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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 우물을 파면 우물 안 개구리? “사고력이 수학아니야?”사고력, 요즘 흔히 듣는 말이다. 그러나 사고력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수업하는 곳은 많지 않다. 보통 사고력하면 수학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사고력이 수학문제를 해결하고 융통성있게 접근하는 능력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나 사고력이 수학이라고 한정지을 순 없다.사고력은 생각하는 힘이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 능력이다. 이러한 사고력은 모든 영역의 문제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이며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 시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또한, 사고력과 함께 중요시되는 문제해결 능력이 창의력이다.창의력은 사고력과 달리 정형화된 답이 없으며 제시된 문제에 맞게 자신만의 창의적이면서도 유창한 결과를 유연하게 만드는 능력이다.이 두 가지 능력을 고루 갖추는 것이 바로 앞으로의 세대가 주목하는 “T”자형 인재이다.해운대 선프라자 301호에 위치한 한국영재연구원 부산교육원(소장 민미경)에서는 미취학아동(5세) ~ 초등(6학년)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본으로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수업들을 제공하고 있다.100% 아이들의 주관으로 행해지는 토론식 수업한국영재연구원에서는 지능검사를 통해(K-WPPSI, K-WISCⅢ) 아이의 현재 발달과정을 측정하여 일반반과 영재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실시한다. 보다 아동에게 맞는 반에서 필요한 과정부터 수업을 하게 되어있으며 필요에 따라선 검사 없이 일반 반부터 수업을 해도 무관하다. 수업은 크게 기본수업반(사고력, 창의력)과 수학반(일반반/심화반), 과학반(기본실험반/심화반), 언어반(언어창의, 역사, 글쓰기, 상식)으로 구분되어있으며 필요한 수업은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기본수업은 한 팀에 보통 4~6명 정도가 정원이며 2시간 동안 준비된 교사의 지도 아래 적극적인 토론식 발표 수업이 되도록 이끌고 있다. 주로 문제 해결 방법을 토론하여 감각을 형성시킨 후 스스로 해결해 보는 시간을 즐기게 함으로써 과제 집착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수업의 목적이기도 하다. 수업의 구성은 사고력에 논리사고, 언어사고(분류유추, 구성퍼즐), 연역적사고, 도형사고(인지, 분류, 유추, 분할조합, 공간지각), 수리사고(개념, 응용)와 창의력(실타래)으로 매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체계적이며 차별화된 프로그램, 그 교육의 결과는?한국영재연구원의 이러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영재 교육 양성의 1호이신 서울대 철학과 정연태교수님으로 시작하여 숙명여대 교육과 송인섭교수님(국제 영재학회 회장역임)으로 이어지며 완성된 것으로 이미 20여 년 동안 영재교육을 통해 많은 인재를 발굴 육성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부산 교육원에서도 이미 여러 해 부산대 영재센터, 교육청 영재, 각종 경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많이 얻은 바 있다고. 대표적으로 2009년 과학영재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한 “박민준” 학생도 부산 교육원 3기 졸업생이란다. 물론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다하더라도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본으로 하는 한국영재연구원의 수업은 우리 아이들에게 매일 먹여져 모든 건강에 기초가 되는 영양제처럼 모든 공부에 기초가 되는 것 이다. 이외에도 개인적인 발전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학심화, 과학심화가 마련되어있으며 교과학습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키는 일반수리반과 기본 과학실험반등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부산 교육원의 교사들은 아이를 사랑하는 한결같은 맘으로 성심 성의껏 지도하고 있으며 이미 주변의 공공연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는 12월 16일(수)에는 신라대 최경미 교수를 통해 ‘우리 아이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우리 교육원을 아껴주시고 늘 든든한 신뢰를 주는 많은 학부모들 및 관심을 가진 모든 학부모를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를 위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인성과 사랑, 책임으로 뭉쳐진 교사들. 이것이 한국영재연구원 부산교육원의 힘이다!문의 : 한국영재교육원 부산교육연구소 (T. 741-3546)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어머님 의견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됐다.아이의 현재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적성과 성향에 맞춰 아이가 성장해 갈 때, 필요한 지식, 다양한 사고의 통합적인 판단에 도움에 될 것 같아 신청했다. (민기 어머니) 큰 아이가 영재 교육프로그램(영재원) 수업을 받고 있다. 단순 지식이 아닌 아이의 여러방면의 지식들을 원리나 규칙 등을 두루 두루 습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 좋다. 나아가 여러가지 문제를 대면했을 때 정해진 규칙이나 방법이 아닌 다양한 이론을 나타낼 수 있어 좋다. (성민 어머니) 여기서 교육 받고 있는 부모나 주위분들에게 여러차례 권유를 받았다.