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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넘이·해맞이축제 "함께 즐겨요"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아침을 맞는 `2010년 해맞이 축제''를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 날까지 다채롭게 연다. 다대포 해넘이축제와 용두산공원 제야 타종식, 해운대 해맞이축제를 릴레이식으로 펼치며, 시민 참여행사와 볼거리를 크게 늘린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축제로는 부산이 유일. 부산시민은 물론 많은 외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대포 해넘이축제 부산시는 기축년 올 해넘이 축제를 오는 31일 오후 4시 전국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사하구 몰운대 일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연다. 해넘이 감상에 이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액운을 날리는 불꽃쇼, 축하공연을 펼친다. 대형 우체통을 설치하고, 새해 소망적기, 소망엽서 보내기, 추억의 사진촬영 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행사가 다채롭다. 용두산공원 제야 타종식 제야 타종식은 31일 밤 11시 중구 용두산공원 종각에서 열린다. 용두산공원에 모인 시민 모두가 자정 10초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부산의 각계 대표들이 희망·사랑·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33회 종을 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덕담을 건네며 시민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한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용두산타워에 레이저 그래픽으로 새기고, 제야 불꽃놀이, 축하음악이 어우러져 제야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해운대 해맞이축제 경인년 해맞이축제는 새해 첫날 아침 6시30분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친다. 해가 뜨기 전 부산시립무용단이 해맞이 기원 공연을 펼치고, 남성솔리스트앙상블이 활기찬 음악으로 시민을 맞는다. 일출과 동시에 하늘에서는 헬기가 축하비행을, 바다 위에서는 해맞이 바다수영이 펼쳐진다. 축제 참가자들은 백사장에서 각자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한다. 부산시는 이날 서비스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망풍선을 나눠주고,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안대교 해맞이행사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에서도 새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부산시는 새해 아침 오전 6시∼9시 3시간 동안 광안대교 상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참가자들은 광안대교를 거닐며 새해를 맞고, 새해소원을 기원할 수 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광안리 해맞이축제 수영구는 오전 6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맞이행사를 연다. 축하공연, 소망풍선 2010개 날리기, 새해소망 새끼줄에 엮기, 소망 차 나누기, 덕담나누기 행사가 이어진다. 마안산 해맞이축제 동래구는 오전 6시30분부터 마안산 북장대에서 해맞이행사를 연다. 행사 대부분이 바닷가에서 열리는 것과 달리 산에서 맞는 해맞이. 색소폰 바이올린 연주 등 축하공연에 이어 소망기원 오색풍선 날리기, 함성지르기가 이어진다. 따뜻한 차와 떡, 오색풍선과 소망 적는 종이를 나눠준다. 임랑 해맞이축제 임랑해수욕장에서도 해맞이축제가 열린다. 기장군은 오전 6시부터 임랑해수욕장에서 기장해맞이축제를 연다. 소망기원문 행사, 난타공연, 대북타고식에 이어 소망기원문 소지행사가 이어진다.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눠주며 새해 덕담을 나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신항에 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부산신항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노르웨이 REC사와 `부산신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노르웨이의 안드레아스 발저(Andreas Balzer) REC 시스템(이하 REC사)의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참석했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본사를 둔 REC사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과 실적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연매출 1조6천억원(2008년 기준) 규모로 폴리실리콘(2008년 생산량 세계 3위), 다결정웨이퍼(2008년 생산량 세계 1위), 셀 및 모듈 등 태양광 발전에 소요되는 모든 자재를 세계 최초로 통합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시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REC사는 태양광발전소 설립에 300억원 규모의 외국자본을 투자할 예정으로,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개별기업의 지붕(Roof - top) 19만256㎡(5만7천654평)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간당 약 6㎿(2천 세대 사용 가능량)의 전력을 생산한다. 부산시는 MOU 체결에 따라 REC사의 태양광발전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 투자유치단 이보형 씨는 "이번 MOU는 탄소 - 제로(Carbon - Zero)를 위한 그린부산(Green Busan) 구축의 대표적 실천 사례"라며 "부산신항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재송어린이도서관, ''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재송어린이도서관은 `바다와 만나요''라는 주제로 `2010년 겨울독서교실''을 내년 1월5일부터 4일간 마련한다. 과학, 역사, 책으로 만나는 바다를 중심으로 책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초등학교 3·4학년 30명 대상으로 열리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바다 속 이야기 여행, 바다에서 얻는 에너지, 역사로 읽는 바다, 나만의 바다책 만들기, 독서퀴즈대회, 출발 도서관탐험대 등이 있다. 