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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치·토마토 고추장 담그기 무료 교육 "우리 김치와 웰빙 토마토 고추장 직접 만들어보세요."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신세대 주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와 토마토 고추장 담그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9일∼12월8일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 센터 조리실습장에서 김치 5종류(배추김치, 깍두기, 깻잎김치, 파김치, 동치미)와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 실습 및 이론수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비는 없으며, 참가인원 100명에 한한다. 준비물은 앞치마, 행주 등.(970-3720∼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부산성폭력상담소 ‘성폭력생존자 말하기 대회’ 개최 안내 올해 4회째 맞이하는 (사)부산성폭력상담소 성폭력생존자 말하기 대회는 언어적 소통을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치유하는 열린 공간이다. ● 일시 : 2009년 10월 30일(금) 오후 7시 ● 장소 : 예마당(범어사 전철역 1번 출구) ● 프로그램 : 영상으로 말걸기 딴지 걸기, 나의 그림 이야기, 뮤직토크, 그녀들의 러브레터, ending talk ‘everybody break’ ● 참여방법 : 전화 또는 메일로 참가 신청 051)558-8833, woman-worl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흐르는 땀, 건강이 새고 있다" 인체의 적당한 땀은 일정한 체온 유지와 피부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나, 지나치게 많은 땀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체력의 저하를 초래하므로 다한증이라고 하고 꼭 치료하여야한다.인간의 인체는 수분이 차지하는 양이 70%로 정도 되므로 하나의 큰 물통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 큰 물통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물이 새는 경우를 다한증이라고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물통에서 물이 새는 이유는 1) 물통에 물이 지나치게 많아서 넘치는 경우, 2) 물통이 기울거나 구멍이 뚫려 물이 흘러내리는 경우, 3) 물통의 물이 끓어 넘치는 경우, 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것 하나하나가 다한증의 원인이 된다.*피부색이 희면서 살이 찐 사람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경우는 몸에 습(수분)이 많은 경우로 물통에서 물이 많아 넘치는 경우와 같다. 습을 제거하는 치료법을 쓰면 체중도 줄고 땀이 줄줄 흐르는 증상도 호전될 수 있다. *낮 시간에 자기도 모르게 땀이 흘러내리는 경우는 땀구멍을 조절하는 기운이 부족하여서 땀구멍이 열리기는 하는데 닫을 힘이 부족하여 땀이 나는 것으로 물통이 기울어져서 물이 흘러내리는 경우에 해당된다. 기운을 보충하는 치료법을 쓰면 피로도 덜 느끼면서 땀도 흘리지 않게 된다. *조금 움직이거나 신경을 쓰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머리와 얼굴 등에서 비 오듯이 땀이 흘러내리는 경우는 심장, 소장, 위장에 열이 쌓여 작용하는 경우로 물통의 물이 끓어 넘치는 경우에 해당된다. 내부 장기에 쌓인 열을 식혀주는 치료법을 사용하면 몸이 건강해지면서 땀을 막을 수 있다. 삼십대 중반의 남자분이 조금 움직이거나 신경을 쓰면 옷을 입고 샤워하는 것 같이 두면부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진찰한 결과 소장에 열이 쌓여서 생긴 증상이여서 소장열을 식혀주니 잘 치료되었다.다한증은 땀이 나는 주야의 시간에 따라서, 땀이 나는 부위(두면부 상체부 액하부 수족장부 등등)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각에 따른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기가 허하거나 몸 안의 열, 노폐물이 원인다한증은 크게 전신에 땀이 나는 전신다한증과 어느 한 부위만 과도하게 땀이 나는 국소다한증으로 나뉜다. 또한 한방에서는 발한을 시간적으로 구분해 주로 낮에 땀이 나는 자한, 밤에 자는 사이에 나는 도한으로 일컫는다.형상의학(형상이 다르면 오장육부도 다르다)적으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본디올 한의원 정흥식 원장은 “한방에서는 땀 흘리는 것 자체를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여겨 허약해지면 땀을 많이 흘린다고 본다. 즉, 다한증은 기가 허해지거나 몸 안에 열이나 노폐물이 많이 쌓인 경우가 그 원인이다”고 설명한다.덥지도 않은데 땀이 얼굴과 온몸에 과도하게 흐른다면(자한) 낮 동안 체내 양기가 허약해 졌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기력을 보해주는 황기, 인삼 등을 이용해 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 땀을 뻘뻘 흘린다면(도한) 대부분 신장의 기운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신경쇠약, 스트레스, 신장 근육의 혈액부족으로 많이 나타난다. 당귀나 숙지황 등으로 몸 속 음기를 보충해주고, 신장 기운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땀이 유독 머리와 얼굴에서만 나는(두부다한증) 사람은 인체 내 양기의 순환작용 방해 때문이다. 이는 비위에 습열이 쌓이고 위로 치솟아 나는 땀으로 주로 스트레스나 술, 기름진 음식 등이 원인이 된다. 갈근이나 백지 등의 약재가 좋으며, 가정에서는 냉칡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손바닥과 발바닥에만 유독 땀이 많이 나(수족다한증) 대인관계에 지장을 겪는 사람이라면 비위의 기운이 약해졌거나 습열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주로 청소년기와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지나치게 머리를 쓰거나 극도로 긴장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좋다. 외부생식기, 음낭 및 그 주위에 땀이 많이 난다(음한)면 신장기능이 떨어지거나 양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보신 보양이 필요하다. 검은콩, 검은깨 등의 블랙푸드가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본디올 정흥식 한의원 (정흥식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9-29