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학교교육에서 채울 수 없는 부분과 애들이 평소 의문을 가지는 것들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면 한다. (영환 어머니) 남매를 키우다보니, 학년이 높아갈수록 사고력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이것이 단기간에 습득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안다. 사고의 기초를 갖추기 위한 교육기관을 찾던 중 친구 소개로 오게 됐다. (현호 어머니) 큰 아이 친구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됐다. 학습적인 부분보다는 행동에서 어떻게 창의를 키우면서 학습적인 것을 자라게 할 지 기대감으로 선택했다. (은진 어머니) 단순한 지식적 암기보다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앞으로의 모든 활동에 기본바탕이 된다고 생각한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 (재영 어머니) 2009-12-04
- 제세한의원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제세나눔농원은 1만여평의 밭에 봄에는 감자를 가을에는 배추와 무우를 심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 나눔의 땅이다.좌로부터 DSEC(디섹) 이현우씨, 제세사랑나눔회 윤미영 감사, 종덕원 유성애 국장, 아트원 정일기 이사2005년 시작된 제세한의원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5회째로 접어든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지난 11월 27~29일 사흘간 기장 용소마을에 위치한 ‘제세나눔농원’에서는 여러 기관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배추 6천여 포기, 무 4천개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제세한의원은 30일 담근 김장 김치를 라면, 떡국, 한약소화제, 양말과 함께 해운대구, 수영구 등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1천 5백가구에 전달했다.뽑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위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1500개의 밀봉된 통에는 나눠줄 김치를 가득넣었다.제세나눔농원 무상제공해 배추 6천여포기 김장으로 나눔 실천올해 8월, 1만여평의 제세나눔농원에 배추씨를 심고 싹을 틔웠다. 파릇파릇 올라온 새싹을 밭에 옮겨 심고 백일 후 탐스런 배추가 완성됐다.제세사랑나눔회는 2005년 첫해에 배추 1천5백포기, 무 1천개로 김장을 해 5백가구에 전달했으며 이듬해에는 배추 2천포기, 무 1천5백개로 해마다 수가 늘어 올해는 배추 6천포기, 무 4천개의 수확으로 김장을 해 나눔을 실천했다.11월 27일 배추를 뽑고, 28일 소금에 절이고, 29일에 배추를 치대어 30일 아침 우체국 택배로 1천 5백가구의 어려운 세대에게 발송했다.제세한의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는 복지법인 종덕원 원생들과 영산대 자원봉사동아리, 선박설계 회사인 (주)Dsec의 사회봉사단, 부산은행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의 손길이 이어졌다. 제세사랑나눔회 윤미영(52) 감사는 “특히 복지시설 종덕원 원생들은 김장을 받는 입장이지만 자신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복지법인 종덕원 유성애(47) 국장은 “김장나누기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5년째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들 스스로 모종도 하고 거름도 주어 배추를 키우는 것에서부터 김장 담그기까지 받은 걸 베푼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겐 의미있는 경험이 된다”고 말했다.매달 한 달에 한번씩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주)Dsec의 이현우(29)씨 또한 “돈으로 돕는 것도 좋지만 몸으로 봉사함으로써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 나누는 정을 강조했다.제세사랑나눔회는 해운대 제세한의원이 운영하는 봉사회로, 기장군 용소마을에 위치한 1만여평의 제세나눔농원을 무상 제공해 해마다 봄에는 감자 수확을 겨울철엔 김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제세한의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시에서 명단을 받아 해운대, 수영, 연제구 일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하고 있는데 장애인 단체나 그 외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각 구청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2-04
- 스트레스와 얼굴 노화와의 관계 이기지원장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란 단어를 사용하지만 이 단어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스트레스는 우리의 인체가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부터 반응을 보이는 특별한 방식이다.외부적인 스트레스요인은 영양적인 불균형에 의한 내부적인 스트레스가 결국엔 원인이 된다.지속적인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상태일때 인체는 더 이상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하지 못하고 에너지수준이 감소되며 결국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급성기 스트레스때는 가속화된 신경계반응의 효과는 대사속도를 증가 시킨다.그래서 인체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에너지(ATP)생성 대표 호르몬기관인 갑상선과 부신기능 활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에너지 생산의 증가를 필요로 한다.이것이 인체내 방어의 첫 번째 방향이다. 