수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며, 수강료·교재비는 무료다. 홈페이지(www.jschildlib.go.kr) 참조.(749-76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시립무용단 "우리춤 배워봅시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제33기 시민무용교실''과 ''제22기 어린이한국춤교실''을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마련한다. ''시민무용교실''에서는 검무(30명), 아리랑춤(30명) 2개 과목을 강습한다. 시립무용단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여는 ''어린이한국춤교실''은 아빠 힘 내세요(30명), 엄마돼지 아기돼지(30명) 2개 과목에 대해 강습한다. `시민무용교실''과 `어린이한국춤교실''은 일반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강좌. 해마다 상·하반기에 열리는 무용교실은 우리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의:부산시립무용단(607-313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 국립노화연구원 유치 팔 걷어 부산이 국립노화연구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령화시대 노화연구와 의료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화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유병팔 교수(미국 텍사스 주립대 명예교수)가 ''고령시대를 대비한 노화연구 필요성과 연구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윤진 교수도 ''노화연구와 연계한 의료관광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부산대 신복기 대학원장의 사회로 인제대 의과대학 신재국 교수, 남서울대 장현숙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 물리공학연구부 김유석 부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설립 근거 법률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도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부산 기장군에 내년 문을 열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최근 부산 설치가 확정된 중입자가속기 등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노화연구원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 ''으뜸 행정'' 전국에 빛났다 부산광역시가 올해도 각 분야에서 `으뜸 행정''을 펼치며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선진행정도 많다. 특히 올해 국정시책 합동평가 3연패를 차지했다. 일반행정, 지역경제,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 전국 특별·광역시 중 최고에 오른 것이다. 부산시 민원콜센터 `120바로콜센터''는 `2009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받아 영예를 더했다. 다음은 올해 부산을 빛낸 일. ▷국정시책 합동평가 3년 연속, 7개 특별·광역시 중 최우수(행정안전부) ▷2009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행정안전부) ▷제1회 대한민국 컨택센터 대상 수상(한국컨택센터협회)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기반시설부문 최우수 수상(파이낸셜뉴스) ▷제1회 국제 공공디자인대상 2009, 공공부문 최우수 수상(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정보화 분야 최우수 수상(행정안전부 ▷2009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최우수 선정(국토해양부) ▷여성녹색생활실천 최우수 공공기관 선정(여성부) ▷2009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자체부문 우수상 수상(지식경제부) ▷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정보분야 우수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 ▷제1회 국제 공공디자인대상 2009,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 ▷기업민원 우수 처리기관 선정(감사원) ▷SSM 사업조정 우수기관 수상(중소기업청) ▷2009 창의조직문화 제도개선 우수기관 수상(행정안전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성과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가족부)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여성부) ▷설계 경제성 검토(VE)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국토해양부) ▷노사상생협력 우수 자치단체 선정(노동부) ▷재정조기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희망근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공공미술마을 프로젝트 공모사업 당선(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개발시범사업 당선(지식경제부) ▷도시경관 종합개선 시범가로사업 당선(문화체육관광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이제는 물이다! 물로 지방을 뺀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외모 가꾸기는 이제 비단 20대 여성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30~40대에서 50~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다. 과거 주조를 이루던 희생적인 어머니상 보다는, 스스로의 사회적 지위와 여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상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나오미족, 루비족, 나우족 등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실제 나이에 상관없이 운동과 다이어트로 건강과 몸매를 가꾸고 피부 관리로 젊음을 유지하며 과거의 아줌마와는 달리 자신을 꾸미는데 주저함이 없다. 