- 굿바이∼ 여드름! 연세엘레슈의원 신혜정원장‘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문장이리라.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던 민태원님의 수필 청춘예찬의 시작 문장이다. 필자가 단발머리 중학생 소녀 시절, 벅찬 마음으로 여러 번 읽고 또 읽고, 수필에 나오는 대로 ‘사랑의 풀’과 ‘이상의 꽃’을 피우는 나의 미래를 상상해 보곤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청춘이란 꼭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만은 아닌 것 같다. 여러분은 ‘청춘의 상징’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떠올리시는가? 애꿎게도 바로 여드름이 그 영예(?)를 누리고 있다.여드름은 모낭에 생긴 일종의 염증이다. 모낭에 피질과 각질이 차서 황백색의 덩어리가 생기고, 이어서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붉게 융기하는 것이다. 종종 이 부위가 모낭에 기생하는 모낭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화농하면 황색으로 변하고, 나중에 분화구 모양의 자욱이 생긴다. 처음 생겼을 때 억지로 짜내면 치즈 모양의 점액질이 나오는 데, 이 때 처리를 잘못하게 되면 흉터가 생긴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의 청소년들의 볼과 이마, 코 주변에 많이 생기지만, 가슴이나 등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얼마 전에 필자는 여드름 흉터에 대한 치료법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여드름의 치료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드름은 고운 얼굴에 있어 옥의 티가 되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 하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잘 대처하여야 하며, 특히 크기나 수가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그 자체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여드름을 감추기 위하여 두툼하게 화장을 하면, 오히려 이물질이 여드름을 자극하고 외기와 차단됨으로 인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간단히 말하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모낭균을 없애는 것과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막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낭균에 대해서는 약물 요법이나 레이저 요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었지만 피지 문제는 단순하지는 않다. 그동안 여드름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왔는데, 계속 발전을 해오고는 있었지만 각각의 방법이 장, 단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최근에 소개된 방법으로 PDT(Photodynamic Therapy) 여드름 치료법이 있다. 이 방법은 일종의 암 치료법을 응용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소개된 어떠한 여드름 치료법보다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광역동요법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선택적 목적 치료 방법이다. 특정 파장의 광선만을 흡수하는 광 흡수제를 피부에 바른 후 1~2시간 정도 흐르면 건강한 세포에는 물질이 남지 않고 여드름 유발 세균과 피지선에만 광 흡수제가 남게 되는데, 이 때 광 흡수제가 흡수하는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쬐이면 흡수제가 남아있는 세포, 즉 세균과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방법이다. PDT 여드름 치료법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피지선을 동시에 파괴함으로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보통 1~2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안전성도 뛰어나 미국과 유럽 FDA 승인을 받았고, 이미 서구 선진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료법이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합병증 등을 우려해 약물요법이 어려운 사람,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또한, 덤으로 모낭이 깨끗이 청소되기 때문에 피지선이 줄어들어 모공을 줄일 수 있으며, 레이저 치료가 부가적으로 주는 효과들, 색소침착의 개선이나 주름 제거, 흉터 완화 등의 효과를 부수적으로 누릴 수 있다. 청춘의 심볼은 결국 모낭균에 의하여 피지에 생긴 염증이다. 보기 흉하다고 억지로 짜내는 것은 여드름을 없앨 수도 없고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긴다. 여드름에 대한 대책은 청결한 생활과 적절한 치료가 최선이다. 2009-09-25