높은 에너지(ATP)수치는 인체의 건강과 유지를 위한 스트레스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하다.그래서 이때는 동물성 단백질보다 아연과 지방이 많은 적색고기가 좋고 칼슘,마그네슘,아연,구리 보충제,칼슘이 풍부한 유제품,마그네슘이 풍부한 땅콩과 종자,아연이 많은 해산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만성스트레스가 유지되면 갑상선과 부신의 손상으로 인해 필수영양소는 고갈이 된다.콜레스테롤이 올라가고 중금속이 몸에 축적되며,암,당뇨,심혈관계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게 된다.우리신체는 보존에너지의 제한된 근원을 보존할려고 음식은 정상보다 천천히 연소된다.그래서 만성 스트레스때는 저지방,고단백음식을 섭취하고 칼륨,비타민C,그밖의 다른영양소가 있는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그외 마그네슘,칼슘,칼륨,아연,망간,비타민E등이 요구된다.물론 이런 영양적치료외에 라이프 사이클 변화가 요구된다 이와 같이 현대인에게 누구에나 있는 스트레스 특히 만성스트레스를 전문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얼굴노화를 오직 인위적인 레이져나 다른기구로 치료한다는 것은 사상누각일 뿐이다.천연의 생얼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피부바같과 몸의 내부를 종합적으로 치료 해야한다 2009-12-04
- “사람의 소중함 배운 내 인생의 학교” 부산성폭력상담소 지영경 상담실장은 상담소 활동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품새, 여유로운 삶의 자세를 늘 새롭게 배우고 있다고 말한다. “상담소가 나를 인간 만들어 줬죠. 이곳에서 정말 배운 게 많아요. 사람을 이해하는 폭과 사람을 대하는 품새가 넓어지고 겸손해졌어요.”부산성폭력상담소 지영경(37) 상담실장에게 상담소는 꿈을 실현해가는 일터이자 사람을 대하는 삶의 자세를 가르쳐 준 학교다. 그의 청춘과 애정, 고뇌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이다. 그는 11년차 베테랑이지만 “상담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말한다. 다양한 사연의 내담자들을 접하면서 각 개인에 맞는 문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주는 일은 늘 어렵다. 하지만 유쾌하고 편안한 웃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그에게 상담을 받다보면 건강한 기운에 바로 감염되지 않을까.서로의 인생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는 사람들이 좋아 시작했던 일부산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및 가정 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 및 가족문제를 상담해주고 지원해 주는 곳이다. 성폭력 피해자 치유 프로그램 및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진행하며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별로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는 1997년 우연히 아는 선배의 소개로 상담소와 인연을 맺게 됐다. 무작정 사람이 좋고 재미있어 힘든 줄 모르고 시작했던 일이었다. “서로의 인생에 대해, 사람을 중심에 놓고 함께 밤 새워 고민해주는 이 곳 사람들이 너무 좋았어요. 대학시절 총여학생회 회장으로까지 활동하며 여성 문제를 접하긴 했지만 그 때는 구호성에 그치거나 얕은 지식으로 신심을 다한 운동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다가 정식으로 상담원 교육을 받으며 접한 우리 사회 성문제의 심각성에 큰 충격을 받았어요. 이후 4~5년 간 죽기 살기로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어요. 늦은 밤까지 야간 상담하고 이곳 저곳 쫓아다니며 힘든 줄 모르고 정말 신나게 일했죠.”다양한 내담자들의 사연을 듣고 상담을 하고 그 내용들을 분석 연구해서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고민해서 벌여 오느라 어떤 때는 주 7일 근무, 야근까지 해도 부족할 만큼 많은 일들이 쏟아진다.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는 남성, 여성 모두 행복해지는 성평등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행사 사회를 보고 있는 지영경 실장워킹맘으로, 세 아이의 엄마로 배우며 꿈꾸며 살아가기1992년 부산여성회 내 부설기관으로 출발했던 부산성폭력상담소는 그동안 외형적으로 많이 확대되고 성장했다. 하지만 그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어떻게 하면 조직을 더 견실하게 다듬고 많은 일꾼들을 키워낼까 고민이다. 아직 고민 많고 발로 뛰며 희망을 꿈꾸는 십 수년 전 대학시절 청년의 모습 그대로다. 그렇지만 현실은 늘 녹록치 않다. 그는 2, 4, 6살 세 아이의 엄마이고, 1년에 10여 회가 넘는 제사를 챙겨야 하는 종손 며느리다. “저는 두 딸을 가진 엄마예요. 우리 아이들에게 밤길 힐끗힐끗 뒤돌아 보며 가슴 졸이게 만드는 이런 세상을 물려주기 싫어 더 열심히 일하게 돼요.”일 하느라 세 아이의 육아는 고스란히 친정엄마의 몫이다. 늘 고마운 마음이지만 일상속에서는 “TV 좀 그만 보여줘라, 과자 먹이지 마라” 등 옥신각신 투정도 많이 부리게 된다. 하지만 상담소에서 일하는 인생 선배 주부들에게 “조바심 내지 말아라.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고 사람을 대하라”는 당부를 들으며 많이 깨우치며 정작 중요한 게 뭔지 배워가는 중이란다. 오랜 세월 인연 이어온 상담 내담자들의 든든한 삶의 멘토부산성폭력상담소에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는 상담 내담자들도 많다. 초등학생 시절 상담소를 찾았다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까지 다양한 고민들을 상담원들에게 털어놓는다. 상담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집에도 방문하고 아이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벌여온 결과이다. 상담소를 찾게 된 문제의 해결 뿐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다양한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주는 든든한 삶의 멘토가 돼 주는 것이다. 상담소를 와서 함께 고민을 이어왔던 아이들이 나쁜 길로 간 경우는 거의 없단다.사실 일 좀 그만 벌이고 쉬며 놀고 싶다면서도 “상담소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 집과 학교에서 적응 못하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한 둥지도 만들어주고, 치유센터도 만들고, 먹거리 및 공동육아를 함께 해나가는 여성공동체도 만들고 싶다”는 그는 천상, 일 욕심 많은 일꾼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12-04
