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동 복지 궁금증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달 중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홍보캠페인, 심리치료 자원봉사자 모집, 어린이 문화학교 등을 마련한다. 센터는 지난 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부산진·동부·사상·영도경찰서 등을 돌며 경찰관들에게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사례에 대한 지역 경찰관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각종 학대피해아동 및 문제행동아동 등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언어치료 등 5개 분야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아동학대 상담 및 신고는 전용전화 1577-1391번으로 접수하고, 아동양육상담은 242-2000(아이사랑콜)에서 해준다.(T.240-63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부산시립교향악단,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 음악회 개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53회 정기연주회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취임연주회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산시향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갈채와 환호를 받은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가 지휘하고 중국 최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리 촨윈''이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64회를 맞은 ''UN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음악회로 마련된다 까다로운 솔로와 엄청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듦과 동시에 어두운 분위기로 추운 느낌마저 드는 쇼스타코비치의 대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스페인의 대 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명작 소설을 소재로 등장인물이 겪는 사건과 모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편성 환상적 변주곡 "돈 키호테"를 선사한다. 상당 수준의 첼로 협주곡 성격 또한 띄고 있는 교향시 "돈키호테"는 곡의 난해함으로 쉽게 연주되지 않는 곡으로 부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며, 솔로는 부산시향의 수석 첼리스트 양욱진과, 수석 비올리스트 김가영이 맡게 된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오는 23일 오후 3∼7시 서면 밀리오레광장 `1023희망새싹''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자원봉사자.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개선하기 위한 이 자리에서 봉사자는 캠페인 진행 및 안내, 장애인식조사 등을 한다. 15명 모집.(863-0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 한국자원봉사아카데미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자원봉사 `금요강좌'' 수강자. 이 시간에는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교육한다. 어린이, 학생, 일반시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462-99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부산국제판화제, `멀-아트쇼''로 장르 확대 곱디고운 가을 단풍이 부산을 물들이고, 다양한 시네마가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물들이는 부산. 부산을 물들이는 또 하나의 색깔 있는 미술전으로 안내한다. 부산국제판화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20∼30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멀-아트쇼 2009''를 연다. 2002년부터 매년 열던 판화제는 올해부터 격년제로 바뀐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부산비엔날레와 국제미술제가 겹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번 판화제는 `멀-아트쇼''. 판화의 기법적인 부분에 치중했던 이전의 판화제와는 달리 확실한 전시주제를 갖고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것도 새로워진 모습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판화 외에도 사진, 영상, 설치 등 복수 제작이 가능한 모든 미술 장르를 감상할 수 있다. `페이스 투 페이스''라는 주제로 독일, 대만, 루마니아, 미국, 영국 등 20개국 15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주제인 얼굴은 미술사적으로 고대부터 자주 다뤄왔던 주제로, 지금도 인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사회문화적 화두인 `얼굴''을 관찰하려는 것. 특별전으로는 장샤오강 펑쩡지에 웨민준 등 중국작가 50여 명의 50여 개 작품이 출품되는 `중국현대 판화전''과 연예인들의 얼굴을 찍은 사진 30여 점이 선보이는 `얼굴, 소통의 시간'' 등 2개의 행사가 진행. 부대행사로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찍어 UCC 형태로 제출하는 콘테스트도 마련. ※문의:부산국제판화제(624-999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국제교류 우수사례 찾습니다"… 30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교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재단은 오는 30일까지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사례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 다음달 17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경진대회 대상(1팀), 금상(분야별 1팀), 은상(분야별 1팀), 장려상(5팀) 등 6개 단체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 부산에 사무소를 둔 비영리 민간단체가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국제교류 우수사례를 적은 A4용지 7장 이내의 원고를 우편, 이메일(busan@bfi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국제교류 활동은 △자매결연, 우호교류 체결 등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우호 관계 증진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행정 또는 지역발전, 주민의 국제화에 기여한 사례 △장·단기 거주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 등이다.(T.865-01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배독(1) - 독을 배출하자. 세방한의원 김경민원장필자의 한의원에 50세 남자 환자분이 숨을 헐떡이며, 가슴이 답답함과 불면증을 호소하며 래원 하였다. 이분은 체격도 좋으며, 활동력도 왕성한 분이나, 고혈압. 복부의 팽만감. 대변이 시원치 않으며, 양 어깨가 잘 뭉치며, 좌우 무릎관절의 통증이 있어 활동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환자가 내원하면서 대뜸하시는 말씀이 근래 몸도 피곤하고, 전신에 힘이 없으니, 보약을 한제 지어 달라고 하였다.자세한 상담과 진찰 결과 이 환자분의 증상은 흔히 말하는 “氣가 모자라서 기운이 없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너무 많은 “독소들로 인한 배설장애”로 인한 증상이었다.근래 우리는 너무 과다한 열량 섭취로 인해 많은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성인병의 대부분의 원인은 과다한 음식섭취와 운동 부족. 거기에 더불어 화학조미료 및 인스턴트 음식에 의한 수많은 독소들이 체내에서 생겨나고 있고 그 독소들이 몸 안에 쌓여서 배설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인병의 대부분은 몸 안으로 들어온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서 오는 배설장애 질환이다.