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 사 □ 해운대문화회관=다음달 28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세계가면체험전''. 유럽, 아프리카 등 200여 점의 세계명품 가면 전시 및 가면만들기 체험. 1인 6천원.(749-76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5
- 재미있고 신기한 ''악기가족''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미취학 아동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순회 해설음악회 ''악기가족이야기''를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다. 오는 21일 북구문화빙상센터를 시작으로 모두 여덟 차례 연다. ''악기가족이야기''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주요 악기들을 가족의 개념으로 묶어, 악기들 각각의 소리를 들려주고 오케스트라에서의 역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귀에 익은 곡들을 들려주는 음악회. 악기와 오케스트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미래의 음악애호가들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바이올린 가족 이야기'' 외에 ''나팔 가족 이야기'' ''타악기 가족 이야기''로 확대한다. 연주를 곁들인 동화구연과 악기 설명,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명곡 연주, 악기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오케스트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문의:부산시립교향악단(607-3114) ''까치 까치 설날은'' 특별연주 이무지치 28일 부산문화회관 한국인이 선호하는 연주단체 중 하나인 이무지치(I MUSICI·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이라는 뜻)가 부산에서 경인년 새해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이무지치는 이탈리아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열두 명의 음악인들이 모여 지난 1952년 창단한 단체. 창단한지 6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무지치는 우리나라 음악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중 하나인 비발디의 `사계''를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연주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신년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무지치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 위한 깜짝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윤극영 선생의 동요 `까치까치 설날은''을 현악합주곡으로 편곡해 이무지치가 직접 연주하는 것. 짧은 동요 연주가 아쉽기는 하지만 까다로운 레퍼토리로 유명한 이무지치로서는 우리나라 음악 팬을 위한 깜짝 설날 선물을 준비하는 셈. 이번 공연에서 이무지치는 자신들의 독보적인 레퍼토리인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헨리 퍼셀의 ''요정여왕'' 중 ''샤콘느'', 피아졸라의 ''항구의 여름'', 요한 할보르센 헨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문의:부산문화회관(607-6057) ''빈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19일 부산문화회관 천상의 소리를 들려주는 빈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498년 창단,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 소년합창단인 빈소년합창단은 파리나무십자가합창단과 함께 우리 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2대 소년합창단이다. 10살에서 14살 사이의 소년 100여 명으로 이뤄진 빈소년합창단은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부루크너 등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매년 전 세계적으로 300여회가 넘은 공연을 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슈베르트팀에 이어 모차르트팀이 내한, 그레고리안성가 등 중세 교회음악에서부터 슈트라우스 ''폴카'', 세계 각국의 민요, 최신 팝음악 등을 연주한다.(607-6058) 2010 우리춤 산책 부산시립무용단이 경인년 새해 우리춤 산책으로 무용팬과 만난다. 오는 20∼2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이번 공연에는 승무, 살품이춤 등 중요무형문화재 춤 뿐 아니라 산조춤, 설장고춤, 장고춤 등 다채로운 우리 춤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여기에다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 정중동의 미가 살아있는 우리 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올해는 산조춤, 진도북춤, 이매방류 승무와 한영숙류 승무를 비교 감상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607-313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5
- ''UCC! 다 모여라'' 연중 이벤트 부산광역시 인터넷 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이달부터 활발한 시민 참여를 위해 ''UCC! 다모여라'' 연중 이벤트를 펼친다. ''UCC! 다모여라''는 부산의 축제, 문화, 먹을거리, 인물, 명소 등 다양한 주제로 동영상을 찍어 응모하는 이벤트. 누구나 주제에 알맞은 영상을 직접 촬영, 편집해 참가할 수 있다. 자신만이 간직한 아름다운 영상을 보다 많은 시민과 나눌 수 있는 기회. 영상물은 avi, wmv, asf, mpg 파일형태로 바다TV ''UCC! 다모여라''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두달에 한번씩 우수 4명, 장려 8명을 뽑아 각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제출한 영상물의 초상권 및 저작권에 관한 사항은 참여자의 책임이며, 입상작품의 사용권은 부산시가 갖는다. ※문의:부산시 미디어센터(888-45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5