- 네비게이션 도난, 그냥 참아야 하나? “우와~ 산지 일주일 된 네비게이션을 잃어버렸어요”최신형 네비게이션을 골라 골라 최상의 제품으로 구입했던 김 모(32) 씨. 늘 주차하던 골목에 차를 세우고 잤다 아침에 나가보니 차 옆 유리는 산산이 박살나고 네비게이션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네비게이션은 잃어버리면 끝이라는 주위사람들의 반응에 점점 더 울화통이 터진다.주부 이 모(39) 씨는 더 난처한 상황이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트렁크 속 골프가방이랑 네비게이션이 감촉같이 사라졌다. 출동한 경찰의 첫마디가 “차 안에 확실히 골프가방이랑 네비게이션이 있었나요?”였다. 화가 불끈 솟는 이씨. 옆에 서서 “차 문은 잘 잠겼어?”라고 생각 없이 묻는 남편. 둘 다 도둑 잡을 생각보다는 이씨를 잡을(?) 모양이다. 경찰은 차 파손이 안 된 것만도 다행이란다.스키장에 갔다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신나게 스키를 타고 내려온 강 모(29) 씨도 차 유리창이 박살나고 캠코드와 네비게이션이 사라졌다. 아무리 구석진 곳이고 큰 차가 옆에 있어 CCTV에 찍히지 않았다고 하지만 대낮에 도난 사고라니 기가 막혔다. 리조트 관계자는 강 건너 불구경이고 출동한 경찰의 반응도 시큰둥하다. 운전석 옆 유리 파손하고 네비게이션 도난된 차량차량 유리 파손해 고가의 물건만 골라요즘 네비게이션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대개 운전석 옆 좌석 유리를 깨고 네비게이션이나 고가의 물건을 훔쳐가는 사례가 흔하다. 도난사고가 발생하면 속은 터지지만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네비게이션은 잃어버리면 찾기 어렵다는 인식과 경미한 도난사고라는 생각에 포기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얼마 전 차 파손은 없이 네비게이션만 잃어버린 안 모(39) 씨는 경찰에 신고해 일 주일만에 도둑을 잡았다. 차에 남은 지문을 이용해 추적한 결과 18세 청소년이 용의자였다고 한다.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 결과였지만 일단 포기하지 않고 사고 즉시 신고해 현장을 잘 관리한 안씨의 의지가 컸다.차량도난은 예방이 우선되어야네비게이션의 경우 핸드폰처럼 회원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적 자체가 어렵다. 이런 장물들은 대부분 해외로 밀반출되어 암거래되거나 인터넷 중고 상품으로 탈바꿈 되어 거래 된다. 장물인지 모르고 중고제품을 헐값에 사서 물건을 압수당하고 경찰서에서 조서를 쓰는 곤욕을 치루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판매자의 인적사항을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예전에 카오디오 도난이 빈번하다가 차량에서 분리되면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 나온 이후 도난 사고가 감소한 사례가 있다. 네비게이션도 이런 새로운 기술이 요구된다. 네비게이션 중에서도 기본적으로 안심네비게이션 서비스로 도난방지 시스템이 있는 경우도 있다. IQ 500, Voice 3.0 경우 도난 시 도난사실을 알리면 도난등록단말기가 중단되고 새 단말기를 1년 동안 3회까지 무상으로 지급하는 방법이다.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사람 중 야간에는 네비게이션을 차량에서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의 경우 고가의 가방이나 다른 귀중품을 차량에 두지 않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또 CCTV가 작동하는 곳에 차량을 두거나 구석진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도난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을 보존한 채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피해자들이 범죄의 현장을 덮어버리면 이런 범죄는 더 기승을 부린다. 피해자와 경찰이 모두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네비게이션의 기술적인 문제도 해결해 나가면 도난 사고는 줄어들 것이다.앞으로는 휴대폰으로 자동차를 원격제어하고 길안내 도난 등 차량 이상 유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보급될 것이라고 한다.내 차, 미리미리 도난 예방하고 도난 시 끝까지 추적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자.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12-04