특히 여성적인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가슴라인의 유지에도 관심이 많아 나이가 들면서 모양이 망가진 가슴을 가슴성형으로 되살리려는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떠나간 젊음은 다시 오지 않지만, 노력을 기울이면 그것을 유지하고 가꿔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열려있다. 그동안 세월을 핑계 삼아 작아지고 처진가슴을 원망하면서 여성적인 매력을 포기해 왔다면, 맞춤형 가슴성형을 통해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 보는 것이 어떨까? 나를 위한 작은 투자는 나이가 들어도 빛나는 몸매를 되찾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이 군살들은 지금 당장 다이어트에 돌입할 수도 없고 몸도 마음도 시간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뱃살과 허벅지 종아리 살, 팔뚝과 옆구리 살 등 부분부분 신경쓰이던 살들이 괴롭힐 때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워터-젯 지방흡입 수술은 물 분사 방식의 신기술로서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여 흡입 수술효과는 똑같으면서도 통증과 멍이 없고, 수술이 끝남과 동시에 일상생활로 바로 돌아갈 수 있는 well-being 수술입니다.지방세포는 단순히 지방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세혈관의 주위 조직에 엉켜있기 때문에 가능한 지방세포만 따로 제거하여 주변의 손상과 출혈을 줄여주는 것이 효과적안 지방흡입의 관건입니다.출혈이 많을수록 수술 후 아프고 몸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멍이 생기고 부기가 커질수 있으며 환자가 느끼는 부담감도 그만큼 클 수 밖애 없습니다. 또한 피부 표면이 고르지 않는 느낌이 들게 될 수도 있습니다.워터-젯은 기본 지방흡입술의 단점을 보완한 지방흡입술로 미세한 물분사를 이용, 혈관이나 신경을 지방세포로부터 분리시켜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만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기본의 SAL, PAL방식에 비해 출혈이나 멍과 통증이 거의 없으며 회복또한 빠릅니다. 특히 시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고, 시술시간도 짧아 바디라인을 잡기에 용이한 시술입니다.이제 병원에 요구하는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있고, 환자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환자가 가장 만족할만한 수준의 시술법은 터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정확히 어떤 부분을 시술하는지 알 수 없는 단점에서 벗어나 흡입관이 정교하게 고정되어져 있는 워터젯의 캐뉼라로 원하는 부위를 흡입한다면 단순한 지방흡입에사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몸매도 정확히 조각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워터젯은 이중구조의 특수 케눌라를 가진 신개념 장비로 지방을 신경과 혈관으로 분리시키는데 물을 사용한다. 각기 다른 조직에 적용될 수 있는 미세한 물분사는 혈관과 신경을 지방세포로부터 분리시켜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게 해줍니다. 정밀한 물분사해체는 이미 여러 수술 적용에 확실히 입증되어 왔고 이방식은 기존의 방법보다 조직이 분리되는 동안 수술시간 경감, 혈액 손실 감소, 불편함의 경감, 빠른 회복시간 등 매우 월등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습니다.장점으로는 지방과 주변 조직을 수압으로 분리시키므로 조직 손상이 거의 없고, 전신마취나 수면마취가 필요없어 출혈과 Swelling 현상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 물의 고른 분사가 시술 후 피부함몰이나 울퉁불퉁한 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흡입하기 때문에 지방의 생존률이 높아 지방이식술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몸매성형이 보다 유리해 졌습니다. 2009-12-29
- 갱년기와 탈모 생생한의원 문기영원장대학생 자녀를 둔 안모(49세)씨는 1년 전 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얼굴로 열이 확확 달아오르고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갱년기 여성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증상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유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열이 달아오르는 것도 창피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기분도 우울해지고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안모씨는 갱년기 탈모에 한방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한의원에 래원하게 되었다. 안모씨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교감 신경이 자꾸 항진됨에 따라 신경이 예민해지고 생리가 원활하지 못해짐에 따라 어혈이 생겨 하체 쪽으로는 혈액순환이 안되고 상체로만 혈액이 몰려 열이 오르면서 모근의 진액이 말라 탈모가 진행되는 상태였다. 어혈에 의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손, 발, 하복 등은 차가워지고 상체 쪽으로 열이 달아오르는 이른바 상열하한(上熱下寒)의 상태가 된다. 복진(腹診) 결과에 따라서 명치 밑과 하복부에 정체된 어혈을 대변, 소변, 생리 등을 통해 배출시킴에 따라서 단단하게 막혀 있었던 명치 밑이 부드럽게 풀리고 열이 달아오르는 증상이 점차 완화되기 시작했다. 머리 쪽으로 오르는 열이 점차 사라짐에 따라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줄어들면서 정신적인 고통에서 점차 해방되었다.치료한약 복용과 심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3개월 정도 꾸준히 한의원 치료를 받은 결과 안면홍조, 발한(發汗) 증상이 사라졌으며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나 매우 고마워하였다. 안모씨의 경우 한방 치료 이외에서 유산소 운동과 반신욕 등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환자 스스로 열심히 지켜 치료 결과가 더욱 양호하였다.갱년기 탈모의 경우 머리 쪽으로 달아오르는 열에 의해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와 뒷목, 어깨 근육의 경결을 동반한 혈액순환 장애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결국 독소의 배출을 통해 우리 몸의 순환을 정상화시켜야 탈모의 진행을 막고 예방할 수 있다.