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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OECD세계포럼에 부산의료관광을 알린다 오는 27~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포럼에서 부산의 대표병원들이 부산의 의료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130여개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해외VIP 150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부산시, 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 부산지역 의료기관 4곳(스타브레이스치과, 노블레스성형외과, 부민병원, 좋은강안병원)이 부산 의료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들은 2009년 5월 의료법개정으로 부산지역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앞선 선도 의료기관들로 선정됐다. 2004년 이탈리아와 2007년 터키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세르게이 스테파신 전 러시아 총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인실 통계청장을 비롯해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김중수 주OECD 대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상엽 녹색성장기획단 단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세계포럼에서는‘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비전’을 주제로 고용, 도시, 아동분야의 행복(웰빙)에 관한 다양한 이슈, 기후변화 및 저탄소녹색성장, 미래사회발전을 위한 인적자본양성논의, 사회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회 각 부문(의회, 기업, 언론)의 역할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진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5
- 모든 TV 내년부터 디지털튜너 내장 의무화 내년 1월1일부터는 아날로그TV를 생산하거나 수입할 수 없다. 지상파방송 시청이 가능한 전자제품은 이때부터 반드시 디지털방송 수신 기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지상파TV 시청이 가능한 관련 전자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할 경우 내년부터 디지털튜너(디지털TV 방송을 공중파로 수신할 수 있는 장치) 내장을 의무화하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상파TV 방송신호 수신이 가능한 전자제품 내년부터 디지털튜너 내장해야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2년 아날로그 TV가 종료됨에 따른 시청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이미 디지털튜너 내장이 의무화된 TV 외에 TV 수신카드가 탑재된 PC, TV 겸용 모니터, 아파트 주방·욕실용 TV 등 방송신호를 수신하는 모든 전자제품도 디지털튜너를 내장하게 된다. 고시에서 정한 관련 전자제품의 종류로는 ▲TV수신카드가 내장된 컴퓨터 ▲수신카드가 내장된 모니터 ▲컴퓨터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TV수신카드 ▲TV신호를 수신하는 녹화기 ▲신축아파트에 홈네트워크기기와 연동하여 많이 설치되고 있는 주방·욕실용 TV 등 지상파TV 방송신호 수신이 가능한 전자제품 등이다.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TV 기능을 하는 PC·모니터와 TV 수신카드, 개인녹화장치(PVR) 등은 디지털튜너를 내장하면 원가가 4만~6만원 정도 높아지기 때문에 관련 제품의 가격도 올라갈 전망이다. 디지털전환 특별법에 의해 올해 1월 1일부터 TV수상기 화면크기가 63cm(25인치) 이상인 경우 이미 디지털튜너를 내장하게 하고 있다. 내년 1월1일부터는 화면크기가 63cm 미만인 경우에도 적용된다. 디지털튜너가 없는 아날로그TV는 따로 디지털셋톱박스가 필요하다.내년초까지도 아날로그튜너만 내장된 제품 대량 유통될 수 있어 소비자 주의 필요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TV 기능 모니터 중 디지털튜너 내장 제품은 46만대가 팔렸고 아날로그튜너 탑재 제품도 20만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PC용 TV 수신카드는 디지털이 7만3000대, 아날로그는 4만대가 팔렸다. 특히 아파트 주방·욕실용 단말기는 디지털튜너 내장 제품이 3만대에 그쳤고 아날로그튜너 내장 제품은 25만대가 판매돼 소비자들의 꼼꼼한 주의가 요구된다.그러나 올해 말까지는 아날로그튜너만 내장된 제품들이 제조·수입될 수 있고 내년 초까지도 재고가 시중에 유통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방통위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날로그TV 및 관련전자제품에 대해서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판매 시 디지털전환 사실을 알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디지털TV 보급률 절반에 그쳐, 구입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위한 다양한 지원책 모색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팔린 TV는 모두 282만대. 이중 77%가 디지털TV이다. 지금까지 모두 940여만대의 디지털TV가 판매됐지만 전체 보급률은 49.6%. 아직 반 이상은 디지털TV가 없다. 특히 문제는 디지털TV 구입이 부담되는 저소득층이다. 방통위는 저소득층에게 따로 디지털셋톱박스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셋톱박스보다는 아예 디지털TV 구입시 10만원 정도의 할인쿠폰을 주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TV 수상기와 TV 시청이 가능한 모든 전자제품에 내년부터 디지털 튜너 내장을 의무화했지만 케이블방송 수신장치 탑재는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반면 지난 6월 지상파방송 디지털 전환을 실시한 미국에서는 케이블방송 수신 기능을 TV 수상기에 의무적으로 탑재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케이블TV 업계는 국내 TV 제조사들과 손잡고 2011년께 셋톱박스 없이도 가정에서 케이블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 수상기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문의 :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정책과 03-750-2330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10-23