- 감기 비염 호흡기질환의 한방치료 간단한 비염은 2~3회면 치료 만성비염 축농증 천식은 한달이면 치료감기는 피부와 신체의 기온 차 때문에 신체의 방어막이 허술해지면서 발병한다. 아이들은 방어기능 조절이 잘 되지 않고 면역력도 약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것이다.감기에 걸리면 땀을 내서 한기를 몰아내는 방법이 좋은데, 따뜻한 방에서 뜨거운 물에 꿀을 타서 마시거나, 생강차, 대추차 등을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좋다. 천식은 기관지가 민감해 호흡이 곤란하거나 숨을 쉴 때, 쌕쌕 소리가 나는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한방에서는 대체로 폐의 기운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폐는 인체의 기운을 내리는 장기 중 하나인데 폐의 기운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 천식증상이 나타난다. 천식환자는 배, 도라지, 꿀 등을 섞어 먹으면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호흡기 질환은 호흡과 관련된 기관지나 폐와 관련된 질병으로 날이 추워지면서, 그동안 따뜻한 기후에 적응되어 있던 호흡기 점막의 방어력이 떨어져 나타난다. 발열과 호흡곤란 등 주요증상이다. 호흡기질환에는 배가 좋다. 거친숨을 내쉬거나 숨이차는 경우에도 좋다. 성대가 상해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에도 통증을 없애주고 쉽게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한다.이렇듯 비염 축농증 감기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은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심해져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들 환자들 중에는 만성비염으로 학습 집중력이나 일의 성취도 등이 떨어져 고민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인토본한의원에서는 호흡기 질환 전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동안 비염 축농증으로 고민하던 환자들이 환절기를 맞아 기침이 잦아지면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토본 한의원의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먹어서 부위에 작용하여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재발을 막게 되는 한약요법과, 환부에 직접 한약재를 도포하는 작용을 하는 흡입요법의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한 치료를 하게 된다. 흡입요법에는 항암제로 주로 쓰이는 백화사, 설초 등 4가지의 한약재를 농축한 것을 흡입하게 된다. 하루 한번 12회 정도 치료하면 된다. 빠르고 간단하고 아프지도 않다. 그동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치료 중 통증을 수반하는 것을 꺼려왔던 이들에게는 간단하니 좋다.“항염증, 항알레르기, 그 외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해 왔으나 천식, 호흡기 질환까지 한꺼번에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는게 김지연 원장의 설명.그동안의 코 안에 바른다든지, 코 안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을 한꺼번에 적용한 것이라 보면 된다. 코 점막이 건강하고 활력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할 뿐더러, 코 속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부비동에 오랫동안 생겨있던 축농증으로 고민하던 이들도 2~3회 정도 실시하면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특히 환절기의 찬 기운에 의해 비염과 호흡기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흡입요법은 따뜻한 약재가 코와 호흡기를 통해 기관지를 거쳐 폐까지 들어가게 되므로, 천식에도 그만.한약 요법은 평소 호흡기가 약하거나 쉽게 비염이나 감기에 잘 걸리거나 겨울이나 여름에도 감기, 기침이 잘 걸리고 호흡기가 약해 천식이나 기침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환약과 캡슐 등 먹는 약을 통해 알러지성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리는 사람들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즉 약해진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해줘 재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주로 남들보다 기침이나 감기 등 잔병치레로 고민하던 사람들의 체질을 건강한 사람들처럼 변화하도록 하는 것이 희소식이라 할 만하다.필요에 따라 가정에서 간단히 자가치료 할 수도 있다. 코를 통해 따뜻한 한약재를 10분 정도 코와 입을 통해 쐬면 된다. 간단한 비염은 2~3회만 해도 되므로 한약요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상태가 심한 축농증이나 만성비염 등은 역시 12회 정도 자가치료하면 된다.도움말 : 인토본한의원 김지연원장·박동수원장 T. 701-3675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12-03
- 기침 콧물, 비염과 호흡기 질환의 한방치료 "가을이 온다. 기침 콧물이 온다."간단한 비염은 2~3회면 치료 만성비염 축농증 천식은 한달이면 치료‘훌쩍 훌쩍~ 에이치, 콜록!’고등학교 2학년인 L양(18, 여)은 최근 벌어진 일교차 때문인지 종일 휴지와 씨름하느라 쉴 겨를이 없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독서실에서 하루 종일 훌쩍거리고 있는 것도 민망하고, 코 속이 간질간질하다 간간이 나오는 재채기로 인해 집중해야 할 다른 친구들에게도 미안하다.날이 차지는 가을이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이 증상은 수년간 환절기마다 겪는 통과의례나 마찬가지라 이미 자포자기 상태다.게다가 요즘은 연일 터지는 신종 인플루엔자 뉴스로 인해 누가 옆에서 기침이나 하게 되면 화들짝 놀라서 얼굴을 찌푸리게 된다. 몹쓸 전염병 환자도 아니고 이를 어쩌나? 이렇듯 비염 축농증 감기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은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져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들 환자들 중에는 만성비염으로 학습 집중력이나 일의 성취도 등이 떨어져 고민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인토본한의원에서는 호흡기 질환 전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동안 비염 축농증으로 고민하던 환자들이 환절기를 맞아 기침이 잦아지면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토본 한의원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먹어서 부위에 작용하여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재발을 막게 되는 한약요법과, 환부에 직접 한약재를 도포하는 작용을 하는 흡입요법의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한 치료를 하게 된다. 