- 소아 탈모증에 대해 이기지 원장요즈음 소아들의 탈모증이 급증하고 있는데 탈모에 대한 치료가 분명치 않고 전문병원이 없어 소아탈모증환자가 방치되고 있으며 소아에 있어 외모적인 변화는 더욱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탈모증을 악화시키고 이로 인한 정신 신체적 증상(탈모로 인한 다른 신체적 질병)을 호소하기도 한다.소아기 탈모증의 특징은 주로 원형탈모증인데 가끔 휴지기 탈모증,발모벽(스트레스 받을시 자기 머리카락을 뽑는 습성)이 있다.원형탈모증은 아직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자가면역질환(우리몸이 자기머리카락을 자기것이 아니라고 여기고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기에 유전적요인과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일반적으로 원형의 모양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심한 경우 두피의 모발전체가 빠지기도 하고 두피뿐만 아니라 눈썹,속눈썹,음모,체모까지 빠질 수 있다머리카락이 시일을 두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빠지는며 잘생기는 부위는 후두부,측두부,두정부,전두부순으로 나타난다.소아탈모증의 가정은 결손가정,맞벌이부부,부모나 형제간의 갈등등이 가장 큰 원인이며 그외 복잡한 현대사회의 과중한 부담(공부,컴퓨터,부모의 과다한 기대,소홀해진 대인관계,영양의 불균형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소아탈모증 환자는 장남 55%,막내 33%,중간 8%,외동 4%순으로 나타났다.치료에 있어서도 성인치료와 달리 부모가 조급증을 부려서는 안되며 소아환자의 탈모를 유발시켰다고 생각되는 가정요인을 제거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소아탈모증이 주로 원형탈모증이기 때문에 탈모의 과거력(15.9%)이 있고 가족력(8.1%)이 관찰되었다.소아탈모증에선 소아에서 흔한 아토피성 피부염이 환자의 55%에서 관찰된다소아탈모증의 치료는 일반성인의 원형탈모증 치료와 다를바 없다.그러나 원형탈모증의 치료는 수십년 전 치료와 변함없이 스테로이드치료가 주류를 이루는데 사실상 소아에선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도 어렵고 해서 본원에서 스테로이드로 치료하지 않고 스테로이드를 분비하는 우리몸의 부신치료와 영양학적치료,스트레스 의학적치료,라이프 싸이클 교정치료,소아탈모환자와 부모의 관계를 동시에 치료한 결과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2009-09-25
-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 옛말에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는 말이 있다. 영양 상태가 좋은 아이에게 ‘토실토실 밤 토실’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 밤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천연 영양제’라고 할 수 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9월 초순부터 10월에 많이 수확하는 햇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밤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의 함량은 쌀의 4배나 되며 인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D도 많이 들어 있어 인체의 발육과 성장촉진에도 좋다. 생밤 10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C 필요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생밤은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당분에는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고,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천천히 씹어 먹거나 신장이 약한 사람은 생밤을 장기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C는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숙취를 예방해주므로 생밤은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그러나 밤에는 전분이 많아 그 열량이 생밤 100g당 162㎉에 이를 정도로 높아 군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밤의 속살이 노란색을 띠는 것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때문이다. 항산화물질인 카로티노이드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노화를 저지시켜 주는 물질로 입증되고 있으므로 밤을 먹으면 젊어지고, 면역력을 높여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 감기예방 효과도 있다. 속껍질을 잘 말려서 곱게 가루낸 후에 꿀과 함께 섞어서 팩을 하듯 얼굴에 발라주면 노폐물 및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껍질이 깨끗하며 단단한 것 골라야…땅에 떨어진 밤 영양 더 좋아밤은 꿀이나 설탕에 조리거나 가루를 내어 죽, 이유식을 만들어 먹고 통조림·술·차 등으로 가공해서 먹기도 하며, 기름 함량이 적고 전분의 함량이 많아 삶거나 구워 먹으면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 소화가 더 잘되는 까닭에 빵이나 과자 등의 원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좋은 밤은 알이 굵고 껍질이 깨끗하며 윤택이 난다. 밤을 손으로 눌러보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손으로 눌러 들어가는 것은 너무 말랐거나 썩은 밤일 수 있다. 