독소가 우리 몸 안 어디에 존재하는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복부를 진단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복부진단 즉, 복진(腹診)은 다른 여타의 진단 방법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독소의 위치를 파악하게 해준다. 이렇게 복진으로 독소가 파악되면 땀, 대변, 소변, 생리 등을 통해 독소를 배출시키는 치료한약을 복용하게 된다. 갱년기는 사춘기처럼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급격한 신체상의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은 여성의 신체적인 건강 및 심리적인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해서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갱년기 탈모와 같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수 있는 증상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여 다시 한번 활기찬 제 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09-12-29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카레이야기 ‘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강황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최근 세계 여러 언론에서 카레이야기가 보도됨으로써 세계가 카레에 주목하고 있다.카레의 원산지 인도에서는 64세 이상의 노인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1%대에 머물 정도로 낮다고 한다. 그 이유는 커리 속에 든 강황이라는 천연 식물성분이 치매 발병률울 낮추기 때문인데 강황은 커리의 노란색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색과 맛이 강해 인도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다.특히, 강황에 들어있는 커쿠민(curcumin)성분은 세포 및 DNA에 장애를 주어 암을 유발시키는 생체 내 활성요소의 생성을 막아 피부, 위, 대장의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지닌 것으로 시험결과 입증됐다 하니 카레가 건강식으로 인기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입맛 돋우는 독특한 향과 입안 가득히 퍼지는 부드러운 맛의 인도음식 카레.카레는 인도에서 더위 때문에 잃기 쉬운 식욕을 유지하고 식품의 부패를 막기 위한 향신료로 사용되면서부터 유래됐다. 강황, 후추, 생강, 마늘, 고추 및 코리안다 등으로 만들어진 노랗고 매운 향신료로 인도를 식민지화한 영국을 통해 전세계로 전파됐다고 한다.카레의 어원은 남인도의 타밀어로 소스란 뜻의 커리(Kari)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우리나라에는 40년대 일본으로부터 들어와 70년대 제품화되면서 일본식 발음인 카레가 된 것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카레의 스타일은 일본에서 건너온 것으로 인도의 커리를 일본사람들이 먹기 쉽도록 새로 개발한 것이다. 카레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델리’인도 전통으로 만든 카레의 맛이나 향이 익숙하지 않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던 카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델리’를 추천한다. 델리는 카레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에 맞게 변형한 카레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곳으로 깔끔한 스타일의 카레를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해운대 마린시티점이 문을 열면서 이제 부산에서도 델리카레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델리’ 마린시티점 고금수 대표는 “26년 전통의 국내최초 카레브랜드 ‘델리’는 인도와 미국에서 직접 들여오는 23가지 소스로 델리만의 독특한 카레 맛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카레의 대중성을 목적으로 만든 델리의 모든 음식에는 카레가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 필라프, 스테이크 등 모든 메뉴에 소스와 향신료로 카레가 반듯이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델리의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안심비프 카레. 큼지막한 안심살코기와 당근, 피망, 감자가 들어가 푹 익혀진 카레. 카레향과 함께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오븐에 구운 치킨을 슬라이스해 샐러드와 함께 먹는 탄두리 치킨 샐러드와 인도식 빵인 난에 싸여나오는 해산물 스페샬 파스타, 카레 우동 등 색다른 메뉴가 입맛을 돋운다.특히 인도식 구운 빵인 ‘난’을 카레에 찍어먹는 맛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델리’ 마린시티점 김영환 점장은 “델리 압구정 본사에서 26년간 근무한 주방장이 마린시티점에서 직접 요리해 델리만의 카레맛은 자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담백한 맛과 향신료의 독특한 향기가 어우러져 인도의 전통 카레보다는 좀 더 마일드한 카레를 맛보고 싶다면 델리로 가보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2-29