흡입요법에는 항암제로 주로 쓰이는 백화사, 설초 등 4가지의 한약재를 농축한 것을 흡입하게 된다. 하루 한번 12회 정도 치료하면 된다. 빠르고 간단하고 아프지도 않다. 그동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치료 중 통증을 수반하는 것을 꺼려왔던 이들에게는 간단하니 좋다."항염증, 항알레르기, 그 외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해 왔으나 천식, 호흡기 질환까지 한꺼번에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는게 김지연 원장의 설명.그동안의 코 안에 바른다든지, 코 안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을 한꺼번에 적용한 것이라 보면 된다. 코 점막이 건강하고 활력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할 뿐더러, 코 속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부비동에 오랫동안 생겨있던 축농증으로 고민하던 이들도 2~3회 정도 실시하면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특히 환절기의 찬 기운에 의해 비염과 호흡기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흡입요법은 따뜻한 약재가 코와 호흡기를 통해 기관지를 거쳐 폐까지 들어가게 되므로, 천식에도 그만.한약 요법은 평소 호흡기가 약하거나 쉽게 비염이나 감기에 잘 걸리거나 겨울이나 여름에도 감기, 기침이 잘 걸리고 호흡기가 약해 천식이나 기침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환약과 캡슐 등 먹는 약을 통해 알러지성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리는 사람들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즉 약해진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해줘 재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주로 남들보다 기침이나 감기 등 잔병치레로 고민하던 사람들의 체질을 건강한 사람들처럼 변화하도록 하는 것이 희소식이라 할 만하다.필요에 따라 가정에서 간단히 자가치료 할 수도 있다. 코를 통해 따뜻한 한약재를 10분 정도 코와 입을 통해 쐬면 된다. 간단한 비염은 2~3회만 해도 되므로 한약요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상태가 심한 축농증이나 만성비염 등은 역시 12회 정도 자가치료하면 된다.도움말 : 해운대 인토본한의원 박동수원장· 김지연원장 T. 701-3675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12-03
- “저출산 고령화 문제, 우리가 앞장선다” ‘낳는마음 희망가득 생명존중 사랑가득’‘주름은 늘었는데 인구는 줄었구나 ’지난 11월 28일 열린 부흥중학교(교장 김영숙)의 학교인구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에 전시된 학생들의 포스터 문구다.이날 보고회는 ‘학교인구교육을 통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교 교장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3월부터 1년 간 실시한 운영 과제의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회 일정은 공개수업, 특강, 시범학교 성과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교사·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인구교육학교인구교육은 현재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사회의 주인으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결혼, 가족, 자녀에 대한 친화적인 가치관을 갖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흥중학교 김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인구교육의 홍보 및 확산을 위해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결혼과 가족문화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운영목적을 전했다. 보고회에 앞서 수업공개 및 참관, ‘저출산 대책과 건강가정 만들기’ 주제로 박정윤 교수(중아대학교 가족복지학과)의 특강이 마련됐다.다음 이어진 부흥중학교 성과 보고회의 내용으로는 우선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2, 4주 금요일 조·종례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인구교육관련 내용으로 훈화하여 가족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또한 한달에 한번 ‘직원 연수의 날’을 통해 인구교육 관련 교사연수, 인구특강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홍보는 부흥통신을 통해 학교교육활동 및 연간행사계획을 알리고 행사와 연계해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한편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학교 정문에 인구교육 시범학교 운영 현수막을 게시, 사생대회 캠페인 활동 및 홍보물 배부, 학교 홈페이지와 교무실 복도에 전용게시판을 조성해 인구교육 관련 각종 자료를 게시해 홍보했다. 또한 부흥중학교는 인구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 행사 활동을 연중 운영해 왔다. 