벌레 먹은 밤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잘 익은 밤은 자연스럽게 땅에 떨어지기 때문에 일부러 나무에서 딴 밤보다 떨어진 밤의 영양이 더 좋다. 밤도 종류에 따라 송이째 떨어지는 것도 있고, 알밤만 쏙 빠지는 것도 있다. 가뭄이 심한 해에는 송이째 떨어지고, 수분이 적당하면 알만 떨어지는 종도 있다. 중생종 중 축파는 송이째 떨어지고, 옥광은 알만 떨어진다.전국 각 지역의 밤 중 충남 공주시 정안밤은 임금에게 올렸던 진상품으로 옛날부터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정안은 차령산맥의 영향으로 기온차가 크고 모래성분이 많은 토질 덕분에 밤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도 높고 저장도 용이하다. 그늘에서 말려 수분 13% 정도 되면 단맛 증가밤은 벌레가 잘 생기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우선 밤을 2% 정도의 소금물에 씻어 채반을 이용해 그늘에서 물기를 빼서 말린 후 냉장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뜨거운 물로 잠깐 살균소독한 후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신문지나 비닐로 밀봉해 -2~0℃로 저온보관하면 6개월 이상도 저장이 가능하다. 일반 가정에서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강으로 설정해 보관 하면 된다. 밤은 즉시 먹는 것보다 수분이 13% 정도 되도록 그늘에서 말리면 단맛이 증가한다. 밤을 이틀 정도 두었다 삶으면 당도가 더 높아진다.밤을 냉동보관할 경우 밤을 속껍질까지 벗긴 후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말려 냉동시켜 두면 된다. 밤의 속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밤을 팔팔 끓인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 곧바로 찬물에 담가 두면 된다. 달걀을 삶아서 찬물에 담그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밤을 이용한 초간단 반찬 만들기<밤무침>①밤을 껍질을 벗겨 색이 변하지 않게 찬물에 담가둔다.②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어슷 썬다.③밤은 편썰기 한다.④양파도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썬다.⑤고춧가루, 마늘, 식초, 홍고추, 청고추, 설탕, 소금을 넣고 살짝 무친다.<밤 어묵 조림>①밤을 편 썰어 준다.②꽈리고추는 씻은 후 구멍내어 둔다.③밤과 어묵에 포도씨유, 간장, 물엿, 당근, 마늘, 물 살짝 넣어 조린다.④꽈리고추 넣고 약한 불에 조린다.⑤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2009-09-25
- 알짜배기 재테크 기관①-한국씨티은행 부산지점 ‘좋은 만남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합니다’라는 광고 카피로 고객과의 친숙한 이미지를 알리고 있는 한국씨티은행. 씨티은행과의 만남을 통해 고객의 인생이 술술 풀리기를 바라는 은행의 의지를 담고 있다.이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부터 연 5%대 정기예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데, 똑똑한 상품과 더불어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명품지점을 만들고 있다는 부산지점을 찾았다.찾아가는 어린이 경제교육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중앙동 중부경찰서 옆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부산지점은 부산에는 처음으로 개점해 30년이 넘은 전통과 역사가 있는 지점이다. 부산 전역에 걸친 다양한 개인자산고객을 꾸준히 확보해나가고 있는 이른바 씨티은행 지점 중에서도 명품지점이다.이는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PB(Private Banking) 2명을 포함한 총 5명의 개인고객 전담직원들이 고객에게 발빠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20년 은행 근무경력의 여성지점장의 유연하고 섬세한 지점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고객의 신뢰는 더욱 더 두터워진다.한국씨티은행 부산지점 이경자 지점장은 “지점직원 모두가 금융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아래 각종 금융자격증 취득과 교육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나아가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한다.지역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는 ‘씽크머니’라는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근 초등학교 뿐 아니라 부산 어느 초등학교라도 신청만 하면 직원들이 찾아가 어린이 경제교육 책자와 함께 무료로 교육을 해준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YWCA와 함께 실시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격증까지 이수하게 됐다. 또한 ‘글로벌 커뮤니티 데이’를 정해 토요일을 이용해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 일대에 환경미화작업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부산지점의 또 다른 차별성은 매주 수요일 오전, 인근 지역 거리 캠페인에 전 직원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보다 친근해지고자 노력한다는 점”이라고 이 지점장은 전한다. 최근에는 지점 내에서도 고객을 상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실내조경,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를 가지며, 고객들의 사교 모임도 가질 수 있는 편안한 장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연 5%대 정기예금, 고금리 ‘참 똑똑한 통장’ 인기지난달 12일 씨티은행이 내놓은 프리스타일 정기예금은 우대 금리 제공 이후 17일 만에 3000억 원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176억 원 이상이 몰린 이례적인 현상이다.