- “만성 전립선염” 한의학을 통한 진정한 치료를 실현한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50세 이하의 남성에서 가장 흔한 비뇨기과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도 급속하게 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진단 및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전립선염은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고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난치병이며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항생제나 수술로도 치료가 힘든 난치성 질환 중 하나로 인식하여, 치료를 포기하고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안고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일시적인 증상 억제보다는 치료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줄이면서도 체질개선을 통해 정상적인 전립선상태를 되돌리는 한방치료에 관심이 높다. 난치성 만성전립선염도 치료된다부산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맑을청 한의원에서는 전립선염 치료한약을 통해 치료하기 힘들다는 전립선염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만성전립선염도 거의 치료가 된다”는 장지욱 원장은 “일반적으로 전립선염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에도 항생제로만 치료하려 하다보니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대개 전립선염의 원인이 세균에 의한 경우를 세균성 전립선염, 세균이 아닌 경우를 비세균성전립선염이라고 한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항생제를 통해 치료하면 되지만 비세균성은 난치성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알려지기로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염의 약 80~90%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한다.“만성전립선염에 항생제나 소염제를 지속적으로 쓰면, 오히려 체질이 나빠지고 전립선상태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기 어려워진다”는 게 장 원장의 설명이다.치료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맑을청 한의원에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체질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또한 전립선기능이 정상화 될수있게 하는데 그 효과는 놀라운 수준이라 한다.“수년간 전립선염을 알아온 환자는 반복되는 치료 실패를 겪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져 우울증, 의욕상실, 좌절감등 정신적인 장애도 생기고 항상 전립선 부위의 통증으로 인한 불쾌감을 동반하며 성욕도 별로 없으며 또한 잦은 항생제 소염제의 복용으로 인한 소화장애까지 호소하는데 이 모든 것들이 제대로된 치료를 하게되면 마치 안개가 겆히듯이 깨끗해지고 행복감과 삶의 의욕을 되 찿아간다”는 것이 장원장의 설명이다.즉 전립선의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듯 했다가 다시 통증이 유발되고, 게다가 약물복용의 휴유증이 남는 치료는 치료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립선 환자들에게 좌절감과 상처만을 더욱 깊이 남긴다는 것. 그래서 “제대로 원인치료를 하게되면 통증감소뿐 아니라 성욕회복 그리고 정력 또한 강화되면서 심지어 삶의 의욕도 증가되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게 맑을청한의원 장지욱 원장의 설명이다 . 어떤 젊은환자는 만성전립선염으로 인한 좌절감으로 결혼에 대한 두려움까지 가지고 있다가 장원장의 전립선염치료를 통해 성적자신감을 회복하고 결혼하게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통증을 잡고 기능도 회복하는 원인치료“통증과 염증만 줄이려는 것이 아니다”는 장 원장은 “전립선은 남자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전립선이 문제가 생기면 인생의 가치가 심하게 훼손 될 수있는 것이다. 즉 통증만을 줄이는 것으로 환자들의 상처를 제대로 치료할 수는 없다. 전립선의 기능까지 회복시켜야 환자들의 정신적 상처까지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보다 정답에 가까운 치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한의학의 기본적 관점인 병의 껍질인 증상만을 보는것이 아니라 병의 깊은 근원을 살펴 치료 해야한다는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난치성 질환인 전립선염의 치료에 대한 해답은 우리 전통의 한의학에 있다고 자신한다. 장원장은 서울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LG화학과 포항공대에서 연구원으로 연구를 거듭하다가 임상에 대한 열정이 생겨 한의대를 진출하게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도 난치성 질환에 도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겠다. 만성전립선염뿐 아니라 전립선비대 치료에도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여 접근하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있는데 장원장의 설명으로는 “삶의 질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요즘 전립선 비대의 치료 또한 대단히 중요하고 전립선의 상태로 보다 깊이 건강하게 회복시킬수록 전립선 비대도 치료된다”고 한다. 또한 장원장의 치료는 조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전립선 기능이 예민해지면서 주변 신경도 예민해지기 때문에 조루가 오는 경우도 많다”는 장 원장은 “전립선이 좋아지고 전립선의 염증소견이 줄어들면 신경의 민감도가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조루가 해결 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전립선염이 아님에도 조루가 심한 남자들은 전립선이 정상적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전립선의 전체적인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고자하는 치료는 성욕이나 발기력 조루 등 전립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으면 한다”는 장 원장은 “치료 뿐 아니라 재발도 막아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장 원장은 밝혔다.만성전립선염은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를 해도 잘 낳지를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하다 포기를 하는 사례가 많다. 전립선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한번 시작되면 계속해 재발하는 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남성들이 겪는 전립선염도 한방치료에 길이 있음을 기억하자.도움말 : 맑을청 한의원(T.702-6112)장지욱 원장 (해운대 신도시 장산역 서전학원건물 3층)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10-01-18