인구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어 교사, 학부모의 의식변화를 주도했으며, 학생들 대상으로는 인구교육 내용의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7월 4일을 ‘부흥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고령화를 대비하는 만화, 표어, 포스터 그리기 대회, 인구송 경연대회, 인구교육 학부모 백일장 등을 개최했다.‘아이가 많아야 경제가 산다’부흥중학교는 학교인구교육 시범학교의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구교육 전·후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설문조사하고 비교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결혼관, 출산·자녀관, 생명존중, 다문화 가정, 노후생활 등의 설문지로 조사한 결과, 인구교육 후 학생들의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부흥중학교 김용섭 학생은 “인구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독신으로 살려고 생각했었는데 인구 수업을 들으면서 가족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변서영 학생은 “미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은 나에게 ‘고령자의 인생설계’를 공부하면서 나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부모 박정옥 씨는 “인구교육 특강이나 백일장 참여를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알았고, 출산이 결코 사회생활의 저해요소가 아님을 인식하게 해주는 노력들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부흥중학교 김승섭 교사는 “1년간 학급 게시물을 통한 담임훈화자료로 인구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보니 처음에는 주제가 낯설어 의아해하던 아이들도 조금씩 그 필요성을 인식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교육이 올해에 그치지 않고 좀 더 확대 실시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학생들의 작품 등이 전시된 중앙현관, 도서실에는 학교인구교육 운영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포스터, 신문, 수업 교재 등이 전시됐다. ‘아이가 많아야 경제가 산다’ 등의 글귀가 눈길을 끌었다.김영숙 교장은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한 인구교육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높아졌으며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2-04
- 울쎄라 성형술(초음파 리프팅)이란? 잔주름에서 늘어진 눈썹주름까지지난 9월, 신중하기로 유명한 미국 FDA에서 초음파 리프팅 장비가 승인을 받았다. 미국 Ulthera 회사 장비 울쎄라 (Ulthera)다.한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미용 기술이 발전해 있고, 그 수요가 풍부하다.피부 주름, 특히 리프팅 치료의 흐름은 칼을 대지 않고, 자연스럽게 리프팅을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치료 방법이 나오고 있다.피부 표피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얼마나 깊숙히 가능한 레벨까지 자극을 줘서 콜라겐을 생성 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건이었다.얼굴의 잔주름이나 늘어진 볼살이나 목살을 위해 피부가 리프팅 되려면 피부 진피 이하층에 있는 콜라겐이 수축되고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어야하는데 이것을 위한 자극이 필요하다. 자극은 조건에 맞는 열을 주는 것인데, 이것을 위해서 다양한 레이저 기계가 개발되어 왔다. 그래서 고주파기계가 나왔고 이제는 초음파까지 이용하게 된 것이다.한국에서도 이제까지 익숙한 레이져나 고주파와는 달리 초음파를 이용한 장비라는 것이 특이하다.초음파는 사실 의학에서 오래 전부터 이용되어 왔는데, 주로 진단을 위해서 이용해왔다. 간이나 내부 장기를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임신을 해서 자궁내 태아를 관찰하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한다. 그만큼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는 방법이다.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 리프팅이란?울쎄라(Ulthera)라는 비침습적 방법의 초음파 수술기는 지난 11월 2일 국내 최초로 서울에 들여왔으며 드디어 지난 11월 18일 부산에도 노블레스 성형외과 서면본점에 처음으로 들여왔다. 일명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울쎄라 성형술. 이는 피부를 통과하는 초음파로 표피 손상이 전혀 없이 리프팅하는 게 특징이다.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즉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최초의 성형 장비로,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고가의 첨단의료장비를 미니화한 것이다. 즉, 울쎄라는 암 세포를 없애는 하이프 수술장비를 미니화시켜 피부·성형 분야에 접목시킨 최초의 하이프 성형술 장비다.노블레스 성형외과 서면본점 최민호 원장은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표면 아래 3~4.5MM에 작용하여 레이저처럼 미세 열 응고 부위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피부표면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아니라 피부 속으로만 해주는 치료다”며 “이렇게 응고된 조직은 수축현상이 뒤따라오고 동시에 1~3개월에 걸쳐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주름과 쳐진 피부가 개선된다”고 말한다. 사실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는 리프팅시술은 대개 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칼로 째는 수술은 마취, 절개, 출혈, 멍, 다운타임 등을 피해 갈 수 없었던게 현실.