- 파괴 주사로 날씬 몸매 자신감을~ 작심한듯 날씨가 본격적인 겨울을 보여주고 있다. 몸도 마음도 춥지만 그럴수록 따뜻한 계절이 그대서 더욱 돋보이나 보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벌써부터 어는 몸도 봄처녀마냥 두근거린다. 곧 다가올 노출의 계절, 하지만 몸매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과감한 노출 패션은 그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 평상 시 체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들이라고 해도 거울을 보면서 ‘왜 여기만 살이 찌지?’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부위별 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무리 마른 사람이라고 해도 평소 생활습관이나 여건에 따라 특정 부위에 살이 찌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국소부위에 지방이 모여 나타나는 부위별 비만은 남성과 여성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다. 여성의 경우 복부, 엉덩이, 허벅지, 팔 등의 순으로 잘 나타나는 반면, 남성의 경우 허리, 복부, 가슴 등에서 쉽게 나타나곤 한다. 이런 국소부위에 생기는 비만의 특징은 역시나 쉽게 생기고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렇게 부위별로 나타나는 비만은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결이 되기 어려워 더욱 곤혹스럽다. 그렇다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야라는 식의 체념을 할 필요는 없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머라이어 캐리가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는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방파괴주사, 일명 PPC주사도 간편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휴식 후 컴백 때마다 애용해 브리트니 주사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시술로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 시술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다. 개인차가 존재할 수는 있지만 반복 시술과 함께 적절한 관리적 치료법이 병행된다면 강력한 지방제거 효과를 보여주는 지방 흡입과 유사한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소 지방을 제거하고 싶은데 지방흡입수술이 겁나는 경우나 체중은 적정체중인데 유독 아랫배가 나온 경우, 옆구리에 지방이 많은 경우, 허벅지 옆으로 지방이 뭉쳐 있어 청바지를 입으면 좌우가 불룩한 경우, 종아리 지방이 많아 고민인 경우 등에 적합하며, 지방 흡입 등을 고려 중이나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콩에서 추출한 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을 이용하는 PPC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성분을 주사하여 지방을 감소시킨다. 기존의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여왔다면, PPC주사는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이므로 요요현상이 없고 효과가 큰 장점을 갖고 있다. PPC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수술이 아닌 간편한 주사요법으로 시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흉이 남을 염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시술하는 데 고작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고민이었던 비만치료를 통해 올 여름 보다 자신감있게 비키니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5
- 나도 미국으로 우리아이 유학 보낼 수 있다! 1월 23일 SLEP경시대회 벡스코에서 개최 초등4학년에서 고등 2학년대상, 실력점검을 위해 좋은 기회 될 것. 자녀 영어교육과 유학을 위해 보다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은 몇 년 전 부터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수도권에서 각광을 받던 이 프로그램은 점차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모들은 유학 성공담을 담은 책이나 유학원의 각종 설명회를 통해 유학준비 및 절차 등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유학원의 대부분이 2년 안에 폐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 유학원의 선택이 중요하다. 현지 경험자가 있는 곳, 현지의 교육 환경을 잘 아는 역사가 있는, 아이의 대학 진학 상담까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유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자녀를 미국으로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주)하니플러스에서 설립한 교육과 미래 부산본원에서 진행하는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저렴한 비용의 미국 교환학생프로그램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공립학교에 배정되면 학비가 무료고, 홈스테이 할 호스트 부모는 자원봉사 하는 것이기에 홈스테이 비용 또한 무료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1년 동안 현지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한국에서처럼 대학입시를 위해 맞추어진 과목을 마지못해 공부하는 대신 자신의 재능과 관심, 그리고 능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 밤늦도록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결정하여 선택한 수업을 들으면서 자립심이 길러지고, 스스로 미래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슬렙경시대회로 영어실력 평가. 