현재 씨티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금리는 2~3년제 정기예금인 프리스타일 예금이 5%대(세전)이고, 1년짜리 양도성예금증서는 연 4.4,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인 ‘참 똑똑한 A+통장''은 연 4.2%로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씨티은행 부산지점 배영환 수석 PB는 “파격적인 금리를 제시한 프리스타일 예금은 중도 해지를 해도 불이익을 최대로 줄여 고객 편의의 시각에서 개발된 상품”이라며 “예금 기간은 원금과 이자를 만기에 되찾는 만기지급식인 경우 1개월 이상 3년 이하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 또한 100만원 이상으로 자유롭다”고 설명한다.‘참 똑똑한 A+통장’도 예치기간에 따라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계좌이체와 공과금 납부, 카드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기존 기능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CMA 수준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해 인기를 끈다.‘참 똑똑한 A+통장’의 이자율은 예치기간이 31일 이상이면 연 4.2%이고, 개인 고객이 영업점을 통해 1인 1계좌에 한해 실명으로 신규 가입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향후 재테크 전망에 대해 배영환 수석 PB는 “향후 금리 상승에 대비하여 예금 만기를 짧게 할 것과 국내 주식시장의 꾸준한 상승이 예상되므로 적립식 투자를 권한다”고 조언한다. 미니인터뷰-한국씨티은행 부산지점 이경자 지점장‘유연성·섬세함 지닌 부드러운 카리스마’여성 지점장으로서의 최대 강점은 유연성과 섬세함이 아닐까?20년 전 첫 직장으로 씨티은행에 입사해 창구직원으로 시작했다는 이경자 지점장은 “부산지점이 첫 근무지라 그런지 친정에 온 듯한 느낌”이라며 “고객님께도 친정처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부산지점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한다.“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크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 지점장에게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9-25
- 금정산 고당·파리봉에 고성능 망원경 부산의 진산 금정산 고당봉과 파리봉에 고성능 망원경이 생겼다.부산광역시는 금정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 고당봉과 파리봉 2곳 전망대에 고성능 망원경을 설치했다.고당봉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금샘, 북문 등 금정산의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멀리 광안대교와 낙동강을 감상할 수 있으며, 파리봉에서는 낙동강과 김해평야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부산시는 망원경 설치에 대한 등산객들의 호응에 따라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금정산의 단풍은 다음달 말 시작해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09-09-25
-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가진다. 한국전력공사의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지휘로 알려진 여성 지휘자 여자경 지휘 아래 `마탄의 사수'', `리골렛또'', `카르멘'' 등 여러 오페라에서 아름다운 아리아를 들려준 소프라노 김경희의 음색을 들을 수 있다. 또 독일에서 최고연주자 및 마스터 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카르멘 `비제'', 하이든 `천지창조'' 등 오페라 솔리스트 주역을 맡았던 테너 조윤환의 협연으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기술과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려줄 피아니스트 박미성의 협연으로 리스트 `헝가리 환상곡''도 연주할 예정. 이밖에 롯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스메타나의 `몰다우 강'' 등 다양한 음악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공연으로 찾아온다. 이번 연주회는 KBS클래식 FM `생생 클래식''의 진행자 장일범의 맛깔스러운 해설도 함께 한다. ※문의: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031-392-64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마사회 부산범일지점 나눔 행사 및 자원봉사 부산범일 KRA Plaza(지점장 임문혁)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9월25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한 “한가위 나눔 빚기”행사를 통해 3백만원을 지원했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직원 포함하여 20여명이 자원봉사도 실시한다. 한편 범일 2동 사무소 회의실에서 국민생활기초 대상자로 등록된 생계에 지장을 주는 주민 30명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3백만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어 지역민들에게 나눔의 밝은 빛이 되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