최 원장은 “울쎄라를 이용한 눈썹 리프팅 시술의 의하면 평균 2mm의 눈썹선이 올라갔고, 이 자료는 FDA가 검토하여 유효성을 인정해 줬다”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고 1년 이상 눈썹 리프팅 효과가 유지된다고 보고하고 있다”고 말한다. 눈썹이 처져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수술을 꺼려했던 분들에게 반갑다.목주름 치료전 목주름 치료후눈가주름 치료전 눈가주름 치료후“시술 중 쿨링이나 기타 부가적인 시술이 필요 없으며, 시술은 몇 주 간격으로 여러 번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리프팅 되므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최 원장은 설명한다.이마의 탄력 저하로 눈썹이 처진 경우, 목이나 턱주름이 처져 이중턱이 생긴 경우, 볼살이 처지거나 눈가의 잔주름으로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우 등 피부 노화로 인해 리프팅이 필요한 결우 부작용없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은 30~90일 정도 걸린다. 울쎄라는 즉시의 효과보다 시술 90일 후 효과가 더 좋다. 특히 미국 시카고의 대학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교수 등은 한 번의 시술로 눈썹거상, 이마·목·눈가·입가주름 개선에 효과가 90일 이상 지속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미국 울쎄라 본사의 자료에서도 180일 이상 안면의 리프팅 효과가 지속되었다고 보고한다.도움말 : 노블레스 성형외과 서면본점 최민호 원장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12-03
- 수험생 눈 성형 자신에게 맞는 성형 방법 결정해야신세계성형외과 의원권중오 원장 2009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어도 마음을 조이게 하던 수능시험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에게 앞으로의 몇 달은 꿀처럼 달콤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청소년에서 성인이 된다는 인생의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에 정신적, 외모적으로도 달라지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 한 포털사이트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모 가꾸기」는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이미 대중화 된 눈 성형, 쌍꺼풀 수술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성형부위로 꼽혔다고 한다.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매우 중요한데, 학생들의 경우 외모 변신에 대한 큰 욕심이 오히려 자신의 얼굴과 맞지 않는 결과를 가져와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므로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성형외과 전문의와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성형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쌍꺼풀 수술의 방법은 크게 매몰법, 완전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으로 나뉜다. ‘매몰법’은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피부가 많이 쳐진 눈이나 지방이 많은 눈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이런 경우에는 ‘절개법’으로 수술해야 크고 시원한 눈을 만들 수 있다. ‘부분절개법’은 피부 늘어짐이 거의 없는 환자에게 적당하며 완전 절개와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붓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이처럼 눈 성형은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 성형의 대표로 앞트임, 뒷트임을 들 수 있다. 눈의 가로 길이가 짧고 눈 사이가 먼 경우라면 앞트임 수술을 권한다. 이 수술로 눈의 양쪽 길이를 늘려주고 눈 사이 거리는 단축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눈의 길이가 짧은데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는 뒷트임 수술을 해야 눈이 몰려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흔히 환자들과 상담을 할 때 무조건 큰 눈을 갖고 싶다거나 특정 연예인과 똑같은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수술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자기 눈의 특성을 무시하고 안면의 다른 구조물들과의 조화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눈썹의 굵기나 위치, 모양, 미간의 거리, 코의 모양, 높이 등도 예쁜 눈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요소이며,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성형 방법과 디자인으로 숨겨져 있던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획일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성형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하자. ※ ‘노블레스성형외과 센텀점’이 새로 확장, 이전한 ''신세계 성형외과''는 부산의 新의료권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 센텀시티 메디컬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성형외과의 발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