교육과미래는 초·중·고교생 대상 영어능력 검정시험인 ‘슬렙 테스트’(SLEP Test)를 초등 4학년에서 고등 2학년 대상으로 오는 23일 11시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슬렙 테스트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능력 검정시험으로, 토플(TOEFL) 시험 주관사인 이티에스(ETS)가 개발해 신뢰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참가 비용은 2만원이고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참가한 학생에게는 슬렙인증서 무료제공 및 프로그램 참가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대상은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교육과미래 장기프로그램 등록에 한하며, 제세공과금은 본인부담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홈페이지(www.haniedu.co.kr)에서 다운로드해서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고 전화로도 가능하다. 교육과 미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규모로 슬랩 경시대회를 열고 있으며, 2000년 창립이래 미국, 캐나다, 뉴지랜드, 중국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약 2,800명 교환학생을 배출 했고, 2005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중국 취업연수 진행, 2년 연속 최우수 A 평가를 획득했다. 슬렙테스트 후 지원 가능 중3에서 고2가 대상이다. 만 15세 이상, 만 18세 6개월 미만이어야 한다. 즉 7월 31일을 기준으로 만 15세가 넘어야 하며, 중 2가 돼서 생일이 7월 31일 이전이라면 교환학생 신청 자격이 생긴다. 2010년 가을 공립교환 참가 자격 생년월일은 1992년 3월 1일부터 1995년 7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학생들이다. 또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 ''미'' 이상이 돼야 한다. 영어는 ‘우’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면 선발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은 슬렙 테스트인 필기시험과 영어인터뷰로 구성된다. 공립, 사립 교환학생프로그램,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집중영어연수 등 맞춤유학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교육과 미래는 오는 27일(수) 오후 7시 캐나다 River East 교육청 초청 특별 설명회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 051-867-6950 팩스 : 051-702-6858 이메일 : hysgms@haniplus.co.kr 박성익리포터 psi0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5
- 금녀의 구역이란 없다! 아침 8시 정각, 전날 분류한 우편물과 등기물을 빠르게 싣고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면 해운대우체국 물류과 집배원 김석순 씨의 하루가 시작된다.영하의 차가운 바람을 뚫고 우편물과 무거운 택배물을 힘차게 실어 나른지 벌써 18년째. 군살 없는 호리한 체구에 여성스러운 이목구비와는 정반대로 김씨의 음성은 힘차고 박력 있다.여성으로서 흔치 않은 직업을 가지고 18년을 살아오며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든 적이 없었다는 그녀의 당찬 목소리는 천성인지 세월의 흔적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생명력이 넘친다. 음료수와 선물로 채워진 오토바이“아버지께서 우체국 집배원으로 일하셨기 때문에 이 일이 처음부터 낯설지 않았어요”라고 말하는 김씨는 IMF 이전 집배원 생활을 훈훈하게 기억하고 있다.“그 시절에는 오토바이 속에 음료수가 떨어진 날이 없었어요”김씨는 주민들과 친숙하게 지내며 인정을 느낄 수 있었던 그 시절 자신의 직업에 사명보다 더 뜨거운 애정을 가지고 있다. 정신없이 우편물을 나르다 보면 오토바이 속에 사탕이 들어 있기도 하고 명절에는 양말 선물이 있곤 했다. 때론 주민의 손에 끌러 함께 점심을 먹기도 했다.“아마 여자이기 때문에 주민과 친숙하기 쉬웠겠죠”라고 말하는 김씨는 참으로 긍정적인 사람이다. 요즘은 택배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배달물도 많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체력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열심히 노동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김씨. 여자라서 할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아줌마라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했다고 한다.‘오늘 하루 충실하자’는 좌우명으로이제 24살 된 딸은 공군 하사에 지원했고 22살 아들은 군대에 갔는데 마찬가지로 하사관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김씨의 교육관 또한 박력 있다.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고 자기의 미래를 선택해 책임지는 것! 그래서 두 아이는 엄마를 닮아 그 누구보다 당차게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몫을 개척해 나간다.아침마다 ‘오늘 하루 충실하자’라고 자신에게 말하는 김씨, 늘 후회는 없다. 부지런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 누구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기 때문일까?퇴근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물류과오후 5시가 되면 우체국으로 돌아오는 김씨는 남은 등기물을 반납하고 내일 배달할 우편물을 분류한다. 모두가 퇴근하는 시간이 되면 우체국의 물류과는 다시 살아난다. 푸른색 작업대 칸칸이 선 수많은 남자들의 틈에서 조금도 기죽지 않는 김씨의 손놀림은 정확하게 우편물을 분류해 낸다. 김씨를 보면 여자라서, 힘이 부족해서 할 수 없는 일은 세상에 없을 것 같다. 여자라서, 아니 어머니, 아니 아줌마라서 더 당당한 그녀! 직업인으로 열심히 살아온 그녀의 인생에 갈채를 보낸다. 일하는 여성, 부지런한 여성, 그래서 더 다양하게 꿈꿀 수 있는 여성들에게 금녀의 구역이란 없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10-01-15
