉬는 날인 일요일에 반송3동 청년회 회원들 7명과 함께 실시했다.대청소는 예상대로 쉽지 않았고 오전부터 시작한 것이 저녁 6시가 넘어서야 마쳤다. 모든 짐을 다 들어내고 집안 청소를 했고 1,2,3차에 걸친 방역을 실시한 후 버릴 것과 다시 정리해 넣을 것을 분리, 안방과 마루 장판 시공을 마무리한 후 짐을 다시 집어넣으면서 정리하였다. 그렇게 정리해서 나온 쓰레기가 거의 트럭 1대 분량정도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양이었다.류지현 간사는 “그동안 복지관의 많은 사업과 프로그램에 협조와 자원봉사활동을 해주신 반송3동 청년회 회원님들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큰 성과는 얻기 힘들었을거에요”라며 온갖 벌레와 악취로 쉽지 않았던 청소와 방역, 장판시공까지 아낌없이 제공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생 단체들의 보다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기대하며, 오늘의 감동적인 활동을 통해 아직은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정이 남아있어 살만한 곳이라는 희망을 엿 볼 수 있었어요”류지현 간사의 목소리가 한여름 대낮의 햇살만큼 맑고 밝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7-08
- 21세기는 생상적인 인간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21세기는 무엇보다 우수한 두뇌를 가진 생산적인 인간의 능력을 요구되는 시대이다. 인간 능력의 다양화와 교육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로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다, 영재란 특별한 지적능력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들을 말하며 국가와 사회의 매우 중요한 인적자원이다. 제대로 키운 영재 1명이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것처럼 인적자원밖에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다. 2010년부터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도 도입하여 600명을 선발하고, 11년부터는 거의 모든 대학이 도입할 것으로 본다. 과학고는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2011년에는 입학사정관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이원화 선발하며 2013년에는 입학사정관전형을 50%로 확대한다. 거의 모든 대학이나 과학고, 영재원은 입학 사정관제도로 선발하리라 본다. 입학사정관들은 특히 초중고생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나 전국 단위의 경시대회 입상 결과인 수상경력, 영재원, 자기소개서, 포토폴리오가 중요한 평가요소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길러온 특기를 통하여 구술 심층면접을 통하여 선발한다. 물론 내신은 선발기준에 중요한 부분이니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젠 내신만으로 진학이 어려워져 아이들의 부담은 이중으로 다가와 걱정이 앞선다. 학습의 본질은 생각의 자유와 무한한 상상, 해결력능력 향상에 기본 이념을 두고 있습니다. 수학의 진정한 목표는 암기한 내용을 문제에 적응하여 답을 구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생각의 발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길러 주는 것이어야 힌다. 이러한 맥락으로 이산수학(순열,수열,조합,확률,통계,기하,대수)문제들을 정확한 분석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문제를 제시하고,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스스로 생산적 사고의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알고리즘이다. 21세기는 알고리즘이 경쟁력이다. 올해도 12월이면 초3학년, 4학년, 6학년, 중3학년 영재원을 모집한다. 자녀의 잠재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보는 것이 어떨까한다. 지금은 꿈을 이루기위한 과정이다. 앞으로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겪을 때마다 성취감도 좌절도 느끼며 성장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나라 이공계를 이끌어갈 재원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겠다. im4u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몽마르트 거리 `용두산 미술의 거리가 변한다'' 용두산 공원 미술의 거리가 생활 속에서 예술을 이루고 용두산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회화, 조각 등 우리 문화를 보여주며 미술의 공원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09년 4월에는 용두산 사생대전을 열었고, 젊은 작가들은 둘째, 넷째 토요일에 `부산 용두산 미술의 거리 미술체험 한마당''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으로는 판화체험, 도장 찍어 그림그리기, 우리아이 손 찍기, 목걸이 만들기 등이 있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작가회 회의를 거쳐 미술 체험을 시행하고 있다.또 부산문화재단 지원인 `문화야 놀자'' 행사는 용두산 미술의 거리에서 전시회를 갖기 위해 작가 지망생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632-2400) 김영희 리포터 lagoom02@hanmail.net 2009-07-08
-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동서대 소향아트홀 12일까지 전 세계 40만권을 판매한 동화 `구름빵''이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하늘을 나는 모험 속으로 안내할 뮤지컬 `구름빵''은 12일까지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동요를 다시 구성하고 나는 기법을 이용해 원작을 눈앞에서 펼치는 이 공연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동을 한층 자극할 예정.공연을 이끌어가는 사람들도 모두 부산 출신이다. 출연배우는 물론이며, 연출감독을 맡은 허승민은 경성대 출신으로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방귀대장 `뿡뿡이''를 연출했다.가족사랑을 특유의 감수성으로 담은 뮤지컬 `구름빵''. 동요 콘서트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스러운 `구름빵''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대하는 밝고 환한 상상을 선물한다.※문의:뮤지컬구름빵문화산업전문회사(1577-7905) 2009-07-08
- 북구문화빙상센터 4주년 공연 북국문화빙상센터가 4주년을 맞아 2일 오후 7시30분 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열린다. 기악합주, 대금산조, 판소리, 영화 `왕의 남자'' 주제음악, 신뱃놀이, 국악실내악, 실내악으로 듣는 가요(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 등을 공연한다. 관람 무료.(309-40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