萬病一毒이라고 해서 한의학에서 모든 병의 근원은 하나의 독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독소는 어떠한 내외적 요인에 대해 내 몸이 반응하여 만들어낸 것으로 건강 상태를 해치는 것이다. 신체는 항상 내외적으로 손상을 받지만, 스스로의 복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 않는 반면, 병에 걸리는 사람은 손상 받은 세포와 조직이 잘 복구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한의사는 환자가 독소에 의해 스스로의 복구 능력을 실조한 상태에서 독을 찾아내어 없애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런 독소가 가장 정확하게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복부이며, 외부에서 주어진 음식, 스트레스, 환경 등의 요인에 잘 대처하지 못했을 때 가장 가까운 복부를 통해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상기 환자의 경우도 복부를 살펴보니 상복부 부위와 배꼽주위로 해서 손으로 가져다 살짝만 눌러보아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뭉쳐져 있는 독을 풀어헤쳐주는 탕약을 복용하여, 약 열흘간 설사와 더불어 많은 양의 배설을 하고 난 후 제반 증상이 눈 녹듯이 없어졌다.이처럼 근래에 있어서 만성병의 원인은 영양부족 보다는 체내 독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나타나는 경우가 증가되고 있다. “피로하면 무조건 많이 먹어 보양을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한번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 2009-10-16
- 상당중학교, 한글날 기념 국악 체험 공연 상당중학교(교장 김경란)는 10월 9일, 563돌 한글날 기념행사 및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09 국악분야 예술강사 파견사업의 국악강사를 한국국악협회 부산광역시 지회로부터 초빙해‘학교방문 예술단과 함께 하는 국악 체험 공연’을 가졌다. 이날 2교시 시청각실에서 1학년은 국악 체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2, 3학년은 교실에서 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시청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국악을 학생들이 쉽고 가깝게 접하면서 우리 전통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애국가를 국악으로 연주하고 학생들이 따라 부르는 것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 각 악기별 (대금, 해금, 거문고, 가야금, 피리)로 연주자들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범연주가 있었다. 합주에 맞춰 민속 무용 부채춤의 화려한 공연이 있었으며 아름다운 음률을 자랑하는 개량 가야금인 25현 가야금의 환상적인 연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판소리 다섯마당에 대해 소개를 하고 창법 해설과 함께 춘향가 한마당의 시범도 있었다. 다른 국악 공연과 달리 해설자의 상세한 설명 후에 시범 연주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우리 국악기 및 한국고전 무용, 판소리의 특징과 연주 기법, 창법 등을 알고 시범 공연을 듣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상당중학교는 올해 학교문화예술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지역사회 문화센터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오늘의 학교방문 예술단과 함께 하는 국악 체험 공연 외, 5월 15일 스승의 날 장산 민속 예술원의 공연을 가졌다. 또 어진샘 종합복지관의 예술강사를 초빙해 수업 담당 교사와 예술 강사를 연계한 문화예술 수업을 진행함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0-16
- “우리 아이들, 실력 있고 따뜻한 아이로 잘 키우는 게 목표죠” 2009 지역교육청 기관종합평가 결과, 종합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해운대 교육청 문정숙 교육장. 그와 마주하면 마음이 참으로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항상 웃는 얼굴에 표정이 밝다. 화사하고 뽀얀 피부만큼 환한 그 미소에 절로 전염돼 얼굴 가득 웃음이 번지게 만든다. “어머, 어쩜 그렇게 피부가 곱고 화사하시죠?”“아마 즐겁게 일하기 때문이겠죠!”그는 직원들도 자기가 맡은 일을 웃으며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있다.2009 지역교육청 기관종합평가 결과, 종합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해운대 교육청 문정숙 교육장은 자상하면서도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자상하면서도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많은 사람들이 그를 ‘세심하고 어머니처럼 자상하면서도 소신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사람, 배려잘하고 사람 잘 챙기는 사람, 한마디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한다. 해운대 교육청 직원들은 그를 두고 ‘편안하고 격의 없는 친근한 교육장님’이라고 했다.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학부모가 신뢰하고, 교직원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명품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그의 하루는 항상 바쁘기만 하다.문 교육장은 영어학력신장을 위해 ‘해운대영어바다’를 운영했고, 한국관광공사와 ''UP 스쿨 나눔과 희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 현장체험 등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했다.교육자 스스로 봉사하는 모습 보여줘야“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 실력 있고 바르고 따뜻한 아이로 잘 키우는 게 목표죠. 우리 아이들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교육자 스스로 봉사 등 사회참여 활동으로 스스로 모범을 보여 어릴 때부터 봉사하는 마음을 길러줘야 해요”문 교육장은 ‘봉사’ 이야기만 나오면 목소리에 더 힘이 들어간다. 2004년 월내 초등학교에 근무했던 여교사들로 구성된 초월교사회 회원인 그는 지난 11일에 벡스코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 장터에 회원들과 참가, 수집한 물품 2000여점을 팔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데 힘을 모았다. 그는 또 봉사단체 ‘베풂이 있어 기쁜 리더 100인’의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디지털 동서대학 3학년에 편입해 사회복지학과를 공부하고 있는 데 하고 싶어 했던 공부를 하니 너무 재미있단다. 체계적으로 배워 퇴직 후 더 나은 봉사를 하기위해서다. 그는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해운대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에 ‘YES 자원봉사캠프’를 설치, 관내 초·중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1인 1자원봉사 통장 갖기 운동을 하고 있다.같이 간 K 리포터와 그의 손에 이끌려 당장 자원봉사 통장을 만들었다.나지막한 목소리에 친근한 목소리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대화법이 돋보였던 문 교육장. 그에게서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가 자라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0-16
- 조인자 개인전 `황혼에 서서 나를 보다'' 조인자 개인전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선 풍경, 정물, 인체누드, 평소 공부했던 소재를 중심으로 50여 점 전시될 예정. 미술대학을 나와 교편을 잡기도 했던 작가 조인자. 아이를 따라 새롭게 붓을 잡고 먹의 농담이 만들어내는 멋에 취해 쉬엄쉬엄 놀이 삼아 붓장난을 시작했다는 작가는 자녀를 키우며 잊고 있던 그림에의 열정과 꿈을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 작품전에선 작가의 명암과 빛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시청 제1전시실(888-46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