- 내 가족과 나의 행복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010년 인류를 괴롭힐 가장 큰 재앙으로 ‘우울증’을 꼽았다. 그만큼 힘들고 괴로운 일이 많다는 증거다. 그래서 요즘 출판계에서도 ‘치유’를 위한 책들이 종종 출간되고 있다.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보듬어 주는 ‘치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내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져 보자. 3040 여성들, 지금 과연 행복한가 현재의 엄마들은 ‘자신의 존재가 미약하다고 여겨질 때’ 제일 힘들고 지친다고 말한다. 자아 존중감 상실을 느낄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집에서 살림만 하는 별 볼일 없는 여자 취급을 받을 때마다 상처를 받는다. 성실히 가족들을 위해 살아왔지만 정작 자신을 위해 해놓은 건 아무 것도 없음을 확인할 때 우울감에 빠진다. 해마다 늘어 가는 사교육비, 예전보다 소원해진 남편과의 관계 등 고달픈 일상은 어떻게든 넘길 수 있으나 ‘나’의 존재감 부재는 엄마들을 무기력하게 만든다고. 이렇듯 ‘나’의 존재감을 찾고 싶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에 대한 투자 시간이 길다보니 정작 본인을 위한 시간은 넉넉지 못한 편이다. 아이들이 크면 나만의 여유 시간이 생길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할 뿐. 시간뿐만 아니라 전체 생활비 중 본인을 위해 쓰는 비용도 10% 이하가 70% 정도다. 한 푼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대답도 있으니 그만큼 30~40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많은 걸 희생한다는 소리다. 이런 희생에서 행복을 느끼는 엄마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몸과 마음이 지쳐가니 문제다. 3040 여성들이 택한 치유법 ‘나만의 시간 갖기’ 이처럼 심신이 고달픈 엄마들은 재충전을 위해 무엇을 할까? 30~40대 여성들은 자신만의 치유 수단으로 ‘나만의 시간 갖기’를 가장 많이 택했다. 그 외에 ‘동성 친구들과 수다 떨기’, ‘동호회 등을 통한 취미 활동하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전문가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일수록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지적했다. 혼자 있을 때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므로 심신을 조율하는 자율신경이 안정을 찾기 쉬워진다고. 특정한 ‘무엇’에 신경을 쓰면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을 자극함에 따라 아드레날린 계열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에너지를 만드는데, 지나치면 결국 에너지가 고갈되어 몸이 피곤하고 정신이 산만해진다.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 신경이 이완되면서 세로토닌 등이 분비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홀로 있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누구도 나를 찾지 않는다며 우울해하고 고독감을 호소할수록 심적으로 지친 상태일 수 있다고 한다.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한 연구진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구가 행복한 사람은 행복감이 15.3% 더 증가한다고 한다. 결국 행복한 사람과 얘기하거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꾸준히 취미 활동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동호회를 통한 모임이나 각 구청에서 저렴한 수강비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 등이 큰 인기다. 지친 심신 위해 조금은 여유로워지자 심신이 지쳤다고 느낄 때 결국 본인에게 제일 필요한 건 ‘자기 계발을 통한 진정한 나의 모습 찾기’라고 입을 모은다. 가족들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위한 투자라는 것. 수고하는 자신을 위해 조그마한 보상을 하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다. 어떤 주부들은 본인의 월급으로 생활비의 10%를 따로 통장에 모아둔다고. ‘인간의 마음이 문제다. 마음이 피곤하지 않게 살라’는 말이 있다. 결국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도 좌우한다는 말. 때때로 아내, 며느리, 엄마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존재 이유를 찾아보는 여유를 가질 때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말한다.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의미로 건강하다 할 수 있다. 엄마가 우울하면 가족 전체가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의 영향력은 실로 크다. 가족의 건강을 챙기기에 앞서 엄마의 건강부터 챙겨보자. 상황에 떠밀려 정작 본인에게 소홀하다면 내 마음에게 미안해야할 일이다. 새해에는 누구보다 나 자신을 토닥이며 살자. Tip. 마음 건강 위한 지원센터 본인의 힘만으로 견디기에 부침이 있을 때는 막막한 마음을 상담해 줄 곳을 찾아가 보자. 부산시에는 해운대구, 북구, 연제구, 진구, 사하구에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다. 우울증 상담을 비롯해 ADHD, 경제, 성문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무료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577-9337로 전화하면 연락하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로 연결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 상담, 인터넷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5