- OECD 세계포럼 27일부터 부산서 세계 130개 나라 정부수반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7~30일 4일간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3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을 개최한다. OECD 세계포럼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 OECD 세계포럼에는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조셉 스티글리츠 노벨상 수상자 등 VIP를 포함, 각국의 정부수반급 인사, 유엔·세계은행·유엔개발계획·유럽중앙은행·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의 대표자, 아이비엠(IBM)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130여개국 1천500여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 포럼기간에는 저명인사 220여명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 대책'' 등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한 범세계적 이슈를 논의하고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대체하는 사회발전 측정을 위한 지표작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벡스코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57개 업체가 150개 부스를 마련, 녹색성장과 삶의 질 향상, 통계와 국가성과 측정에 대한 대중의 이해 및 활용 확산을 위해 첨단 IT기술, GIS 등을 선보이는 `국제전시회''도 함께 연다. 부산광역시, OECD, 통계청, 삼성 등은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개회식 참석을 비롯, 행사 기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국내외 고위급 인사 110명을 대상으로 한 고위급 만찬, 벡스코에서의 환송만찬 등을 주재, 부산의 투자매력과 축제·관광·컨벤션 분야 부산 세일즈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OECD 세계포럼의 한국개최 결정 이후 서울, 제주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국제수준의 숙박시설, 편리한 접근성, 풍부한 관광·문화자원, APEC을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OECD 세계포럼을 유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지식과 학습의 잔치 속으로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10월 3, 4주 주말을 이용하여 권역별 평생학습 광장을 통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는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10월 18일(일)에는 좌동 소재 대천공원에서 녹색광장이라는 주제로 우동, 중동, 좌동, 송정동주민센터와 영진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등이 참가하여 주민들에게 전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10월 24일(토)에는 동부산대학 광장에서 학습과 지식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화의 집, 부산정보문화센터 및 반송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체험과 학습의 신명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 25일에는 아시아선수촌아파트 광장에서 가족공동체라는 주제로 부산여성회해운대지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반여·재송동 주민센터 등이 전통과 문화를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광장에서는 학습을 기부로 연결한다는 지침을 정하고 체험학습과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100원의 행복을 기부하게 하여 모든 수익금을 해피해운대에 전달했다. 이번 광장에는 선조의 지혜 - 전통책자 만들기, 서예와 도자기 체험, 주의력 결핍 자가 체크, 다문화 음식과 의상체험, 외국어 체험가게 등의 프로그램과 각종 소규모 공연이 있었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전입신고 인터넷으로 하세요" 부산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읍·면·동을 찾아 신고하던 전입신고를 직장이나 집,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행정기관을 방문해 처리하던 전입신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민원 G4C 사이트(www.egov. go.kr)를 통해 간편히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전입신고가 끝난 후에는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주민등록표 열람을 통해 직접 전입 확인도 가능하다. 전자민원 G4C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체국이나 거래은행을 방문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집, 회사, PC방 등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이용, 새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하면 된다.(888-26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여성아카데미 무료 강좌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제11기 여성아카데미''를 연다.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의식을 쌓기 위해 마련. `21세기는 여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맞춤형 성공진단, 논쟁식 토론에 대한 토론방법, 웃음으로 마음 치료하세요, 주부들의 재취업 도전기, 한국음식의 특징과 조리법, 알고 먹는 식생활 등 10개의 강좌로 구성.