- 미술전, 이제 정말 즐거워요! “오늘 미술전시 보러 갈까?”라는 엄마의 물음에 아이는 그저 시큰둥하다. 그렇다고 엄마에게는 즐거운 일이겠는가? 그렇지 않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미술작품도 많이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미술작품 감상이 편치만은 않다. 엄마도 작품을 어떻게 보아야할 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요즘 우리나라 미술 감상의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미술에 대한 거리감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한국근현대 미술연구소(KARI) 이은미 책임연구원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색다른 전시를 기획했다. 미술관람이라면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감으로 감각하고 지각하면서 다양한 내면을 재미있게 찾아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주제와 연령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람자들의 흥미와 감성을 절로 깨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부산에서는 최초이다.전시교육 중인 이은미 씨부산디자인센타에서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뉴욕시립대학 대학원 뮤지엄스터스 재학 중인 이은미 씨는 뉴욕구겐하임미술관 미술관교육을 이수했다. 현재 여러 대학 미학과 미술사 강의는 물론 혜화초등학교 미술관창의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진행 중이다. 미술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새롭게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부산디자인센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딱딱하며 생기 없는 전시공간 이미지의 틀을 깨는, 자유롭게 보고 생각하는 놀이문화 전시가 기대 된다. 또 교육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전문적인 도슨트가 연령에 맞게 진행한다.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부모님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기존의 전시회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미술을 아예 싫어했던 사람, 또는 보이는 것만 봤던 사람, 아니면 어려운 그 무언가를 찾았던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감성의 문을 열어줄 이은미 씨는 “아이들이 자신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한다. 엄선된 작품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여 이제까지 무언가 아련하면서 형언하기 어렵던 전시회와는 다르다고 강조한다.전시는 크게 3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방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붉은색으로 시각적인 강렬함을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방은 첫 번째 방과 대조를 이루는 푸른색을 이용한다. 그리고 세 번째 방은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가득하다.전시 후 테이블에 앉아 색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워크시트도 마련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사전 접수를 통해 교육비 1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동반 부모님은 무료이다. 지금까지 아이에게 작품을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하다 도리어 의기소침 해본 부모라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자. 이번 전시회의 교육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미술의 즐거운 세계에 도착할 수 있는 뜻 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사전접수처: www.kariart.kr문의:eveunmi@hanmail.net 010-9324-9387교육비 납부: 신한은행 110-049-604839(예금주 이은미)*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접수 필수! 교육비 입금 후 꼭 메일이나 문자 주세요. 2010-01-15
- 나도 미국으로 우리아이 유학 보낼 수 있다! 자녀 영어교육과 유학을 위해 보다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은 몇 년 전 부터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수도권에서 각광을 받던 이 프로그램은 점차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모들은 유학 성공담을 담은 책이나 유학원의 각종 설명회를 통해 유학준비 및 절차 등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유학원의 대부분이 2년 안에 폐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 유학원의 선택이 중요하다.현지 경험자가 있는 곳, 현지의 교육 환경을 잘 아는 역사가 있는, 아이의 대학 진학 상담까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유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자녀를 미국으로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주)하니플러스에서 설립한 교육과 미래 부산본원에서 진행하는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국내 최대 규모로 2,800명 교환학생 배출허윤성 지사장은 “단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로 하여금 선진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유학이다. 그들의 문화를 그 나라 속에서 직접 체험하다 보면 언어는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라고 말했다.10년, 20년 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보다는 나은 환경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교육과 미래는 주로 미국, 호주 캐나다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 미래는 2000년 창립 이래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약 2,800명 교환학생을 배출했고, 2005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중국 취업연수 진행, 2년 연속 최우수 A 평가를 획득했다. 저렴한 비용의 미국 교환학생프로그램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공립학교에 배정되면 학비가 무료고, 홈스테이 할 호스트 부모는 자원봉사 하는 것이기에 홈스테이 비용 또한 무료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1년 동안 현지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학생들은 한국에서처럼 대학입시를 위해 맞추어진 과목을 마지못해 공부하는 대신 자신의 재능과 관심, 그리고 능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 밤늦도록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결정하여 선택한 수업을 들으면서 자립심이 길러지고, 스스로 미래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지역 코디네이터가 생활ㆍ학업 관리교육과미래에서 진행 중인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환학생들과 직, 간접적으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각종 엑티비티에도 참여할 수 있고, 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각국의 교환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과 입학사정관제도 도입으로 인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공립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1년 참가비용은 1390만원(2010년 9월 학기 기준)이며 항공료와 보험, 용돈은 별도다. 학교 성적이 중간이상이고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학생들은 학생민간 외교관 프로그램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도전 해 볼 수 있다. 홈스테이 통해 현지 생활 적응력 향상 공립학교와 홈스테이를 접목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기숙사학교 유학과 비교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미국 현지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이나 학업은 물론 미국 문화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며, 학생들은 홈스테이 부모와 지역 관리자들과 상의해가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한다. 교환학생을 받는 공립학교측이 같은 국가 또한, 교환학생을 받는 국립학교측이 같은 국가출신의 학생들은 한꺼번에 받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국 학생을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빠르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슬렙테스트 후 지원 가능중3에서 고2가 대상이다. 만 15세 이상, 만 18세 6개월 미만이어야 한다. 즉 7월 31일을 기준으로 만 15세가 넘어야 하며, 중 2가 돼서 생일이 7월 31일 이전이라면 교환학생 신청 자격이 생긴다. 2010년 가을 공립교환 참가 자격 생년월일은 1992년 3월 1일부터 1995년 7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학생들이다.또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 ''미'' 이상이 돼야 한다. 영어는 ‘우’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면 선발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은 슬렙 테스트인 필기시험과 영어인터뷰로 구성된다. 슬렙(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미국 내 사립 중·고교 입학 시 요구되는 영어 능력 시험이다.오는 1월 23일(토) 오전 11시 교육과미래 부산본원 주최로 벡스코(BEXCO) 다목적 홀에서 초등 4학년에서 고2 대상으로 슬렙(SLEP) 경시대회가 개최된다. 테스트 비용은 무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참가한 학생에게는 슬렙인증서 무료제공 및 프로그램 참가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귀국 후 진학상담까지 철저한 관리가 특징교육과 미래는 국내 7개지사와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주요도시에 11개 지시를 운영하고 있다. 출국 전에는 현지적응을 돕기 위해 국내최대 규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현지 및 국내 본사가 연계해 개별적인 학습관리를 하고 있다. 허 지사장은 “ 교육과 미래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사후 관리가 철저하다는 것”이라며“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특목고 진학이나 국내 대학 국제학부, 글로벌리더 전형 지원 등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립, 사립 교환학생프로그램,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집중영어연수 등 맞춤유학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교육과 미래는 매월 설명회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867-6950 2010-01-12
- 시립무용단과 함께 우리 춤 배워요 부산시립무용단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습하는 ‘제33기 시민무용교실’(13:00~17:00) 과 ‘제22기 어린이한국춤교실’ (10:00~12:00)이 1월11(월)일부터 1월15(금)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소극장 2층)에서 열린다. 한국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민무용교실’에서는 ‘검무’(30명), ‘아리랑춤’(30명) 2개 과목에 대해 강습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어린이한국춤교실’은 한국춤을 배우고자 하는 유·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에는 ‘아빠 힘내세요’(30명)과 ‘엄마돼지 아기돼지’(30명) 2개 과목에 대해 강습하고 수강료는 1만원이다. 접수기간은 12.21~12.23(평일 10:00-18:00)까지이며 시립무용단 사무실(Tel: 051-607-3131)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접수 후 환불 불가).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