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오는 23일까지 100명 모집. 수강료 무료.(257-005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시립미술관 대관 31일까지 접수 부산시립미술관은 시민갤러리, 용두산 미술전시관 전시실과 강당을 대관한다. 대관기간은 전시실 경우 2010년 1월5일∼6월30일까지며, 강당은 연중 대관. 대관료는 시민갤러리 1일 3만6천90원, 용두산 미술전시관 1일 1만3천608원, 강당은 1회 10만원이다. 전시실은 오는 31일까지, 강당은 수시 접수.(740-421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책 속에서 마음 치유해요" 부산여성회 사하가정폭력상담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지역 여성들을 위한 독서치료 특강을 마련한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책 읽기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이끌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는 독서치료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 참가비는 무료다.(202-8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부산·경남 첫 여성역장 박정자 해운대역장 고객 서비스와 안전은 물론, 청결하고 쾌적한 해운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정자 해운대역장자신의 이름 앞에 ''첫''이란 수식어가 붙는다면 부담이 클 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지난 10월 12일, 철도 110년 역사상 부산·경남지역의 최초 여성역장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상동역 역무과장으로 근무하다 해운대 역장에 임용된 박정자(48)씨. 부산`경남지역 여성역장을 선발하기 위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이건태)가 여성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역장공모에 선발된 것이다.박 역장이 철도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22살 때이던 지난 1983년. 코레일(당시 철도청)에서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실시한 특채모집에서 입사 기회를 잡았고, 1988년 공채시험에 다시 합격해 밀양역 역무원으로 정식 배치됐다. 그 후 밀양역, 부산역, 마산역, 상동역 등 부산경남지역 여러 역을 거치면서 업무와 관련된 표창도 많이 받는 등 뛰어난 고객 서비스 정신과 우수한 철도영업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았다.내가 걸어온 길 후회 없도록전화로 취재 약속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만나자마자 박 역장은 자신이 인터뷰에 맞는 인물이 아니라고 꽤나 부담스러워 했다. “저 취재할 만큼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사진 찍는 것도 쑥스러운데...”라는 말을 하는 박 역장을 보면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이 떠올랐다.그는 역장이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 했다.“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역장이 되니 우리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꼭 높은 자리에만 오르려고 욕심내고 집착하면 힘들어져요. 마음을 비우고 나니 채워지네요. 상동역 역무과장이 됐을 때 살림을 도맡아 해주시던 시어머니께서 정말 기뻐하시더라고요. 사실 그 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밥 먹고 하라는 어머니 말씀에 제발 밥 먹어라는 말 하지 말라고 했죠. 공부 맥이 끊기는 게 싫었거든요”그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내가 걸어온 길 되돌아봤을 때 후회 하지 않게,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나날이 나아지는 길을 걷기위해 쉼 없이 변화하려고 노력했어요"고 라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준비하고 나아간다면 여성도 역장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가장 좋아하는 말은 ‘역할에 열심히’‘역할에 충실히’ 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박 역장은 부산·경남 첫 여성 역장인 만큼 부담감도 크단다. “해운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 하루 평균 1,800여명이 이용하는 역인만큼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고객 서비스와 안전은 물론, 청결하고 쾌적한 해운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그의 말에서 부드러움 뒤에 숨어 있는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을 순회하며, 화장실까지 알뜰살뜰 살피는 그런 사람이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0-23
- "김장배추 싸게 구입하세요"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센터 잔디광장에서 ''김장배추 어울마당''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부산농산물전자상거래 운영협의회 회원들이 부산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배추 1천여 포기와 국산 천일염을 사용한 절인배추 100상자를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생배추는 포기당 500원, 절임배추는 1상자(10~12포기·20㎏)에 2만원씩에 판매한다. 절인배추를 택배 신청할 경우 2천원의 택배요금이 추가된다. 택배신청은 27일~12월10일 B1 홈페이지(www.b1mall. com)으로 접수하면 되고 배달은 12월11~12일 이뤄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배추뿐만 아니라 쌀, 잡곡류, 대파, 당근, 버섯 등을 판매하고 김치와 배추전, 절편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와 널뛰기, 투호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칠 예정이다.(970-3770~4)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